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히카리(디지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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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야가미 히카리 (八神 ヒカリ)'''
'''파트너 디지몬'''
'''가트몬'''
'''생년'''
2012년생
'''나이'''
8세
'''가족 관계'''
'''야가미 유코''' (엄마)
'''야가미 타이치''' (오빠)
'''성우'''
와타다 미사키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의 등장인물.
주인공 타이치의 여동생이다. 타이치와는 3살 터울로 초등학교 2학년. 평소 속세에서 벗어난듯한 언행을 자주 보인다.[1] 1화 당시 오빠가 네트워크 공간 내에서 활약하는걸 느끼고 있었다.
시놉시스에 이름이 언급되며 등장이 확정되었다. 구작과 비교할 때 복장은 스카프를 똑같이 목에 두르고 있지만 옷이 멜빵으로 바뀌었고 호루라기가 없으며, 구작에서는 늦게 출연했을 정도로 병약했지만 본작에서는 꽤 건강한 모습이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 속세에서 벗어난 언행이라던가 몽롱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느끼거나 기다리는 듯한 행동 묘사가 많이 나와서 약간 무섭다는 의견도 있다.
구작과는 달리 1화부터 등장했지만 구작과 마찬가지로 가장 늦게 합류했다. 그나마 구작과 달리 합류하기 전까지 틈틈히 등장했다.

2. 작중 행적




어머니와 둘이서 외출 중[2] 타고 있던 전철이 이상현상에 휘말려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게 되어버린다. 여동생과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오빠인 야가미 타이치가 디지털 월드에 들어가 사태를 수습하고 무사히 열차가 멈추자 무언가를 느낀 듯이 미소짓는다.
2화에서 오빠와 야마토가 핵잠수함 사태를 해결하러 갈 때 어머니와 함께 열차에서 무사히 내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보통의 어린이라면 큰 사고가 벌어졌음에도 무사했으니 안심하고 웃는 게 자연스러울텐데, 뭔가 안 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아는듯이 찡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핵미사일이 도쿄로 날아오고, 그걸 저지하고자 타이치와 야마토가 그레이몬과 가루루몬과 함께 아르고몬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으나 아르고몬이 궁극체로 진화하며 위기에 몰린다. 그때 어머니와 길을 걷던 히카리에게 빛나는 깃털이 날아오고, 그걸 잡는 순간 '''빛의 문장'''이 빛을 발하며[3] 타이치와 야마토에게 힘을 주어 그레이몬과 가루몬이 오메가몬으로 조그레스 진화를 한다.
3화에서 타이치 일행이 사태를 해결한 후 모두 해결된 것을 직감했는지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는데, 자신을 걱정한 타이치에게 그가 힘쓴 걸 알고 있다는듯이 '''"오빠, 고마워."'''라고 말하며 순간적으로 타이치가 당황하게 만든다. 며칠 후 동네 근처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타이치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4] 외출 하냐고 묻지만 엄마랑 얌전히 집에 있으라는 타이치의 당부에 다녀오라고 대답한다. 이때 순간적으로 히카리의 뒤에 '''깃털 그림자'''가 비친다.
7화에서 잠시 등장. 정전 사태를 뉴스로 지켜보다가 자신의 집도 정전이 되자 뒤돌아본다. 그런데... 어째선지 정전이 됐는데도 텔레비전은 그대로 작동했다.
16화에서 피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잠깐 얼굴을 비췄다. 모친이 타이치에게 남긴 쪽지를 통해 시부야의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7화에서 어머니와 함께 시부야로 피난을 떠났으나, 전자 펄스로 인해 내비게이션이 말을 듣지 않는 데다가[5] 지하철이 움직인다는 이야기가 돌자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내린다. 그러나 어머니가 짐을 챙기는 사이에 인파에 떠밀리는 바람에 어머니와 떨어지고 만다. 이후 건물 벽에 비춰진 디지털 월드에서 오로치몬과 전투를 치르던 타이치의 모습을 목격하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 것을 지켜본다.
18화에서 카운트 다운을 지켜보다가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걸 목격하고[6], 이상 현상에 사람들이 도망치는 와중에도 현장에 남아있다가 2화에 나온 깃털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걸 발견한다. 그리고 그 깃털에 손을 뻗는 순간, 깃털은 빛의 문장으로 바뀌었고 2화처럼 타케루의 희망의 문장과 함께 다시금 타이치와 야마토에게 힘을 주어 오메가몬으로 진화시켰다. 오메가몬의 활약으로 정전 사태가 종결된 직후에 어머니와 다시 만났고, 깃털이 날아오는 걸 손으로 잡으며 어머니에게 오빠는 무사하다고 알린다.
19화에서 어머니와 이동하다가 현실세계로 돌아온 소라 일행과 만났고, 어머니가 차를 가지러 가는 동안 소라 일행과 합류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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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화에서 소라 미미 죠 코시로와 함께 디지털 월드로 가게되고 거기서 타이치와 만나 선택받은 아이들 8명이 모이게 된다.
다크나이트몬과 마주쳤을땐 본인이 노려지고 있음에도 겁을 먹는 등의 미동없이 그저 가만히 바라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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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이 흩어질 때 타이치, 아구몬과 같이 떨어져 볼크드라몬과 조우한다. 이때 메탈그레이몬이 밀리지만 타이치가 히카리의 손을 잡자 타이치의 디지바이스가 빛을 바라면서 메탈그레이몬이 워그레이몬으로 잠깐 진화하고 볼크드라몬을 가이아포스로 일격사 시킨다.
스컬나이트몬에게 납치당하지만 타이치가 구하기 위해 뛰어가자 히카리는 어째서인지 달리 겁을 먹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반응 없이 잠시 망설이기만 하고 얌전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다.[8]
33화에서 지드밀레니엄몬의 파편이 있는 장소에서 밀레니엄몬의 부활의식이 시작된다. 스컬나이트몬이 문밀레니엄몬의 힘으로 초진화 다크나이트몬이 되고 다크나이트몬에게 흡수되는 걸 막고자 타이치가 손을 뻗으나 그녀는 괜찮다며 손을 마주 뻗지 않고 그대로 흡수된다. 리더 베이더몬의 말에 의하면 히카리를 흡수한 다크나이트몬은 밀레니엄몬의 부활의식을 위한 산제물이라고 말한다. 다크나이트몬 체내에 빛을 발견하고, 네가 나를 줄곧 불렀잖냐고 물으며 그 안에 있는 가트몬에게 다가간다. 이 때, 히카리를 소화시키려는 문밀레니엄의 힘에 둘러쌓이나 문장의 힘으로 떨쳐내고 가트몬 구출에 성공한다. 곧 문밀레니엄몬의 공격을 받지만 때마침 워그레이몬의 브레이브 토네이도가 다크나이트몬의 몸을 파괴하고 내부로 들어와 문밀레니엄몬을 갈아버리고 히카리를 구한다. 이후 타이치에게 안겨서 무사히 귀환하고 본 형태로 돌아온 가트몬과 포옹하지만 아직 디지바이스는 생성되지 않았다. 이후 34화에서 해저도시에서 스콜피오몬과의 전투 중 디지바이스가 생성되고 이 힘으로 전투에서 승리한다.

3. 기타


  • 구작 때와 마찬가지로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28화에서 타이치가 언급하기를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먼 곳을 바라보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파트너인 가트몬과 만난 뒤에는 마음이 한 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 구작 때도 아이들 중에서 특수한 존재라는 묘사가 있었는데 신작에선 더욱 강화되었다. 아예 밀레니엄몬 세력의 베이더몬들이 대놓고 그녀를 산제물로 삼으려 할 정도. 똑같이 성스러운 디지몬을 파트너로 둔 타케루도 취급이 조금 비슷하다.

4. 관련 문서


[1] 구작에서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특수한 포지션에 있었고 어드벤처 한정으로 신비주의 기믹이 좀 있었는데 이것이 연상되는 부분.[2] 타이치와 모친의 통화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배움터로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얼 배우러 가는지는 아직 미지수.[3] 이때 다른 곳에 있던 타케루도 깃털을 잡으면서 '''희망의 문장'''이 동시에 빛을 발한다.[4] 디지바이스가 반응하는 걸 확인하고 전철역에 있던 코시로를 만나러 가는 것이었다.[5] 이때 건물에 비춰진 화면에 오로치몬이 나온 것을 목격했다.[6] 사람들의 스마트폰이 뜨거워지고,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건물 유리창이 깨졌다.[7] 타이치와 소꿉친구인 소라는 히카리와 타이치 엄마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다.[8] 해당 장면 직전에 스컬나이트몬과 잠깐 마주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체내 안의 무언가가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