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디모르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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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출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살았던 익룡으로, 속명의 뜻은 ‘진짜 다른 이빨'.
1973년 이탈리아의 베르가모 부근에서 처음으로 화석이 발견된 이래로 오스트리아와 그린란드 등지에서 여러 종이 발견된 바 있으나, 현재는 각각 아우스트리아드라코와 아륵티코닥틸루스 등 별개의 속으로 재분류되어 나가고 모식종만 남은 상태다. 1986년에는 미국 텍사스에서도 이 익룡의 턱과 이빨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표본이 다소 불완전한 탓에 정확한 종 동정이 어렵다고.
날개의 폭은 1m 정도에 몸길이는 75cm 정도이며, 특히 몸길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긴 꼬리 끝에는 뭉툭하게 생긴 돌기가 나 있는데 비행할 때 일종의 방향타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은 짧고 날개에 세 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머리뼈와 뒷다리의 구조로 보아 초기 익룡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앞니는 원뿔 모양으로 날카롭게 늘어져 있고 어금니는 돌기가 많은 복잡한 모양인데, 이러한 이빨의 형태로 보아 어식성이었을 것이다. 다만 어린 개체들과 성체의 이빨 구조가 다른 것을 볼 때 성장 과정에서 주요 먹이가 달라졌던 것이 아닌가 추측되며, 새끼들의 경우 주로 곤충을 잡아먹었던 듯.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VIP 한정으로 나온다.
복원도 출처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살았던 익룡으로, 속명의 뜻은 ‘진짜 다른 이빨'.
2. 상세
1973년 이탈리아의 베르가모 부근에서 처음으로 화석이 발견된 이래로 오스트리아와 그린란드 등지에서 여러 종이 발견된 바 있으나, 현재는 각각 아우스트리아드라코와 아륵티코닥틸루스 등 별개의 속으로 재분류되어 나가고 모식종만 남은 상태다. 1986년에는 미국 텍사스에서도 이 익룡의 턱과 이빨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표본이 다소 불완전한 탓에 정확한 종 동정이 어렵다고.
날개의 폭은 1m 정도에 몸길이는 75cm 정도이며, 특히 몸길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긴 꼬리 끝에는 뭉툭하게 생긴 돌기가 나 있는데 비행할 때 일종의 방향타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은 짧고 날개에 세 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머리뼈와 뒷다리의 구조로 보아 초기 익룡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앞니는 원뿔 모양으로 날카롭게 늘어져 있고 어금니는 돌기가 많은 복잡한 모양인데, 이러한 이빨의 형태로 보아 어식성이었을 것이다. 다만 어린 개체들과 성체의 이빨 구조가 다른 것을 볼 때 성장 과정에서 주요 먹이가 달라졌던 것이 아닌가 추측되며, 새끼들의 경우 주로 곤충을 잡아먹었던 듯.
3. 등장 매체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VIP 한정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