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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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의 이미지 출처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예고편.
- 제목에 'Alien'이 들어가는 극장용 영화 다섯 모두 한국 개봉명은 '에일리언' 대신 '에이리언'을 사용했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에일리언'이 옳다. 하지만, 정발명을 우선하여 게재하는 나무위키의 운영 방침상, 본 작품은 '에이리언 시리즈'로 표기하도록 한다.[1]
1. 개요
월터 힐이 제작을 맡고[2] 리들리 스콧 감독이 스타트를 끊은, 흉악한 외계 생물 에이리언과 인간의 혈투를 그린 괴물 재난(?) 호러 SF 영화 시리즈와 그 관련작들을 지칭한다.
2. 상세
1979년부터 1997년까지 총 4편의 정식 시리즈가 제작되었으며 대중들에게는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한 2편 《에이리언 2》(1986)가 가장 유명하고 인지도 및 흥행 수익도 높은데, 시리즈 중 가장 스케일이 큰 데다가 음산한 분위기와 액션 활극적 요소가 비교적 균형있게 어우러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편은 흥행 면에서는 2편에 못 미치지만 SF 호러 계열에서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뽑히는 등 평단의 평가는 매우 높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3편 《에일리언 3》(1992)에서는 1편에 가까우면서도 감독 특유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줬는데,[3] 명작인 두 전작들 만큼은 아니지만 당시 배우 연령과 스케줄 문제 등 여러 난제 속에서도 수작으로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4편인 《에이리언 4》(1997)[4] 는 장피에르 죄네 감독이 연출했는데, 다소 무리한 설정으로 후속편을 냈으나 감독 특유의 비주얼로 3편보다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3, 4편 둘 다 후술할 삭제 장면이 복원된 신규 판본이 나온 이후 더 나은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1편부터 4편까지 각각 극장 개봉판과 별도의 새로운 버전이 있다.[5]
대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인간과 흉악한 에이리언이 접촉하여 에이리언이 불어나고[6]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몰살당하는 등 극중 상황이 생지옥 막장이 되다가, 끝까지 살아남은 주인공 리플리 일행이 에이리언들에게 크게 한 방 먹이고 승리한다는 식이다.
시리즈물이면서도 4편 모두 감독이 다른 것이 특징. 1편부터 4편까지 각각 리들리 스콧 - 제임스 카메론 - 데이비드 핀처 - 장피에르 죄네 순으로 감독이 바뀌면서, 이로 인해 주제 의식이나 분위기가 매편마다 확 달라진다. 스콧과 카메론은 말이 필요없는 거장이고, 핀처 역시 훌륭한 감독이며 죄네 역시 아멜리에 같은 인상적인 작품을 남겼지만, 저 감독들이 에이리언 시리즈를 찍을 당시에는 하나같이 신인이었다는 것도 특징이다. 감독은 계속 바뀌지만 주인공인 엘렌 리플리 역을 맡은 여배우 시고니 위버는 1편부터 4편까지 출연하는데 헤어 스타일이 매편마다 바뀐다.
시리즈 넘버링 또한 특이한데, 1편은 《Alien》, 2편은 복수형으로 《Aliens》, 3편은 최초로 숫자를 (그것도 세제곱 형식으로) 붙여서 《Alien3》, 4편은 숫자를 다시 떼버리고 부제를 붙여서 《Alien: Resurrection》, 프리퀄 시리즈는 《Prometheus》와 《Alien: Covenant》다. 즉, 단 한 편도 일반적인 넘버링이 없는 셈.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와 같은 외전격 게임 및 영화가 다수 만들어졌고 코믹스로도 자주 다뤄지지만, 정식 시리즈로 인정받는 것은 위에 명시된 여섯 작품뿐이다. 나무위키 내에서도 프레데터와 크로스오버 된 작품의 설정을 공식 설정인 것처럼 서술하거나[7] 코믹스의 설정을 인용하는 등, 내용의 통일성이 부족하다. 이로 보아 AVP 시리즈, 에이리언 시리즈, 프레데터 시리즈, 코믹스는 모두 다른 세계관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에이리언의 게임이나 소설, 코믹스 중에서 정사에 포함되는 작품들도 있으니 자세한 것은 여기서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유명한 시리즈인 만큼 여러 가지 비평이 존재하는데, 그 중 페미니즘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그리고 거대 자본 및 첨단 기술에 대한 것이 있다. 시리즈의 주역인 제노모프는 남근의 형상을 따왔고 주인공인 리플리는 강인한 여성이라는 점에서 "폭력적인 남성성에 대항하는 여성"이라는 주제를 가진 것으로 해석하는 비평가들이 많은데, 특히 리플리의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 강조된 1편이 특히 이러한 평가를 받는다. 물론 반대로 페이스 허거는 음문의 형상을 따왔고 죽는 것은 모두 남성이라는 점에서 위에 의견과 반대로 해석하는 비평가도 있다. 자신을 잉태한 숙주를 죽이면서 태어나는 체스트 버스터는 피조물이 자신의 창조주를 파괴하면서 태어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에이리언: 커버넌트에서 누군가의 만행(스포일러)이 부각되면서 자신의 창조주를 증오하고 살해하는 피조물이라는 주제는 프리퀄 시리즈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또한 작중 일부 안드로이드는 자신의 창조주인 인간을 위협하는 모순성을 드러내며, 이들이 첨단 기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첨단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인간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감독의 사상을 잘 드러낸다.[8] 작중 등장하는 웨이랜드 유타니는 그야말로 악덕 기업의 결정체.
3. 프리퀄 《프로메테우스》와 그 이후
1979년에《에이리언》을 처음 세상에 내놓았던 리들리 스콧이 2012년, 다시 메가폰을 잡고 《에이리언》의 세계로 돌아왔다. 그는 《에이리언》의 30년 전의 시점을 다루는 《프로메테우스》를 감독했다. 이 영화는 《에이리언》의 프리퀄 격인 영화이긴 하지만, 에이리언보다는 스페이스 자키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다. 《프로메테우스》에 이어서,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 사이의 사건을 다루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2017년 개봉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개봉 당시 리들리 스콧 감독이 후속편 제작에 대한 의욕을 보였으나, 전작보다 낮은 흥행 성적과 폭스와 디즈니 합병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후속편 제작은 흐지부지되었다. 2019년 초 TV 시리즈가 제작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인수합병 이전 폭스측에서 엎어버렸고, 인수합병 이후 언론을 통해 리들리 스콧의 주도로 커버넌트의 후속편이 각본 작업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함에 따라 디즈니만의 에일리언 시리즈에 관심있다고 한다. 현재 스콧의 에일리언 시리즈가 제작 불투명한 상태이다.#
하지만 결국 2019년에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이에 따라 리부트가 확실해졌으며, 다음 작은 "커버넌트 이전"이 아닌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6월 3일,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하면 여전히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후속편이 제작 준비 중이라 한다. 즉 리부트가 아닌 커버넌트 후속작이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프로메테우스과 관련없는 프리퀄 준비설이 나왔다.#
4. 에이리언 5?
에일리언 4가 개봉한 후 제임스 카메론이 5편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며 폭스사에 연락을 했으나 폭스사는 그것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거절했고,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바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실사 영화였다.
2012년 이후엔《에이리언》 이전 시간대를 다루는 《프로메테우스》 및 《에이리언: 커버넌트》와 별도로 《에이리언》 이후 내용을 다루는 다섯 번째 작품에 대한 소문도 계속 나타났다가 부인되기를 반복했다. 2013년에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라는 게임이 나오면서 후속편 내기 힘든 내용과 설정인 3편과 4편을 시리즈에서 제외시키려든다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는데, 20세기 폭스사는 이 게임의 설정을 공식으로 인정할 뿐 아니라 여기서 3편 이후의 내용을 부정하는 설정들이 나왔기 때문. 그러나 오히려 게임 쪽이 역으로 비판을 받으니 은근슬쩍 3편 이후도 정식 설정임을 설명하는 내용을 추가해 말을 바꾸고, 이는 2015년에도 잠시 루머로 왔다갔다하며 반복됐다. 결국 Stasis interrupted가 DLC로 출시됨에 따라 3편과 4편이 정식 설정으로 확정되었다.
닐 블롬캠프가 3편과 4편을 평행우주 취급하고[9] 2편에서 이어지는 5번째 에이리언 영화의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2015년 11월에 에이리언 5는 제작이 보류된 상태다. 블롬캠프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실을 올렸다. 블롬캠프는 《디스트릭트 9》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 이후 발표한 《엘리시움》과 《채피》가 모두 실망스런 행보를 보였기에 폭스에서 고심했을 수도 있다.
2016년 4월 21일, 시고니 위버가 에이리언 시리즈 영화 5편에 마이클 빈이랑 같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닐 블롬캠프 감독에게 자신의 영화인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될 때까지 《에이리언 5》를 만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위버의 말에 따르면 《에이리언 5》의 각본은 매우 훌륭하다고 밝혔다. 블롬캠프가 말하길, 이 영화에서 리플리의 이야기를 끝내 버리고 싶다고...
2017년 1월, 닐 블롬캠프가 자신의 트위터로 《에이리언 5》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희박(slim)하다고 밝혔다.# 리들리 스콧 역시 2017년 5월 인터뷰에서 《에이리언 5》 프로젝트는 중단되었다고 밝혔으며# 스콧의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통해 시리즈를 확장시킬 것으로 추정되는 이상, 블롬캠프의 《에이리언 5》를 보는 것은 어려워질 듯하다.
5. 세계관
에이리언 세계관은 상당히 방대한 시대를 다루고 조금만 파고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스토리 라인과 인물 관계, 그리고 섬세한 사회상에 대한 설정과 묘사가 일관적으로 유지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10]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22세기 중후반과 23세기에 들어서 지구가 황무지가 되었고 21세기부터 22세기[11] 부터 이미 환경이 파괴되고 있었다. 인류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서 프리퀄 시점부터 여러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태양계 외부로의 이주의 배경에는 웨이랜드 유타니와 같은 초거대 자본들의 기술력과 후원이 버티고 있었다.
5.1. 지구의 상황
지나친 인구 증가와 산업화, 자원 고갈 그리고 이로부터 촉발된 전쟁과 갈등은 인류에게 멸망에 대한 공포를 심어 주었으며, 이는 여러 국가들이 국경을 없애고 하나의 정부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현재 작중에 등장한 세력은 일본과 영국, 수십 개의 제3세계 국가 연합체인 삼세계 제국(Three World Empire라고 한다)과, 이에 대항한 북미, 중미, 그리고 남미의 아메리카 연합(United Americas), 유럽 연합, 중국. 그 외의 국가들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이 없다. 에이리언 4의 또 다른 엔딩을 보면 폐허가 된 파리에 착륙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전쟁으로위의 두 가지 연합을 제외한 국가들은 대부분이 멸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프로메테우스 시점인 2090년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잘만 살며 커버넌트 시점인 2104년에 식민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아메리카 연합이 형성되었음을 보면(그리고 영화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점으로 보았을 때) 아마 그 외에도 몇몇 연합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크다.
어쨋든 시간이 지날수록 지구가 점점 사람이 살기 어려워지며 우주로의 확장이 가속화되고, '에이리언 디파이언스'에서 나왔다시피 (2122년과 2179년 사이의 지구를 묘사한다) 이미 지구는 환경뿐 아니라 치안도 상당히 불안정해졌으며 수차례 전쟁을 거친 후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에이리언 4에서 지구에 대규모 역병이 돌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24세기 지구 환경 수복 사업이 어느 정도 진전을 얻기 전까지는 말 그대로 사람이 살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2200년도에는 United Systems로 영국, 중국, 미국 연합, 아메리카 연합 외에 4개의 항성계가 연합하여 USM을 만들고 2300년도에 USM 전함 사고 이후 USM의 몰락 이전까지는 사실상 지구와 은하계 최강의 무력을 자랑했다고. 그런데 원래는 삼세계 제국의 일부였던 영국이 새로운 연합에 가담을 결정한 점과 대부분의 3세계 국가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에이리언1과 2 사이의 전쟁으로 인해 US 소속 국가들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전부 멸망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요약하자면, 에이리언 1과 에이리언 프리퀄 사이에 지구 환경의 쇠퇴와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국가들이 통합하여 연합을 이루기 시작함. 에이리언 1과 2 사이에서 대규모 전쟁이 터지며 환경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하고, 사실상 에이리언 2 시점에서는 사람이 살기 적합하지 않은 장소가 되어 기존의 갈등 관계를 벗어나 2200년도 살아남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United Systems에 가입하여 2300년도까지 건재함. 2300년도에 들어서며 환경 복구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며 시궁창이던 지구에도 희망이 생김 정도로 요약될 수 있다.
5.2. 식민지의 상황
에이리언 프리퀄과 1 시점에서 이미 우주로의 진출이 시작되었으며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처럼 물류 센터부터 에이리언 2의 영구적 식민지 등 인구 분산과 자원 채취가 주 동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뜩이나 피폐해진 지구 정부의 힘만으로는 식민지까지 통치력을 완벽히 행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웨이랜드 유타니 등의 거대 기업에게 몇몇 권리들을 위탁하는 대신 중심 정부에서 주기적인 감독을 통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형태로, 즉 어떻게 보면 단지 경제적 기능뿐 아니라 정치적 기능까지 기업에게 위탁한 특이한 구조임을 추측할 수 있다. 에이리언 2에서도 기업이 어느 선까지는 사법권을 행사하는 묘사가 있고 기업이 운영하는 자경단과 감옥까지 있는 점을 고려해 보면 식민지 삶에서 거대 기업의 입김을 피하기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든 식민지들이 기업에 의해 대리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몇몇 식민지들은 자치 정부를 형성하기도 했다.
식민지 삶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별로 없지만 등장인물들이 지구에서의 삶보다는 낫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시기 인류가 얼마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말이야 감시 감독이지 기업들이 워낙 부패하고 정경유착이 심해서 무슨 내전이나 경제 파탄 수준의 문제가 아닌 이상 대부분 뇌물을 먹고 감찰을 설렁설렁 하며 덕분에 웨이랜드 유타니가 2300년도까지 깽판을 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기도 하고 아무리 거대 기업이라 해도 대놓고 착취하거나 인권 경시를 하기에는(특히 2200년도 이후로) 지구의 군대가 두려운지 아주 디스토피아적 사회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2] 문제는 기업들이 작정하고 쓰레기 짓을 하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거지.
2300년도 이후로는 대부분의 식민지들이 독립을 하고 초거대 기업이 강제로 해체되면서 일종의 자치정부 형태로 지구의 정부들에 예속된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만악의 근원이었던 초거대 기업이 사라지고 지구의 정치적 상황도 꽤 안정된 것을 보면 아주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은 듯 하다. 제노모프나 검은 액체 같은 생물 재해만 없다면야...
6. 작품 정보
6.1. 정식 시리즈
1979년부터 1997년까지 선보인 4편을 통상적으로 묶어서 '''<에이리언 앤솔러지(Alien Anthology)>'''라고 부른다.
국내에는 DVD로 20주년 기념 '''<에이리언 레거시(Alien Legacy)>''' 4디스크 박스 세트와 1디스크 개별판[13] , 25주년 기념 '''<에이리언 쿼드릴로지(Alien Quadrilogy)>''' 9디스크 박스 세트와 2디스크 스페셜 에디션 개별판[14] 으로 출시되었으며, 블루레이로는 <에이리언 앤솔러지(Alien Anthology)> 6디스크 박스 세트와 4디스크 스틸북 한정판[15] , 1디스크 개별 일반판[16] 으로 출시되었다.
《프로메테우스》의 제작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 시리즈와 외전 시리즈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17] 후속 시리즈를 위한 스토리를 더 이상 짜낼 수 없어 프리퀄 시리즈를 기획하려고 했지만, 프리퀄 시리즈의 아이디어 회의 도중 스페이스 자키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스콧은 생각을 바꿔서 엔지니어에 대한 영화인 프로메테우스를 만들게 된다. 스콧과 배급사에서도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없으니 에이리언 후속작 시리즈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이 에이리언 제목이 붙어서 나옴으로서 프로메테우스는 사실상 에이리언 시리즈의 후속작이 돼 버려 결국 관객들을 우롱한 셈이 돼 버렸다.
《프로메테우스》는 3D판을 수록한 3디스크 스틸북 한정판과 2디스크 일반판 블루레이 및 일반판 DVD로 출시된다. 에이리언부터 프로메테우스까지 전 시리즈를 묶은 '''<Prometheus to Alien: The Evolution>''' 9디스크 박스세트는 2012년 10월 18일 국내 출시.
전체 에이리언 시리즈를 개관하는 포스트로 에이리언 시리즈의 시간대별 선후가 정리되어 있다.2017년 5월 10일 네이버포스트(에이리언 커버넌트)를 보기 전 예습, 복습하면 좋은 7가지
- 에이리언 (Alien, 1979)
- 에이리언 2 (Aliens, 1986)
- 에이리언 3 (Alien3, 1992)
- 에이리언 4 (Alien: Resurrection, 1997)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6.2. 외전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Alien vs. Predator, 2004)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레퀴엠 (Aliens vs. Predator: Requiem, 2007)[18]
6.3. 단편
2019년, 20세기 폭스사에서 에일리언 1편의 40주년을 기념해 나온 단편 영화들이다. 시리즈의 팬들이 제작했고, 20세기 폭스사에서 지원을 해줬다.
- 에이리언: 단독 (Alien: Alone, 2019)
- 에이리언: 수확 (Alien: Harvest, 2019)
- 에이리언: 표본 (Alien: Specimen, 2019)
- 에이리언: 광석 (Alien: Ore, 2019)
- 에이리언: 야간 근무 (Alien: Night Shift, 2019)
- 에일리언: 컨테인먼트 (Alien: Containment, 2019)
6.4. 게임
- 에일리언 (1982) - 최초의 에이리언 게임. 아타리 2600으로 출시되었다. 팩맨 스타일의 게임으로 에이리언의 행렬을 피해 알 또는 키를 얻고 탈출해야 한다.
- 에일리언 (1984) -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Amstrad CPC로 출시. 커맨드 명령방식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 에일리언: 더 컴퓨터 게임 (1986) - 최초의 에이리언 2 기반 게임이며 출시 기종은 84년작과 동일하다. 건 슈팅을 포함한 6개의 미니 게임이 어드벤처 스타일의 컷신으로 엮여 있다.
- 에일리언 (1987) - 스퀘어가 제작한 에이리언 2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작곡가로 유명한 우에마쓰 노부오가 음악을 맡았다. 기종은 MSX.
- 에일리언 2(코나미) - 코나미의 아케이드용 액션게임. 2편을 토대로 했지만 이 게임만의 오리지널 에일리언들이 나온다. 벨트스크롤 진행의 슈팅이 메인이며 일부 스테이지는 다른 진행 방식을 취한다.
- 에일리언 3 (1992) - 메가드라이브와 아미가를 마스터 기종으로 한 게임화. 인기가 있었는지 코모도어 64, 패미컴, 세가 마스터 시스템같은 하위 기종까지 이식되었다. 악마성 구작 스타일에 가까운 색적 액션게임.
- 에일리언 3 (1993) - 게임보이로 발매된 탑 다운 시점의 액션 게임.
- 에일리언 3 (1993) - 프로브에서 제작하고 LJN에서 유통한 슈퍼패미콤 게임.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이다.
- 에일리언 3: 더 건 (1993) - 세가에서 제작한 건슈팅 게임. 건블레이드 NY 및 LA 머신건 비슷하게 거치형 총기를 조작하는 방식. 2.5D 그래픽 스타일의 건슈팅으로서는 비교적 끝물의 게임.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1994) - 에이리언 시리즈 최초의 FPS 게임. 리벨리온 디벨롭먼트가 제작하였으며 아타리 재규어로 발매되었다.
- 에일리언: 코믹 북 어드벤처 (1995) - PC로 출시된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어드벤처 게임.
- 에일리언 트릴로지 (1996) - SNES판과 마찬가지로 프로브에서 제작하고 LJN에서 유통했다. 적 그래픽이나 일부 아이템에서 스프라이트를 사용한 2.5D 그래픽의 FPS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PC로 이식되었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1999) - 1994년작과 마찬가지로 리벨리온 디벨롭먼트 제작. 가장 호평받은 에이리언 게임 중 하나이다.
- 에일리언: 레저렉션 (2000) - 에이리언 4 기반의 FPS 게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되었다. 트릴로지와 같은 기종임에도 풀폴리곤 그래픽이 되었다. 뉴본 에일리언이 등장한다.
- 에일리언: 타나토스 엔카운터 (2001) - 게임보이 컬러로 출시된 탑다운 액션 슈팅 게임.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2001) - F.E.A.R. 시리즈로 유명한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작품. 1999년작의 속편이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멸종의 위기 (2003)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3 (2010)
- 에일리언 인페스테이션 (2011) - 닌텐도 DS로 출시.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게임으로 분대원들을 개개인을 조종해 전략적으로 진행한다.
-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 (2013) -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제작. 에이리언 2 이후를 다룬 게임으로, 폭스사가 개발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에 정식 설정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평가가 나빠 흐지부지되는 모양새였지만, 나중에 출시된 DLC인 Stasis interrupted 덕에 퇴출은 면했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에볼루션 (2013) - 모바일 게임.
- 에일리언: 아마겟돈 (2014) -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 로 쓰릴즈 개발. 동사가 제작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건슈팅판과 같은 기체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컨트롤러도 원작과 동떨어진 AR-15의 형태를 하고 있다.
-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2014) - 영화 1~2편 사이의 내용으로 리플리의 딸 아만다 리플리를 주인공으로 한다. 콜로니얼 마린스처럼 정식 스토리로 취급된다.
- 에이리언: 블랙아웃 (2019) - 모바일 게임.
- 발행 미정의 무제 게임
6.5. 서적
- Alien (1979)
- Aliens: The Female War (1993)
- Aliens: Earth Hive (1992)
- Aliens: Nightmare Asylum (1993)
- Aliens: Alien Harvest (1995)
- Aliens: Rogue (1995)
- Aliens: Labyrinth (1996)
- Aliens: Music of the Spears (1996)
- Aliens: Berserker (1998)
- Aliens: Original Sin (2005)
- Alien: Out of the Shadows (2014) - 국내에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공식 출간
- Alien: Sea of Sorrow (2014)
- Alien: River of Pain (2014)
7. 설정
7.1. 특징
- 주인공이 모두 여자이다. 본편의 엘렌 리플리뿐만 아니라, 프리퀄 시리즈의 엘리자베스 쇼 박사, 대니얼스도 여자이다. 심지어 외전인 AVP 시리즈의 인간 측 주인공도 여자이다. 그리고 게임인 아이솔레이션 역시 주인공은 리플리의 딸인 아만다. 이는 하나의 전통이 되었는지, 팬들이 만든 옴니버스 단편 시리즈에서도 모든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여성으로 등장한다.
- 본편 시리즈 한정, 각 편의 감독들이 모두 다르다. 더군다나 이들이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데이비드 핀처, 장피에르 죄네 와 같은 한 개성하는 감독들이다 보니 에일리언의 디자인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 각 편마다 리더급 위치의 인물들이 한 명씩 있고, 대부분 초반에 광탈한다. 1편의 노스트로모호 선장 달라스, 2편의 알 에이폰 중사, 3편의 교도소장 앤드루스, 4편의 해적단장 엘진이 있다. 프리퀄 시리즈에서는 프로메테우스 호 선장인 이드리스 야넥이 후반부까지 활약해서 전통이 깨지는가 싶더니 커버넌트의 선장 제이콥 브랜슨은 등장하자마자 사망해버린다(...)
- 각 편마다 등장하는 합성 인조인간의 이름은 알파벳 순을 따른다. 1편의 애시(Ash), 2편의 비숍(Bishop), 4편의 캘(Cal)이 그 예. 프리퀄 시리즈까지 이어진다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프로메테우스의 데이빗(David)까지는 순서에 맞지만 커버넌트의 인조인간이 월터(Walter)가 되면서 순서가 깨지기 때문. 현재는 프리퀄 시리즈는 알파벳 순서가 아니라 에일리언 1편의 제작자들 ( ‘’’데이빗’’’ 길러, ‘’’월터’’’ 힐, 이볼 포웰 등) 에게서 이름을 따온다는 설이 유력하다.
7.2. 등장인물
에이리언 시리즈/등장인물 참조.
7.3. 관련 용어
- 프로메테우스(영화)에 등장하는 에일리언들
- 에일리언: 커버넌트에 등장하는 에일리언들
8. TV 시리즈
리들리 스콧이 총괄 기획을 맡으며, 훌루로 스트리밍 가진다. # 노아 홀리가 연출을 맡으며, 배경은 지구이다.#
9. 찬조 출연 및 오마주
본 시리즈와의 관계는 거의 없지만, 2004년에는 외전격으로 지적인 외계인 프레데터와 동물/곤충에 가까운 에이리언을 싸움붙이는 드림매치형 영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가 개봉하기도 했다. 영화로는 쉽게 볼 수 없는 드림매치인지라 흥행엔 성공했고, 어째저째 2007년 크리스마스에 후속편인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레퀴엠》까지 개봉했다.
이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포스터에 등장하는 문구인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기저기에서 사용된 바도 있다. 사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라는 소재 자체는 꽤 여러번 쓰였던 것으로, 게임으로는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인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가 나와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도, 팬들의 평가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후 북미에서도 액션, FPS, RTS 등 여러 장르의 게임들로 나왔다.
프레데터와 함께 인기 외계 생명체란 점에서 여러 작품들과 자주 크로스오버 되는 대상으로, 양쪽 다 코믹스에서도 배트맨, 슈퍼맨 등과의 크로스오버도 볼 수 있다(덤으로 배트맨의 경우 코믹스 버전에 따라 무기빨로 활약하기도, 혹은 안습하게 얻어터지기도 한다…. 에이리언은 배트맨 팬무비 Batman Dead End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코믹스 중에는 터미네이터와의 대결을 다룬 버젼도 존재한다(…).
원래는 프레데터와 동일영화사 작품 정도였으나, 코믹스에서의 크로스오버 및 프레데터 영화에서 에이리언이 박제된 모습이 나온 이후 영화 시대적으로 프레데터 1-프레데터 2-에이리언 1-에이리언 2-에이리언 3-에이리언 4 순으로 놓는 분석이 일부 팬 사이에선 돌고 있다. 이후 위에서 언급된 영화 AvP 시리즈가 적극적으로 두 시리즈를 엮으려고 시도했지만 크로스오버 영화는 2편까지만 제작된 상황. 크로스오버 영화에선 에이리언을 지구에 번식시켜 신참 사냥꾼들의 시험 상대로 삼다가 실패하면 과잉 번식을 막기 위해 자폭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프로메테우스가 개봉함에 따라 에이리언의 기원이 밝혀지면서 AvP 시리즈의 설정은 흑역사가 되었다.. 게다가 프레데터 쪽은 현재 최신작이 폭망해버리면서 팬들의 관심도 에이리언에 비해 더 뒤쳐지고 말았다.
우스갯소리로, 이 설정이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설정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저그는 우스개더라도 스타크래프트에 에이리언 오마주가 많은 것은 맞다.
우리나라에서도 MBC에서 1993년부터 하던 ‘웃으면 복이 와요’의 코너 길 떠나는 은장도의 여주인공인 개그우먼 김성은이 에이리언을 만나 메주!? 로 패서 때려눕히는 패러디도 나온 바 있다(에이리언 분장은 그럭저럭 잘된 편이었다;;;).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에이리언 4>라는 제목으로 패러디 개념의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도 있다. 주연은 이경규, 이경실, 최명민.[20] 개그 프로인 만큼 기본적으로 개그가 토대지만 단순 개그 패러디물치고는 에이리언의 분장이라던가 에이리언 영화 분위기를 나름대로 잘 표현했다.[21] 마지막 싸움에서 화염방사기(!)로 에이리언을 물리치고[22] 주인공들이 떠나지만 엔딩 마지막 장면에서 없어지지 않은 에이리언 알에서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나오는 반전으로 끝난다.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주요 설정 및 게임 분위기나 배경에서 에이리언 1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메트로이드의 악역 리들리는 에이리언의 감독 리들리 스콧에서 따왔다.
콘트라 시리즈에 나오는 레드팔콘의 배후인 외계인들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에이리언, 특히 에이리언 2를 오마주했다는것이 명백하다. 대표적으로 페이스 허거와 그 알, 그리고 뛰어다니는 에이리언 졸개, 일부 보스들등... 그외 지형은 H.R. 기거 특유의 아트웍과 사라만다풍의 생체형 분위기를 짬뽕한 느낌이다. 하긴 주인공부터가 주지사와 람보 패러디니... 그러나 시리즈가 갈수록 주인공 2명이 모티브가 된 영화배우와는 거리를 두는 생김새로 바뀌는것처럼 레드 팔콘의 외계 생물체들도 에이리언과는 거리를 두는 생김새로 바뀐다.
또 소년 챔프에서 "에일리언 킬러"라는 만화가 나온 적이 있다. 이 만화에서는 에일리언의 천적인 기생충을 옮기는 흡혈박쥐를 찾아내서 에일리언을 궤멸시킨다는 환경 만화 같은 결말.
만화 《흑집사》 2권에서 세바스찬 미카엘리스가 고양이를 보며 하악하악하는 장면에서 그의 고향에 사는 고양이(...)로 패러디되기도 했다.
1987년 애니인 릴리 캣은 에이리언 1편의 영향이 지대한 작품이다. 큰 회사에서 보낸 탐사대가 동면해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깨어난뒤 우주의 괴생물체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다는 것도 비슷하며 후반부 반전으로 일행중에 안드로이드가 숨어있었다는 것도 비슷하다.[스포일러] 특히 우주선의 컴퓨터는 디자인과 마더라는 이름까지 에이리언에서 나온 컴퓨터를 따왔다. 다만 에이리언과는 달리 회사의 대우와 탐사원의 갈등이 더 주된 내용이다.
모탈 컴뱃 X의 DLC 캐릭터로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라이벌을 따라 2016년에 참전했다.
2011년 한국의 괴물영화 7광구가 에이리언 첫작의 요소들과 비슷하다. 장소가 우주가 아닌 시추선이라는 차이 외엔 배경이 밀폐된 공간, 여주인공 빼고 주변 인물들이 몰살, 등장인물 중 원흉이 존재, 화염방사기를 괴물에게 지지기 등.
짱구는 못말려에서 신짱구가 원작에서 엄마에게 '''태교 비디오'''로 1편을 보여주었다가 혼쭐이 났다.(...) 에이리언이 어떻게 출생하는지를 생각해 볼 것.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영화)에서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
10. 이름만 에이리언인 경우
한창 날리던 1980~1990년대 당시에는 국딩들이 '에'''어'''리언'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정작, 국내 극장 개봉 당시에는 제목이 죄다 '에이리언'이었다(에이리언즈 항목의 한국 개봉 포스터 참고할 것).
더불어 블랙 에이리언이라든지, 공포의 에이리언, 저주받은 에이리언처럼 우주괴물 나오는 저예산 호러영화들도 덩달아 에이리언 제목이 들어가는 영화들도 꽤 많았다. 그로 인해 잘 만들어진 B급 SF영화가 국내에선 에이리언xxx나 xxx에이리언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강제 개명을 당하고 에이리언 아류작 취급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빈 디젤이 유명해지기 전 찍었던 영화 Pitch Black. 국내에선 '''에이리언 2020'''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그 외에 공식 시리즈는 아니지만 이탈리아에서 1980년에 무허가로 Alien 2 - Sulla Terra란 저예산 영화를 낸 적도 있다. 물론 무허가에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이므로 원작 시리즈와 제대로 연결된 내용은 절대 아니다(…).
[1] 한국어 위키백과에도 국내 개봉된 이 시리즈들을 모두 '에이리언'으로 표기하고 있다.[2] 힐은 1~4편까지의 전 시리즈 및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 두 편과 《프로메테우스》 및 《에이리언: 커버넌트》까지 제작을 맡았다.[3] 하지만 이 작품이 데뷔작이었던 핀처는 제작자와 영화사 측의 입김으로 편집권을 박탈당했기에 자기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매우 싫어한다. 2003년 출시된 빵빵한 구성의 스페셜 에디션 DVD 작업에도 감독들 중 유일하게 불참했을 정도.[4] 주윤발이 캐스팅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영화상에서 쌍권총을 난무하던 흑인 배우(《CSI 라스베가스》에서 워릭 브라운 역을 맡은 게리 도던)가 바로 주윤발이 원래 맡으려던 배역이었다.[5] 스페셜 에디션 DVD와 블루레이에는 1~4편 모두 두 가지 버전이 다 수록돼 있다. 1편은 감독판(Director's Cut)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특별편집판(Special Edition)으로 칭한다. 3편 SE는 핀처가 전혀 참가하지 않고 나머지 제작진들이 모여서 편집한 버전인지라 Assembly Cut이라고도 부른다.[6] 생물을 숙주로 삼아 번식하는 특성을 지닌다.[7] 프로메테우스(영화)의 피터 웨이랜드와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에서의 웨이랜드 유타니의 설정이 충돌하는 것만 봐도 AVP의 설정은 비공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8] 리들리 스콧이 에이리언 1 다음에 찍은 작품이 블레이드 러너이고, 제임스 카메론이 에이리언 2 이전에 찍은 작품이 터미네이터(영화)에 2009년에는 아바타(영화)까지 만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코 우연이 아니다.[9] 만약 평행우주 취급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면, 팬들이 여태껏 머리 터지게 짜내고 정리한 설정들 대부분은 또다시 수정되어야 했을 것이다. [10]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와 달리 국내에서는 소설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와 영화 시리즈만 소개되어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확실히 알려면 해외로 서적(만화 소설) 게임 등을 구매해서 알아야 한다. [11] 그나마 이때까지는 지구가 살만한 곳이었다. 에이리언 프리퀄이 21세기 말과 22세기 극초반인 점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12] 당장 에이리언: 식민지 해병대에서 해병대 생존자들이 웨이랜드 유타니가 해병대를 공격한 사실이나, 웨이랜드 유타니가 벌인 반인륜적인 실험에 대한 정보를 모아 군부에 보고하자, 웨이랜드 유타니는 바로 박살나버렸다. 보통 대중메체에서 이렇게 큰 회사들은 정치권과 군부를 구워삶아서 주인공들이 증거를 줘도 역으로 숙청당하는 전개가 보이는 것에 비하면 꽤나 신선한 전개. 하긴 웨이랜드 유타니도 이 정보가 군부로 가면 자신들도 끝이기에 죽기살기로 해병대 생존자들을 섬멸하려고 한 것이다.[13] 개별판은 레거시 박스 세트 수록된 각 편 디스크와 같으며, 에일리언즈만 확장판으로 수록되어있고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극장판이다.[14] 개별판에서는 쿼드릴로지 박스 세트의 9번 디스크만 제외되었고, 4편 모두 극장판 및 확장판(1편은 감독판)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15] 부가 영상이 수록된 2장이 제외되었다. 그런데 원래 이 2장은 한글 자막이 전혀 수록되지 않아서 6디스크 박스 세트 출시 당시에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16] 블루레이는 모든 출시 판본이 동일하게 극장판과 확장판을 수록하고 있으며, 본편 디스크의 음성 해설에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 일반판은 각 편당 표지가 2종류씩 들어있다.[17] 영화, 게임 그리고 소설 등 관련 매체들만 해도 수십 가지 이상이다. 애초에 외전 작품들 상당수는 정식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은 일종의 페러렐 월드.[18] 2편임을 의식한 것인지 제목이 복수형(Aliens)으로 바뀌었다.[19] 제노모프의 클래스를 보면 영화외의 다른 매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는 영화 시리즈에서 체계적인 설정이 공개되지 않는 작품들이므로, 완전한 공식 설정들을 알고 싶다면 영화 시리즈에 나온 제노모프만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20] <일요일 일요일 밤에> FD 출신의 코미디언. 당시 몇몇 코너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특히 '터미네이터' 역할로) 인지도를 얻었고, 이후 '나서기 PD'라는 별명으로 나름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다.[21] 무려 1천 5백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했다고[22] 재미있게도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에서는 에이리언에게 저항할 수 있는 거의 몇 없는 무기가 화염방사기다.[스포일러] 작중 부회장의 딸이 가져온 고양이와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가 있었으며, 이 안드로이드는 탐사원들이 다 죽어도 우주선의 데이터를 지구로 가져오도록 프로그램 된 것도 애쉬와 비슷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