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카와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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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니시구에 위치한 산업용 로봇 업체. 매출 기준 2017년 세계 6위, 점유율 기준 4위의 산업용 로봇 업체이자 일본 최초의 산업용 로봇인 모토맨을 생산한 기업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로봇, 기계 제조업체이다.
한국지사(한국야스카와)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수원(수원델타플렉스), 안양, 대구에 지점을 두고있다.
2. 역사
1915년에 일본의 사업가이자 정치인인 야스카와 케이이치로[1] 가 자신의 메이지 광업이란 광물 생산 기업에 쓰일 전기 용품을 제조할 목적으로 창업했다.[2] 1949년에 처음으로 상장하였으며 1977년 일본 최초의 산업용 로봇인 모토맨을 개발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로봇 업체로 성장한다.
2007년 말부턴 글로벌 경제위기로 설비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면서 침체가 지속되었으나 로봇 시장의 전망을 높게 평가하며 산업용 로봇에서 의료, 가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하기 시작했고 2017년에는 중국에 대규모 공단을 세우고 실리콘밸리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연구 거점을 세웠다.
3. 사업 분야
전 세계에 81개의 자회사와 24개의 계열사가 있으며 제법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취급한다. 2018년 기준 4485억엔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에서의 매출이 크게 올라가는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추세에 있다.
핵심 사업은
- 모션 컨트롤 시스템 - 매출 비중 47%. 부품 사업부로 인버터, 서보 모터, 리니어 모터, NC 장치, 머신 컨트롤러 등을 생산한다. 야스카와전기의 핵심사업으로 영업이익률은 11%대.
- 로봇 - 매출 비중 37%. 산업용 로봇(용접, 조립, 운송)이 주력이나 의료 또는 서비스 로봇도 생산한다. 야스카와 전자의 핵심 사업으로 영업이익률은 10%대이다. 화낙보단 이익률이 낮으나 유럽 업체인 ABB나 쿠카와는 큰 차이로 이익률이 앞서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 시스템 엔지니어링 - 매출 비중 9%. 제철소, 발전소, 수처리시설에 대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담당한다.
- 정보 기술 - 컴퓨터 주변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