앤드루 존슨(축구선수)
1. 개요
잉글랜드의 전 축구 선수. '''앤디 존슨(Andy Johnson)'''으로 활동했고, 국내에서는 그 이름으로 알려졌었다.빅윈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
체구도 탄탄하고 특히 삭발해서 강해보이는 터여서 그런지 몰라도, 의외로 키가 작은 편(?)이다.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전형적인 투톱의 스코어러. 몸 싸움을 제외하면 특별한 피지컬적 장점이 있진 않은 모습이었으나 매우 빠른 주력을 삼고 있었고[1] 골문 앞의 결정력 하나만큼은 매우 준수하였다.
2. 선수 생활
2000년대 초반 잉글랜드 공격수 유망주로 유명했다. 앤디 존슨의 경우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보내던 03-04 시즌에 뜬금없이 잉글리시 디비전 원(지금의 풋볼 리그 챔피언십) 득점왕을 먹게 되었고, 앤디 존슨의 하드캐리로 크리스탈 팰리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루게 되자, 온 영국인의 관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금의 찰리 오스틴과 비슷한 위상으로 보면 될 듯.
그 다음 해에는 2부리그 득점왕이기에 1부 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컸으나, 리그에서만 무려 21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중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강등된 이후에도 챔피언쉽에서 33경기 15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줬기에 에버튼 FC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 후 첫경기부터 페페 레이나와 더블클러치(...)를 하며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로 잔부상과 실력의 하향세가 겹쳤고, 특히 풀럼으로 이적한 이후부터 부쩍 부상이 잦아지면서 완연한 하향세를 그리게 되었다.
박지성과 윤석영의 QPR의 동료이기도 했다. 2014/15 시즌에 크리스탈 팰리스에 복귀하고서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쓸쓸히 은퇴를 선언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몇 차례 발탁된 적이 있으나,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았다.
3. 기록
[1] 거의 시오 월콧과 비견되는 주력을 가지고 있었다.[2] 디비전 원 소속.[3] 디비전 원 소속.[4] 프리미어 리그 소속.[5] 득점 2위. 1위는 티에리 앙리.[6] 풋볼 리그 챔피언십 소속[7] 풋볼 리그 챔피언십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