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마치
1. 개요
미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부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미국에서 모든 선수경력을 보냈다.
''' 통산 성적 '''
'''321경기 31골'''
3. 감독 경력
3.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9년부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18/19시즌의 아약스와 비교되고 있다. 1차전을 홈에서 6:2로 대승할 때만 해도 상대가 벨기에 리그 우승팀 헹크이다보니 큰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2차전 리버풀 안필드 원정에서 접전 끝 분패를 기록하면서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전반전을 3:1로 뒤쳐진 채 마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영어와 독어로[1] 독려하는 영상이 SNS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감독에 대한 평가도 급상승했다[2] . 한편 상대팀 감독인 클롭은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팀이 내 라커룸 토크를 찍어서 업로드한다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언했다.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 현 감독인 뤼시앵 파브르가 부임 이후 뚜렷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2019-20 시즌 이후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따라 에릭 텐하흐, 니코 코바치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어 왔는데, 5월 이후 마치로 급선회한 모양새.
[1] 독일어 능력자들은 독일어를 영어 발음에 가깝게 발음해서 영어처럼 들리는거지 독일어로 이루어져있다고 평했다. 일부 흥분하는 장면만 영어라고...[2] 간단하게 설명하면 리버풀의 명성에 주눅들지 말고 투지를 가지고 경기하란 주문이었다. 특히 "이건 C 8 친선경기가 아냐. 이건 C 8 챔피언스리그 경기라고!"라며 선수들의 각성을 요구하는 대성일갈이 압권이다. 이전까지는 미국인 감독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별로 탐탁치 않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