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어웨이크닝(가제)
1. 개요
에이리언 시리즈 중 프리퀄에 해당하는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후속편. 다만 제작 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 부제목인 어웨이크닝은 가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2. 시작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 커버넌트 제작 직후 준비하고 있던 속편이다.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한 이후 20세기 폭스사에서 흥행성적을 실망스럽게 여기자, 리부트가 만들어지려고 하였으나 폭스 CEO가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실망스러웠지만, 모든 것을 바로잡게 리들리 스콧에게 에이리언 프리퀄 영화 한 편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발언했으나...
3. 제작
2017년 5월에는 각본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12월에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일리언보다 A.I에 집중하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런데 2017년 연말까지만 해도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렸으나, 디즈니의 폭스 인수와 함께 소식이 뜸하다. 2018년 상반기 커버넌트의 주인공, 캐서린 워터스턴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이렇다할 소식이 없으니 후속작 제작 여부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2018년 말에는 존 로건이 썼다는 어웨이크닝 각본이 완성됐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리고 2019년에 폭스 사에서 공식적으로 커버넌트건 아이솔레이션이건 그 후속작에 대해서는 진행중인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2020년 9월에 여전히 제작 시작도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리들리 스콧이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발언[1] 을 했기에 프로메테우스-커버넌트에서 이어지는 3부작으로서의 후속작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자도 프로메테우스나 커버넌트의 세계를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썼다.# 이로 인해 기존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이자 데이빗 8의 연대기는 미완성으로 끝나는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줄거리
본격적인 제작이 진행중이지도 않는 것으로 판명되어 아직 줄거리랄 게 없다.
5. 기타
간혹가다 인터넷 상에서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전부 이해를 위해서 팬들이 만든 가짜 포스터이다.
리들리 스콧은 이 작품을 제작한 뒤에 에이리언 1편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속편을 몇 개 더 만든다고 밝혔으나 각종 최신 기사들을 보면 단순 립서비스였던 것으로 보인다. [2]
사실상 5년의 텀이라고 봤을때 2022년 85세의 나이로 어웨이크닝이 정식으로 감독할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 다만 다음 속편의 각본이 이미 완성된 상태면 다른 감독이 해도 되므로 리들리 스콧 본인이 만드는 작품이 어웨이크닝이고 다음 작품은 다른 감독이 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다른 감독이 잘 할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
[1] reinvent the wheel(이미 만들어진 것을 다시 만들어보겠다고 시간을 낭비하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두 작품을 깠다.[2]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은 2020년 기준 만 '''83세'''의 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