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해두창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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諺解痘瘡集要. 조선 선조 34년인 1601년에 허준이 저술을 시작하여 1608년에 내의원에서 간행한 두창, 즉 천연두 전문 한글 의학서적. 총 2권 2책이며, 완질본이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다른 1권 1책이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상권 1책이 현재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허준이 1601년 저술을 시작하여 1608년에 간행한 한글 의학서로, 상권에는 천연두의 발병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이 적혀 있고 하권에는 천연두의 증상과 각종 제반사항들이 기록되어 있다.
언해두창집요는 허준이 세조 때의 내의(內醫) 임원준(任元濬)이 편찬한 창진집을 개편, 언해한 것이다. 이렇게 창진집을 기반으로 하여 의학입문(醫學入門), 고금의감(古今醫鑑), 소아직결(小兒直訣), 득효방(得効方), 만병회춘(萬病回春) 등을 인용하고 허준 개인의 의술까지 덧붙여 완성한 후, 이를 백성들이 보기 쉽도록 한글로 번역하여 간행한 것이 이 책이다.
1600년대 초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이며, 또한 한글로 언해된 언해 의학서로 당시 한글의 모습을 연구하는데에도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그 외에도 1517년 간행된 창진방촬요(瘡疹方撮要)와 함께 세조 시기 제작되었던 창진집의 내용을 유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선 중기의 목판 인쇄 문화 연구에도 사용된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2권 2책 완질본이 소장되어 있으며, 한독의약박물관에 상권 1책이 소장되어 있다. 한독의약박물관본은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 개인이 기증한 것으로 이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었다.
1. 개요
諺解痘瘡集要. 조선 선조 34년인 1601년에 허준이 저술을 시작하여 1608년에 내의원에서 간행한 두창, 즉 천연두 전문 한글 의학서적. 총 2권 2책이며, 완질본이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다른 1권 1책이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상권 1책이 현재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허준이 1601년 저술을 시작하여 1608년에 간행한 한글 의학서로, 상권에는 천연두의 발병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이 적혀 있고 하권에는 천연두의 증상과 각종 제반사항들이 기록되어 있다.
언해두창집요는 허준이 세조 때의 내의(內醫) 임원준(任元濬)이 편찬한 창진집을 개편, 언해한 것이다. 이렇게 창진집을 기반으로 하여 의학입문(醫學入門), 고금의감(古今醫鑑), 소아직결(小兒直訣), 득효방(得効方), 만병회춘(萬病回春) 등을 인용하고 허준 개인의 의술까지 덧붙여 완성한 후, 이를 백성들이 보기 쉽도록 한글로 번역하여 간행한 것이 이 책이다.
1600년대 초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이며, 또한 한글로 언해된 언해 의학서로 당시 한글의 모습을 연구하는데에도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그 외에도 1517년 간행된 창진방촬요(瘡疹方撮要)와 함께 세조 시기 제작되었던 창진집의 내용을 유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선 중기의 목판 인쇄 문화 연구에도 사용된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2권 2책 완질본이 소장되어 있으며, 한독의약박물관에 상권 1책이 소장되어 있다. 한독의약박물관본은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 개인이 기증한 것으로 이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었다.
3. 바깥고리
4.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46호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는 1601년(선조 34)에 허준(許浚)이 선조의 명을 받아 지은 것을 1608년에 내의원(內醫院)에서 발간한 의서(醫書)로 상·하 2권이다. 이 책은 1601년 두창에서 회복한 광해군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직후 창궐한 두창을 치료하기 위해 한글 언해본으로 간행하였다.
「언해두창집요」는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한독의약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로 상권 1책이다. 조선 중기의 목판 인쇄문화는 물론 17세기 국어사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