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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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Andrew "Andy" Williams
(1927. 12. 3. ~ 2012. 9. 25.)
1. 소개
미국의 대중 가수. 1927년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태어나 2012년 만 84세에 방광암으로 별세했다.
2. 활동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형제들과 함께 '윌리엄스 브라더즈'로 데뷔했고 1950년대 후반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오는 Moon River가 그의 대표 곡이다. Moon River는 미국의 작곡가 헨리 맨시니[1] 가 작곡했는데, 원래 윌리엄스를 위한 곡이 아니라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가로 만들어진 곡이었다. 노래가 대히트한 후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수상 발표식에서 이 곡을 부르게 된 앤디 윌리엄스가 처음으로 이 노래를 녹음했고, 그 후 Moon River는 앤디 윌리엄스의 대표곡으로 자리잡게 된다. 즉 엄밀히 말하자면 Moon River는 윌리엄스의 곡은 아니다. 앤디 윌리엄스의 Moon River 라이브 영상. 장비를 정지합니다로 유명한 Free as the wind도 불렀다.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아 여러 번 내한 공연을 하였다.
앤디 윌리엄스의 '''This Land is Mine(이 땅은 나의 것)'''이라는 곡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과 엮어 적절하게 패러디한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퀄리티가 높다.[2]
3. 대표곡
- Moon River (1962)
-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1963)
- More (영화 몬도 카네 메인음악을 가사를 붙인 노래다.)
- (Where Do I Begin) Love Story (1971), 영화 러브 스토리(Love Story) OST
- Speak Softly Love (1972), 영화 대부 (The Godfather) OST
- The Exodus Song 'This Land is Mine'[3]
- Happy Heart[4]
-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영화 <모정> OST
- Solitaire (1973)[5]
[1] 우연인지 필연인지 맨시니도 윌리엄스와 같은 아이오와 주 출신이다.[2] 아래에 나오는 것처럼 원곡이 이스라엘 건국 스토리를 다룬 영화 엑소더스의 주제곡이므로 대놓고 노린 거다.[3] 원곡은 한국에서 영광의 탈출로 개봉된 영화 엑소더스의 OST. 주말의 명화의 오프닝 곡이다.[4] 야구선수 허도환의 넥센 히어로즈 시절 응원가로 사용되었던 곡이다.[5] 1972년에 닐 세다카가 작곡하여 부른 것이 원곡이며 앤디 윌리엄스가 이듬해 불러 히트한 후, 1975년에 카펜터스가 불러서 또 다시 히트한 곡이다.[6] 실제로 앤디 윌리엄스가 녹음한 크리스마스 캐롤은 그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톤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