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사치코
'''夜神 幸子(やがみ さちこ、Sachiko Yagami)'''
1. 소개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결혼 전의 성은 타나카(田中). 1부에서의 나이는 41-42세, 2부에서는 47–48세.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내이자 야가미 라이토와 야가미 사유의 어머니.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키라 수사에 전념하느라 상대적으로 가정에 그다지 신경쓰지 못하는 소이치로를 흔들림 없이 옆에서 내조하는 든든한 아내다. 스토리 흐름상의 비중은 낮지만, 작중 틈틈이 계속 등장은 한다.
야가미 사유와 함께 오바 츠구미가 공인한 등장인물 중 가장 선한 사람이다.
성우는 사토 아이(日)/이소영(韓)/사프란 헨더슨(美).
실사영화판의 배우는 고다이 미치코(五大路子).
2. 프로필
3. 작중 행적
라이토는 수험생이었지만, 모의고사 시험에서 '''전국 1등''' 성적표를 매번 받아오는 워낙 엄친아이니 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친구들에게 자랑 많이 할 듯. 아마네 미사가 집에 찾아왔을 때에는 너무 날라리 같아서 아들의 여자친구로는 마음에 안 든다고 발언했지만 두 번째로 봤을 때는 '착하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부에서는 납치되었다 돌아온 사유를 간호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소이치로가 죽은 후 유골함 같은 것을 앞에 두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데스노트 11권에서 라이토가 사치코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라이토는 '죄송하지만 올해도 돌아가지 못한다. 사유에게 내년에는 반드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전해달라'[2]고 전했지만 남편도 아들도 죽었고, (본인은 모르지만)자랑스러운 아들은 사실 국제적 연쇄살인범이었던데다, 살아있는 딸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폐인이 되다시피 했으니..... 어찌보면 데스노트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3]
영화의 결말에서는 라이토가 죽은지 1년 후에 사유와 함께 라이토를 그리워한다. 그나마 남편이 살아남고 사유도 무사하지만,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이 죽었으니 안타까운 건 변함 없다.
원작에서도 영화판에서도 라이토가 키라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데스노트 13권(팬북 개념의 해설서)에서 작가의 말로는 '아마도 아이자와에게 '키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소이치로와 라이토가 희생됐다'는 말을 전해들었겠지만, 라이토가 키라였다는 등의 진상은 당연히 모르겠죠'라고 설명했다. 영화판에서는 소이치로에게 '라이토는 키라에게 죽었다'고 전해들었다.
드라마판에선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오며, 넷플릭스 영화판에서는 앤터니 스코멀(Antony Skomal)이라는 살인범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