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뢰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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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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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프린세스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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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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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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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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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ーピ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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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pedo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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鱼雷杀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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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Torpe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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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Torpille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Torpedo(어뢰).
풀네임은 '''톨피도 테드 (Torpedo Ted)''', 즉 제대로 된 이름은 테드다. 한국명은 어뢰킬러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에서 밝혀졌다.
척 보기에는 킬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어뢰킬러는 몸의 길이가 길며, 꼬리부분에 불꽃 대신 프로펠러가 달려있고 매그넘 킬러와 같이 입도 달려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처음 등장한 킬러로, 월드 4 수중 스테이지인 소다 호수에서 주된 적으로 나온다.
해골이 그려진 상자에서 손[1]이 톨피도를 잡고 나오다가, 마리오가 있는 방향으로 놓아 날려보낸다. 킬러보다 가로 길이가 훨씬 길어 피격 판정이 더욱 크기 때문에 더 위협적이며,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킬러와 다르게 웃는 표정을 하고 있다. 발사 주기가 빨라서 숫자도 많으며, 무엇보다 없앨 수도 없어서 매우 골치가 아프다. 이것만으로도 난적이지만 어뢰킬러가 등장하는 유일한 스테이지인 소다 호수는 하필 수중 스테이지라서 조작이 까다롭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소다 호수는 사실상 스테이지 전체가 어뢰킬러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슈퍼 마리오 월드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 중 하나라는 점에서 플레이어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모습을 비추는데, 딱 한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는데다 이 소다 호수는 입장만으로 하나의 난제인 비밀 스테이지라서[2]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는 이상 그 존재를 모르는 플레이어들도 상당했다. 정석대로 1~7월드를 차차 클리어하고 엔딩을 보았더라도 "얘는 누구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
한편 정규 스테이지에서는 잘 알기 힘든 사실이지만, 슈퍼스타를 먹고 부딪히는 방식 등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면 어뢰킬러는 기존 궤도에서 이탈해서 포물선을 그리며 화면 아래쪽으로 날아가는데, '''이 경우에도 피격 판정이 사라지지 않는다.''' 루나매직 기반 개조 마리오핵에서 이를 이용해서 특이한 궤도의 탄막을 만들거나, 특정 장소까지 어뢰킬러를 끌고 가도록 유도하는 트릭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해당 기믹을 활용한 빅 부 보스전, 어뢰킬러 저글링 스테이지, 3분 50초부터.
단 한 스테이지, 그것도 비밀 스테이지에 등장한 전적뿐이어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았으나, 아는 사람은 아는 악명 덕에 출세했는지 슈퍼 마리오 갤럭시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에서도 등장했다. 갤럭시에선 부이 베이스에서 처음 등장하며 물에서 킬러 역할을 대신해 철창으로 유인해야 된다. 뉴슈마U에선 3-1의 비행선에서 나온다. 여기선 제거가 가능하다. 얼리면 금세 깨뜨려버리지만 잠시 얼어있기는 하므로 다른 어뢰킬러가 들이박으면 제거된다. 비행선에선 유도성 어뢰킬러가 나온다. 쿠파주니어 전에서도 유도 어뢰킬러를 발사하는데, 이것으로 쿠파클라운을 3번 맞추면 된다. 유도 어뢰킬러는 어딘가 닿으면 폭발하는데, 이 성질로 스타코인을 얻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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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월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다.
[1] 자세히 보면 팔은 검은 색이고 손에는 검은 점이 박힌 장갑을 끼고 있다. 팔도 검은 색이고 미키 마우스가 끼고 다니는 장갑과 같은 디자인이라서 박스 안에 미키가 있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2] 소다 호수까지 가기 위해서는 치즈 브릿지 코스 1의 비밀길을 클리어해야 한다. 그런데 비밀길 클리어 방법은 '''골대가 나오면 망토를 사용하거나 요시를 버려서 골대 아래로 통과해 다른 골대를 발견하는 것'''으로, 게임 내에서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비밀길이다. 생고생을 해서 소다 호수를 클리어하면 스타 로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