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보
1. 개요
Yanbo / ヤンボー / 揚波
楓월 (단풍의 달) 9일 생[1] / 나이 불명 / 160cm[2]Translated by @RGCDaily
(CV. 오가타 미츠루)
1.1. 성능
기절을 보유한 메즈딜러 캐릭터.[3]
1혼으로 스스로를 강화하며 전투모드를 변환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다만, 약화가 걸리지 않는다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활용성의 문제로 범위 전투태세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약화는 1혼으로도 보완되며 아군이 실드, 회복 지원을 하면 바로 풀리기때문에 큰 디메리트가 아니기도 하고.
얀보의 핵심은 4혼 스킬의 기절. 상태이상 무효를 제외하곤, 조건없이 확정 기절을 부여할 수 있으므로 신규유저에겐 난제 도전퀘 주력 캐릭터로 꼽히며 올드유저에게도 사랑받는다. 프렐리카, 로우, 칼날 스킬북, 오스타 스킬북, 리 스킬북 등도 기절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직관성이나 가성비 면에서 얀보가 더 나은 편이다. 이 분야에선 소피 SP라는 넘사벽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쪽은 한정캐인 관계로 입수에 제한이 존재한다.
또한 단일공격의 위력도 준수한 편. 단일 2혼과 4혼이 특별한 강화효과 없이도 제법 쏠쏠하다. 배율은 R, SR, SSR 관계없이 동일하므로 신규유저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는 이유.
스킬북에 비해 원더랜드에서 턴과 관련된 기여는 전무하다. 예전에 비해 딜량도 특출나지 않으며 기절같은 메즈기는 턴 단축에 큰 도움이 되지않는것이 주된 이유인듯. 대신 서바이벌 계통 원더에선 반격을 가하는 적들이나 발악기를 쓰는 적들에 대한 보편적인 공략캐로 쓰인다.
하지만 전체공격 2혼은 계수도 문제고, 전방 적은 타격하지 않는다는 미묘한 타겟방식 때문에 기용성이 전혀없는 스킬로 꼽힌다. 또한 스킬강화까지 받았음에도 딜러로써는 한계가 있는 캐릭터로 조합빨을 크게 못타며, 턴이 곧 점수인 스피드계열 원더 쪽에서 외면받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일단 4혼 자체는 계수가 4.5배에 기절까지 붙어서 충분히 제값은 하지만 1혼과 2혼이 4혼을 보조해주는 구조도 아니고, 연계성을 띄지도 않는 독립된 색채를 지닌 스킬이다보니 조합에 제약이 크다.
일단 얀보와 알맞는 캐릭터들을 꼽자면 "재생"효과가 붙은 서포터들이다. 헤스티아, 미사, 이즈미MZ가 대표적이고 스킬강화 료 참모도 조건적으로 채용고려가 가능할 수 있다.
1.1.1. 스킬 강화
스킬 강화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업그레이드는 없는 편이다. 기절을 겸비한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했는지 일반 공격인데다가 조합 포텐셜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계수 외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다. 그 계수도 낮게 받은건 아니지만 고만고만하다. 무엇보다 스킬강화는 패시브로 얻는 메리트가 큰 사례들이 많았는데 얀보는 이례적으로 패시브가 어떤 영향도 받지 못했으며 두 차례 나온 스강 캐릭터 라인업 중 최초이다.
성능상으로 격차가 크게 차이났던 로우가 스강을 받으면서 엇비슷해진 수준이 되었다. 조합빨 크게 안타고 재생 지원만으로도 적당히 세면서 굴리기 쉬운 건 얀보, 자력으로 회복기가 있고 조건부를 충족하면 높은 딜포텐셜을 가진 건 로우 정도로 비교가 되겠다.
1.2. 스킬북 얀보
약칭 '''진인'''.
혼으로 기 스택을 쌓아서 패시브를 이용해 공격하는 특이한 운용방식을 지녔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게다가 얀보 혼을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전 턴에 쌓아 두었던 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5회 축적을 해야지만 패시브가 발동되기 때문에 셋업하는데 적어도 2~3턴은 써야 된다. 기를 5회 쌓으면 패시브가 계속 발동되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 이후론 흑색 혼을 쓰면 안 되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흔색 혼을 제거하는 노바 같은 참모를 쓸 수도 있다.
진인을 그냥 쓰긴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참모로 훨씬 많이 쓰이는 캐릭터. 이 때 추천되는 조합은 금혼의 카누라. 카누라는 2혼 사용시 강화+2가 3턴간 지속되기 때문에 강화+3을 중첩시키는 게 간단하고, 비록 전방 고정이긴 하나 2혼이 실드 공격스킬이라 딜량에도 도움을 주며, 사실상 한번 강화 +3을 찍으면 무한으로 지속이 가능하다. 스킬북 하나만 있으면 되면서도 매우 강력한 지속딜 조합이며, 도전퀘스트에서 상당수를 담당할 수 있을 정도다. 한창 전성기일 땐, 원더랜드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으나 원더랜드 개편 뒤로 카진 조합은 사용률이 거의 없다. 그러나 엘리오, 로저 스킬북, 마리아가 나오면서 카누라에게만 결속되는 참모가 아니게되었다. 혼 변경때문에 백혼에 셜록의 패시브로 강화 3을 걸리게 되고, 이를 통해 딜폭탄 조합에서 지속딜을 담당하여 빠져선 안되는 주요 참모.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디비어스가 상향을 받으면서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 조합이라는 최강의 폭딜 조합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2019년 10월 24일에 열린 로테이션제 원더인 '''갑작스런 데스매치(이하 갑데 혹은 데매)'''에서 10턴 안에 끝내는 기염을 토했다. 조합은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이다. 사용 방법은 링크를 참고할 것.
2019년 11월 8일에 개최된 원더 중 제일 빡센 '''영웅 도전 1'''에서도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 조합이 쓰이면서 디비어스가 건재함을 다시 보여주었다.
2019년 11월 15일에 개최된 원더 중 보스를 상대하는 '''응전! 돌연변이 거미'''[4] 에서도 셜록 + 디비어스 + 흑로저 + 참모 진인 조합이 쓰였다.
지금까지 셜디흑진 조합이 취직한 원더를 보면 이젠 아예 보스를 상대하는 최강의 조합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대부분 응전은 그슾+헤스티아 스킬북으로 대체된 상황이라 흑로저 조합은 잘 쓰이지않는데, 대신 그핑멤버 중 가면의 소녀가 사용될 경우 반드시 참모로 채용된다.
1.3. 얀보 SP
Yanbo / ヤンボー / 揚波
楓월 (단풍의 달) 9일 생 / 나이 불명 / 160cmTranslated by @RGCDaily
(CV. 오가타 미츠루)
다기능 아군 지원 캐릭터. 약칭으로 얀슾 혹은 틀슾 내지 꼰슾(...)이라고 불린다.
최초의 6혼을 사용하는 백속성 캐릭터이며, 리화 이후 등장한 아군 6혼 발동 캐릭터. 그리고 특이하게도 얀슾이 사용하는 트리거는 6혼이 없으면 다른 스킬을 대체시켜서 발동시키는 케이스란 것. 일단 6혼 발동은 당장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보이는게 흑혼 캐릭터가 총 4명이긴 하나, 자체적으로 6혼을 활용할 수 있는 프렐슾과 푸찌슾[5] 을 제외하고 제슾과 네코 정도라서 약간 애매하다. 사실 제슾과 네코도 6혼의 성능이 우수하다고 보긴 어려운 관계로[6] 앞으로 지켜봐야 할 기능 중 하나라는 정도. 그래도 6혼 대신 4혼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은 다행.
얀슾도 6혼 보유 캐릭터인 관계로 어느정도 부담감이 있지만 패시브가 약간이나마 그런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장치로 존재하고, 이 패시브를 잘 이용하면 한 턴에 아군의 6, 4혼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한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7] 특히 4혼 발동 2회가 패시브 일부로 붙어있는 스킬강화 샤를은 얀슾만으로도 연속 발동이 가능해졌다.
참모도 주목해야 할 특이점 중 하나. 강화 혼 숫자에 따라 금속성 캐릭터의 스킬을 '최대 4혼까지' 발동시켜주는 트리거로 사용된다. 다행히도 혼에 강화를 부여하는 옵션을 가진 캐릭터들은 상당히 흔한 케이스라서 현재로써도 활로는 충분히 열려있는 상태다. 심지어 참모로 해당 주 원더에서 출근까지 했다.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며 기절을 부여하는 높은 계수의 실드 공격을 보유하고 있는지라 일부 컴플리트에서도 활용되곤한다.
푸찌 SP와 시너지가 굉장히 잘 맞는데 심지어 6혼 발동용으로써도 수월하게 쓰인다. 다른 6혼 사용 흑혼캐릭터 중에 푸슾만큼 잘 사용할만한 캐릭터는 없기도하고, 허울뿐인 연계 옵션이었던 주파수와는 달리 만도라 혼을 이용한 상호간의 연계성은 상당히 뛰어나며 푸슾만이 아니라 얀슾도 푸찌의 계수증가 패시브의 보정을 받아 1혼의 회복량이나 3혼의 공격력이 훨씬 더 높아진다. 금혼은 현재 무사유생을 같이했던 제롬이 가장 호환이 좋은 것으로 보이지만 좀 더 지켜볼 사항이고, 현재는 푸슾과 완벽한 짝을 이룬다고 할수는 있는 정도.
등장 시 인상은 불확실한 포텐셜형 캐릭터로 참모 스킬 정도만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한 주 뒤엔 본체로써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강 항목을 참조.
1.3.1. 스킬 강화
참모 효과 적용 조건에 피해 감소 혼까지 포함되어 계산된다.[8] 6혼 스킬에 6, 4혼 스킬 사용 흑혼캐가 없으면 3혼까지 사용 가능케 만들었고, 약화와 동시에 강화를 부여해줘서 사실상 딜량 감소를 상쇄시켜준다. 또, 1혼의 힐량이 전체회복기임에도 말도 안되는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계수가 1에 가까운데다가 만도라 혼 조건이 맞으면 재생까지 추가로 받아 결과적으론 1혼만으로 높은 회복을 받으며 푸찌 SP가 같이 있으면 만도라 혼에 따란 패시브 계수 보정까지 받는다.
결국 2스강 본체로써 출근했는데 '무사유생'에서 푸찌를 서포트하고 제롬에게 서포트받는 구성으로 편성되었다. 스피드 서바이벌이다보니 1혼의 전체회복과 재생의 덕도 크게보고, 직접 흑혼 6개를 조작할 필요도 없이 푸찌의 6혼을 2회 연속으로 발동시키는 역할도 해주면서 6혼 서포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리화는 등장한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못한 최상위 코스트 트리거로써의 업적을 한달 내에 이룬 셈. 앞으로도 무사유생에 고정적인 멤버로 있거나 새로운 직장처를 얻을지 기대감이 커졌다.
안그래도 버프와 디버프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환득환실'에서의 공격 조건에도 들어맞는 상태여서 취직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던 관찰자들이 제법 있었는데, 그 추측이 들어맞았다. 심지어 상자빨도 별로 못탄 상태라서 그닥 유리한 조건이 아니었음에도 차선책 덱과 제법 격차가 큰 편이다.
2. 캐릭터 스토리
제목: 좋은 스승이란멀고 먼 동방연방에서 떠나 여행을 하던 은자 얀보는 마침내 단풍호수에 다다른다.
선의를 베풀고 다른 이들에게도 선의의 의미를 가르치리라는 굳은 신념을 가진 그,
콜렉션 형태 : '단홍주'
시점은 얀보가 동방연맹을 떠나 막 단풍호수에 다다랐던 날. 잠시 풍경을 감상하던 얀보는 어딘가에서 들려온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곧 오리너구리들을 지키려고 두꺼비악어들을 쫓아내려다 곤경에 처해있던 인어소녀 헤스티아를 발견해 그녀를 구해준다. 소란이 끝난 후 얀보는 헤스티아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데, 이에 헤스티아가 오리너구리들을 지키기 위해 두꺼비악어들을 쫓아내고 있었다며, 두꺼비악어들에 대해 반드시 퇴치해야할 악이라고 강한 적개심을 보이자,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얀보는 그녀를 설득해보려하나 잘 되지 않는다.
이때 두꺼비악어들이 일으킨 소란으로 인해 버려져있던 한 알에서 붉은색의 아기 두꺼비악어가 태어나는데, 헤스티아는 태어나서도 저렇게 흉폭한데 이대로 놔두면 화근이 될 거라며 내버려두자고 제안하지만, 얀보는 이것도 인연일 것이고 본성은 착할 것이니 잘 가르치면 괜찮을 것이라며 자신이 거둬 키우게 된다. 새끼 두꺼비악어가 오리너구리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었지만, 그래도 새끼 두꺼비악어는 얀보의 가르침을 잘 따라 식성을 잘 조절하게 되었고, 얀보는 그런 새끼 두꺼비악어에게 흡족해하며, 새끼 두꺼비악어에게 카누라란 이름을 붙여준다.
시간이 지나 카누라는 얀보의 지속적인 보살핌으로 인해 이후에는 성체로 폭풍성장하게 된다. 어느 날 얀보는 카누라를 불러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따라고 맡긴다. 이에 카누라는 이제 자신도 어느 정도 다 컸으니 열매 껍질을 벗길 수 있다면서 자신에게 시켜달라고 하자 단호하게 안된다면서 그저 열매만 따 오라고 하는 얀보의 훈계에 꼬리를 내려 열매를 따러 가던 중에 우연히 도적들이 물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고는 도적들에게 자신은 얀보의 명령에 고기를 잡아먹지 않을 뿐더러 너희들을 해칠 생각도 없다고 한다. 그러자 처음에 카누라를 보고 경계심을 반발했던 도적들이 경계를 놓으면서 물고기 한 번 먹어보라고 유혹하자 카누라는 맡아보다가 그만 먹게되고, 그 틈에 도적들이 본성을 내비치며 카누라를 비롯한 두꺼비악어들을 잡아다가 가죽을 벗겨서 팔려고 한다. 마침 카누라가 걱정되어 따라오던 얀보가 그 광경을 우연히 보게 되어 도적들을 내쫓고 카누라에게는 살생을 왜 저질렀냐는 훈계를 내렸다. 카누라 본인은 자신이 물고기를 죽인 것이 아닌 단지 도적들이 먹으라면서 준 것 뿐인데도 얀보는 되려 카누라에게 돌아가서 반성하라고 하고는 본성을 내비치지 않기 위해 좀 더 엄하게 교육을 내리기로 했다.
어느 날 얀보에게 헤스티아가 나타나 큰일났다면서 오리너구리 한 마리가 카누라를 비롯한 두꺼비악어들에 의해 살해되면서 오리너구리 일행들이 자신의 동지를 죽인 범인이 카누라인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고 한다. 얀보도 무슨 일인지 오리너구리 일행들에게 가보자 당연히 동지 한 마리가 죽은 오리너구리들은 무진장 흥분해있는 상황. 얀보가 일단 진정시키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헤스티아는 죽은 오리너구리 동지의 몸에 두꺼비악어 이빨자국이 있으면서 이 근처에 두꺼비악어는 카누라 밖에 없다고 번역을 해준다. 얀보는 자신이 길러준 카누라가 이런 짓을 할 리가 없고, 그 아이는 지금 나무열매를 따러 갔다고 말하지만 헤스티아를 비롯한 오리너구리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증거를 캐내면 분명 카누라가 저지른 짓이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날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얀보는 카누라를 믿지 못하냐고 하지만 헤스티아는 카누라는 그저 본성 자체가 오리너구리를 비롯한 해양생물들을 그저 먹이로 인식하고 잡아먹으려고 하는 짓밖에는 하지 못한다고 한다. 흥분한 오리너구리들을 헤스티아도 말려보지만 이미 동지가 죽은 오리너구리들은 흥분 상태로 얀보와 헤스티아를 덮치려고 한다. 어찌저찌해서 겨우 진정시킨 후에 갑자기 카누라가 나타나서 오리너구리들을 말려보지만 돌아온 것은 얀보에게 말버릇이 그게 뭐냐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반성하고 있으라는 훈계 뿐이었다. 당연히 카누라는 꼬리를 내리고 집에 들어가면서 뒤에서 오는 얀보에게 오리너구리 한 마리를 죽인 일이 자신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 거냐면서 묻지만 얀보는 당연히 믿어주었고, 지금 상황인 상황에 네가 끼어들게 되면 일이 더 잘못될 거라면서 일단 상황이 해결될때까지는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는 그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그럼에도 얀보는 카누라가 내심 걱정되면서 그를 불러보며 찾지만 그 중에 우연히 두꺼비악어의 발자국을 보고 상황이 불안하다는 것을 인식하고는 가보기로 한다. 그곳에는 카누라가 새끼 두꺼비악어들에게 전에 죽인 오리너구리를 넘기면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지만 그만 얀보의 눈 밖에 나고 말면서 결국 전에 그 오리너구리를 죽인 범인이 카누라인것을 알게 된다. 카누라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본성을 드러내면서 얀보와 함께 했던 모든 일들이 결국 자신에게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던 헛것이였다면서 막말을 퍼붓게 된다. 얀보는 지금까지 카누라에게 가르쳤던 엄격한 교육방식이 결국은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까지 네게 했던 일은 전부 널 많이 생각하고, 네가 참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지만 카누라는 듣지 않고 얀보는 그저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기 위해 했을 뿐 자신에게 관심 따위 줬냐면서 네놈과 그 망할 인어 년이 자신을 비롯한 두꺼비악어 무리들을 이곳에서 쫓아내려고 시도한 것도 이때문이 아니었냐고 계속 반문한다. 얀보는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해주지 않겠냐고 애원했지만 카누라는 이제부터 자신은 장대한 두꺼비악어 일족의 우두머리가 되겠다고 하고는 유년기 시절 자신을 기른 정을 생각해서 죽임을 면하는 대신 자신의 본거지에서 떠나라고 내쫓고는 다른 두꺼비악어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결국 남겨진 얀보는 막 튼 새싹도 태양에게 고개를 드는 법이지만 이를 악물고 달에게 고개를 내밀었을 때 그 달은 어째서 무심으로 일관했냐면서 자신이 그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줬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하고 시를 읊으며 후회하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9]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 평소 치매끼 있는 듯한 덜렁대는 행실과 달리 무술 실력만큼은 가히 최고. 팡과 카누라, 샤리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 평소에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새 2마리를 데리고 있는데, SSR로 공명각성하면 새가 1마리 더 늘어나 3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차고로 이 새의 외형이 꼭 병아리같이 생겼다.
- 현재는 만사에 느긋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카누라를 거두어들여 키우고 있을 때까지만 해도 아주 엄격하고 깐깐한 성격이었다. 카누라를 올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 참선 수행 같은 것을 가르치고 욕구를 억제하기위해 살생과 관련된 낌새만보이면 손찌검도 하는 등 엄격한 교육방식을 썼지만[12] , 순간적인 불화로 인해 카누라와 거의 남남으로[13] 갈라서게 되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방임주의적인 태도를 갖게 된 듯. 그래도 카누라가 살아가면서 위험한 일에 처하게된다면 알게 모르게 도와주긴 하는 모양이다. 로우 스토리에서 로우에게 사망직전까지 갈뻔하던걸 막아서면서 더이상 카누라에게 상처주고싶지 않다고 얘기했었고, 오리너구리와 두꺼비악어를 포획하던 밀렵꾼들을 밤중에 혼내주기도 하였다.
- 제법 준수한 성능에 메인 스토리까지만해도 상당히 인기 있고, 까임거리가 없는 이미지도 완벽한 수인 캐릭터였다.[14] 그러나 전용 스토리 등장 후로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하는데, 헤스티아는 워낙 전부터 육식을 배제하려는 자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미지가 별로였던 것에서 좀 더 안좋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얀보는 그동안의 쌓아올렸던 이미지가 박살이 나버렸으며 오죽했으면 스도리카 최악의 인성을 가진 캐릭터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수준으로 추락했다. 후에 나온 로우는 분노조절장애 기믹 캐릭터인데도 아군에겐 함부로 대하지않는 점 때문에 더 비교당하기까지한다. 하지만 얀보는 카누라에게 저질렀던 과오를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고, 그럼에도 얀보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역설적으로 얀보가 그 동안 얼마나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지를 반증한다. 그나마 위안인 건 얀보의 과오 정도는 애교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인성 자체가 당사자보다 더 글러먹은 막장 부모인 로버트나 청풍같은 캐릭터들이 몇 있다.
- 동방연방에서 지낸 시절에는 늑대수인인 로우와 교룡족 수인인 매옥과는 오랜 절친사이. 로우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진 사실인데 얀보는 과거 연방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이름모를 무예인을 살해하였고, 그 무예인의 제자가 이에대한 앙갚음으로 얀보의 가족을 전부 살해했다는 내용이다. 그 충격으로인해 얀보는 말없이 자리를 떠나서 단풍호수에 정착한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얀보를 싫어하던 유저층은 더 막장이라면서 더 과도하게 까기도 했다. 다만 살인에 관한 건은 시즌3에서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우 캐릭터스토리에선 누명이라던가 억울하다는 뉘앙스의 표현이 자주 나왔기 때문. 시즌 3에서는 동방으로 떠나는 팡에게 문제가 생길 경우 자신의 벗인 현 맹주에게 가보라며 무언가를 건네준다. 이 주머니에 들어있던 것은 호족의 신목패로 카피바라 수인인 얀보가 왜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
- 만도라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말라가는 만도라 국왕을 발견하고 20년 된 귀한 술을 먹이다 술친구를 발견한 것이 기뻐서인지 신나게 술판을 벌여서 옷과 삿갓은 어디다 버리고 거지왕초꼴 같은 모습의 만도라 국왕 코스프레를 할 정도로 제대로 취해버린다(...) 심지어 3혼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굴러가는 평소의 현자같은 모습은 개나 줘버리고 그냥 술취한 동네 할배들같은 개그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민폐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왕국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1] 현실날짜로는 10월 9일
[image][2] 구름을 탔을 때 한정이고, 실제 인게임에서는 같은 키인 티카, 노바, 이즈미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3] 본래는 퓨어딜러였지만 2018년 1월 밸런스 배치를 통해서 4혼 스킬이 버프를 얻었다. 공격 외에도 공격한 적에게 '기절' 효과를 부여하도록 변경되었다.[4] 미라지 메인 스토리 7장에서 나왔던 인간 여성과 거대한 거미가 융합했던 괴물이다.[강화] A B C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만도라] A B C D E F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저 만도라일 뿐이다.[기절] A B 본 캐릭터는 어떤 스킬도 사용할 수 없으며 공격을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약화]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된다.(최대 3회)[피해감소]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된다.(최대 3회)[재생] 자신의 턴 종료 시, 1중첩 당 전체 체력의 10%를 회복하고 공격을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최대 3회)[5] 다만 만도라 스택이 조건인지라 캐릭터인 얀슾과 샤리슾의 편성 의존도가 어느정도는 필요할 수 있다.[6] 제슾의 6혼 스킬은 모든 스킬 중에서도 압도적인 딜량이지만 선행으로 변신을 해야하며, 그 뒤로 6혼을 사용하면 변신이 해제되기 때문에 선손실 후손실이 존재하기에 3혼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네코는 6혼 사용에 제약은 없지만 주파수에 따라 위력차이가 매우 커서 캐릭터 자체가 그닥 좋게 평가되지 않는다.[7] 좌측에 만도라 혼 4개가 전부 있을 시, 혼을 직접 조종하면 얀슾의 패시브와 혼조작으로 인해 스킬이 연달아 나간다.[8] 다만 피해감소 혼은 강화혼에 비해 흔하진 않은 편.[9] 여담으로 처음에 메인 스토리에서의 모습과 스킬을 보고 좋아라했던 얀보를 이 스토리를 보고 나서 얀보 선생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비판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게 있다. 사실 이런 상황이 된 원인을 제공한건 워낙 독선적인 면모가 강했던 헤스티아일텐데 말이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헤스티아도 이 스토리 감상 후 유저들에게 나이젤 못지 않게 호불호를 당하고 있다.[10] 얀보 본인은 제자로 두지 않았다고하며 직접적으로 무술을 전수해주는 것도 아니지만, 종종 대련해주거나 정신적인 연마를 도와주곤 한다.[11] 카누라가 일방적으로 얀보를 적대시하고 있으나 로우 스토리에서 카누라를 감싸준 태도 때문에 둘의 사이가 예전만큼 나쁘진 않을 것이다.[12] 아무래도 헤스티아의 눈에 나면 다른 두꺼비악어 무리처럼 쫒겨날까 그런것일 수 있다.[13] 물론 카누라도 이전의 정을 봐서 죽이려고 하진 않는다. [14] 선셋 기준으론 팡, 파티마, 칼날, 어금니 등은 성능, 스토리상 취급이 별로거나 수위높은 짤의 향연(...)때문에 인기 저조 혹은 안티도 있는 편.[15] 그나마 쥐나 햄스터는 픽션에서 자주 혹은 때때로 나오는 종이다.
[image][2] 구름을 탔을 때 한정이고, 실제 인게임에서는 같은 키인 티카, 노바, 이즈미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3] 본래는 퓨어딜러였지만 2018년 1월 밸런스 배치를 통해서 4혼 스킬이 버프를 얻었다. 공격 외에도 공격한 적에게 '기절' 효과를 부여하도록 변경되었다.[4] 미라지 메인 스토리 7장에서 나왔던 인간 여성과 거대한 거미가 융합했던 괴물이다.[강화] A B C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만도라] A B C D E F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저 만도라일 뿐이다.[기절] A B 본 캐릭터는 어떤 스킬도 사용할 수 없으며 공격을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약화]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된다.(최대 3회)[피해감소]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된다.(최대 3회)[재생] 자신의 턴 종료 시, 1중첩 당 전체 체력의 10%를 회복하고 공격을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최대 3회)[5] 다만 만도라 스택이 조건인지라 캐릭터인 얀슾과 샤리슾의 편성 의존도가 어느정도는 필요할 수 있다.[6] 제슾의 6혼 스킬은 모든 스킬 중에서도 압도적인 딜량이지만 선행으로 변신을 해야하며, 그 뒤로 6혼을 사용하면 변신이 해제되기 때문에 선손실 후손실이 존재하기에 3혼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네코는 6혼 사용에 제약은 없지만 주파수에 따라 위력차이가 매우 커서 캐릭터 자체가 그닥 좋게 평가되지 않는다.[7] 좌측에 만도라 혼 4개가 전부 있을 시, 혼을 직접 조종하면 얀슾의 패시브와 혼조작으로 인해 스킬이 연달아 나간다.[8] 다만 피해감소 혼은 강화혼에 비해 흔하진 않은 편.[9] 여담으로 처음에 메인 스토리에서의 모습과 스킬을 보고 좋아라했던 얀보를 이 스토리를 보고 나서 얀보 선생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비판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게 있다. 사실 이런 상황이 된 원인을 제공한건 워낙 독선적인 면모가 강했던 헤스티아일텐데 말이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헤스티아도 이 스토리 감상 후 유저들에게 나이젤 못지 않게 호불호를 당하고 있다.[10] 얀보 본인은 제자로 두지 않았다고하며 직접적으로 무술을 전수해주는 것도 아니지만, 종종 대련해주거나 정신적인 연마를 도와주곤 한다.[11] 카누라가 일방적으로 얀보를 적대시하고 있으나 로우 스토리에서 카누라를 감싸준 태도 때문에 둘의 사이가 예전만큼 나쁘진 않을 것이다.[12] 아무래도 헤스티아의 눈에 나면 다른 두꺼비악어 무리처럼 쫒겨날까 그런것일 수 있다.[13] 물론 카누라도 이전의 정을 봐서 죽이려고 하진 않는다. [14] 선셋 기준으론 팡, 파티마, 칼날, 어금니 등은 성능, 스토리상 취급이 별로거나 수위높은 짤의 향연(...)때문에 인기 저조 혹은 안티도 있는 편.[15] 그나마 쥐나 햄스터는 픽션에서 자주 혹은 때때로 나오는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