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지마 미용실
1. 소개
2008년 혜성처럼 일본 음악계에 등장한 3인조 레트로 걸그룹. 소속사는 AVEX로 10월 29일 싱글인 '일본의 친구~네바다에서 왔습니다'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일본의 유재석, 강호동급 MC겸 코메디언 듀오인 톤네루즈와 DJ OZMA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스카웃트해온 이들로 당연히 국적은 미국. 특이하게도 어머니와 일본계 혼혈인 두 딸로 구성된 모녀지간이라는 멤버구성을 하고 있다.
데뷔하게 된 이유는 제법 짠한데, 실종된 아버지 야지마 도쿠지로를 찾기위해 일본에 오게 된 것으로, 야지마씨의 고향인 일본에서 가수가 되어 유명해진다면 혹시 아버지가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카웃 제의에 응했다고 한다. 팀명인 "야지마 미용실"도 아버지가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정한 것으로, 미국에 살 적 아버지가 운영했던 미용실 이름이라고 한다.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경력이 전혀 없다는 걸 상상하기 힘든 폭발적인 가창력과 빼어난 미모,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팝이라는 유니크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데뷔싱글을 10만장 이상 팔아치워 오리콘 주간 3위에 올리고, 100만건이 넘는 모바일 다운로드를 기록해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한 그룹 내에서 인처, 누님, 로리,라는 무시무시한 트리플 모에 요소를 충족시키는 덕분에 오타쿠들의 반응도 뜨겁고, 밝고 희망찬 가사, 따라하기 쉬운 안무 등으로 어린이들에게도 인기폭발. 2007년 폴리리듬의 히트로 대세로 떠오른 Perfume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되었다.
2. 멤버
- 마마 (마가렛 카메리아 야지마)
1972년생, 딸들은 마미라고 부르며, 방송에서는 마가렛, 마미, 마마 등으로 부르는 듯. 실종된 남편을 찾기 위해서 일본에 두 딸을 데리고 왔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메인으로 그룹에서는 리드싱어를 맡고 있다. 과거 라스베가스에서 누드 댄서(본인이 밝힌 바로는 폴 댄서)를 했던 이력이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남편인 도쿠지로가 공연중인 마가렛에게 1달러짜리로 오인하고 100달러 짜리 지폐 2개를 팁으로 주었던 계기로 만나게 되었다는 듯.
- 나오미 (나오미 카메리아 야지마)
1991년생, 야지마 집안의 장녀. 그룹 내 포지션은 서브보컬로 일본 갸루를 동경해 왔기 때문에 일본행을 반겼다는 듯. 때문에 미국 출신임에도 갸루 스타일 화장과 의상을 즐겨 입는다. 식구들 중 머리가 가장 좋아서 일본어를 가장 빨리 익혔다고 한다. 금발머리에 착한 몸매로 남성팬층이 두텁다. 애독서는 소악마 ageha.
- 스트로베리 (스트로베리 카메리아 야지마)
1996년생, 야지마 집안의 차녀. 그룹 내 포지션은 마마를 보조하는 메인싱어로 어린나이에도 불구, 어지간한 기성 가수를 압도하는 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월22일이 생일이라 데뷔 싱글 홍보땐 11살이였고 활동중 12살이 되었다. 아직 나이가 어린 탓인지 아무 남자나 파파라고 부르는 바람에 나오미언니한테 자주 혼난다고. 96년생인데도 불구 천조국출신 답게 성장이 남달라서 이미 엄마, 언니 보다도 키가 크다[1] . 강지영, 설리처럼 자이언트 베이비 라인에 속할듯. 나이가 어려서인지 기상천외한 발언으로 예능에서 활약한다. 활동중 친부가 야지마 도쿠지로가 아니라는게 밝혀져 파문이 일었다.
3. 앨범
3.1. 싱글
- 1st. 니혼노미카타 -네바다카라키마시타- (ニホンノミカタ -ネバダカラキマシタ- 일본의 친구 -네바다에서 왔습니다, 2008년 10월 29일)
- 2nd. SAKURA -하루오우타와네바타- (SAKURA -ハルヲウタワネバダ-, 2009년 3월 25일)
- 3rd. 하마구리 봄버 (はまぐりボンバー, 2009년 7월 8일)
- 4th. 메가미노치카라 (メガミノチカラ) (2010년 2월 10일)
- 5th. 아이돌처럼 노래하게 해줘(アイドルみたいに歌わせて)[2] (2010년 4월 21일)
3.2. 앨범
- 1st おかゆいところはございませんか? (2010년 3월 3일)
- 1st 야지마 미용실 THE MOVIE MUSIC ALBUM (영화 주제곡 앨범, 2010년 4월 28일)
4. 연혁
4.1. 2008년
9월 25일 -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에 한 가을의 특대 스페셜」에서, 10월 29일에 일본 최고의 레이블인 avex를 통해 톤네루즈와 DJ오즈마가 발굴한 「야지마 미용실」 CD를 릴리스 하는 것이 발표. 그리고, 데뷔곡 를 텔레비전 첫 피로. 프로그램 OA직후 벨소리 송신을 스타트.OA 후, 1시간에 1만 4000 다운로드를 기록.
9월 26일 - 롯데 「SPASH」(일본 최고의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와, 인기 연극인 후루타 아라타가 함께 출연)의 CM 방송이 동일본에서 온에어 스타트.
10월 29일 - 「일본의 친구 - 네바다에서 왔습니다.」싱글 릴리스.
10월 30일 - 프로듀서의 톤네루즈와 DJ OZMA가 야지마 미용실 선전을 위해 일본 최고 인기 코메디언 콤비인 나인티나인 진행의 초 인기 심야 라디오 방송인「나인티나인의 올나잇 일본」에 깜짝 출연하여 또 하나의 전설을 남김.
12월 4일 - 12월 20일에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퍼스트&파이널」이라고 명명한 라이브의 개최를 발표. 해산 이유는 멤버들의 비자 만료
12월 13일 -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행해진 DJ OZMA의 라스트 라이브 (DJ OZMA는 12월 은퇴를 천명, 2대째에게 OZMA의 이름을 물려줄 것을 발표했습니다)에, 야지마 미용실의 멤버 마가렛과 스트로베리가 난입.
12월 20일 -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에서 「FIRST&FINAL LIVE」를 개최. 당초 1만명만 무료입장예정이었으나 현장에는 10만명이 운집, 9만명은 집으로 귀가해야만 했다.
12월 25일 - 예고했던 해산을 철회, 2009년 봄의 신곡 릴리스를 발표.
12월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 스트로베리가 실수로 마이크를 넘어트렸음에도 노래소리가 나와 립싱크 파문이 일어남. 직후 해당 무대에서는 AR과 라이브의 비율이 8:2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며 절대 립싱크가 아니라고 밝힘
2010년 4월 29일 「야지마 미용실 THE MOVIE~꿈을 잡는 네바다~(矢島美容室 THE MOVIE~夢をつかまネバダ~)」(나카지마 신야 감독)이 개봉. 개봉 전 기자회견장에서 스트로베리가 전설로 회자되는 베쯔니드립을 펼쳐 '''스트로베쯔니'''에 등극. 나오미는 "이번엔 마이크를 켰어요."라며 예전 립싱크 사건에 대해 자학드립.
5. 진실
사실은 전부 다 '''뻥'''!!
중년 아저씨 개그맨인 톤네루즈와 Dj 오즈마가 여장하고 결성한 코메디 그룹[3] . 예능에서 종횡무진하며 파란을 일으켰으며, 앨범 활동도 성공적. 이들은 이 컨셉으로 영화도 촬영했다. 자신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이벤트성 기획으로 벌린 일이 예상보다도 더 대성공을 거두는 바람에 활동이 이어졌다고 한다. 비록 개그 컨셉이었을지언정 톤네루즈의 출중한 가창력과 Dj오즈마의 작곡능력이 더해져서, 음반 자체는 코믹하면서도 즐길만한 퀄리티가 충분하다.
모...모에화?![4]
에이벡스채널에서 제공하는 이들의 데뷔곡 PV
영화버전 '일본의 친구 ~ 네바다에서 왔습니다', 중간에 실제 일본 내 활동모습[5] 이 삽입되었고, 그들이 그토록 찾아다닌 아버지 야지마 토쿠지로[6] 도 잠깐 나온다.
인기에 힘입어 SMAP과 합동무대도 가졌었다. 영상은 스마스마 2010년 4월 26일자 영상으로, 영화 주제곡으로 발표된 '아이돌처럼 노래하게 해줘' 공연.
[1] 10살때까지만 해도 140센티였으나 1년만에 갑자기 급성장 했다고 밝힘[2] 야지마 미용실 feat.프린세스 세이코(마츠다 세이코) 명의, 영화 야지마 미용실 THE MOVIE ~夢をつかまネバダ~ (꿈을 잡는 네바다) 주제곡[3] 노리타케가 마가렛, 이시바시가 스트로베리, Dj 오즈마가 나오미, 참고로 스트로베리 역의 이시바시가 마가렛(엄마)역의 노리타케와 나오미(언니)역의 Dj 오즈마보다 키가크다는설정인데 이시바시의 키는 182cm고 Dj 오즈마의 키는 184cm이므로 팀내에서는 실제로 Dj 오즈마가 최장신이다. [4] メガミノチカラ의 아이마스 버전[5] 에이벡스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에이 네이션 출연 장면 등[6] 중간에 TV에 나온 스트로베리를 보고 물 흘리는 남자. 쓸데없이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