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스
한국판 CV: 이지현마스터, 오늘 라이브에 와주셔서 감사해요!
해외판 CV: 센본기 사야카
1. 소개
2017년 3월에 새로 추가된 포격형 픽시로, 선호기체는 젠카이다.
입대하기 전에는 아이돌로 지냈으며, 현 시점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한다. 레아스와 맞먹는 함장에 대한 메가데레를 보여주는 픽시.[1][2]
2. 성능
공격력이 카나와 동급인 44%로 포격형 픽시 최상급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스탯 총합도 카나 다음가는 수준. 단 명중 스탯만은 2번째 패시브 스킬을 감안하여 맞춰진건지 유독 떨어진다.
스킬은 낮은 확률로 격추 시 부활하는 1스킬, 명중률을 올려주는 2스킬, 정예 타입에 추가 피해를 주는 3스킬이 있으며, 역대 최약을 자랑하는 30% 피해 계수의 저항 수치 감소 각성기를 가지고 있다. 일단 믿고 거르는(...) 1스킬과 각성기는 당연히 제외고, 보통은 명중에 10을 주고 정피증에 9를 주는 경우가 많다. 명중에 9를 주고 정피증에 10을 줘도 아무런 상관은 없지만, 명중률 99%와 100%는 심적 부담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명중 스탯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는 쪽이 선호받는다.
화력 관련 패시브는 없으나 카나와 동일한 공격력으로 포격 화력 2인자 율리아와 견주어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공격력,[3] 기본 명중스텟은 낮지만 명중스킬의 존재로 포격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명중률을 가질 수 있어[4] 화력 안정성이 좋다. 스탯 패시브는 파츠에도 곱연산이라 파츠 옵션도 1.3배로 이득을 보므로 명중만큼은 확실히 뛰어나다.
각성기만큼은 어떻게 해도 구제할 길이 없는 잉여 스킬이라는 것이 단점. 스킬레벨과는 상관없이 데미지 계수가 30% 고정이라 데미지로 보면 기스밖에 안 나는 수준이고, 상태이상 저항 감소도 10레벨 다 찍어봐야 50%라 확정 저항이 아니다. 사실 포격의 각성기 자체가 저격의 광역딜 각성기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율리아보다 약간 낮은 공스텟+포격의 약점인 명중을 잡아주는 스킬을 들고 나온 서브포격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상위 컨텐츠로 갈수록 적의 회피율이 욕나올 정도로 높아지는 추세라 명중을 스스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은 꽤 괜찮은 메리트다. 포격 1위야 부동의 카나가 있으니 논외지만 2포격이 필요한 경우 충분히 활용할 만 하다. 뿐만 아니라 명중이 필요한 컨텐츠에서 명중률 100%를 만들기 위해 가끔씩 카나 대신 고용되기도 할 정도다. 정예상대 한정 딜링은 카나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떄문.
마들렌은 크리확정 기체가 아니면 낮은 공격력 보정치 탓에 딜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막상 크리확정 기체에 태워도 스킬셋은 훌륭하지만 자체 공격력 보정치가 너무나 낮아 딜에서 에레스한테 밀린다… 1, 2스킬이 모두 확정치명에 평타조차 치명타시 추가데미지인, 포격계의 아트로포스 같은 기체가 나온다면 또 모를까. 또 다른 서브포격인 율리아는 낮은 스탯, 특히 명중률이 낮다는 문제와 이로 인해 제닉시드의 효율도 덩달아 낮은 문제 때문에 점점 몰락하는 형편이라 그나마 명중에서 루시와 함께 가장 자유로운 에레스가 제일 안정적인 서브 포격으로 평가받는다. 명중옵션을 챙겨야 해서 그만큼 다른 옵션에 손해를 보는 율리아,[5] 낮은 기본화력을 보완하기 위해 파츠옵션을 무조건 공 + 방관 + 크확 or 크피 + 명중으로 고정시켜야 하는 마들렌과는 달리 에레스는 저기서 방관만 있다면 공격이 빠져도 무방하며, 치명타에 대한 의존도도 마들렌보단 낮기에 크확 or 크피가 없어도 된다. 그리고 예전에는 에레스가 명중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었는데, 그 말만 믿고 파츠에서 명중을 제외시켰다간 '''큰일난다.''' 애초에 포격은 '''무조건''' 2명중으로 고정해야 하는게 맞다! 공격 + 방관 + 크확보다는 차라리 공격 + 명중이나 방관 + 명중이 낫다. 명심하자, 딜량이 아무리 올라가봤자 미스가 떠서 안 맞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다만 서브 포격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봐야 카나에겐 쨉도 안 되고, 딜링의 메타가 2저격으로 넘어오면서 실용적으로 보면 카나 이외의 포격 픽시는 쓸 자리가 없다. 카나의 명중은 에레스보다는 낮지만 기본 스탯이 높다 보니 제닉시드 랭크가 올라갈수록 격차가 줄어들며, 카나 자체의 명중률도 준수하기 때문.[6][7] 물론 추후에 명중이 반드시 높아야 하는 컨텐츠가 나온다면 고려 대상에 충분히 들어갈 만 하며, 시뮬레이터 최초 돌파 시에는 높은 명중률이 돌파율을 늘려줘서 활용도가 좋은 편이다.
3. 에피소드
함장이 우연히 에레스 공연 VIP 티켓을 얻으면서 미미르로 공연을 보러 갔다가 하필이면 그곳에 제국군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무방비 상태에서 슈트를 급히 얻어타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에레스를 구출한다. 하지만 아이돌 특성상 함내 승무원들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을 염려했는지 정식으로 승선하여 에피소드를 시작하지 않고, 함내에서 숨어 살다가 에피소드 끝자락에서 정식으로 승선한다.
에피소드는 바쁜 아이돌 생활에 지쳐 있었고,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픽시들에게 관심이 있는 에레스를 함장이 몰래 아스가르드함에 숨겨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로리 픽시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픽시가 에피소드에서 함장과 연인이 되지만, 에레스는 최종 에피소드에서 함장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을 넘어서 '''약혼'''(!!)까지 이루게 된다. 타이틀 히로인인 레아스도 이루지 못한 쾌거.[8][9]
13챕터 후편에서 메인스토리에 정식으로 등장한다. 교섭 재료로 사용되며 연합군과의 모의 전투때 한 픽시 병사가 에레스를 알아보고 사인을 받길 원하며 다시금 인기 아이돌이라는것을 입증했다. 여담으로 함장사랑은 변하지 않는데 미션 중 에레스 말로는 함장을 전장에서 볼때가 가장 멋있다고 한다.
4. 대사
5. 기타
플레이어블 픽시로 추가되기 전과 비교하면 일러스트가 다소 수정이 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머리카락 중간부터 끝부분이 녹색이던 것이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통일된 것. 또한 눈빛이 더 선명해졌고, 핀마이크가 삭제되었다.[18] 참고로 로디 크루룸의 포스터는 구버젼 일러스트로 되어있다.
MOE에서 최근에 출시된 픽시들이 으레 그렇듯이 3D 모델링이 상당히 우수하다.
참고로 너만의 별 오프닝을 작곡하고 부른 은토씨가인터뷰에서 "아이돌픽시가 함장을 짝사랑하는 그 마음을 담아서 작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이 아이다.
함장을 짝사랑하는 픽시중 하나로 위의 에피소드 13에서 전장에서 보는 함장이 멋있다고 독백을 하거나 에레스 극성팬들이 함장을 웬수로 취급하는것을 보며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새로 업데이트된 타임 브레이크 미션에서 카넬이 1000년에 한번 온다는 혜성 카넬리안에게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소원을 빌지만 실패해서 눈물을 흘린다.[19] 함장과 연인이 돼달라는 소원을 빈 인물은 대표적으로 크리스틴을 포함해 후반부에 모습을 보인 레아스, 에레스다. 미나는 이걸보고 중복은 안되는걸로 추측했다.
2018년 2월 1일 공카에 올라온 설정집에 따르면 과거에는 데이터 분석에 두각을 보여서 한때 연합군의 데이터 요원으로 일할 예정이었다고 한다.[20] 그러나 준수한 외모 덕에 모델로써 발탁되었고, 추후에 노래 실력이 발굴되어 가수로써 데뷔하게 되었다. 그 이후 에레스 본인을 가장 핫하게 띄워준 계기는 '엄지 신부'라는 광고를 찍은 것.[21] 예능감이나 그 외 여러 가지 연예계에서 필요한 센스들이 뛰어나 연합TV에서도 VIP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다만 연합군에 입대한 뒤로는 예능이나 TV프로 출연은 줄이고, 주로 신곡 콘서트를 하는 편.
선호기체로 젠카를 들고 나왔는데 정작 젠카는 에레스 본인보다 경쟁자인 율리아에게 더 적합하다…
선호기체인 젠카가 이것에서 따온 말이 아니냐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었는데, 로디의 선호기체인 이노가 젠카의 자매 슈트로 나오면서 확인사살.
웹툰에서 랩을 한다는데[22]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센고쿠 나데코를 패러디했다. 恋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에 나오는 "心は進化するよ もっともっと(마음은 진화할거야 좀 더 좀 더)" 파트를 말한것일듯.
아이돌 가수답게 인트로에서 외치는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도 다른 픽시들처럼 그냥 외치지 않고 콧노래 부르고 외친다.
아이돌 버프라 그런지 공식 인기캐 라헬, 숨은 인기캐 에리얼에 이어 팬이 정말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1] 하지만 그 정도가 좀 심해서, 메가데레보다는 소프트 얀데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2] 글섭에서 이 콩깍지에 씐 상태를 crazy fantasy(...)라고 번역한 것이 압권이다.[3] 물론 공격력 보정치 '만'. 작정하고 딜량 비교로 들어가면 크피증 패시브에 공증 패시브까지 들고있는 율리아가 에레스를 찍어누른다. 애초에 율리아가 사장된 이유는 그놈의 명중 때문이지 딜이 약해서가 아니다.[4]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자체 명중 보정치가 카나급인데 명중증가를 패시브로 가진 루시의 등장으로 최고는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타 포격 픽시에 비하면 높다.[5] 라고는 하는데, 애초에 율리아 뿐만 아니라 그 명중 높다는 에레스랑 루시도 2명중 아니면 적 포격/지원이나 신전 보스에게 운빨좆망을 외치며 인실좆을 경험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명중에서 자유로운거지 포격의 평균 명중률 특성상 에레스랑 루시라도 명중을 등한시했다가는 큰일난다! 포격을 굴리는 기본은 명중 옵션이 달린 공격 + 기능 파츠로 명중률을 올려주는 것임을 명심하자.[6] 물론 카나를 제외한 서브 포격 3인방인 에레스, 율리아, 마들렌 중에서는 에레스가 가장 형편이 좋으며 여기에도 못 끼는 나머지 포격 픽시들은 딱히 언급할 필요가 없다…[7] 루시의 등장으로 마들렌이 빠지고 그 자리에 루시가 들어가게 되었다. 에레스와 거의 비등한 수준.[8] 덧붙여 현재까지 나온 픽시들 중 에피소드에서 연인관계임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유일한 픽시. 다른 에피소드에선 연인관계가 되더라도 주변에서 이를 알고 있다는 언급은 없으나 에레스의 경우 대놓고 연인선언을 하고 함에 들어왔기에 아스가르드함을 떠나 거의 전 우주 규모로 알고 있는 관계.(로디 작전에서 보면 우주 전역에서 아스가르드 함선으로 선물을 보낸다.) 그외에도 지니의 경우 둘의 키스신이 아스가르드함 전체로 송출되고 플로렌스의 경우 모두가 보는 앞에서 함장에게 키스를 하지만 둘 다 에피소드의 끝자락이기에 함장과 공식적으로 연인인 상태에서 진행되는 에피소드는 에레스 히든 에피뿐이다.[9] 로디의 영입 에피소드를 보면 에레스 사생팬들이 함장을 에레스를 독차지한 불구대천의 원수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아 아예 본인 스토리가 아닌 공통 스토리에서도 함에 숨어살면서 함장에 대한 애정을 기르고 돌발행동으로 군입대를 한 것이 확정되었다.[10] CP 관련 대사는 굵게 표시.[11] 위는 입장 시 첫 대사, 아래는 첫 대사 후 나오는 대사들이다. 작성 된 순서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각 3개 대사 중 각 1개 씩 무작위로 나온다.[12] 호감도 단계가 오를 때 마다 대사가 아예 교체 된다. 퇴장도 마찬가지.[13] 원래 있던 대화 대사에서 해당 대사들이 추가되는 식.[14] 대사 추가.[15] 대화처럼 대사 추가.[16] 대사 추가.[17] 에피소드 9를 다시 클리어 또 볼 수 있다.[18] 대신 각성하면 2D 일러스트 한정으로 핀마이크가 생긴다.[19] 에레스 曰: 내가 소원을 잘못빌었나? 아침에 일어나면 마스터가 뽀뽀해줄 줄 알았는데….[20] 후에 출시된 라노벨 4권에서도 언급된다.[21] 참고로 이 광고는 단말기 충전기 광고로, 엄지 공주처럼 작고 귀여운 아내가 대신 단말기를 충전해 준다는 컨셉이다.[22] 이때 함장이 생각했던 랩은 힙합 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