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계곡, 깊은 곳
마비노기 영웅전 에피소드 5의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지역. 기존의 얼음 계곡과 비슷한 곳이지만, 깊숙한 곳이라는 지역명답게 전체적으로 명도가 낮고 지형이 험하다. 낙하시 목숨을 잃을 정도로 높은 절벽 지대, 간이 요새형의 바리케이드 구조물, 좁다란 골목에서 굴러내려오는 얼음덩어리를 피해야 하는 부비트랩 등이 다르게 바뀌어 나온다. 진입 스토리는 코볼트에게 약탈당한 왕국 보급 물자의 탈환, 그리고 동화책에서나 나온다는 전설의 설인족 예티를 추적하는 줄거리를 따른다. 주적은 얼음 계곡 지역과 같이 코볼트형의 적과 새롭게 등장한 예티 종족이다.
1. 일반 몬스터
- 아이스 코볼트
얼음계곡 코볼트의 강화버전. 기존 횡베기가 선행 모션 없이 빠르게 발동되고 이쿨크가 즐겨 쓰는 페이크 패턴도 가지고 있다. 이벨크의 형이 쓰는 도주 패턴도 가지고 있는데 도주하다 자빠진다. 이누이트 같이 털코트를 입고 있어 상당히 귀엽다.
- 폭탄 코볼트
자기 몸뚱아리만 한 폭탄을 짊어지고 다니는 녀석. 사실 팀킬 왕이다. 던지는 폭탄은 위협적이기보다 귀찮을뿐이고 폭탄을 짊어지는 동안은 기어다니므로 맨나중에 처리해도 좋다. 폭탄은 처치하거나 한 대 때리기만 해도 손에서 놓게 된다. 막 나오고있을 때 패면 폭탄을 계속 잡고있는 경우도 있다. 죽으면 폭탄 드랍. 폭탄을 놓칠 경우 아이스 코볼트와 패턴이 비슷한데, 도주 패턴만 빠진다. 덕분에 공격성이 좀 높아지는 편.
- 랜서 코볼트
창을 조준하더니 느닷없이 돌진해온다. 대체로 구역에 진입하자마자 등장하고, 두어 마리가 짝지어 나온다. 맞으면 꽤나 아프다. 창을 손에서 놓고 나면 폭탄 코볼트 처럼 오로지 공격만 한다. 슬쩍 옆으로 피하면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창의 공격판정이 의외로 길고 유도성도 미미하게 있는 편이다. 거의 그럴 일은 없지만, 드물게 랜서를 손에서 놓고 나서 손도끼를 안 꺼내고 공격해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무기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공격을 해와도 공격 판정이 없다.
- 바람총 코볼트
얼음 계곡, 깊은 곳 지역에서 얼음 바위 예티와 함께 극악 짜증 1, 2위를 다투는 원거리 몹. 기존 원거리몹보다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졌고, 총에 맞으면 지속피해를 입히는 디버프 '호흡곤란'이 사기적이다. 바람총을 장전하는 선행모션이 느리므로 보이는 족족 잡아주자. 아이스 코볼트와 마찬가지로 도주 패턴이 있다.
- 코볼트 가디언
키가 좀 큰 코볼트로 이쿨크에 색깔만 바꿔놓은 것 같다. 가드를 하고 있으면 평타든 스매시든 다 막아대는데 피해를 받긴 받으나, 처치하는 데 무한한 시간이 걸리므로 가드를 내릴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냥 잡아서 처치하는게 편하다. 뒤치기도 먹힌다. 히어로 난이도를 걸었다가 붙잡을 수 없는 타이틀 가디언이 나왔을때는 올려치기로 띄우면 쉽게 잡을 수 있다.
- 예티
털이 흰색인 예티. 양손 내려치기를 사용한다. 공격이 느려서 별 위협은 안되지만 뒤에서 얼음 바위 예티와 협공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
- 얼음 바위 예티
예티가 등장하는 전투에 갔을 때 유저의 혈압을 올리는 주범. 바람총 코볼트와 함께 유저를 미치게 만드는 파란털 예티다. 원거리에서 얼음을 투척하는데 이 '얼음'이라는 것이…
-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것을 관통한다. 그렇다. 장애물이건 물체건 같은 예티건 모든 것을 다 뚫고 오직 플레이어만 타격한다. 그래서 유저는 앞에 있는 예티를 방패로 세울 수가 없는데... 이 망할 예티놈은 다른 예티를 방패삼아 접근을 막는다.
- 모든 것을 관통하는 얼음인데, 그런 얼음이 빨리 달리지 않는 한 100%명중한다. 공격속도가 빠른 리시타가 평타를 통한 이동으로 이 얼음을 피하려고 하면 피할 확률이 고작 반. 게다가 가끔씩 타이밍이 꼬일 경우...던지기 직전에 글라이딩 퓨리가 터져서 급격하게 옆으로 이동했는데도 바로 그 이동한 위치에다 던져서 결국 맞을때가 있다.
-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탄속까지 엄청나게 빠르다. 유저가 던지는 창 정도.
- 이 망할 얼음을 두 개를 연속으로 던진다. 한 개씩 던질 때도 있긴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두 개씩 던진다. 3명이면 얼음이 6개씩...미쳤다는 소리밖엔 안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 예티 외에 다른 예티들의 패턴은 그리 위협적이지 않고, 얼음바위 예티는 다른 곳의 사격계 일반몹과 마찬가지로 HP가 개판이므로 일단 붙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따라서 파티를 맺어서 간다면 상기한 사항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타이틀 예티 물체 킬수 천번을 하고자 할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말 혈압 올라가는게 뭔지 느낄수 있다.(큰 물체 집을려 하면 던지고 다시 주워야 하고 작은 물체는 약하고)
- 거친 뿔 예티
노란털에 큰 뿔을 가진 예티. 거리가 좀 있으면 갑자기 돌진하는 패턴을 구사하는데 공격력이 만만치 않다. 거기에 생명력이 꽤나 높은편. 클로다에게 거친 뿔 예티의 겨드랑이 털을 5개 가져가는 퀘스트가 있는데, 일반몹인 거친 뿔 예티의 이블코어를 집어야 하는데다 당연히 일반몹 이블코어는 잘 뜨지 않기 때문에 약간 까다롭다. 돌격 모션 준비 중에 타격을 맞아도 몸 전체에 공격판정이 있어 여간 짜증나지 않을 수가 없다.
- 아이스 젤리
파란색을 띠는 젤리. 기본 패턴은 블러드 젤리와 비슷하다. 추가된 패턴은 몸에서 눈송이가 일더니 먼 거리에서 갑자기 몸을 날려 고드름처럼 변해서 공격해온다. [1]
- 포이즌 디거
아이스 디거의 업그레이드 판. 가래침을 맞을시 뛰지못하는 디버프가 걸리며, 다운치가 없는 공격에 맞아 죽으면 발광을 하며 주변에 피해를 준다. 공격력은 약하지만 성가시다. 알면서도 이미 죽은 몬스터한테는 조건반사적으로 관심을 끊어버리는 유저는 이 사망시 발광에 자주 당한다.
2. 중간 보스
- 알리야
'폐허 위의 악몽'에서도 고정 중간보스로 나와서 익숙하겠지만 '바람총'에서도 확률적으로 출현한다. 큰턱거미가 커진 모양으로 독액 발사, 전진 덮치기 등의 병정거미들의 패턴을 모두 합쳐놓은 녀석이다. 그러나 그냥 병정거미와 마찬가지로 다운저항이 아주 낮아서 이비가 아니고선 그냥 막 패다보면 쭉 기절해있다가 알아서 죽는다. 관련 퀘스트가 몇 개 있는데 이는 '폐허 위의 악몽' 앞마당에서 출현하는 알리야를 잡아도 해결되니 피로도를 아낄 수 있다.
- 킹 아이스 젤리
아이스 젤리의 중간 보스 버전. '바다 향기'에서 첫 번째 맵에서 출현한다. 아이스 젤리처럼 먼 거리에서도 돌진하며 그리드와 마찬가지로 다운될 때마다 아이스 젤리가 등장한다. 그밖의 패턴은 그리드와 같음. 발차기로 50회 처치 시 킹아이스 젤리를 밟아버린(힘 +1)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킹 아이스 젤리의 등장 빈도가 매우 낮아서 얻기가 짜증나는 타이틀로 꼽힌다. '바다 향기'의 첫 번째 맵은 킹아젤, 에이리올, 중간 보스 없음이 있으니 만날 확률은 약 33%. 이론적으로 150번을 가야 타이틀을 끝낼 수 있다.
- 킹 포이즌 디거
포이즌 디거의 중간 보스 버전. '설인 경보'와 '타오르는 얼음계곡'에서 출현한다. '설인 경보'에서는 한 마리만, '타오르는 얼음계곡'에서는 세 마리가 나온다. 관련 퀘스트가 3개나 되지만 등장 확률이 낮은 편. 파티플레이보다 솔로잉 때 더 잘 나온다는 설이 있다. 킹 아이스 디거와 거의 대동소이 하지만 타액 공격에 강력한 중독 디버프가 붙어있는점에 주의할 것. 기본형인 포이즌 디거와 같은 사망시의 발악도 있으므로 오버킬 수치가 떠오르더라도 긴장을 풀지 말자. 또, 기존 킹 아이스 디거와는 달리 몸을 베베 꼰 다음 가래침을 빠르게 뱉는 패턴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에이리올
푸른색 위습 네임드. 여러 깊은 곳 전투에서 출현한다. 등장 빈도 수는 그럭저럭 높은 편. 그 간의 보스 위습과 비슷한 섬광, 돌진, 휩쓸기 패턴을 구사한다. 고유 패턴으로 아이스 스피어를 쏜다. 맞는다고 얼진 않지만, 제법 아프며 스태미나가 더 빨리 소모하는 디버프가 있다. 차지하는 소리가 들리고 직선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문제는 모아지는 속도와 발사까지의 시간이 있어서 초창기 땐 많이 햇갈린다.
- 하얀 곰, 검은 곰
하얀 폭군의 미니 버전이다.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에는 붉은 폭군의 봉산탈춤 패턴만 사용하는데, 몸집이 작아서인지 마지막에 자기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뒤집어져서 바둥대는 모습이 귀엽다.
- 딴딴한 이뮤르크
'광란'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 단단한이 아닌 딴딴한이다. 이름만 약간 다르고 레벨을 이 전투 수준으로 조정했을 뿐이지 얼음 계곡의 그 이뮤르크 맞다. 모양도 똑같고 패턴도 똑같고 부분 파괴도 그대로이다. 차이점이라면 이 곳 이뮤르크는 50번 창킬할 시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승리한(힘 +1) 타이틀을 준다는 것 정도? '광란' 전투 3번째 맵에서 등장하는데 이것도 1/3의 확률이다. 부분 파괴도 할 수 있지만 타이틀은 없다.
3. 전투
3.1. 깊은 곳, 정찰
얼음 계곡, 깊숙한 곳 지역의 첫 번째 보스. 자기 키만 한 대검을 붕붕 휘둘러대는 코볼트로, 그 이름대로 장렬하기 그지없는 패턴들이 베르세르크의 가츠를 연상케한다. 등장할 때부터 예티에게 호쾌한 홈런 스윙을 날리며 나타나 온 몸을 내던지는 칼놀림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양반이다.
- 대검으로 홈런 스윙
등에서 대검을 뽑는 것처럼 모션을 취하고, 대검을 세로로 쥔다. 이후에 빠른 스윙을 하고 어디까지 날아가나 감상하는 듯한 모습이 포인트. 이 쳐다보는 모션을 노리자.
- 3연 참격
등에서 대검을 뽑고 가로로 쥔다. 이후 찌르기 , 세로로 내려베기 , 살짝 뛰면서 내려찍기 로 이어진다. 적당히 유도되는 편. 각 동작별로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고, 피오나의 경우에는 카운터를 1타씩 넣어줄 수 있다.
- 수직 내려베기
살짝 움츠렸다가 점프하면서 내려벤다. 공격대상이 측면, 후방에 있을 때 사용하는 견제 공격.
- 선풍베기(소위 훨윈드)
등에서 대검을 꺼내며 두 발 정도 전진하고, 대검을 빙빙 휘두른다. 파악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공격판정과 이어지는 속도가 제법 빠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제자리에서 도는 것이 아니라 살짝 움직이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범위도 상당히 넓은 편이다. 공격이 끝나면 대검으로 몸을 받치고 헉헉거리는 딜찬스가 있다. 대미지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구석에 몰리거나 연타를 맞으면 즉사할 가능성도 있다. 공격범위를 빠져나오려면 아예 등으로 파고든다는 느낌으로 회피해야 한다. 단순히 옆으로 달린다고 해서 피하기는 힘든 편. 파티플레이시 자칫하면 휩쓸리기 쉽다.
여담으로, 드랍하는 아이템의 툴팁을 읽어보면 이놈은 부친을 존속살해한 패륜아다. 설정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유쾌한 분위기의 다른 코볼트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코볼트이다. 야망, 낙엽, 자스민 등 고급 인챈트를 드랍하나 잘 알려지지 않아 뺑뺑이방이 많지 않다.3.2. 설인 경보
옷을 입어도 넝마주이를 주워 걸치고 다니는 모양새나 다름없던 이전의 코볼트 보스들과 달리 황색 기조로 나름대로 그럴싸하게 차려입고 호루라기를 물고 있는 보스다. 복장이나 카드를 내는 모션으로 보아 디자인의 모티브는 축구 심판인거 같다. 이 전투에서 처음으로 설인 예티 종족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브린의 조언에 따라 '예티의 작은 뿔'을 얻기 위해 전투에 출정하게 된다.
패턴은 5가지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건강한 이케루크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 많은 보스이다. 공격 판정이 전방에 쏠려있다는 점도 비슷하여 파티 플레이시 후방 공략에 무방비해 전방위 공격을 가진 이바이크에 비해 수월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 숏소드 횡베기
일반 공격 판정으로 이케루크의 그것과 완전히 같다. 다만 사용 빈도가 극히 낮다. 분신은 자주 쓴다.
- 레드 카드 - 파이어볼트 발사
스포츠 심판같이 레드 카드를 내보이는 선행 모션이 있다. 이후 카드에 불을 붙여 전방으로 테니스나 배구를 하듯이 파이어볼트를 내던진다. 스매시판정. 주변을 빙빙 도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범위 공격이고 위력이 상당하니 파티원의 위치에 주의하면서 회피하도록 하자. 일단 피하면 빛 때문에 눈부셔서 눈가를 비비는 모션을 취한다. 특이한 점이라면 파이어볼트가 터진 자리에도 피격판정이 남아있어서 공격이 가능하다.
- 레드 카드 - 폭발
레드 카드를 꺼냈는데, 마치 위험한 폭발물을 집어든 사람처럼 허둥대는 자세를 취한다. 레드 카드를 내보인 뒤 손에 쥐고 있는 채로 폭발시켜 둥그런 화염 광구를 만든다. 손을 부여잡고 괴로워하니 이때 실컷 때려주자.
- 옐로 카드 - 위습 타고 도주
얼핏 보기에는 이동만 하는 것 같지만 이동 내내 전신에 스매시 판정이 존재한다. 몰매 때리는 도중에 날아오르는 이주보크의 몸에 치여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대미지가 낮아서 그렇게 목숨 걸고 피해야 할 패턴은 아니다.
- 옐로 카드 - 분신 소환
옐로 카드를 들고 두리번거리다가 땅에 던진다. 그 자리에 이주보크의 분신이 생성된다. 주로 횡베기를 사용한다. 분신은 체력도 낮고 다운저항도 낮다. 대략 스매시 두어 방이면 소멸한다. 혹시 모르니 제때제때 없애는 것을 추천.
여담으로, 이름은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주복''' 씨에서 따온것 같다.[2]3.3. 바람총
중간 보스로 알리야가 나올 확률이 있다. 보스 몬스터인 솜씨좋은 이넬루크는 얼음 계곡의 이벨크 형제처럼 원거리공격을 위주로 싸우는 보스 몬스터다.
- 바람총 발사
일반 몬스터인 바람총 코볼트와 똑같은 공격이다. 바람총을 장전하고 입으로 훅 부는 공격이다. 명중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만 주의.
- 바람총 휘두르기
바람총을 들어서 돌리다가 휘두르는 공격으로, 근접할 경우 발동한다.
- 2연속 공격
이넬루크가 뒤를 돌아보더니 빠른 속도로 바람총을 휘두르고, 바람총을 발사한다. 발동속도가 제법 좋은 편이니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 휘두르기에 맞으면 캐릭터가 무릎을 꿇으면서 경직에 빠지기 때문에 바람총이 거의 확정으로 들어온다. 스카드블랙의 뒤돌아 도끼 투척하는 것과 아주 비슷하다.
야망 인챈트가 드랍된다고 알려져있어 야망총이라고도 불리지만, 먹어봤다는 사람은 없는 기묘한 전투이다. 3.4. 욕심쟁이 코볼트
마족 지령서의 이쿨크와 패턴의 종류는 완전히 같다. 다만 각 패턴을 쓰는 빈도가 달라졌으며 몇몇 패턴에는 지속피해를 입히는 디버프가 붙었다. 물론 기본 공격력도 크게 증가. 이쿨크라고 무시하고 처음 갔다가 썰리는 유저가 꽤 많다. 절대 마족 지령서의 그 이쿨크가 아니다. 그 레벨대의 이쿨크의 난이도를 비교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더 어렵다.
분노한 이쿨크는 재빠른 이쿨크와 달리 괴성과 함께 앞으로 달려가며 4번 베는 패턴을 아주 자주 사용한다. 또한 4번 베고 난 후 후속으로 선회 베기를 거의 100% 쓰기 때문에 재빠른 이쿨크와 같다고 생각하고 4번 베기가 끝났을 때 함부로 접근하면 얻어맞는다. 이어지는 선회베기 후에도 2타 스매시 정도는 넣을만한 빈틈이 있으니 그걸 노리면 된다. 분노한 이쿨크는 이 패턴에 맹독 디버프가 붙어있는데 이 디버프의 피해가 높아서 더욱 골치아프다. 확실한 빈틈은 제자리 2회 횡베기의 직후, 4회 베기+선회베기의 직후 정도뿐이다. 모든 공격이 일반공격이기 때문에 피오나에게는 참으로 만만한 보스지만 피오나 외에는 확실한 빈틈에 스매시를 넣은 후 재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 피오나도 카운터 넣을 빈틈을 잘못알고 있으면 횡베기에 무참히 털리는 수가 있다. 정 안되면 갈고리나 가져가자. 근데 코볼트들은 거의 다 다리가 얇아서 갈고리 타겟 잡기 매우 힘들다.(...)
아네스트의 '도둑 맞은 가방'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비오는 날 먼지를 낼 수 있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후속 퀘스트가 생긴다. 하지만 보너스 목표에 물체를 휘둘러 죽이기가 있기 때문에 아예 방제에 발킬이라고 써놓거나 사전에 양해를 구해두지 않으면 발킬한 뒤 욕먹을 수도 있다. 물킬이야 한번만 하면 되는 반면 이건 3번이나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물킬방이 더 적지만…. 아니면 사르가뮤 잡으러 갈 때 운 좋게 나온 이쿨크를 양해를 구하고 차도 된다. 2014년 기준으로는 후속 퀘스트는 사라졌다. 다만 타이틀은 그대로 남아있으니 타이틀노기를 하는 사람만 발킬을 하면 되겠다.
3.5. 바다 향기
중간 보스로 에이리올이나 킹 아이스 젤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겁많은 이운소크는 몬스터 주제에 헤비스탠더(!)를 쓴다. 자세는 스몰 실드의 헤비스탠더 자세. 망치를 휘두르며 공격을 해 온다.
이운소크는 패턴 하나하나만 보자면 단순한 편이고 회피도 그리 까다롭지 않으나 패턴 연계가 흉악하여 연타를 얻어맞기 쉽다.
- 회전격
소위 평타라 할 수 있는 1 회전 단타 공격. 일반공격판정이다. 공격의 선후 딜레이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가장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피하기 까다로운 공격이다. AI 는 행동 순서 상 공격 대상 인식 → 타겟에게 달라붙기 → 패턴을 구사하는 식으로 공격해오는데 이운소크의 타겟팅 후 접근 속도는 대단히 빠른 편이라 플레이어에게 붙자마자 선딜 없는 이 공격을 구사해오면 앗 하는 순간에 얻어맞고 나뒹굴기가 십상이다. 그리고 후딜도 적어서 달라붙은 뒤 횡공격 → 횡공격 → 횡공격을 연속으로 써댈 경우 이비나 창시타는 이걸 모조리 얻어맞으면서 벽에 몰려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횡공격이라 선회로 피하는 것은 어렵고 왼쪽으로 쭉 후퇴해야 한다. 이 패턴 때문에 이운소크와 싸울 때는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갑자기 날아오는 이 공격에 주의하면서 공격을 시도해야 한다.
- 내려찍기 후 회전격
해머를 뒤로 늘어뜨리는 선행 동작 후 전방으로 내려찍기를 구사한다. 뻔히 보이는 공격이라 회피는 어렵지 않다. 내려찍은 후 곧바로 1회전 횡공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내려찍기 피했다고 바로 다가가서 치는 것은 금물. 내려찍기는 스매시, 회전격은 일반공격판정이다.
- 기합을 넣은 후 3연격
제자리에서 기합을 넣은 후, 해머로 찌르고 → 휘두르고 → 도약하여 회전치기를 구사한다. 각각 일반공격-스매시-스매시판정. 유도성도 있는 편이다. 기합을 넣는 선행 동작 덕분에 패턴을 눈치채는 것은 쉽다. 해골 모양의 불꽃을 휘감으며 치는 세 번째 공격의 위력이 대단하고 디버프까지 거니 이 녀석이 기합을 넣거든 피오나가 아닌 이상 멀찌감치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도약 거리도 꽤 길고 범위도 넓으니 파티원을 노리는 눈먼 공격에 자기까지 휩쓸리지 않도록 하자.
- 헤비스탠더 자세로 가드
느닷없이 오돌오돌 떨면서 헤비 스탠더 자세를 취한다. 이때 이운소크를 공격하면 뒤로 밀려나면서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그것으로 패턴이 끝난다. 다만 일어나는 과정에 피격판정이 사라지는 무적시간이어서 왠만하면 건들지 말도록 하자. 만약 이 동안 이운소크의 가드를 무너뜨리지 않을 경우 가드가 끝나고 두 개의 패턴으로 파생된다.
- 가드 후 땀을 닦는 모션
패턴 종료. 이때는 이운소크에게 피격판정이 존재한다. 가드 패턴에 공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횡공격 연타
횡공격 → 세레모니 → 횡공격(가끔 생략한다)을 사용하는 패턴. 완전 가드패턴보다는 발동이 빠른 편이다. 중간에 팔을 들고 세레모니를 하는 덕분에 피오나는 안전하게 카운터를 넣을 수 있다.
이운소크를 상대할 때 스태미나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회전격은 발동도 빠르고 사용빈도도 잦기 때문에 언제든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태미나는 남겨두어야 하기 때문.상당한 확률로 이운소크 방패를 주는데 모양이 눈 부릅뜬 하회탈 장식 같다. 달린 흰 끈이 얼굴 양 옆으로 늘어뜨려져 있다 방패가 파괴되면 놀란 표정이 된다. 등에 진 등짐에는 굴비두름이 매달려있고 쓰러트리면 시체 주변에 파리가 날아다닌다. 드랍 아이템도 잉어, 붕어등의 생선류를 많이 준다. 이녀석의 모자에 잉어 붕어가 많이 쓰이는데 작은 기름랜턴 덕분에 그리 나쁜 디자인이 아니다. 할로윈 이벤트날 선착장 기둥에서 등지고 서있으면 영락없는 등불 1
마비노기 영웅전의 前 디렉터인 파파랑 이은석 디렉터의 이름을 딴 보스이다. 이은석→이운소크. 예전에는 강태공이라고도 불렸다.
3.6. 고대 종족 예티
중간 보스로 분노한 이쿨크가 등장하기도 한다. 사르가뮤는 처음으로 나오는 예티 보스. 그러나 거의 더 애시 수준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그로기 모션은 땅에 엎드려서 힘들어하는 모습. 나중에 등장하는 예티 보스나 '힐더 숲 유적지'의 트롤 보스와 동일하다.
- 엉덩이 긁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딜타임이다.
- 얼음덩어리 던지기
땅에서 얼음덩어리를 긁어모아서 던진다. 한 번 던질 때도 있고, 두 번 던질 때도 있다. 둘째타는 타점이 높은 탓인지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 양손 내려찍기
양손을 들었다가 전방으로 내려찍는 패턴.
- 점프 깔아뭉개기
점프했다가 엉덩이로 깔아뭉개는 패턴이다. 보기보다 공격판정이 좁은 것인지 때로는 등에 닿았는데도 피격당하지 않기도 한다.
각 공격패턴이 단조롭고 눈에 확 띄는 선행동작을 가지고 있어서 파악이 쉬운 편이다. 공격속도도 느린 편. 더불어 각 패턴 후딜레이도 상당히 길어서 딜타임이 많이 나오는 보스다. 오히려 중간 보스인 이쿨크가 더 어려울 정도. 3.7. 작은 곰 출몰
중간 보스로 하얀 곰과 검은 곰이 나오기도 한다.[4] 전반적으로 검은 곰의 등장확률이 낮은 편. 이베어크는 호루라기로 작은 곰 두마리를 부리며 자신은 활로 원거리공격을 하는 보스이다. 이때 드라마 '주몽'이 인기였던 탓인지 '주몽'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당시에는 어렵기도 했고...
- 호루라기 불기
호루라기를 불면 이베어크는 변함이 없지만, 작은 곰에게 추가 패턴이 생긴다. 작은 곰이 몸을 웅크렸다가 앞으로 돌진하는데, 이게 몇 번이나 반복된다. 유도성도 높고 대미지도 크니 주의. 가급적이면 구석에 몰리지 않게 중앙에서 싸우도록 하자. 작은 곰을 모두 죽이면 더이상 호루라기를 불지 않는다.
- 연사
이베어크의 유일한 공격다운 패턴. 땅바닥에 화살을 꽂더니, 처음엔 한 발, 그 다음엔 두 발 이런식으로 다섯발까지 쏜다. 코볼트여서 타점 자체도 낮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 편. 피격당하면 한 쪽 무릎을 꿇기 때문에 연속으로 피격당할 확률이 높다. 다섯발째까 끝나면 허둥대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보스방에 있는 바위에는 막히기 때문에 작은 곰을 처리했다면 바위 뒤에 숨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이베어크에게 딱 붙은 뒤 각 캐릭터의 F9, F11 모션을 사용해 피격판정을 줄이면 피할 수도 있다.
- 백덤블링
백덤블링을 하면서 뒤로 거리를 벌리는 패턴이다. 공격판정이 존재하므로 피격당할 수 있다. 피격당하면서 공격의 흐름이 끊어지기 때문에 근접 캐릭터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패턴. 마하의 계절에서는 대미지가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베어크를 상대할 대는 최대한 리치가 긴 공격을 하자.
- 뒤로 도주
이벨크 형제가 보여주던 도주기다. 역시 공격판정이 존재.
이베어크라는 이름은 아마도 '이bear크'?3.8. 큰 뿔 예티
중간 보스로는 에이리올이 등장하기도 한다. 빅혼(Big Horn)은 이름 그대로 머리에 크고 아름다운 2개의 뿔이 나 있는 예티 보스. 왕 바로 밑에 위치한다고 한다. 연인이 죽던 날 분노 때문에 털이 누렇게 변했다고 한다. 상당히 쉬웠던 사르가뮤랑 다르게 약간 난이도 있는 보스다. 이후 등장하는 예티 보스의 기본형이라 할 수 있다.
- 래리어트
거의 선행동작 없이 래리어트가 바로 나온다. 근접했을 경우 주의.
- 도약
펄쩍 뛰면서 전방 먼 거리를 도약한다. 후속타로 래리어트가 자주 나온다.
- 얼음발사
땅에 머리를 박고 얼음을 먹더니 4갈래로 얼음을 발사한다. 이 얼음덩어리는 장애물을 관통해서 지나가니 주의.
- 3회 연속 전진 점프
땅을 쿵쿵 찍더니 세 번 연속으로 점프를 하면서 깔아뭉갠다. 유도성이 좋은 편이지만 빅혼을 끼고 돌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팔 휘두르기
팔을 머리 근처로 들어올리더니 한쪽 방향으로 휙 휘두른다. 측면이나 후방을 견제하는 패턴. 일반공격판정이다.
코볼트에 이운소크가 있다면 예티에는 빅혼이다. 전조동작이 짧고 공격속도가 빠르며, 판정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항상 스태미나 관리를 하고, 구석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리고 카록이라면 솔플을 조심해야할것이, 혹시 키를 크게해놨다면 빅혼의 팔(...)에 걸려서 바둥거리다가 회피를 못할 수 도 있다. 충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권장한다.히어로 모드에서는 더더욱 악명이 높다. 패턴 하나 하나가 모션 선딜 및 후딜이 적은 편인데다가 한번 맞기 시작하면 계속되는 보스의 공격으로 빠르게 구석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도 한 번 점프하는 패턴이 매우 위험하다. 참고로 이 큰 뿔 예티의 빅혼은 이 정도는 애교고 예티의 왕에 나오는 빅혼은 얘가 저렇게 셌나 할 정도로 막강하다. 락죠가 있는 지형은 넓어서 락죠에게 불리한 반면, 빅혼이 있는 지형은 좁아서 빅혼에게 유리하다. 오죽하면 예티의 왕의 진보스가 빅혼이라 불릴 정도.
3.9. 타오르는 얼음 계곡
킹 포이즌 디거가 등장할 수 있다. 신기한 이매지크는 마법사형 코볼트 보스. 마법사형이라 그런지 다운저항이 낮아서 창 2번에 100% 다운된다. 파티플레이시 주변 기물도 잘 써먹으면 능욕이 가능.
- 스태프 휘두르기
솜씨좋은 이넬루크가 바람총을 휘두르는 것처럼 스태프를 휘두른다. 근접하면 자주 사용한다.
- 폭탄 코볼트 태엽 인형 소환
신랄한 이넬루크의 분신 소환처럼 폭탄 코볼트 태엽 인형을 소환하는 시전 동작이 있다. 소환하자마자 터뜨리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소환 후에는 플레이어에게 달려와 자폭한다. 파괴시에도 피해를 입음. 이미 소환된 경우라면 자폭할 때 회피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화염 지뢰
불이 붙은 스태프를 내밀더니 전방에 불덩이를 소환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맵에 지뢰가 많이 깔렸다면 창을 던지는 것을 추천. 아니면 일반 몬스터를 유인하는 방법도 있다.[5]
- 불두르기
제자리에서 '오오오'하면서 불이 붙는 모션이 있다. 이때에도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접근시 주의할 것. 일단 불이 붙으면 다른 패턴은 자주 사용하지 않고, 스태프를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내밀면서 폭발시키는 공격을 사용한다. 유도성이 좋은 편이기는 한데, 스태프를 쭉 내밀기 때문인지 이매지크의 뒤쪽으로 넘어가듯 피하면 회피가 수월하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불이 꺼지면서 기본 패턴으로 돌아간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magic. 근데 마법보단 폭탄+주술인 것 같은데... 설마 기계공학을 사용하는 모 흑마법사?3.10. 예티의 왕
던전은 예티로 가득하다. 몸집이 있어서 한 번에 여러 마리를 공격하기 어려운 몹이 예티다. 이런 예티가 꽉 차 있으니 공격 범위 밖에 있는 예티들이 다굴 치는게 상당히 무섭다. 특이 얼음바위 예티의 원거리공격은 충격과 공포. 마하에서의 대미지는 가히 보스급이라 잡몹에게 죽는 유저들도 있다. 중간 보스로 사르가뮤가 등장할 수 있고 이 맵의 진보스인 빅혼은 무조건 등장한다.[6] 보스인 락죠는 예티의 왕 답게 강력한 대미지와 거대한 몸집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판정을 가지고 있다. 많은 일반 몬스터를 데리고 등장한다. 얼음 바위 예티와 거친털 예티가 끼어있으니 일단 잡몹을 먼저 잡는 것을 추천. 락죠의 공격에 쓸려나가기 때문에 잡몹처리는 쉬울 것이다.
부분 파괴는 정확히는 투구인데, 이게 판정이 애매한 편이다. 대략 턱 위쪽의 부분을 노리면 부파 모션이 뜨는 편. 부파모션은 아이쿠하면서 펄쩍 뛰더니 눈을 비빈다. 투구를 정확히 노리려고 하면 오히려 어려운 편이다. 턱 부분은 잘못하면 목이나 몸통에 박힐 가능성이 있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 엉덩이 긁기
사르가뮤의 그것과 동일하다.
- 포효
제자리에서 포효하면서 킹콩처럼 가슴을 쿵쿵 두드린다. 훌륭한 딜타임+부파타임.
- 삼연타
락죠가 자신의 왼쪽으로 확 숙이더니 휘두르기 - 오른손 내려찍기 - 몸통 박치기 공격을 한다. 유도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락죠의 후방으로 피할 것을 추천. 거대한 덩치 덕분인지 전진거리도 꽤 되는 편이다. 안전하게 피했다면 몸통 박치기 후에 딜타임이 살짝 나오는 편이다. 다만 다음 패턴을 대비하기 위해 무리하지는 말 것.
- 삼연구르기
머리를 부여잡고 고개를 숙이더니 냅다 구른다. 덩치가 덩치인 만큼 굴러가는 거리가 어마어마하다. 각 구르기마다 살짝 공격대상을 노리기 위해 멈추는 모션이 있다. 유도성이 아주 좋은 편이나 구르는 중에 방향이 바뀌지는 않으니, 굴러오자마자 옆으로 피하자. 구르기가 반복될수록 속도가 붙는다. 세 번째 구르기가 끝나면 주저앉기 때문에 이때 공격을 넣도록 하자.
카록은 마지막 구르기에 힘 겨루기가 가능하다.
카록은 마지막 구르기에 힘 겨루기가 가능하다.
- 팔 휘두르기
사르가뮤와 동일한 공격이다.
- 도약
사르가뮤와 동일한 공격이다. 다만 덩치 때문에 공격판정이 훨씬 크니 조심할 것.
- 제자리 점프 후 짓밟기
제자리에서 뛰어오른 뒤 땅을 마구 짓밟는다. 패턴이 끝나면 얼굴을 살짝 내미는데 이때 부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락죠는 덩치가 커서 공격판정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빈틈을 노리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게다가 주로 사용하는 패턴이 유도성도 좋기 때문에 빈틈이 확실한 패턴만 노려서 공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삼연구르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떡판정 보스 몬스터가 줄줄이 등장하므로, '확실한 빈틈만 노린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할 필요성이 있다.3.11. 광란
중간 보스로 에이리올이나 딴딴한 이뮤르크가 등장할 수 있다. 침착한 이즈루크는 이름과는 달리 전혀 침착해 보이지 않는 코볼트 보스. 등장 동영상 때부터 제자리에서 방방 뛰는 등, '침착한'보다는 '촐싹대는'이 더 잘 어울린다. 아니면 ''''미쳐 날뛰는'''' 이나. 애초에 전투 이름도 '''광란'''이고 전투 설명에서 드윈이 '그 미쳐 날뛰는 코볼트를…'이라고 언급한다. 드롭 아이템의 여기저기에 "놀의 시험을 통과했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이미크가 쓴 편지는 대략 "진정한 강함을 모르는 족장… 허세… 내가 보여주겠다… 새로운 세상"이다. 워낙 악필이라 아이단도 이 정도밖에 해석을 할 수 없었으며 글쓴이 이즈루크를 천둥벌거숭이라고 평했다. 편지 내용에서 미루어볼 때 얼음 계곡에서 패배한 이뮤르크를 밀어내고 새로 코볼트를 이끄는 유학파 신인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법황청의 성물을 빼앗아 그 힘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고 다닌다.
- 화내기(?)
자신의 분을 못 견디는지 정신사납게 들썩인다. 공격판정은 없고, 그저 딜타임에 불과할 뿐.
- 전진하며 2회 내려찍기
얼음 계곡 일반 몬스터인 코볼트 워리어의 패턴과 다를 게 없다. 더 느리다고 봐도 될 정도. 일반공격판정. 피오나라면 두 번 막은 후 카운터를 넣어줄 수 있다.
- 2회 휘두르기
도끼를 고쳐쥐는 것 같더니 좌우로 크게 두 번 휘두른다. 범위가 생각보다 넓으므로 조심하자. 피오나는 가까이서 헤비스탠더를 하고 있으면 안 맞기도 한다.
- 점프하며 위로 쳐올리기
제자리에서 살짝 점프하면서 위로 쳐올린다. 일반공격판정.
- 2회 내려찍은 후 점프해서 내려찍기
뒤로 살짝 빠지더니 전진하면서 두 번 땅을 내려찍고 점프해서 내려찍는다. 준비동작이 짧고 공격이 잽싸므로 조심하자. 세 번째 공격에서 점프하는 순간의 유저 위치로 공격을 한다. 마지막 점프 내려찍기는 점프와 하강 속도가 엄청나고 위치가 처음과 확 달라져서 어글대상이 아닌 사람이 뒤에서 두드리다가 느닷없이 찍혀서 끔살 당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카록의 힘겨루기가 가능하다. 점프해서 내려찍을때 정면에서.
카록의 힘겨루기가 가능하다. 점프해서 내려찍을때 정면에서.
- 포효 후 광란
괴성 을 내지른 다음 빙글빙글 돌며 죽을 힘을 다해서 필사적으로 쌍도끼를 휘두르는(…) 패턴. 끝나고 OTL 자세로 쓰러진다. 머리를 대주니 이때 부파를 노리기 좋다. 첫 2회의 공격은 타게팅한 플레이어를 향한다. 돌아다니는 범위가 은근히 넓으므로 포효할 때 멀찌감치 떨어져 있자. 쓰러지기 직전까지 판정이 남아있으니 깔짝대다 맞고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 견제 휘두르기
다른 코볼트 보스처럼 측면이나 후방에 위치한 플레이어를 견제하는 패턴이다. 고개를 살짝 숙이는 전조동작이 있다.
공격 전후에 틈이 많은지라 비교적 쉬운 축에 속한다. 다만 이동속도가 빠른 데다 사방팔방으로 도끼를 휘두르며, 맞으면 더럽게 아프기 때문에 잘못하면 한 방에 죽어나갈 수도 있으므로 연속으로 공격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공격을 맞을 경우 지속적으로 피가 깎이는 디버프에 걸리기도 한다. 처음 방문하는 유저의 경우 엄청난 공격력 때문에 '''한방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인장제조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분 파괴 부위는 뿔로, 얼굴이나 머리를 공격하면 된다.
…이게 '''어디가 침착해?''' 팔라라를 던지면 잠시 침착해지긴 하지만…
얼굴 전체가 부분 파괴 부위이다 보니 대충 얼굴쪽에 창을 조준하고 쏘면 부분 파괴할 수 있다. 점프 후 내려찍기라든가 2번 휘두르기 등. 락죠에 비해서 매우 쉽다. 다만 이건 솔플 기준으로 파티플 기준으로는 이주르크가 더 어렵다. 그 이유는 락죠는 피통이 작아서 뭘 해보기도 전에 잡히는 반면 이 놈은 피통이 커서 몇 번의 패턴을 봐야 할 가능성이 높다.
15분 기맹 기준으로 예티의 왕보다 어렵다. 이는 광란의 긴 맵 특성과 이주르크의 큰 피통 때문인데 여기에 마찬가지로 에어리올과 딴딴한 이뮤르크가 중간 보스로 합세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2. 우르쿨
얼음 계곡 깊은 곳의 최종 레이드 보스...인데 어째 랩제는 더 낮다. 8인 레이드 던전. 매머드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는데 정작 유저들은 멧돼지같다고 한다. '멧끼리'라고 많이 부르는 편이었다. 스토리상 '''고대 엘쿨루스 시대(!)'''부터 살던 녀석이라고 한다. 성물의 힘으로 예티와 함께 깨어났다는 듯. 근데 이걸 예전에 봤다는 리엘은 도대체...
시작하자마자 낭떠러지가 있다. 그냥 떨어지면 낙하 대미지로 인장이 되거나 행불이 터지면 체력이 1 남는다. 자세히 보면 왼쪽에 좁은 절벽이 있는데, 그곳으로 뛰어내리면 낙하 피해를 안 받거나 적게 받는다. 이후 반대쪽 벽을 향해 다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차례차례 내려간다. 제대로 내려가면 피해 없이 내려갈 수도 있다. 그냥 달려도 되지만, 착지 못하면 웬만해선 죽음인지라 보통 절벽 바로 앞에서 대시스매시를 사용하여 날아간다. 처음 온 사람들이 시작 직후 지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뛰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니 미리 말해주자. 이런 문제때문인지 낭떠러지 앞에 장애물이 생겨났다. 가끔 이비가 어차피 한 방은 버티는 마나 실드를 믿고 그냥 떨어지기도 하지만, 장비가 깨질 수 있으니 그냥 잘 내려가자. 스탭비라면 앰버로 깔끔하게 내려갈 수 있다.[8] 공통 버그 플레이를 말하자면, 대시스매시를 사용하고 이동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낙하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언덕을 내려오고 살짝 걸어가면 컷신이 나온다. 이후 보스방까지 달려가야 하는데, 좁은 통로에서 얼음벽을 깨가면서 이동해야 한다. 우르쿨이 얼음벽 근처에 도달해야 얼음벽을 깰 수 있다는 '사념파'가 나온다. 뒤에서 쫓아오는 우르쿨은 무적판정이다. 파티플레이의 경우에는 한 플레이어가 우르쿨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나머지 플레이어가 얼음벽을 깨는 방식으로 전진한다. 솔플시에는 얼음벽이 울퉁불퉁해서 우르쿨이 돌진 패턴을 사용하면 다가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여기에 우르쿨을 걸쳐놓고 잽싸게 얼음벽을 깨면서 전진한다. 보스방인 넓은 구역에 도착하면 컷신과 함께, 우르쿨이 포효를 하고 무적이 풀리면서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한다.
상아를 공격하면 부분 파괴를 할 수 있다. 유효타격 범위는 양쪽 상아 전부. 파괴수치가 높기 때문에 쉽게 되지 않는다. 부파 경직 모션은 하얀 폭군의 것과 같다. 예전에는 몬스터의 부분 파괴 모션도중 해당모션을 캔슬시키면 파괴수치가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버그가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부파모션중 팔라라를 던져서 광속으로 부파하는 일명 "팔라라 연부파"가 유행했었으나, 지금은 수정되었다. 대신 다운상태에서 부파가 가능해졌으니, 얼굴에 얼음기둥을 부숴 던지든지 하면 의외로 판정이 잘떠준다. 다만 뭐든지 그렇겠지만 파티원들이 비협조적일 때는 상당히 힘들다. 힘겨루기가 가능한 카록이 있다면 힘겨루기 중에 창을 던지면 좋다.
- 포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전방으로 포효. 훌륭한 딜타임이자 부파타임이기도 하다.
- 축맞춤
보스의 축맞춤 자체는 다른 보스와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우르쿨은 덩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좌표가 꼬이는 것인지, 플레이어 캐릭터가 너무 가까이 붙을 경우 우왕좌왕 하면서 축맞춤을 반복한다. 자신이 있다면 머리를 왔다갔다 하는 동안 공격하자.
- 2회 박치기
우르쿨 기준 오른쪽으로 살짝 몸을 숙이면서 왼쪽 방향으로 한 번, 오른쪽으로 또 한 번 전진하면서 박치기를 한다.[유저] 유도성과 전진성이 굉장히 좋은 공격이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 짧은 후딜이 있다. 피오나는 첫 타를 헤비스탠더로 방어할 경우 후속타에 얻어맞을 수 있으니 주의. 회피기에 가드판정이 없는 캐릭터의 경우 우르쿨과의 거리에 따라 회피방법이 달라지는 편이다. 공격 진행 방향을 벗어나는 것이 요점이다.
- 근거리
고개를 숙이면 10시방향으로 회피기를 사용하거나 달리면서 공격판정을 빠져나간다. 이어지는 둘째 타에 피격당할 수 있으니 안전을 기한다면 한 번 더 거리를 벌릴 것.
- 초근거리
초근거리의 경우, 자신의 회피기에 관통능력이 없다면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일단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본 순간 뒤로 달리자. 이후는 근거리 회피와 동일.
- 중거리
박치기 첫 타가 닿을까 말까 한 정도의 거리라면, 뒤로 빠지다가 2타째에 화면 우측으로 빠지면 된다. 중거리 회피 후에는 우르쿨이 상당히 가까이 있으므로 딜하기 편하다.
- 원거리
박치기 2타째가 닿을까 말까 한 정도의 거리라면, 우측으로 빠지든 후방으로 빠지든 회피가 가능하다.
- 돌진
제자리에서 땅을 긁더니 돌진해온다. 전진성, 유도성과 더불어 우르쿨의 떡판정이 더해지므로 달려서 피하는 것은 아예 먼 거리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보스방 끝에서 끝을 거의 커버하므로 왠만하면 캐릭터별 회피기를 이용할 것. 다만, 회피기를 이용하더라도 피하는 것이 어렵다. 우르쿨이 가까이 접근했을 때 3시 혹은 9시 방향, 즉 직각방향으로 회피해야 한다. 돌진거리가 상당하고, 우르쿨의 넓은 판정 때문에, 어그로 대상이 다르다고 해서 마음 놓을 수 없다. 어글대상이라면 다른 사람이 휩쓸리는 소위 교통사고, 뺑소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제자리에서 방어하거나 적은 동작으로 회피하도록 하자. 과거에는 우르쿨 패턴이 '익숙하지 않아서' 라지실드를 들고 '무조건 헤비스탠더'를 취하던 피오나 유저를 '단데기'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자신이 어글대상이 아니라면 우르쿨이 돌진 중 헤비스탠더에 막히면서 방향이 틀어지기 때문에 진행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가 만들어지면서 휩쓸리기 쉽기 때문이다.[9]
카록은 힘 겨루기가 가능하다.
카록은 힘 겨루기가 가능하다.
- 왼손 내려찍기
하얀 폭군 왼손 내려찍기의 우르쿨 버전. 그 거체를 일으켜 세우면서 왼손으로 내려친다. 공격판정이 어마어마하지만, 제자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앞의 두 패턴에 비하면 피하는 것이 한참 쉬운 편. 다만, 후딜레이가 짧으므로 주의. 보통 우르쿨의 측면이나 후방으로 빠지기 때문에 후속타로 몸통 휘두르기가 자주 나온다.
- 몸통 휘두르기
하얀 폭군이 사용하던 몸통 휘두르기와 같다. 몸을 살짝 돌린 뒤 휘두르면서 주변을 휩쓰는 견제공격이다. 특기할 점이라면 '축맞춤'에서도 서술했다시피 우르쿨은 덩치가 너무 커서 계속해서 휘두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리시타의 경우에는 우르쿨 후방으로 퓨리를 쓰면서 이 패턴을 유도하고, 회피와 동시에 다시 퓨리-이하반복하는 플레이가 있었다.
- 브레스
구부정한 자세로 상체를 일으키더니 콧김 브레스를 내뿜는다. 브레스는 전방에서 시작하여 우르쿨의 오른쪽, 왼쪽으로 부채꼴의 범위를 커버한다. 정확히는 상체를 일으켰다가 내려찍으면서 얼굴과 앞발에 공격판정, 콧김과 함께 브레스 판정, 마무리로 발을 구르면서 앞발에 공격판정이 있다. 옆으로 피했다고 무턱대고 공격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또한 이 패턴은 캔슬이 돼서 고개를 숙이더라도 코에서 계속 브레스가 나오므로 공격판정이 남아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캐릭터별 회피기를 이용해서 우르쿨의 왼쪽, 화면 오른쪽으로 피하면 공격 기회가 생긴다.
2015년 11월 현재는 각자 패턴을 피하고 공격해서 클리어하지만, 과거에는 정석이라 불리는 공략법을 포함해서 다양한 공략이 있었다. '폐허 위의 악몽'처럼 플레이어의 컨트롤, 숙련도의 향상과 캐릭터 스펙의 상향, 몬스터의 너프가 겹쳐져서 과거의 정석 공략법의 의미가 없어졌다.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 과거의 정석 공략법. 소위 '돌스나'
우르쿨 보스방의 모습을 보면 양 끝에 사다리가 존재한다. 2층에 올라가면 약간의 지역이 있고, 과거에는 보통 여기서 캠파를 많이 깔았다.[10] 한 층 더 올라가면 무게추처럼 생긴 돌덩어리가 있고, 위습이 종종 등장하는 구역이 있다. 채광포인트는 덤. 이 돌덩어리를 아래로 떨어뜨려서 우르쿨에게 맞추면, 우르쿨이 무조건 다운이 된다. 돌덩어리를 떨어뜨리는 사람을 '돌스나'라고 불렀다. 돌스나는 보조무기로 채광폭탄. 돌스나를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은 맵 아래서 딜을 하는데, 최대한 돌을 자주 맞추기 위해서 중앙에서 어그로를 끈다.[11] 여기서 돌스나를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은 보조무기로 '갈고기 사슬'을 들고 간다. 중앙에서 다운이 되고 일어날 즈음 갈고리 사수가 우르쿨의 양쪽 다리를 걸면, 우르쿨이 허우적대는 무방비 타이밍이 나온다. 이 타이밍이 끝나면 다시 돌을 통해서 다운. 아직 역할이 돌아오지 않은 파티원은 우르쿨의 머리에서 공격해서 부파를 노린다. 이것의 반복.
- 8인 이비 파티. 소위 '핑퐁팟'
우르쿨 등장 즈음, 이비의 2차 무기인 배틀사이드가 등장했고 이비 캐릭터 자체도 약간의 개편이 있었다. '핑퐁팟'은 이비의 이글 탈론이 9랭크 이상이면 설치할 수 있는 마법 지뢰로 공략하는 파티다. 전투의 시작부터 끝까지 마법 지뢰를 통해서 통로 탈출[12] , 부위 파괴, 공격 모두를 할 수 있었고, 낫비의 블링크가 당시 회피기중 최고였다는 점, 정석 공략보다 훨씬 쉽다는 점 덕분에 캐릭터 차별 문제는 별론으로 하고, 인기가 제법 있었다.
- 버그성 공략
리시타가 시작지점에서 슬립 대시로 뛰어내리면 전투 내내 무적상태인 버그라든가, 우르쿨이 특정 지역에서 끼여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소위 '걸치기' 등을 이용한 공략도 있었다.
분명 강력하긴 하지만, 수치상 공격력이나 체력 뻥튀기와 판정 떡칠일 뿐 패턴이 단순하여 블러드 로드 만큼의 포스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몇 안되는 악세사리용 인챈트인 '호기심 많은'이 드랍되긴 하는데 드랍율이 더럽게 낮다. 다만, 부파나 처치 횟수 관련 타이틀이 있고 부파템인 '우르쿨 상아'역시 값이 좀 되기 때문에 히어로 난이도도 인기가 있는 전투다.
3.13. 용기의 증명
'반격의 날' 얼음 계곡 깊은 곳 버전. 이바이크, 이주보크, 이운소크, 이매지크가 순서대로 등장한다. 수식어가 바뀌어 나온다. '반격의 날'과 비교한다면 여기서 등장하는 보스는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어 다음 보스가 등장하면 난이도가 점점 올라간다.
히어로 난이도에서 나오는 '결정적인 인챈트 스크롤'이 밸크를 준수하게 올려주고 A랭크라는 점 때문에 재조명 받았다.
3.14. 되살아난 공포
6인 레이드 전투. 블랙밸리는 성물의 힘으로 깨어났다는 검은색의 거대한 예티다. 다른 보스와 다르게 키가 상당히 크다. 캐릭터의 2배가 넘을 정도. '예티의 왕' 락죠의 패턴과 대동소이하다. 다만, 락죠와 달리 블랙밸리의 위엄에 대한 찬사가 없는 이유는 보조무기인 '팔라라의 빛' 때문. 파티원 6명이 차례로 팔라라를 던지다보면 클리어 된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비싼 팔라라를 써가면서 잡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락죠와 비교했을 때 변한 패턴만 서술한다.'''
- 양손 내려찍기
사르가뮤의 그 내려찍기다. 두 발 걸어오면서 양손을 들고 내려찍는다.
- 짓밟기 후 도약
락죠와 달리 블랙밸리는 짓밟기 후 도약을 바로 사용한다. 하나의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 삼연구르기
락죠는 세 번째 구르기 후 주저앉지만, 블랙밸리는 그러지 않는다. 오히려 후딜레이가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조심할 것.
- 한 손 내려찍기
빠른동작으로 오른손을 뒤로 끌었다가 내려찍는다. 판정이 애매해서 왼손 근처에 근접해있으면 피격당하지 않을 때도 있다. 후속타로 박치기를 할 때도 있다. 박치기의 전조동작은 머리 내밀기.
덩치가 좋은 만큼 공격판정이 좋은 편이고, 락죠에 비하면 후딜레이도 상당히 짧다. 후속타가 나올지 말지 이지선다도 있어서 솔직히 팔라라의 도움이 없다면 락죠보다 어렵다. 대미지도 강력하기 때문에 적정레벨에서 걸 만한 기맹은 '방어구 수리 않고 전투 승리' 정도.3.15. 끝나지 않은 일
신기한 이매지크의 강화형인 코볼트 마법사 보스. 창2발에 100% 다운되는 성향도 이매지크와 똑같다.
기본적으로 이매지크의 화염지뢰, 폭발공격을 사용한다. 지팡이 휘두르기와 불두르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추가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슬램덩크
전조동작으로 손에 화염구를 들고 노려본다. 첫 번째 공격으로 가까운 거리에 꽂으면서 점프하고, 뒤이어 덩크하듯이 내려찍는다. 유도성이 상당히 좋은 편.
전반적으로 대미지가 강력하지만 체력이 적은 편이라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한 보스.이 전투를 얻게 되면 브린이 코볼트 샤먼의 스태프와 속박의 고리를 가져오라는 퀘를 주는데, 속박의 링은 퀘스트 아이템이라 한 방에 나오지만 스태프는 더럽게 안 나온다. 사실 이 스태프는 이매지크가 주는 것과 같기도 하고, 이노노크에 비하면 이매지크가 더 잘 준다. 과거에는 '이노노크의 반지'와 '부활의 징표'가 극악의 드랍률을 보여서 굉장히 비쌌다.
3.16. 울부짖는 영혼
'광란'에서 죽었던 이즈루크가 모종의 방법으로 되살아난 '''시체'''다. 이즈루크의 기본 패턴에다가 몇몇 패턴이 추가 및 수정되었으며 속도가 더 빨라졌다.
- X자 돌진 베기
개구리처럼 자세를 낮추더니 빠른 속도로 돌진하면서 벤다. 전진성과 유도성이 좋다.
- 불두르기
포효하면서 몸에 불을 두른다. 이때는 X자 돌진 베기를 무조건 세 번 연속으로 사용한다. 이동한 자리에는 푸른색의 도깨비불이 남아있는데, 여기에도 공격판정이 존재한다.
레이드 던전의 보스몹인 주제에 갈고리 하나에도 넘어지므로, 갈고리가 상당히 유용한 보스로 통한다. 다만, 눈을 붕대로 감고 있어서 팔라라는 통하지 않는다. [13] 콜헨 주민 중 한 남자가 아들이 죽은 뒤 브린의 책을 훔치고 깊은 곳에서 되살려내기를 시도했지만 코볼트에게 당하고 그 방법을 이즈루크에게 한 것으로 보인다. 마렉#s-2의 말로는 훈련장 목인 같았다고.
히어로에서 보스의 특징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빛과 같은 인챈트를 드랍한다.
3.17. 두 개의 달
보스로 '니시엔'이라는 얼음속성의 위습, '에프니시엔'이라는 이름의 불속성 위습이 나온다. 브리알렌, 에플램, 아르간텔, 에이리올 등과 마찬가지로 보통 위습보다 더 크고 독특한 공격을 해온다. 니시엔이 먼저 등장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에프니시엔이 등장한다. 관련 스토리 아이템은 거래소에서도 구할 수 있다.
- 니시엔
니시엔은 에이리올의 강화판이다. 생명력과 공격력이 강화되었고, 아이스볼트를 3갈래로 발사한다. 위쪽에 파란 빛이 반짝이니 그걸 보고 뛰면 된다. 맞으면 '얼어붙음' 디버프가 걸려서 일정시간동안 스태미너 소모량이 크게 늘어난다. 거리를 벌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천천히 보면서 싸울 수 있지만 근접전 캐릭터는 히트앤런을 당하는것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다.
- 에프니시엔
에프니시엔은 주로 파이어볼트(개편 이전의 이비가 쓰던 그 파이어볼트)를 사용한다. 역시 니시엔처럼 위에 불이 하나 떠오르므로 보고 피하기 쉽다. 대미지가 상당히 강력하고 2~3회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하니 주의.
둘을 동시에 상대하면 난감한 보스지만 에프니시엔은 근접성향이고 니시엔은 원거리로 빠지는 성향을 가져서 둘 다 나온 상태에서 입구로 도망가면 니시엔은 광장에 남고 에프니시엔만 쫓아와서 나눠서 상대할 수 있다. 보통,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창 1방에 경직이 된다. 아무도 안 쓰는 쓰레기 보조무기 소형 폭탄도 여기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난이도에 관계 없이 한 방에 경직이 되는 데다, 좁은 곳에 둘이 몰려왔다면 폭탄 한 방으로 둘을 모두 경직 상태로 만들 수 있다.각각 이블코어를 주는 데다가 아이템 중 마법 가루가 잘 나와서 노가다 장소로도 사랑받는다. 히어로 난이도에서는 괜찮은 가격에 팔리는 '고풍스러운 인챈트 스크롤'이 나온다. 이를 두고 '고풍노기' 혹은 '마법가루노기'라 고 부른다. 마법 가루는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사람이 찾는 노기터.
[1] 아이스 젤리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과거에는 드랍률이 낮고 당시 최고렙 장비인 고요, 평정, 게일위버에 들어갔기에 상당히 비쌌지만 지금은 이 녀석이 드랍하는 코어에서는 반드시 아이스 젤리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상점에 파는게 더 돈이 되는 상황이 됐다. 낚시에서도 드랍된다.[2] 이 사람은 현재 마비노기 2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다.[3] 사실 옛날에는 즉사시키는 돌이 맵 초반에 있어서 그것때문에 어려운 맵이엇다. 하향패치로 돌 대미지가 떨어져서[4] 이곰들은 이베어크가 길들인 곰들로 거대 북극곰의 소형화 버전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귀여워진(...)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편이다.[5] 처음 싸우는 유저들은 이 화염지뢰를 그래픽 상의 오류로 생각하고 무시하다 당하기도 한다.[6] 큰 뿔 예티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예티에게 유리한 낮은 천장과 좁은 지형 특성 때문에 그렇다. 오히려 락죠가 나오는 맵은 넓어서 상대하기 쉽다.[7] 뿔이나 어금니로 잘못 알려져 있다. 뿔은 머리에서 나온 것을 의미한다. 상아는 호랑이, 사자, 멧돼지는 송곳니가 발달한 것이고, 코끼리는 앞니가 발달한 것이다. 아마 발음의 유사성 때문이거나 '어금니'를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 혹은 옛말과 헷갈린듯. 부파템인 '우르쿨 상아'와 일반템인 '우르쿨 어금니'가 구분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8] 사실, 이비는 벽에 근접해서 추락할 경우 추락판정이 안뜨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하면 낫비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곳이다.[유저] 기준 화면 오른쪽, 왼쪽이다.[9] 물론 각잡고 정확하게 패턴을 파악하는 피오나 유저도 많았다. 더 매니악하게는 우르쿨에서 스몰 실드를 들고 간다거나... 우르쿨 등장 당시에는 퍼펙트 가드를 띄운다고 스매시판정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10] 사다리 옆에 깔아야해서 수리를 하려다가 사다리를 잡는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많아서 각종 팁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11] 보통 가드기가 뛰어난 피오나가 라지실드를 들고 포션, 깃, 이모션으로 어그로를 끌었다.[12] 마법 지뢰로 버거울 것 같으면 골렘 소환[13] 이노노크가 주는 아이템 '부활의 징표'의 툴팁을 읽어보면 불멸의 서로 되살린 자는 '영혼의 흔적을 쫓아다니는 저주 받은 인형일 뿐이다' 라고 적혀있다. 즉 영혼의 기운을 쫓아 공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