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 개요
2. '여자친구'라는 단어
3. 생기기 위한 조건
3.1.2. 데이트 비용 마련
3.2.1. 성격
3.2.2. 화술 및 사회성
3.2.2.1. 적당한 주제 갖추기
3.2.2.2. 경청과 추임새
3.2.2.4. 남자다움, 자신감
3.2.3. 다양한 탐색
3.2.3.1. 다양한 탐색의 중요성
3.2.4. 관심분야를 통한 탐색
3.2.4.1. 음악
3.2.4.2. 동호회 가입
3.3. 관계형성
3.3.1. 만남의 자리를 찾자
3.4. 건전한 판단력 갖추기
3.4.2. 한 사람에게만 매달리는 경우
3.4.3. 사회화 부족
3.5. 가망이 없는 경우
3.5.1. 연애 경쟁에서 뒤처진 경우
3.5.2.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
3.5.3. 도착증 등 일반적인 성적 취향과 거리가 매우 먼 성적 취향을 가진 경우
3.5.4.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경우
3.6. 보편적인 매력 조건이 좋은데도 안 생기는 경우
4. 기타
5. 그렇다고 낙담은 금물
6. 생긴 후
7. 관련 문서
8.1. 특이한 경우


1. 개요


한국어
여자친구
영어
girlfriend
일본어
彼女(かのじょ)
--성별이 여성인 친구 또는 애인을 일컫는 말.

2. '여자친구'라는 단어


의외일수도 있지만 표준어가 아니다. 남자친구 역시 마찬가지. 영어에서 애인을 뜻하는 girlfriend[1]가 넘어와 여자친구로 쓰이는 것이다. '여자 친구'라고 띄어쓰기를 해야 올바르고 뜻은 '여성인 친구'가 된다. 참고로 영어나 한국어나 두 개의 뜻이 합쳐져서 새로운 뜻을 만들 경우 한 단어인 합성어로 인정돼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므로, girl friend로 띄어쓰면 그냥 여자인 친구 전부를 아우르게 된다.
하지만 비표준어인 것 과는 별개로, 특정인과 연애 중인 여성을 칭하는 단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2014~2015년 무렵부터 애인과 여성 친구를 구별하는 여자사람 친구, 줄여서 '여사친'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나타나 쓰이고 있다. 참고로 여자사람은 여자를 하나의 종(種)으로 분류해 부르는 걸 뜻하며 지강민 작가의 웹툰 와라! 편의점에서 처음 등장한 말이다.

3. 생기기 위한 조건


한 연구(2012)에서[2] 솔로 남녀 70여명을 만나게 하고 호감도를 평가하게 했다. 실험이 끝난 뒤에도 십여 커플이 탄생했다. 그 결과, 몇 초 동안 사진을 보고서 느낀 호감과 5분간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호감은 63% 정도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런 순간적인 호감은 누구나 좋아할 만하게 생긴 이성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이성이 아니라도 호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자기 자신과 비슷하고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호감이 증가했다. 이 설명에 따라, 크게 2개의 분기가 가능하다.

3.1. 최초의 몇 초


솔로 남녀 70여 명을 만나게 하고 호감도를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몇 초 동안 사진'''을 보고서 느낀 호감과 '''5분간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호감은 '''63% 정도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런 순간적인 호감은 '''누구나 좋아할 만하게 생긴 이성'''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 신경과학 실험팀

여자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간단하게 말해서 '''그 여자 주변 중 가장 매력 있거나 주변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하면 솔로가 아니라도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게 된다.

매력은 사람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여자들이 기피하는 조건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조건에서 심하게 밀려서 과락을 당하면 특이한 매력이 있어도 별로 우대받지 못한다. 몇 초 만에 과락을 당할 정도라면 몇 년을 해바라기같이 바라보든, 좋은 의도를 가지든, 긍정적인 생각을 갖든, 자신을 사랑하든 연애하기는 힘들다.
또한 여기 쓰여 있는 매력의 요소들만 갖춘다고 다 잘 되는 것도 아니다. 실제 연애를 위해서는 꼭 갖춰야 하지만 차별정치적 올바름 문제 때문에 함부로 싣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 단순한 가이드라인 정도로 생각하고 부담없이 읽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보완해야 할 매력은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연애를 못하는 보편적인 이유는 OOO이다, 이것만 고치면 당신도 가능성이 있다' 같은 해결책은 없다. 이 때문에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보고 개선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이 매력을 가꾼다고 해서 당신이 원하는 사람과 연애를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특정한 요소 하나만 개선해서 연애를 해 보려고 하든지 특정한 요소 하나만 없애서 연애를 해보려고 하는 생각은 엉뚱한 생각이다. 예를 들어 '얼굴이 잘생기기'''만 하면''' 여성에게 인기 있다'는 말은 다른 조건을 어떻게 맞추냐에 따라 거짓말이 될 수도 있다. 잘생겼지만 성격파탄자라면 인기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얼굴이 잘생기면 여성에게 인기를 얻는데 '''유리'''한 입장이다' 같은 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 유리한 조건을 많이 갖추면 연애할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난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달라지는 게 없어, 난 매력을 키우려고 남들만큼 노력했는데 아무것도 달라지는 게 없어, 난 노력해도 연애를 할 수 없는 사람이야, 난 특이체질 때문에 생긴 문제로 인해 연애를 할 수 없을 거야"라는 문제를 겪고 있다면, '''어쨌든 그건 당신의 방향이 잘못된 탓이니''' 노력 문서를 참고할 것을 권한다.
자신의 매력 혹은 고쳐야 할 것이 뭔지 알고 싶다면 정기적인 교류나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3.1.1. 외모관리


상대에 대해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 본 이성의 호감도의 63%를 결정짓는 것은 외적인 부분이다. 처음 보는 사람끼리 일이나 같은 공감소재가 있어서 대화를 나누고, 엮일 껀덕지가 없다면 보통은 외모를 호감/비호감으로 나누어 판단, 1차적으로 관계를 이어갈지 차단할지를 선택한다. 따라서 외모에 너무 관심이 없으면 여친을 사귀기가 어려워진다. 물론 반대로 너무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까다로운 색골 남자여도 여친을 사귀기 어렵다.
거뭇거뭇한 콧수염, 팔에 난 털, 삐져나온 코털, 겨드랑이털, 입 냄새, 진한 향수 냄새, 땀 냄새, 떡진머리는 여자들에게 심한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니 주의 해야한다. 이런 사람은 당연하게도 여자들 기피 순위 1위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돈하지 않는 사람들을 싫어할 것이다.
스타일을 가꾸라는 것은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잘 꾸밀 필요도 없이 최소 비호감 판정을 받지 않을 정도의 관리와 스타일링을 가꾸라는 것이다.[3] 보통 사람은 피부 관리, (안경을 쓴 경우) 자신과 어울리는 안경 고르기, 헤어스타일, 운동(다이어트/헬스)으로 관리하면 관리하지 않은 경우보다 나아질 수 있다.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거나 하는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누구든 노력하면 노력하지 않은 자신에 비해 나아질 수 있다. 만약 타고난 외모나 키 등이 부족하고 노력해도 어렵다면 언급한 스타일링과 능력과 말발, 호감 포인트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자. 막 잘생기진 않더라도 잘 꾸미고, 스타일 좋은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는 사례를 찾기는 어려울지언정 비호감으로 여기고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외모라는 것은 트럼프 카드와도 같다. 카드 게임을 할 때, 우리는 주어진 패를 갖고 겨뤄야 하고 내 경우에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좋은 패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좋은 패를 갖더라도 그 게임에서 패배할 수도, 좋지 못한 패를 받더라도 그 게임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 나는 그만큼 열심히 했을 뿐이다.

브래드 피트, 미국의 영화배우.《트로이》촬영 이후 인터뷰에서.

관리를 통해 기존 알고 지내던 이성들 사이에서도 작은 반향을 일으킬수도 있다. 실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헤어스타일을 자신에게 맞게 잘 바꾸고[4]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 스타일도 깔끔하고 단정하게 꾸미는 노력 만으로 원래는 그냥 알고만 지내던 사이였던 주변인이 자신을 호감으로 대하는 인상변화가 시작되어 마침내 둘이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없거나 이도저도 안 된다면 피부에 주력하자. 성형수술에 집착할 필요는 전혀 없고, 잡티 제거나 여드름 관리 정도만 투자해도 연애 및 면접이나 직장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수준의 개선이 가능하다. 외모의 상세한 내용은 외모관리 문서 참조.
다른 방법인 21세기 과학과 의료 발전의 산물인 성형수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여러 부작용과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 또 미리 알아야 할 점은 성형이 잘 된 사람들은 성형 전에도 나름 괜찮은 외모였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원판 불변의 법칙이라는 게 우스갯소리만은 아니다. 그런데 기어이 이 불변의 법칙을 깨겠다면 어느 한 부위가 아니라 눈, 코, 입 포함 얼굴의 모든 부위를 말 그대로 갈아 엎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지나친 성형으로 인하여 인공미를 풍기고 오히려 성형 전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되는 일도 부지기수다. 심지어 심한 사각턱 등 얼굴형의 경우엔 수술로도 바꾸기가 정말 어렵다. 얼굴형을 건드리는 수술의 경우는 심할 경우 목숨까지 담보로 해야하는 대수술로 평생 후유증을 갖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들도 잘 추천하지 않는다.
솔로들은 '''자신을 사랑할 것,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당신을 사랑하는 법이다. 자기 자신을 가꾸어라'''라는 조언을 듣는 경우가 많다. 나르시시즘에 빠진다고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기는 건 아니니 무슨 심오한 진리를 간직한 말은 아니다.[5] 이는 외모에 돈도 쓰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이다.이 의견에서 외모의 기준은 '엄청난 미인이 되어라'가 아니다. 다만, 고백했을 때 5분도 안 되어 한큐에 거절당했다면 그 여성이 느끼기에 서로가 외모적으로 너무 심하게 수준이 차이난다는 것이므로, 적어도 어느 정도 고민해볼 수준까지 외모를 끌어올려야 한다. 여성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여성도 좋은 이성을 위해 외모관리로 외모 수준을 끌어올려서 노력하고 있기에 외모관리가 잘된 말끔한 이성을 선호하는 것이다. 외모나 관리에 아무 노력도 안하는 사람은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낮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

3.1.2. 데이트 비용 마련


결혼대란 문서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측의 미혼 남녀의 이성교제에 대한 연구를 인용하고 있다. 무직인 경우와 연 1500만 원 이상의 수입이 있는 경우를 비교하자 후자가 연애하고 있는 비율이 50% 정도 상승하였다. 1500만 원인지 3000만 원인지, 정규직인지 비정규직인지 등은 그만큼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1,500만 원이 엄청나게 많은 수입은 아니지만, 무직 상태에서는 음식과 장소에 쓸 돈을 내는 것부터가 괴로워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학생 남친에 대한 시각도 남녀가 천지차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성 직장인의 82%는 여성 대학(원)생과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성 직장인의 87%는 남성 대학(원)생은 결혼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여성 직장인 대부분은 결혼 대상이 아닌 남자는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으므로 여자친구가 될 수 없다.
사실 데이트에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지가 매력의 요소 중의 하나로 여겨지기는 것이 있기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한 남성은 기본적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곤 하며 실제로도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2016년 10월 1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트 비용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데이트 비용 문제로 헤어질 수 있다’고 답한 연인이 여성이 78.6%, 남성 63.6%로 조사되었다. 링크 여성은 이 비용문제에서 자유로우며 돈을 전혀 쓰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선물이나 비싼 데이트 코스를 원하더라도 남성을 만나는데 큰 문제가 없긴 하다.

3.2. 천생연분


이런 순간적인 호감은 누구나 좋아할 만하게 생긴 이성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이성이 아니라도 호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자기 자신과 비슷하고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호감이 증가했다.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 신경과학 실험팀

위 실험에서 사진을 보고 몇 초 만에 느낀 호감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 분만에 느낀 호감은 37%가 일치하지 않았다.
  1. 평소에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2. 그렇게 만난 이성이 이상형이고, 그녀도 내가 이상형이다 (둘 다 첫눈에 반했다 / 마음에 들었다) 서로의 이성적 매력에 반하거나 좋아하는 상태.
  3. 연애를 지속할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져있다. (시간적 여유나 마음의 여유)
  4. 서로 트러블 없이 자연스레 친해지고, 자연스레 썸을 타며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다. 서로 고백을 하면 받아들이거나 사귈 생각이 있다.
완전경쟁시장만큼이나 이상적이고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다 후천적이거나 노력이 작용하는 요인이다. 가령 성격이나 매력요소는 후천적인 노력과 개발로 바꿀 수 있다. 꼭 외모와 말빨 뿐만이 아니더라도, 다른 근사한 매력과 능력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여자들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취향을 갖추고 있다. 무조건 완벽해야 한다는 여자도 있는가 하면, 결점이 있어도 다른 장점으로 상쇄하면 받아주는 사람도 있다. 키가 작고 못생겨서, 범죄자라서(...) 좋아했다기보다는 해당 여성 입장에서는 그것을 뛰어넘는 다른 장점들이 있다는 것.(이 장점은 보통 그 남자의 사회적인 명성과 경제력으로 결정되는 면이 많다. 마치 많은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밝히듯, 여자들은 남자의 경제적 능력에 많은 관심을 두기 때문. 여자 꼬시는 센스, 능력이 없으면서 아직 사회적인 성공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 한테는 아쉽다.)
  • 범죄자, 전과자는 인기 없다.(곽한구는 감옥에도 다녀왔지만 3살 연상의 회사원과 연애 결혼했다)[6]
  • '나이 많은 남자는 인기 없다, 운동을 안 해서 어깨 좁은 남자는 인기 없다, 신발끈도 제대로 못 매는 등 어리숙하고 상식없는 남자는 인기 없다'(바둑기사 이창호는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7]
  • '키 작은 남자는 인기없다, 못생긴 남자는 인기없다'(개그맨 정종철은 키 165cm에 얼굴만으로 개그맨 공채에 합격했지만 키 169cm 아내와 결혼했고, 강재준은 키 166cm의 단신이지만 키 176cm의 이은형과 연애끝에 결혼했다. 해쉬스완도 키가 160cm 남짓하지만 170cm의 일반인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연애중이다.)
  • '나이 많은 남자는 인기 없다, 조직생활에 적응 못 해서 여기저기서 뒷담화 듣고 배척당하는 사람은 인기 없다' (자기개발서 작가 이지성은 14세 연하 차유람과 결혼했다. 그리고 이 분야의 끝판왕도 있다.[8] 백종원은 15살 연하의 배우 소유진과, 46살에 결혼했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세계적으로 따졌을 때 예외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으며, 여기 있는 예시는 어떠한 결점이 있으나 그를 한참 상회하는 다른 능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이 문단에서 예시로 든 남성들의 경우 상당한 경제적 능력이 있는 인물들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사례들은 결점을 성격'만'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제시된 것이 아니다.

3.2.1. 성격


성격의 여러 특징들이 인기에 영향을 준다. 외관상 아무리 미형이라도 평소 성격에 문제가 있으면, 여자가 정말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은 이상은 아예 상종을 안 한다. 이에 대해 지인들이 지적을 할 때는 절대 부정하거나 흘려듣지 말도록 하자.
  • 외향적, 내성적 중 자신과 잘 맞는 쪽[9] vs 외향적, 내성적 중 자신과 안 맞는 쪽[10]
  • 여자들의 관심사와 표현을 잘 아는 사람 vs 여자들의 관심사와 표현을 잘 모르는 사람
  • 긍정적인 사람 vs 부정적인 사람
  • 화낼 만할 때만 화내는 사람 vs 피해의식이 강해서 쉽게 욱하고 원한을 품는 사람 또는 화내야 할 상황에서도 찍소리 못하고 악한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비웃음 당하면서 움츠려 지내는 사람[11]
  • 판단이 빠른 사람 vs 판단이 느린 사람
여기서 추가하자면 '''자신이 어떤 타입의 남자인지도 객관적으로 알아야 한다.''' 크게 두 분류로 나뉘어보면 자신이 여성적이고 순종적인 남자인지, 아니면 정말 남자다운 남자인지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며, 이렇게 해야 자신과 매칭될 가능성이 높은 여자가 어떤 그룹에 많이 분포해 있는지도 알게 되는 것이다.
여성적이고 순종적인 남자의 경우는 기회가 더욱 줄어든다. 이런경우 자신보다 성격이 강한 연상녀나 혹은 동갑이나 연하 중에서도 기가 쎈 여자와 잘 매칭되는 경향이 있는데[12] 이런 남자가 앞서 말한 기쎈 타입의 여자들과 잘 통하니까 자기가 세상 모든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며 여성적인 연하 여자한테 구애했다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자다운 남자가 기쎈 여자와 연애해도 서로 싸우게 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성격은 '''본인이 어떤 타입의 여자와 매칭이 되는 건지가 결정되는 것'''이지, 연애 자체를 할 수 있냐 없냐의 가부성이 아니다. 흔히 조용해 보이는 남자들이 이별하더라도 환승기간 짧게 여자친구를 바로 만드는 경우가 꽤 보이며, 소위 말하는 '(동성 친구들이 봤을때) 싸가지 없고 게으른데다가 자기자신만 챙기는듯해 보이는' 남자들도 여자친구 잘 만들고 다니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사례이다.
만약 솔로인 본인이 주변 지인들과 연애상담을 하면서 너 여자한테 인기없지라든가 성격에 대해 문제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그것은 본인이 뭘 어째서가 아니라 '''당신이 여자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앞으로의 연애를 함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이니 잘 준비하라는 뜻이다.'''
그러니 내성적인 솔로들은 연애 잘하는 외향적인 남자, 소위 '인싸' 남자를 보고 무조건적인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 평소 말이 적고 내성적이라도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입이 무겁고 진중하며 믿음직스럽다는 평을 들을 수가 있으며, 인싸남 부럽지 않은 자신만의 매력이 되어 연애를 잘할 수 있다.[13] 오히려 억지로 자신의 성격을 바꿀려고(정확히는 인싸남의 행동을 흉내내려고) 시도하다가 이도저도 안되고 마음의 상처만 가득 받아서 앞으로의 인생 자체가 완전히 꼬이게 된다.
결국 어떤 성격이 연애 잘한다 못한다라고 볼 수 없다. 연애를 잘 하는 성격은 긍정적이고 희망찬 마인드를 베이스로 자신의 성격 자체를 인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매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실천력이 있는 마음가짐이다.

3.2.2. 화술 및 사회성


전제조건은 '상대방이 대화할 마음이 있을 때'이다. 이 예선을 통과하지 못 하면 어떤 주제의 대화를 하느냐는 별 의미가 없다.
대화를 할 기회를 잡아서 상대 여성이 마음을 열고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대화에서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드는 케이스가 있다. 이는 이성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줄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14] 만나면 재미없는 남자, 답답한 남자와 사귀고 싶어하는 여자는 없다. 사회성이 낮은 경우 연애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15] 대화가 자꾸 끊기면 상대방은 말을 걸기도 싫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비행 승무원 학원이나 말하기 학원, 면접 학원 등 화술을 향상시키는 과정이 있다. 돈을 많이 들일 수 없다면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여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혹은 주변에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평소에 언행을 눈여겨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외모가 안 좋은 사람이 초면에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자조적이거나 비하적인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것은 상대방을 매우 난처하게 만드는 일이다. 외모관리 안함+비관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쉽다. 온라인에서는 유머 감각이 있다는 소리를 듣기 쉬워도 오프라인에서는 자신의 안 좋은 외모를 대상으로 삼은 유머는 못나 보이게 만들어 관계를 단절당하게 만들기 쉽다.
아예 사람 앞에서 입을 떼지 못 할 정도인 경우, 혼자 있을 때 일상생활에 가까운 영상 매체를 보며 나오는 문장을 국어 말하기 시험 보듯이 또박또박 따라해서 입을 뗄 수 있는 기초부터 다지는 게 좋다. 단, 이 경우 목소리 음량 조절이 서툴러서 너무 작게 말하거나, 너무 크게 말할 수도 있으니 주의.
  • 여자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자기 할말만 함.
→ 일방적인 태도에 짜증이 남.
  • 눈치없고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말을 함
→ 대답할 말을 찾기 난감함
  • 말투가 불분명하거나 더듬고 의미불명의 말을 함
→ 알아듣기 힘듦
  • 목소리가 지나치게 작고 위축되어 우물쭈물함
→ 알아듣기 힘들고 자신감이 없어 보임
모든 여자들이 다 비슷비슷한 취향을 가진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선호되는 일반적인 성격도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건 아무래도 확률적인 부분이지만 본인의 성격이 다음과 더 비슷하게 매치된다면 당신은 한국, 서양에서 아무래도 여자한테 선택받을 확률 자체가 확 올라가는 편이다. 아무래도 다음과 같은 성격을 가진 남자들일수록 사회 적응을 잘한다는 이미지를 여자들한테 줄 수 있기 때문.
한국 (유교사상 + 군대문화)
  • 의젓하고 적절하게 과묵한 남자.
  • 단정하고 너무 튀지않는 남자.[16]
  • 윗사람, 옆사람이 무언가를 지시하거나 부탁하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남자.
서양 (개척주의 문화)
  • 활달하고 사교성 좋은 남자.
  • 운동을 잘하고 스포츠에 관해 해박한 남자.
  • 독립적이고 생활력이 강한 남자.

3.2.2.1. 적당한 주제 갖추기

여자가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경우 이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 무슨 대화를 하든지 당신만 있으면 즐겁기 때문. 하지만 당신이 주도적으로 친해지고자 하는 상황에서 대화 주제를 너무 심하게 못 고르면 여자들이 답답해서 못 사귀겠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군대이야기, 축구이야기, 프랑스 예술영화 같은 이야기는 관심사가 잘 맞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꺼려지는 소재들이다.[17] 또한 만남이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정치, 종교[18]사회[19]와 같은 민감한 주제는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한다. 물론, 성향이 비슷하면 그 이야기를 통해 서로간의 신뢰가 깊어지기는 하지만 위험성이 큰 편이다.
대화 주제를 고를 때는 나만 관심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도 관심 있어 할 만한 것, 쉽게 동참하고 호응을 이끌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예를 들면 대개 여자들이 하고 싶은 대화는 쇼핑, 여행, 요리, 커피, 연예인, 드라마, 영화, 예능, 애완동물 등의 소재다. 여자들의 보편적인 관심사에 대해 알아두고 조금이라도 경험해보는 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이나 신문, 잡지 등도 가끔씩 읽어둠으로써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흥미로운 주제를 기억해 두면 공감대를 형성해 이야기가 잘 통하는데 도움이 되니 가끔이라도 독서를 통한 지식습득을 해놓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어느정도 대화가 이어진다면 남자 본인이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나 흥미로운 썰을 아껴뒀다가 한번 풀어서 여자들의 웃음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0]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방을 즐겁고 유쾌하게 해준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호감도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크다.[21]
상대가 대학원생이거나 직장인으로서 그 분야의 일을 매우 사랑하고 있는 사람일 경우, 그 분야의 이야기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물론 일자무식을 드러낸다면 초면에는 기분나빠할 수도 있기에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주제로 말을 붙이려고 하면 안 된다.
웃기겠다고 친하지도 않은데 섹드립이나 화장실 개그 및 공대개그 같은 것을 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서먹한 사이에 대놓고 저질 농담을 하는 경우 자체가 흔하지 않다. 그냥 자살 행위라 봐도 좋다. 분위기가 약간 섹드립을 쳐도 괜찮을 정도로 만들어진다 해도 함부로 하는 건 절대 금물. 섹드립을 쳤는데 여자 측에서 맞장구를 쳐 주었다 하더라도 착각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엄청 개방적인 여자가 아닌 이상은 정말 재밌고 좋아서 받아주는 게 아니라 '''예의상''' '네네' 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 친하지도 않고 깊은 사이도 아닌 남자가 치는 섹드립을 들은 여자의 속마음은 대개 '이 변태가 날 노리갯감으로 생각하는구나,' '어휴 저질 앞으로 멀리해야겠다'가 대부분이고, 그렇게 까지 생각하지 않더라도 당신을 보는 그녀의 호감도는 마이너스를 마구 찍게 될 것이다. 이건 여자가 남자에게 치더라도 마찬가지이며, 진짜로 무리수적인 섹드립을 치는 사람들은 진짜로 저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남자든 여자든 연을 끊는게 최선이다. 섹드립은 동성에게서 좋은 대화화제이지 이성에게 치는건 자폭이다. 또한 여성 쪽에서 섹드립을 시도할 경우에도 남자가 잘 받아쳐야한다(...) 분위기 타서 너무 지나치게 받아쳤다간 말 그대로 그 주위의 여성들과의 관계가 다 끝장나고 엄청난 구설수를 받을수도 있으니 그냥 받아칠 자신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흘려 넘기는게 제일 좋다.

3.2.2.2. 경청과 추임새

경청의 기본은 듣고-생각하고-맞장구를 치면서-되받아치기의 네 단계가 있는데,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리듬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많이 대화를 해 봐야 발전한다. 안 생기는 남성들의 경우 듣고 맞장구만 치는 패턴, 혹은 단답형 문항 질문만 해대는 호구조사형 패턴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여자를 상대로 한 맞장구를 제대로 치지 못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은데 꼭 기억하자. 여성의 뇌는 '공감형'이고 남성의 뇌는 '결론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여성을 대할 때는 감정교류가 중요하다는 뜻이므로 여성이 말할 때는 경청하는 태도를 꼭 보여주고 적절히 공감을 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공감할 때는 여자의 말 속에 있는 키워드를 잡아내서 대화에 녹여내는 것이 좋다. 여성이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게 어렵다면 눈을 바로 보면서 감탄사나 되묻는 말만 잘해줘도 된다. 듣는 것만 잘해도 점수를 따는 법. 그와 반대로 '이렇게 이렇게 하면 해결될겁니다.'같은 결론형 답안을 제시하는 것은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킨다.[22]
단답형 호구조사형 질문은 나쁘다. 무턱대고 뭐 좋아하세요? 같은 질문이나 해놓고 대답하면 아, 네...로 끝나버리고 몇 번 반복 후 상대방은 고만해 미친놈아를 외치고 싶어지게 된다. 남성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이라도, 남성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거나 편들어주지 않으며 상대가 말하는 도중에 말을 자르거니 단답형 대답 등 엉뚱한 대꾸를 하면 호감이 사라진다.
언제나 응답은 상대의 스테이터스에 관심을 기울여서 할 것. 예를 들어 상대가 쓰고 있는 향수에 대해 물어보고 대답을 들었으면, 눈치를 잘 봐서 "향수 정말 어울려요. 백화점에서 사셨어요?" 산 곳을 답하면 그 다음은 "그럼 쇼핑은 주로 어디서 하세요? 저는 ㅇㅇ에서 하는데." 등으로 연계할 수 있다. 향수같은 게 낯간지러우면 무난하게 머리나 옷의 스타일을 칭찬하는[23] 것도 나쁘지 않다.

3.2.2.3. 매너

남자들이 볼 때 딱히 잘생기지 않았거나 객관적으로 못생겼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 남자가 1~2회 정도가 아닌 자주 커플이 되거나 여자들에게 호감 표현을 받는 경우는 그 사람이 매너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분위기나 매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매너가 몸에 배어있는 남성은 호감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는 여자들이 "여러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싫다"라고 하는 걸 듣고 좋아하는 여자 빼고는 인간말종이 되어야 한단 건 절대 아니다!! 사귀는 여자가 있을 때조차 대놓고 그녀만 챙길 경우 평판이 떨어지는데 이런 짓은 절대 금지다. 위에서 말한 '잘해주는 것'은 매너보다는 이 여자 저 여자 다 찔러보며 데이트하고 선물해주는 소위 어장관리에 가까운 것을 얘기하는 것이고, 매너는 단지 '''그 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주는 것'''이다. 오히려 매너남은 여자 집단 내에서도 굉장히 좋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다.
모태솔로 남성이 의외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으로, 평소 비속어를 빈번히 사용하더라도 상대 여성을 대할 때에는 절대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속어를 섞어 가며 말하는 남자를 유쾌하다거나, 멋있다거나, 박력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거의 없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상대 여성이 당신에게 비속어를 쓰면서 대하면 호감이 가는가? 그런 사람은 전술한만큼 거의 없을 것이다.

3.2.2.4. 남자다움, 자신감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신체적인 힘 면에서 남자들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나름대로 보호를 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다. 또한 결혼을 할때도 상대방이 자기자신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잘 보호 해줄 수 있는 남자인지를 유심히 마음속으로 따지는 편이다. 따라서 폭력성이 아닌 남자다움과 자신감은 여자들의 본능을 자극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남자다움이 부족하고 거기다가 더해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남자면 연애권력에서 막대한 불이익을 받으며 소개팅에 나가도 깨질 확률이 대부분이다.[24] 특히 서구처럼 마초주의가 더욱 강한 사회일수록 용맹한 남성상을 젊은세대들의 사회에서 더욱 모범으로 삼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남자들 한테는 상당히 괴로울수도 있다.[25] 정치적인 올바름 문제로 서양에서도 학교나 회사등의 단체에서 이 사항을 함부로 드러내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런것이 전혀 없는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당연히 그냥 여사친이라면 무시해도 되는 항목이다.

3.2.3. 다양한 탐색


사람의 수는 매우 많고,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두 가지 매력만으로 모든 여성에게 매력을 줄 수는 없다. 자신의 매력이 상대에게 먹힐 수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여자를 너무 못 만나보고 그 경험이 지속된 경우, 특히 여성과 커뮤니케이션과 친분 관계를 쌓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직접 나서서 번호라도 따지 않든지 하면 근처에 여자가 안 모이고, 여자 인맥이 없어서 그냥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 유독 여자 앞에서 숫기가 부족해 조별과제, 동아리스터디 등에 들어가도 겉으로만 돌고 여자랑 친해지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는,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밝은 스타일의 여성을 만나보거나, 정말 자기와 잘 맞고 잘 통할 (다소 긴장하고 실수하더라도, 포용해줄 수 있는 마음씨 넓은) 여성이 나타날 때까지 찾고 노력하거나, 동호회나 알바 등 자연스럽게 일하면서 친해질수 있는 사회적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동성 친구로 생각하고 가볍고 편안하게 대해라. 긴장할 필요 없다. 고백하는 것도 아닌데 뭐 부끄러워 하는가?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로는 얼마 안 됐는데도, 친분이 그렇게 깊지 않은데도 얘가 날 좋아하나? 라는 오해는 접고 행동하라. 평범한 남녀간의 친분관계에 자꾸 로맨스를 끼워넣으면 안 된다. 그런 건 확 표시가 난다. 단순 호의를 착각하는 만큼 어색한 것도 없다. 원래 여자들은 동성끼리 표현과 터치가 자연스럽다... 만약 남자인 친구가 그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하고 말했다면 오해할 사항인가? 조석은 '''연애경험이 없는 남자는 여자와 엮이기만 해도 로맨스를 생각한다'''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외모 순서대로 남성 A씨, B씨, C씨가 있다고 하자. A씨는 100명의 여성 중 80명에게 인기가 있다. B씨는 100명의 여성 중 50명에게 인기가 있다. C씨는 아주 인기가 없는 남자라서 100명의 여성 중 2명 정도밖에 인기가 없다.
A,B,C씨가 각각 5명의 소개팅을 할 경우, 확률적으로 A씨와 B씨는 여자친구를 사귈 확률이 높으며 C씨는 5번 모두 차일 확률이 높다. 다만 이걸 가지고 포기를 해서는 안 된다. 만일 C씨가 50명의 여성을 알고 지낼 경우 확률적으로 한 번 정도는 자신이 좋다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100명의 여성과 알고 지낼 경우 두 명 정도는 자신이 좋다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여기 나온 수치로 낙담할 필요는 없다. 설령 100명 중 1명한테 인기가 있다고 해도 10000명 중에는 100명이니까.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아무리 사교성 좋은 남성이라도 100명의 여성과 알게 되면서 그들 모두에게 호감을 얻어낼 수는 없고 그들 모두와 친구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개중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관심사가 다른 사람도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여성 중에서도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관심사가 일치하거나 말이 통하는 등의 특이 취향 때문에 쉽게 끌리는 경우도 생긴다.
대학생의 경우 많은 추천수단으로 아르바이트와 동아리가 꼽힌다. 일단 친해지기 쉬운, 친해질 가능성이 높은 이성들이 분포되어 있고,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 같이 일이든 활동이든 무언가를 계속하면서 끊임없이 대화주제가 생겨는나는 것, 비교적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상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탐색할수 있다는 것 등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고 정하기 쉽도록 해준다. 다만 아르바이트의 경우 일처리 문제에서 트러블이 생기면 괜히 사이만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3.2.3.1. 다양한 탐색의 중요성

모솔일 경우, 특정 이성에게만 집중하는 것은 해롭다.
남성들이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듯, 여성들도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외모지상주의가 강한 사람을 사귀고자 하면 자신도 그에 맞춰야 하고, 황금만능주의가 강한 사람을 사귀고자 하면 그 기준에 맞춰야 한다. 천주교인을 사귀고자 한다면 본인의 가치관을 천주교인스러움에 맞춰야 한다. 황금만능주의 위주로 남성을 평가하는 여성에게 외모를 어필하거나, 외모지상주의 위주로 남성을 평가하는 여성에게 직업이나 학력을 어필한다면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다. 이도저도 아닌 여성을 만나려면 본인이 매력을 느끼지 못해 1년 사귀기도 힘든 사람을 찾아야한다.[26]
A라는 여성이 잘생기고 부유한 남성을 좋아하지만 B라는 남성은 못생기고 가난하다고 치고, B남이 A녀에게 '내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이 두 사람 사이에 연애가 이루어지려면 A녀가 연애관을 바꾸든지 B남이 A녀의 이상형에 맞도록 상황을 바꾸든지 하여야 한다. 물론 타인의 마음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초능력에 해당하므로 불가능하고, 못생기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남성이 잘생기고 부유해지도록 성형을 하고 돈을 번다는 것도 복권 당첨 정도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다. 그래서 B남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애원해 봤자 A녀 입장에서는 집착이나 스토킹 정도로 받아들여져 심한 혐오감을 유발하기 십상이고, B남 임장에서는 몇십년을 애원해 봤자 하나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니 혼자서 안달복달하면서 시간 낭비를 한 것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다.
외모지상주의도 아니요 황금만능주의도 아닌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여성이 있다 해서 쉽게 사귈 수 있는 게 아니며 그 여성 나름대로의 기준을 찾아서 거기 맞춰야 한다. 물론 그 기준이 쉬울수도 있으나 그 여성을 찾거나 사귈 수 있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2.4. 관심분야를 통한 탐색


관심분야를 통해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사람이 생각하는 바와 관심사가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이야기도 잘 통하고 친해지기도 쉽다. 이 관심분야라는 것은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생뚱맞은 것일 수도 있다.
물리학과 청첩장
신경과학자 부부. 같은 고등학교 커플로 시작해 학사(심리학과), 석사, 박사를 CC로 하다가 공동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수상했다.
본인이 만약 덕후라면 그쪽 분야의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덕후들 끼리의 만남도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27] 물론 여자 덕후들의 수가 남자 덕후들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라 싱글인 덕후들이 더 많다. 보통 여자를 사귀자니 본인의 성격을 많이 바꿔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고 신경쓰이는 편.[28]

3.2.4.1. 음악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노래나 악기연주를 잘하는 남자를 대체적으로 좋아한다. 음악 전공자는 다른 조건이 평범하다면 연애상대로 꽤 적합한 평을 받는다.[29] 다만,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한 여자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갖는 것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이상 인기가 있는 사람이어야 가능한 일이다. 즉, 아예 말을 붙일 기회가 없는 남자는 애초에 이런 취미를 가져도 쓸 데가 없다는 것.
하지만 말을 붙일 기회가 있을 때 (동료, 선후배, 소개팅 자리 등) 이런 취미는 플러스 요소가 되면 되었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
실용음악학원 등을 다니며 보컬트레이닝이나 기타[30] 등의 악기 레슨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목소리나 노래에 크게 자신이 없다면 악기를 권한다. 복잡해보여도 악기는 대부분 마스터가 까다로워 그렇지 익히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고, 사실 취미로 악기 하나 배워두는 것은 연애나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살더라도 정신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일이다.

3.2.4.2. 동호회 가입

흔히 모태솔로들에게 여자친구 만들고 싶거든 동호회 들어가라. 단 남초 동호회는 제외.[31]라는 말은 동호회에서 여자를 꼬시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동호회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인기많은 남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보고 어깨 너머로 배우라'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서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에 있는지도 대충 파악하게 되어 외모관리 등 각종 자기관리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연애에 대해 직접 공부하거나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는 곳이 동호회다. 이럴 수가 있는 게 동호회란 곳이 대부분 그 동호회를 이끄는 사람들이 대부분 대기업, 전문직 종사자 등인데다가 사회성이나 자기관리 능력까지 남들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모태솔로들은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여자 꼬시기 위해 자기 흥미나 적성에 맞지 않는 동호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게 함정. 괜히 동호회 가입하고는 금방 이성을 꼬시는 모습을 보여줬다가는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평판이 크게 하락한다. 또 누군가를 만나겠다는 목적만으로 전혀 흥미없는 집단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돋보일 수 없으니 효과가 없다. 관심 있거나 잘 하는 분야에 가야 가능성이 높다.
'''남자만 바글바글한 동호회에는 가 봤자 이득 볼 것이 없으니''' 동호회 선택에 유의할 것. 신입 남자는 다른 기존 남성 회원들에게 견제당하기 때문에 말도 제대로 붙이기 힘들다.
- 기타, 사진, 자동차 동호회
반대로 '''여자만 너무 많은 동호회를 가도 바람직하지 않다.''' 가입 목적을 의심 받을 수 있으며, 또 사귀려다가 실패해서 소문이 나면 동호회를 결국 나와야 한다. 특히 한 명으로 안돼서 여러 명한테 작업치다가 정말 안 좋은 소문이 나서 다시 얼굴 못 볼 사이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물론 그럼 다른 여자만 많은 동호회를 가는 방법도 있다. 확실한 건 성공률은 셋 중에 제일 높다. 들이댔다고 소문이 나도 좋아해 주는 여자도 있을 것이고. 다만 이런 데 있는 여자들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거나 동호회 밖의 남자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 꽃꽂이, 반려견/고양이 동호회
  • 미술, 요리, 바리스타, 춤 등의 학원
  • 춤, 와인 등 동호회
  • 영어, 프랑스어 회화 학원[32], 스터디
'''다만 많은 직장인 동호회에서는 직장인 위주로만 받아주지 학생은 거부하며, 대학생 동아리에 나이 많은 선배가 끼려 하면 불쾌해하니''' 주의.

3.3. 관계형성


외적 조건과 내적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면 연애를 할 만한 기회를 만들어서 연애를 실제로 시도해야 한다.
소심하고 수줍음이 심한 남성의 경우 소개팅을 제외하면 연애가 어렵다. 이들은 고백하다 차일까봐 두려워서 마음 속으로 두고 있는 여성이 있어도 수줍어서 고백을 못하고 여자 쪽에서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소위 '숫기 없는 놈' 소리 듣는 남자들이 이런 부류다. 하지만 이 수줍음 많은 남자가 특출나게 매력이 있지 않는 이상 먼저 말 걸어주는 여자는 없다. 이 수줍음 많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노래가 바로 그 유명한 자자버스 안에서다. 이런 부류의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아예 이성을 마음 속에 두지 않는 법을 터득해서 '남자 쪽에서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경우'로 진화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는 듯.

3.3.1. 만남의 자리를 찾자


여성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이성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을 만날 가능성이 생긴다! 인기가 많은 남성들은 주로 여자 사람 친구가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조별과제, 헌팅 등으로 만난다. 이 정도까지는 아닐 경우 소개팅, 맞선, 결혼정보회사 등 소개를 통해 만나는 경우도 있다. 사실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사회적으로 인기있는 직업을 가진 남성이 솔로이고 외모가 괴상하지 않고 성격이 괴팍하지 않고 광역시 이상 대도시에 거주하면 주변에서 직장인 소개팅이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물론 외모가 괴상하거나, 성격이 괴팍하거나, 취준생이거나, 여성을 도저히 만나기 힘든 오지에서 근무할 경우 소개팅 성사율이 낮을 수 있다.) 또한 여자들과 친해지고 '''주변에 여자가 많은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방법이다. 이 경우 여자 대하는 방법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그중에 한 명도 잡지 못한다 하더라도, 의외로 친구의 친구의 친구 같은 식으로 별 관계 없을 것 같은 이성을 소개받았는데 마음이 맞아 사귀다가 결혼까지 골인 하는 경우도 있다.
  • 연애 경험의 중요성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설문조사에서는 "1년에 10명씩 여자를 만난 남자"와 "10년간 1명의 여자를 만난 남자"의 선호도를 여성들에게 물었을 때 70:30으로 나왔다. 남성들에게 반대 설문조사를 했을 때는 "10년간 1명의 남자를 만난 여자"가 62%의 표를 받았다. 즉, 남자는 연애를 많이 할수록, 여자는 오래 할수록 인기 있다는 것. [33][34]

3.4. 건전한 판단력 갖추기


  • 상대방이 내 말을 들어주거나 작은 호의를 베푼 것으로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경험 없는 모태솔로 남자들은 지인 수준의 관계가 형성된 여자를 보고 '이게 말로만 듣던 그린라이트인가', '저 여자와 잘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등의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잦다. 혼자서 상상속의 어장관리를 당하거나 짝사랑에 빠져서 올인하려는 자세인데, 상대방이 '좋은 사람, 불쌍한 사람(...), 아는 사람' 정도로 당신을 여겼다면, 둘은 서로에게 막대한 정신적 피해만 선물할 것이다. 정 판단하기 힘들면 상대 여자가 다른 이들, 특히 다른 남자들에게도 본인에게와 똑같은 방식으로 잘해주는지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에게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잘해준다면 그 여자는 원래 누구에게나 두루 친절한 성격이며, 당신만을 특별히 좋아해서 당신에게만 잘해 주는 게 아니다.
  • 스스로의 매력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면 연애에 손절해라.
누군가를 놓고 사귀려는 사람들의 숫자가 1:1과 10:1 수준으로 차이난다면, 그 관계는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호구짓하고 아무리 생각해봤자 이루어질 확률이 거의 없다. 상단에서 언급했듯, 약 65%의 연애 관계는 만난 지 수 초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1:1도 안 되는 매력 상태[35]라면 (자기 좋다는 이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품지 말고 매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
  • 좋은 사람(지인/동생/친구/오빠/점원-단골) 과 '사랑스러운 남자친구'는 다른 것이다.
누나-동생, 오빠-동생, 회사 동기, 점원-단골 등 지인~친구 관계로서 웃고 떠들고 재미있게 논다고 해서 그 상대에게 꼭 남자친구로서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관계에서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냈는데 잘 안 될 경우 관계가 즉시 파탄되는 경우가 많다. 입장 바꿔서, 이성적인 생각이 전혀 없이 그저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좋다고 들이댈때의 당황스러움을 떠올려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 자신을 멀리하려고 하는 여자에게서는 즉시 포기를 하고 알아서 관심을 꺼야 된다.
여자어 문서를 참조하면 어떻게 여자들이 멀리하고 싶은 남자를 필사적으로 떼어내는지를 알 수 있다. 멀리하고 싶은 걸 알면서도 친한 척 접근한다면 점점 멀리하고 싶은 정도가 강해진다. 이건 남자에게서만 그런것이 아니라 여자들끼리도 해당된다.자신과 친해지고 싶어서 점점 알아보려 하는 여성과 대화하면 이야기가 술술 잘 풀린다. 남자만 말하는 게 아니라 둘 사이에 주고받는 대화가 이루어지고, 자연스레 연락이 잦아지고, 그러다 서로간에 매력을 느끼면 사귀기도 한다. 반대로 자신과 친해지기 싫어서 진저리를 치는 여자에게 접근하면 나쁜 결말이 난다. 남자는 더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방적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시도하고 농담을 시도한다. 여성 쪽에서는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거나 그 남자에게 직업적/경제적으로 얻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억지로 들어준다. 일방적이고 냉랭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여성 쪽에서는 이 남자와 사귀기 싫다.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든, 못생겼다고 생각하든, 옷을 너무 못 입는다고 생각하든, 무능력하고 본받을 점이 없다고 생각하든, 무슨 이유든 간에 사귀기도 싫고 가까워지기도 싫다. 이런 상황이라면 마주보고 이야기하기조차 짜증나는데 여성 쪽에서 선연락을 보낼 이유가 없다. 반면 남자 쪽에서는 단답에 선연락 안 오는 상황에서도 눈치 못 채고, 여자 쪽에서는 대놓고 떨어지라고 해야할지 최소한의 예의를 차려야 할 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미지는 점점 지인이 아닌 진상으로 굳어진다. 이런 테크를 타면 결말은 대부분 읽씹이나 은따. 이 둘의 차이는 남자의 매력이 상대에게 얼마나 어필하느냐에서 온다. 자신을 꺼림칙해하는 여자와 친해지고 싶다면, 자주 연락을 하려는 욕구를 1, 2년 정도 자제하고 연락을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로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력을 높이는 게 좋다.

왜 여성이 내 마음을 거절했을까? 충분히 친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 마음을 들켰기 때문이다. 왜 충분히 친해지지 않았는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변에 다가가고 집단에 참여하는 등 마주칠 기회를 억지로라도 늘려야 한다.

읽씹이나 단답으로 대화를 끊김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선연락이 안 오는 걸 알고 있더라도, 먼저 연락해서 계속 말을 붙임으로서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내쪽에서 포기해버리면 다시는 인연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진심은 언젠가는 통하는 법이다. 지금 잠시 거절당하더라도 방법이 잘못되어서일 뿐 방법만 고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라. 쉽게 포기하면 어떠한 일에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포기하면 패배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기회는 온다.

혹시 위와 같은 생각 중 하나라도 든다면 스토커로 보이는 지름길이니 멈추는 게 좋다.
  • 여답돼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잘 통제하자.
호의, 선물, 혜택 등으로 무조건 잘해줘서 호감을 사려고 하면 안 된다. 여자들이 사귀고 싶어하는 남자는 '매력있는데다가 자신에게 호구처럼 구는 사람'일 수는 있어도 절대 '최대한 멀리하고 싶은데 나한테 선물은 많이 해주는 사람'은 아니다. 특히나 고가품의 경우 남자 쪽에서 보상심리를 느끼기가 쉽고, 여자쪽에서 큰 부담을 떠안게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고가의 선물(아이폰 6 99대)로 여성에게 구애하다 실패한 이런 사례도 있다. [36] 연애를 하고 싶으면 어떻게 잘 챙겨주고 무슨 선물을 해야 되냐를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어떤 매력이 누구를 반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 낫다.

3.4.1. 밀당고백


실제 연애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생긴다면 다음을 주의해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마음을 마구마구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당연하겠지만, 밀당은 자칫 너무 느리거나 빨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너무 빠르게 들이대면 부담감에 관계가 순식간에 멀어진다. 잘해주는 행동 사이에 일정 기간 간격을 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홀수날에는 잘해주고, 짝수날에는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는(...)이런 게 아니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하는 전제에서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건가? 아닌가?"하고 긴가민가하도록 잘 대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연애에 서툰 사람들은 자신이 그 사람을 생각해서 좋은 말만 하고 호의를 베푸는데, 뭐가 그렇게 잘못이냐고 반문하여 듣는이들을 안타깝게 하는 경우가 많으나,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그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현실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대단히 드물다는 것을 사람들은 자라면서 배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일 때는 사탕을 주며 유혹하는 낯선 사람들에게 쉽게 넘어가지만,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유사한 행동을 하는 낯선 사람을 보면 좋기보다는 경계심이 앞서기 마련이다. 또한 누구나 모든 보상에는 나름의 합당한 원인이 있으며, 자신이 받아야 할 대가만큼만 받아야 뒷탈이 없다는 것도 차츰 배우게 된다. 아이일 때는 어른들이 주는 용돈은 좋다고 다 받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가 받아도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지배하게 되고,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서 사양하는 상황도 매우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이 그 때문이다. 무언가를 받음에 매여서 책임감이 생기는 상황 자체를 피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사람간의 감정도 마찬가지. 자신이 좋아서 나름의 호감 표현을 하더라도, 받는 사람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은 당황하게 되고 꺼려지는 마음부터 드는 것이 보통이며, 사실 이것이 본능에 가깝다. 이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가 '부담감'이다. 반대로 너무 느리게 들이대면 잡을 수 있는 상대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상대방이 독심술사가 아닌 이상 호감 표현은 당연히 필요하다. 따라서, 호감의 표현을 하되, 앞에서 본, '낯선 사람의 사탕주기' 처럼 상대에게 익숙하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는 않은지 매번 생각해봐야 한다. 밀당은 그 사람 자체의 신상을 아는 차원을 넘어서서 그 사람이 주는 호의, 그 사람이 품고 있는 전체적인 정서에 대해서 차츰 친숙해지는 과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밀당은 상대의 성격, 연애경험, 주변환경 등 여러 요소가 케바케로 얽히므로 어느 정도 속도로 하여야 할지, 얼마나 지속할지는 정답이 없는 게 당연하다. 또한 밀당의 목적도, 상대의 마음을 떠보는 것일 수도 있고, 너무 쉬운 사람으로 보이지 않기 위한 자존심 싸움일 수도 있고, 연애 전초전으로 어느 정도까지의 감정 기복을 태연하게 받아들이는지 알아보려는 목적일 수도 있고, 진짜 말 그대로 변덕일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이 납득하기 어려운 반응이 온다면 이것이 진짜 밀당 단계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정도는 생각해보고 반응할 필요가 있다.
  • 자신감의 부족
외적인 매력이 있는데도 여자친구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대개 사회적 이유로 수동적인 입장이 되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다. 사회 통념상 여자친구를 만든다는 것은 대개 '남성 쪽에서 요청하고 여성 쪽에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자친구를 만들려면 일단 용기가 필요하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다양한 성격의 남자들이 있는 만큼, 남자들 중에는 여자에게 사귀자는 말을 꺼내기 위한 용기는 물론, 거절당했을 때 입을 상처도 두렵고 자기 자신이 상대 여성과 어울리기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37] 이를 통과하여 연인이 되는 것에 성공하면 물론 좋겠지만, 말조차 못 꺼내는 것은 물론, 혹여 용기를 냈다고 해도 딱지를 맞는 것이 몇 차례 반복되면 어지간한 남자라도 여자에게 접근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바닥을 찍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외모에 대해서 열등감을 많이 느끼거나 아직 수험생이어서 미래를 고민한다거나, 안 좋은 연애경험이 있는 등 아직 마음이 힘든 경우에 여자친구를 만들기 어렵다고 자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감에 결여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대개의 여자친구가 서로 제법 자주 보거나 통산 몇 시간 이상 대화를 많이 해본 이후에 호감을 가져서 생기게 되는 만큼 아무리 본능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고 노력하면서 직접 드러내는 것을 매우 꺼린다고 하더라도 자신감 상실을 주는 우울한 요소들이 상대방 여성에게 묻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 여성과는 무관하게 나의 일은 결국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대 여성에게 연애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자신감의 요체가 된다. 처음부터 "나는 자신감이 없으니 알아서 다가와 줬으면", "내가 이렇게 힘드니 알아서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구구절절 티나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 방식은 최악의 수가 될 수 있다. 집착이 심하고 의존감이 강한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을 해 본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상대가 매력적이라도 자기 앞가림에 급급하고 자기 일에 불안해서 나에겐 신경도 못 써주고 만날 때마다 거꾸로 부담만 한가득 안기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럽다. 특히 연애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이미 말 하지 않아도 현재 하는 일부터가 어려운 수험생이나 취업준비생이 고백하는 경우에는 상대로서는 기본값으로 큰 부담을 안고 시작할 수밖에 없다. 여성들은 아직 돈을 벌지 않으며 언제 직장을 가지고 돈을 모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학생이나 취준생 남성은 연애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시도하고, 자신에게 약점이 있더라도 적어도 그것은 연애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극복할 수가 있다. 뭐든지 첫 발을 내딛어야 뭐든지 시작되는 법이다. 당신이 아무리 멋진 남자라 할지라도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남자답게 용기있는 한 마디가 먼저 필요하다.
결국,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남자들은 당연히 여자보다 조금 더 잘나야 된다! 그래야 여자들이 좋아한다!"라는 편견이 불문율처럼 되고 있는 것이 문제일 지도 모른다. 근본적으로 이러한 사고부터가 뿌리 뽑혀야 되는 것인데도 가치관과 편견이라는 게 너무 뿌리가 깊어 해소가 되지 않고 악화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남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여자친구보다 여러 분야에서 잘 나가지 못하면 기가 죽어서 열등감에 주눅들기 쉽고 스스로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래서, 남자들은 여자들의 외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보다 잘난 여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등의 접근을 꺼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자신이 못났다는 열등감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과 "나같은 놈이 저런 여자에게 작업 걸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라든가 "저런 잘 나가는 여자니까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겠지?" "자신보다 못난 나를 좋아할리가 없다."라고 판단하고 그림의 떡마냥 넋놓고 바라보면서 포기를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보다 잘난 여자를 사귀고 있다고 해도 언젠가 여자가 못난 자신을 버리고 더 잘난 남자에게 떠나갈까봐 불안해하면서 상처입을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보다 잘난 여자에게 접근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38]
  • 착각해서 고백을 하지 말 것
앞의 문단에서는 일단 용기내서 해보라고 하는데, 이 문단에서는 하지 말라고 하니 앞뒤가 안 맞는게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가질지 모르나, 이 문단 또한 대체로 맞는 말이다. 윗 문단의 이야기는 관계를 진전하며 을 탈때의 유의점이라면, 이 문단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거기에서 약간 나아가 상태를 마치기 위한 관계 설정에 관한 조언에 해당하다고 보면 된다.
은 당사자가 되어 보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듯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이 아니다. 아니, 연애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은 오히려 썸 상태에 이르면 큰 부담감을 느끼는 사례가 훨씬 많다. 호감이 차지 않았는데도 썸으로 묶일 때는, 남보다는 가까운 관계인 것이 은근히 신경쓰이고 거꾸로 호감이 넘칠 때에는 나는 좋은데 왜 더 관계가 진전이 안되는지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결국 누군가는 어색해서 이 상황을 벗어나 보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감정에 눈이 멀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요소다. 자신의 기회는 자신이 차분하게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항상 일상적인 수준의 판단력을 유지하라. 가끔 너무 연애 감정에 심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라. 상대방에겐 아직 일상의 부분에 불과한 일인데도 혼자서 설레발을 치고 몰입하면서 비일상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섣불리 고백을 하면 무조건적으로 관계가 파탄나게 된다. 고백을 한다고 없던 관심이나 호감이 생기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고백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아 상대방의 의중을 슬쩍 떠보는 경우도 있다. 본인은 고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대체로 이런 경우 거의 고백이나 다름없는 부담스러운 말을 던지기에 상대방은 금방 눈치를 채고 화자를 부담스럽게 여기게 되기 쉽다. 이 경우 상대방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것이 좋지만, 연애 경험이 적은 사람이라면 조금 시간이 지난 후 또다시 고백이나 다름 없는 말을 하여 본의 아니게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이 대목까지 보고 "이 말대로라면 밀당은 타고난 사람 말고는 하면 안 되는 것이며, 고백이 아닌데도 부담스러워하는데 애초에 고백하는 것이 나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사람의 감정은 계속 움직일 수 있는 것이며, 당사자 중 한 쪽이 오해를 해서 관계 진전이 안 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또한, 미처 보지 못했던 비언어적인 부분이나 단서들이 지나고 나서야 연결이 되어 파악되는 경우도 흔하다 . 하나의 단서에만 너무 꽂혀 있지 말고, 마지막 고백을 하기에 앞서서는 어느 정도의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만약에 상대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즉시 부담주는 일을 멈추고, 방법을 조금씩 바꿔볼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매일 손잡고 다니고 싶고, 입맞추고 싶고, 좋은 곳에서 데이트하고 싶고... 마음은 이미 좋아하는 그 과의 연애에 가 있다고 하더라도, 고백이 한번에 그 단계로 워프해주는 수단이 되지는 못한다. 연애는 매일 부담 없이 연락이 가능한 친근감 수준에서 차근차근 출발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그 단계조차 가지 못하였다면 지나치게 마음이 앞선 것이 아닌지, 스스로 보폭을 맞추어 볼 필요가 있다. 그게 어렵거나 시간이 촉박하다면 보폭을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여성을 찾아야한다.

3.4.2. 한 사람에게만 매달리는 경우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어도 섣불리 고백을 하지 못하고 거절을 당할까봐 두려워하면서 상사병에 걸리는 것처럼 애가 타는 사람들도 하늘의 별만큼 많다. 그렇게 참아왔다가 더 이상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용기를 내서 고백했다가 거절당하게 되면 고백하기 이전보다 사이가 더욱 어색해지면서 그나마 친했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되고 덤으로 이별의 실연까지 당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몇 십배 이상으로 돌려받는 씁쓸한 경우도 많다.[39]
이런 경우는 짝사랑이 대부분이고 간혹 철벽녀인 경우도 있다. 짝사랑으로 괴로워할 때 상대방과 사귈 수 있는지 냉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실패하고 이불 뻥뻥 차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백 배 낫다. 자기 자신이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남자친구 후보 중 최고로 매력적인 남자라면 후회하지 말고 한번쯤 을 시도하는 게 좋다.
만일 그 상황이 아니라면, 가장 현명한 해결책은 다른 여자친구를 최대한 빨리 사귀고 상대방을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 짝사랑의 대상이 될 정도의 여자라면 굉장히 매력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매력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줄을 설 정도로 매우 많기''' 때문에 그 여자에게 선택권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 여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있는 A남자와 매력이 없는 B남자가 동시에 자신을 헌신적으로 사랑한다면 B남자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그러니까 거절을 당한 남자의 입장이라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서 자기자신을 괴롭힐 필요도 전혀 없고 스스로 자책할 필요도 없다.
  1. '자신과 사귀었다면 정말 행복하게 해주었을 텐데'하는 원망을 할 필요도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그녀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자신이 끌리는 남자와 연애하고 알콩달콩 잘 살고 헤어지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다른 남자친구로 바꿔나가면서 살 것이기 때문이다.
  2. 심리적인 박탈감 (잃었다, 빼앗겼다)을 느낄 필요도 전혀 없다. 애초에 그 사람의 남자친구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3. O개월째, X년째 그녀 한 사람만을 생각해왔다며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전혀 없다. 입장을 바꿔서 그녀가 'X년째 한 사람의 짝사랑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일반적인 여자라면 일일이 세어보지도 않을 뿐더러 아무런 관심을 보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4.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알아주지 않다니 원망스럽다" 같은 자학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
  5. "내가 OOO만큼 노력하면 그녀와 사귈 수 있을까요?" 같은 보장을 누군가에게 받으려고 할 필요도 없다. 선택은 그 사람이 하는 것이며 인터넷 상의 답변자들이 하는 게 아니다.
  6. "OOOO 상황인데 호감이 있는 걸까요?" 선톡이 안 오고 사적인 약속을 마음대로 잡을 수도 없다면 상대의 이성적인 관심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낫다.
  7.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짚신도 짝이 있는 법이다. 지금 당장 눈에 안 보여서 찾을 수가 없더라도, 이 세상의 절반[40]이 여자가 아니라고 해도 어딘가에 분명히 당신만을 사랑해 줄 여자가 어딘가에 꼭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술. 그러니까 가능성이 없다면 한 사람에게만 매달리지 말고 빨리 포기하도록 하자.(이 문장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자는 많다. 남자도 많다. 꼭 명심하길 바란다.)
이성간의 연애감정은 많은 케이스에서 몇 초 안에 정해진다. 평소에 '멋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남성이 이성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노력을 보이면 하루나 이틀 만에도 연애로 연결될 수 있는 반면, 평소에 '그냥 아는 사람, 말동무'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이성적 호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이성이 이성적으로 교제를 하고 싶어하는 노력을 보이면 거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잦다. 이성적 호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내가 노력하면 그 사람을 연애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바뀌면 상대방이 관심을 보이질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당장에 그만두자. 당신이 처음부터 아주아주 매우 큰 착각과 공상에 빠져서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당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기를 바란다. 그게 아니라면, 여성이 먼저 당신에게 고백을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만일 그 상황마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자신이 매달리고 있는 여성과도 사귈 수 없는 상황이고 다른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면 이 문서의 내용 등등의 여러가지 조언들을 참조하면서 연애를 하기 위한 자신의 매력을 갖추는 게 좋을 것이다.[41] '매력을 높일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계속 들이대기만 하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반드시 자제를 해야 된다.
  • 넌 내게 과분해. 넌 좋은 남자지만 이성으로는 보이지 않아.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내 스타일이 아니다.
연애에 대해 경험이 전무한 솔로들은 이런 말을 듣고 '''"내가 너무 착해서 그런가 봐, 나는 나쁜 남자가 되어야 하나 봐."'''하고 착각하고 나쁜 남자를 흉내내고 다녀야 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안습한 건 이런 경우 흉내내는 나쁜 남자는 여자들이 원하는 '나쁜 남자'가 아닌 '그냥 못생긴 놈'에 가깝다. 사실 이 말은 흔한 관용어구로, 완곡하게 돌려 말한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 의미는...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당신에게는 이성의 매력이 전혀 없다. 내 이상형은 당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다. 당신은 별로다. 절대 사귀고 싶지 않다. '''딱히 이유 같은 건 없고 그냥 네가 싫다. 그러니까 눈치껏 좀 꺼져라.'''라고 보는 것이 맞는다.
'과분하다'는 말은 상황에 따라 여성이 '진짜로 당신은 내게 너무 과분하다, 분에 넘친다'고 생각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42] 보통은 '''내가 너에게 너무 과분해'''라는 의미다. 다른 멘트는 거의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면 된다.
저 위의 글들이 잘 실감이 안난다면, 심리학에서 흔히 치료법으로 언급되는 거울효과(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의 행동을 보며 자신의 현재 모습을 체감하는 방법)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일례를 들자면,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훈이'''의 수지에 대한 행동을 보자. 링크에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니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다. 내용은 만화답게 다소 과장된 면이 있지만, 이 글을 보는 본인이 현재 짝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내용을 허구적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훈이가 수지에게 하는 행동과 생각들이나 수지가 훈이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현재 본인의 처지와 딱 하나라도 겹치는 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을 접고 다른 사람을 찾기를 추천한다. 그러면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아 영원히 고통받는 훈이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다.

3.4.3. 사회화 부족


연애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여성들의 사회통념과 동떨어진 성장환경에서 자라나면서 어떻게 노력하고 뭘 시도해야 연애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념이 왜곡된 경우이다. 스토커도 넓게 보면 여기 속한다. 이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 중에는 여자어나쁜 남자 등 연애에 관한 견해들을 ''그럴 리가 없다, 극단적인 소수의 의견일 뿐이다,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차별적인 말들이다."라면서 부정하기도 한다. 반대로 여성이 큰 매력을 느끼는 요소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요소를 혼동해서, 픽업 아티스트에게 수백만원을 갖다바치는 등 사기를 당하고도 연애를 못 하고 좌절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남자는 능력이야, 그러니 좋은 대학에 가면 여자친구가 생길 거야(?)" 라는 식의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학교나 가정에서 남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위의 생각을 주입시키곤 하는데, 이것 때문에 명문대에 들어간 새내기 남자 대학생들이 여성에게 학력을 미끼로 접근을 시도했다 쓴맛(?)을 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S모대, K모대 남자 신입생이 모르는 여성에게 자신의 학력을 자랑하며 전화번호를 달라고 요청했는데[43] 알고보니 그 여성이 같은 대학 선배 재학생이었던 것. 이외에도 클럽에서 자신의 학교 학생증을 목에 걸고 헌팅을 시도하다가 핀잔만 듣는 경우도 있다. 매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에서 능력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당장 명문대 재학생이라는 이유로 딱히 이성에게 어필되지 않는다. 영업에 비유해 설명한다면 고객이 지금 당장 원하는 상품 (스타일 좋고 말 잘 통하는 남자)은 만들지 못하고 5년 10년 후에 팔 장기투자 (명문대 출신 고소득 직장인/전문직) 에 집중하면서 단기 순이익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으면 연애를 하기 힘들다. '객관적으로 못 생긴 OO은 연애 잘 하던데?' 하는 식으로 반론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그 사람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고 대개의 사람들은 그런 장점이 없기 때문에 그런 외모로 연애가 가능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다. 심지어는 외모 관리를 전혀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일단 남자답게 시도해봐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수십 번의 헌팅을 해보고 100%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연애는 남자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서로 함께 마음이 맞아서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연애를 하고 싶은 대상이 있더라도, 그 대상이 되는 여성에게도 연애 가치관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고, 예외의 경우가 있기는 하더라도 확률적으로는 여성들의 사회통념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사회통념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은 사회화 작업은 윗 문단에서 설명하는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 평범한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은 정규 교육으로는 전혀 배울 수 없고, 대중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도 제한적이다. 즉, 사회화가 생각만큼 잘 이뤄지기가 어려운 영역이다. 왜냐하면 이를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권장하기는 어렵지만 엄연히 현존하는 개념을 건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정규 공교육에서 '경제적 차이가 연애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를 이루므로, 저소득자가 연애를 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라는 교육을 대놓고 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중매체에서도 그런 남자의 사례와 같이 간접적으로나마 연애에 대한 통념을 다루는 소재를 다루면 곧바로 혐오발언이 아니냐는 혐의가 뒤따라오기 십상이기 때문에, 설령 불합리하다 싶은 부분이 '일부' 있더라도 이를 속시원하게 설명하거나 알려주기 어려운 어른의 사정이 있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 때문에 공적인 영역(공교육, 지상파 방송 등)에서는 연애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핵심부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연애에 대한 일반적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연애를 왜 못 하는지 스스로 잘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연애와 사회통념에 관한 지식을 어느정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또한 주변에 연애하는 친구들이나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경험자의 연애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연애 경험자들이 해주는 조언과 충고가 잘 납득이 안된다고 해서 무조건 흘려 듣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충고가 이성적으로 따져보았을 때에는 틀린 말일 수 있다. 하지만 당장 연애초보자의 목표는 '그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토론이 아닌, 당장 어울리는 연애'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일단은 경험자들의 경험이 일반적인 연애 가치관과 가까울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 번쯤은 해볼 필요가 있다. 연애초보자가 주변에서 백번 충고를 해도 듣질 않고 발전이 없다면 연애하기 힘들어진다. 본인의 지식과 고집대로 연애를 해서 실패를 거듭한다면 자신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유경험자들의 조언을 새겨듣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3.5. 가망이 없는 경우


어떻게보면 자발적, 타발적 솔로들 한테는 그냥 쓸데없는 소리다. 다만 연애를 안하거나 못하는 남자들에 대한 특성들을 적었다.
연애를 못 하거나 안 하는 남자들도 상당히 여러 종류가 있다. 사실 아래에 언급된 포인트 중 딱 하나에 해당되기보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무난하게 연애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44] 스스로가 솔로를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최소한 가지고 있을 경우 외모를 비롯해서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 매력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거나 그게 안 됨에도 정 연애를 하려면 자신의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45] 특히나 본인 스스로가 남자로서의 스펙이 그리 뛰어나지 않을 경우[46] 적어도 한쪽의 스팩이라도 스스로 길러서 높이기 전까지는 사회에서 인기많은 미녀[47]와 사귀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48] '''참고로 사회에서 인기가 많은 미녀들의 경우 본인 스스로가 연애권력을 충분히 기르지 않으면 제대로 사귀어 보기 어려우며, 그냥 지인 수준에서 만족해야한다.'''[49] 따라서 연애권력이 부족한 남자들중에 일부는 젊은시절 스스로의 자격지심과 패배의식으로 마음속에 응어리가 져서[50] 연애를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돈을 조금주고 미녀와 관계가 가능한 유흥가를 가기도 하며, 여기에 제대로 맛들릴경우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를 하기도 어려워진다. 물론 자유민주주의에 연애결혼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당연히 마음에, 눈에 차지않는 상대에 대한 돌려 말하기 식 거절의 자유는 누구한테든지 평등하게 있으므로 사실상 본인이 이상형한테 거절을 당하는 아픔은 연애권력이 매우 빼어난 극히 일부 남자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남자들이 살아생전 누구나 경험하는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51] '''경제력이 좋은여자, 외모가 빼어난 여자 등등 한가지의 조건만 원한다고 해서 쉽게 연애에 성공할 수 있는것이 절대 아니며 상대방의 눈높이에도 본인을 맞추어야 한다.'''
안 그럴 경우 평생 독고다이 인생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물론 스스로가 연애, 결혼보다 더 우선시하는 것이 있거나 연애, 결혼에 가치를 두지 않아서 그냥 독고다이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현대 사회 자체가 즐길 걸 포함해서 굳이 결혼이나 연애 말고도 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 물론 세계적으로 볼때 보수 성향이 강한 이슬람교, 기독교인[52] 사회는 아직도 혼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유교에서 비롯된 가부장적 관습이 남아있는 한국의 흔한 기성세대들도[53]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들도, 특히 여자들은 조건을 많이 따지는 편.[54] 경제력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고, 거기다가 상대방의 키나 집안 내력 등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무리한 조건까지 따지는 판국이다. 물론 남자들도 조건을 아예 안 따지는 건 아니지만[55], 그래도 연애하기 위한 조건을 맞추기는 여자 쪽이 더 쉽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돈, 여자는 외모인데 아무래도 취업난이 심각한 대한민국에서 남자가 최소한 벌어먹을 정도의 직장 하나 구하는 것보다 여자가 외모를 예쁘게 가꾸는 것이 당연히 더 쉬울 수밖에 없다. 남자가 빼어난 경제력(또는 경제력 갖출 것을 예상할 수 있는 학벌이나 특별한 기술)을 갖추는 건 의사 라이센스를 얻는 의대에 들어가거나, 로스쿨을 성공적으로 졸업하거나, 고시에 합격하거나, 아니면 일부 극소수의 연봉이 높은 직장[56]에 들어가거나, 물려 받거나 자영업을 해서 잘 나가지 않는 이상 어렵지만 외모는 약간의 돈만 있어도 성형과 미용으로 다 고칠 수 있기 때문.[57]
하지만 남성의 외모가 심하게 뒤떨어지는 경우에는 위 여러 가지가 다 소용이 없다. 이를테면 키가 160cm 이하라든지, 30대 이전에 민대머리같은 극복할 수 없는 단점을 포함해서, 초고도 비만같은 치명적 문제가 있으면 첫 만남에서 탈락이므로 향후 진전 가망이 거의 없다. 경제력, 학력, 언변, 미모[58]등 나머지가 대단히 뛰어나다면 하자가 한두개 있어도 가능은 하지만, 그런 남자는 대개 굳이 한 여자에 정착할 필요성을 못 느낄 것이다. 이는 남자들이(특별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빼고) 고도비만 이상의 뚱뚱한 여성을 무조건 연애 상대에서 배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를 외모지상주의라고 마냥 비난할 수만도 없는 것이, 비만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며 지나친 단신은 사회적으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다.
일부 결혼정보 회사나, 성격이 예리한 남자, 여자들은[59] 이들을 복권을 사지도 않으면서 복권에 당첨되기를 바라는 답 없는[60] 사람들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들중 상당수는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을 하거나 이익을 가져다줄 가능성도 거의 없으므로 그럴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한테 연애나 결혼을 앞에서 강요하는 것은 그야말로 "싸우자는" 소리 밖에는 안된다. 근데 남자 입장에서도 억울한 게 복권을 샀는데 당첨이 안되면 빚쟁이나 되라는 소리 밖에 안된다. 결국 남자가 운좋게 복권에 당첨이 되거나 빚쟁이가 되든지,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다가 치졸하다는 소리는 들을지언정 불법이 아닌 수는 다 쓰든지 해야 한다.[61] 정석으로 남보다 항상 더 열심히 일하고 땀 흘리며 사회에서 자기자신의 존재가치를 계속 발전시켜서 성공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살면 인생 자체가 너무 고단하며 애당초 성공하기 전까지는 즐거운 낭만이 없으므로...

3.5.1. 연애 경쟁에서 뒤처진 경우


비혼주의자라면 굳이 연애를 하기보다는 그냥 본인 취미생활을 즐겨가면서 주말에 쉬엄쉬엄 하는 것이 인생의 낭만일 것이다. 하지만 타발적 솔로의 경우 젊은시절 계속 절망하다가 나이를 먹어서야 현실을 그냥 받아들이고 남은 삶을 쥐죽은 듯이 혼자 조용히 사는 경우가 많다. 경제력도 별로고 딱히 그렇다고 할 스펙이 없으면서 설상가상으로 여자 앞에서 자신감도 떨어지는 남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 연애를 할만 한 매력이 없는 경우
남자들끼리의 경쟁에서 뒤로 밀려나고 연애 시장에서 도태되어 타발적 솔로로 전락한 경우로,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케이스. '한 사람에게 매달리는 경우'를 벗어나 여러 사람에게 매달리고 있고, 여러 여자사람(여사친)을 사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할 수 없다면 '연애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좋은 직장을 얻는 등 이성에게 자신을 어필할 자금을 확보하고, 외모관리를 하며, 충분한 소통기술을 습득하여 장기적인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62] 아울러, 조건을 넘어 자신의 성향과 맞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최대한 활동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63]
연애를 하려고 해도 경제력, 여자를 다루는 기술과 대화법처럼 상대방이 좋아하는 조건을 기르고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들은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자들을 최소한 결혼 대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64] 2019년도 들어서 보도된 연합뉴스의 기사에서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비용이 2억 넘게 든다는 기사가 있었고, 그나마 낮게 측정된 보고서에서도 평균 1억3천952만 원이었다. 안정적인 직장을 갖춘 직장인들조차도 부담스러운 금액인데 어떠한 이유로든 경제적으로 무능력하다면 경제력이 개선되기 이전까지는 결혼은 불가능으로 생각해야 할 수준이다. 집안에 재력이 풍족하지도 않은데 본인 스스로의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결혼은 어렵다고 봐야한다. 간혹 운이 좋으면 연애까지는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그나마 최소한 여자를 잘 다루는 능력이 있는 남자에 한해서다. 심지어 운 좋게 연애까지는 성공하더라도 금전적인 문제로 연인 관계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결국 연애에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 못지않게 중요한 건 당연히 상대가 원하는 스타일.[65] 자신이 가진 낭만만으로는 연애와 결혼이 성립될 수 없는 게 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남자를 기본적으로 사람 취급하지 않고 돈 버는 노예 내지 현금인출기로만 아는 여자도 물론 악질이지만,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그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남자와 끝까지 함께할 만큼 착하고 헌신적인 여자도 없다.[66] 20대 초중반 나이까지는 사랑에 목이 말라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상대가 싫어하는 내색만 안하면 따라 다니기도 하지만 후반이 되면서 취업을 하고 자기 인생이 생기면 바빠져서 더 이상 남을 따라다닐 여유도 열정도 없어지고 굳이 본인이 원치않는 트러블을 떠안기도 싫어한다. 스펙이 별로인 여자라고 해도 남자 쪽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결국 조금 사귀다가 헤어지게 될 것이다. 남자의 경우 40~50대에 여성과 연애권력이 비슷해지고, 60세부터는 연애 권력 측면에서 여성보다 점점 더 유리해지기 때문에 그 때까지 주구장창 돈을 모으고 기다리는 것도[67] 하나의 방법이다. 대신 꽃뱀한테 넘어가는 건 정말 주의해야 한다.
상술한 것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인간 관계 자체에서 상처를 받은 경우로 집단괴롭힘, 은따 등에 상처를 받은 이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환경을 거쳤을 경우 자긍심이 급격히 낮아져서 '나 같은 사람이 연애를 하려 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연애를 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른다. 오히려 반대로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과거에 상처를 주어서 추후에 죄책감에 시달려 이러는 경우도 있다.
  • 기초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의사소통 자체가 아예 되지 않거나, 기본적인 대화는 할 수 있지만 감정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정도의 대화가 되지 않는 정도[68], 상동행동, 자해행동, 불결한 행동 등 물론 이보다는 덜 하다면 아래에서 설명했듯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이는 일단 개인차가 있겠지만 외모부터가 불호형인 경우가 많고 일반인들보다 노화가 늦기 때문에 이목구비가 조금 덜 발달된 듯한 특유의 외모가 부각된다. 걸을 때, 서있을 때 등 특유의 몸 흔들림이 일반인들과 차이가 있다. 심할 경우 일상 생활이나 경제활동 능력의 완전한 상실 내지는 상당 부분을 타인에게 의존하는데,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남들과 좀 다른 것 같다면 일반적인 직장생활은 좀 무리일 수도 있다.[69] 고로 뛰어난 경제력을 갖출 직업을 찾는 데 애로사항이[70] 꽃필 수 있다는 게 현실이다. 위에서 설명한 상동행동, 분위기 파악 없이 말 함부로 하기, 청결하지 못한 행동 등 상대에게 현저히 거부감을 주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정상적인, 여자다운 여자와 사귈 가능성은 매우 낮고 같은 정신장애인, 아니면 그 정도는 아니라도 어딘가 살짝 하자가 있는 사람끼리 사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겉모습은 그냥 멀쩡해보여도 정신에 이상이 있으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우울증, 조울증, 조현증, 공황장애, 망상장애, 분노조절장애가 심한 경우 등등.
  • 심각한 신체적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신체적 장애를 가진 경우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문제다. 정신장애가가 아닌 육체적인 문제 역시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어리거나 젊은 시절부터 완치가 불가능 또는 매우 어렵거나 치료에 장기간이 걸리는 수많은 질병을 앓는 사람들 역시 연애와 결혼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질병으로 인하여 육체적 장애까지 생겼다면 더더욱 가능성이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편. 특히 평생 앓아야 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취업 시장에서도 열외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힘들게 취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위에서 나온 금전적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으로 전락하기가 십상이며 심지어 당장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통해 돈을 벌더라도 이런 질병의 특성상 언제 앓아누워서 직장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데 여성 입장에서는 어린 시절에야 남자가 돈이 있다면 즐기다가 헤어진다는 생각으로 연애는 가능할지 몰라도 연애의 목적이자 목표롤 결혼으로 잡은 입장에서는 심각한 불안정성을 감내할 이유가 없다. 설령 자기 건강상태를 잘 감추면서 결혼까지 가도, 그 후에 더 큰코 다치는 수가 있다. 덧붙여 경제력이 좋은 남자들이 인기가 많은 것도 경제력이 좋은 직업은 대부분 일이 그만큼 힘들거나, 위험하거나, 책임이 무거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직업들이고, 이러한 직업에서 종사하는 남자들일수록 대부분 건강한 신체와 그에 따른 강철체력의 보유자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인관계 능력에도 체력의 영향이 있다.[71]

3.5.2.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


일반적인 연애시장의 현실에서 벗어난 경우로 눈을 낮춘다면 연애를 충분히 할 수는 있지만 본인 눈이 너무 높아서 싱글인 상태. 얼굴, 몸매, 180cm 이상의 키, 학력, 집안, 말발, 경제력 중에 하나의 스펙이라도 괜찮게 가지고는 있지만 여친을 사귈 수 없다면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라고 볼수있다.[72] 본인이 딱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본인의 희생 자체를 거부하는 개인주의가 팽패한 현대사회에서 오히려 연애경쟁에서 뒤처진 경우보다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가 현대에는 더 많은 편이다. 당연히 스스로 눈을 낮추지 못한다면 평생 독고다이 인생이 될것은 코에 석자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보수적인 부모님의 등살에 살짝 떠밀려 억지로 연애나 결혼을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독신으로 살다가 본인과 마음이 맞는 사람이 만약에 나타나거나 장소를 찾아내서 할 수 있다. 좋아하는 마음 자체가 한쪽에서라도 없으면 결혼을 우선 한다고 해도 1,2년 안에 이혼을 하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그렇게 되면 한마디로 그냥 다이아몬드 반지나, 비싼 손목시계 하나 건지는 허풍 결혼이 되는셈이다. 물론 군대를 아직 다녀오지 않은 한국 남자 유학생들이 미국이나 캐나다 시민권을 얻기 위해 몇년동안 겉으로 시민권자 여자와 위장결혼을 해서 비유를 맞춰가며 같이 살다가 헤어지는 경우는 지금도 있다. 당연히 뒤에서 어느정도의 거래가...)
  • 원하는 기준이 자신의 수준에 비해 넘사벽인 경우
조금 오버하게 말하자면 여자라는 존재를 멀리보고는 환상속의 공주나 아니면 본인이 주문해서 만든 미래의 인공지능 휴머노이드[73]와 같은 상대를 찾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키가 지나치게 크거나(195cm 이상) 지나치게 작은(145cm 이하) 여자를 원하는 경우는 애당초 그런 여자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가능성이 거의 없다. 한편 서민 남성이 재벌이나 정치인의 외동딸만 고집하는 경우는 설령 꼬셔서 사귀는데 성공해도 잘 나가는 여자 집안에서 남자를 무시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금수저가 아니고 연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소수자들의 취미를 가진 덕후 남자가 모델이나 치어리더급 외모의 여자를 원하는 경우도 외모가 빼어난 여자일수록 남자쪽에서 잘 맞춰주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성이 대체적으로 덜 발달된 덕후들이 그런 센스가 풍부할리가 별로 없다. 그렇다고 몸이 엄청 건강해서 관계를 잘 하는것도 아니라면 일단 사귀는데 성공을 한다고 쳐도 중간에 탈이 나기도 한다. 거의 여자쪽에서 헤어지자고 하거나 아니면 뒤에서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다.[74]
이렇게 실존하긴 하지만 그 기준이 엄청 높은 경우 아무리 노력해도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젊어서는 남자 특유의 본능적 욕구가 있어서 준 성인군자형으로 철이 든 남자가 아닌이상 마음 속으로는 미녀를 밝히는게 거의 당연하고 간혹 뒤에서 유흥가를 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보통사람들 한테 앞에서는 철처히 숨기는게 좋다.[75] 제대로 숨기지 못할 경우 뒤에서나 심지어는 앞에서 주제넘는 인간이라는 구설수가 나올 수도 있다. 물론 가까운 가족이나 아니면 옆에서 도와준것이 많은 친한 사람이 너 자신을 좀 알고 그런 말을 하라든지 말 조심 하라는 주의를 주는건 괜찮지만, 인종을 불문하고 잘 모르거나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뒤에서도 아닌 앞에서 강력하게 다른 사람의 사적인 문제에 대해서 그런 말을 하는것은 뻔뻔하고 무례한 행동인건 맞다.
  • 원하는 이상형이 만화 미소녀 캐릭터인 경우
전형적인 모범(?) 오덕형이라고 볼수있다. 그냥 실물 여자에 딱히 만족감이 없는 경우이다. 외모와 성격을 비롯해 모든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묘사되는 것이 보통인 미소녀 캐릭터들에 심취해 있는 만큼 눈이 매우 높아지게 되어 현실의 여성들에게는 매력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완전히 십덕 수준이 되어 버린다면 현실에서 충분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에게조차도 만족감이 없고 만화 미소녀한테만 매달린다. 하지만 공상에 빠져있는 이들이 어쩔 수 없이 일을하며 돈을 벌때가 아닌이상 과연 현실 세계에 만족을 느끼며 현실로 돌아오고 싶어할까? 설령 현실로 돌아온다 해도 이들은 미녀들한테 배척당할 확률이 높은 부류라서 더욱 가능성이 낮아진다.
인터넷 등지에서 관련 체험이나 수기 등을 읽으면서 자국 이성 혐오에 걸린 경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자기혐오에 사로잡힌 경우
이성혐오와 정반대의 경우로 자기혐오로 인해 스스로 연애를 하지못하게끔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타인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행복한 연애를 해도 괜찮지만 나는 능력이 없기때문에 행복해져야할 이유가 없어.' 라고 본인 스스로를 억압한다. 이는 자기혐오가 심해 본인 스스로를 가두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모는 사람들한테서 종종 나타나며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해결책은 자기혐오 문서에서처럼 심리상담치료나 본인스스로가 어떤계기로인해 자기혐오를 떨치는 방법밖에는 없다.
  • 본인의 수준에 비해 눈이 높은 경우
눈이 높다는 것을 단지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본인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여자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의미로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본인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여자를 좋아하면서도 엄청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 눈도 높지 않은데 왜 여자를 쉽게 사귈 수 없는걸까'라고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 입장에서는 눈을 낮췄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본인의 수준보다 높은 경우 교제가 쉽지 않아도 놀랍지 않은 일이다. 본인의 현재 상황 및 본인의 수준, 본인이 원하는 상대의 수준을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나마 일종에 남성판 신데렐라 신드롬에 해당하는 첫번째 보다는 쉬운편. 의외로 여자들은 자신의 사회적 경험이 많다면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히 예쁘고 직장 좋은 여자라는 남자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 여자들의 기준으로 봐야한다. 눈을 낮춰야 하는 수준도 진짜 미망인이라거나 이런 수준까지 낮춰야 할 수도 있다.
  • 유흥에 맛들린 남자들
본인이 경제력이 있던 집안이 괜찮던 잘 먹을 돈은 충분히 있으나 여자 외모를 보는 눈이 너무 높으며 마음속에 본능을 좀처럼 주체하기 어려운 남자들이다. 연애권력이 부족해서 어지간한 여자한테 열심히 노력을 하면서 다가가도 성공할까 말까인데 또 눈이 무척 높아서 어지간한 여자는 눈에 별로 차지도 않는다. 또한 연애권력이 충분할 정도로 여친이나 배우자가 있는 남자들도 유흥가에 자주 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만큼 밀당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 애초에 보통 여자들은 유흥가와 가까운 남자를 대부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다. 여자 다루는 능력도 없으면서 색만 밝히는 남자는 더욱 안좋아한다.

3.5.3. 도착증 등 일반적인 성적 취향과 거리가 매우 먼 성적 취향을 가진 경우


이성에 대해 다소 호감 까지는 있더라도 그게 성행위까지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연인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 경향은 그 사람이 도착증이 있을 때 나타나기 쉽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흔히 말하는 페티시를 매우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며 내부로 숨기고 있는 도착증 성향이 일반인들에 비해 상당히 강한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변태적인 페티시 욕구 자체가 아무 곳에서나 발설을 할 경우 갈등을 조장할 수도 있고 심지어 여자친구나, 결혼 후에 배우자 한테 말을 하기에도 상당히 꺼려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페티시 클럽 참조. 이런 사람들은 성인 동영상을 봐도 일반적인 섹스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가장 일반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발이나 아니면 특정 의류 페티시.
이런 사람들은 여친을 사귀어도 상대가 본인의 취향을 만족시켜주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처럼 서로간에 거리가 좁혀지지 않으며 결국 잠깐 사귀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3.5.4.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경우


여자사람과 친분을 쌓고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한 관심과 별개로, 상대가 호감이 있다고 해서 호감을 받아들이거나 썸을 타서 본격적으로 연애를 할 마음은 없는 상태. 한마디로 자발적인 솔로에 더 가깝다. 여기 해당하는 경우 연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연애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본인의 취향 문제이므로 주변에서 이상하게 볼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대개는 이상하게 보며[76], 초식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부류와 달리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할 수 있더라도 안 하는 것에 가까워 경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 경우도 상대방에게 완전히 한눈에 반하거나, 상대방 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오고 이러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77] 연애를 할 가망이 거의 없는 경우에 들어간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본인이 할 마음이 없으니''' 가능성 자체가 극히 낮을 수밖에 없다.
  • 특정한 일에 매진 중인 사람
특정 목표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 중에는 연애를 하면 그것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진심으로 연애를 꺼리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으로는 취준생, 고시낭인, 일 중독[78], 종교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 연애보다 취미를 우선시하는 사람
연애에 투자할 시간과 자산을 취미와 오락거리에 투자하는 사람들로, 관심 분야에 대한 욕구 충족이 이성 교제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고 판단한 경우다. 그만큼 관심 분야를 좋아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역으로 이성 교제에 따라오는 여러 의무들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연애 대신 취미에 심취한 경우일 수도 있으며, 연애 때문에 좋아하는 취미에 투자할 시간과 돈이 줄어드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이들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덕후들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덕후들 중에서도 연애를 할 의욕이 없는 부류도 있고, 있는 부류도 있는데 사실상 할 의욕이 있다고 해도 덕후들에 대한 사회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것이 크다.[79]
흔히들 오디오, 자동차, 카메라, 자전거, 낚시처럼 돈과 시간이 많이 들고 여성과 공유하는 일이 흔치 않은 취미들, 또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처럼 사회적인 인식이 좋지 않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고 하나, 오히려 해당 취미를 공유하거나 공유하도록 만드는 경우에는 연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80] 사실 중요한 건 어떤 취미인가보다는 그 취미에 얼마나 깊게 들어갔는지, 그리고 상대방과 그 취미를 얼만큼 공유할 수 있는지이다. 음악이나 영화처럼 흔히들 연애에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남들이 잘 모르는 마니악한 하위 분야에 심취해 있거나, 그 취미에 너무 깊게 심취해서 하루종일 매달려 있을 정도라면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온다. 이런 경우 취미가 대화의 수단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대화를 어렵게 만들고, 그만큼 여성을 만나봤자 말도 잘 안 통한다는 생각에 혼자 취미에 심취하기를 원하게 되고, 그로부터 즐거움을 느끼기도 쉬워진다. 반대로 아무리 사회적 인식이 좋지 못하거나 마이너한 취미라고 해도 상대방과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을 경우 오히려 그 취미는 인간관계의 윤활제가 되어 줄 수도 있다.[81]
  • 금전적 문제가 부담스럽거나 신경쓰이는 사람
남녀를 불문하고 연애를 하기 위해선 적어도 혼자 놀거나 동성 친구들과 놀러다닐 때보다 외모 관리, 데이트 비용 등을 계산해서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취업 전에는 자발적으로 연애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2014년 기준, 대학생끼리 데이트를 할 경우 한 번 데이트에 남자 47,578원, 여자 30,190원이 든다고 조사되었다. 이 상태로 한 달에 10번 정도 만난다고 가정하면 학원비 정도쯤이야 훌쩍 넘어선다. 더욱이 데이트를 위해 부가적으로 소요되고 투자해야 할 돈과 시간 역시 만만치 않다.[82] 이러한 까닭에 '사랑에 돈은 상관없다'는 인식과 괴리되게 형편이 빠듯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연애가 사치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여자쪽에서 너는 돈도 없냐는 식으로 먼저 이별을 선언하는 경우가 흔하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는 과정인 만큼 이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은 연애 자체를 매우 피곤하게 느낀다. 이게 익숙한 사람들은 괜찮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사람과 만나 교류하는 것 자체를 정신 노동으로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솔로 탈출을 목적으로 아무래도 좋다 식으로 만나는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피로가 올 수 있다. 겉 표현과 속 뜻이 다른 경우가 많은 여자어를 심히 부담스럽게 여기는 남성들 역시 이 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83] 덕분에 연애를 극도로 꺼려, 맞선 제의가 들어올 때까지 연애를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 결혼이 싫은 사람
연애를 해서 계속 관계가 발전하면 결혼까지 갈 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을 꺼리는 사람들이 아예 연애조차도 건드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부 비혼주의자들이 이런 부류. 사실 비혼주의자들 중에도 그냥 결혼만 꺼려하지 연애정도는 자유롭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연애의 가치를 높게 두지 않는 사람
연애를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없고, 굳이 연애를 해야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 혹은 연애 아니어도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고, 그다지 연애를 해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니 연애에 대한 욕구도 딱히 없는 것. 이 경우는 연애와 결혼을 별개의 문제로 분리시키는 경향이 크다.
  • 자신의 생활이 변하는 것이 싫은 사람
연애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솔로로 살 때와 비교해서 생활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생활의 변화 자체를 싫어해 연애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의미로 생각하면 위의 모든 항목들을 포괄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84] 좁은 의미로 생각하면 자신이 그동안 살아오던 삶의 영역에 누군가가 어느정도의 한도[85] 이상으로 가까워 져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 그 자체를 꺼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연애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뭔가 심경에 큰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결혼까지 거부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도 그럴 것이 연인의 존재로 생기는 생활의 변화도 불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보다 더 가까운 존재인 배우자를 얻고 싶어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 이유 없이 그냥 연애 자체가 싫은 사람
특정한 사람이나 물건, 현상 등에 대해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연애를 별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의 경우 딱히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의 계기로 인해 연애를 할 '이유'가 생길 경우 연애를 할 가능성이 있는 편이지만, 반대로 연애를 거부할 이유가 확실해지는 경우 철저히 연애를 거부하게 된다.
  • 연애를 못 해서 연애를 포기한 사람
본래는 연애를 하는 경우에 해당되었으나 안 생기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연애를 하고자 하는 욕구와 그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련의 노력을 모두 내려놓은 사람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연애를 그저 헛된 꿈,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연애에 대한 모든 관심과 욕구를 스스로 통제하고 끊어 버린다. 다만 다른 부류와는 달리 연애에 관심이 없어지게 된 원인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것이고, 연애를 싫어하게 된 계기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86] 이들 중에는 만에 하나라도 괜찮은 이성이 먼저 호감을 표현하며 다가온다면 굳이 거부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만 이미 연애에 관심을 끊고 연애를 위한 노력 일체를 내려놓은 이 부류의 사람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며 다가가는 여성은 결코 흔치 않으니, 가능성이 0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사실상 0에 가까울 만큼 매우 희박하다. 남초사회의 피해자 형도 이런 부류에 들어간다. 흔히 '남중-남고-공대-군대'라고 불리면서 성비가 극단적으로 남성 쪽에 치우친 환경에서만 살아온 경우가 대표적이다.[87] 여기에다가 누나나 여동생까지 없어서 집안에 여자라고는 어머니와 할머니밖에 안 계셔서 또래 여자를 접해 볼 기회조차 없었던 경우 본인과 비슷한 나이의 여자들의 심리나 문화 자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설령 운 좋게 소개를 받거나 접점이 생기더라도 어떻게 관계를 이어 나가야 될지 어려워 하다가 이런 모습을 답답하게 생각한 상대 여자에게 차이거나 본인이 먼저 그만둬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전혀 연애에 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 중 외모가 멋있거나 성격이 좋아 인기가 있는 사람들은 여자들의 고백을 거절하느라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고 한다. 사람마다 연애 지향은 다를 수 있으니 모태솔로라며 매도할 부분은 아니다.
여성에게 심한 학대와 괴롭힘을 당했거나 과거 연애 도중 불륜, NTR 등으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면 연애는 커녕 여성 자체를 기피하거나 불신하게 되고 심할 경우 연애와 사랑이라는 감정을 혐오하게 된다. 특히 진심으로 사랑하던 애인이나 배우자한테 배신 당하는 경우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연애와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거나 극도로 부정적인 감정을 품게 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이 좋아한다는 감정이 있다는 것처럼 표현을 했는데, 실제로는 단지 자신을 놀리려고 했던[88] 경험을 한 사람들 역시 이 경우에 해당한다.

3.6. 보편적인 매력 조건이 좋은데도 안 생기는 경우


'''누가 봐도 여자들이 줄을 설 사람인데 연애로 인해 고민하는''' 남자들이 있다. 준수한 외모, 건장한 체격, 꾸미는 데도 신경을 많이 쓰고, 학력도 이름있는 대학에 직업도 괜찮은 일자리, 성격도 여성들이 감동할 정도의 배려심에 다정한 성격, 어딜 가나 회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과 사교성이 뛰어나고, 여성들의 관심사를 꿰고 있어서 여자들과 몇 시간 수다를 떠는 것도 가능하면서도 상식이 풍부한 데다가, 웬만한 여자들보다도 요리를 잘 할 정도로 가정적인데다 피아노나 기타 같은 악기 연주에 일가견이 있고, 도저히 흠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사람인데 연애 고민을 하거나 여친이 없더라는 식이다. 왜냐면...
  • 여성에 대한 욕구가 적어서 그 욕구를 연애 없이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인 경우
  • 부모님이 연애 없이 결혼시키려고 하는 경우
이 경우, 답이 없다.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회생활 이외의 시간이 널널한데다가 부모가 엄청난 용돈을 줘 가며 막지 않는 이상 부모님의 제약과 관계 없이 연애가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사회생활을 제외한 시간이 거의 없고, 부모님의 의견을 여자친구에게 질문을 받는 남성의 경우, 사실상 연애가 거의 불가능하며 만나도 결국 부모님의 반대로 금방 헤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제대로 된 연애도 못 해보고 결혼해서 살던지, 이혼하고 새 여자를 찾던지, 아니면 평생 노총각으로 살던지, 노총각으로 살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틈을 노려(...)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길 정도이다.
수많은 이성들과 가깝게 지내고 죄다 잘해주면서 어장관리를 즐기는 것이다. 첫 번째와 다른 점은 어플이나 헌팅 등으로 적극적으로 여러 여자를 찾아다니면서 카운트를 늘리고 거기서 희열을 느낀다는 것. "여자들과 같이 놀고 즐기는 건 좋지만, 진지하게 사귀는 건 귀찮은 일이 많아져서 싫다."는 마인드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항상 이성과 같이 있는데 같이 있는 사람이 매번 바뀐다거나(...), 여자라면 무조건 다 잘 해 준다거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위에 이성 친구가 많은데다 그 모든 사람들에게 잘 해주는 나쁜 남자꼴불견이라는 사실이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 남자와 즐겁게 데이트하고 검열삭제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혼은 절대 안 돼"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한 결점이 있는 경우
의심병이 있어서 여자친구를 사귀면 집착을 한다거나, 젊을 적 도박에 빠져 신용불량자가 되었던 기록이 있다든가, 꼴마초 기질이 있다거나 거짓말 하거나 위선적인 면모들의 눈에 보인다던가 등.
  • 연애에 대한 갈망이 생기지 않아서 들이대지 않는 경우 (자발적 비연애자, 동성애자 등)
자기가 연애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이고, 연애로 인해 고민하는 일 자체가 없다. 실제로 남자 동성애자의 경우 예쁜 여자를 봐도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 주변에 교류할 여자가 없는 경우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를 탄 사람들 중에서 많다[89]. 직업까지 공과계열이나 IT 관련 직종 등이라면 더 심각해진다.[90] 거기다가 집돌이 성향까지 있으면 완벽하다.
  • 짝사랑하는 여성이 있는데 그 여성이 모종의 이유로 받아주지 않는 경우
여성이 연애에 관심이 없거나 남성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비연애자, 레즈비언, 등등의 이유로 받아주지 않는 경우. 남자가 매력이 있어 주변에 다른 여자들의 대쉬가 있음에도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그 사람만 바라보며 속앓이만 하는 경우다.
  • 사랑하던 사람과의 결별이나 사별 또는 배신으로 연애에 대한 욕망을 잃은 경우
기존에 사귀던 사람과 이별한 후 다른 여성 자체에 대한 흥미를 상실한 경우이다. 특히 진심으로 사랑하던 애인이나 배우자인데 죽음이나 외부압력 등으로 이별한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나타나기 쉬운 현상. 반대로 사랑하던 이성에게 배신당하는 등의 원인일 경우, 이성혐오로 이어져서 다른 사람들까지 밀어내 버리는 일도 있다.
  • 서로 사랑하는 여성이 있지만 도덕적/법적으로 결코 결합될 수 없는 상황이라 타인에게 감출 경우.
이 경우는 두 남녀가 서로 사랑하지만 신분이나 사회적 격차,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근친이나 유부녀 불륜 등의 문제와 연관되므로 두 남녀가 사랑하면서도 애만 태우는 경우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외부엔 감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당사자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나 짝사랑하는 이성들까지 덤으로 힘들어지기도 한다.

4. 기타


사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여자친구를 오래 사귀거나 결혼까지 이어지는데는 노력이 많이 중요하지만 반절 정도 운[91]도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하자가 있어보이는 사람이어도 특정한 일부 여자들이 장점으로 받아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 하자를 상쇄할 수 있다면 여자친구를 사귈 기회가 잘 하면 올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사람이 여친을 사귀려면 1%의 확률이라도 잡기 위해 여자들을 가급적이면 다양하게 많이 만나보는게 좋다. 나머지 99%는 본인이 거절하든지 아니면 상대한테 거절 당하든지 둘 중 하나 아니면 둘 다 이다.[92]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여성들에게 거절 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더 쉽게 위축되며, 결국 중간에 지치고 의욕도 없어져서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대시가 잘못되도 인생에 큰 하자 없으니까 용기내서 많이 찔러보자. 물론 선은 지키고 상대도 어느정도 가려가면서.
만약 운이 좋다면 여기에 나와 있는 일부 비관적인 서술들은 그냥 씹어 삼켜도 된다.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상대를 만나게 되면 상대에 대한 관심도 저절로 지속적으로 가지게 되고 뭔가 항상 배풀어 주고싶은 마음도 든다.[93] 물론 처음에 조금 원해서 사귀어도 막상 그 사람의 성격을 제대로 보고 난 후 원치 않아서 헤어질 수도 있다. 본인이 90% 이상 만족하는 여자가 다가오거나 아니면 잘 연결이 되어 기회가 올 가능성은 연애에 어느정도 능숙한 신사적인 연애박사나 마초남, 금수저 부류가 아닌 보통 남자들 한테는 인생에 한번정도 올까 말까이다.[94] 사실 그 한번의 기회 마저도 좀처럼 안와서 일부 남자들은 그냥 독신으로 계속 나이를 먹거나, 새로운 여자와 사귀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하고, 심지어는 결혼을 해도 이혼으로 끝나는 경우가 발생하고는 한다.
노총각, 노처녀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눈높이를 낮추어 연애나 결혼을 하던지, 아니면 계속 독고다이로 살던지 둘 중 하나로 길이 갈린다.[95] 하지만 뒤늦게 눈 높이를 낮추어도 막상 나이가 들면 고를 수 있는 상대가 전보다 줄어들면서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96], 기회도 당연히 젊은 시절만큼 자주오지 않는다. 따라서 결혼 적령기를 놓치고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다수의 평범한 남녀들은 더욱 상대를 만나기가 어려워지는게 일반적이다.[97] 또 나이가 들수록 젊은 시절처럼 사랑에 목이 말라하는 열정도 줄어든다. 20대 시절에는 남자들은 아직 완전한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고 여자들의 중요 스펙인 외모는 가장 훌륭한 시기이다 보니 기울어진 운동장마냥 여자들이 더 높은 연애권력을 가지게 되지만, 나이가 점점 더 들어가면서 남자들은 경제력을 좀 더 갖추게 되고 여자들의 외모 수준은 하락하므로 연애권력에도 어느정도 균형이 맞춰지다가 은퇴할 시기가 되면 남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시간, 장소[98]의 여유가 더욱 증가하고 시월드가 사라지면서 남자들이 더 높은 연애권력을 지니게 된다.[99][100] 따라서 20대 시절과는 다르게 남자들도 쟁쟁거리는 여자한테 굳이 끌려 다니려고 하지않고 뭔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선을 긋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
외동이나 형제인 남자보다 남매인 남자들이 여자친구를 더 잘만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그 이유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며 많은 경험을 하기 때문에 여자를 더 잘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누나나 여동생이 자신의 오빠나 남동생이 만나는 여자가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5. 그렇다고 낙담은 금물


이 문서를 포함해 나무위키의 연애, 결혼 관련 문서들에는 유난히 자기비하적인 서술과 여자친구가 '''안 생겨요'''라든지 '''절대로 없다'''든지 같은 부정적이고 비난적이며 일반화된 서술이 많이 보이는데, 조언을 적절히 듣되 심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연하지만 나무위키는 솔로 남성들만 이용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 역시 솔로 남성들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위키러 중에서는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들도 있고, 심지어 결혼한 유부남도 있다. 무엇보다 여성 이용자들도 충분히 많다. 나무위키 밖으로 시선을 돌려도 최근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의 이야기나 혼인 건수가 줄어든다거나 하는 기사가 잊을 만하면 다뤄지지만, 한국의 인구 감소와 맞물려 생각해 보면 비율상으로는 그렇게 적은 수치가 아니다. 즉 연애와 결혼을 하는 사람은 아직도 전체 중에 최소 70% 이상으로 굉장히 많다는 얘기다. 젊었을 때는 연애/결혼할 환경이 안 되거나 일에 치이고, 또는 이성에 관심이 없어 독신주의를 표방했던 사람들도 점차 나이를 먹을수록 외로움이 심화되거나 마음에 맞는 이성이 생기는 등 연애와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앞서 서술하였으나, 짚신도 짝이 있는 법이다. 지금 당장 눈에 안 보여서 찾을 수가 없더라도, 분명히 당신만을 사랑해 줄 여자가 어딘가에 꼭 있을 것이다. 한국 남녀 비율이 50:50이라고 가정해 보자. 한국 인구가 5000만이고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사람 전체 집단이 60만~300만[101]이라고 가정했을 때 여자 30만~150만 명, 그 중에서 연애 중이거나 비혼을 선택한 사람을 빼면 15만~70만 명, 그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조건 몇 가지를 붙여서 조금 높게 상위 20퍼센트로 잡아도 3만~14만 명 가운데 단 한 명만 찾으면 된다.[102] 거기서 자신이 고려하지 않는 조건들을 빼면 선택지는 어쨌든 넓어진다. 물론 이 수치는 사람이 각각 다름에 따라 생기는 여러 가지 변수를 무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계산한 것이지만 그 변수들이 당신에게 희망적으로 작용할 가능성[103]도 없는 것이 아니다. 당신보다 훨씬 못생기거나, 돈이 없거나, 인성이 파탄난 사람들 심지어 감옥에 있는 전과자들[104] 중에도 연애와 결혼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는 예만 들어도, 당신을 사랑해 줄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적을 수는 있겠지만 아예 없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도 연애를 하는데 당신이라고 못할 이유가 있는가?
결정적으로, '''당신의 부모님도 성공한 일이다.''' 쉽지 않긴 하지만 어쨌든 확률은 있는 셈이니 연애를 원하는 솔로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6. 생긴 후


당신이 위와 같은 노력을 해서 여자친구가 생겼더라도 그 후 잘못하거나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끼치면 순식간에 다시 솔로로 돌아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건 연애/과정 참조. 아무리 본인이 매력이 있어도 눈을 낮춰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7. 관련 문서


  • 남자친구
  • 연애
  • 짝사랑
  • 이상형
  • 맞선
  • 소개팅
  • 국제결혼 : 사실,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그렇게 이상적인 대책은 아니다. 국제결혼의 종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국제 연애결혼과 국제 중매혼이 있겠다. 이 중에서 국제 중매혼은 일반적인 경쟁력이 떨어지더라도 약간의 돈만 있다면 중개 업체를 통하여 결혼 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신부 쇼핑이나 사기결혼[105] 등과 같은 막장스러운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부는 동남아 지방의 농촌 여성들로 한정되어 있다.[106] 또한, 트러블 없는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모국어, 상대방과 원활한 대화 가능 수준인 제3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상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어느정도 이상적인 국제 연애와 국제 결혼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충분히 국내에서도 연애와 결혼이 가능한 사람들 뿐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내국인 여자친구가 없다고 해서 국제 중매혼할려는 생각은 하지 말고, 혹여나 국제 중매혼을 하려고 모아놓은 돈이 있다면 차라리 취미생활이나 노후준비에 투자하는 쪽이 더 현명할 수도 있다. 정 국제 중매혼을 하고 싶다면 그 중매로 만난 외국여성과 최소 1년 이상 연애를 해보고 결혼할 것을 권고한다. 아니면 본인이 여성을 찾아서 여권을 만드는 과정부터 차례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비트윈
  • 안 생겨요
  • 남자친구
  • 그런 거 없다

8. 여자 사람 친구


Female friend/Lady friend
친구가 '''성별이 여자인 사람.''' 반대로 성별이 남자남사친.
물론 남녀칠세부동석이 21세기에도 대세인 대한민국에서는 어지간히 어릴 때 (초중딩 정도) 사귄 친구가 아니면 이성 간에 친구 관계 성립 자체가 어렵다. 어느 정도 자란 남녀가 단둘이 어울리면 십중팔구는 연인 관계로 보기 때문. 그리고 어차피 어지간히 성격이 좋지 않고서야 남자든 여자든 관심없는 상대방에게 엮이려고 하지를 않는다. 게다가 상대에게 연인이 있다면 삼자가 무척 불편한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성이되 연인 관계는 결코 아닌 친구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이런 관계를 여사친이라 부른다. 연인 관계가 아님을 어필할 때 쓰는 것이 일반적인 용법.
'이성친구', '여자친구'라는 표현을 쓰면 보통 1의 의미로 오해한다.[107] 오해받기 싫으면 '''여자인 친구''', '''여자 사람 친구''', 줄여서 '''여사친''' 정도의 표현을 쓰는 게 좋다.
남녀간의 차이로 취미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접점을 찾는데 성공할 경우 친구로서 충분히 지낼 수 있다. 서로의 결혼식에도 거리낌없이 올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남성향 여성향 취미도 편견일 뿐 아예 '남자가 아니면 못하는'일이나 '여자가 아니면 못하는'일이 아닌 이상 그런 취미를 즐기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쇼핑과 아이돌 좋아하는 남자도 찾아보면 적잖게 있으며 운동과 게임을 즐기는 여자도 많이 있다.
종종 이성 친구는 무지하게 많은데, 연애대상으로 보이는데 실패하여 연애를 절대 성공 못하는 남자들도 있다. 이 경우는 사회성은 좋은데 외적인 혹은 성적인 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쉽게 얘기하면 같이 있으면 재밌긴 한데 늘 같이 있고 싶진 않은 스타일이랄까... 또는 인품은 좋은데 연애 대상으로서의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는 남자의 경우 이 부류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 곳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남자를 '풍요 속 빈곤형 솔로'로 표현하고 있다. 혹은 정말 특이한 경우로 애초에 노는 방식이 여자 같아서 서로를 동성친구와 완전히 동급으로 여기는 케이스도 있다. 이런 경우는 스킨쉽만 안 한다 뿐이지 다른 사람이 보면 연인이라고 오해하기 십상이다.
여자인 친구를 만들기가 여친 만들기 만큼 힘들다는 사람이나 오히려 여친보다 여자인 친구를 만드는 게 더 어렵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당연하다. 연인이든 친구든 상대방이 어떤면에서든 매력이나 호감이 있어야만 성립되기 때문. 사회성이나 기본적인 매력이 적다면 여자와 친구 사이가 되는데 들여야하는 시간과 노력이 연인이 되는 것 못지 않게 들어가기도 한다.
동성친구와 여자사람 친구의 확연한 차이점이라면 반대쪽에서는 그저 '''아는 사람''' 또는 '''친구''' 정도로 상대를 대하는데 한 쪽에서 혼자 반해서 짝사랑을 하거나 들이대는 경우가 생기면 쉽게 깨진다는 것이다. 한 쪽이 연애 감정을 가졌는데 다른 한 쪽이 연애 감정을 느끼지 못 할 경우 우정관계가 아무리 깊어도 하루아침에 깨질 수 있다. 여태까지는 친했던 여자 사람, 남자 사람이었더라도 인간 관계를 끊어버리게 된다. 물론 연애 감정을 피력해도 친구관계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 오래 알고 지내서 유대감이 두텁거나, 여자나 남자쪽에서 상대에게 최소한의 이성적인 호감이라도 있거나, 구애받는 쪽에서 그래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지금껏 알고 지내봤을때 괜찮고 좋은 사람이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야 가능한 일.
이성과 접촉해 본 경험이 부족해서 대화 자체를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를 타면 살면서 여자를 접할 일이 거의 없는 관계로 여자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피하거나, 어떻게든 만나더라도 소극적으로 되면서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야 할지 잘 모르게 된다. 게다가 이런 영역은 글이나 간접경험이 분명 한계가 있어서 이래저래 난감하다. 본인이 아쉬운 사람은 기회가 있는대로 어렵겠지만, 이성과 잘 친해지려고 노력을 해보자.
반대로 여사친이 많고 이성을 이끄는 충분한 매력이 있는데도 본인이 원치 않아서 애인을 '''안''' 만드는 경우도 있다. 단순 편한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여사친에 비해 연인 관계로 접어들면 이래저래 신경쓸 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어느정도 자신의 삶을 포기 하는데 그런 삶의 변화가 싫어서 연애를 배제하는 것. 혹은 시험, 취업, 군대 등의 다른 우선순위에 밀린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남자를 보면 대개 주변의 반응은 고자냐느니 안하는 게 아니라 못 만드는거 아니냐느니 같은 비아냥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지 말자. 비슷하게 여사친이 많으면 여자 밝힌다며 까는 부류가 있는데, 아무 여자한테나 들이대는 것과 친한 이성이 많은 건 전혀 다르다. 단순히 여사친이 많다고 여자들 후리고 다니니 하는 등의 열폭은 하지 말자.
일부 여성들은 남자친구가 여사친이 있는 것 자체를 못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의견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심해져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 근데 이것도 엄연히 케바케이고 사람마다 다르다. 헌데 남녀 사이의 우정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고 이성과 친구가 되려는 사람들을 맹비난하는 편파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108] 그렇게 따지면 사람과 동물, 흑인과 백인이 친구가 되지 말라는 법도 있던가? 인생에 있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보물 같은 '친구'가 하필 이성일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케바케인 만큼 당사자들끼리 괜찮으면 된 것이지 제 삼자들이 뭐라고 할 문제가 아니며, 실제로 연인이 있으면서 이성 사람과도 친구로 잘 지내는 사람도 많으니 함부로 비난하는 일은 삼가도록 하자.
물론 요즘은 드라마나 웹툰 등 여러 매체에서 하도 의 대상으로 다루는 탓에 ‘여자 친구 후보’ 정도로 의미가 변질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때부터 어른이 된 현재까지 알고 지내며 서로 연애 상담도 해 주고 애인이 생기면 축하해 주고 같이 놀아주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결혼한다는 스토리로 간다든지...허나 그냥 정말 편한 친구인 경우도 수두룩하다. 주변에서도 둘이는 정말 어울린다고 얘기하고, 너네들은 그리 친하게 붙어 다니면서 왜 결혼 안 하냐고 다들 묻지만 둘은 전혀 그런 감정이 아니고 친구인 경우도 있으니[109] 무턱대고 오해하지 말자.
게이인 경우에도 이런 개념의 여사친을 사귈 수 있다. 우정을 나누는 친구의 성별이 여자일 뿐인 케이스이니 그다지 이상할 것도 없다. 매체에서도 게이 캐릭터에게 여사친이 있는 케이스를 자주 볼 수 있다.

8.1. 특이한 경우


드물게, 커플이 헤어지고 나서 친구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110] 양쪽 다 상당히 성격이 쿨하고 그리 나쁘지 않게 헤어진 경우에만 가능하지만 찾아보면 은근히 꽤 있다. 물론 이후 사귀는 사람에게는 그 친구와의 과거를 절대 밝히지 않는 것이 피차 이롭다.
그보다 더 특이한 경우로, 분명 친구인데 그렇고 그런 일은 한 사이인 경우도 있다. 이를 fwb라 하는데, 섹스파트너와 뭐가 다르냐 하겠지만 섹스가 주목적인 그쪽과는 달리 이쪽은 어디까지나 친구로서의 우정이 더 우선이라는 것. 남녀 사이에 품을 수 있는 감정을 크게 친구로서의 우애/이성으로서의 감정적 끌림/성적 매력의 세 가지로 분류할 때,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존재하지만 두 번째가 없는 특이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도 친구인 두 주인공이 어쩌다 동침하고서도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진 좀 더 시간이 걸렸던 것을 보면, 이런 사례는 은근히 드물지 않다.

[1] 영어에서는 애인을 girlfriend/boyfriend라고 칭하고, 연애 상대가 아닌 친구, 흔히 말하는 '여사친', '남사친'을 부를 때는 male/female friend라고 부른다.[2] 신문기사, 논문 [3] 다만, 현실에서 그 최소한의 비호감 판정을 받지 않을 정도의 외모의 기준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높을 수 있다.[4] 즉 남들이 보기에도 잘 어울린다고 평가할 정도로[5] 물론 나르시시즘이나 없는 것 보다 있는 게 나은데 특히 유혹을 하고 재밌는 말을 하며 상대방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또 한 수동적이고 수줍은 성격인 사람들은 배우면 좋은 성격이다. 허나 사람 마다 다른 기본적인 성향 차이로 인해 갖추는 게 힘들다면 내현적 자기애라도 가저야 한다. 그래야 구질구질 하게 끌려다니며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최대한 방어하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한 독선적인 행동이 가능하다.[6] 다만 본인의 범죄경력을 숨기고 결혼할 경우 이혼 사유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곽한구의 전과는 TV에 송출될 정도로 유명하므로, 법원에서 숨겼다고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7] 단 이창호의 경우 35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하기 전까지는 지극히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여자에게 인기 있는 남자는 결코 아니었다. 연하 아내를 얻었다는 점이 놀랍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런 넘사벽급 능력남이 그동안 이성에게 인기가 적었다는 점이 더 의외일 수도 있지만, 능력남들이라도 자신과 잘 맞는 상대를 찾기 어렵다는 것의 방증일 수도 있다. 더불어 이창호 기사의 아내 또한 바둑인이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소개받아서 만났지만 부인 또한 기원 연구생 출신이며 아마 급수가 상당한 바둑 방송인이다. 집에 바둑 연구실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때 같이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조용한 성격 탓에 늦게 만났을 뿐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과 만난 것이다.[8] 특히 서태지의 경우 굉장히 심한 나이차를 무시할 만큼 서태지가 동안이라서 나이 따위 장식에 불과하다.[9]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 신중하고 듬직한 사람.'[10] '방정맞고 언행이 가벼운 사람, 음침하고 폐쇄적인 사람.'[11] 힘없는 평화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은 여기에서도 통한다. 자신감이라는 것도 결국 힘이 있을 때 나오는 부산물이기 때문이다.[12] 연예인 중에서 씨스타 멤버들(특히 효린), 이효리, 송지효, 현아, 홍진영, 정은지 등과 같은 타입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된다.[13] 이 말은 이러한 남자들은 소개팅보다는 옛날식으로 맞선보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편하다.[14] 특히 남중-남고-공대 테크를 밟은 경우와 그렇지는 않아도 여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경우[15] 여자들의 심리는 대체적으로 남자들보다 더 복잡하고 미묘한 경우가 많은데 사회성이 없는 남자들은 이런 여자들의 마음을 알아채는데도 당연히 둔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매우 논리적이고 당연한 현상이다.[16] 엘리트급 인물이나 연예인, 사회성이 매우 빼어난 인싸라면 튀는것이 경쟁력이 될수도 있으나 그런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너무 튀는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세계 어디서든.[17] 그래서 관심사가 무엇인지 묻는 것도 좋다.[18] 교회커플이나 성당커플 같은 케이스는 종교 이야기로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19] 2010년대의 사회적 이슈 상당수가 페미니즘과 연결된 이성 간 갈등이 매우 큰 이슈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언급하지 않는 편이 낫다.[20] 이런 실생활 에피소드는 얻고 싶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라 살아가다보면 엮이는 일들이기에 늘상은 아니더라도 가능한 적극적으로 돌아다니고, 쉬는 날이나 평소에도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경험을 위해 여행, 산책, 스포츠, 쇼핑등 활동적인 생활을 종종 해야한다.[21] 실제로 어느 동호회 남녀들이 정모를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만난지 얼마 안되어 좀 서먹했던 분위기에서 한 남자가 웃긴 에피소드를 풀어서 한번 빵 터뜨리자 그때까지 어색했던 분위기도 많이 사라지고 여자쪽에서도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분위기 반전이 크게 일어난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 주인공은 이후로도 여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아 모임이 있을 때마다 여자들이 부르라고 요청했다고 한다.[22] 이는 남자끼리에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남자라면, 간단하게 당신이 시험을 망쳤다고 예를 들어보자. 두명의 친구에게 자신의 설움을 털어놓았는데 '그러게 공부좀 하지 그랬냐 머저리야' 같은 답을 원하는가, '괜찮아, 운이 좀 없을 수도 있지. 이번에 공부한게 시험에 나오지 않았더라도 다음번엔 괜찮을거야.' 같은 답을 원하는가? 남자든 여자든 아플때 해결책을 말하는 사람보단 공감해주는 사람을 선호하는건 당연하다.[23] 위키에 써진 곧이 곧대로 "어이쿠, 옷 스타일이 참 좋으시네요~"라고 하라는 게 아니라, 포인트를 찝어서 칭찬하는 게 좋다. 상의면 상의, 액세서리면 액세서리, 머리면 머리, 색깔이면 색깔.[24] 운이 좋아서 우선 성공한다고 해도 너무 자신없는 성격은 여자한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며 결국에는 이런 저런 잔소리로 이어지게되고 마음이 가난한 남자 입장에서 그걸 받아드리는데도 한계가 있다.[25] 괜히 여성스러운 남자들이 독신률이 더 높은게 아니다. 또한 여성스러운 남자일수록 여자들의 잔소리를 다루기 더 어려워한다.[26] 연애나 결혼 자체가 한마디로 기브 엔 테이크다. 무엇을 받을지를 드러내며 먼저 표현하기 보다는, 상대가 원하는 요소중에 무엇을 본인이 상대한테 과연 줄 수 있는지를 생각 해봐야한다. 그런 생각이 없거나 아니면 줄 수 있는것도 없다면 설령 연애를 해도 오래 못갈것이다.[27] 이런 스타일의 남자라면 일반적인 남자다움과 사회성을 중요한 조건으로 거는 여자들과는 잘 연결이 되기 어렵다.[28] 성격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정말 불편하기도 할 뿐더러 그야말로 고역이다. 보통은 바꾼다 해도 울며 겨자먹기가 되는경우가 보통.[29] 하지만 그에 반해 벌이는 매우 처참하게 보이므로, 결혼 상대로서는 최악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나마 음악교사 정도가 안정된 직업으로 간주되어 결혼 대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는 정도.[30] 다만 피아노는 개인차가 있으니 여기에는 주석으로만 추가한다.[31] 산악 동호회 같은 부류[32] 레벨이 너무 높은 영어회화 반은 영어를 진지하게 공부하러 온 여자들이 대부분이라 건수 만들기가 어려울 수 있다.[33] 근데 이 경우는 수치가 너무 극단적이여서 신뢰도가 조금 떨어진다. 알아서 걸러듣도록 하자.[34]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남자가 10년간 1명의 여자를 만났으면 아직 그 여자를 못 잊을 가능성이 높으니 여자들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고 본인도 모르게 옛 여친을 견제하기 시작. 반대로 남자는 여자가 연애를 많이하면 그 여성과 자신과의 연애도 신뢰하기가 어렵다는 생각. 다른 이유로는 이미 연애를 많이 경험해 본 여성은 연애에 굳이 미련이 없어서 똑같이 미련이 없는 남성을 찾는 것이고, 남성은 당연히 연애에 미련이 없는 여성이 마음에 들 리 없으니 연애 횟수가 적은 여성을 찾게 되는데 여성 모태솔로의 경우 자발적인 경우가 많아 한 연애를 오래 한 여성을 선호하게 된다.[35] 지구상에 임의한 여성과 당신만 남았을때 그 임의의 여성이 당신과 연애하고 싶지 않을때. 즉, 마이너스 상태의 매력상태이다. 물론 당신이 정상인이라면 이정도 까지 내려가진 않으니 안심해라. 외모도 엉망이고 인성도 파탄났으며, 여성에게 공감대를 전혀 형성할 수 없어야 겨우 이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36] 이 '아이폰남' 사례의 경우 남성이 준비한 선물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편으로는 고가의 선물 이전에 공개 이벤트 방식으로 고백한 시점에서 이미 실패가 예견되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고백을 받은 해당 여성이 상당히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는지 스트레스 때문에 이 남성을 거절했고, 그 후에도 결국 남성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37] 대표적으로, 키가 작은 남자들은 자신보다 키가 큰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어서 설령 그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도 키가 작은 자신을 싫어할까봐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클리셰를 잘 다룬 작품이 러브 콤플렉스다. 키 말고도 학벌, 집안, 직장 차이 역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38] 이 클리셰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다.[39] 이게 너무 심해지면 자살시도까지 하기도 한다.[40] 만약 세계 인구를 100명으로 친다면 100명 중 52명이 여자, 48명이 남자다.[41] 그래서 흔히 농담조로,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것 아닌가?"[42]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소개팅을 시켜줬더니 여자 쪽에서 남성의 사회적 지위나 현재의 직업, 기본적인 가정의 경제적 상황 등이 너무 차이가 나는 바람에 과분하고 부담스럽다고 거절한 사례가 실제로도 존재한다. 사람 대 사람으로는 서로를 마음에 들어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장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시퀀스를 연상해보자. 드라마에서야 ''''그래도 사랑이야''''라고 억지 춘향을 만들어내지만, 현실은...[43] 상대를 고등학생 정도로 여기고 "공부 힘들면 내가 과외해줄게요" 한 건 덤...[44] 감정적인 연애와 그냥 친구로 지내는 여사친은 당연히 다른 개념이다.[45] 눈을 낮춰서 연애라도 한 두번 해보라는 소리지 절대로 원치않는 사람과 억지로 결혼하라는 소리가 아니다.[46] 키 165 미만의 단신, '''말수 적고 재미없는 남자,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수입이 너무 적은 남자''', 인상이 못생기거나 어두워보이는 남자, 고도비만, 왕갈비 체형 등등. 물론 약점이 있어도 스스로 경제적인 능력이 뛰어나거나 갑부집 자제일 경우, 아니면 여자를 잘 다루는 센스쟁이 남자면 미녀와의 연애나 혼인이 가능은 하다.[47] 사회성, 외모 등의 외적인 스펙이 부족한 남자한테 오는 경우도 사실상 없지만 설령 운이 좋아서 연결되었다고 해도 절대 오래 붙어있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만약 외모나 사회성이 안 된다면 돈이라도 조금 써야 붙어있는데, 너무 자주 만나서 간지나게 대접해주기에는 지갑이 얇아진다).[48] 다만 아름다운 여자를 원하는 것은 남자들의 본능이므로 한번쯤 그냥 편하게 접근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집착은 절대 금물.[49] 제대로 사귀고 싶다면 스스로 외모관리를 하고, 연예, 요리 등의 인기 많은 일상생활 주제에 대한 상식부터 만들어 잠재적인 대화의 주제거리를 스스로 기르는게 생명이다. 연애권력이 별로인 과반수 이상의 평범한 남자들은 아쉽게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독신으로 나이만 먹게되고 신세가 변화되는것이 없다.[50] 이런경우 그냥 주변에 몇몇 친구들 하고만 관계를 유지하며 굳이 여자를 꼬시려고 아예 밖에 나가는 일이 없다. 어짜피 원하는 여자가 걸리지 않으므로, 아니면 그런 여자가 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연애 권력이 딸리는 자기 자신이 미워서 쉬는날에 방 안에서 게임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51] 는 케바케이다. 그 시대때는 절대적 박탈감은 컸을지언정 상대적 박탈감은 없었다.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강압적으로 혼인을 해왔기 때문이다.[52] 물론 기독교도 20세기 이후로는 세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독교, 천주교인들중에 독신도 간간히 볼 수는 있다.[53] 다만 살아생전 부부관계가 안 좋았던 기성세대 분들의 경우 의외로 자식이나 손주들의 결혼에 별로 조바심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54] 이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경제력이 낮다는 데서 기인한다. 학력이 높고 수입이 많을수록, 스스로 독립한 여성일수록 결혼, 연애를 하지 않는 비율이 높다.[55] 사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모든 조건을 꼼꼼하게 따지지 않으며 단지 딱 하나의 조건으로 여자의 외모에 대해 마음속으로 예민한 부류들이 많다(당연히 여자들 앞에서나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겉으로 드러내면 안된다). 그리고 이런 추세에 따라 많은 한국여자들이 최소 중상위권 외모를 갖추기 위해 성형을 많이 하고 있으나, 정작 여자들의 눈 또한 높아져서 독신률은 줄지 않고 있다. 사실 능력있는 남자들이야 언제든 원하는 여자를 얻을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연애시장에서 벗어나거나 뒤처진 남자들은...[56] IB, 3대 컨설팅펌 등 세전 초봉 1억이 넘는 등 누가 봐도 글로벌급 슈퍼 엘리트가 되는 경우. 이들 직업에 해당되면서 세계공용어인 영어까지 유창하게 잘하고 상대방 국가 문화를 수용하는 대인배 기질을 갖추고 있다면 한국을 넘어 외국인 여자친구와도 연애를 할수 있으며, 여기에다가 상대방 언어까지 유럽언어기준 B2급 이상으로 구사할 수 있다면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다. 그냥 대우 좋은 대기업은 해당하지 않음.[57] 본문에서 언급하는 남자는 돈, 여자는 외모라는 것은 소위 쌍팔년도 이야기이고 2010년대 들어서면서는 물가인상, 집값 상승 등으로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상대방의 경제력을 따지는 풍조가 더욱 더 강해졌다. 특히 그 여자들이 선호하는 경제력이 있는 남자일수록 이런 경향이 더 도드라지고 있으며, 이들은 동종업계에서 종사하는 여자와 동질혼하는 것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한마디로 남자 의사는 자신과 의대 또는 수련의 동기거나 후배인 여자 의사와, A대기업에 다니는 남자 과장은 B대기업에 다니는 여자 대리와 결혼한다는 말이다. 또한 신랑의 부모님이 신랑에게 집을 해줄수 있는 수준의 집안이라면 그만큼 신부측에 엄청난 혼수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리고 경제력있는 남자들이 많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에서는 자신의 자녀가 연애결혼보다는 결혼정보회사나 마담뚜 등을 통해 중매결혼하기를 더 원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자들 또한 과거와 달리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혼하기 어려워졌다.[58] 꽃미남인 경우. 물론 제 아무리 꽃미남이어도 사회성이나 경제력에 하자가 있을 경우 뒤로 밀리는 건 맞다.[59] 마음속에 답답함과 더불어 본인들이 적절하게 연애를 잘 한다는 현실에서 나오는 우월감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문란한 여자들이나 이른바 "답 없는" 남자들이 많아질수록 멀쩡하게 연애하는 본인들마저 왠지 싸잡아서 "남자놈들은, 여자라는 것들은 다 그렇다"는 식으로 비난받을 것 같은 피해의식이 있을 수도 있다.[60] 여친을 사귈 가망이 없으므로 여친 문제에 있어서 답이 없다는 게 맞기도 하다.[61] 애초에 사회의 대부분 성취를 위해서는 불법이나 반칙만 아니리면 뭐든 해야 한다.[62] 이런 남자가 소위 말하는 인기있는 여자와 사귀려면 연예잡지를 보고서 스타일을 따라해보는 준수한 외모관리는 물론이고 연애지침서를 보고 상대를 만나면서 센스있는 유머감각을 연습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해야된다.[63] 지인, 친구관계가 연애와는 다르듯이 여사친과 여친은 당연히 서로 다른 개념이다. 간혹 본인 주변에 여사친들이 그냥 있어서 본인이 연애도 손쉽게 할 수 있을 거처럼 무턱대고 생각하고 했다가 본인의 서투른 연애 능력에 처음에 피를보는 쑥맥 남자들도 있다. 특히나 집안에 누나나, 여동생도 없이 자라 온 경우 여자를 너무 가까이 사적으로 접해 본 적이 없어 더욱 그렇게 될 수 있다.[64] 다만 그렇다고 해서 돈만 많으면(혹은 특정 직업을 가지면) 무조건 연애애 성공할 거라고 단정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바빠서 연애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거니와, 그렇지 않더라도 돈과 직업은 사람의 여러 조건 중 하나일 뿐이다. 다만, 매우 중요하다.[65] 가난한 사람이 배가 고파서 빵집에 들어가도 누가 빵하나 공짜로 주지 않듯, 스펙이 어설픈 남자가 아무리 다가가도 거저 연인으로 사귀어주거나 결혼해주는 스펙 좋은 여자는 세상에 없다. 그리고 스펙 좋은 여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디테일한 성격을 받아줄 정도로 다가오는 남자가 사회성을 비롯한 그릇이 딱히 안 되어보여도 살짝 거절하므로 그리 좌절할 상황은 아니다. 연애라는 거 자체가, 특히나 남자 입장에서 정신적인 에너지가 소모되는 활동이다. 연애를 인생에서 최소한 한번 짧게라도 해본 남자라면 알 것이다.[66] 다만 굉장히 드물지만 여자가 능력자라 남자를 자기가 먹여살리겠다고 내조하며 결혼하는 경우는 있다. 물론 이 경우도 여자가 남자의 낮은 경제력을 무시해도 좋을 만큼 남자 쪽이 매력적이어야 가능한 일. 의외로 돈을 잘 버는 여자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돈을 잘 버는 남자보다는 대인관계에 의한 스트레스를 풀어줄 남자들을 선호한다. 부유한 남자는 그런 귀찮은 짓은 안 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재산이 없는 남자가 내조하게 되는 것이다.[67] 특히나 완벽주의적인 성격에 무언가가 스스로 부족하면 그 자신없는 모습이 겉으로 드러나는 남자의 경우.[68] 간혹 IQ 150 이상으로 매우 지능이 높으면서 행동양식이 특이한 고지능자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69] 발 빠른 행동과 눈치, 철처한 자기관리가 요구되는 치열한 일반적인 직장생활이 조금 힘든 사람들도 신분이 보장되는 일부 직업(이론시험만 통과하면 입사가 가능한 공무원, 대학부설 기관. 아니면 가족이나 친척들의 인맥을 통해 회사나 가게에 입사해서 일하는 경우.)에서는 나름대로 등용되어있는 경우도있다. 물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지능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다.[70] 특이나 취업률이 저조해지는 불황 시기에.[71] 눈치도 은근히 체력소모가 많은 활동이다.[72] 일반적인 사회의 현실에서 종종 비하 당하는 오타쿠들도 정작 집안은 중산층 이상으로 제법 준수한 경우가 많다. 덕질도 결국에는 그 자금을 받쳐주는 경제력이나 아니면 집안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73] 알파고와 같이 특정 부분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은 많이 나왔지만 완전히 사람처럼 사고와 생활이 가능한 로봇은 언제쯤 만들어질지가 미지수.[74] 간혹 운이 좋으면 외모 그냥 괜찮은 여자가 잠시 대화상대라도 해줄 목적으로 사회성이 없어보이는 남자한테 다가오기도 하는데 절대 그 여자가 본인을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면 오산이다.(특히나 아직 여자를 별로 접해본적이 없는 남자들의 경우.) 다시 말하자면 여자가 다가오면 성공인것이 아니라, 말발로 성공적으로 그녀를 꼬시기 위한 시작을 본인 스스로 해야되는거다. 그리고 확률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실제로 그렇게해서 잘 이루어진다면 그건 영화나 신문에 나올법한 세기의 사랑중에 하나가 될지도. 본인이 사회성도 별로고 얼굴, 몸매가 엄청 빼어난 편이 아닌데 모르는 미녀가 친절하게 가까이 접근한다면 오히려 직업여성이거나, 최악의 경우 꽃뱀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뭐 직업여성이라면 그냥 잠깐 재미있게 즐기면서 놀 수는 있지만, 꽃뱀한테 물리면 돈 뜯기는건 양반이고 심하면 목숨이 위험해질지도.) 특히 외국인이나 탈북자 여성이 접근해오는 것이라면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미국 등 서방권이나 일본같은 선진국 여성들이 일반적인 한국인 남성에게 접근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중국, 동남아, 동유럽 여성들이 대한민국 국적이나 영주권을 따내거나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사회성 없어보이는 한국남성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있다.) 또한 생면부지의 여성을 조심하는 것은 능력있는 남성들 또한 예외는 아니며, 이런 경우는 꽃뱀보다도 훨씬 더 위험한 간첩이나 산업 스파이에 걸려들 수도 있기에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김정남 피살 사건 용의자 중에 베트남 여성이 있었는데, 이는 국내 한국남성과 국제결혼을 많이하는 베트남 등지의 여성들 중에도 테러리스트, 킬러 등이 얼마든지 섞여 있을수 있고 이들이 테러, 요인암살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휴전중인 분단국가이고 당신의 잘못된 선택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75]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을 쟁취하려는 더 보수적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때 쉽게 뭔가를 얻기위해 일탈행동을 하는 모습은 그리 곱게 보일리가 없다. 또한 사람들중에 예쁜여자=돈 잘벌거나 남자다운 사나이들의 특권이라는 인식이 머리속에 짱박혀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논쟁을 굳이 해봐야 피곤하기만 하다.[76] 이미 이 항목에서도 연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이 스펙이 낮기에 매력적인 여자들이 다가오지도 않는다는 의미도 없는 비아냥글을 대놓고 써놓았다가 삭제 된 일이 있었다. 남자는 연애를 당연히 해야한다는 편견이 가득한 사람의 시각이 얼마나 터무니 없이 비뚤어져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이자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네가 못나서 못하는 것이라고 몰아가는 전형적인 매도이다. 사실 나이가 많은 보수적인 기성 세대들의 꼰대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그런 꼰대를 싫어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꼰대를 은근히 닮는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77] 물론 본인의 기준에서 호감을 표현해 오는 상대방에 대한 느낌이 나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78] 특히 이러한 점은 대기업 등의 사원이나 고등고시 합격자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대기업의 경우 40대, 아니 요즘은 30대 중반만 되어도 회사에서 정리해고명예퇴직구조조정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최근 모 대기업 계열사의 경우처럼 심지어 20대의 신입사원도 명예퇴직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오늘은 깔끔하고 쫙 빠진 정장을 입은 대기업 사원이라도 내일은 다 늘어난 츄리닝 입은 백수가 될지 모르는 불안에 떨고 있는게 현실이다. 고등고시의 경우도 요즘은 합격해도 앞날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러한 사람들은 연애나 결혼을 깨끗이 포기하고 취미생활이나 노후 준비 쪽에 더 투자하는 추세다. 불행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연애나 결혼보다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 먹고 살 길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게 현실이다.[79] 오타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대체적인 사회적 시선이 장애인보다도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다만 30대 이상의 성인일 경우 불필요한 싸움이나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 보통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 겉으로 드러내면서 혐오하지만 않을 뿐이다. 물론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회적 인식과 전혀 별개로 오히려 사교활동의 메카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80] 실제로 게임 속에서 만나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도 제법 많이 존재한다.[81] 예를 들어서, 애니메이션 감상의 경우 보통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못한 대표적인 취미이지만, 만약 남성과 여성 양쪽이 모두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면 서로에게 재미있는 작품을 추천해 준다던지, 특정 작품에 대한 자신 나름의 평가나 해석, 좋아하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 등 애니메이션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이러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면서 오히려 사이가 더 가까워 질 수도 있는 것이다.[82] 설령 저렴하게 데이트를 즐긴다고 해도 이러한 시간의 소요만은 어쩔 도리가 없다. 게다가 만약 주말에 만난다고 칠 때 아르바이트를 빼고서 만나는 경우라면 더욱 더 기회비용이 늘어난다.[83] 겉 표현 속에 숨겨진 진짜 뜻을 매번 생각해야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굉장한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이 될 수 있다.[84] 자신이 매진하는 일에 예전처럼 몰두할 수 없게 되는 것이나, 취미생활을 예전처럼 마음껏 즐기기 어려워지는 것, 금전적인 지출이 많아지는 것 등을 모두 생활 방식이 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85] 보통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마지노선을 부모나 형재자매와 같은 피붙이를 제외한다면 대개 '친한 친구' 정도의 거리감 정도로 잡고, 이보다 가까워 질 경우 부담감과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즉, 인간 관계의 거리감을 가까운 순서대로 '헌신-사랑-친밀함-지인-모르는 사람-불편한 사람-적대적'으로 나눌 경우 '친밀함'까지를 거리감의 한계치로 여기는 것이다.[86] 이 부류의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연애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에 대해서 초연해진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87] 여기에다가 직장까지 남초 직장이면 금상첨화가 된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직업군인이나 교정직 공무원, 대중교통이나 화물차 운전기사나 철도 기관사 등의 운수업 계열이 여기 속한다. 제조업 계열의 기업도 남성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환경과 생명분야를 제외한 연구직종 역시 전형적인 남초 사회다.[88] 즉,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당한 경우이다.[89]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이지만 분반으로 나온 이들도 해당된다[90] 통계에 따르면 공과계열, IT 업계 종사자인 여성조차 공과계열, IT 업계 종사장인 남성은 별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91] 사는 지역, 세대, 부모님 특성 포함. 이 셋이 연애하기에 어려운 요소라면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고 저 셋 중에 무언가가 바뀌어야 가능해진다.[92] 애초에 연애는 남녀가 서로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둘 중에 한쪽에서라도 관심이 없거나 마음이 아예 떠나버리면 답이 없다.[93] 설령 상대방에 대한 열정이 떠났다면 서로간에 정이라도 있으면 관계 유지는 가능하다.[94]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70%정도만 만족해도 연애나 결혼을 하는듯 보인다. 90% 만족까지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기회도 너무 뜸하기 때문. 솔직히 첫눈에 저절로 달콤함이 느껴질 정도의 여자나, 남자가 몇프로나 될까? 물론 현실에 타협하느라 50%도 만족못해도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특히나 서로, 아니면 둘중 한쪽에서 상대의 성격을 바꾸기를 강요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헬게이트다. 한마디로 회사에서 스트레스에 이어 집에 들어와서도 스트레스.(회사에서 그럭저럭 잘 해나가는 남자일수록 사교성도 어느정도 괜찮은 경우가 많고, 집에서 아내와 충돌이 생길 가능성도 덜한 편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95] 운이 좋아서 서로간에 정말로 마음에 드는 조건이 하나라도 있는 상대를 만날경우 그나마 뒤늦게 혼인으로 이어지기도한다. 어차피 노총각, 노처녀가 이미 되어버리면 생존의 현실성을 서로 따져야 되는 상황이라 어릴때처럼 조건이 없는 결혼이 어렵다.[96] 나이가 30대 후반 이상이면 이미 비슷한 나이대는 절반 이상이 다 결혼을 한 상황이고 특히나 성격이나 외모, 경제력(이른 나이에 돈을 잘버는 경우)이 출중한 사람이면 이미 선택받았을 확률이 높다. 서양의 경우 평균 혼인연령이 한국보다 이르므로 이미 30대 중반이 되면 고를수있는 상대가 더더욱 줄어든다.(그정도 나이에도 결혼을 안한경우 이미 독신의 삶을 각오하고 사는 사람들이 다수이므로.) 거기다가 빼어난 사회성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를 찾아도 문화가 비슷한 소수민족인 한국계, 더 넓어야 동아시아계 밖에는 선택이 없어 더욱 힘들어진다.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현상은 사실 다수의 나이들은 독신 백인 남자들도(물론 서양에서 철처한 자기관리 능력에 매우 열정적이고 마초적인 삶을 사는 백인 남자라면 나이가 들어도 젊은 여자들이 붙는다.) 마찬가지인데 같은 미국인이라도 백인, 흑인, 히스페닉 계열은 평균 혼인 연령이 동양계보다 이르기때문.[97]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교수, 대기업 전문직이나 성공한 자영업자처럼 뒤늦게라도 경제력을 매우 확실하게 갖춰놓거나 은퇴 후의 계획을 철저히 세운 남자는 제외. 이 경우 되려 은퇴에 가까울수록 더 상대 여성을 만나기가 쉬워진다.[98] 은퇴자는 영주권을 받기 매우 쉽다. 애초에 이 나이쯤 되면 부모님도 안 계실 것이고 장소의 선택 여유가 증가한다.[99] 국내 기준으로 여자가 더 젊어봐야 10살 넘게 차이나는 경우는 별로 없다. 60대 남자가 국내에서 아무리 난리를 쳐봐야 20~30대 여자를 제대로 꼬득일 수 있는 방법은 돈 말고는 별로 없다. 물론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20~30대때 결혼하는 것보다 더 적게 들 수도 있다. 다만 굳이 영주권도 받기 쉬운 나이에 국내에 목맬 필요는 없고, 비용이 적게 드는 국가를 가서 (본국에서 결혼생활에 드는 것보다 더 적은) 돈으로 여자를 꼬드길 수도 있고, 조혼이 활성화한 국가의 여자 10대는 지참금으로라도 꼬득일 수 있지만(여기는 반대로 여자를 10대 때 몽땅 결혼시켜 나이 많은 여자를 꼬득이기가 더 힘들다.) 그러려면 국적을 바꿔야되고. 60대 이상의 남자가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정력 면에서도 젊은 20-30대 남자 수준인 경우는 정말 드물기때문.[100] 어디까지나 60대 이상이 10살 이내로 차이나는 건 어디까지나 도덕적 가치가 중요한 케이스고, 이 나이쯤 되면 더 이상 집안 신경쓰면서 만날 필요나 이유가 없기 때문에 도덕적 가치만 버리고 마음만 먹으면 만 18세 및 20대 초반도 만날 수 있고, 20~30대 때는 더치 페이를 하더라도 꾸미는 것부터 심한 부담을 감수해가며 데이트를 해야하지만(클럽이랄지 호텔이랄지) 이 때는 꾸밈 비용부터 대폭 하락하고 도시락이나 집 등을 활용해 혼자 부담해도 훨씬 적은 비용이 드는 여자를 만날 수 있다.[101] 전자의 경우 수능을 보는 수험생의 수가 60만 명 정도인 것을 고려한 수치이며 후자는 +2살, -2살까지 고려한 수치이다.[102] 감이 잘 안 잡히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가시적으로 비유해 설명하자면 이 수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관객석을 반쯤 채우는 수~관객석을 가득 채우고도 그라운드와 통로에 관객석 인원과 비슷한 수의 인원이 바글거리는 수를 생각해 보면 된다.[103] 예를 들면 특정한 성격이나 스타일 등을 좋아하는 이성이라거나, 외모는 합격선 아래인데 무언가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있어 반한다거나, 겉도는 사람이 불쌍해서 말을 걸어 주다 연애 감정으로 발전하는 경우 등[104] 조두순, 이영학 등 연애에 결혼까지 성공한 범죄자들은 굉장히 많다.[105] 10대 후반의 어린 여성이라도 본국에 남친이나 남편 심지어는 어린 자녀까지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자들이 한국행을 택하는 이유는 한국남자와 결혼 후 국적취득을 할수 있고, 더 나아가 본국의 가족들까지 한국으로 불러들일수 있기 때문. 그러다보니 아예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외국에서 10대 초반의 여성에게 지참금을 주고, 관계를 숨겼다가 결혼적령기가 되면 그 때, 혼인신고를 하기도 한다.[106] 이러한 중매혼의 가장 큰 문제가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는데 있으며, 이는 여자를 사람이 아닌 성노리개나 씨받이 따위로 보는 남성우월주의의 폐단으로 볼수 있다. 그도 그런것이 설령 중매로 만났다해도 최소 1년 정도 연애를 해보며 어떤 사람인가 파악하고 서로 사랑하는가도 파악하고 결혼에 임해야 하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없이 그저 "결혼한 결과"에 치중하는 결혼을 하니 문제가 되는거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인스턴트 결혼이라 볼수 있는 거다. 앞서 말했듯 이러한 중매혼을 한 한국 남성들이 그 외국여성을 성노리개나 씨받이 정도로 생각하고, 그 외국여성도 한국남성을 ATM으로 생각하며 매월 일정금액을 본국의 친정에 송금하고, 국적영주권셔틀로 보며 국적취득 수단으로 보는 점을 감안한다면 성매매 직업여성을 렌탈이나 리스#s-1해오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107] 사전적 의미로는 '여자 친구'는 여자인 친구, '여자친구'는 연인 관계인 사람이다. 영어가 직역돼서 '여자친구'가 된 것이기 때문.[108] 특히 유튜브 댓글은 절대다수가 극성 반 남사친ㆍ여사친파이며, '남녀 사이에 찐친은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이성인 친구는 다 잠재적 상간자다', '인간관계니 우정이니 포장하지 마라', '엄한 사람 인생 망치지 말고 지들끼리 실컷 친구먹고 살아라' 등등 도를 넘어선 비난들이 많다. 특히 연인과 이성인 친구의 공존을 바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고민이라도 하는 시점에서''' 그 새끼/그년은 쓰레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109] 실은 가장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서, 아무런 환상도 기대도 없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 상대로서는 탈락한 것이다. 지구가 다 멸망하고 둘만 남았다면 모를까, 절대 결혼 안 한다.[110] 한국에서는 거의 절반 이상이 과거에 사귀다가 헤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을 다소 어렵게 생각하거나 아니면 껄끄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애당초 갈등이 발생하거나 성격이 안맞아서 헤어진 경우가 많기때문에...물론 세부사항은 비밀로 유지하는것이 좋고 행여나 술을 마시고나서 전 연인을 뒤에서 비난하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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