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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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에서 출발하여 사상구 엄궁동 승학터널에서 끝나는 교량. 12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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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곡-북항간 도로의 일부이며 엄궁대교 계획에는 장낙대교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남해안대로의 종점인 세산교차로의 연장선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구간은 세산교차로-장낙대교[1] -에코델타대로-엄궁대교-승학터널-북항, 이후 충장대로 지하차도를 거쳐 번영로에 직결될 예정이다.
해안순환도로와 함께 해운대, 원도심 방면의 혼잡해소를 위해 건설된다. 엄궁대교는 을숙도 구간의 BRT계획과 맞물려 낙동남로의 정체를 어느정도 분담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동서고가도로의 정체를 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나온 기사에 의하면 환경단체들은 을숙도 철새도래지에 피해를 준다며 반대하고 있다.# 원래 2010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착공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2012년으로 미루었으나, 2012년에도 착공하지 못했다. 쉽게 말해 언제 착공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승학터널과 엄궁대교 사업을 제안했다. 에코델타시티와 북항 재개발구역까지 이어지는 도로 건설 예정은 2019년이었다. 한때는 철새도래지로 인해 지하 터널로 계획을 수정했으나, 애초에 다리부터 예산이 부족해 짓지 못하고 있는데 지하터널로 건설할 예산은 더더욱 없었기 때문에 원안인 대교 형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최근 기사 (18년 1월,지역방송,신문 보도) 에 따르면, 강서구의 인구 급증과, 김해공항 확장으로 인하여 대저대교, 사상대교, 엄궁대교가 국비 지원을 받아 늦어도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는 50% 지원을 받아 2024년말 준공 예정이며, 엄궁대교와 함께 지어지는 장낙대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사상대교의 경우 구체적인 공사, 완공일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김해공항 확장이 완공되는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할예정. 교량은 부산시가 부담하고 도로구간은 전액 국비로 설계한다고 한다.
부산의 낙동강 교량이 강서구 개발로 매년 이동량이 15%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현재 인구가 5만 7천명 가량인 명지동 일대가 2025년 이후 현재 인구의 두배 이상인 11만 5천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쯤에 이르면 공항 확장과 에코델타시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기 때문에 서부산과 원도심간 이동시 부족한 교량으로 인한 혼잡률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중.
사상대교는 일단 보류 중이고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실시에 들어갔다.
[1] 현재 부산 시내버스 가리새마을/장릭포 정류장 위치가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