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마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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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ステル | Estelle
'거슬러 올라가는 한탄' 편에서 등장하는 게스트 캐릭터. 시계의 마을 로스트루프에서 지내는 마녀로, 마녀명은 ‘라벤더의 마녀’[1] . 나이는 일레이나보다 1살 많은 19세지만, 일레이나가 마녀 견습생이 된 14살 때 이미 정식 마녀가 된 작중 최연소 마녀다. 다만 마녀 견습생 생활을 1년만에 끝낸 일레이나에 비해 견습생 시절을 3년 동안 보냈다.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 셀레나와 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왔지만, 마법을 배우기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유학이 끝나 귀국할 무렵, 강도에 의해 부모가 살해당한 셀레나는 불우한 삶 끝에 쾌락살인귀가 되어있었고, 국왕의 명령으로 그녀는 마지못해 그녀를 체포한 뒤 처형하게 되었다.
그녀를 매우 소중히 여겨왔기에[2]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녀는 이윽고 '10년 전 로스트루프로 돌아가 셀레나의 부모를 강도한테서 구한다면 셀레나의 미래를 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과거로 이동하기 위한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행을 통해 시간 역행의 마법을 터득했지만, 이를 행사하기 위해 대량의 마력을 소비할 필요가 있어서 필요한 마력을 자신의 혈액과 함께 한게까지 추출 후 저장해왔다. 어떤 목적을 위해 다량의 피를 꾸준히 축적해놓았는데, 그 동안 빈혈로 고생할 정도였다고.
작전은 이렇다. 먼저 셀레나의 집에 방문하여 가족들을 유인해 다른 곳으로 따돌린 뒤, 잠복하고 있다가 강도가 들이닥치면 그 때 강도를 덮쳐버리는 것. 이렇게 하면 상술했듯이 셀레나의 부모가 살해당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셀레나도 살인귀가 될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작전을 실행하러 이동하던 중 우연히 장을 보러 가던 셀레나와 만나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그럴 틈도 없이 재빨리 셀레나의 자택으로 이동하여 셀레나의 부모를 설득해 조용한 뒷골목으로 따돌리고, 같이 온 일레이나는 근처에 잠복해있다가 강도가 오면 덮치려고 했다.
'''그런데 에스텔은 부모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버리게 된다.'''
'''사실 부모를 살해한 것은 강도가 아닌 셀레나 본인이었다.''' 이외 내용은 셀레나 문서와 중복되기에 항목 참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셀레나는 숙부 때문에 살인귀가 된 것이 아닌 본인의 부모때문에 원래부터 그러한 심성을 갖고 있었으며, 사진과 같이 본성을 드러낸 셀레나에 의해 칼에 찔려서 중상을 입게 된다. 출혈이 꽤 일어났음에도 죽지는 않았지만, 셀레나가 자신을 친구로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에 격노하여 마법으로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간여행에 마력을 모두 다 써버린 탓에 반지를 통해 일레이나와 마력을 공유해 마법을 쓰고 있던 에스텔이 셀레나를 죽이지 못하게 하려고 일레이나가 반지를 빼 마력 공유를 끊었지만, 그녀는 '''셀레나와의 기억을 대가로 마력을 계속 사용하여 셀레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3] 이후 시간제한이 끝나 현재로 돌아오지만 에스텔은 셀레나를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되었고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치명상은 아니어서 상처 치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잔혹해진 연출과 힘이 빠진 목소리, 의자에 기대어 축 늘어지는 연출로 인하여 에스텔이 귀환하자마자 사망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애초에 원작에서는 칼빵 한번으로 끝났지만, 애니에서는 바닥에 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난도질을 해버린데다가, 발로 짓밟고 사커킥까지 먹여 입에서 피가 흐르는 연출까지 추가되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현장에서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처이긴 했다.
또한, 원작에서는 시간제한으로 돌아갈 때 셀레나가 어떻게 됐는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셀레나가 어릴 때 괴한에게 죽은 다른 평행세계가 나오기 때문에 돌아가기 직전에 죽인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목을 잘라 살해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에피소드가 막을 내리며, 다른 시간축에서의 에스텔은[4] ''''소꿉친구를 부모와 함께 참살한 범인을 찾아 분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인공의 증언으로 판명된다.
아래는 에스텔이 분노에 차 셀레나에게 내뱉었던 극언 모음이다.
일레이나와 비슷한 수준의 천재인 듯 묘사되지만, 이후 그녀가 소지한 꽤나 성능이 뛰어난 아이템이 등장했다.
재밌게도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마녀들이 죄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지라 되려 에스텔이 유일한 정상인 취급받기도 한다.
エステル | Estelle
1. 개요
마녀의 여행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다시 되돌리고 싶어…. '''그 애가 사라진 세계를 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거슬러 올라가는 한탄' 편에서 등장하는 게스트 캐릭터. 시계의 마을 로스트루프에서 지내는 마녀로, 마녀명은 ‘라벤더의 마녀’[1] . 나이는 일레이나보다 1살 많은 19세지만, 일레이나가 마녀 견습생이 된 14살 때 이미 정식 마녀가 된 작중 최연소 마녀다. 다만 마녀 견습생 생활을 1년만에 끝낸 일레이나에 비해 견습생 시절을 3년 동안 보냈다.
2. 작중 행적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 셀레나와 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왔지만, 마법을 배우기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유학이 끝나 귀국할 무렵, 강도에 의해 부모가 살해당한 셀레나는 불우한 삶 끝에 쾌락살인귀가 되어있었고, 국왕의 명령으로 그녀는 마지못해 그녀를 체포한 뒤 처형하게 되었다.
그녀를 매우 소중히 여겨왔기에[2]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녀는 이윽고 '10년 전 로스트루프로 돌아가 셀레나의 부모를 강도한테서 구한다면 셀레나의 미래를 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과거로 이동하기 위한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행을 통해 시간 역행의 마법을 터득했지만, 이를 행사하기 위해 대량의 마력을 소비할 필요가 있어서 필요한 마력을 자신의 혈액과 함께 한게까지 추출 후 저장해왔다. 어떤 목적을 위해 다량의 피를 꾸준히 축적해놓았는데, 그 동안 빈혈로 고생할 정도였다고.
또한 시간여행의 대가로 다량의 피와 자신이 보유한 모든 마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서 마법을 사용하려면 다른 마녀와 마력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거액의 돈을 조건으로 마녀들에게 의뢰를 하고 다녔다. 마침 돈이 쪼들리던 일레이나는 그녀가 남긴 전단지를 보고 찾아와 사정을 다 들은 후 의뢰를 받아들였고, 그녀와 함께 10년 전의 로스트루프로 돌아가 작전을 실행한다.'''"내 마력으로는 그게 고작이야. 하지만… 충분해! 그만큼의 시간이 있다면, 앞으로 10년 쯤은 간단히 없었던 일로 할 수 있어!"'''
작전은 이렇다. 먼저 셀레나의 집에 방문하여 가족들을 유인해 다른 곳으로 따돌린 뒤, 잠복하고 있다가 강도가 들이닥치면 그 때 강도를 덮쳐버리는 것. 이렇게 하면 상술했듯이 셀레나의 부모가 살해당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셀레나도 살인귀가 될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작전을 실행하러 이동하던 중 우연히 장을 보러 가던 셀레나와 만나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그럴 틈도 없이 재빨리 셀레나의 자택으로 이동하여 셀레나의 부모를 설득해 조용한 뒷골목으로 따돌리고, 같이 온 일레이나는 근처에 잠복해있다가 강도가 오면 덮치려고 했다.
'''그런데 에스텔은 부모를 따돌리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버리게 된다.'''
'''사실 부모를 살해한 것은 강도가 아닌 셀레나 본인이었다.''' 이외 내용은 셀레나 문서와 중복되기에 항목 참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셀레나는 숙부 때문에 살인귀가 된 것이 아닌 본인의 부모때문에 원래부터 그러한 심성을 갖고 있었으며, 사진과 같이 본성을 드러낸 셀레나에 의해 칼에 찔려서 중상을 입게 된다. 출혈이 꽤 일어났음에도 죽지는 않았지만, 셀레나가 자신을 친구로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에 격노하여 마법으로 그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간여행에 마력을 모두 다 써버린 탓에 반지를 통해 일레이나와 마력을 공유해 마법을 쓰고 있던 에스텔이 셀레나를 죽이지 못하게 하려고 일레이나가 반지를 빼 마력 공유를 끊었지만, 그녀는 '''셀레나와의 기억을 대가로 마력을 계속 사용하여 셀레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3] 이후 시간제한이 끝나 현재로 돌아오지만 에스텔은 셀레나를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되었고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치명상은 아니어서 상처 치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잔혹해진 연출과 힘이 빠진 목소리, 의자에 기대어 축 늘어지는 연출로 인하여 에스텔이 귀환하자마자 사망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애초에 원작에서는 칼빵 한번으로 끝났지만, 애니에서는 바닥에 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난도질을 해버린데다가, 발로 짓밟고 사커킥까지 먹여 입에서 피가 흐르는 연출까지 추가되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현장에서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처이긴 했다.
또한, 원작에서는 시간제한으로 돌아갈 때 셀레나가 어떻게 됐는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셀레나가 어릴 때 괴한에게 죽은 다른 평행세계가 나오기 때문에 돌아가기 직전에 죽인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목을 잘라 살해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다.
에피소드가 막을 내리며, 다른 시간축에서의 에스텔은[4] ''''소꿉친구를 부모와 함께 참살한 범인을 찾아 분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인공의 증언으로 판명된다.
3. 어록
아래는 에스텔이 분노에 차 셀레나에게 내뱉었던 극언 모음이다.
'''"너하고의 추억 따위 필요 없어… 다 필요 없어. 너 따위 전부 사라져버리면 돼…! 너 같은 애는 구하지 말걸 그랬어! 너 따위 떠올리지 말걸 그랬어! 네 죽음 같은 걸 가엾게 여기지 말걸 그랬어!!"'''
ㅡ원작
'''"너와 함께한 추억 따위는 필요 없어. 전부 필요 없어, 차라리 너와 함께 영영 사라져 버리라지!'''"[5]
ㅡ애니메이션
'''"너 같은 애는 죽어버리면 그만이야!! 너 같은 애는… 너 같은 애는… 너 같은 애는…!"'''
4. 기타
일레이나와 비슷한 수준의 천재인 듯 묘사되지만, 이후 그녀가 소지한 꽤나 성능이 뛰어난 아이템이 등장했다.
재밌게도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마녀들이 죄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지라 되려 에스텔이 유일한 정상인 취급받기도 한다.
[3] 애니에서는 분노에 가득 찬 에스텔이 '''"너 따위는 이 세상에 없었어야 했어"''', '''"너와 함께한 추억따위 필요없어. 차라리 너와 함께 영영 사라져 버리라지!"''' 등의 극언을 하면서 실성한 셀레나의 목을 조르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사실 그녀 입장에선 본인이 몇년을 바쳐서 구해보려 할 만큼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이니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컸을 것이다.[4] 일레이나가 어떤 식으로 개입했는지는 알 수 없다. 적어도 10년을 거슬러 올라갔다는 점은 같지만, 적어도 이 시간축에서는 '애정이 증오로 뒤바뀌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없다고 언급되며, 따라서 최소한 셀레나의 본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일레이나의 신념 상 셀레나를 먼저 살해했을 가능성도 없으며, 그 이전에 일레이나 역시 이 시간축에선 셀레나의 본 모습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5] 라고 말하며 애니에선 피눈물을 흘리는 에스텔이 셀레나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불태우는 연출까지 추가되었다. 이 사진을 오기 전에 따로 가져온 것도 아니고 갑자기 어딘가에서 꺼내 불지른 것을 보면 에스텔은 셀레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이 상황 바로 전까지만 해도 셀레나를 신뢰하고 있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6] 이 장면 직후 에스텔과 일레이나는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고,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셀레나의 졸리고있던 목이 잘려나가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