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킹

 

[image]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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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앨버트 킹
ALBERT KING
'''
'''멤버'''
(개인자격)
'''입성 연도'''
'''2013년'''
'''후보자격 연도'''
'''1988년'''
<:><#0C0000>'''후보선정 연도'''||<:><#0C0000>'''{{{#ffd700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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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 King''', '''앨버트 킹'''
1923년 4월 25일 ~ 1992년 12월 21일
1. 개요
2. 생애
3. 음반 목록


1. 개요


앨버트 킹은 1967년 《Born Under A Bad Sign》을 발표하여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2] 70년대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힘있고 리듬감 넘치는 탁월한 연주로 유명하다. 비비 킹, 프레디 킹과 함께 3킹[3] 으로 손꼽힌다. 왼손잡이인데 기타 줄 순서를 바꾸지 않고 그냥 돌려서 연주한다. 위 사진에 보면 당시 깁슨의 최신상이자 실험작이었던 플라잉브이를 사용하는데 최초 모델 구매자이기도 하며, 원래 상하대칭인 플라잉V를 그대로 돌려 쓰기 때문에 잭을 꼽는 부분이 위에 있고 자세히 보면 굵은 줄이 아래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설적인 록 기타리스트지미 헨드릭스가 킹을 존경해서 오른손잡이인데도 일부러 왼손으로 기타를 연주했다...고 하지만 헨드릭스는 본래 왼손잡이였다는 설이 더 신빙성 있다.[4] 또한 백인 블루스 기타의 영웅이라 불리는 스티비 레이 본에게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주 스타일이나 사용하는 음계 테크닉 등이 그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두 명이 함께 공연한 영상이 남아 있으며 블루스계의 명 협연으로 꼽힌다.

협연 영상

2. 생애


본명은 앨버트 넬슨(Albert Nelson)이다. 미시시피주의 인디애놀라(Indianola)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일을 하던 농장과 교회 성가대에서 흑인 특유의 정서가 담긴 음악들을 들으며 성장하였다. 12세 때 처음 기타를 접하고 혼자 연습하며 공부하였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기타 연주자의 길을 선택한 앨버트 킹은 1950년대부터 아칸소 주를 중심으로 지방 클럽에서 연주를 시작하였고, 1953년에 첫 음반을 녹음하였다. 1956년부터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1960년대 전반에 걸쳐 음반을 내고 왕성하게 연주 활동을 했으며, 1967년 멤피스의 블루스 전문 레이블인 '스택스(Stax)'에서 《Born Under A Bad Sign》을 발표하여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캔사스시티 블루스, 시카고 블루스, 델타 블루스 등에서 두루 영향을 받은 킹의 기타 연주 스타일은 1960년대 후반의 멤피스 사운드를 만들어내게 되었다. 1970년대까지 음반을 발표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는 틈틈이 연주 활동을 하였다. 1992년 12월 21일 멤피스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하였다.

3. 음반 목록


  • The Big Blues (1962)
  • Born Under a Bad Sign (1967)
  • Years Gone By (1969)
  • Jammed Together (1969)
  • Blues for Elvis - King Does the King's Things[5](1970)
  • Lovejoy (1971)
  • I'll Play the Blues for You (1972)
  • I Wanna Get Funky (1974)
  • Truckload of Lovin' (1976)
  • Albert (1976)
  • King Albert (1977)
  • The Pinch[6] (1977)
  • New Orleans Heat (1978)
  • San Francisco '83 (1983)
  • I'm in a Phone Booth, Baby (1984)
  • The Lost Session (1986)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연령을 보면 알겠지만 블루스 뮤지션 중에서는 상당히 늦게 빛을 본 사람이다. 비슷한 세대는 대체로 1950년대에 빛을 봤다.[3] 블루스 팬들이 흔히 말하는 3킹중 한 사람이다. 뭐든지 "3가지 XX" 식으로 따지기를 매우 좋아하는 일본 팬들이 만든 말이다. 유사품으로 세계 3대 시리즈 등이 있다(...).[4] 왼손잡이용 기타를 쓰지 않고 오른손잡이 기타를 뒤집어 연주하는 것이 그 영향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지미 헨드릭스는 기타를 뒤집어 연주하긴 했지만 그냥 줄의 튜닝 순서만 뒤집은, 다시 말해서 모양만 뒤집어져 있지 왼손잡이 기타에 맞추어진 스탠더드 튜닝(E-B-G-D-A-E)를 사용했고, 앨버트 킹은 왼손 기타를 뒤집어 연주하긴 했지만 줄을 바꾸어 끼우진 않았다. 그리고 튜닝도 지미 헨드릭스와는 달리 변칙적인 튜닝을 즐겨 사용하였다.[5]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들을 리메이크한 앨범이다.[6] 나중에 The Blues Don't Change로 제목이 변경돼서 재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