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비판
1. 원인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펨코가 대한민국 거대 규모의 종합 유머 커뮤니티로 급성장한 반면 운영자의 관리 수준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고, 사이트 구조 특성상 극단주의적이고 편향적인 논리에 매몰되기 쉬워 특정 성향의 유저층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디씨처럼 제한이 적은 사이트 특징 탓에 이런 문제점은 갈수록 심화되고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운영진이나 회원들도 별다른 심각성을 느끼지 않고 개선할 생각을 안 하고 있다.
특히 운영자의 관리가 가장 문제인데, 이들은 급속도로 유입된 유저가 다시 나갈 것을 우려해서인지 '이용자들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명목을 방패삼아 사실상 방임 수준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밑에서 거론될 수많은 문제점들은 운영자의 방관과 업무태만, 내로남불식 일 처리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도 에펨코리아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으며 디시인사이드에서도 허구헌날 글이나 자료를 불펌해가고 출처를 세탁하는 행위 때문에 에펨코리아를 좋게 보지 않는다.
2. 선동에 취약한 구조
펨코는 특정 게시물이 추천을 많이 받으면 '포텐터짐 게시판'에 노출되어 조회수와 추천이 급증하는데 이 과정에서 선동에 굉장히 취약하다.[1] 그런데 정말 우스운 건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으로 같은 글이 올라와도 '''어떤 댓글이 추천수를 먼저 선점하냐에 따라 이후 댓글과 추천 성향이 달라지며''' 선동글이 포텐에 올라오는 일이 흔하지만 선동을 밝히는 글은 상대적으로 포텐을 가지 못하다. 팩트를 알려줘도 이 악물고 비추를 누르는 것 빼곤 할 줄 없는 게 바로 이 사이트 유저들의 일반적인 성향이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올라온 글들을 교차검증이 등도 없이 철썩같이 믿고 어떠한 팩트 체크도 없이 비난과 쌍욕을 내뱉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2] , 선동이라고 실체가 밝혀졌을 때엔 선동당한 자신들을 반성하는 댓글보다는 선동한 유저한테 비난과 쌍욕을 내뱉고, 자신의 댓글을 잽싸게 지우고 튀며, 마치 자신은 포도에 당하지 않았다는 듯이 해당 선동글에 댓글을 단 유저들을 훈계하는 댓글들이 달린다. 이 사이트 유저들은 참 우습게도 자신이 나름 깨어있고 선동을 당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생각들을 하며, 언제나 스스로 비판적이고 깨어있는 척 허세를 부리지만 현실은 한 게시글만 건너도 댓글 여론이 들쭉날쭉 뒤바뀌는, 토 쏠릴 정도로 한심한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선동당하는 것도 유저층의 입맛에 맞춰 당할 때가 많다. 펨코인들이 해당하는 집단[3] 에 대해 비난을 유도하는 글[4] 들은 무조건 주작이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적대시하는 집단[5] 을 욕 먹이려는 글들은 개연성이나 비현실적인 부분이 너무 많이 보여도 어떻게든 그것을 믿으려고 한다.[6] 이런 글에 '혹시 주작이 아닐까', '포도파는 글이 아닐까'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는 유저들에게는 '니가 아직 ~를 경험 못해봤구나', '현실이 소설보다 더 극적인거 모르냐', '네 다음 XXX'과 같이 댓글을 단 사람을 일단 욕하고 비아냥거리며 비추 세례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이런 말 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 ~가 나에게 편견을 갖게 만든다'면서 남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자신의 편견을 정당화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펨코는 사이트나 유저층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퍼날라서 댓글로 스스로 자중하는 척 연기를 하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왜 유행이라고 하냐면, 금붕어마냥 곧 또 까먹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2년 동안 한결같다. 사실 자신들의 문제 개선엔 애초에 관심이 전혀 없고 그저 자신들을 '''스스로를 인정할 줄 아는 깨어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포장하는 것만이 이들의 유일한 목표인 셈이다. 'A는 B 때문이다. 왜냐하면 B이기 때문이다'와 같은 이상한 주장도 공감할 수 있으면 100% 신뢰한다. 이 글을 보자. 닥터 후의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의 디자인이 비교적 이상해진 것이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여자들이 드라마 시리즈를 망치는 중이라는 게시글이 당당히 포텐에 등록되었다. 해당 시리즈를 아는 한 두명의 유저들만이 '글 작성자가 과도하게 비난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뿐이고 그 누구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페미니즘, 더 나아가 일반 여성을 비난하는 것을 보면 선동에 매우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펨코식 선동의 큰 피해자 중 하나는 명탐정 코난으로, 그래도 코난에 관심은 많은 유저들은 많아 어지간하면 포텐에 잘 가는 편인데 문제는 대부분의 댓글이 '퇴물 만화', '안 궁금하다', '나는 언제부터 코난 재미없어서 안 봤다.' 라는 식으로 단순히 만화는 보지 않았지만 대충 아는 척을 해서 추천을 받고 싶은 마음 탓인지 글쓴이의 의도와는 달리 부정적으로 도배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코난 팬의 분노(...)
그리고 펨코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의외로 여초발 선동글에 잘 낚인다. 뒤에 나오는 항목에서 후술하듯이 그들이 혐오하는 남성혐오 페미니스트들이 모이는 커뮤에서 퍼트린 떡밥임에도 제목만 바꿔 주면 뒤에 깔린 의도를 모르고 낚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7] 이런 경우야말로 여초 스파이를 의심해 봐야 하는 일이다.
3. 과격한 성향
추천이나 비추가 기형적인 수준으로 편향적이며, 자기들 의견에 반하는 댓글이 있으면 욕설, 비아냥을 하거나 비추폭탄, 혹은 뒤에 서술할 '블라튀'를 하는 등 정말 눈 뜨고 보기 추할 정도로 집요하게 마녀사냥을 하는 편이다. 상대방이 어떤 의견을 표하면 논리정연하게 반박하지 않고, 한두줄로 비아냥대거나 대뜸 욕설을 퍼붓는 등, 참으로 질이 낮고 부끄러운 유저들이 매우 많다. 사이트가 기본적으로 욕설[8] 과 반말을 허용하기 때문에 시장바닥에서나 오갈 온갖 오만가지 욕설과 비하적인 표현들을 구경 가능하다.
또한 주제가 민감한 글이 있으면 키배가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사실상 병림픽 파티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댓글이 뜨면 알려주는 알림 기능이 업데이트 된 이후로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벌어지고 있다. 또한 옳은 말이라 할지라도 유저가 에펨코리아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 또는 잘 나가고 있는 팀에 대해 안 좋은 말 등, '''자기들의 한심한 수준으로 반박이 도저히 불가능한 팩트'''를 올리면 주장의 타당성을 고려하지 않고 우르르 몰려와 반대를 찍어버리는 선동적 행동 양식을 보이기도 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시. 이게 매우 심각하여 이성을 잃고 상대방을 비하하는 일이 하루에만 해도 기본 수십번은 일어날 정도로 매우 잦고, 더욱 심하면 문제될 법하지 않은 글이나 댓글을 쓰고도 비추폭탄을 받고 집단린치 당하는 사람에게 "네 글이 그럴만한 잘못이 있으니 그런거 아니겠느냐", "피해자 코스프레 하네"라며 정신적 피해를 입는 유저에게 2차 공격을 가하고 일을 덮으려는 무식함과 악랄함까지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사례. 이 사례는 해외축구 게시판에서 한 유저가 과도한 타팀비하를 자제하자는 정상적인 글을 올렸음에도 악성 맨유 팬들은 자신들도 놀림받는다며 첼시도 조롱받아야 한다며 오히려 글쓴이를 공격하고 비추폭탄을 날린 사례이다. 심지어 댓글을 단 유저들은 펨코의 주요 유저들이다. 이것을 보면 알겠지만 맨유 팬들이 축구 커뮤니티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맨유 팬이 타 팀을 욕하면 잘했다고 칭찬하고 타팀 팬이 맨유를 비방하면 악성유저로 낙인 찍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보통 맨유 VS 타팀의 구도로 갈 정도로 맨유 악성유저의 수는 매우 많다.
군중심리와 편향성이 매우 강한데 이런 경향을 비판하면 조롱을 당할 뿐 아니라 정치질, 뒷담화를 당하게 된다. 이상한 논리가 추천을 받고 그에 반박하는 정상적 논리가 비추폭탄을 받는 일이 매우 심심찮게 일어난다. 특정 팀 편향의 대표적인 예시로 '램반장'이라는 첼시 팬이면서 맨유보단 리버풀에 호의적인 유저가 맨유 팬들에 의해 사이트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발생. 이 유저는 그저 첼시 팬이면서 리버풀에 호의적이고 맨유를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해축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악성 맨유 팬들에 의해 매장되었다. 그의 마지막 뿐만 아니라 예전 이승우가 한창 활약하던 시절, 승우맘이라 불리던 극성 이승우팬들에 의해 여러 글과 댓글들이 린치 당하는가하면 지금의 강인맘이라 불리는 극성 이강인팬들에게도 이런 모습이 자주 보이곤 한다.
단어 검열이 심하다. 자기들이 쓰는 일베발 드립인 훔바드립은 웃고 넘어가지만[9] 훔바드립보다 더 보편적으로 유튜브, sns등에서 쓰이는 뻘드립은 루리웹이 출처라며(근거없음) 비추테러를 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조금만 말투를 부드럽게 하거나 자기들이 느끼기에 여초같아 '보이는' 말투를 쓰면 인신공격까지 받을 수 있다. #
한 가지 주제가 이슈가 되어 포텐게시판에 가면 포인트를 벌어보고자 전혀 관련없는 일까지 끌어와서 조롱하는 글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는 "러블리즈 K리그 홍보대사 대란"이 있는데, 러블리즈가 K리그 홍보대사로써 맡은 바를 다하지 못한 점을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이는 "러블리즈 까기"로 번져 유머게시판에는 해당 사안과 전혀 관계없는 러블리즈 외모 비하글로 범람하였다. 심지어 해당 대란이 터졌을때 러블리즈의 멤버인 Kei의 생일이였는데, 해당 멤버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줘서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는 이유만으로 "생일은 챙기는데 홍보대사는 안 한다"라며 어처구니 없게 까였다.
해외 여성들에 대한 성희롱 역시 심각하다. 그나마 국내 연예인이나 인스타 스타, 치어리더 등 국내의 여성들한테는 고소당할까봐 성희롱을 자제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10] 그러나 한국어로 작성된 성희롱 글을 볼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해외 여성들에게는 굉장히 수위높은 성희롱을 하고 성희롱을 하는 댓글들이 수많은 추천을 받는다. 심지어 성희롱을 지적하는 댓글에는 "너도 봤으면서 왜 선비질이냐"[11] 는 댓글들까지 달리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바바라 팔빈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네이마르 좆집"이라는 댓글이 꼭 달린다. 이에 대해 속으로만 생각하자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대부분의 경우는 선비라고 까이며 비추세례를 받는다.
4. 일베급 혐오성향
에펨코리아 유저들은 일베를 매우 배척한다. 일베 말투나 은어가 보이면 몰매를 맞고 비추 세례를 받으며 일베충들이 유입되는 것을 극히 꺼린다. 겉으로는 일베티가 나지 않는 유머 관련 게시물이어도 출처가 일베인 것이 밝혀지면 그 즉시 철퇴를 맞는다. 일베 유저나 일베 출처 게시글을 저격하는 글이 포텐에 올라오는 경우도 아주 흔하다. 그리고 어느 해에는 10월 26일에 10.26 사건을 경축하는 글이 홈페이지 대문에 걸려놓은 때가 있었다.[12] 이렇듯 일베의 정치성향과도 선을 긋고 반대로 행동하려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베와는 정반대되는 성향의 사이트 같지만....'''
겉으로만 그럴뿐 실제로는 일베와 비슷한 문제점을 두루 내포하고 있는 극단적 성향의 문제투성이의 사이트다. 당장 일베저장소/문제점 문서에 나와있는 비하적 표현 남발, 지역감정 조장[14] , 인종차별, 여성혐오, 호모포비아, 선동과 음모론, 자국혐오, 이중잣대, 친목질, 일부드립, 급격한 태세전환 등등의 문제점은 '''에펨코리아에도 전부 다 해당된다.''' 심지어 그 수준과 수위 또한 매우 심각한 편이다. 물론 저런 문제점들이 없는 대형사이트는 사실상 없긴 하지만 에펨코리아는 디시에서 갈라져나왔다는 특성과 허술한 운영 및 관리 때문에 대형사이트 중에서도 문제가 가장 심한편이고 문제점이 고쳐지기는 커녕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유저들이 태연스럽게 해대는 막말을 보면 과연 여기가 일베와 다른점이 뭔지 분간이 안되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은 모두 선비 취급 및 비방을 당하며 자정작용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다.
이게 얼마나 심한 정도냐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정선거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돌 정도이다. #
그리고 웃긴점은 그렇게 일베를 배척 하면서 야갤의 글은 잘만 퍼온다. 야갤은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일베의 아버지격 커뮤니티로 유명하며 눈팅해보면 일베와 다름없는 성향의 댓글이나 일베에서 쓰이는 은어가 잘만 보인다. 그런 야갤의 글을 앞다투어 퍼오는 유저들이 수두룩 하고, 한술 더 떠서 퍼오는 족족 포텐에 올라간다. '''피크시간대에 야갤의 개념글 목록과 펨코의 포텐글 목록을 비교해보면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더 우스운 것은 야갤 글을 그냥 퍼오는 것 뿐만 아니라 거의 우상숭배급으로 물고 빠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사이트에서 사건이 터지거나 어그로를 끄는 글들이 올라오면 "역시 근근웹"[15] , "역시 허세팍", "역시 뽐거지", "X무위키 수준", "따봉충 극혐" 거리면서 비난하지만, 야갤을 비롯한 디씨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면 "펨코가 디씨 욕할 처지인가?", "펨코 근본이 디씨인거 모르나?", "맨날 야갤X 퍼오는 펨코에서 디씨 욕할 자격이 있나?", "여기 근근웹 2중대 다됐네. 남의 커뮤니티 까면서 부심부리는것좀 그만두라"면서 비정상적으로 싸고 도는 일이 다반사이다.[16] 예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네이버에서 알바의 태도를 지적하며 김성수를 옹호하는 댓글은 미친거 아니냐면서 분개한 반면 야갤에 올라온 건방진 알바 참교육한 성수좌라면서 낄낄거리는 글에는 "저거 드립인데ㅋㅋ, 알바가 싸가지가 많이 없었나보네, 제너럴조 빠는 펨코는 야갤 욕하면 안됨"이라면서 야갤을 은근슬쩍 옹호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 당시 광주 납골당 침수를 조롱하면서 비웃는 야갤 글 역시 비슷한 논리로 댓글창에 실드가 넘쳐났다. 심지어 그 당사자들이 처벌받았다는 글이 올라오자 평소처럼 사이다나 맥주짤을 올리는 대신 이건 떼법 감성팔이라며 비판하는 댓글들이 우수수 달리고 베댓에 올라가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 역시 야갤 언급은 이악물고 의도적으로 피하고 일베만 찾는 등 야갤만 보이면 평소의 냉철한 척은 내다버리고 비이성적으로 실드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펨코에서 그베 드립이라며 발작하는 욱일기와 노무현 드립도 디씨에서 쓰면 근첩 방역제는 어쩔수 없지라며 온갖 이유를 가져다대며 옹호한다. 일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계정이 노포스터[17] 아이디를 보고 따봉 댓글을 단 것이 논란이 되자 급하게 해명했지만 그마저도 노포스터 본인의 댓글로 거짓인걸로 들어난 사건이 있었는데, 사건 정리글 말미에 근첩으로 몰면 해결되겠다는 야갤 캡쳐짤을 붙이자 진짜로 저거 욕하는 사람은 죄다 근첩이라며 평소의 노무현 드립을 봤을때와의 반응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 사건.# 현재는 노무현 드립도 상황 잘 봐서 치면 이거 디씨 드립인데 욕하는건 근첩들이라는 실드를 받고 베댓이 될 수 있다.#[18]
정작 야갤을 포함한 디씨 갤러리에서 펨코는 대깨문사이트[19] , 축리웹 등으로 부르며 까인다.
에펨코리아가 일베 및 타사이트 2중대라며 비난받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러한 '혐오' 때문인데, 웃긴건 자기들이 욕먹는 이유가 정치성향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이런 점까지 일베와 똑같다. 심지어 '혐오가 없으면 펨코가 아니지'라는 말이 내부에서 생기거나 유저들이 스스로 "혐오코리아"라고 지칭하는 등 이용자 본인들도 알만큼 혐오에 찌들은 커뮤니티 집단이 에펨코리아라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일베나 야갤같은 극단적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볼 수 있었던 지역혐오가 에펨코리아에서도 심해지고 있으며 해당 댓글이 추천을 한시간도 안 돼서 200여개를 받고 대부분이 동조하는 등 펨코에 얼마나 많은 일베 유저들이 암암리 서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극단적인 지역혐오를 넘어서 각종 소수자나 인종 등에 대한 혐오도 매우 심각한데, 거의 루리웹 말투를 쓰는 일베 유저들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다. 말그대로 일베, 루리웹, 다양한 디시갤러리 등 "모든 커뮤니티의 2중대"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
결국 펨코 유저들은 평소에 일베를 배척한다고 티를 냄으로써 자신들은 일베와는 다른, 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것일 뿐 사이트의 실제 수준은 일베나 야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사이트 규모가 날로 커지는 것에 반해 이에 대한 관리자들의 자정작용이 없다시피 해서 점점 '''혐오사이트'''가 되어가고 있다. 증오발언들이 매우 흔하게 보이는 곳이며 실제로 인종, 민족, 국적, 성적 지향, 성별, 성 정체성, 종교, 나이, 장애, 심각한 질병에 관한 차별적이거나 모욕적인 표현들이 즐비하다. 펨코를 잠깐만 눈팅해봐도 짱깨, 쪽바리, 똥남아, 엠흑, 피싸개, 똥꼬충, 맘충, 개독, 개슬람, 육수, 그 성별, 한녀, 틀딱 등등 혐오박물관이라도 되는 것마냥 온갖 혐오표현들을 구경 가능하다.
에펨 코리아에서 혐오적인 발언을 듣지 않는 것은 "군인, 소방관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매우 큰 직업군"과 "20대 군필 남성"에 한정 된다. 또한 커뮤니티의 주요 연령층이 연령층인 만큼 20대 남성에게 절대적인 우호 스탠스를 취하는데, 한 예를 들면 서비스업에서 가장 친절한 부류가 20대 남자라고 주장하는 아무 근거도 없는 망상글이 포텐에 올라간 적이 있다. # 당연하지만 20대 남성이 친절하다는 주장은 유저들의 근거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20대 남성이 친절하다는 그 어떠한 통계적 자료도 없으며, 단지 에펨코리아가 1,20대 남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동조를 얻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외에도 10대 이하의 어린아이들을 급식충으로, 4,50대 남성들을 틀딱충, 꼰대 등으로 싸잡아서 비난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한 유저가 N번방 사건의 주범인 조주빈의 동창임을 인증하며 그의 일베 행적을 진술한 글이 다수의 신고를 먹고 삭제된 전적이 있고[20] , 아하부장, 저라뎃 등 연달아 유명 개인방송인들의 일베 의혹이 터지자 "일베든 뭐든 유익하면 그만이다", "전라도와 노무현이 무슨 성역이냐"는 등 두둔하는 댓글이 베댓으로 올라가는 등 일베에 대한 반감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베댓은 추천수보다 비추수가 많으며 다른 댓글들은 일베를 질타하는 내용인 것처럼 일베에 대해 우호적이라는 얘기는 분명 아니다. 하지만 여초 사이트, 좌파 사이트, 기타 도탁스, 개드립넷, 와고, 웃대같은 사이트 등이 댓글에 언급되었을때의 내용이나 추천/비추수를 생각하면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일베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이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펨코는 문재인 정권 초기만 해도 친문 성향이 무척 강한 사이트였기 때문에, 정치성향이 2018년 후반기부터 다음 해인 2019년을 거치면서 서서히 반문으로 바뀐 뒤에도 그 당시 펨코에서 활동하던 회원들 중 친문 유저들이 상당수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예전처럼 대놓고 문재인 찬양을 못할 뿐이다. 실례로 친문성향이 매우 강하다 못해 극성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딴지일보나 클리앙 유저들이 펨코 계정도 갖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현 정부에 유리한 여론이나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다 싶으면 '''밭갈기라는 친문 테라포밍 작전'''을 사전에 계획하고 서로 합을 맞춘 후에 펨코 계정을 사용하여 친 정부, 친 문재인적인 글과 댓글을 수두룩 올리는 행위를 반복한다.[21]
다만 성향이 완전히 뒤바뀐지 오래고 대부분의 펨코 유저들이 현 정부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터라, 며칠은 커녕 몇 시간도 채 안 돼서 반박당하고 버로우 타는 경우가 대부분. 2020년에 들어서는 이런 선동이 하도 먹히지가 않아서 이제는 그쪽 진영에서도 손을 놓고 있는 편. 그나마 가끔 몇몇 숨어있던 '샤이 친문' 유저들이 댓글로 싸우다가 조리돌림을 당하는 정도가 전부가 되버렸다.
한편 펨코의 이런 문제점을 역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펨코의 반문 성향에 불만을 품은 강성 친문 유저들이 문재인을 비판한다는 이유만으로 정상적인 유저들까지 일베 2중대라 부르면서 일베충으로 몰아가려 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 펨코에 암약 중인 일베충[22] 이나 일베와 다를 게 없는 이용자들의 반지성적 행태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에 대해 정상적으로 비판하는 유저들한테 일베몰이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다.#, #
이들을 펨코 내부에서는 흔히 펨벤져스라고 부른다. 펨벤져스는 반문 성향이 강한 펨코 내에서 유독 극성 친문 성향을 지닌 유저들을 일컫는데(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냥 펨코 내부에서 암약하는 대깨문 유저라고 보면 되겠다.) 위의 경우처럼 정상적인 유저들마저 일베로 몰아세우거나 갑작스러운 문재인 찬양을 하는 등 상황에 맞지 않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펨코 유저들에게 배척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런 유저들 때문에 펨코에 남아있는 약간의 친문 유저들(문재인이 잘못한게 많지만 잘한 것이 없는건 아니니 잘한건 잘했다고 해주자 식의 성향.)은 물론 정치 성향을 내비치지 않으나 내부의 혐오에 혀를 내두른 유저들조차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기가 어렵게 되었으며 실수로라도 이러한 성향을 드러냈다간 곧바로 근첩, 틀리앙, 뽐거지, 펨벤져스로 저격당하고 비추 폭탄을 맞게 된다. 너 일베충이냐?식의 댓글과 펨코 일베 2중대 다 됬네 식의 댓글에는 비추가 대거 달리며 펨코 축리웹 다 됬네 식의 댓글에는 추천이 대거 달린다.
4.1. 인종차별
이웃나라인 중국, 일본에 매우 적대적이며 중국인과 일본인을 비하하는 짱깨, 쪽바리, 깜둥이 용어가 매우 흔하게 보인다. 그나마 일본에 대해서는 최근에 우한폐렴과 동북공정등의 반작용으로 반중영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적대적인 분위기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화재 사고 # # # 나 일본 태풍 피해 사고# 그 외 무고한 일본인에 대한 고인 비하에 대해 반대하며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실제 베스트 댓글의 비율을 보면 확실히 자제하는 분위기가 많다. 하지만 중국인에 대한 증오는 심각한 수준으로 똑같이 무고한 중국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난징대학살을 옹호하는 발언# 등을 하거나 착한 짱개는 죽은 짱깨다의 줄임말인 '''착짱죽짱'''이 베스트 댓글을 자주가는 등 유행어 수준으로 쓰이고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를 지적하거나 제재를 하면
네 다음 짱깨
중국인 욕하는게 왜 인종차별?
응~인종차별이건 뭐건 난 중국인 욕할거야
왜 그걸 쓰면 안되는데?
중국 정부가 좆같이 구는데 우리가 욕도 못하냐?
식의 어이없는 반응들을 보인다. 해당 용어가 왜 인종차별인지를 설명하고 자제를 촉구하는 글이 포텐에 올라와도# 마찬가지다. '''사이트 운영차원에서도 이런 성향을 사실상 일부러 방관하고 있는데''', 일단 사이트 원칙상 인종차별을 금지하고는 있으나 직접적인 금지나 처벌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니 간접적으로 '허용'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착짱죽짱'이 금지어로 지정되긴 했으나 이것도 인종차별이라서 금지된 것이 아닌 도배 때문이었다. 그후에도 '착1짱1죽1짱' 식으로 글자 사이에 숫자를 집어넣는 식으로 우회해서 잘만 쓰이고 있다. 혹은 한글자씩 돌려말해서 베댓에 보내는 식으로 사용한다.운영자 짱깨냐? 조선족이냐?
도넘은 수준의 인종차별 등을 관리자가 매우 약간 제재하고 있는 듯하나 결국은 단발성 규제에 그치기 때문에 펨코의 이런 문제점은 개선이 될 여지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
웃긴건 이런 주제에 '내가 당하는' 인종차별에는 매우 민감한 이중잣대를 보인다. 해외에서 누군가가 동양인을 비하하거나 눈을 찢는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냐, 못 배워먹은게 분명하다면서 누구보다도 분노하는게 펨코 유저들이다. 그래놓고 바로 다른 글에서는 착쨩죽쨩, 쪽바리, 목화 따던 노예 등의 용어를 쓴다는게 유머.
기본적으로 이런 용어들이 특정인종이나 민족 전체를 욕하는 증오발언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 번은 중국인이나 일본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짱깨와 쪽바리를 싫어하는 거라는 궤변이 당당하게 베플로 올라와있다.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화재 사고 관련글이 포텐에 올라오자, 피해자들이 평소 펨코가 싫어하던 씹덕 + 일본인이라 씹덕들 비난, 고인드립성 댓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거기에 애도하는 댓글이 달리면 '평소에 착짱죽짱하던 씹덕 새끼들이 선비질 한다'면서 패드립 안치는 유저들을 비난하는건 덤. # # 해당 글의 경우에는 혐오발언이 워낙 심해서 평소에 일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운영진 측에서 직접 영구차단 경고문을 게시하고 직접 댓글을 단속해야 했을 정도.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 장대호가 피해자 가족들을 조롱하고 자신의 살인을 합리화 하는 인터뷰를 하자 분노했던 펨창들은 피해자가 조선족인게 밝혀지자 조선족 착하게 만들어준 갓대호라면서 토막살인범을 빨아주는 모습을 보였다.[23]
또한 흑인에게는 목화나 따던 노예, 엠흑, 깜둥이 드립이 판을 치고, 세계질병본부의 아프리카 국가 일부가 친중국적 성향이라거나 에티오피아 총장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흑인은 머리가 나쁘다거나 노예들이라며 혐오하거나, 동양인들은 흑인에게 전혀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데 흑인들은 동양인에게 열등감이라도 있는지 인종차별을 달고 산다고 비하한다. 정작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아 수탈한 나라의 이야기, 특히 아프리카의 국경선이 직선인 이유나, 콩고에서 원주민의 손을 자르거나 르완다 내전의 원인으로 꼽히는 벨기에 관련 글이 포텐에 올라가면 그 나라들이 반성을 하지 않는다, 혐성국이다, 아프리카가 가난해질수 밖에 없다라는 분노와 연민의 반응이 언제 그랬냐는 듯 도배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애초에 '''단적으로 흑인들 앞에서 "흑인들 손바닥이 하얀 이유는 주인님한테 싹싹 빌어서"와 같은 말을 하면 흑인들은 벨기에 전범들이나 그 말을 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분노할 것이다.'''
아랍인, 그 중에서 이슬람교 신자들에게는 더 심한데, 가뜩이나 온갖 사이트에서 이슬람포비아가 판을 쳐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을 정도이며[24] 인도인은 불결하고 모든 인도인은 도둑, 성추행을 일삼는다는 편견에다 힌두교는 미개한 종교라는 모욕까지 서슴치 않는다.
그나마 펨코에서 상남자라 불리며 마초적 성향[25] 일 거라는 일반화에다 국제결혼에 대한 환상으로 인해 반응이 좋은 러시아조차 고프닉으로 비롯되는 러시아의 비행청소년 문제, 러시아의 범죄 영상 등이 올라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미 없어진 지 20년이나 지난 소련과 연관지으며 비난하거나 미개하다, 140퍼센트의 나라라며 욕하는 반응이 많다. 다른 국가에 비해 욕을 덜 먹는 것 뿐.
게다가 정작 이들 중 대다수가 해외에 살며 직접 느껴보았느냐는 질문에는 침묵하거나 '''"자신은 해외에 거주하진 않지만 지인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넷에 보면 사례가 많다며 얼버무린다."''' 사실상 자신들의 상상이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인 어이없는 대답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조선족도 당연히 혐오한다. #
4.2. 호모포비아
극단적인 호모포비아 성향도 있다. 펨코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물 중 하나인 MC몽의 '동성애자는 전부 총으로 쏴죽여야 한다' 발언에는 찬사를 보내는 곳이 펨코다. 워마드 남탕 몰카 사건에 대하여 워마드 회원들은 게이한테 부탁해서 찍은거라는 거짓말로 변명하였는데, 사실 게이한테 부탁받은게 아니고 게이 사이트에서 사진을 퍼온것이다. 이미지를 구글검색하면 게이 텀블러가 나온다. 즉 일부 게이들이 목욕탕에서 이성애자 남성을 도촬해 텀블러에 올려서 돌려보고 있었는데, 워마드 회원이 그 사진을 퍼온것. 그런데 에펨코리아에선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는 '똥꼬충들을 총살시켜야한다'라는 극단적인 주장이 올라와 수많은 추천수를 받는 등 팩트체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비상식적인 동성애 혐오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목욕탕 몰카의 1차 출처가 게이 사이트인건 맞지만, 게이들끼리 돌려볼 목적으로 도촬한 것이지 워마드에게 부탁받고 찍은 사진이 아니다. #
신촌역의 성소수자 인권 광고를 훼손한 범죄자에 대해서도 관대하기가 그지없다. 한낱 대자보도 아니고 인권위가 지원하는 정식 지하철 옥외광고를 훼손하는 것은 분명 법에 저촉되는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극단적인 혐오성향으로 인해 아무 잘못도 없는 성소수자를 욕하고 있다. 에이즈 드립은 덤. #
호모포비아 성향이 어찌나 극심한지, 펨코 내에서도 비교적 우경화 된 정갤에서조차 게이혐오가 너무 심하다며 비판하는 게시글까지 보일 정도다. #
단적으로 2018년까지 타가메 겐고로의 만화를 유머 소재로 합성하는 것이 대부분의 남초 사이트에서 잠시나마 유행했을 당시에도 펨코는 '어디서 게이 만화나 가져오냐'면서 방출 테러를 하는 등 매우 부정적이었다. 겐고로 만화가 빌리 헤링턴으로 대표되는 붕탁물과 다르게 일반인이 보기에 다소 하드했던 점 때문이라 해도, 애초에 겐고로 밈 자체는 이런 게이 드립에 관대한 루리웹이 아닌 그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 등에서 먼저 시작한 것이다. 어지간한 남초 사이트에서 퍼졌던 밈인데다 디씨 글을 허구헌날 퍼오는 펨코에서 거부당한 것은 이례적이다. 단순 희화화, 유머 소재로써 동성애자를 사용하는 것도 거부할 정도로 펨코 전반적으로 극심한 성소수자 혐오에 찌들었다는 증거다.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교회에 혐오범죄를 저지른 방화범도 옹호하기에 바쁘다.평소에는 기독교를 끔찍하게 혐오하면서 그 기독교가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내용을 보자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범죄자는 뒷전이고 어떻게 게이혐오에 16년형이나 줄 수 있냐며 길길이 날뛰고 있다.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데 어떻게 교회가 성소수자를 옹호하냐며 성소수자 인권교회를 사이비로 몰아붙이는 미친짓은 덤. 그렇게 개독이라며 교회 까기 바쁘더니 이럴 때만 성경과 기독교를 이용해먹는다. 당연히 사이비가 아니고, 이미 북미의 진보적인 교회들과 성공회는 성소수자를 배척하지 않은지 꽤 되었으며 가톨릭도 최소한 혐오발언은 금지하는 추세다. 한국이 유독 극단적이고 폐쇄적이라 그렇지. 성소수자 혐오도 이쯤되면 정신병이다. #
의학계에서도 더 이상 정신병이라고 분류하지 않는 동성애를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며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베댓이 하나 빼고는 모조리 성소수자 혐오로 뒤덮혀있다. 동성애가 아니라 철없는 짓이었다는 둥, 한국 레즈년은 죽어야 한다느니 하는 극심한 혐오성 댓글은 덤.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을 게이새끼라며 동성애자로 몰아가는 댓글이 베스트댓글이다. #
게임에도 예외없어서, 출시예정인 사이버펑크 2077의 연예인 npc에게조차 증오발언을 한다. '똥꼬충 처럼 생긴 애들은 사지분리할 거다' 이런 극단적인 혐오발언이 비추 하나 없이 베댓을 차지하고 있다. #
자기 눈 앞에만 안보이면 상관없다, 강요만 안하면, 퀴어축제만 안하면 게이든 뭐든 내 알바 아니라며 쿨한척 하고 존중해주는 척 하지만 실상은 그냥 포비아라고 불리기 싫어하는 극단적 호모포비아일 뿐이다. 아무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미국에서 동성결혼 했다는 이유 하나로 동성혼을 한 실존인물에게 혐오댓글이 가득하다. #
군대 내 동성간 성행위에 대해서도 얄짤없다. #
홍석천 핑계를 대며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한다.
게이들이 착한 홍석천을 욕했으니 게이는 혐오해도 된다는 논리다. 모순이 셀 수 없다. #
이제는 퀴어축제 때문에 내 눈에 보기 싫은 짓을 해서, 피씨충이라서 같은 명분도 없이 LGBT니까 혐오하는 사이트가 되었다. 아무 이유도 없다. 그냥 게이라서, 동성애자라서 싫다는 것이다. #
또한 몇몇 남자아이돌 그룹의 패션이나 외모가 씹게이 같다며 외모 비하와 함께 호모포비아도 서슴치 않는 편. 주로 서구권의 마초주의적 행태를 그대로 답습했는데, 문제는 이 마초주의라는게 동양인은 힘이 없고 여리여리하다는 등의 엄연한 신체적 비하, 편견도 함께 포함된 것이다. 평소에 그들은 일부 몰지각한 서구권 사람이나 흑인의 동양인 차별을 보면 분노하지만, 정작 본인들이 외모나 패션을 기준으로 또 차별하는 자폭행위나 마찬가지인 발언을 한다는 것을 지적받으면 '''게이같은 것을 게이라고 하는 게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반발한다.
게다가 정작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랭킹, 해외 콘서트 흥행 소식이 들리면 '''국뽕, 한류라며 열광'''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인다. 조회수와 포텐글을 보내기 위한 한류 컨텐츠 등으로 이용해먹고 버리기가 일쑤인 탓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당연히 에펨코리아 하면 치를 떠는 경우가 많다. 이러다보니 정작 에펨코리아 유저들은 왜 남초에서 방탄영업글을 쓰냐며 쉐도우복싱을 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벌어진다.
심지어 러시아의 막심이라는 성 소수자 혐오자가 교도소에서 자살했단 글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죽었다", "저건 자살이 아니다. 타살이다." 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댓글 등이 달리자 호모포비아 여론이 강한 펨코에서도 이건 너무 심하다 생각했는지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참고로 막심은 동성애자 뿐만이 아닌 고려인 같은 소수 민족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전적이 있었다. 정치, 사회적으로 동성애자를 탄압하는 러시아에서 그가 교도소에 수감된 이유도 성 소수자 폭행이 아니라, 러시아 특성상 소수 민족의 여론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술한 고려인 폭행과 같은 동양인, 소수 민족 폭행 때문이었다. 타 사이트에서는 잘 죽었다며 조롱하는 반응이 많은 것과 대조된다.
이젠 갈 때까지 가버렸다. 워마드와 TERF들이 게이를 혐오할 때 사용하는 염안섭 의사의 호모포비아 자료까지 가져와 성소수자 혐오를 하는데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자료를 가장 많이 인용하고 사용한 TERF는 펨코에서 엄청나게 비난받던 남혐작가 <남성혐오를 멈춰주세요>인데, 버젓이 하루이틀 전에 이 작가를 비판하는 글을 추천하고 포텐에 보냈으면서 정작 그 작가가 남성혐오를 할 때 사용하는 의사의 자료를 찬양하는 것이다. 혐오도 이쯤되면 지능이 존재하는지 의심스럽다. 전성기 일베도 저 정도 지능수준은 아니었다.
#
4.3. 여성혐오
이 일의 배경은 '''안티페미협회'''(성향이 아닌 단체의 이름)의 선동에서 시작됬는데, 당시 안티페미협회는 온갖 사이트, 심지어 다소 중립적이거나 온건한 성향에 가까운 '''여초 사이트'''[26] 에서도 죄다 그들의 정치적 성향이 담긴 유머, 사회 시사 자료들을 올리고 조직적으로 퍼트리고 있었다. 그러나 애초에 정치적 주제를 반기지 않고 여성 유저도 꽤 많은 웃긴대학, 안페협과 반대되는 성향을 지닌 루리웹 계열의 사이트에서는 그들의 선동에 반감을 품는 반응이 많았고 결국 안티페미 세력 등이 단톡방 등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활동한 것이 확인된 이후로는 사이트 내에서 사실상 내쫓겼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에 가깝고 후술하는 '''선동에 취약한 사이트 운영 방식'''을 고수하는 펨코는 안티페미협회를 비롯한 대안 우파들의 좋은 활동장이 되었고[27] 다른 남초 사이트들에 비해 유난히 여성혐오적 성향을 띄게 되었다. 페미니즘이라면 학을 떼는 타 남초 사이트, 심지어 펨코와 비슷한 대안 우파 성향인 사이트[28] 에서도 펨코는 여성혐오가 매우 심하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상당히 많다.
그나마 2018년까지는 자중을 요구하는 글이나 안티페미협회 등의 선동을 저격하는 글이 가뭄에 콩 나듯이 올라왔으나 이후 2019년부터는 아예 여성 혐오 성향의 글을 저격하면 페미니스트, 근첩[29] 출신, 여자로 몰리는 경우가 많아 온갖 정치 떡밥과 싸움에 지친 유저들은 대표적으로 에펨네이션을 비롯한 타 남초 사이트로 반 강제로 이주했다.
단적인 예로 19년 연말과 20년 새해에 디지털 갤러리를 비롯한 타 갤러리(게시판)의 유머 갤러리를 향한 편파 운영으로 쌓였던 갈등과 분노가 터지며 잠시동안 정치글, 여성 혐오글을 저격하며 사이트를 떠나는 유저들이 늘어났고 틈만 나면 정치, 안티페미 떡밥으로 포텐을 도배해놓는 유머 갤러리의 행태에 거부감을 표하는 반응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많은 유저들이 안티페미니즘을 표방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안티페미니즘 수준을 넘어선 여성혐오도 곧잘 일어난다. '그 성별', '피싸개', '보전깨' 등의 여성 비하 용어를 자주 사용하며,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남성우월주의가 많이 드러난다.
- 해당 글 베스트 댓글은 여성의 투표권이 제한되어야하며 흑인 노예가 지적 수준이 더 높다고 말하는데, 무려 추천수가 400이 넘어간다.
- 미담 관련 글에서 조차 여성에 대해 할줄 아는 게 없는 족속이라며 댓글을 통해 비난하고 있다. # 참고로 CPR은 군필이라고 다 할 줄 아는 것도 아니다.
- 이들의 이중적 모습을 지적하는 소수의 게시글과 댓글은 씹선비라며 비난 받는다. # #
- 작성자가 여성인지 아닌지 판명할 수 없는 리뷰 캡처본을 퍼와서 제목을 '맘충'이라고 붙여 놓으니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맘충, 한녀 등을 욕하는 모습도 보인다. #
- 예쁜 여성은 여성이라 차별받은 게 없다고 생각하는 댓글도 보인다. #
- 페미니즘과 전혀 상관없는 심리학 글에 페미를 언급하며 여성을 싸잡고 혐오를 정당화하는 댓글이 수백개씩 달린다. #
-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피해자들이 성매매 및 스폰 조건만남을 했으므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으며, 댓글은 2차 가해 일색이다. #
- 진상손님은 다 여성이라는 정말 아무런 근거도 없는 여성혐오 댓글이 추천수가 백을 넘어간다. #
- 코로나 대전 31번 확진자 환자에 대한 글에 여전한 여혐댓글이 추천을 받고 있고 또한 이를 집어내어 비판하는 댓엔 닥반이 달리며 조롱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30]
- 비록 근 몇 년 들어서 한국의 여성인권이 전세계에서 100등도 안 된다는 등의 헛소리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도나 기타 여성인권이 낮은 국가에서 발생한 성범죄 글에는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국 여성을 싸잡아 보내버려야 한다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을 차지한다. 다른 남초커뮤니티에서는 지양하는 그 성별, 피싸개라는 여성혐오적 욕설은 덤. 이런 논리의 근거는 여성부가 인도, 중동 여성인권이 한국보다 낫다고 했다는 이유. 물론 여성부=한국여성이라는 기괴한 주장에 반박하면 즉시 남페미 버팔로가 되어버린다. #
- 성별갈등과 아무 상관이 없는 교통사고 글에서 "여혐은 아니지만 99퍼센트 범인이 여자일 것"이라는 댓글이 추천을 우르르 받는다. 비추조차 없다. #
- 해외팝가수들한테 보지들이 더 깐깐하네 따위의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단다. 비추수가 더 많다고 반문할수도 있지만, 일베급 막장 혐오사이트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남초 커뮤니티사이트에선 애초에 저런 댓글자체가 달리지를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달린다고 해도 비추로 그치는 게 아니라 신고, 삭제당할 수준의 수위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영자 차원에서의 조치는 없다. #
- 하다하다 페미가 싫다고 하나회를 옹호한다. 들어가보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여자가 나라 망친다, 전쟁나면 가장 먼저 도망칠 년들이라는 여성혐오적 댓글이 만선이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혐오를 자중하자는 유저들의 댓글을 모조리 대깨문, 버팔로로 몰고 있다. 웃긴 건 그러면서 일베소리는 또 듣기 싫어한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참 대단한 사이트다. #
- 농담삼아 섹스하고 싶다는 글이나 댓글이 베스트에 갈때가 많고, '한국은 지나칠 정도로 성에 폐쇄적이다'는 내용의 주장을 하지만 정작 그 주체가 여성일 때는 조롱과 비난을 서슴지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 성별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을 여자라 단정짓고 '보적보' '여적여는 과학'이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며, 일단 자신들이 보기에 여자같으면 혐오발언부터 내뱉는다. 심지어 그런 댓글이 아무런 제지없이 베댓으로 도배된다. # #
- 남초 커뮤니티인 이종격투기 게시글을 뻔히 사진에 '이종격투기'라고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초 커뮤니티로 선동한 게시글에 속아 여초를 욕하는 모습을 보인다. #
- 평소엔 페미니스트의 공격에도 버틴다고 찬양하던 나 혼자 산다를 여자 때문에 망했다는 디씨 잡글 하나 가져와서 바로 여혐에 써 먹는다. 나혼산의 출연진인 기안84에게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엄청난 혐오와 비난을 퍼부은 건 사실이지만, 나 혼자 산다는 딱히 페미니스트들의 비난을 수용한 적이 없다. 게다가 나 혼자 산다에 불편러짓을 한 건 트위터를 주축으로 한 페미니스트지, 여성시청자가 아님에도 보지, 년들이란 단어를 써가며 신나게 여성 혐오를 하고 있다. 사실 펨코에서는 이러한 팩트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방송의 시청자가 여초가 주류가 되면 망한다'라는 속설을 지지하기 위해 애꿏은 나혼산을 공격하는 것이다. 나혼산 관련 글을 볼 때마다 '여은파' 때문에 안본다, 방송에 여초가 개입하니까 재미가 없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여은파는 나혼산 방송이 끝난 후 별도로 방송하며[31] , 이미 9월에 끝난 컨텐츠이고, 나혼산 역시 8-9%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즉, 방송은 정작 보지도 않는 인간들이 단지 방송 시청자가 여초화 됐다는 이유로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 것. 웃긴게 이런식으로 컨텐츠를 자신과 다른 성별의 취향에 맞춘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시청률이나 유저수를 가져오면서 이 컨텐츠는 우리 성별을 버리고 나서 망조가 들었다면서 자위하는건 트페미들의 종특이라는 것[* 대표적인 것이 [명일방주 일러스트레이터 남성혐오 논란. 게임에 이래라 저래라 말만 많고 하등 도움도 안되고 영향력도 없는 트페미들을 버리고 남초 유저를 타겟으로 잡다니 얼마나 잘되나 보자면서 트페미들이 이를 갈아댔지만 정작 게임은 순항중이다.] 가짜사나이가 가학적이라면서 가장 극단적으로 비난하고 불편러짓을 하며 악플달던 에펨코리아가 이런 주장을 한다는 것. 불편러는 자기자신들인데도 아닌 척 혐오하는 것이 볼 만하다.
- 정작 외국에선 쓰지도 않는 KFC같은 단어를 사용해가며 외국남자와 만나는 한국여성들을 성희롱하고 혐오한다. 더 이상 반페미, 안티페미도 아니다. 그냥 여혐 커뮤니티가 되어버렸다. 김치년, 한녀, 먹버, 생체오나홀 등등 일베에서나 쓸 온갖 여성혐오 단어들이 판을 치고, 또 많은 추천수로 베댓을 차지했다. 외국에서 인기많은 한국여자는 꼴보기 싫고 주작이라고 열폭하지만 정작 동시에 한국남자는 케이팝 덕분에 외국에서 인기가 올라갔다는 내로남불 댓글들이 일품이다. 그리고 여전히 혐오를 지양하는 댓글은 비추폭탄을 받으며 버팔로,남페미로 여기고, 군필자마저 여초첩자로 모는 마녀사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진지하게 여자들이 남자보다 잘 하는 분야가 없다면서 여자들을 남자들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말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상위권이 남자가 많은 게 사실이긴 하지만 어차피 하위권도 남자가 많아서 평균적으로는 여자와 남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마치 본인들이 바로 그 최상위권 남자인 것마냥 그들에게 감정을 이입한다. 또한 실제로 잘난 사람이 본인들을 열등하다고 무시하면 펄펄 뛸 것이면서, 본인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를 무시하는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자신들은 여성들과는 달리 이성적이고 똑똑하고 군대를 다녀오고 열심히 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이고 게으른 여성들 때문에 자신들이 이렇게 힘들다'는 논리를 자주 볼 수 있다. 사회문제를 권력을 가진 높으신 분들과 사회구조 등 본질적 문제로 보지 않고 장애인, 성소수자 등 소수 계층 탓을 하는데, 애초에 소수 계층들이 이러한 사회구조를 만드는 데 배제되어 왔고, 사회 속에서 꾸준히 차별과 핍박의 대상이며, 이들의 모습은 패배주의와 피해의식에 젖은 비이성적인 태도이다.
저출산에 대한 글에서도 '여성들과 세상이 남성들을 핍박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남성들이 여성을 선택해서 결혼하는 것인데 사회로부터 역차별을 받는 자신들은 그런 후안무치한 여성들을 선택하기도 싫어졌으며 그럴 여력도 되지 않기 때문에 출산률이 낮은 것'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시전하는 댓글이 항상 베스트 댓글에 존재한다. 저출산은 사실 특정 성별에게 책임을 물을 현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청년실업 문제, 육아 문제, 출산률 문제 등이 여성들이 자신들을 힘들게 해서라고 믿고 있다.
항상 여성 연예인들 및 일반인들의 엉덩이나 가슴 등을 강조한 사진들이 곧잘 올라오며 댓글은 성희롱 댓글로 가득 찬다. 동시에 그런 성희롱 댓글에서 적나라하게 성기를 묘사하거나 심각한 수위의 댓글들은 상남자라고 추앙 받는다.
삼일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위의 속담을 보면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여자 전체를 깐다. 다른 때는 유교를 받아들인 선조들을 미개하다고 취급하며 씹선비라는 말을 즐겨 쓸 정도로 선조들에 대한 혐오를 보여주지만, 이 속담을 말할 때만큼은 선조들을 추앙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이들의 이중적이고 질 낮은 모습은 몇 년 전부터 가속되어 왔으며, 사실상 일베, 야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여성혐오를 하고 있다.
김치녀, 한녀, 보지년, 피싸개 등등의 여성혐오 단어를 아무 거리낌 없이 쓰며 아예 보혐하는게 뭐가 문제냐는 식의 글과 댓글들이 각각 포텐과 베댓으로 올라가는게 일상이 되었다. 보지를 욕으로 쓰는 것에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으며 문제의식도 느끼지 않는다. 보지년들이라는 단어를 써야지만 베댓을 먹기 쉽게 되었다. 그런데 웃긴게 '여초에서 남혐을 일상처럼 하는데 왜 남자들은 참고만 살아야 하냐'는 논리로 여혐을 합리화하는데, 이 논리 전개는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여초 사이트와 페미들이 남혐을 어처구니 없게 합리화하던 그 논리와 똑같다. 심지어 페미니스트들이 이러한 혐오를 반대하는 여성들을 흉자라고 인신공격하던 것처럼 펨코 역시도 혐오에 반대하는 유저가 보이면 버팔로, 메갈첩자라면서 조리돌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결혼에 관한 유머글에도 혐오가 좀 심한데, "한국 여자는 혼수를 남편에게만 맡긴다.", "일하지 않는 여자면 애나 보라.", "아내는 남편의 취미에 반드시 간섭해선 안된다."[33] , "산후조리원은 필요없고 여성은 출산하자마자 출근해라. 외국 여자는 다 그런다."[34] 여성 혐오 댓글이 올라오기 일쑤이다.
4.4. 종교혐오
# 이 게시글에서는 뜬금 없이 성모 마리아를 욕하고 있다. 마리아가 예수의 부모인만큼 기독교인들에게는 충분히 모욕적이다.
사실상 펨코에서 까이지 않는 종교는 그나마 불교 등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35] 기독교 계열 종교는 돈에 미쳤다, 우상숭배를 한다, 한국의 목사들은 모두 양심이 없다는 등 일반화를 일삼고 있고, 예수를 단순히 농담 수준을 넘어 사막 잡놈이라 비하하거나, 성모 마리아를 마굿간 콜걸(창녀)이라면서 기독교인들이 보기에는 매우 모욕적인 발언을 쏟아내는데도, 이를 지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게다가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의 차이점을 구분하지도 못하고 천주교 신자 측에서 벌인 잘못들을 개신교 신자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동성애, 낙태를 혐오하는 의견을 펼칠때는 매번, 동성애나 낙태는 그 자체로 죄악이라는 극단적이고 보수적인 기독교 신자들의 이야기를 근거랍시고 들고 와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의견만 쏙쏙 골라가는 이중잣대가 거의 습관화되었다. 때문에 포텐 글 목록을 보면 한 쪽에서는 개독이라며 기독교를 까는 글, 또 한 쪽에서는 기독교 극단주의 세력이 왜곡해 제작한 성소수자 혐오 자료를 들고 와서 까는 이상한 공존이 벌어질 때도 종종 있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는 절대 이슬람교 신자들 중에서 대다수가 아님에도[36] 이슬람교 신자들은 모두 테러리스트이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명예살인을 일삼는 범죄자라며 혐오하고, 아예 중동 국가들은 미개하다고 비난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파키스탄-한국인 혼혈인 인터넷 방송인 과로사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았던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글은 과로사를 응원하느니, 잘 되었으면 좋겠다느니 하는 댓글들을 달고 해당 글에 추천을 해서 포텐에 당당히 올라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나마 절대로 안 까이는 분야는 무신론인데, 과학자나 의사 중에서는 종교를 믿는 신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학, 무신론 만능설마냥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글도 상당히 많다. 일종의 쿨병이거나, 종교 신도들을 과도하게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깨어있는 존재라는 우월감을 나타내길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정작 그러면서도 우주나 미생물에 관한 주제의 글이 포텐에 올라가면, 외계인의 존재나 일부 음모론이 실제하는 것 마냥 믿는 반응도 나온다. 또한 꽤나 논란이 많고 무신론자한테도 극단적이라고 비판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몇몇 극단적인 주장을 들고 와서 종교들이나 여성을 혐오하는 데 악용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4.5. 그 외 혐오
- 게임은 현재 펨코에서 절대 까이지 않는 성역 중 하나이며 게임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틀딱들과 맘충들에 대해서는 남의 취미를 존중 못하는 꼰대들이라면서 이악물고 까지만, 던파와 메이플은 정공겜이며 반박시 -던, -메와 같은 비하 댓글들을 거리낌없이 단다. 모바일게임 역시 마찬가지로 개돼지들이라면서 전혀 존중해주지 않는다.
- 인터넷방송을 까는 글들은 포텐 치트키이다. BJ나 스트리머가 사건을 일으키게 되면 포텐이 똑같은 글들로 도배되고, 인방충, 육수같은 비하 댓글들이 베댓에 간다.[37] 만약 글에 날조나 과장된 것이 있어서 바로잡으려고 하면 평소 그렇게 팩트 좋아하는 펨코는 어디가고 "우욱 육수들 즈그 주인님 쉴드치는거 보소;;" 라며 들은 척도 안하려고 하고, 나중에 진짜 논란이 포도로 밝혀지면 그거 깐 거 다 저런거 논란 일으키는 거 보면 우리는 관심도 없는데 플랫폼 부심 부리는 트타쿠/우가충들이 일으킨 논란이라며, 본인들은 중립기어 박았다면서 고고한 척 한다. 하지만 똑같은 인방이어도 보겸, 감스트, 침착맨 등 펨코에서 인기있는 스트리머는 포텐에 올라온다 해도 절대로 까지 않으며, 욕했다간 인방도 하나의 문화라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꼰대 취급한다. 사실 펨코 인방갤 등에서는 어지간하면 포텐금지 설정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포텐에서 인방 화제를 꺼내는 경우는 99퍼센트 유머 갤러리 본인들이니 남을 육수라고 칭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폭인 셈.
- 오타쿠들도 역시 배척받는다. 펨코에서 만화나 애니 얘기를 잘못 꺼냈다간 바로 루리웹에서 로리 하앍같은 글이나 쓰는 페도충 찐따로 몰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원피스와 나루토는 하나의 문화이며, 이를 보고 씹덕이라고 욕했다간 급식충 새끼, 남의 취미 존중 안 해주는 새끼들이라면서 온갖 쌍욕을 퍼붓는다. 참고로 원피스, 나루토 글들 보면 상당수가 마나모아, 구 마루마루 캡쳐본이다. 평소 게임 복돌이나 윈도우 정품인증 안받은 사람들 보고 도둑새끼나 거지새끼라면서 쌍욕을 퍼붓는 걸 생각하면 우스운 점. 또한 아무리 오타쿠 만화여도 그들이 보기에 야릇하거나 성적이어서 일명 꼴리는 만화는 포텐에 쉽게 올라간다. 씹덕 배척을 외칠 때는 언제고 자신들 마음에 드는 만화는 좋아한다.
- 여자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로 배척받는다. 걸그룹 관련 글들이 포텐에 올라오면 얼굴 평가, 몸매 평가부터 들어가는데 문제는 부정적인 댓글만 가득하다는 점. 또 이러한 자신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팩트라면서 조금이라도 이쁘다 같은 소리를 했다간 육수, 유사연애충 등등 비웃기 일쑤이다. 몸매가 좋은 아이돌의 경우에는 온갖 성희롱을 하며 자기들끼리 노빠꾸 상남자라면서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38] 하지만 사나와 아이유는 펨코에서 어지간하면 까이지 않으며, 이들한테 앞서 말한 짓을 저질렀다간 언냐 소리를 들으면서 박제당한다.
- 부유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인데, 고생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은 경우나 힘든 시기를 겪은게 아니라면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악플이 달리기 일쑤다. 대표적으로 연예인이나 스트리머 같이 펨코가 봤을때 편하게 돈버는 예능 계열의 사람들. 예컨대 어떻게 풍족함을 누리는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무 정황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갈취하며 부정적으로 돈을 번 사람으로 매도하는 식이다. 그야말로 추한 열등감의 발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이트들[39] 에서 부자나 금수저를 욕하는 것을 보면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도 돈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미개한 사람들이 있냐며 비웃는다. 정작 본인들은 빈곤층을 보면 성격 파탄자일거라며 지레짐작하는 것이 코미디.
- 그 외에도 힙합은 사회적 논란이 있을때 가만히 있으면 왜 사회비판 안하냐며 욕먹고, 막상 비판하면 군대도 안가고 약이나 빠는 놈들이 무슨 사회비판이냐는 가불기에 걸린다.
- 야구 역시 돼지들이나 하는 좆크보가 무슨 스포츠냐 레져니 소리를 하면서 MLB도 사바시아, 버틀러, 산도발 같은 돼지들 많다는 말에는 응 빠따충 한마디 하고 도망가는게 일상. 축구사이트라고 자부하지만 K리그 관련 글에도 세금 퍼먹는 리그, 매수리그, 재미가 없으니 안보지 같은 소리를 하지만 영국의 챔피언쉽 리그, 분데스리가 2 등등 유럽 하부리그들 보고는 왜 한국축구는 저렇게 안되냐면서 한탄하는 꼴을 자주 볼 수 있다.
- 장애인에 대한 각종 혐오발언의 수위도 일베나 야갤이랑 별반 다를 거 없는 수준이거나 심지어 그 이상이다. 그냥 검색창에 '장애인'만 검색해도 장애인 당사자를 의미하는 글은 거의 없고 장애인 자체를 타자화해 욕설로 사용하는 게시글들만 넘쳐흐르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
- 4호선 장애인 시위 관련 포텐글의 댓글이 아주 가관#
- 당연히 정공드립은 웬만한 막장 남초 못지않게 많이 쓰이며, 자폐나 아스퍼거 등도 욕설로 쓰이며 심지어 그들을 희화화해 모욕하는 경우가 매우 일상이다. 하지만 유명인이 장애인을 비하했다거나 공익이 부당 대우를 받았다거나 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욕설을 박는다. 우습게도 정공, 돼공은 놀리고 비하해도 괜찮지만 공익 전체를 비하하면 노예 쇠사슬 자랑 시작됐다면서 불쾌해하거나 공익이든 현역이든 같이 징병제 피해자인데 갈라치기 하는거 보니 메갈 첩자가 확실하다며 비추를 때려박는 등 비하에도 일관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같은 징병제 피해자인 해병대는 자기가 해병대 나왔다고 언급만 해도 빤쓰런 개병대 꼰대새끼들이라며 다짜고짜 시비를 걸고, 그걸 또 팩트폭력이라면서 베댓으로 올리는게 일상다반사.
- 길고양이에 대해서도 적대적인데, 물론 길고양이가 발정기 소음과 각종 오물, 비위생적인 생태 등으로 인간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 이유 없이 고양이를 잔인하게 도살하거나 학대한 사건에도 에펨코리아 유저들은 가해자를 영웅으로 떠받드며, 이를 지적하는 유저에게는 길고양이한테 한번 당해보면 알거라는 둥, 그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페미니스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행태를 보여준다. #
- 평소 틀딱들과 여자들이 군대 문제에 관해 관심을 안 가지는 것에 본인 일 아니라고 무시한다면서 굉장히 분개하지만, 정작 병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하는 군인권센터에게는 '군대도 안간 똥꼬충새끼가 뭔 자격으로 군대문제에 나대냐'면서 조롱한다. #,#
- 소위 문신(타투)에 대해 까는 글 역시 포텐 치트키이다. 인방,오덕 등의 다른 서브컬쳐와는 격이 다른 혐오감을 보여주며 동성애,기독교,흡연 등에 버금가는 펨코의 대표적인 혐오대상이다. 심지어 해당 글이 문신에 대한 글이 아님에도 사진에 작은 문신이라도 보이면 관련 댓글들이 무수히 달리며 그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내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에 자주 올라가곤 한다.#
- 오버워치도 포텐에 올라가기만 하면 다짜고짜 망겜이라며 유저들과 게임을 싸잡아 까는 일이 많다. 심지어 둠피스트는 하도 너프되어 장인들도 버리는 캐릭터 신세가 됐고 투방벽 조합도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천상계에서도 잘 나오지도 않음에도, 오버워치 글이 포텐에 올라오면 거의 무조건 둠피스트, 투방벽 조합때문에 싫다라는 반응이 앵무새처럼 달리기만 한다. 사실 펨코에서 여론이 그나마 좋은 리그 오브 레전드, 메이플스토리를 제외한 어지간한 게임들은 포텐에 올라가기만 해도 망겜이라며 욕먹는 경우가 매우 많다.
- 조선 혐오도 심각해서 일단 조선과 타국의 왕조가 비교되기라도 하면 무조건 조선과 조선왕조를 까내리고 본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하냐면, 무려 일제강점기의 단초를 제공한 매국노인 을사오적에 대해, 을사오적은 시대를 따랐을 뿐이고, 오히려 고종, 순종이 매국노 라는 말을 '진지하게' 하고, 그런 주장이 베댓을 먹을 정도다. 현재 펨코는 반정부성향에 기반한 극단적인 국까와 일뽕이 뒤섞인 상태. 일베2중대, 펨베소리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한국 커뮤니티 어떤 곳에서도 이딴 주장은 안한다. 가히 전성기 역갤이나 일베와 맞먹을 수준. #
- 한마디로 펨코 주된 이용층인 20~30대 남성(그중에서도 군필은 성역으로 취급 받는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혐오한다고 봐도 좋다.
5. 이중잣대
그냥 혐오만 하면 모르겠는데, 본인들이 좋아하는 대상에게는 어김없이 이중적인 잣대를 보여준다. 오죽하면 구글에 펨코까지만 쳐도 '펨코 내로남불'이란 검색어가 자동 완성이 된다.인방충 육수 냄새나요 그렇지만 논란 생기면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요
정치글 좆같아요 그렇지만 내가 쓰는건 착한 유우머글이에요
동양인 혐오 그만하세요 그렇지만 흑인 혐오 할거에요
이게 모두 한 갤에서 나오는거다 시발
과거에 사건을 저지른 유명인의 경우도 펨코에서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댓글의 분위기가 정반대로 흘러간다. 펨코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포텐에 가면 베댓 1,2,3이 전부 과거 얘기를 끄집어 내면서 그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든 안했든[40] 평생 지고 갈 업보라며 당연한듯이 악플을 다나, 펨코에서 빨아주는 인물이라면 웃고 넘기면 되는 글인데 왜 그렇게 불편하게 받아들이냐면서 과거 잘못을 아예 없던걸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유머갤에 걸그룹 아이돌 사진을 올리면 걸갤로 가라는 댓글이 달리고 해당 글은 비추 폭탄을 받는다. 그리고 펨코 한정 내에서 씹덕은 애니메이션을 빠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걸그룹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씹덕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걸그룹에 관심이 없는 펨코 유저가 많으면서 정작 걸그룹 중 한 멤버의 섹시한 짤이 올라오면 반응이 뜨겁다. 특히 걸그룹 문화를 광적으로 혐오하며 대부분 10대, 20대 초반인 걸그룹 멤버들에 대한 성희롱, 외모평가, 비하를 서슴치 않는다. 누군가 이에 대해 지적을 하면 '연예인은 원래 대중에게 평가받는 자리다', '걸그룹은 성상품화로 먹고 살기 때문에 괜찮다'라는 등의 평소 자신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던 주장을 똑같이 펼친다. 그러나 여초에서 일어나는 걸그룹의 외모평가와 비하는 포텐 단골 치트키이며 한국 여자들을 욕할 좋은 소재가 된다.
방탄소년단으로 국뽕을 유도하며 극한의 포빨이를 시도하지만, 실컷 이용한 다음에는 감히 남초사이트에서 영업질을 한다며 단물만 빼먹고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초는 남자아이돌에게 관심없다고 이를 악무는 동시에 '에펨코리아는 방탄소년단에게 관심이 없다'는 주제로 하루종일 포텐에 방탄소년단 혐오글을 도배 하는 삐뚤어진 관심, 이중잣대를 훤히 드러낸다. 워마드 계열인 여자 연예인 갤러리나 일부 여초 등에서 방탄소년단을 비난할 때 쓰는 논리를 가끔 댓글로 다는 유저들이 보인다. 물론 펨창들은 혐오에 눈이 멀어 이런 진짜 '여초첩자'들을 구별하지 못하고 추천을 누른다.
애니메이션 관련글에서도 툭하면 "네다씹"이라는 글이 달리지만 막상 자기들이 어린 시절에 재미있게 봤던 애니나 극장에 걸릴 정도로 유명한 애니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게 담소를 나누기 바쁘다. 그리고 특히 떡인지나 야한 만화가 올라올때는 항상 와드를 달고 품번을 물어본다. 게다가 그런 글에서 누군가가 "네다씹" 소리를 하면 우르르 몰려들어서 린치를 가하는 모순적인 모습도 보인다. 정작 밤토끼나 마루마루가 터진 날, 평소에 씹덕과 '그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라며 복돌이들을 욕하던 유저들은 다 어디갔는지 틀딱 정치인들이 한국 컨텐츠산업을 말려 죽이려 든다는 헛소리[41] 를 하면서 하루 종일 슬퍼했다. 심지어 스팀같은 사이트를 만들면 되는데 만화나 웹툰 관계자들이 게을러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못해 이런 사이트가 나오는거 아니냐며 책임전가하는 글까지 올라왔었다.
위에서 지적한대로 호모포비아 성향이 매우 강하고 똥꼬충 같은 혐오발언이 잘만 쓰이지만, 홍석천이나 프레디 머큐리 같이 이미지가 좋은 동성애자는 욕하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항상 외모 품평회를 열고 허위사실로 선동과 날조를 일삼는 네이트 판을 까지만 정작 자신들도 크게 다를 바는 없다.[42] 아무 이유 없이 확인되지 않은 논란으로 연예인들을 까는 경향이 많다. 과거 아이린이 그 타겟이었었는데, 아이린이 페미니스트라는 주장의 근거로 “82년생 김지영을 인스타그램에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고 인증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이린은 본인 명의의 ‘인스타그램’이 존재하지도 않으며 '''"감명깊게"'''라는 말을 한 적도 없다.[43] 그저 휴식 때 읽은 책을 알려달라길래 몇 가지 책의 이름을 말하였는데 모두 제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였으며 베스트 셀러라는 공통점이 있다. 즉, 아이린이 페미니스트라고 믿고 욕을 하는데 진짜 페미니스트가 맞는지, 왜 페미니스트라고 불리게 되었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무조건 깐다는 것이다.
비록 현재는 아이린에 대한 논란이 많이 해명되어 아이린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은 거의 사라진 편이지만 대신 다른 걸그룹 연예인, 특히 트와이스, 아이즈원, 러블리즈, 블랙핑크 등이 까이고 있다. 과거 K리그 홍보대사 논란 이후로 최근까지 욕먹는게 당연했던 러블리즈, 지효의 웅앵웅 발언과 라이브 무대와 관련된 논란으로 펨코 내부 여론이 급격히 안 좋아진 트와이스와 더불어 아이즈원은 팬덤이 육수에 씹덕들밖에 없다는 괴상한 이유와 더불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는 이유로 주작즈원이니 씹덕 그룹이니 까이고 있다. 아이즈원 개개인이 조작을 부탁한 것도 아닌데다 진짜 원인인 안준영 등의 PD들과 피해자 연습생들은 안중에도 없고 아이즈원과 그 팬들만 죽어라 까는데 정작 자기네 걸그룹이 까이면 죽어라 실드를 치는 이중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걸그룹에게 적대적인 성향을 보여주며 본문과 상관없이 걸그룹을 놀리거나 까는 댓글을 쓰고는 반박하면 "네다씹"또는 "씹덕"이라면서 조롱한다. 오죽하면 어느 순간부터 펨코 유저들 중에서도 '''"니들은 여자로 태어났으면 페미였을 것"'''이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고 연예인, 비연예인 가릴 것 없이 여자 외모를 품평하는 글에 "판코"라는 댓글로 도배가 되었다.
펨코에서 사건이 터지면 "한심하네 펨코", "펨코 부끄러워서 밖에서는 못함" 등등 온갖 글들이 올라오지만 자신은 다른 유저들과는 다르다는 이중잣대가 흔하기 때문에 누군가 이것을 지적하면 차단을 하거나 "커뮤니티에 목숨 거네", "펨코 욕하니 펨창 화났네"라는 정신승리를 하며 며칠 뒤 포텐 게시판에 기웃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웃기게도 네임드/올드비거나 잉여력이 많아 백곰 계급 이상들은 탈퇴하고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세탁하는데 최근에 가입한 유저가 잉여력이 많다면 대부분이 이런 케이스이다. 잉여력토토를 통해 잉여력을 단기간에 벌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펨코에 가입하자마자 잉놀갤로 오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펨코는 자체적인 컨텐츠 생성 능력이 거의 전무하다.[44] 다른 사이트에서 퍼오는 것이 대다수이며 그러다보니 중복도 상당히 많다. 이러한 중복에 대해 비판하면 오히려 인터넷만 하지 말고 밖에 좀 나가라는 조롱의 댓글이 달린다. 아이러니하게도 퍼온 글은 환영을 받지만, 펨코 유저가 직접 쓴 일상에서 겪은 일이나 유머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냉소적이고 배타적이다. 보통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댓글이 달리고 비추 세례를 받기 일수다.
'''정치글이 지겹다는 이유로 정치/시사 갤러리의 포텐을 투표로 막아놓고[45] , 얼마 지나지도 않아 큰 사건만 터지면 포텐에 정치글이 우후죽순 올라오는 광경이 잘만 보인다.''' 한술 더 떠서 정치글을 올려놓고 "이건 내 기준에서는 정치글이 아님" 대놓고 우기는 경우도 즐비하다.[46] 정치적으로 논란 되는 기사를 내보낸 JTBC의 뉴스를 그대로 캡쳐해서 이건 정치글이 아니라 뉴스 캡쳐일 뿐이라면서 올리는 것이나, 클리앙, 오유, 엠팍 등등 진보 성향 사이트의 게시글 및 댓글을 캡쳐해서 퍼오는게 대표적. 또한 정치글만 제재하고 댓글은 제재하지 않아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가지고 드립친 글에는 정치글이라면서 정색하는 반면, 이들을 가지고 드립 치는 댓글은 거의 무조건 베댓으로 가고 여기에 불편함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비추 세례를 받는다.[47] 게다가 그렇게 정치글로 난장판이 되면 "이게 다 정치갤 탓이다", "펨코에 일베 유입이 너무 많아졌다." 운운하면서 적반하장으로 책임을 떠넘기기까지 한다. 실제 예로 펨코에서 치매 관련 주작글을 그럴싸하게 포장해 퍼트리다가 방송에 의해 포도인게 탄로났는데, 이것은 문재인이 깨시민 모임 펨코를 탄압하기 위해 만든 가짜뉴스라는 댓글이 베댓에 올라갔고, 다른 사이트들은 더 심한데 왜 펨코만 가지고 그러냐는 댓글들이 우수수 달렸다. 그 후 포도 글의 내용과 베댓을 합친 글이 다른 사이트들로 퍼지고 망신거리가 된 글이 포텐에 올라가자 댓글창에선 저건 다 외부에서 유입된 정치병자 or 정치게시판 유저들의 문제라며 물타기 및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게시글은 유머갤→포텐갤에 올라가고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한 게시글이다. '''정치갤이 욕먹을 이유는 전혀 없는데 엉뚱하게 정치갤이 모함을 받고 모든 책임을 뒤집어쓴 사건이다.'''
웃긴건 정치글 꼴보기 싫대서 정갤은 포금 걸어놓고선 정작 유머갤에는 착한 정치글들 올리면서 관리자가 나서서 제재하려고 하니 시진핑모니터라면서 본인들 정치글은 막지 말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다른 갤러리 유저들도 이러한 이중잣대에 질린 나머지 정갤 포금의 정당성 및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글들을 포텐에 보내고 있다.#, #, #, # 2019년 7월 말에는 일본 불매운동 관련된 글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는데 댓글에서 대놓고 여론조작하는 정치글을 안 짜른다면서 시모를 문슬람이라며 욕하더니 정작 8월 5일 사이드카가 발동되자 대놓고 문재인과 정부를 까면서 이거 경제글이니까 짜르지 말라며 애꿎은 관리자만 갈구는 일이 있었고, 조국 사퇴 당시 맥주와 사이다 사진 한장 덜렁 걸어놓고 포를 빨면서 이거 맥주, 사이다 얘기인데 이게 왜 정치글이냐며 눈가리고 아웅하다가 다음날 관리자가 등판하여 다 삭제하자 그제와서 다 정갤놈들 짓이라면서 뒤집어씌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현재는 아예 정부 정책 등 대놓고 정부 관련 글들을 올리고 정치인 이름이 안 나왔으니 정치글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며 만에 하나 유갤에 썼다간 잘릴까봐 미스테리 갤에다 '나라 꼴이 미스터리' 같은 제목으로 낯짝 두껍게 우회해서 포텐을 보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성범죄 및 무고죄에 관한 글이 인기글에 올라왔을때는 대부분이 무죄 추정의 원리는 어디 갔느냐, 민주주의 국가가 맞느냐는 뉘앙스를 풍기는 댓글을 달며 여성 시대, 메갈리아 등의 여초 사이트들을 비난하고 조롱하지만, 정작 여러 이슈에 대해서 누구보다 유죄 추정을 강하게 하는 사이트이기도 하다.
또 다른 예로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폭행 논란이 일어났을 때를 들 수 있다. CCTV가 공개되기 전, 펨코 회원들은 구하라의 멍 든 사진을 보고, 본인들이 킥복싱 등을 해봐서 아는데, 구하라의 상처는 구하라가 상대 남자를 때려서 생긴 것이지 맞아서 생긴 것이 아니라는 글들이 넘쳐 났었다. 이처럼 맨날 말로는 무죄추정, 중립을 외치지만 행동은 유죄추정을 해버린다.
또한 남녀 사이에서 논란이 생겼고 아직 누가 잘못했는지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 일어났을 때 가해자-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댓글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가해자가 남성 - 피해자가 여성일 경우 무죄추정의 원칙, 중립기어, 숲 속 친구들 등의 단어를 써가면서 결론 내는걸 꺼려하지만[48] 상술한 구하라 사건과 같이 가해자가 여성 - 피해자가 남성일 경우엔 무조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으름장을 놓거나, 여자 잘못이지만 페미민국이라 여자가 처벌 받을 일 없다면서 사건 이후의 결론까지 단정 짓는 댓글들이 대다수이다. 상황이 역전되면 그제서야 내가 중립기어 박자 그랬지 하면서 뒤늦게 자기는 아무 말도 안한 척 하거나, 여자들한테 당한 게 하도 많아서 당연한 거라는 식의 토 쏠리는 자기합리화를 하기 일쑤. 정말 재밌는 건 여시나 쭉빵 같은 여초 사이트들에서도 이런식으로 행동의 옳고 그름이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역겨운 경우가 정말 비일비재한데, 그런 글들의 캡쳐와 함께 모든 여자들을 싸잡아 욕하는 글은 포텐 가는 치트키이다. 사실상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
한편, 강성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난민문제나 성매매 여성 지원정책을 비판하며 펨코에서 인기있는 인물이 되었다. 타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공무원 시험 1달 도전' 또한 펨코에서는 "멍청한 공시생들이 열폭하는 것이다"라며 비판의견을 무시하고 강성태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강성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펨코 유저들의 마음에 들 정도로 비판하지 않자 '대깨문이다, 좌파다'라며 비난해놓고 정작 분위기가 너무 과열되자 "강성태를 비난함으로써 조국에 대한 의혹을 덮으려는 극성 친문들의 전략에 놀아나는 것이다!"라며 문재인 지지자가 강성태 비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 포텐에 가며 에펨코리아에 만연한 이중잣대 및 자기들이 그렇게 까던 여초와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처참한 지능 수준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설리의 사망 때 역시 추잡한 이중잣대를 보여주었다. 설리의 죽음을 이용해 먹는 여자들 및 페미니스트를 그렇게 비난했으면서도 본인들은 포를 빨기 위해서 똑같은 기사들[49] 과 여초와 트위터에 들어가서 설리 관련글들 검색 후 캡쳐해서 중복임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퍼날랐고[50][51] , 악플로 인한 자살임에도 불구하고 정신 못 차리고 헛소리하는 여초 카페와 네이버 댓글들을 퍼와 비난하면서 정작 본인들 자정작용하라는 글에는 깨시민들 납셨다면서 비꼬는 댓글들이 베댓을 먹는 등 자연스러운 내로남불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와중에도 윤서인의 실언을 퍼온 글은 이런 글을 왜 퍼오냐면서 포빨이라고 비난, 야갤에서 설리가 죽은게 나랑 무슨상관이냐는 글에는 틀린말 하나 없네[52] 라며 엄청나게 빨아주는 추한 모습도 같이 보여주었다.
뉴비에 대한 배척이 심한 편이다. 뉴비의 유머글은 방출(비추)폭탄을 남기고 주작이다, 홍보다 하는 행동을 보여주며, 본인이랑 다른 생각을 가지면 바로 가입일부터 확인하고 알등이는 과학이다 같은 메신저를 공격[53] 하는게 일상. 특히 일베몰이를 엄청나게 싫어하지만, 알등이한테는 가차 없이 바로 읠베에서 왔냐면서 욕박으면 바로 베댓이 된다.
본인들의 글이 허락없이 불펌되는 것을 굉장히 불쾌히 여기고 이러한 점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보기 힘든 캡쳐 방지 기능까지 있으나 장작 펨코에 올라오는 글 중에는 타 사이트 불펌글, 캡쳐글들이 상당히 많다. 제일 골때리고 토악질 나오는 건 유튜브 영상을 퍼오는 글. 유튜브 영상을 그 자체로 퍼온 글은 내용이 어떻든 간에 홍보충 꺼지라면서 비추폭탄을 받는다. 무조건, 유튜브 영상을 mp4파일로 다운받은 후 직접 업로드 하거나 일일이 캡쳐해서 이미지 파일들로 만든 뒤 올려야 포텐을 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수고를 하고 글을 작성했더라도 '''유튜브 출처'''를 적는 순간 다시 홍보충 꺼지라면서 비추폭탄을 받거나 혹은 이걸 이렇게 일일이 캡쳐를 해오는 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식의 헛소리를 해댄다. 유튜브 영상 제작자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컨텐츠가 무단 도용돼서 수입에 손해를 보는 상황이지만 유튜브 출처도 못적게 하는 펨코에서는 공짜로 홍보해주는데 우리가 도와주는거 아니냐면서 오히려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n번방 사건때에는 박사방의 박사가 일베 의혹이 나타나자 왜 보수계랑 엮으려 드냐면서 분노하다가 진보성향의혹[54] 이 나오자 곧바로 손바닥을 뒤집고 진보성향 사람들을 모조리 아동성애자로 몰거나 뉴스 장면중 문재인 지지자들의 모임방이라는 방 이름이 나오자 곧바로 진보계를 아동성애자로 몰아갔지만 같은장면 바로 밑에서 일베말투가 나왔고 뉴스에서 원래 다른 이름이었다고 말해 사실상 일베가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뒤집어 씌울 용도로 이름을 지어놓은 것을 알 수 있지만 그것을 잘라놓고 올려둔 사진이었다.#원 뉴스 링크
상술한 것처럼 여성 혐오, 성 차별적 반응이 많은데도 정작 성폭행범, 연쇄살인범 및 미성년자,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에게는 엄중한 처벌을 원하는 엄벌주의, 감정성에 호소한다. 여성 혐오를 하면서도 정작 "여성 본인들의 잘못 때문에 성범죄를 당하는 것이다."와 같은 논지의 글들은 본인들이 봐도 너무 나갔다 싶은지 비판하는 여론이 많은데, 앞서 나열한 여성 혐오적 태도와는 전혀 반대된다. 즉, 본인들이 혐오를 내세우기 힘든 상황일때는 탈룰라 등을 시전하며 은근슬쩍 넘어가거나, 훈제 청어마냥 시선을 돌리고 "봐라, 저 녀석들보단 우리는 착한 사람이다."라며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이것은 여성 혐오 뿐만이 아닌, 인종 차별, 성 소수자 혐오 등에서도 나타나는데, 단적으로 벨기에가 콩고, 르완다 내전에서 벌인 만행이 포텐에 올라오면 벨기에를 '''인종차별, 전범, 제국주의'''라면서 욕하지만 정작 포텐에서 "흑인"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기만 해도 '''흑인은 지능이 부족하다.''', '흑인이 동양인을 제일 많이 차별한다'와 같은 인종차별적 글들이 버젓이 올라가 있다. 게다가 이슬람교 신자들을 테러범이라고 싸잡아 욕하면서 정작 '코소보 사태',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검색해보면 세르비아가 보스니아 등에서 인종 청소를 했다면서 비판하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원나잇 에 대해서도 역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평소에는 성(性)에 대해 개방적이며 그에 탄압하는 세력을 유교탈레반이라고 비판하며 시미켄과 같은 남성의 다양한 성경험담에는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동경하지만# 여성의 원나잇 경험을 자랑하는 글에는 걸레라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달린다.#
5.1. 흑백논리
펨코만의 문제는 아니지만[55] , 이런 이중잣대는 흑백논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앞서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휘말린 아이린의 경우도, '''해당 책을 읽었거나 적어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페미니스트'''라는 공식을 멋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에 공감했다 해서 그 독자들이 모두 같은 사상을 갖고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일부 내용에 일리가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하여 그 독자들이 모두 공산주의자라고 할 수 있는가?
또한 페미니즘 아이템 착용으로 논란이 되는 아이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디올 티셔츠를 입었다 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기사[56] 에도 언급되지만, 해당 제품을 착용한 유명인사는 조이 외에도 많다. 애초에 같은 옷 입었으니 다 같은 성향의 사람일 거라는 생각 자체가 오산이다.[57]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모두 페미니스트라고 할 수 있는가? 심지어, 이런 제품들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이 전부 페미니스트라 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만약 이런 의상이 문제가 된다면, 디자인을 한 디자이너들도 똑같이 비판받아 마땅한테, 디자이너를 비판하는 이야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해당 브랜드를 보이콧 하자는 얘기도 없다.[58]
디자이너의 경우, 다음 시즌에서도 이런 옷을 내놓지만 않으면 전혀 논란이 되지 않는 반면, 아이돌은 일단 이렇게 해서 찍히면 두고 두고 문제가 된다.[59]
이렇다, 보니 여초 사이트의 역공작에 오히려 휘말리기도 한다. 남성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이 2015년 브이앱 달려라 방탄에서 아크네 스튜디오의 해당 연도 컬렉션에 등장한 페미니즘 티셔츠를 착용한 것이 뒤늦게 논란이 되었는데, 사실 이것은 방탄소년단에 적대적인 페미니즘 성향 여초 커뮤니티에서 3년 후에 역공작으로 퍼트린 짤이었다.[60] 또한 2015년 8~9월 당시에는 페미니즘, 젠더갈등이 태동하기 직전의 시기로, 트위터도 페미니즘 광풍에 물들기 전이며, 그제야 슬슬 여성시대의 문제점이 터지던 시기였고, 청년층 거의 대부분이 페미니즘에 대해 인식도 안하던 시기였으며, 페미니즘을 알던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던 시대였고, 논란된 여초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조차 래디컬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던 시기였다. 해당 아이돌에게 옷을 입히는 코디나 아이돌 본인이나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몰랐을 확률이 100퍼센트인데도 불구하고 혐오에 미쳐 아이돌을 몰아가는 것.
이러한 의도로 발굴된 사진 중에는 엑소의 멤버 디오가 아크네 스튜디오 티셔츠를 착용한 사진도 있었다.
즉, 디올 티셔츠를 착용한 유명인들의 사례처럼, 애초에 이것만으로 사상적 성향을 판단할 수 없는 것이다. [61]
설령 디자이너가 분명한 사상이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고객 성향과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프라다가 있는데, 창업자인 미우치아 프라다는 이탈리아 공산당을 지지하는 인물로, 자신이 번 돈을 그 정당에 기부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프라다가 좌빨 브랜드로 인식되진 않는다.
또한 현재 디올의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페미니스트임을 밝혔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저 브랜드 자체가 페미니즘 브랜드로 인식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브랜드 본래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고 고전미와 현대미를 조화시켰기 때문이다. 링크
오히려 방탄소년단과 엑소는 이 짤을 퍼트린 여초 사이트에서 여혐 남돌이라는 황당한 모함을 받았다.[62]
하지만, 이러한 배경을 잘 모르는 펨코 회원들은 남성 아이돌들도 래디컬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63]
참고로, 2018년 무렵에는 과격 페미니즘 성향을 보이는 여초에서 특정 여성 연예인이 페미니스트일 것이란 궁예질을 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손나은이 사용하는 핸드폰 케이스에 '''Girls Can Do Anything'''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다 하여, 손나은의 인스타그램에 좌표를 찍고 '''충성충성7''' 댓글을 박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손나은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라는 오해를 받아 남초에서 공격을 받았다.[64]
또한 2018년 당시에는 여성 아이돌에게 페미니즘 서적을 조공하는 것이 과격 여초 커뮤에서 유행했다. 예를 들어 여돌이 '''뜨개질 같은 여자여자한 취미가 있다'''는 발언을 할 경우 '''공부하세요'''라며 페미니즘 서적을 투척했는데, 이런 식으로 의식화를 빙자한 고나리가 행해졌으며, 남성 아이돌을 대상으로도 똑같이 행해졌다.
그리고 어그로들이 이런 서적을 인증한 여성 연예인들에게 래디컬 페미니스트 낙인을 찍고 조리돌림을 하면, 앞서 한서희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남성 연예인이 읽었으면 문제가 안 되었다'''고 물타기를 시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오히려 저런 물타기 작전으로 인해, 남성 연예인들은 남초에서 보빨이라고 낙인을 찍혀 조리돌림을 당한다. 그렇다고 헤당 여초에서 자기네 동지라고 칭찬해 주는 것도 아니다.
이처럼, 조금만 생각해도, 논리적인 비약과 모순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는 애초에 흑백논리로만 모든 것을 판단했기 때문이며, 그런 점에서 그들이 비판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여초 스파이로 의심되는 유저들의 어그로에 놀아나기 쉽다.'''
5.2. 축리웹
이러한 펨코의 내로남불 성향을 한 단어로 함축한 것이 바로 축리웹. 그 시작은 구하라 자살사건 이후 자살에 대한 추모랍시고 '''구하라 추모와 관련된 주제의 글이 아닌, 그 외 주제의 '모든' 글에 비추를 박아대는 펨코'''를 보고 비웃던 디시에서 나온 단어이다. 그런데 웃긴 건 정작 자살하고 일주일만에 현대판 매춘부 연예인 죽은게 나랑 뭔상관이냐는 야갤의 막말은 맞는 말이라면서 포텐에 올라갔다. 참고로 설리 자살한 날도 실컷 추모하는 척 하다가 저 글 보고 태세를 뒤집던게 펨코다. 사실 원래 디시에서 갈라져 나온 사이트인 만큼 디시 특유의 선을 넘는 드립[65] 과 성향[66] 등을 봤을 때 평소의 펨코는 루리웹보다 디시에 더 가깝다.
그런데, 문제는 디씨같은 경우 저러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들조차 저런 막말과 혐오의 대상으로 삼는 것도 개의치 않고 드립으로 승화시키는 반면''', 펨코는 본인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루리웹과 비슷하게 자기합리화와 내로남불로 일관하며 자신들 만이 옳으며 우릴 욕하는 사람들은 대깨문이라는 소리를 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즉 중세게임 갤러리마냥 디시인사이드와 루리웹의 단점만이 융합된 것이다. 사실 이 비판 문서의 내용도 루리웹 유머 게시판/문제점 항목과 매우 비슷하다. 인종차별, 성차별, 종교 혐오 등. 펨코나 루리웹이나 서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펨코에서 왔냐, 루리웹에서 왔냐며 싸우기 바쁘지만, 정작 서로 문제점을 거의 똑같이 공유하고 있으니 사실상 대놓고 말은 하지 않아도 유저 수는 은근히 겹치고 있긴 하다. 당장 상술한 자신들을 욕하는 사람은 대깨문으로 취급당하는 것의 대깨문을 일베충으로 단어만 바꾸면 루리웹 유머 게시판에서 하는 행위들과 똑같아진다.
게다가 본인들을 축리웹이라 지칭하면 본인들이 하는 행동은 생각 안하고 자신들의 정치 성향은 친문이 아닌데 왜 그렇게 부르냐며 엉뚱하게 반발하는 등,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사실 펨코에 올라가는 글이나 댓글들을 보면 디씨나 루리웹 중 어느 한곳을 닮았다기보다는 본인들만 깨어있고 똑똑하다는 착각[67] , 좋아요를 받기 위한 뜬금없는 정치발언, 혐오발언[68] , 어설픈 디씨 흉내[69] 와 디씨스러움에 대한 과도한 집착, 유치한 섹스, 보지 타령, 끝까지 뇌절하는 탈모와 모쏠드립, 글에서 느껴지는 중2병스러움[70] , 한명이 욕박으면 너도나도 할것 없이 와서 욕 한마디씩 하고가는 답글 분위기, 쿨찐 행세 등등 오히려 유튜브나 트위치 등지에서 날뛰는 속칭 잼민이들과 성향이 굉장히 흡사하다. 그런데 디씨에서는 이러한 잼민이들을 아이템 유입, 인벤 유입이라며 별로 달가워하지 않고, 그냥 근첩으로 싸잡아서 부른다. 이러다보니 루리웹이나 펨코나 잼민이들이나 근첩짓 하는게 도찐개찐이니까 축리웹으로 부르는 것. 당장 디씨 내에 있는 중세게임 갤러리도 이러한 행태때문에 중리웹으로 불리는지라 억울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 재미있는 점은 디씨에 굉장히 호의적이고 본인들 입으로 디씨의 아들이라는둥 기묘한 디부심을 가지고 있는 펨코가 정작 디씨에서 본인들과 가장 비슷한 중갤만큼은 중리웹, 근첩소굴이라며 경멸한다는 것.#
6. 음모론
6.1. 차이나 게이트
차이나 게이트에 대해 호응을 하며 조작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 제기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이 글들이 크게 호응을 받기도 했다.
물론 에펨코리아 내부에서도 이에 대해 내부에서 단순한 의혹론 뿐이며 진영 논리에 의한 선동도 다분하다는 반박도 있었지만 중국에 대해 반감이 거센 에펨코리아 유저들이 딱히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도 전혀 아니였기에 차이나게이트에 대해 의혹을 주장하거나 옹호적인 글에 비해서 에펨코리아 내부에서 차이나 게이트 의혹 제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에 대한 호응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게이트에 대한 사실관계 검증이나 추가적인 폭로등이 없어지자 점차 에펨코리아내에서도 차이나 게이트에 대해서 우한 갤러리에서나 팔 떡밥이라고 관심 자체를 끊고 있다. 그 전에 본인들이 한 행동에 대해선 반성이나 자중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실제 사례들(링크)
차이나게이트 조작논란에 대한 반박
'차이나게이트', 즉 적성국 여론조작은 사실 이미 해외에도 있는 개념이다
남녀노소 다 이해가능한 차이나게이트
벌써 차이나게이트 반박하는 내용 만들어낸듯
다시 돌아온 차이나게이트...또 조선족 검거됨ㅋㅋㅋ.JPG
7. 친목질
대놓고 친목질을 하는 갤러리도 상당히 많다. 연갤이나 패갤이 친목질로 인해 홍역을 심하게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친목질 하는 갤러리가 많으며, 해축갤과 야갤은 대놓고 닉언하고 그걸 인기글로 올리면서 누군가한테 지적을 받으면 "유갤 머법관 새끼들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또 지랄한다"면서 적반하장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유머갤이건 해축갤이건 야갤이건 펨코를 안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저 구제불능들끼리 서로가 낫니 마니 싸우는 것에 불과한데 말이다. 각 갤러리별 관리자부터가 유저 중에서 선출하는 식이기 때문에 게시판 관리자와 일반유저의 친목질 또한 숱하게 벌어진다. 이런 곳에서는 친목질 뿐 아니라 정치질도 매우 심하게 이루어지며 툭하면 특정 유저를 매장하는 일이 잦은데 사이트 내부에선 이들에 대한 자정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
친목질의 폐해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다른건 다 허용하더라도 친목질만큼은 극혐하면서 막으려 드는데, 펨코는 '친목질이 뭐가 문제냐' 적반하장식으로 큰소리를 치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
8. 자정작용의 부재
위와 같은 문제들이 즐비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의 자정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맨날 자정작용을 해야된다고 말하면서 정작 할 생각은 없고, 누군가 반성하거나 잘못된 점을 정정하는 등의 자정작용을 시도하는 일부 유저들은 '씹선비', '패배자', 'PC충' 등으로 낙인찍으며 조롱하고 폄하하는 유저들이 대다수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자정작용을 시도하는 유저들은 '펨코가 하나의 인격체냐?'[71] , '깨시민 납셨네' 등의 비아냥을 들으며 배척당하는게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쉽게 예를 들면 장애인 비하 논란이 포텐터진 게시판에 올라오면 그걸 보고 욕하면서 우리는 저런 몰상식한 행동하지 말자는 댓글들이 다수 달리나 떡밥이 바뀌고 다른 논란 글이[72] 올라오면 '저런 장애인 새X'이라는 댓글들이 우수수 달린다. 이러한 모순을 지적하는 유저들은 "그래서 님은 병신이란말 안쓰시겠죠? ㅅㅂ도 패드립에서 나온 말인데 그것도 안쓰시겠죠?"라면서 위선자라는 소리를 들으머 대차게 까이기만 한다.
'짱깨', '쪽바리' 등의 레이시즘적 비하표현을 쓰지 말자고 하면 '조선족', '친일파'로 몰리는 것도 펨코에서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가면 갈수록 정치극단주의가 만연하여 대깨문, 좌빨, 틀딱이라는 거친 표현까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고 있다.
답 없는 유저들은 물론이고 운영진 측도 워낙 태만하고 한심하고 무능한 작자들 뿐이라서 이런 사이트의 문제점을 자정하거나 고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운영진이라는 작자들은 신고가 대량으로 들어와야 그제서야 뒤늦게 자신들의 무거운 엉덩이를 뒤뚱거리며 몇마디 하고 말뿐, 개인적으로 건의 같은 것을 하면 대충 답변하고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 가끔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는 댓글이 베댓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유저들은 이를 보고 펨코는 자정작용이 되는 사이트라고 착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베댓만 될뿐 바뀌는 모습이 전혀 없고 똑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는데 자적작용이 된다는 것부터가 우스운 소리다.
9. 일방적인 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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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들에 대해 규정 위반을 핑계로 에펨코리아내 다수 유저들의 일방적인 신고 폭탄으로 글들을 삭제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럴 경우 아래 글은 신고 또는 규정 위반으로 인해 읽기 전용으로 변경 및 포인트 삭감된 글 입니다 라고 뜬다.
n번방 사건에서 조주빈 관련하여 쓴 글에 불만을 품은 펨코들이 몰려들어 규정 위반을 핑계로 다수의 신고를 먹여서 삭제해버리는 일이 생겼다.
이정도야 에펨코리아에서 은연중에 쉬쉬하던 그 수 많은 글들을 삭제시키는 과정 중 하나에 불과했었지만 이번 글 삭제에서는 에펨코리아에게 있어 뜻밖의 악재가 터져서 에펨코리아가 타 커뮤니티들로부터 웃음 거리가 되버렸는데 하필이면 몇몇 언론에서 삭제시켜버린 해당 글을 출처로 기사 보도를 해버린 것이다. 스포츠조선 기사 머니투데이 기사 스포츠조선은 아예 기사의 사진마저도 해당 에펨코리아의 글에 올라왔던 사진을 가져와서 넣었다.
10. 운영진의 문제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특정 주제로 논란이 일어났거나 불이 붙어서 특정 개인, 단체등이 무분별하게 욕을 먹는 경우에 운영진이 개입하여 사태를 진정시키려한다. 하지만 에펨코리아의 운영진들은 직접적으로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아무런 제재를 하지않으며, 이 직접적이라는 기준은 "규정 문자 그대로"를 위반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자유게시판 공지에는 "성인물, 야짤, 후방글은 통보 없이 삭제, 차단한다"라는 규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약하다며 처리하지 않는다. 심지어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글쓴이가 "성인물주의"라는 제목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약하며 이전에는 해당 수위의 게시물은 삭제처리 하지않았음"으로 처리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과 함께 봐주기도 한다.[73] 또한 해당 공지에는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8조 위반되는 글 처리대상"이라며 "반복적인 음란물 게시는 법적 제재 가능합니다"라고 명시해두었지만 후방글을 꾸준히 올리는 유저를 신고하더라도 신고한 게시물 삭제와 며칠간의 차단(그마저도 거의 하지 않지만.)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생식기같은 주요 신체부위가 노출된 사진이나 성행위를 표현한 사진인 경우에는 삭제 처리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거의 처리가 되지 않는다.
이는 정치게시물에도 같은 삭제 기준을 적용하는데, "정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으나 정치적인 내용이 없을 때"를 제외한 모든 정치 이슈, 정치인 관련 게시물은 삭제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으며 신고를 하여도 "이전에 허용하였던 것과 내용이 별반 다를게 없다"라며 처리가 되지않는다. 애초에 누가 규정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문제되는 게시물을 허용하면서 선례를 만들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역시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시물의 주제뿐만이 아니라 "패드립, 고인비하, 지역비하, 인종차별 금지"라는 규정 역시도 제대로 처리되고 있지않다. 쿨만 돌면 "부산 사람들의 운전 습관"이라는 게시물을 시작으로 전라도 vs 부산 프레임으로 싸우는데 지역비하 발언이 꽤나 자주 나옴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홍어"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않으면 처리가 되지않으며, 인종차별의 경우에도 중국인들을 욕하는 "착짱죽짱"이라는 표현 역시도 도배로 삭제 처리되었지 인종차별로 처리되진 않았다.
이는 욕설 댓글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병신새끼", "시발년이 대가리 갈아넣고 싶네"같은 표현을 하더라도 유저들 개개인이 풀어야 할 문제라면서 처리하지 않는다. 패드립의 경우는 희한하게 처리가 빠르지만 다른 부분으로 문제가 많은게, 특정인과 해당 인물의 가족을 딱 지목해서 패드립한게 아닌 단순히 '부모'나 '아버지', '어머니'란 단어가 무심결에 사용이 되어도 글의 내용은 뒷전이고 일단 패드립으로 간주되어 일괄적으로 차단처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차단 해제를 위한 소명글을 올렸을때 관리자의 답변도 '부모란 단어를 써서 그랬다'는 논리적이지 못한, 매우 주관적이면서 애매모호한 답변을 주는게 전부. '''한 마디로 말해서, 펨코 운영진들은 사이트에서 터지는 사건들에 대해서 안일하게 대처하거나 사이트 유저들 이상의 내로남불적인 태도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다가 태만하고 무능력하기까지 하다. 실상 본인들이 정해놓은 룰이나 방침은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지도 의문일 정도.'''
그리고 이는 자정작용의 부재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러블리즈의 "K리그 홍보대사 대란"때도 유머게시판과 포텐게시판에는 K리그 홍보대사라는 사안과는 전혀 관련없는 외모 조롱성 글로 도배되었으며, 정준하를 욕하는 글이 올라오자 그를 욕하는 글로 도배되었다. 심지어 정준하의 잘못이 아닌 일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고의적으로 조작하거나 누락하여 단순히 까기 위한 글도 많았다. 실명이 언급된 연예인 찌라시, 루머가 올라오는 경우도 많은데 글을 삭제하는 조치 등의 2차피해를 막기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글쓴 사람이 책임을 지어야 합니다"라면서 이를 고의적으로 방치한다.
이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일반인이 대상이 되는 게시물을 방치'''하는 것에 있다. 흔히 후방글로 통하는 야한 사진이 올라오는 인물게시판에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사진 역시 자주 올라온다. 이는 무단 도용,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등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며 특히나 일반인의 개인적인 사진을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사용하였으므로 음란물 유포에 해당하기도 한다. 삭제시 유저들의 반박이 없었는데, 규모가 워낙 커지고 글 삭제만 하면 적반하장으로 유저들이 누워버리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해 현재는 삭제요청이 정식으로 들어왔을때만 개입하는 듯하다. 운영자들은 "그러나 현실적으로 관리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은 요청 오면 삭제 처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라던가 "글쓴 사람이 책임져야할 문제다"라며 몸을 사리고 있고 문제가 해결되려면 아마 유포당한 사람이 대량고소 등 운영진이 개입해도 문제가 없을만한 무언가가 필요한듯 보인다.
하지만 대법원에서는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명예훼손적 게시물의 삭제를 요구하지 않았어도 운영자가 해당 게시물을 인식하고 있었거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었음이 명백히 드러나며 기술적으로 그 게시물에 대한 관리, 통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그 게시물을 삭제하고 향후 같은 게시공간에 유사한 내용의 게시물이 게시되지 않도록 차단할 주의의무가 있으며 게시물 삭제 등의 처리를 위하여 필요한 상당한 기간이 지나도록 그 처리를 하지 아니함으로써 타인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부작위에 의한 불법행위책임이 성립한다"고 하였다. [74] 즉, 운영진들이 이러한 조리돌림을 '''방치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이다.
이제는 미갤과 유갤 정치글 올라가는 것을 규정대로 처리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댓글과 글로 운영진들 비판했더니 그 결과가 '''4년 정지'''를 주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유는 링크 참고.
상주인원이 많은 유머 갤러리만 지나치게 편애하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실제로 롤 대회 기간에 롤 게시물이 포텐에 자주 올라오자 유갤 머법관들이 롤 이야기를 왜 포텐에 올리냐는 어이없는 이유로 롤갤을 까댔고 이에 반발하여 유갤과 롤갤을 포함한 나머지 갤러리간 전쟁이 났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평소에 롤갤, 인방갤, 걸갤, 오덕갤에서 올라오는 포텐글에 '이게 뭔데 씹덕새끼들아' 등으로 분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유저들에게는 어떠한 조치도 없었고 오히려 '''롤갤의 포텐컷을 36에서 39로 올려버리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렇게 롤갤 포텐컷이 높아지고 롤 관련 글들이 포텐에서 사라졌으나 평화가 찾아오기는커녕 유갤 머법관들은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정신 못 차리고 야갤, 인방갤, 힙합갤 등등 갤러리한테 포금을 강요했으며 결국 12월 말 디갤이 폭발[75] 하면서 혼란한 상황이 펼쳐졌다.
기타 갤러리 인원들은 유머갤이 늘 하던 것처럼 딸랑 사진이나 글 몇줄 싸고 'xx인데 포텐 가능?'하던걸 비꼬면서 각종 뻘글들과 갤주 사진들을 포텐에 계속 올리면서 유머갤을 조롱했으나 평소 잘 나타나지도 않던 운영자가 튀어나와 유머갤을 제외한 다른 갤러리들의 포텐 컷을 은근슬쩍 올려버리고[76] , 불만글만 올리는 사람은 바로 차단박겠다면서 엄포를 놓았다. 당연히 평소에 혐오글, 포빨이글 입으로만 제재한다면서 손놓고 있던 사람[77] 이 이제와서 유저들 제재하냐고 극심하게 반발 중이다. 결국 이제부터 '이게 왜 포텐?'과 같은 글을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신뢰도가 땅 끝까지 떨어진 상황이라서 믿는 사람은 별로 없는 편
또한 정치갤 포금 사건 당시에는 유저들의 요구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정치갤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포텐 금지 투표를 진행시켜 놓고, 유머갤 포텐 금지 투표를 요구하는 의견이 빗발치는데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이중잣대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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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8일 대구시에서 내놓은 '사실은 이렇습니다' 글이 포텐[78] 에 여러 번 올라왔다. 이 글로 인해 펨코 극성 친문 세력이 선동하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펨코인들 사이에서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 놀랍게도 관리자들은 단순히 글을 정치글로 치부해 삭제하고, 심하게는 위와 같이 '''영구 정지'''를 먹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문제는 이 글은 아무런 정치적 내용을 담고 있지 않으며, 단순히 이슈 및 정보글에 지나지 않는 수준인데도 관리자들이 과민반응을 하여 제재를 가했다는 것.
또한 이 글들이 한 두번이 올라온 것이 아닌데도 많은 유갤러들에게 제재를 가하여 여론을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관리자들의 주관적인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
11. 갤러리 간 분쟁, 독선적인 갤러리 내 머법관들
2019년 11월에 올라온 지금까지 유갤 머법관들이 한 만행들 정리라는 글로, 사실 글의 제목은 유갤(유머게시판)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유머갤 동시접속자수가 포텐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게시판을 압도하며 다른 게시판과 활동인원이 상당수 겹친다는 것도 고려하면 '''그냥 에펨코리아 모든 게시판의 문제점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한가지 재밌는 점은 이 글에 동조하는 펨코 유저들이 대부분 '''이 문제가 자신들에게도 해당된다는 건 모른다'''는 점이다. 펨코 여러 갤러리를 둘러보면 알겠지만, 위의 저러한 문제들은 어느 갤러리든 간에 공통분모로 가지고 있다. 즉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갤러리건 하나같이 노답이라는 것. 아무튼 앞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펨코 내에서도 유갤과 기타 갤러리는 사이가 매우 좋지 못하다.[79] 그러나 이미 한 번 언급했듯, 유머갤과 활동인원을 공유하는 '''다른 갤러리들도 이러한 비판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으며'''[80] 특히 대형 갤러리로 갈수록 유갤과 굉장히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81] 이를 폴란드볼 패러디로 예언한 만화를 보면 이 사이트 자체가 얼마나 이중잣대가 심한지 알 수 있다.'''1.성희롱.'''
후방글처럼 여자 사진 나오면 각종 음담패설과 낯뜨거운 언행을 남발함.
'''2.중복을 대하는 태도.'''
본인들이 좋아하는 중복글은 착한 중복글이고, 그것을 지적하면 커뮤를 그만하라며 오히려 남을 탓함.
'''3.포텐갤 장악에 대한 이기적인 태도.'''
페미니스트, 특정 정치인, 웃기지도 않는 뇌절 드립, 야한 사진, 지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등 각종 이슈를 가지고 포텐갤을 장악하면서 남들이 보기 싫어하는 내용까지 이슈랍시고 끊임없이 뇌절을 하며 포텐을 보냈지만, 타갤이 포텐갤에 글을 많이 보낼때 지들 입맛에 안맞으면 포금까지 요구하는 매우 이기적인 태도를 보임.
'''4.지나친 타갤 혐오.'''
힙갤, 인방갤, 아이돌갤, 오덕갤, 해축갤, 정치갤 등 타갤을 배척하면서 혐오성이 다분한 폭언을 남발함. 저 타갤들이 평소에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유머갤은 마치 자기네들은 깨끗하고 선한 입장에 놓인 것마냥 헛웃음 나오는 태도를 보임. 그들에게 있어서 타갤은 악한 갤러리고 유머갤은 선한 갤러리라고 단정을 지음.
'''5.친목에 대한 내로남불식 입장.'''
타갤에서 친목 사건이 터지면 그 갤을 침공하고 박제하고 농락하여 괴멸시키면서까지 공격하면서 혐오를 풀지만, 막상 본인들은 도리xx교수, X란다, X종부, X보꾼 등 여러명의 네임드를 만들며 친목을 즐김. 심지어 그 네임드들은 자기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네임드로 만들어버림. 이처럼 네임드라는 친목의 단점을 받아들이면서 타갤의 친목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임.
'''6.지나친 혐오.'''
정치, 남녀갈등, 인종차별과 같이 민감한 주제로 각종 혐오를 쏟아부음. 중국인, 일본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좋은 것이고, 반대로 인종차별 당하면 크게 분개함. 지들이 하는 차별은 착하고 남이 하는 차별은 악하다고 여김. 그리고 브리 라슨이 페미라서 온갖 욕을 남발하면서 정작 다른 유명 마블 배우들과 헐리우드 스타가 페미 선언을 해도 관심을 가지지않는 선택적 혐오를 해버림.
'''7.포텐갤을 아무렇게나 취급함.''''
유머/이슈/정보가 아닌 글이여도 지들 입맛에 맞으면 포텐에 보내버림. 자기 인생에 대한 한탄, 가족 파탄글, 생일글, 군대 영장글 등 다른 갤에 있어야할 글이나 굳이 지들 갤러리에 안맞는 유형의 글까지 포텐에 올리며 마치 포텐갤을 자기들의 또다른 갤러리인것 마냥 남용함.
'''8.사이트의 이미지를 망침.'''
일베 2중대(펨베저장소), 디시가 낳은 또다른 악성 사이트 등 각종 나쁜 이미지를 심어놓은 주범이 되어버림. 타사이트에서 펨코를 박제할 때, 9할은 유머갤에 나온 글이 박제되며, 인종차별과 음담패설, 폭언, 가끔 야짤 테러를 주기적으로 일으켜서 사이트의 이미지를 망가뜨려 타갤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게 만듬.
12. 허술한 블라인드 시스템과 유저들의 악용(일명 블라튀)
펨코에는 상대 회원이 나에게 댓글 혹은 쪽지를 보낼수 없도록 차단하는 '블라인드' 기능이 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을 악용해서 상대 회원에게 욕설 쪽지를 보내거나 욕설 댓글을 쓴 다음 그 상대는 자신에게 글을 쓰지 못하도록 바로 블라인드를 걸고 튀는 행위를 펨코에서 일명 ''''블라튀'''' 라고 부른다.
커뮤니티 회원들끼리 특정 주제를 가지고 분쟁이 있다면 상호 거친 의견이 오고갈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신고를 하든 사이좋게 이용정지를 먹든 하여간 상호간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일명 펨코의 블라튀는 '''자기가 하고 싶은 욕설이나 비아냥만 하고 상대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찌질함과 정신승리의 표본이라 부를수 있겠다. 펨코 게시판에서 '블라튀'로 검색해보면 이 한심스러운 수많은 행위를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류의 차단 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특히 펨코의 문제점은, 무능한 운영진들이 만든 부실한 시스템으로 인해 악용이 무척 쉽다는 것이다. 일단 시스템 자체만 놓고 봐도 상대방이 보기 싫다고 해서 차단을 한다면 상대방의 댓글이 안보이도록 하는 것만으로 충분한데[82] , 펨코의 블라인드 시스템은 '''상대방이 나에게 댓글 자체를 못 달게 만들고 내가 블라인드를 했다고 상대에게 메세지까지 띄워준다.''' 블라인드 당한 사람의 기분을 확 나쁘게 만드는 실로 악의가 넘치는 시스템이다. 보기 싫은게 있다면 내 눈을 가리고 안 보면 그만인데 상대방의 입을 틀어 막아버리는 셈이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운영진들의 역겨운 사이트 운영방식이 여실히 드러난다.
블라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손발을 묶이고 얻어맞는거나 다름없어서 이를 본격적으로 악용하여 악플을 달고 블라인드 - 다시 블라를 풀고 욕설 - 다시 블라 - 이하 반복....식으로 집요하게 노는 회원들도 많다. 원성이 하도 높아지자 블라인드를 걸었다가 풀면 24시간 동안 다시 블라를 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시스템이 고쳐지지는 않아서 문제다. 내가 상대방에게 댓글을 쓰고 나면 일정기간 동안 블라를 걸지 못하게 하던가, 블라인드 기능을 그냥 상대방의 댓글만 보이지 않게 하던가, 기타 등등 개선책은 많을텐데도 운영자라는 작자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펨코의 허술한 운영이 만들어낸 문제인 셈이다.
때문에 잊을 만 하면 건의 게시판에 블라인드 기능 개선 건의가 올라오고 운영진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으나, 그때마다 운영진의 일관된 반응은 '''어쨌든 덕분에 표면적인 분쟁은 적지 않느냐'''는 것이다. 한마디로 싸움날 것 같으니 그냥 입을 막아 버리는 것인데 이는 당연히 유저들의 기분이나 편의성보다는 관리의 용이성만을 따지는 것이다. 즉, '''운영자라는 놈들이 유저들의 싸움을 막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운영'을 하기가 귀찮으니까 이런 악질적인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대충 문제가 해결된다고 자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