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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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에 개장한 터미널 4. 그러나 한국인들은 거의 터미널 1을 이용하게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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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Aeropuerto (Internacional) Adolfo Suárez '''Madrid-Barajas'''[2]
영어: 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3]
IATA 코드: MAD
ICAO 코드: LEMD
스페인 관문 역할을 하는 국제공항. 마드리드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13km 밖에 안 떨어진 바라하스에 위치해 있다. 보통 '''바라하스 국제공항'''이라고 불린다. 스페인 제 1의 공항이며,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과 함께 스페인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스페인의 첫 번째 공항이며, 1931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베리아 항공과 에어 에우로파 등 기타 여러 스페인 항공사들의 메인 허브다.
2014년 3월 공식 명칭에 아돌포 수아레스(Adolfo Suárez)[4] 가 추가되었으나, 외국은 물론 스페인 국내에서도 그냥 Madrid-Barajas Airport라고 부른다. 공항 공식 홈페이지 역시 Madrid-Barajas International Airport라고 되어 있다. 다만 공항 소개글에 보면 공식 명칭이 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로 변경되었음을 명시해 놓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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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터미널과 활주로 4개(18L/36R - 18R/36, 14L/32R – 14R/32L), 행거 2개로 이루어져 있다.
터미널 1부터 터미널 4S까지 있는데, 크게 터미널 1~3과 터미널 4, 4S로 나뉜다. 터미널1~터미널3은 지금은 서로 한 건물처럼 연결되어 있고 전철역도 공용한다. 일직선 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터미널 간에는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워낙 길기 때문에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비교적 오래된 건물인 터미널 1은 항공사 수속 데스크가 과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다.
대한항공 마드리드 직항편 및 스카이팀으로 대한항공과 코드셰어로 운행하는 에어 에우로파는 현재 터미널 2를 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주로 터미널 1의 A 게이트로 배정되는데 이게 게이트를 남쪽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길게 확장하고 또 확장한 형태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지라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나서도 엄청나게 (약 10분) 걸어가야 한다. 출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 면세점 쇼핑을 하면서 여유 부리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하자.
대한항공이 주로 주기하는 터미널 1의 A 게이트는 바라하스 공항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해당하는데, 여기가 공항 끝자락이라 그런지 주변에 자가용 비행기들이 많이 주기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포츠 스타들의 자가용 비행기도 이곳에 주기해 있을 터.
면세점은 터미널 1에 위치한 출국 심사대 직후에 위치해 있으며, 엄청나게 큰 규모는 아니다.
터미널 4번과 터미널 4S는 2012년 확장 공사를 시작하였고, 2014년 3월 완공되어 운행되고 있다. 오래된 터미널 1과 최근에 지어진 터미널 4 간에는 시설상의 차이가 큰 편이다. 터미널1-2-3과 터미널4는 직선거리 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지만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항 외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이동하기 쉽지 않다.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더라도 공항 밖으로 나가 고속도로까지 탄 후 다시 공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터미널 간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걸리는 편이다. 아예 아토차 출/도착하는 공항버스 역시 마찬가지. 3터미널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6분이상 달려야 4에 도착한다. 심지어 4랑 4S 쪽으로 출도착하는 항공기들은 활주로도 4랑 4S 일대에 남북으로 뻗은 거 두 개를 주로 쓴다.
터미널 4S는 인천공항 탑승동처럼 별도로 이격된 구조이며 셔틀 트레인이 따로 존재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 항공, 아메리칸 항공 등을 이용해서 올 경우엔 여기서 내리고 타는 구조다. 핀에어나 이베리아 항공 EU 내 노선은 4에서 탄다. 체크인은 4에서 하고 보안검색을 받은 후 셔틀 트레인으로 4S 터미널로 가서 출국 수속을 받게 된다. 면세점은 4S쪽에도 좋은 거 많으니 알아서 골라가자. 대신에 부가세(IVA) 환급은 4터미널에서 미리 받기를 추천한다. 4S에 갔을 때 재수 없으면 환급 받는 줄에 사람이 넘치다 못해 복도까지 들어차는 경우도 보인다.
'''라이언에어든 이지젯이든 여기만큼은 접근성 논란에서 자유롭다'''. 듣보잡 공항에서 승객을 취급하는 라이언에어도 여기만큼은 들어온다. 이지젯도 마찬가지. 사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공항들은 대개 한 도시에 하나인 경우가 많아서 라이언에어도 군소리 안하고 들락날락하고 있다. 다만 보딩 브릿지 따위는 그림의 떡인 건 마찬가지이다.
일단 EU권을 제외하면 아시아 권역은 5군데에만 취항하고 있다. 바로 서울, 도쿄, 상하이, 베이징, 홍콩, 이렇게 5곳이다. 이베리아 항공의 동아시아행 노선은 나리타, 상하이 이렇게 두 곳 뿐이며 아시아 전체로 놓고 봐도 텔아비브까지 포함해 겨우 3개다. 홍콩행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2015~16년 중에 운행 개시.
반대로 스페인의 예전 식민지였던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노선은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수요도 장난 아니게 많으며 아시아권에 관심이 없는 이베리아 항공이 제일 신경쓰는 분야이기도 하다. 어쨌든, 그 수많은 북, 중, 남미 노선 중에 중국국제항공이 돋보이는데, '''대서양을 건너 상파울루까지 다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소재 항공사로서는 유일무이하다. 아시아 전체로 따지면 프랑크푸르트 경유 뉴욕행을 갖고 있는 싱가포르항공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드리드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이스탄불에서 터키 항공으로 갈아타고 오거나, 아니면 런던 내지 로마에서 이베리아 항공, 알리탈리아로 연계해서 오거나 그냥 얌전하게 중국국제항공을 타게 되어 있다.[5]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 - 마드리드 조회 시 IB나 AZ로 연결이 된다.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찾아오고 있다. 정규노선으로 대한민국에서 유럽 대륙을 직항으로 가는 가장 먼 곳이다.[6] 신설 초기에는 A330-200을 투입했고, 항속거리가 닿지 않아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을 거쳐 다니다가2010년대 초~중반부터는 직항으로 다니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출발편은 2018년 1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도착 및 출발하며 이곳은 스카이팀이 모여 있는 1터미널에서 도착 및 출발한다. 이 노선은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항공사인 에어 에우로파가 코드셰어를 걸어놓았다.
지하철, 철도, 공항버스를 통해 갈 수 있다. 지하철은 마드리드 지하철 8호선을 타고 가면 Aeropuerto라고 적힌 역에서 내려야 한다. 8호선의 기점은 Nuevos Ministerios 역이며 시내에서 이 역까지 가려면 다른 노선에서 환승을 해야 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1~3터미널 역(Aeropuerto T1-T2-T3)과 4터미널 역(Aeropuerto T4) 두 역이 있다. 항공사의 터미널에 맞게 내리도록 하자. 1-2-3터미널과 4터미널 사이에 Barajas(바라하스)라는 역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내렸다간 황량한 벌판이 보이는 마을이 나온다! 요금은 5유로(추가 요금 3.6유로 포함). 광역철도 세르카니아스(Cercanias)는 AVE 및 알라리스 등을 탈 수 있는 아토차 역으로 직빵으로 간다.
철도를 구분하는 이유는 스페인 주요 도시마다 있는 렌페의 근교 철도, Cercanías 때문이다. 4터미널에 한정 운행하며, Sol, Atocha, Chamartín, Mendéz Álvaro 역 등 마드리드 시내 주요 역에서 승차가 가능하다. 편도 요금은 2.60유로이고 유레일 패스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급행 버스 203번을 이용하면 렌페 아토차(Atocha)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부근에 숙소를 잡는다면 급행 버스도 유용하다. 단, 역 바로 위에 정류장이 있으므로 호텔까지 이동할 시에는 5~10분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격은 편도 5유로다. 24시간 버스이나, 23:00~익일 6:00까지는 Cibeles 광장까지만 운행하니 밤에 도착할 위키니트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그 외 일반버스로 200번이 공항까지 들어온다. 이걸로 버스 터미널 중 하나인 아베니다 데 아메리카(Avenida de America)로 바로 갈 수 있다.
4터미널에는 별도의 버스 터미널도 있다. 마드리드 시내로 안 들어가고 바로 빌바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등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 수단으로 택시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바라하스 공항과 시내 간 거리가 그리 먼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대도시의 허브 공항 치고는 도심과 정말 가까운 편이다. 택시로 공항에서 도심(시벨레스 광장 또는 아토차역)까지 가는데 교통 체증이 없는 경우 15분 정도 걸리며 아무 많이 잡아도 30분 안으로는 충분히 도착하고도 남는다. 마드리드가 인구가 많은 메트로폴리스는 아니기 때문에 교통 체증도 별로 없는 편이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택시비는 '''30유로'''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할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항 4터미널 인근에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 역할을 하는 곳이며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도 같이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개장한 터미널 4. 그러나 한국인들은 거의 터미널 1을 이용하게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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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Aeropuerto (Internacional) Adolfo Suárez '''Madrid-Barajas'''[2]
영어: 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3]
IATA 코드: MAD
ICAO 코드: LEMD
1. 개요
스페인 관문 역할을 하는 국제공항. 마드리드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13km 밖에 안 떨어진 바라하스에 위치해 있다. 보통 '''바라하스 국제공항'''이라고 불린다. 스페인 제 1의 공항이며,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과 함께 스페인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스페인의 첫 번째 공항이며, 1931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베리아 항공과 에어 에우로파 등 기타 여러 스페인 항공사들의 메인 허브다.
2014년 3월 공식 명칭에 아돌포 수아레스(Adolfo Suárez)[4] 가 추가되었으나, 외국은 물론 스페인 국내에서도 그냥 Madrid-Barajas Airport라고 부른다. 공항 공식 홈페이지 역시 Madrid-Barajas International Airport라고 되어 있다. 다만 공항 소개글에 보면 공식 명칭이 Adolfo Suárez Madrid-Barajas Airport로 변경되었음을 명시해 놓긴 했다.
2.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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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터미널과 활주로 4개(18L/36R - 18R/36, 14L/32R – 14R/32L), 행거 2개로 이루어져 있다.
터미널 1부터 터미널 4S까지 있는데, 크게 터미널 1~3과 터미널 4, 4S로 나뉜다. 터미널1~터미널3은 지금은 서로 한 건물처럼 연결되어 있고 전철역도 공용한다. 일직선 상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터미널 간에는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워낙 길기 때문에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비교적 오래된 건물인 터미널 1은 항공사 수속 데스크가 과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와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다.
대한항공 마드리드 직항편 및 스카이팀으로 대한항공과 코드셰어로 운행하는 에어 에우로파는 현재 터미널 2를 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주로 터미널 1의 A 게이트로 배정되는데 이게 게이트를 남쪽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길게 확장하고 또 확장한 형태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지라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나서도 엄청나게 (약 10분) 걸어가야 한다. 출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 면세점 쇼핑을 하면서 여유 부리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하자.
대한항공이 주로 주기하는 터미널 1의 A 게이트는 바라하스 공항에서도 가장 끝자락에 해당하는데, 여기가 공항 끝자락이라 그런지 주변에 자가용 비행기들이 많이 주기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포츠 스타들의 자가용 비행기도 이곳에 주기해 있을 터.
면세점은 터미널 1에 위치한 출국 심사대 직후에 위치해 있으며, 엄청나게 큰 규모는 아니다.
터미널 4번과 터미널 4S는 2012년 확장 공사를 시작하였고, 2014년 3월 완공되어 운행되고 있다. 오래된 터미널 1과 최근에 지어진 터미널 4 간에는 시설상의 차이가 큰 편이다. 터미널1-2-3과 터미널4는 직선거리 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지만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항 외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이동하기 쉽지 않다.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더라도 공항 밖으로 나가 고속도로까지 탄 후 다시 공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터미널 간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걸리는 편이다. 아예 아토차 출/도착하는 공항버스 역시 마찬가지. 3터미널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6분이상 달려야 4에 도착한다. 심지어 4랑 4S 쪽으로 출도착하는 항공기들은 활주로도 4랑 4S 일대에 남북으로 뻗은 거 두 개를 주로 쓴다.
터미널 4S는 인천공항 탑승동처럼 별도로 이격된 구조이며 셔틀 트레인이 따로 존재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 항공, 아메리칸 항공 등을 이용해서 올 경우엔 여기서 내리고 타는 구조다. 핀에어나 이베리아 항공 EU 내 노선은 4에서 탄다. 체크인은 4에서 하고 보안검색을 받은 후 셔틀 트레인으로 4S 터미널로 가서 출국 수속을 받게 된다. 면세점은 4S쪽에도 좋은 거 많으니 알아서 골라가자. 대신에 부가세(IVA) 환급은 4터미널에서 미리 받기를 추천한다. 4S에 갔을 때 재수 없으면 환급 받는 줄에 사람이 넘치다 못해 복도까지 들어차는 경우도 보인다.
2.1. 마드리드의 유일한 공항
'''라이언에어든 이지젯이든 여기만큼은 접근성 논란에서 자유롭다'''. 듣보잡 공항에서 승객을 취급하는 라이언에어도 여기만큼은 들어온다. 이지젯도 마찬가지. 사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공항들은 대개 한 도시에 하나인 경우가 많아서 라이언에어도 군소리 안하고 들락날락하고 있다. 다만 보딩 브릿지 따위는 그림의 떡인 건 마찬가지이다.
3. 노선망
일단 EU권을 제외하면 아시아 권역은 5군데에만 취항하고 있다. 바로 서울, 도쿄, 상하이, 베이징, 홍콩, 이렇게 5곳이다. 이베리아 항공의 동아시아행 노선은 나리타, 상하이 이렇게 두 곳 뿐이며 아시아 전체로 놓고 봐도 텔아비브까지 포함해 겨우 3개다. 홍콩행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2015~16년 중에 운행 개시.
반대로 스페인의 예전 식민지였던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노선은 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수요도 장난 아니게 많으며 아시아권에 관심이 없는 이베리아 항공이 제일 신경쓰는 분야이기도 하다. 어쨌든, 그 수많은 북, 중, 남미 노선 중에 중국국제항공이 돋보이는데, '''대서양을 건너 상파울루까지 다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소재 항공사로서는 유일무이하다. 아시아 전체로 따지면 프랑크푸르트 경유 뉴욕행을 갖고 있는 싱가포르항공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마드리드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이스탄불에서 터키 항공으로 갈아타고 오거나, 아니면 런던 내지 로마에서 이베리아 항공, 알리탈리아로 연계해서 오거나 그냥 얌전하게 중국국제항공을 타게 되어 있다.[5]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 - 마드리드 조회 시 IB나 AZ로 연결이 된다.
3.1. 1터미널
3.2. 대한민국 직항편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찾아오고 있다. 정규노선으로 대한민국에서 유럽 대륙을 직항으로 가는 가장 먼 곳이다.[6] 신설 초기에는 A330-200을 투입했고, 항속거리가 닿지 않아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을 거쳐 다니다가2010년대 초~중반부터는 직항으로 다니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출발편은 2018년 1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도착 및 출발하며 이곳은 스카이팀이 모여 있는 1터미널에서 도착 및 출발한다. 이 노선은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항공사인 에어 에우로파가 코드셰어를 걸어놓았다.
4. 교통
지하철, 철도, 공항버스를 통해 갈 수 있다. 지하철은 마드리드 지하철 8호선을 타고 가면 Aeropuerto라고 적힌 역에서 내려야 한다. 8호선의 기점은 Nuevos Ministerios 역이며 시내에서 이 역까지 가려면 다른 노선에서 환승을 해야 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1~3터미널 역(Aeropuerto T1-T2-T3)과 4터미널 역(Aeropuerto T4) 두 역이 있다. 항공사의 터미널에 맞게 내리도록 하자. 1-2-3터미널과 4터미널 사이에 Barajas(바라하스)라는 역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내렸다간 황량한 벌판이 보이는 마을이 나온다! 요금은 5유로(추가 요금 3.6유로 포함). 광역철도 세르카니아스(Cercanias)는 AVE 및 알라리스 등을 탈 수 있는 아토차 역으로 직빵으로 간다.
철도를 구분하는 이유는 스페인 주요 도시마다 있는 렌페의 근교 철도, Cercanías 때문이다. 4터미널에 한정 운행하며, Sol, Atocha, Chamartín, Mendéz Álvaro 역 등 마드리드 시내 주요 역에서 승차가 가능하다. 편도 요금은 2.60유로이고 유레일 패스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급행 버스 203번을 이용하면 렌페 아토차(Atocha)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부근에 숙소를 잡는다면 급행 버스도 유용하다. 단, 역 바로 위에 정류장이 있으므로 호텔까지 이동할 시에는 5~10분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격은 편도 5유로다. 24시간 버스이나, 23:00~익일 6:00까지는 Cibeles 광장까지만 운행하니 밤에 도착할 위키니트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그 외 일반버스로 200번이 공항까지 들어온다. 이걸로 버스 터미널 중 하나인 아베니다 데 아메리카(Avenida de America)로 바로 갈 수 있다.
4터미널에는 별도의 버스 터미널도 있다. 마드리드 시내로 안 들어가고 바로 빌바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등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 수단으로 택시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바라하스 공항과 시내 간 거리가 그리 먼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대도시의 허브 공항 치고는 도심과 정말 가까운 편이다. 택시로 공항에서 도심(시벨레스 광장 또는 아토차역)까지 가는데 교통 체증이 없는 경우 15분 정도 걸리며 아무 많이 잡아도 30분 안으로는 충분히 도착하고도 남는다. 마드리드가 인구가 많은 메트로폴리스는 아니기 때문에 교통 체증도 별로 없는 편이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택시비는 '''30유로'''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할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공항 랭킹
- Eurostat Agency Data 선정 2014년 유럽 공항 순위 5위
- ACI Agency Statistics 선정 2014년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 15위(2천 9백만 명)
6. 기타
공항 4터미널 인근에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 역할을 하는 곳이며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도 같이 있다.
[1]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두바이를 경유할 경우 4터미널로 온다. 이베리아 항공이 계획 중인 인천국제공항 직항 역시 4터미널에서 출발할 예정. [2] 원래는 Aeropuerto Internacional Barajas였으나, 2014년 3월에 스페인 총리였던 아돌포 수아레스(Adolfo Suárez)의 사망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스페인 국내에서도 보통 Barajas 공항이라고 부른다.[3] 이름이 긴 까닭에 줄여서 Barajas 공항으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4] 스페인의 전 총리. 1975년에 독재자 프랑코가 죽고 나서 왕정 복고를 선언한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의 부름을 받아 수상직에 올랐다.[5] 아시아나항공은 바르셀로나에만 취항 중이다.[6] 전세편도 포함시키면 2019년 12월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전세편으로 운항중인 리스본 직항이 가장 멀다.[7] 에어 에우로파 코드셰어편 UX3601[8] 에어 에우로파 코드셰어편 UX3600[9] 평시에는 787-9가 고정으로 들어가지만, 2018년 5월부터 주 4회로 증편되며 일요일에 한해 777-300ER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과거에는 성수기에 보잉 747을 투입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