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의 시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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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l of Valor.로켄이 배신한 이후로 오딘은 용맹의 전당에 갇혀야 했고, 그 사이 헬리아는 어둠 속에서 그의 발라리아르 용사들의 영혼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하지만 최근 군단의 도래와 함께 뛰어난 용사들이 스톰하임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힘과 결의가 전황을 바꾸고 헬리아의 지배를 종식시키기를 희망하며, 오딘은 이 용사들을 불러 최후의 시험을 치르려 합니다.
군단 7.1 패치, 다시 찾은 카라잔과 동시에 공개된 신규 공격대이다. 2016년 11월 10일 일반/영웅 난이도가 등장했고 1주일 후에 신화/공찾이 나온다. 용맹의 전당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용맹의 전당 던전 입구가 있고 오른쪽에 용맹의 시험 입구가 있다.
오딘, 구아름, 헬리아의 3마리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아이템 레벨은 공격대 찾기 845+, 일반 860+, 영웅 875+, 신화 890+[1] 를 드랍한다. 발라리아르를 모티브로 한 형상변환용 아이템을 퀘스트나 드랍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각 난이도별로 세트의 색상이 다르며, 일반 난이도는 퀘스트를 통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고 나머지는 확률적으로 부위 혹은 전체 세트가 드랍된다. 다만 투구와 어깨갑옷은 따로 드롭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세트가 드랍되지 않으면 세트를 완성시킬 수 없다.
원래는 현재보다 5렙씩 아이템 레벨이 낮게 나왔지만 악몽보다 더 높은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짜다는 의견이 많아 11월 15일(한국은 17일)에 5렙씩 상향되었다.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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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티탄 수호자의 마지막 시험을 치른 후, 헬하임 깊은 곳으로 내려가 헬리아에게 최후를 안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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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대 찾기의 지구 소개.
3.1. 오딘
> 아주 오래 전, 오딘은 티탄이 벼려낸 군대를 이끌고 고대 신의 검은 제국과 맞서 싸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천 년 동안 그는 숙적 헬리아의 저주에 걸려 용맹의 전당에 갇혀 있어야만 했습니다. 이제 오딘은 필멸의 용사들의 힘으로 헬하임의 지배자를 처단하고 자유를 되찾으려 합니다.
전사 직업 전당인 하늘보루와 용맹의 전당에 나오는 그 오딘이 맞다. 다만, 오딘을 죽이는 게 아니라 헬리아를 처단할 준비가 되었는지 오딘이 직접 나서서 플레이어들을 시험하고 축복을 받는 과정이다. 용맹의 전당에서 오딘의 체력을 조금 깎으면 되는 것처럼 여기서도 체력을 많이 깎으면 전투가 끝난다.3.2. 구아름
> 머리가 셋 달린 헬리아의 흉포한 사냥개가 헬하임의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애정도 잠도 필요 없는 존재로 자라난 구아름은 자신의 잔혹한 여주인에게 도전하러 오는 침입자를 처지하기 위해 한 시도 쉬지 않습니다.
스톰하임의 헬하임에 잠자고 있던 구아름이 다시금 등장한다.3.3. 헬리아
> 한때 오딘의 오른팔이었지만, 지금은 복수를 꿈꾸는 헬리아는 고대의 저주로 티탄 수호자 오딘을 용맹의 전당에 가둬둘 수만 있자면 그 어떤 일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어둠의 영역을 지배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 그녀는 강대한 크발디르 병력을 지휘하여 산 자의 땅을 오염시키려 합니다.
영혼의 아귀의 최종보스로써 등장했던 헬리아가 다시금 등장한다. 총 3개의 페이즈로 나누어져 있으며, 1페이즈는 헬리아 본체를 상대, 2페이즈는 다수의 쫄들과 헬리아의 촉수를 처리, 3페이즈부터는 다시 헬리아 본체와 쫄들을 상대하게 된다.
오딘은 용맹의 전당에서 겪어본 유형의 기술이 많으며 구아름은 공략이 간단하기에 손쉽게 잡을 수 있지만, 헬리아는 상당히 복잡한 공략을 요구하기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 거진 모든 사람이 한번 다녀오고 난 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게 만드는 주범... 이었는데 너프와 경험이 쌓인 다음인 몇주뒤부턴 그냥 템창고로 전락.
4. 업적
4.1. 룬의 지배자
'''용맹의 시험에서 룬 지배 효과를 얻은 후에 오딘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오딘과 전투를 시작해 2단계로 넘어간 후
① 오딘이 '마력 끌어내기'를 쓰면
② 바닥에 있는 룬 5개가 차례대로 빛난다.
③ 그러면 등장한 발라리아르 룬지기를 '''②에서 룬이 빛난 순서대로''' 해당하는 룬에 옮긴 뒤 처치하는데, 룬지기가 이동하면서 엉뚱한 룬을 밟아서는 안 된다.
④ ③에 성공하면 모두 '룬 지배' 디버프에 걸린다. 이 디버프를 갖고 오딘을 이겨야 업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죽거나 무적이 되는 기술을 쓰면 잃게 된다.
⑤ 이제 오딘이 다음 마력 끌어내기를 쓰기 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간 다음 죽지 않고 오딘을 이기면 달성.
4.2. 구아름의 세상 씹기
'''용맹의 시험에서 구아름의 씹을거리를 수호수의 숨결의 세 부분 모두에 가져간 후에 구아름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구아름 뒷편에 구아름의 씹을거리라는 큰 뼈가 있는데, 이 뼈를 들면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이동 속도가 100% 미만으로 감소하지 않는 늑대로 변신할 수 있는 주술사나 불타는 돌진 특성을 익힌 흑마법사가 유용하며(''뼈 줍기 전''에 써둬야 함), 2명 이상이 있는 것이 좋다.
구아름의 씹을거리는 다음의 행위에 파괴되며, 반드시 피해야 한다.
- 든 채로 어떠한 주문이나 물약 사용
- 구아름에 닿음
- 울부짖는 도약의 밀쳐내기 후 도약에 맞음
- 무모한 돌진에 치임
- 든 채로 죽음
맨 처음 아무나 뼈를 들고 서 있다가, 구아름의 머리를 돌려서 첫 숨결을 그쪽 방향으로 쏘게 한다. 곧 첫 플레이어가 뼈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주술사(흑마법사)1이 변신해서 뼈를 줍고 다음번 숨결에서 아까와 같은 식으로 아까와 다른 색 숨결을 맞는다. 주술사1이 뼈를 떨어뜨리면 주술사2가 뼈를 주운 후 똑같이 마지막 색 숨결을 맞은 후, 뼈가 부서지지 않게 주의하며 구아름을 처치한다. 뼈 운반자 외에는 평범하게 구아름 공략을 지켜가며 플레이하면 된다.- 구아름에 닿음
- 울부짖는 도약의 밀쳐내기 후 도약에 맞음
- 무모한 돌진에 치임
- 든 채로 죽음
4.3. 최초 감염자
'''용맹의 시험에서 1명을 제외한 모든 공격대원이 악취 나는 부패에 감염된 상태에서 헬리아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2단계에 등장하는 '''오물군주'''의 『악취 나는 부패』는 효과가 사라질 때 주변 5미터 내의 모든 아군에게 옮는데, 이를 통해 1명 빼고 전원이 이 효과에 걸린 채로 헬리아를 처치해야 한다.
오물군주를 끝까지 살려놓을 필요는 없고, 일단 한 명만 걸린 다음 아킨둔의 '이 불꽃은 뒤틀린 황천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업적 하듯 두 명이서 계속 서로 병을 옮기며 유지하다가 헬리아가 빈사에 빠졌을 때 한 번 뭉쳐서 전원에게 옮기면 된다. 단, '''1명을 제외한 전원'''이 병에 걸려 있어야 하므로 한 명이라도 죽었으면 업적이 안된다.
4.4. 선택받은 자
- 용맹의 시험에서 『선택받은 자의 시험』에 떨어지지 않고 헬리아 처치 (신화)
'''개인업적'''으로 오직 신화 난이도에만 시도 및 달성이 가능했다. 방법은 오딘 인트로가 시작될 때 모든 공격대원에게 『선택받은 자의 시험』이란 버프가 걸리는데 이걸 달고 헬리아를 처치하는 것. 버프는 죽으면 사라져서 다시 받는건 불가능하며, 인던을 나가도 같은일이 발생하니 주의.[2] 즉, 오딘-구아름-헬리아와의 전투는 물론이고 중간의 쫄처리때 조차 절대로 죽으면 안된다는 조건이다.
군단 기준 안토러스 영웅급 아이템으로 풀파밍한 경우 평균 템렙이 965~970 사이가 되는데, 이 수준이면 오딘과 구아름 및 쫄에선 죽을 일이 거의 없다. 문제는 헬리아인데, 절단기 / 2페이즈 촉수 동시처리 실패 / 3페 소립자 대처 등 한 번의 실수가 공격대 전체를 갈아버리는 패턴이 다수 있는터라 템렘빨로도 커버가 안된다. 즉, 방심금불 + 모든 공대원들이 공략을 숙지하는게 필수다.
달성자는 '''선택받은 자'''(영문명 : '''The Chosen''') 라는 칭호와 함께 전용 룩변 방어구를 보상을 받는다.[3]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패치인 일명 소격아가 2018년 7월 말에 적용되면서 현재는 더이상 획득 불가능한 업적으로 바뀌고 위업화 되었다. 신화 오딘이 『선택받은 자의 시험』 버프를 여전히 주긴 하지만, 위에 언급된 노다이 조건 만족해도 위업이 절대로 안뜬다.
5. 기타
공략 숙련도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다시 찾은 카라잔과 마찬가지로 주는 아이템에 비해 클리어에 필요한 스펙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많다. 개인 DPS가 30만은 넘어야 될거 같다는 후기등 난이도가 도를 넘은 수준.
아마도 에메랄드의 악몽이 쐐기돌 파밍등의 영향으로 의외로 쉽게 공략된걸 염두하고 추후 레이드의 난이도는 조절하겠다는 블리자드측의 언급을 생각하면 일부러 이렇게 내놨을 가능성이 높다.[4] 그리고 2017년 1~2월경에 나오는 밤의 요새도 상당한 난이도로 론칭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렇다고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에 비해 일반기준 전리품 템렙이 855+로 보상이 너무 낮다. 드군 높망-용광로와 비슷한 상황인데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은 용광로가 드군 첫 티어 던전이었고 전체적으로 용광로 템의 질이 더 좋아 사실상 상위개념의 던전이었다. 그러나 용맹의 시험은 에메랄드의 악몽보다 스케일은 더 작고, 템의 질도 가속 특화위주의 템으로 도배되어있어 특정직업을 제외하면 템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게 문제. 점점 티어던전의 개방을 늦추고 있는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이러한 난이도 조절을 못한다면 버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격대가 될 수도 있다.
결국 전리품 템렙이 5렙 증가하고 각 네임드에게 너프[5] 가 이루어지면서 그럭저럭 보상과 난이도가 맞춰져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여담으로 용맹의 시험을 위해 새로 만들어진 지역이나 BGM은 없고 전부 기존 요소의 차용이다. 오딘 구간은 용맹의 전당 후반부를 그대로 가져왔고, 구아름과 헬리아 지역은 스톰하임 동쪽 하우스트발드 지역과 헬하임을 재탕했다. 등장하는 몹도 전부 기존부터 있던 모델들.
6. 솔플
혼자 도는 법에 대한 문의가 종종 올라오는 레이드다. 첫 우두머리인 오딘이 문제가 되는데, 모든 난이도의 1단계의 하임달과 히리아 및 영웅 이상의 2단계의 부하 둘과 오딘은 반드시 거리를 두고 잡도록 붙어있으면 받는 피해가 99% 줄어드는 효과를 받기 때문에 혼자서는 딜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소환수를 부릴 수 있는 경우다. 둘 중 하나를 소환수로 붙잡아두고 거리를 벌려놓으면 딜이 제대로 들어가므로 손쉽게 끝내버릴 수 있다.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하임달과 히리아를 끌고 다니며 상대하다 보면 둘 중 한 명이 자기 기술(용맹의 뿔피리, 빛의 방패)을 시전하기 위해 이동을 잠깐(약 5초) 멈추는 때가 있는데 이 때 계속 이동하면 나머지 한 명만 따라오므로 둘 사이의 거리가 벌어지며 딜이 제대로 들어가는 틈이 잠깐 생긴다. 잘 해야 2-3초 정도이므로 이를 수없이 반복해야 격파할 수 있으며, 멈춰선 쪽이 누구고 따라오고 있는 쪽이 누구인지 헛갈리지 않고 제대로 공격해야 한다.
구아름과 헬리아는 오딘을 잡을 수 있다면 큰 무리 없이 격파할 수 있다.
7. 퍼스트 킬
2016년 11월 15일 레이드가 개방되었으며, 유럽의 METHOD 공격대가 2016년 11월 18일 개방 후 3일 만에 세계 최초로 모든 네임드를 공략하는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