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노우치 야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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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야마노우치 야스코(山之内やすこ)
'''나이''': 26세
'''생일''': 1월 21일
'''혈액형''': B형
'''성우''': 하라 유미
1. 개요
2. 작중 행적
3. 성격 및 가족


1. 개요


백의성 연애 증후군의 캐릭터. 2011년에는 PSP로 발매된 백의성 연애 증후군에서는 공략 불가 캐릭터, 그리고 2012년에는 PCPSP판으로 발매된 백의성 연애 증후군 Re Therapy의 공략 가능 캐릭터로 나왔다.
유리가하마 병원 내과 병동의 간호사. 내과 병동에서 오오츠카 주임을 제외하면 최연장자. 오사카 출신이라 칸사이벤을 구사한다. 참고로 담당 성우하라 유미오사카 출신이라서 칸사이벤을 유창하게 구사한다.[1] 성격은 능글능글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편. 덜렁대는 것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힌트나 어드바이스를 던져 주기도 한다. 의외로 중요한 캐릭터. 그리고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한다. 병원 포스터 그림은 모두 본인이 그렸다고 말한다.
Re Therapy의 PC판에 동봉된 만화는 야스코가 그렸다는 설정으로 취급된다. 의외로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선 본인 또한 사와이에게 플래그가 꽂혀있는 걸로 그려진다.

2. 작중 행적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오사카 출신 간호사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사실 본인 집에서 만화 그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평소에 만화를 보거나 만화 그리는 것이 취미. 그리고 예명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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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항상 이 모습을 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할 때 가끔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를 불러내 같이 작업하는 편. , 만화를 그린다고 하고, 또 의상이 상당히 너저분해서 집안이 더러울 것이라는 편견을 가질수도 있지만, 사실 의외로 집안이 아주 깨끗한 편이다.
공통 루트에서는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에게 장난을 치면서도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을 전해주고, 후지사와 나기사의 전 프리셉터여서 그런지 나기사한테는 소랑 닮았다고 우시자와(ウシ沢)[2]라고 부르고 놀린다. 당연히 본인은 엄청 싫어한다(...). 주임인 오오츠카 하츠미랑은 가끔 실랑이를 벌이기도(..)

3. 성격 및 가족


2012년 완전판에서 야마노우치 루트가 추가됐는데, 아무래도 추가분이라서 그런지 기존 캐릭터의 내용보다 좀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야마노우치 루트에 들어오면 처음에는 계속 만화 그리면서 주인공한테 만화 도와달라는 등 만화 얘기가 좀 많은 편인데, 어느 날부터 그녀가 갑자기 주인공한테 차갑게 대하고 대놓고 무시하고, 험한 말을 하고 그러는데... 사실 그녀는 그 능글능글하고 긍정적인 성격은 일종의 겉모습이고, 진정한 모습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부정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사람 자체를 믿지 못하는 이유가 야마노우치 루트에서 나오는데, 집안이 일단 아버지, 어머니, 언니, 그리고 야스코 이렇게 네 가족이었는데, 아버지가 알코올 의존증에 돈을 날리는 등 여러 막장짓을 하고 다니다가 야마노우치가 중학생 때 사망하게 되고, 어머니는 그 아버지를 믿으면서 계속 옆을 지켜오다가 살고 있었는데, 친척과 병원에게 사기를 당해 이를 참지를 못하고 결국 공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고, 야스코 본인은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이 사건들을 자극 받아 야마노우치가 간호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런데도 언니는 이 부모들을 보면서 싫증나서인지 야스코에게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났다. 야스코 본인은 언니에게 장례식 때문에 연락은 했었지만 오지 않았다. 결국 야스코는 가족 그 자체를 잃어버린 채로 현재까지 살아왔다는 것, 한 마디로 막장 드라마 인생. 그래서 주인공 사와이 카오리가 고백을 해도 전혀 믿어 주지 않았던 것.
덤으로 "야스코"라고 부르면 매우 싫어한다. "야스코"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었다는데, 이 야스코라는 이름이 어머니의 이름이 아닌 아버지 애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야스코"가 아닌 "야마노우치", "야마노우치상(씨)"라고 부르고 있다.
배드 엔딩으로 빠질 경우, 사와이가 야스코가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나머지 야스코의 고기 인형이 되어 야스코가 하는 말을 모두 듣게 되는 말 그대로 꼭두각시 인형 노릇을 하게 되는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야스코 본인도 코스프레를 시키는 등 거의 부려먹다시피 사와이를 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속작인 백의성 애정 의존증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코미마의 즉매회 현장에서 동인지를 판매하는 사람이 달라지는데 그 중 성우가 같은 이츠키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였을 경우 나오는 엑스트라가 있다. 이름은 안 나오지만 특유의 칸사이벤 억양과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 사람이 야스코란 걸 쉽게 알 수 있다.[3] 굿 엔딩 감상 후 해금되는 휴식의 장소에서도 하라 유미 본인이 시나리오 내에 잠깐이지만 야스코가 등장했다고 인증하면서 확인 사살을 했다. 판매하는 동인지 내용은 엑스트라들 모두가 공통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그 내용이 모 캐릭터의 배드 엔딩을 기초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더 압권.(...)
[1] 라디오 선행방송분과 무인판에서 엔딩 후 특전인 휴식의 장소에선 자신이 헷갈리거나 모르는 억양이 있으면 가족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다.[2] 소를 일본어로 하면 우시(牛,ウシ) + 후지사와(藤沢)의 사와(沢)를 따와서 합친 별명, 자세한 내용은 후지사와 나기사 항목 참고[3] 참고로 다른 한 사람은 단역으로 출연한 시노다 미나미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