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Library of Ruina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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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소속'''
우제트 → 세븐 협회, 모제스 사무소
'''등급'''
우제트 대원 → 3급 해결사
'''나이'''
28세
'''성별'''
여성
'''키'''
187cm
'''취미'''
공방 무기 매니아, 탐정님 몰래 쿠기 하나 꺼내먹기
'''특기'''
의뢰비 협상, 개싸움
'''생일'''
1월 27일
'''좋아하는 것'''
비싸고 성능 좋은 무기, 달달한 커피 혹은 케이크, 소동물, 집, 햄햄팡팡 겨자맛 샌드위치
'''싫어하는 것'''
모제스가 생각하는 시간 동안의 기다림[1], 꽃[2]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4. 능력
4.1.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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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뒤틀림 탐정의 등장인물. 뒤틀림을 해결하는 탐정 모제스의 조수다.

2. 성격


단순하며 지나치게 순수한 성격이다. 사건마다 어리버리한 실수를 자주 저질러 모제스의 혈압을 올려서 감봉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중파인 모제스는 행동파인 에즈라의 행동이 이득을 볼때가 많기 때문에 진심은 아니며, 이러니저러니 해도 에즈라를 많이 아끼고 있다. 게다가 사무소의 돈 관리, 의뢰인과의 금액 협상 등은 오히려 에즈라가 뛰어나서 그런 상황이 오면 주로 에즈라가 담당한다.
어리버리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3급 해결사답게 할때는 진지하게 행동한다. 적대하는 상대는 손속을 남기지 않으며, 위험한 전투 상황에서도 웃는 등 전투광스러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또한 겉으로 보이는 순수한 모습은 연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보였던 감정 표현은 과거 연기전쟁 당시 트라우마로 뒤틀림을 일으켜서 감정의 가면을 써서 주변 분위기에 맞추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는 모제스의 말을 토대로 추측하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제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런 에즈라를 받아들여서 그녀의 뒤틀림을 해결하려고 들지 않는다. 에즈라가 평소의 연기톤이 아닌 진짜 감정적으로 행동할 때는 주로 모제스와 관련된 일이다.

3. 작중 행적




3.1. 1부


모제스의 조수를 자처하며 열심히 일하지만 핀트가 어긋난 발언이나 실수를 자주해서 모제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어느날 유리아 공방의 유리아가 모제스의 곰방대에 흥미를 보여서 조직 사람들을 고용해서 습격하자 이들을 말 그대로 박살내버린다. 심지어 이때는 진심을 발휘하지도 않았다.
유리아 공방에 도착하자, 공방 매니아답게 황홀해하고 유리아에게 싸인 요청을 하지만 깔끔하게 무시 당해서 멋쩍스러워 한다. 그리고 유리아가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영 달라서 실망하고, 그녀가 모제스의 조수로 들어올 때 영 탐탁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모제스의 전 조수 한희준이 추천한 의뢰를 맡는데, 몰락한 L사를 대신하려는 회사 태영물산의 뒤틀림을 해결하려다가 위기에 처한다. L사에서 비롯된 특이한 뒤틀림에 당해버렸는데, 모제스가 몸을 바쳐 구한 덕분에 간신히 원상태로 돌아온다. 하지만 에즈라와 달리 유리아는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다행히도 그녀의 신비 곰인형에 빙의해서 활동할 수는 있다. 이후 유리아도 에즈라를 인정해서 선배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이후 금기를 어긴 유리아와 그녀에 의해 덤터기를 당한 뒤틀림 탐정 사무소는 금기 사냥꾼 베스파의 추적을 받는다. 모제스가 한희준과 거래를 하기로 한 약속 시간까지 버티기 위해 잠시 나간 사이, 에즈라는 유리아의 원래 몸을 지키고 있었는데, 이미 밑작업을 다마친 베스파가 습격해서 물러난다.
모제스가 베스파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며 등장한다. 유리아의 신장비로 신비까지 발현해서 제법 선전했지만, 1급과 3급의 능력 차이로 인해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제스의 계략으로 베스파를 유리아의 공방에 가두는데 성공한다. 모제스의 곰방대를 뺏겼지만 어차피 이대로는 베스파를 이기지 못해서 2주 동안 감금시키기로 결정한다.
모든 일을 마친 후 일행들은 W사의 워프열차에 탑승한 후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3.2. 2부



4. 능력


모제스가 뒤틀림을 상대하는데 특화됐다 보니 실질적인 전투는 에즈라가 맡는다. 특수한 시술을 받아서 신체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그 때문인지 신장도 어지간한 남성 이상으로 굉장히 큰 편이다. 3급 해결사이기는 하지만 전투력 자체는 3급 해결사를 넘어섰는지 1급 해결사인 베스파에게도 인정받았으며, 주로 탱킹 역할을 자주한다. 하지만 1급 해결사 수준까지는 아니여서 베스파에게 유리한 상황을 지녔는데도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베스파와는 달리 에즈라를 봐줄 이유가 없는 츠바이 남부 1과 1급 해결사 에드가에게는 제대로 된 시간 벌기도 못하고 패배했다.

4.1. 장비


공방 물건 매니아로, 유독 비싼 공방의 제품들만 선호하나 그만큼 다양한 장비를 어디선가 알아오고, 그 결과가 믿을법하다고 한다. 아래 차원 가방의 물건들은 에즈라의 컬렉션. 공방 주인들에게서 사인을 수집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 차원 가방
여러 가지 장비나 도구를 담아 둔 가방. 정황상 푸른 해결사가 쓰는 가방과 유사할 것으로 추측된다. 미리 장비들을 세팅해뒀다 필요할 때 한번에 장착할 수도 있다. 사람이 들어갔다간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한다.[3]
  • 스티그마 공방의 검
주홍빛으로 빛나며 고유한 문양의 열선이 달궈지는 검. 썰어낸 단면을 아름다운 문양이 남으며 익혀버리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비싸다고.
  • 코오리 장갑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면 대상을 얼려버리는 장갑. 에즈라 본인이 아니라 모제스가 사용했다.
  • 알라스 공방 장갑
움직임에 5배의 가속도를 붙여주는 장비.
  • 네스터 망치
한 손 망치. 접촉면보다 충격량 면적을 확산시키며 가속하는 성능을 지녔다.
  • 야시경
유리아가 만든 어두운 곳도 맑은 날의 대낮처럼 환하게 보이게 하는 안경. 갑작스런 빛의 변화에도 일정한 밝기가 유지된다.
  • 바람계곡 공방의 건틀릿
바람계곡 공방제 장갑. 허공을 향해 강하게 주먹질을 하면 바람을 일으키는 성능을 지녔다.
  • 나미르 공방의 건틀릿
나미르 공방제 장갑. 건틀릿 한가운데 박힌 '구'로 건틀릿의 무게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4.2. 신비


유리아가 공방에서 만든 팬던트를 이용해 일시적으로 신비를 발현시킬 수 있다. 에즈라의 신비[4]는 갑옷인데, 에즈라가 공격을 받을 때 신비의 일부가 튀어나와 공격을 막아준다. 이 갑옷은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데 1급 해결사인 베스파의 공격을 피해없이 막는다. 하지만 무적의 방어력까지는 아니어서 베스파의 작살에는 뚫렸다.
[1] 하지만 이해는 한다고 한다.[2] 알레르기가 있어서 싫어한다.[3] 훗날 뒤틀림 회수업무를 할 때, 차의 트렁크가 차원 가방이라는 걸 되새기며 디아스가 그 부분은 신경썼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 보아, 아마 비싼 차원 가방은 사람이 들어가도 안전할 듯 하다. 푸른 해결사가 들고 다니던 차원 가방도 날개로부터 지원받은 물품이거나 고급이었을 테니, 아마 들어가도 괜찮았던 듯.[4] 유리아가 E.G.O에 붙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