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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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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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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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10월에 오픈한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본래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였으나 유머갤 등 게임과 상관없는 여러 게시판이 생기고 유입 인원이 늘어나면서 지금에 와서는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커뮤니티가 되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대한민국 사이트 접속자수 17위, 커뮤니티로는 2위 규모의 사이트다.[1]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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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저에 의하면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한다.[2]
2008년에 디시인사이드의 특정 갤러리에서 현 매니저인 '''에펨의신'''이 따로 독립해나와 사이트를 개설해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정확히 그것이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인지, 아니면 스포츠 게임 갤러리인지, 아니면 해축갤인지는 알 방도가 없다. 일반적으로 스겜겔, 즉 '스포츠 게임 갤러리'에서 파생된 것이 유력하다고 본다.[3] 이러한 사이트 유래와 인터페이스 및 사이트 분위기가 디씨와 유사하다는 점 때문에 펨코의 각 게시판을 갤러리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꽤 있다.
초기에는 디씨 특유의 막나가는 모습을 주로 보였으며, 정상인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을 수 없는 곳이었다. 매니저는 막나가는 언행을 보이며 안습전설을 써내려갔고, 그를 필두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올드비들은 죄다 어딘가 나사가 빠졌고 인성이 바닥인 건 기본옵션이다.
우측 상단을 보면 에펨의신이 아닌, 에펨의신2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것은 본인 계정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계정을 파서 탄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에펨코리아에는 닉네임 뒤에 숫자2가 붙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4]
풋볼 매니저가 본격적으로 3D화가 된 2009년 이후로 활성화가 되었으며, 현재는 FM과 축구를 넘어 종합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좀더 자세한 에펨코리아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여기로.

3. 커뮤니티의 성격 및 특징




4. 문제점




5. 주요 사건 & 사고




6. 게시판




7. 기타


  • 예전에는 메인에 기가라이브와 연동되는 메인챗방이 달려있었지만, 사실상 너무나 작고 너무나 많은 인원들이 단체로 채팅을 하다 보니 신경 안쓰는 경우가 대부분. 심심하면 키배가 일어나는 곳이었다. 그 뒤, 그러한 싸움에 염증을 느낀 많은 이들이 채팅방을 메인에서 없애달라고 요청해서 결국 토렌트 게시판에 들어가야만 채팅창이 보이도록 바뀌었다.
  • 대세를 타는 선수들이 있다. 박지성의 경우 한 유저가 주포지션인 측면 미드필더가 아니라 트레과르티스타로 기용하여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스샷을 올린 후 박타지스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5] 아슬레틱의 유스 Iker Muniain이케르 무니아인무느님이라는 애칭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6] 브레스트의 에이스이던 Nolan Roux는 펨신이 꾸준글을 올리며 밀어줘서 루황제라 불리며 떠오르는 스타였지만 릴에서의 활약이 저조해지고 몸값만 올라가면서 역시 찾는 사람이 없어졌다.
  • 에펨코리아가 처음 오픈했을 때는 당시 따끈따끈한 신작이었던 FM 2009의 한글 패치를 제작하여 많은 유입들을 끌어모았다. 한국 정발판이 항상 해외보다 늦게 출시되기 때문에 미리 해외 정발판을 산 사람이건 복돌이건 한국어로 FM을 빨리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한패는 에펨코리아의 명실상부한 킬러 콘텐츠였다. 게다가 한국 정발판의 번역이 그다지 매끄러운 편이 아니기에 정발판이 나온 후에도 찾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한글패치는 에펨코리아 내에서 자원한 인력들이 팀을 이루어 제작하며 배포 후에는 사용자들의 오역, 오류 제보를 받아 버전업시켜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한글패치를 받으려면 활동을 통하여 잉여력을 쌓아야 하지만 뉴비들, 특히 적대 관계였던 CM폐인들의 모임(=츠동)유입인구의 경우 당연히 잉여력이 부족해서 패치를 못구하고 징징대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 관계로 펨코의 회원들은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곤 했다. 츠동이 망해버린 지금은 이것도 다 먼 옛날 이야기.
  • 예전에는 스페인의 아슬레틱클럽으로 플레이할 경우 응원 댓글과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재정난으로 허덕이던 에버튼거지튼이라는 애정어린 별명과 함께 각광받았고, 에버튼의 전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는 추천을 부르는 사나이로, 기사만 올라오면 추천을 긁어모으는 펨코의 눈물겨운 아이돌이었다. 하지만 맨유를 보기좋게 말아먹고 소시에다드로 떠나면서 관심권에서 멀어져 버렸다.
  • 메인화면 로고가 자주 바뀐다. 특히 관리자부터가 축덕이라 해축 관련해서 일이 터지면 그때그때 바꾸는 편이다. 호돈신네가 날아오르면 이렇게 바뀐다던가, 바르샤가 날아오르면 이렇게 바뀐다던가...
  • 코로나 사태 때 시모가 유저들 아이콘에 마스크를 씌워줬다. 근데 이것도 레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면서 낮은 레벨의 유저는 기침을 연발하는 등 자기들끼리 싸움이 일어났다.[7] 결국 마스크를 추가 지급하면서 알등이까지 전원이 마스크를 달게 되었다.
  •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풋볼 매니저에서 선수의 최대 능력치가 20이기 때문에 어떤 부문에서 끝판왕이라고 생각되는 게시물이 올라오면 "XXX 20"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때문에 숫자를 1에서 20까지 밖에 못 센다고 까는 자폭성 게시물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8. 관련 문서


  • 에펨네이션
  • 풋볼 매니저
  • 마도사 반할
  • 워마드 호주국자 아동 성범죄 사건[8]
  • 알페스

[1] 출처[2] 펨코 초기에는 홈페이지 정중앙에 심슨을 무제한으로 돌려보았다고 한다.[3] 링크 [4] 대부분 부캐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정리된 상태이다.[5] 하지만 박지성선수가 은퇴한 뒤 이제 역사의 뒷켠으로...[6] 사실 아슬레틱의 팀 특성상 선수 수급이 어렵기에 빼오지 말자는 의견이 대세가 된적이 있었는데, 빼오거나 게임 상에서 플레이어의 팀으로 옮겨져 있는 글이 올라오면 글쓴이를 매도하며 단체로 몰려와 비추를 날리는 이상한 광경이 펼쳐졌었다. 선수/스탭 게시판에서 이 선수에 관련된 글에 몇 유저가 욕먹을 각오를 해가며 댓글로 이의를 제기한 결과 지금은 그러지 않는다.[7] 극초반에는 10만포 이상의 유저들에게 KF-94 마스크를 달아주었고 항의가 계속되자 5400포 이상의 유저들에게는 덴탈 마스크를 달아주었다. 5399포 이하의 유저들은 아무것도 못붙히고 있어서 불만을 표했고 나중에 천쪼가리 비슷한걸 붙혀줬었다. [8] 이것을 맨 처음 호주 경찰에 신고한 것이 펨코인이고, 그 후로도 쭉 사건의 경과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다. 이 유저는 워마드 유저들에게 조리돌림당하기도 했으나 신경쓰지 않는 패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