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조에 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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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변호사이자 일본 공산당 소속의 참의원 의원.
2. 생애
1984년 11월 교토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에는 육상부 지냈으며, 대학 시절에는 이라크 전쟁 반전 활동, 학생회에서의 학비 인상 반대 등 활동하였다. 그 외에도 원폭 금지 세계대회 학생 투어 주최, 사법 연수생들의 국비 지원 폐지 반대 운동 등을 하였다.
2011년에 도쿄 법률 사무소에 들어가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피해 배상 사건, 과로사 문제, 일본 국가공무원 노동조합 연합회 임금 삭감 위헌 소송의 변호를 맡았다.
2015년 아베 정권은 "안보법"을 발의하여, 평화헌법의 정신에 어긋나는 "전쟁"을 - '집단적 자위권'이라는 해석을 통해 -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야마조에 타쿠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결심한다.
2016년 7월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총 6명을 선출하는 도쿄도 선거구에 출마하여 4위로 당선되었다. 당선 당시, 만 31살로 일본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이었다. 일본 정치계의 "젊은 피"라고 스스로를 말하기도 한다.
2020년 1월에 열린 제28차 당대회에서 당 중앙 위원에 선출되어 제1회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간부 위원에 선출되었다. 또, 신설된 양성평등위원회 부책임자로도 역임 중이다.
3. 정책, 주장
- 헌법 9조(평화 헌법) 개정 반대
- 안보 법제 반대
- 주일미군의 후텐마 비행장 이전 찬성
- 선택적 부부 별성 찬성 (일본의 호적법은 결혼 후 남편이나 아내 쪽 성으로 통일하는 부부동성(同姓)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아내가 남편 쪽 성을 따르는 경우가 95%를 넘는다. 선택적 부부별성은 부부가 같은 성을 쓸지, 아니면 다른 성을 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 "과거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 지배는 중대한 인권침해이며, 가해자인 일본 정부와 관련 기업은 피해자인 위안부와 강제징용 노동자에게 명확한 사죄와 반성을 해야된다"고 연설하였다.
- 일본의 공산당은 이념적이고 독립적이어서, 북한과 중국의 공산당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자본주의 안에서 생산수단이 발전을 거듭해서 그 안에서 여러 민주적인 규칙이 세워지고,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 개개인의 개성이 존중을 받으면 공산주의로 넘어갈 준비가 된 것이라고 말한다. 즉, 민주주의 발전의 끝이 공산주의라고 보고 있는 것. 그러므로 힘을 바탕으로 하나의 당이 독재하는 중국과 북한은 민주주의가 아니며, 따라서 중국과 북한의 공산당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장기집권"한 아베의 자민당을 비판하기도 한다.
4. 기타
- 도쿄도 쵸후시에 거주 중이다.
- 덧니가 인상적이다.
- 취미가 등산, 스키, 사진촬영( 철도 사진 등)이라고 한다.
- 2019년 8월 4일에 백색국가 한국 제외 이후 아베 신조 총리 규탄하는 시위에 참석하였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8월 7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 말을 전했다.# 영상 조회수 100만을 넘기자 비디오머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일본회의 관련된 인터뷰도 가졌다.#[2] 위의 영상 보고 한 한국인 유튜버도 인터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