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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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AFC 아약스 감독을 맡고 있다.
2. 축구인 생활
2.1. 선수 시절
선수 시절 그다지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으며, 네덜란드 수많은 클럽을 돌아다녔고, 특히 FC 트벤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2.2. 감독 경력
2012년 고 어헤드 이글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가 시작된다. 2013년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리저브 팀 감독을 맡기도 한다.
2.2.1. FC 위트레흐트
이후 선수 시절 활약했던 팀이기도 한 FC 위트레흐트에 2015년 부임한다. 이후 15-16 시즌 리그 5위와 KNVB 베이커 준우승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16-17 시즌에는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팀을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 시키기도 한다.
이윽고 2017년 8월 17일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만나 1차전 할겐바르트에서 1-0으로 잡는 이변을 연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주일 뒤, 2-0으로 원정에서 설욕을 당해 탈락되는 고배를 마셨어야만 했다.
2.2.2. AFC 아약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마르셀 카이저(Marcel Keizer) 감독의 후임으로 AFC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17-18 시즌 2위로 마친 뒤, 18-19 시즌 팀을 오랜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 시켰으며, 챔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을 무려 '''4강'''에 안착시킨다.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연속으로 격파하면서![2]
활발한 전방압박과 유기적인 공수전환, 넓은 커버의 수비와 빠른공격을 보여주며 비교적 단순한 전술임에도 과감하게 몰아붙이며 챔스에서 순항했으나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게 6:2로 지는등 다소 일변도의 전술을 보여주는 면도 있기는 하다. 물론 아약스 선수단이 좋은데다가 멀티 자원이 많아서 다양한 위치로 기용하는 면도 있고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은 공격진이 챔스에 나오는 타디치 원톱쓰는 그런 3톱도 아니였지만...아무튼 다소 미흡한 전술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유베전에서처럼 수비를 하다가 역습을 하는 전술을 맞이해 전반 몰아붙이며 2골을 넣었으나 오히려 조직적인 공격은 유베보다 좋았던 토트넘이 풀백에게 활발한 오버래핑을 주문하자 본인들이 잘하던 과감한 몰아붙이기로 분위기를 뺏어오던 모습처럼 그대로 분위기가 밀리더니 순식간에 2골이나 먹히고 2-3으로 역전패당해 챔스 4강에서 마드리드 행을 앞두고 아깝게 탈락했다. 강력한 결승후보이던 바르셀로나, 아약스 모두 역전을 당하는 재밌는 4강이라 축구팬들은 이득이었지만...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경질되면서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뮌헨이 한지 플릭을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202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뤼시앵 파브르를 경질하면서 제시 마치와 함께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