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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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Estadio Alfredo di Stéfano)'''
위치
스페인 마드리드 발데베바스
(Valdebebas, Madrid, Spain)
개장
2006년 5월 9일
좌석
6,000석(서쪽 4,000석, 동쪽 2,000석)
규격
가로 105m, 세로 68m
운영
레알 마드리드 CF
임차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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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인근 지형지물


1. 개요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인 다목적 경기장. 레알 마드리드 CF 소유이며,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1] 이름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2. 역사


2006년 5월 9일에 개장했고, 스타드 드 랭스와 개장 첫 경기를 치렀다. 스타드 드 랭스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이끌던 레알 마드리드가 유러피언 컵 5연패를 달성할 당시 결승전에서 상대했던 팀들 중 하나로, 1956년, 1959년 두 차례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었으며 디 스테파노는 두 경기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개장 기념 경기는 1959년 결승전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재대결이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6-1로 승리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1골, 안토니오 카사노가 2골, 로베르토 솔다도가 2골, 호세 마누엘 후라도가 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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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7일에 디 스테파노 동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자세는 디 스테파노가 헝가리의 바사스 SC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1957/58 시즌 유러피언 컵 4강 1차전의 골 뒤풀이 장면을 본뜬 것이다.보기 이 장면[2]과 함께 디 스테파노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으로 꼽힌다.
'UEFA 유스 리그 최우수 구장 관리 상'을 2013/14, 2014/15 시즌 연속으로 수상했다.
2019-20 시즌에는 코로나19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잔여 경기를 이곳에서 치렀고, 이곳에서 34번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해 뒤풀이를 했다.
2020-21 시즌 역시 홈 경기는 이곳에서 진행중이다.

3. 특징


21세기에 완공된 소규모 경기장인 만큼, 상당히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수준 높은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시청각 시설, 잔디 보호용 열선, 태양열 패널, 자체 관리 시설, 자체 교통 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 그래서 카스티야뿐 아니라 1군 팀이나 유소년 팀의 훈련에도 이용된다.
친환경적 요소를 많이 넣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태양열 발전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고 온수를 얻을 수 있다. 온수는 온갖 용도로 재활용된다.
또한 디 스테파노의 이름만 가져와 기념하기보다는 현역 시절 사진을 갤러리 형식으로 전시하고, 입구에 동상도 건립하고, 개장 첫 경기에 선수의 현역 시절 연이 있었던 팀인 랭스를 초청하는 등 헌정 경기장 형식으로 신경을 많이 쓴 편이다.

4. 인근 지형지물


[1] 레알 마드리드 CF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대규모 리모델링 때문에 리모델링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홈구장으로 활용하게 되었다.[2]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넣은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