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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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ロチモン''' ''OROCHIMON''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본편 31화에서 등장. 평화롭게 살던 개굴몬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협박하여 억지로 술을 빚게 하였다. 황주연을 인질로 납치하거나 제대로 말도 하는 등 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한 개체에 비해 상당히 머리가 좋은 모양. 거기에 같은 완전체인 안드로몬을 간단히 바르는 등 매우 강하다. 잡힌 황주연이 술을 잔뜩 먹여 오로치몬을 취하게 만들려 하였지만 오히려 오로치몬은 술을 마실수록 강해진다.[3][4]
하지만 황주연이 파트너인 레오몬에게 레이디데블몬을 카드슬래시해 그 힘으로 오로치몬을 리타이어시켰다.
여담으로 주연이 오로치몬에게 술을 줄 때 오로치몬이 "이런 일은 싫지 않나?"라고 묻자, 주연은 "'''익숙한 일이니까'''"라고 답한다. 이외에도 주연이 술 달라고 다퉈댈 조짐을 보이는 오로치몬의 여러 머리들에게 순서대로 마시라 하니까 그러마 하고 순순히 대답하고 주는대로 술을 마시는 등, 못된 놈 치고는 주연의 말을 조금은 듣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무고한 개굴몬들에게 협박질을 하거나 자기가 협박질로 부리는 개굴몬들 대신 나서는 안드로몬을 맨날 후려팰 뿐 딱히 반성이 없거나, 초딩한테 술 따르는 짓을 시키는 등 악역스런 짓을 더 많이 하므로 악역 맞지만(…).
오로치몬에게 납치당하는 시점에서 황주연이 레오몬에게 큰 소리로 "내 걱정은 하지 마. 난 술집에서 사니까 취객에는 익숙해."라는 말을 하는 것과 오로치몬을 접대하는 행동 등이 초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약간 괴리감이 생기는 장면이다. 사실 주연네 가정사가 심각하긴 하다. 일단 악역 포지션인 오로치몬이 주연에게 저렇게 물어볼 정도면 '''악역인 오로치몬의 입장에서 봐도 주연이 보통 아이와는 확연히 다른 비정상적 측면(심각한 가정사)을 지니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는 것'''을 은연 중에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5]
엑스트라로 등장.
바구라 제국쪽의 디지몬. 매드레오몬의 명령에 따라 강태성을 비롯한 주인공 일행을 습격. 디지몬 테이머즈 때 등장한 개체보다 지능이 낮은 것 같다. 주인공 일행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바리스타몬과 샤우트몬에게 쳐맞고 이후 매드레오몬에게 흡수당하였다. 안습
과거 초대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중 하나. 다크마스터즈들과의 대결에서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쓰러져 있을 때 호메오스타시스의 능력으로 '''사성수'''인 현무몬으로 진화한다. 만년 악역인 오로치몬이 선역으로 나온 거의 유일한 케이스.
16화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즈몬이 오로치몬으로 진화한다.
이어 17화에서 진화를 마치고[6] 포효를 하는데, 그것만으로 전자펄스(EMP)가 발산되어 아이들만이[7] 아니라 현실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머리 하나가 날린 공격은 두 완전체가 필살기로 응전했음에도 밀어내 퇴화시켜버리는 막강함을 과시한다.
이런 오로치몬의 막강함에 야마토, 타이치와 나머지 아이들은 나누어져 가짜 도쿄의 지하에 떨어지지만 어찌어찌 몸을 숨기는데 성공한다. 숨어있는 동안 야마토는 8개의 머리가 전부 진짜일리 없고, 본체가 따로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이 의견에 따라 타이치와 야마토는 우선 성숙기인 그레이몬과 가루몬으로 오로치몬을 공격해 간을 본다. 그러다 오로치몬이 유독 검은 머리를 감싸는 것에 그것을 본체라 판단한 두사람은 차례로 워가루몬, 메탈그레이몬으로 초진화시켰고, 이를 본 오로치몬도 적극적으로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일단 휴식을 취했기에 아까처럼 일방적인건 아니었으나, 그렇다해도 오로치몬의 강함은 허세가 아니었기에 두마리의 완전체와 대치하면서도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윽고 나머지 아이들이 돌아오면서 아트라캅테리몬, 릴리몬, 쥬드몬, 가루다몬이 합류하여 워가루몬까지 더해 메탈그레이몬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결국 진짜 머리에 접근하는데 성공한 메탈그레이몬은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적중시켜 오로치몬을 쓰러트렸다. 강적을 쓰러트렸다는 사실에 승리를 자축하던 아이들이었으나, 갑자기 어떤 카운트다운이 시작하고 만다.
그리고 오로치몬도 완전히 끝난게 아니었는지 다음화 예고에 니즈헤그몬이란 궁극체로 진화한다고 나온다.
테이머즈에서는 메두사몬이라고 번역됐는데 크로스워즈에서는 그냥 오로치몬으로 나와 눈사람몬의 뒤를 이었다. '''심지어 울음소리도 오로치→↗'''(...). 그리고 록몬이 오로치몬의 뒤를 잇는다. [8] [9] 다만 이러한 로컬라이징이 일관성이 없는 로컬라이징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왜색이 들어가고 심지어 어원 유래도 같은 스사노오몬은 에인션트몬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됐다.(...)
모티브는 야마타노 오로치이다. 모티브에 비해서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디지몬 시리즈에는 저런 놈이 한둘도 아니니 넘어가자. 그런데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스사노오는 존나 짱 쌘 스사노오몬이 되어서 좀 그렇지만 스사노오몬의 전용무기인 제로암즈 오로치의 모티브가 야마타노오로치라 이쪽은 신경 안쓰는 분위기. 그리고 오로치몬인데 기술들의 이름은 스사노오가 오로치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도구들과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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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ロチモン''' ''OROCHIMON''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 세대: 완전체
- 타입: 마룡형
- 속성: 바이러스종
- 필살기
- 사케 브레스 : 알코올이 포함된 숨결로 상대를 만취시키는 기술.
- 아메노무라쿠모 : 꼬리 끝이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적을 베는 기술.
- 스피리터스 브레스 : 고농도 알코올을 고압축 기화시켜 방출하는 기술로 사케 브레스의 상위 기술.
2. 작중 등장
2.1. 디지몬 테이머즈
본편 31화에서 등장. 평화롭게 살던 개굴몬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협박하여 억지로 술을 빚게 하였다. 황주연을 인질로 납치하거나 제대로 말도 하는 등 디지몬 크로스워즈에 등장한 개체에 비해 상당히 머리가 좋은 모양. 거기에 같은 완전체인 안드로몬을 간단히 바르는 등 매우 강하다. 잡힌 황주연이 술을 잔뜩 먹여 오로치몬을 취하게 만들려 하였지만 오히려 오로치몬은 술을 마실수록 강해진다.[3][4]
하지만 황주연이 파트너인 레오몬에게 레이디데블몬을 카드슬래시해 그 힘으로 오로치몬을 리타이어시켰다.
여담으로 주연이 오로치몬에게 술을 줄 때 오로치몬이 "이런 일은 싫지 않나?"라고 묻자, 주연은 "'''익숙한 일이니까'''"라고 답한다. 이외에도 주연이 술 달라고 다퉈댈 조짐을 보이는 오로치몬의 여러 머리들에게 순서대로 마시라 하니까 그러마 하고 순순히 대답하고 주는대로 술을 마시는 등, 못된 놈 치고는 주연의 말을 조금은 듣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무고한 개굴몬들에게 협박질을 하거나 자기가 협박질로 부리는 개굴몬들 대신 나서는 안드로몬을 맨날 후려팰 뿐 딱히 반성이 없거나, 초딩한테 술 따르는 짓을 시키는 등 악역스런 짓을 더 많이 하므로 악역 맞지만(…).
오로치몬에게 납치당하는 시점에서 황주연이 레오몬에게 큰 소리로 "내 걱정은 하지 마. 난 술집에서 사니까 취객에는 익숙해."라는 말을 하는 것과 오로치몬을 접대하는 행동 등이 초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약간 괴리감이 생기는 장면이다. 사실 주연네 가정사가 심각하긴 하다. 일단 악역 포지션인 오로치몬이 주연에게 저렇게 물어볼 정도면 '''악역인 오로치몬의 입장에서 봐도 주연이 보통 아이와는 확연히 다른 비정상적 측면(심각한 가정사)을 지니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는 것'''을 은연 중에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5]
2.2. 디지몬 세이버즈 3D : 디지털 월드 위기일발
엑스트라로 등장.
2.3. 디지몬 크로스워즈
바구라 제국쪽의 디지몬. 매드레오몬의 명령에 따라 강태성을 비롯한 주인공 일행을 습격. 디지몬 테이머즈 때 등장한 개체보다 지능이 낮은 것 같다. 주인공 일행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바리스타몬과 샤우트몬에게 쳐맞고 이후 매드레오몬에게 흡수당하였다. 안습
2.4. 디지몬 어드벤처 tri.
과거 초대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중 하나. 다크마스터즈들과의 대결에서 엉망진창으로 당하고 쓰러져 있을 때 호메오스타시스의 능력으로 '''사성수'''인 현무몬으로 진화한다. 만년 악역인 오로치몬이 선역으로 나온 거의 유일한 케이스.
2.5. 디지몬 어드벤처:
16화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즈몬이 오로치몬으로 진화한다.
이어 17화에서 진화를 마치고[6] 포효를 하는데, 그것만으로 전자펄스(EMP)가 발산되어 아이들만이[7] 아니라 현실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머리 하나가 날린 공격은 두 완전체가 필살기로 응전했음에도 밀어내 퇴화시켜버리는 막강함을 과시한다.
이런 오로치몬의 막강함에 야마토, 타이치와 나머지 아이들은 나누어져 가짜 도쿄의 지하에 떨어지지만 어찌어찌 몸을 숨기는데 성공한다. 숨어있는 동안 야마토는 8개의 머리가 전부 진짜일리 없고, 본체가 따로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이 의견에 따라 타이치와 야마토는 우선 성숙기인 그레이몬과 가루몬으로 오로치몬을 공격해 간을 본다. 그러다 오로치몬이 유독 검은 머리를 감싸는 것에 그것을 본체라 판단한 두사람은 차례로 워가루몬, 메탈그레이몬으로 초진화시켰고, 이를 본 오로치몬도 적극적으로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일단 휴식을 취했기에 아까처럼 일방적인건 아니었으나, 그렇다해도 오로치몬의 강함은 허세가 아니었기에 두마리의 완전체와 대치하면서도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윽고 나머지 아이들이 돌아오면서 아트라캅테리몬, 릴리몬, 쥬드몬, 가루다몬이 합류하여 워가루몬까지 더해 메탈그레이몬을 지원하기 시작한다.
결국 진짜 머리에 접근하는데 성공한 메탈그레이몬은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적중시켜 오로치몬을 쓰러트렸다. 강적을 쓰러트렸다는 사실에 승리를 자축하던 아이들이었으나, 갑자기 어떤 카운트다운이 시작하고 만다.
그리고 오로치몬도 완전히 끝난게 아니었는지 다음화 예고에 니즈헤그몬이란 궁극체로 진화한다고 나온다.
3. 그 외
테이머즈에서는 메두사몬이라고 번역됐는데 크로스워즈에서는 그냥 오로치몬으로 나와 눈사람몬의 뒤를 이었다. '''심지어 울음소리도 오로치→↗'''(...). 그리고 록몬이 오로치몬의 뒤를 잇는다. [8] [9] 다만 이러한 로컬라이징이 일관성이 없는 로컬라이징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왜색이 들어가고 심지어 어원 유래도 같은 스사노오몬은 에인션트몬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됐다.(...)
모티브는 야마타노 오로치이다. 모티브에 비해서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디지몬 시리즈에는 저런 놈이 한둘도 아니니 넘어가자. 그런데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스사노오는 존나 짱 쌘 스사노오몬이 되어서 좀 그렇지만 스사노오몬의 전용무기인 제로암즈 오로치의 모티브가 야마타노오로치라 이쪽은 신경 안쓰는 분위기. 그리고 오로치몬인데 기술들의 이름은 스사노오가 오로치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도구들과 연관이 있다.
[1] 공식화되면서 이름이 오르카몬으로 바뀌었다[2] '감동해버렸는걸'이란 문장이 일본어로 읽었을 때 '몬'으로 끝난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3] 정확히는 가운데의 검은 머리를 제외한 7개의 흰 머리들을 죄다 취하게 만드는데 성공하긴 했다. 그러나 검은 머리만은 다른 머리들이 술에 취해서 눈 감고 땅에 널브러져있는 와중에도 멀쩡하게 눈을 뜨고 술만 퍼마시고 있어서 주연조차 '왜 이 오로치몬은 취하질 않는거지?' 하고 당황스러워했다.[4] 위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필살기가 알코올이 포함된 고열의 브레스를 내뿜는 거다.[5] 심지어 오로치몬과 주연은 안면 튼지 얼마 되지도 않는 사이였다. 즉 주연의 과거사를 오로치몬은 전혀 모르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술을 따르는 걸 보고 오로치몬이 이런 일(술시중)은 싫지 않냐고 물어볼 정도로 주연의 모습은 확실히 비정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6] 처음에 하나의 머리만 있다 7개의 머리가 추가로 나오며 진화를 마치는데, 후술하듯 이건 진짜 머리에 대한 복선이었다.[7] 이 전자펄스로 아이들은 디지바이스로 통신을 하지 못했다.[8] 정작 메두사 광선을 쓴다는 건 꼬끼몬(코카트리몬)이다.[9] 실제 진짜 머리 한개와 가짜 머리 7개라는 설정은 전설상의 히드라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