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고 아유미
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2. 상세
보이시한 소녀. 산뜻한 성격이지만 반면에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쌓아둬버리기도 한다.
프라우다 전에서 IS-2의 등장에 당황하는 카리나에게 방침을 제시하거나 OVA 2화에서 자버리는 사키에게 주의를 주는 장면 등을 보면 아즈사 다음으로 성숙한 성격인 듯하다. 키도 꼬마가 많은 토끼팀중에서 가장 크고.
3. 기타
토끼팀에서 유난히 존재감이 약한 편이다. 대사도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대사도 캐릭터성을 드러내거나 스토리에 영향을 끼칠 만한 중요한 대사는 거의 없다. 포격 장면에서도 부포 포수인 아야가 훨씬 존재감이 강하다보니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다. 전차 안에서는 카리나와 유키하고 나란히 앉는데, 화면 상에 다른 두 명만 잡히고 아유미는 화면 바깥으로 잘리는 일이 많다. 여러모로 안습.
좋아하는 전차가 야크트티거인데, 쿠로모리미네전에서는 바로 그 야크트티거에 "1학년 얕보지 마!"라면서 포탄을 쏴갈겼다.
2화에서 각 팀이 전차를 배정받을 때 전차와 팀원들이 화면을 반반씩 나눠 나타나는데, 이 때 그 화면 분할선 때문에 공간이 좁아서 불편해 하면서 아예 분할선을 치우려는 듯이 손을 짚고 있는 신박한 제4의 벽 개그를 치기도 한다.
공식에선 카리나와 엮여있는 일이 많다.#
말이 없는 마루야마 사키의 대변인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목소리만 나오는 드라마CD에서는 거의 백이면 백 아유미가 사키의 의견을 대신 말해준다. 어떤 주제에 대해 토끼팀들이 한 마디씩 던지면 마지막에 아유미가 "사키도 ~래!" 라고 한 마디를 더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