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파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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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악역. 이름 그대로 쿠파의 '''아들'''이다. 아버지를 닮아서 신경질적이고 나쁜 짓을 일삼지만, 아버지와는 다르게 나름대로 성실한 성격이며 머리도 좋다. 다만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 쿠파는 주니어한테 피치공주가 너의 어머니라는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그게 거짓말인 걸 본인은 진작 알았지만, 자기를 위하는 아버지 때문에 그냥 묵인했다. 이빨이 그려진 저 마스크는 사실 '''턱받이'''라고 한다. 침흘리기 방지용으로 하는데, 정작 본인은 그걸 복면으로 아는 모양이다.'''Someday, when I'm bigger, I wanna fight that Mario again!(언젠간, 내가 자라면, 마리오랑 다시 싸울 거예요!)'''[2]
2. 상세
2.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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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인 선샤인에선 복면이 파란색이고 마리오 수염이 그려진데다 가짜마리오로 변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주무기는 아라따 박사에게서 탈취한 '마법의 붓'으로, 거대한 붓이며 이걸로 장애물같은 것과 뻐끔왕을 만들어 냈다. 이후 스포츠 게임에서는 이 붓을 이용한 특수한 공격이 추가되어 있다. 그러나 그 다음해에 나온 마리오 골프 패밀리 투어와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부터는 복면이 현재와 같이 변했으며 2009년부터는 붓을 잘 안쓰고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쿠파주니어피에로'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가 2021년 퓨리 월드에서 다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대상에게 붓을 작정하고 문지르면 대상을 폭주시키는 능력이 있다는게 드러났다. 문제는 쿠파주니어조차 대상을 통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2.2. 쿠파의 아들로서
쿠파의 외아들이라서 당연히 쿠파가 매우 아낀다. 먼저 쿠파주니어에게 엄마를 주기 위해 피치공주가 엄마라는 되도 않는 거짓말을 하거나,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는 쿠파주니어가 당하자 엄청나게 분노하며 '''피치 성을 작살냈다.''' 계급은 자기 아버지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 쿠파의 수석보좌관인 마귀에게 쿠파가 어렸을 때처럼 보살핌받고, 쿠파 7인조는 주니어를 도련님이라 부른다. 참고로 현재 설정에서는 7인조가 쿠파의 가신들이다.[3]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서는 어릴때 쿠파가 나오는데, 이 어릴때 쿠파가 쿠파주니어랑 100% 일치한다.이갓만 봐도 친아들이 확실하다.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스토리 2회차에서는 작중 내내 쿠파가 힘없이 초조해하던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쿠파 주니어가 사라져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후에 쿠파 주니어와 재회 후 기운을 차린다.
쿠파주니어가 나오지 전까지는 쿠파 7인조가 쿠파의 자식들이라는 설정으로 있었는데 캐릭터가 겹치기 때문인지 쿠파주니어가 등장하고 한동안 이들과 같이 나온적이 없었다. 결국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에서 같이 등장했는데, 원래 자식이던 7인조는 가신으로 강등되었다. 원작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설정 단계상 이 쿠파주니어만 유일한 쿠파의 친자식이라고 한다. 이 설정 논란은 쿠파 7인조 항목 참조.
나이가 어려서인지 등장할 때마다 커지고 있다. 처음 등장한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는 키노피오정도로 작았지만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에서는 '''피치보다도 커졌다.''' 하지만 스핀오프에서는 중간 사이즈로 등장하는 등 크기가 제각각이다. 이 점을 반영했는지 마리오 카트 Wii 한정으로 중량급으로 체중이 급상승했다.
2.3. 두뇌 및 기술력
앞서 말했듯이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머리가 좋은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어린이 주제에 '''여러 메카닉과 쿠파 군단의 병기를 만들어낸다.''' 데뷔작인 선샤인만 봐도 가짜마리오로 변신한 상태에서 타고 다니는 전용 잠수함이 있고, 심지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싸우는 보스인 '''메가 쿠파'''를 혼자서 만들었고 그걸 조종한다.
이 점은 갤럭시 시리즈에서 정점에 다다른다. 1편에서는 킬러를 살포하는 로봇인 '''메가 레그'''를 '''그랜드 스타의 마력만으로''' 제작했고, 2편에서는 전투 머신인 '''메가 해머'''를 만들어 자신이 직접 탑승해 보스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것도 실패하자 이럴 때를 대비해 만든 최종병기인 '''배틀 캐슬'''에 탑승하는데 이 머신은 '''여태까지의 쿠파주니어의 메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화염방사는 기본이고 파이어바를 달아놓은데다, 구름마리오 견제용인 구름 흡수 장치에 콕핏 보호용 전기 충격기도 설치했다. 심지어는 이 상태에서 '''무한궤도를 전개하여 이동도 가능하다!'''
다만 이런 두뇌에도 불구하고 머신마다 항상 약점이 있는데 다름아닌 콕핏 유리창. 이상하게도 유리창이 무슨 코어 역할을 하는지 몰라도 유리창만 깨부수면 머신 자체가 박살난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도 메카둥둥이씨와 메카브루드가 유리창을 부수면 머신이 박살남으로써 이 두 메카가 쿠파주니어가 만든거라는 설이 돌기도. 다만 메카브루드의 경우 기존 쿠파주니어의 병기들과는 차이가 크기때문에[4] 브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슈퍼 마리오 시리즈
3.1.1. 슈퍼 마리오 선샤인
본격적인 데뷔작에서 가짜마리오로 변신해, 돌픽 섬에 낙서를 해서 마리오에게 죄를 뒤집어씌운다. 스테이지마다 가짜마리오로 변신한 쿠파주니어를 쓰러뜨리는 미션이 하나 식은 주어진다. 이기는 방법은 그냥 도망다니는 쿠파주니어(가짜마리오)를 펌프로 여러번 쏘면 된다. 그 이후 피치공주를 납치하고 놀이공원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피치공주를 인근에 있는 화산으로 데려간다. 나중에 마리오와 쿠파가 싸울때 자기는 유도킬러를 발사해서 도와준다. 그리고 쿠파와 같이 쓰러진다. 이후 위에 있는 대사를 말하고 아버지와 함께 훗날을 기약한다.
3.1.2.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
3.1.2.1.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전작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휴가에서 돌아온 피치공주를 납치하기 위해 피치 성에 이상한 번개구름[5]을 보내 혼란스럽게 만들어 마리오를 따돌린 후, 혼자 남겨진 피치를 순식간에 낚아채 간다.
본작에서는 각 타워 스테이지의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전작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한다고 말했듯이 맨몸으로 공격하지만, 난이도는 '''매우 쉽다.''' 그저 다가올 때 3번 밟으면 끝인데다가 그마저도 엉덩이 찍기가 밟기의 두 배의 위력이 되므로, 사실상 밟기를 포함해서 '''단 두 번만에 끝난다(...)'''
월드2에선 버그를 써서 늪에 빠뜨릴 수 있다. 늪에 빠진상태에서 쓰러지면 일어나서 밖으로 뛰어내리지만 다시 늪에빠진다. 늪에빠지는거 빼곤 게임진행에 아무이상 없다.
하지만 월드 4, 6[6], 7, 8 중간보스로 나올 때부터는 저 틀니 턱받이를 쓰고 나오며 패턴이 강화되는데, 밟히고 나서만 숨었던 이전과는 달리 마리오가 머리 위에 있으면 무조건 숨기 때문에 가시에 찔릴 수가 있다. 숨고 나면 초록 엉금엉금 등껍질을 던지는데 이걸 밟아서 멈춘 뒤 쿠파주니어를 향해 던지면 뒤집어지고 이 때가 공격 기회. 이때 엉덩이 찍기를 하면 역시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간다. 하지만 파이어볼에는 정상적인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파이어 마리오로 오면 그냥 샌드백이 된다.''' 게다가 파이어마리오로 쏘면 바로 쓰러지기 하기 때문에 3번 밟지 않고 그냥 마구 쏴대면 바로 진다(...). 덕분에 그 전 스테이지에서 실수해서 보통 마리오로 오지 않는 이상에는 대개 파이어볼로 쓰러뜨리게 되며, 정 보통 마리오 상태가 되더라도 아이템 스톡으로 플라워를 들고와서 먹을 수도 있어서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월드 1 성 스테이지에서 자기 아버지가 용암에 빠져 해골이 되었는데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피치공주를 끌고 다음 월드로 도망간다. 그후 월드 2~7까지 성 스테이지에서는 쿠파가 아닌 괴수들을 보내며, 월드 5에서는 뻐끔왕을 내보낸다.
마지막에는 뼈만 남아 완전히 박살난 쿠파를, 가마솥 안에 넣어 거대해진 상태로 완전 부활시키고, 최후의 발악으로 부자끼리 동시에 덤비지만 결국 완전히 깨진다.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주니어가 아버지를 끌고 가면서 화면을 바라보며 소리를 지른다.[7]
3.1.2.2.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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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에서는 전함 스테이지 보스로 3번 등장한다.(월드 4, 6, 8) 이때부터 불을 뿜을 수 있게 된 듯하다. 이 불은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며, 땅에 닿으면 그대로 잠시 동안 타오른다.
월드 4에서는 프로펠러 블럭으로 쿠파주니어 피에로에 타고 있는 쿠파주니어를 밟아주면 된다.[8] 밟힌 후 회전하고 난 뒤 잠깐 안 움직인다. 이걸 활용하면 쉽게 격파가능.
월드 6에서는 약간 손상된 쿠파주니어 피에로로 쿠파주니어를 전기벽으로 밀어내주면 된다. 혼자하면 좀 귀찮으나 둘 이상이서 하면 쉽다.[9] 또다른 방법이 있는데 프로펠러마리오상태로 높이 날아서 쿠파주니어를 밟으면 된다.
월드 8에서 마지막으로 대결한다. 이번에도 주니어 피에로를 타고 덤비려 하지만, 그 피에로는 이미 많이 망가진 상태.[10] 결국 그걸 발로 차서 버리고(...) 옆에 있던 아버지의 커다란 쿠파 피에로에 탑승해서 덤벼온다. 큰 폭탄을 하나뿌리는데 엉덩이찍기를 하면 땅이 흔들리며 폭탄이 튀어오른다. 그 때 폭탄을 피에로에 명중시키면 된다. 이후 마리오가 비행선에 있는 피치공주를 발견하나 마귀가 순식간에 납치한다.
엔딩 크레딧이 지난 후 늦게 도착한 래리에게 쿠파를 일으켜 세우라고 명령하지만, 거대 쿠파가 날뛴 영향으로 무너지는 쿠파 성에 전부 다 깔려버린다.
3.1.2.3.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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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U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여전히 비행선 스테이지 보스로 나오지만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2번만 만난다. 만날 때마다 쿠파주니어 피에로가 바뀐다.
월드 5에서는 도입부에서 나오며[11] 수중전이다. 피에로는 잠수함 모양을 하고 있다. 유도 어뢰킬러를 발사하는데 이걸 쿠파주니어에게 맞추면 된다. 유도 톨피도에서 소리가 나면 곧 터진다는 뜻이니 주의. 쿠파주니어의 공격을 맞으면 쿠파주니어와 주니어 피에로가 비웃는다. 쿠파주니어를 맞추면 양쪽에 각각 4개씩 톨피도를 발사한다. 톨피도가 많을수록 귀찮기 때문에 빨리 끝내는게 좋다. 쓰러트린 후 거대 쿠파 손으로 해치우려고 하나 마리오 일행은 그걸 회피, 전함에서 나간다.
월드 7 종반부 ~ 월드 8 도입부에서 재등장. 위 사진처럼 피에로가 권투 글러브를 장착했다. 공중에 자기 얼굴이 그려진 블럭들 위애서 싸운다. 블럭은 2번 피해를 입으면 파괴된다. 패턴은 3가지가 있는데
- 1 - 폭탄병 투척
- 2 - 돌진하면서 펀치로 블록들 박살내기
- 3 - 두손을 번쩍든 뒤 한쪽에서 펀치를 하고 글러브가 블럭에 박힌 동안 폭탄병 투척. 팔에 올라탈 수 있다.
마지막에는 자기가 직접 피에로를 타고 마리오 일행을 방해한다. 자기 아버지가 당할 때 월드 7에서 쓰러진 마귀를 불러 거대화 시킨후 같이 싸운다.[13][14] 이때 쿠파주니어가 타던 피에로를 뺏은 후 쿠파머리로 올라가 그걸로 내려찍기를 하면 된다. 자기 아버지가 떨어지자 자기도 떨어진다.(...) 그리고 간신히 고친 전함으로 도망갈려는데 자기 아버지가 그걸 붙잡아서 전함이 추락. 결국 작은 쿠파 피에로로 쿠파와 7인조 전원을 끌고 간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때 아빠의 손을 떨어지지 말라고 아빠 손을 꼭 잡고 가는 효자(?) 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뉴슈마U가 발매된 해는 2012년으로 쿠파주니어가 데뷔한지 딱 10년된 해라 인게임에 유난히 쿠파주니어 형상이 배경에 많이 보인다.
3.1.3.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
1, 3, 5번째 보스로 등장하며, 그랜드스타를 악용해 로봇이나 부하들을 보낸다.
허나 월드 보스로 등장하는 것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3.1.4.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원작인 3D 월드에서는 미등장했으나 이식작의 추가 컨텐츠인 퓨리 월드에서 '''아군'''으로 등장한다. 데뷔작인 선샤인에서 사용했던 마법의 붓[15]을 오랜만에 가지고 나왔으며, 마리오를 도와 맵의 숨겨진 부분을 찾아주고 거대화된 쿠파와 싸우는 데도 힘을 보태준다. 거대화함과 동시에 이성을 잃은 쿠파를 구하기 위해서 자존심을 접고, 일단 마리오와 팀을 맺기로 한다.[16] 이후에 엔딩에서 마리오를 보자마자 발광하는 쿠파를 제제하면서 사이좋게 끝나는가 싶더니... 이제부터는 다시 적이라는 듯이 마리오에게 성을 내고 날아가 버린다.
본작에서는 어째서인지 쿠파주니어의 대사가 직접 나오지 않고 마리오가 듣고 '~라고 말하는 것 같다'라는 식으로 추측한다. 슈퍼 마리오 선샤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쿠파주니어의 대사가 나왔던 것과 대비되는 점이다.
엔딩 크레딧에서 밝혀진 사실은 쿠파주니어가 '''퓨리 월드의 사건을 일으킨 주범'''. 원래 고양이 호수에서 쉬다 갈 계획으로 쿠파와 함께 놀러왔는데, 자기와 놀아주지 않고 잠이나 자는 쿠파에게 삐쳐 마법의 붓으로 쿠파의 몸에 낙서를 하다가 하필 검은 물감을 사용한 탓에 폭주해버리고 만 것이며, 자기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기에 주니어가 마리오를 끌어들여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쿠파주니어 특유의 이상한 그림체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얼핏 보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3.2. 마리오 카트 시리즈
3.2.1.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첫 등장으로, 경량급으로 나왔다.
3.2.2. 마리오 카트 Wii
캐릭터 수를 맞추기 위함인지 본작에선 중량급으로 체급이 상승했다.
3.2.3.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GP DX
다시 페더급으로 나왔다. 키노피오와 같은 체급.
3.2.4.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8에선 짤렸지만 디럭스판에서 복귀. 실로 오랜만에 정식 마리오 카트 시리즈로 복귀했다. Wii 때와 달리 여기선 다시 경량급으로 체급이 돌아왔다.
3.2.5. 마리오 카트 투어
여기서도 등장. 등급은 레어. 8 디럭스처럼 경량급으로 나왔다.
해적 투어에서는 킹폭탄과 함께 해적 버전이 나왔으며 능력도 폭탄병을 전방으로 발포하는 능력이다.
3.3. 마리오 파티 시리즈
원래 첫 작부터 쿠파 키드라는 쿠파주니어와 닮은 존재가 있었고, 쿠파주니어가 2002년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 작인 마리오 파티 7에서도 쿠파 키드에 밀려서 등장하지 못했다가 2007년 작인 마리오 파티 8부터 쿠파 키드는 존재하지 않고, 마리오 파티 DS부터 등장하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인 쿠파가 플레이어블이 아닌지라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적은 딱 한 번이다.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쿠파와 함께 악역으로 나오지만 '''그냥 완벽한 병풍'''(...). 스토리 내내 보스로 등장하지 않고 그냥 NPC로만 출연한다.
마리오 파티 9에서 마침내 병풍에서 해방된다. 적으로 나오는 전용 미니게임이 여러 개 생겼으며, 마지막 보드에서 중간보스로 등장.
마리오 파티: 아일랜드 투어에서는 히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스토리 모드격인 "쿠파 타워" 모드의 1회차 클리어 특전으로 해금된다. 다만 여기서도 쿠파주니어가 가담할 수가 있어서, 주니어가 아버지를 골탕 먹이는 전개로도 굴러간다. 제작진도 이걸 의식했는지 1층 돌입 전 가이드 키노피오의 대사가 '''"쿠파는 쿠파주니어님의 아버지 잖아요?"''' 그리고 보스를 격파할 때마다 쿠파가 하는 말이 '''"역시 내 아들이군!"'''이다. 그리고 쿠파주니어가 계속 영웅 소리만 해서, 쿠파가 '''놀아준 것'''이라고 드러난다. 엔딩에서 쿠파가 하는 말도 가관이다. '''주니어, 이 아비는 이 꼭대기에서 항상 기다리마!'''
마리오 파티 10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는 미니 게임이 2개로 줄어들고 보스로 등장하진 않지만 4:1 모드인 '''쿠파 파티'''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쿠파를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로 등장한다. 여기서 쿠파주니어 칸이 나오는데, 사실상 쿠파 칸과 동일하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에선 다시 보스로 등장한다.
슈퍼 마리오 파티에서는 오랜만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돌아왔다.
3.4. 마리오 RPG 시리즈
RPG 계열 시리즈와는 별로 인연이 없었으나 2010년대 이후론 이 시리즈에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17]
3.4.1.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
처음으로 RPG 시리즈에 데뷔했다. 쿠파와 함께 주요 악역으로 나오지만 고작 3번만 대면한다.
3.4.2.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스토리 모드에서는 나오지 않아 이번에도 안 나오는가... 싶었지만 놀랍게도 '''배틀 링 배틀 메들리 마지막에 히든보스로 깜짝 출연한다!''' 덕분에 아크몽X를 죽이고 나서 끝이다!!를 외쳤지만 아니어서 털려버린 플레이어들이 많다.
3.4.3.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는 본인의 페이퍼 버전과 함께 스토리상에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쿠파와 마귀와는 달리 두 명이 서로 친하게 지낸다. 아직 어려서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쿠파주니어가 항상 성에만 놀아서 친구가 없어 외로웠다고 한다.''' 그 때문에 서로 다시는 헤어지지 않으려고 페이퍼 세계의 책을 없애고 싶어하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는 등 불쌍한 면이 부각된다. 쿠파 성에서 마리오 일행과 술래잡기 미니게임을 하고 아빠인 쿠파를 기쁘게 하기 위해 보스전을 치른다. 특이하게도 이 듀오 보스는 '''종이비행기를 얼마나 멀리 날리는지 내기하는 패턴'''이 있다(...). 쓰러뜨리면 쿠파주니어 듀오가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고 다시 헤어진다는 생각에 슬퍼한다. 브금마저도 슬퍼서 그 분위기가 한층 더해진다.[18]
3.4.4. 마리오&루이지 RPG 1 DX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신규 모드인 '쿠파 군단 RPG'에서 스토리 모드 클리어시 아군으로 영입된다. 타입은 피에로를 타고 있어서인지 비행이다.
3.4.5. 마리오&루이지 RPG 3 DX
원작인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 작품인 3 DX에서는 신규 모드인 '쿠파주니어 RPG'에서 등장한다.
쿠파 군단에 퍼진 뚱뚱데굴병의 약을 구하면 아빠한테 칭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모험을 떠난다.
3.4.6.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후반부인 5챕터 하늘스파랜드에서 첫등장. 쿠파피에로를 타고 아버지 쿠파를 구하기 위해 종이인형병에게 점령당한 쿠파 성에 들어가려고 하나 가위에게 공격당해 '''몸이 산산조각난다.'''[19] 다행히 즉시 온천에 들어가서 몸은 붙게 되지만 구겨지고 더러워진 탓에 날 수 없게 된다. 마리오 일행은 스파랜드의 온천을 순회하면서 쿠파주니어를 다시 원상복구 시키게 된다. 이 때 마귀에게 업히면서 온천을 돌아다닌다.
정글탕에 들어가면 더러워짐이 복구되지만 과한 욕심으로 더 들어가서 색깔이 완전히 흰색이 되버린다. 이후 색을 되찾아주는 오색탕까지 간 뒤에야 완전히 원래대로 되돌아오게 된다.
원래대로 돌아온 이후에는 업히지 않고 돌아다니는데[20] 마리오를 쿠파피에로에 태워서 쿠파성 상공에 있는 케이케이와 붙게 해주고, 케이케이를 쓰러뜨리면 쿠파성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후 쿠파성에 들어가면 2층의 잠겨있는 문에서 대기를 타면서 마리오 일행과 떨어지게 되는데, 떨어진 사이에 가위가 만들어낸 군단인 오려낸 병사들의 우두머리인 종이손에게 납치된건지 또 다시 가위에게 잘려 종잇조각이 된 채로 발견이 된다. 가위를 쓰러뜨리면 다른 쿠파 군단과 함께 원래대로 돌아온다.
구출한 이후 쿠파 군단과 함께 비행 전함을 타고 피치 성으로 향하며, 사우나 화구에서는 마리오 일행과 함께 종이거인에게 쫓겨 달아나다가 종이거인들이 쫓아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 몸을 희생해 종이거인을 막다가 마귀에 이어 리타이어 당하게 된다.
올리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마귀와 함께 사우나 화구에서 생존했음이 확인되었고, 엔딩에서는 종이접기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3.5.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3.5.1.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스토리 모드 인트로에서 아버지 쿠파와 조를 이루어 마리오와 피치공주와 대결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였다. 이후 스토리 막바지에 난입해서 최종보스가 된 아버지와 달리 이쪽은 그대로 잊혀진다.
3.6. 슈퍼 마리오 메이커
3.7.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3.8. 콜라보
3.8.1.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
무려 메인 악역으로 활약한다. 아버지인 쿠파는 어디론가 휴가를 간 상태.
마리오 일행과 같이 래비드의 세계에 빨려들어오게 되는데, 이후 다시 등장할 때 래비드들을 부하로 부려 먹고 있었으며, 물체와 엽기 토끼를 합체시켜 보스 몬스터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가진 푸른색 래비드 '스포니'를 이용해 몬스터 토끼 군단을 만들어 마리오 일행을 위협한다.
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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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디자인은 쿠파의 어린 시절, 즉 '''베이비 쿠파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21] 아무래도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일부러 그렇게 설정한 것 같다. 그래서 마리오&루이지 시간의 파트너에선 현재 쿠파와 과거 쿠파가 만나는데, 마치 부자지간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
또한 쿠파 키드가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서 꾸준히 등장했을 때인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이 둘을 헷갈려하는 경우도 많았다.
보다시피 2002년, 비교적 늦은 시기에 데뷔한 캐릭터 치고는 은근히 닌텐도의 푸시를 전폭적으로 받고 있다. 물론 병풍이 되는 경우도 몇몇 있지만 그래도 주요 악역으로 자주 등장한다. 이 점은 로젤리나도 이어받게 된다. 10년이 지난 현재는 쿠파 7인조가 쿠파주니어를 밀어내고 마리오 카트 8에 참가하는 등 은근히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성우가 케이티 서고연으로 바뀐 이후에는 목소리가 마치 대한민국 성우 이선호의 목소리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닌텐도 스위치의 자녀 보호 연동 앱에 대한 설명에 쿠파 부자가 등장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 둘의 케미도 깨알같다. 그리고 저 설명 동영상에서 비롯된 합성 동영상도 있다. 주니어가 부적절한 것을 봐서 쿠파가 화내거나, 급히 눈을 막는 것이 포인트다. Rule 34에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그렇고 그런 짤을 보는 것을 합성한 영상. 1편/2편
쿠파가 국밥에서 유래한 이름이다보니 한국에서는 쿠파주니어를 국밥소짜로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스페인판 쿠파주니어의 이름은 쿠파와 차별점을 두게 다른 이름으로 지어졌다. 스페인판에서의 이름은 바우시(BOWSY)
6. 관련 문서
[1] 머리카락 포함. 이 이미지를 기준으로 마리오의 키인 155cm를 이용해서 측정한 키로 130cm 정도 추정된다. 공식 설정은 아니므로 참고만 해둘 것.[2]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 쿠파주니어와 쿠파 부자가 마리오에게 지고 난 뒤 쿠파주니어가 하는 대사다.[3] 근데 단순한 시종이자 주군이 아닌 친구 대 친구에 더 가까워 보인다. 당장 슈퍼 마리오: 유유자적 라이프만 봐도 쿠파주니어가 레미와 같이 밥달라고 하는 스티커가 있는것만 봐도.[4] 만약 주니어가 만들었다면 분명 마담 브루드의 얼굴이 쿠파의 흉상으로 있어야 한다.[5] 정황 상 월드 7의 보스인 '먹구름 김수한무'으로 보인다.[6] 2번째 탑.[7] 분위기상 '''뭘봐!!'''나 '''두고봐!!'''라고 하는 듯하다.[8] 다른 방법도 있는데 날아오른 상태에서 쿠파주니어한테 프로펠러 블록을 던지면 된다.[9] 이 대결에서는 여러명이 같이 하면 팀킬이 훨씬 자주 일어난다(...).[10] 대포로 이전 보스전을 스킵했다면 멀쩡하다.[11] 월드 3, 4 중 하나는 스킵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드 5 도입부에서 등장하는 듯하다. 또한 월드 1, 2의 비밀길로 가도 비행선이 아닌 5-1로 오게 된다. 월드 5의 비행선은 월드 3이나 4의 성을 클리어해야만 오픈된다.[12] 명중하면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폭발한다.[13] 그래서 쿠파를 맞추면 평소 보스와 싸울때보다 2배의 점수를 주는듯..[14] 초대 뉴슈마에서 부자끼리 더블 최종보스로 등극한 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15] 기능 자체와 디자인도 색깔이나 아라따 박사의 마크가 쿠파주니어의 것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동일하나, 선샤인에서 쓰던 것과 같은 물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16] 2플레이어 모드에서는 2플레이어가 쿠파주니어를 조종할 수 있으며, 1인 기준으로 쿠파주니어의 도와주는 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17] 시간의 파트너에서는 과거 세계에서 쿠파의 어린 시절인 베이비 쿠파가 등장하는데 생김새가 쿠파주니어와 판박이다.현재의 쿠파(즉 본인)과 만나더니 서로 까는 건 덤.[18] 이 브금은 후에 파괴된 피치 성 컷신에서도 쓰인다.[19] 이 장면은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의 오마주이다. 첫 조우 시 스티커 스타에서 등장한 사물 스티커 가위를 써야만 처치할 수 있는데, 이 사물 스티커 가위도 그렇고 문방군단의 가위도 똑같이 손잡이가 초록색이다. 이 가위들이 처음으로 자르는 대상인 것도 공통사항이며, 잘리는 구도도 유사하다.[20] 이 동안에는 동료로써 활동하는데, 일렬 50 데미지로 꽤 쏠쏠하게 마무리해준다.[21] 베이비 쿠파보다 눈매가 날카롭고 턱받이가 추가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