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특징

 



1. 개요
2. 포텐터진 게시판
3. 잉여력
4. 성향
4.1. 커뮤니티의 용광로 - 축리웹? 펨베?
4.2. 정치성향
4.3. 타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
5. 포도, 용병, 삼겹, 그리고 코코볼
6. 와드
7. '굳라미'의 어원
8. 유저 간의 싸움


1. 개요


에펨코리아의 성격 및 특징에 대한 문서.

2. 포텐터진 게시판


펨코의 게시판은 수십곳이 넘는데 이런 게시판에서 일정수의 추천을 받은 글들은 모두 '포텐터진 게시판'(약칭 포텐)에 올라온다. 다른 사이트의 '베스트 게시판' 비슷한 곳이라고 보면 되는데, 포텐게시판은 에펨코리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일종의 대문, 대표 게시판이다. 따라서 일단 포텐에만 올라오면 기본 몇만 단위의 조회수와 수십~수백개의 댓글, 수백개의 추천이 보장된다. '''쉽게 말해서 관심받기에는 최적인 곳.''' 이러다보니 포텐에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거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관심을 구걸하는 유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방금전에 포텐에 올라왔던 중복글이 몇시간만에, 심지어 몇분도 지나지 않아 또 올라오는 경우도 흔하다.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될만한 사건들이 터지면 그 사건에 대한 내용으로 포텐 게시판이 장악되며 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반응이나 사건 당사자들의 반응글들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여초 사이트의 반응이 제일 많이 올라온다.
각 게시판마다 포텐에 올라가는 추천컷은 각각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0~40개의 추천을 받으면 포텐에 올라간다. 지나치게 포텐에 자주 올라가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게시판의 경우 관리자가 나서서 임의로 추천컷을 조정하곤 한다.

3. 잉여력


활동 포인트인 '잉여력'이 오르면 백곰이 될수 있기 때문에 잉여력을 올리기위한 뉴비들의 눈물겨운 투쟁도 계속되고있으며 잉여력을 구걸하는 유저들도 심심치않게 눈에 띈다. 잉여력 놀이터에서 토토를 하거나 아이콘샵에서 아이콘을 구매하는데 쓸 수 있다.
과거에는 속칭 '''올드비'''와 '''뉴비'''를 나누는 특성이 강했는데, 올드비들은 뉴비들을 "뭣도 모른다", "선비다" 하면서 무시하는 한편 뉴비들은 올드비들을 '''"뒷방 노인네"''', '''"할 짓이 얼마나 없으면 펨코에서 올비 하고 있냐"'''하면서 조롱하며 키배를 뜨는게 일상이었다. 올드비와 뉴비를 나누는 척도는 잉여력이라는 포인트. 잉여력을 모으는 방법은 꽤나 간단한 편인데, 단순히 글과 댓글을 달면 오르고, 그 글이나 댓글이 추천을 받으면 또 오른다. (반대로 비추를 받으면 떨어진다.) 다만 현재는 각종 경기의 승패에 포인트를 거는 일명 '잉여력 토토'가 생기면서 이런 경향은 많이 사라졌다. 백곰이 자고 일어나면 알등이가 되는 상황이 매우 자주 벌어졌기 때문. 오히려 에펨보다도 이 포인트 토토에 몰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EPL 경기가 있는 날이면 모든 갤러리가 잉여력 토토때문에 들썩들썩한다. 물론 죄다 꼬라박고 구걸하는 사람들도 많다.
잉여력은 오를수록 자신의 닉 옆에 있는 ID마크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알등이''', 거기서 조금 개죽이의 얼굴이 보여지는게 '''개등이'''(희죽이라고도 한다), 완전한 개죽이가 보여지면 '''개죽이''', 5400포인트를 얻으면 '''개벽이''', 그리고 드디어 망토를 단 개죽이로 바뀌면 '''망개'''라고 부르고 거기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 바로 '''슈퍼망개'''다. 마지막으로 10만포를 달성하게 되면 최고등급인 '''백곰'''이 된다. 아니, 진짜 뜬금없긴 한데 '''개죽이에서 백곰[1]이 된다.'''
사이트의 역사와 함께 잉여력이 쌓이면서 백곰 이후의 계급도 만들어 달라는 요구도 있어서 백곰에 망토를 단 '''망토백곰''' 계급이 생겼다. 초기에는 백곰에 비해 귀여운 맛이 없어 많은 유저들의 야유를 받았지만 귀여움을 살린 수정본이 나오게 되고 그냥저냥 쓰는 등급이 되었다. 지금도 종종 망토백곰보다는 백곰이 좋아 일부러 부계정에 포를 옮겨놓고 활동하거나 토토에 일부러 꼴아박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ID마크의 경우 특정 기간에는 변경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할로윈 때는 귀신 등 할로윈 컨셉에 맞는 로고로 변경된다. 2020년 3월 중에는 계급에 따라서 기존 ID마크에 마스크가 착용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백곰에게만 KF94 마스크를 지급하였다가, 나머지 유저들의 항의 때문에 개벽이에게 KF80 마스크를 지급하였고. 이후 개죽이에게는 부지포 마스크, 알등이에게는 기저귀 같이 생긴 마스크를 씌워줬다가 부지포 마스크로 변경해 주었다. 펨코에서 시모는 욕을 많이 먹는 편이나, 이 이벤트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이벤트기간 동안 혐오글이 줄어들고 유저들끼리 마스크 관련 드립을 치며 놀았다. 코로나19 감염 관련 이벤트도 잉여력 놀이터 게시판에서 구현하려 했으나, 호불호가 갈려서 금방 철회되었다.
2020년 4월 기준 일부 게시판에는 다른 ID마크가 적용되고 있다. 미갤에는 할로윈 때 적용되된 ID마크가, 롤갤에는 롤티어를 구현한 ID마크가 보인다.

4. 성향



4.1. 커뮤니티의 용광로 - 축리웹? 펨베?


일단 펨코의 뿌리는 디씨인사이드이다. 디씨 베이스라는 말 답게, 디씨(특히 야갤)에서 만들어진 유행어와 밈은 재깍재깍 펨코에서도 따라하며, 포텐터진 글의 대다수는 디씨 념글을 퍼온 것이다. 각종 군소 갤러리들은 디씨 갤러리들과 거의 차이가 없다. 대표적으로 야갤같은 경우는 은어가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걸로 유명한 해야갤을 그대로 때려박았고, 롤갤과 인방갤 역시 디씨 롤갤 및 스트리머 갤러리에서 나온 떡밥을 받아먹는 갤러리이다.[2] 사이트의 근본중 하나인 해축갤은 말할것도 없고.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국축갤만큼은 디씨와는 다르게 온건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17~18년쯤 점차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면서 온갖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유입이 되며 모든 커뮤니티가 중간에서 모이는 화개장터가 되어버렸다. 대표적으로 시사게와 싸우고 이주한 오유 난민들, 남사게 사건으로 이주한 웃대 난민들, 2018년 인벤 대란으로 이주한 인벤 유저들까지, 특히 17~18년에는 대형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망한 커뮤니티가 많았는데 펨코가 대체제로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린 셈이다.[3] 이러한 기묘한 탄생 배경 덕분에 '''디씨 분위기 + 씹선비 + 어줍잖은 선민의식''' 이라는 외부에서 보기엔 뭔가 괴상한 혼종 사이트가 탄생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디씨의 과격한 표현을 쓰면서[4] 루리웹의 선택적 씹선비 기질[5]과 선민의식[6][7]을 자랑하는, 루리웹 유머 게시판과 디시인사이드 주류 갤러리[8]의 성향이 혼재'''되었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루리웹에서는 각종 야갤식 표현을 쓰면서 혐오를 남발하는 펨코를 싫어하며 '일베 2중대, 펨베'라고 부르고 있으며, 디씨에서는 본인들 글 맘대로 웃으면서 즐기다가도 갑자기 뭔가 건수 잡히면 태세를 바꿔서 손절하고 '야갤 똥 왜 퍼옴?'이러며 본인들만 착한척, 올바른척 하는 것 때문에 펨코를 평소부터 별로 탐탁치 않게 보고 있었고, 구하라의 자살 당시 추모랍시고 유머글들에 비추를 때려박는 추태를 보이면서 이를 본 야갤러가 '쟤네는 축구보는 루리웹이다'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일베 2중대/펨베'와 '축리웹'이라는 상반되는 별명 두개를 동시에 갖게 된 희한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되었다.
여러모로 예전의 롤 인벤과 굉장히 닮은 사이트이다. 자체생산 컨텐츠는 전무해서 롤갤 개념글과 드립, 밈을 그대로 베껴쓰고, 그 와중에 본인들이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가 까이면 엄근진 모드로 변해 하지 말라고 하고, 프로게이머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면서 사사건건 불편해하며 억지로 논란을 만들고, 그 와중에 본인들이 E스포츠를 수호하고 있다는 단단한 자뻑과 선민의식까지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4.2. 정치성향


루리웹, 오유와 비슷한 문화를 지닌 것과 달리 2019년부터 정치성향은 '반문'으로 굳어졌다. 엠팍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9]
2020년 4월 21대 총선이 끝난 직후에는 잠깐 정치 갤러리 한정으로 친문 성향의 유저들이 많이 늘어났지만[10] 4월 23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시인, 5월 7일 이용수 전 정대협 공동대표의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의 기부금 횡령 의혹 제기 등 여당발 악재가 터지자 대거 사라졌다.
그러나 8월 이후 반문재인 정서가 급격하게 심화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여러 경제 실책 및 인사 관련 잡음이 드러나고, 잘한다고 생각되던 대북 문제마저도 남북-북미 관계 사이에 민감한 기류가 흐르면서 지지부진해지자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 '''페미니즘 관련 여러 실책들이 드러나면서 결정타가 되어''' 남초 사이트인 펨코에서 문재인에 대한 여론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었다.
2019년 2월 진행된 펨코 내 설문조사에 의하면 펨코 유저의 4%만이 문재인을 지지하고 88%가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진행한 2019년 2월 2주차 대통령 직무평가에서 20대 남성의 39%가 긍정평가를 내린것에 비하면 펨코 내의 반문정서가 깊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이트의 과격한 성향 때문에 정치 관련 토론에서 생산적인 얘기가 오가는걸 보기는 힘들고 대부분 병림픽에 가깝다. 게다가 이러한 병림픽에서 헛소리를 하다가 비추폭탄을 맞고 패배한 쪽은 자기 논리가 잘못됐음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난 옳은 소리를 했는데, 펨코가 일베(문베)소굴이라 일베충(문베충)에게 다구리를 당했다' 고 주장하며 사이트 성향 전체를 일베2중대 혹은 문베2중대로 매도하려 하기때문에 갈등은 점점 더 커져 가는 중이다.''' 특히 이러한 갈등은 2018년 이후 문재인정부가 경제정책등 여러곳에서 부진한 행보를 보인 탓에 더욱 심화되었다. 정치 관련 게시물에 들어가보면 쉴드치려고 하는 쪽과 까려고 하는 쪽이 모여서 서로 피터지게 싸운다.
'''2019년부턴 절대적인 반문성향으로 굳어졌다.''' 조국 반대 집회를 갔다 왔다는 인증글도 적지 않다. 전체적으로 보면 비박 친이 성향이 강한 편이다.[11] 또한 문재인 정부 들어 목소리가 커지는 전교조, 민주노총, 페미니즘 등에 대해서는 사회악으로 보며 극도로 부정적인 편이다. 특히 페미니즘 관련해서는 떡밥이 끊이지 않으며, 다른 남초 사이트도 비슷하나 젊은 여성 중 레디컬 페미니스트가 절대 일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힘을 얻고 있다. 이런 에펨코리아의 정치성향 전환이 현 정권의 지나친 친북 및 여성편향 정책, 경제 실책, 조국사건 등으로 돌아서 버린 20대 남성의 반 민주당 지지를 대변해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12] 다만 원래 탄핵을 찬성하기도 했고, 과거 새누리당 시절 청년들에 대해 막말을 했던 것에 대한 기억도 있었고. 자유한국당에 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비판을 내주는 하태경, 이준석 덕에 바른미래당을 지지하는 여론도 상당했다. 자유한국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커뮤니티 중에는 황교안에 대해서도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으며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민주당 프락치로 몰아가는 경우도 보이나. 펨코에서는 그정도의 견해가 주류는 아니었다.
이 시기부터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거나 정부를 옹호하는 뉘앙스가 댓글을 달면 비추폭격을 당하는 등의 일등이 잦아졌고 중립적 의견 또한 힘을 잃었다. 커뮤니티 전체적으로 대략 이런 느낌의 글들이 주류였다. 대표적인 글
'''2020년 들어서는 반문성향이 더 강해졌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중국경유자에 대한 입국금지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발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다만 합당과정 등에서 미래통합당에 실망해서 문재인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면서 코로나 대응을 욕하는 글이 포텐을 계속 차지하고 민주당 지지자들과 여권을 규탄는 글들이 올라왔다. 댓글반응
21대 총선 이후 일시적으로 반문성향이 약해지기도 하였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문재인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것"이라는 주장이 사이트 내에선 힘을 얻었기 때문에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반문 성향이 극심해져 갔고, 우한 갤러리에서 올라온 글들이 자주 포텐에 가거나 조선족 여론조작의 존재를 지지했지만. 막상 민주당이 압승을 하면서 극단적인 반문 유저들이 하루아침에 싹 사라졌다. 그 빈 자리를 강성 우파성향으로 분류되는 친황유저들에 대한 반감을 가졌던 중도층과 유갤, 미갤에 상주하던 비보수층이 채웠으며, 비박 온건 보수층은 잔류하면서 사실상 양당 비토 현상이 일어났다. 정갤도 친황 유저들이 줄어들고 비박, 친문 유저들이 늘었다. 페미니즘 등을 이유로 한 정부비판이 사라진 것은 아니나 총선실패에 대한 미래통합당 비판여론도 강해지면서 조선족 여론조작 의혹을 함께 부채질하던 우한 마이너 갤러리한테 대깨문 소리를 듣게 될 정도로 이전의 강성 우파성향에서는 약간 벗어난 상태로 변했었지만...[13]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동안 국민들을 비하하던 개돼지란 단어가 '180석'으로 완전히 대체되었고 이후 터졌던 정의연 사태, 북한 도발, 여성계 관련 소식 등등이 들려오면 ' '''180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특정 이익집단의 부조리한 행위를 '''든든'''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이런 독재, 검열과 같은 탄압을 당해도 무식한 대한민국 사람들은 당해 마땅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주로 '-180-', '든든'이라는 단어로 축약한다. 이런 논리로 아직 21대 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통과한 법안도 180석을 먹은 민주당의 폭정이라고 생각하는 댓글도 많으며, 5.18 40주기날 당시의 사진을 담은 글이 올라오자 어마어마한 비추와 함께 댓글이 분란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댓글이 막히는 등 총선 패배의 후유증인지[14]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강성 우파 성향으로 돌아섰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일부 정책에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한다. 주로 병사 월급 인상, 일과시간 이후 핸드폰 사용 허가 등 군인 복지 정책 정도는 긍정평가를 하는 편이고 이 법안을 반대한 보수당을 오히려 비판하고 있다.[15] 그리고 전보다 비추를 받긴 해도, 아무리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라 해도 근거가 너무 빈약한 경우 이를 저격하는 글은 여전히 포텐에 보내기도 한다.
위에서 좌파, 우파에 대한 서술은 커뮤니티의 대세적인 정당 지지도를 기준으로 하였으나.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은 성향을 보인다. 상술하였듯이 비리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고, 급진적인 지도자에게 우호적인 편이다.[16] 또한 정량평가에 의한 공정한 입시 및 이에 기초한 능력주의가 강하고, 고학력자에 대해 우호적이며 이들에 대한 권위에 호소하는 모습을 보인다.[17] 이런 측면은 평균 연령대가 낮은 점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외국 이슈에 대해서도 급진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지도자를 선호한다. 푸틴, 두테르테 등의 경우 논란이 있는 독재자들이기에 비판의 대상이고 보통 칭찬할 때도 반어법인 경우도 많지만, 진지하게 추종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그러면서도 민주주의운동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나, 외국정부 중 인권주의적 성향이 강한 진보 정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편이다. 이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혐오와 관련되어 있다. 국까를 표방하면서도 근거 있는 국뽕글이 올라오면 많은 옹호롤 받는 등 민족주의적 성향이 있기에 외국에 대해 판단 할 때 한국과의 관계가 어떤지를 많이 따지며. 특히 한국전쟁 참전국가에 대해서는 혈맹이라 부르며 우호적인 편이다.
민족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반일, 반중 정서가 강하며. 2018년 이후 생긴 반문정서로 인해 노재팬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정부의 대일정책은 반대하면서도, 책임을 전부 일본에게 돌리는 성향이 강하다. 다만 반일정서보다 훨씬 강한 건 반중정서이며, 미세먼지, 한한령, 한국을 낮춰 말하는 외교적 언사, 최근 들어서는 특히 코로나가 주된 원인들로 보인다. 통제, 독재를 싫어하는 성향도 반중정서에 기여한다. 또한 민족주의와 함께 제노포비아적 성향도 적지 않아서 반이민, 보호주의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런 측면들로 인해 펨코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 국가는 미국이다. 혈맹이고, 민주주의진영의 지도자이며, 지금 시대의 패권국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혐오로 인해 대안우파적 성향을 가진 유저도 적지 않고, 국가나 지도자를 판단할 때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강한 지도자상을 선호하기에 트럼프는 한 때 가장 사랑받는 지도자였다. 오바마는 일본에 우호적이고 위안부협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정치적 올바름을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민주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평가가 박했다. 트럼프는 막말을 자주 했기에 소위 'PC충'들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당선 시부터 평가가 좋았고. 2018년 까지는 북미회담이나 일본보다 한국에 우호적인 태도 등으로 인해 '트황상'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홍콩시위에 대한 Riot발언이나 과도한 방위비 요구 때문에 평가가 전보다는 떨어진 편이다. 여전히 지지자는 많지만. 2020년 들어서는 중국에 대해 신속하게 입국금지 조치를 하였기에 문재인과 비교하며 칭찬하는 여론이 강했으나,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지지세가 꺾였다. 이후 적극적으로 매일 브리핑을 한다는 이유로 다시 트럼프를 띄우는 유저들도 보이나, 지속적으로 트럼프를 비판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과거에 비해 외부 유입이 많아지는 과정에서 유학생이나 리버럴 성향의 외신을 번역 할 수 있는 유저들이 늘어나서 반트럼프여론을 전달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 대선에서는 대북 강경파 출신인 바이든을 지지하기에 이른다.
정치 성향과 관련해서는 에펨코리아/비판도 참고 할 것.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해 옹호하는 의견들이 부상하고 있다. 주로 ‘비리는 있었지만 먹고 살기는 좋았다’는 것이 주된 논리. 이명박의 경우 최근 서울구치소 코로나 19 확진 관련 게시글에 ‘감염되시지 않아 다행이다’는 논지의 댓글들이 베스트를 먹었을 만큼 옹호도가 높다. 어디까지나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이라 어그로들이 많이 보인다. 그렇다고 국민의힘 관련해서는 냉담한데, 이수정을 영입해, 정강에다 성인지 감수성을 삽입하는 바람에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을 매우비판하고 있고 현재 추세로는 민주당은 영원히 지지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물론 또다시 박근혜 탄핵 사건 처럼 보수정권이 몰락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민주당을 전혀 지지하지 않을것이다.
에펨유저들이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곤 하지만 사실상 정치인 안철수를 굉장히 호감하기도 한다.
정리하자면 민주당은 이미 손절을 해버린 상태이고 국민의힘은 지지는 해주지만 응원은 하지 않고 국민의당 자체는 좋아하진 않지만 정치인 안철수는 굉장히 좋아하는 특히한 케이스다.

4.3. 타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


전반적으로 뭐든지 혐오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혐오코리아답게 거의 모든 사이트에 대해 적대적이다. 모두까기 인형답게 우호적인 사이트를 거의 찾기가 힘든 수준. 웃긴 건 모두까기인 본인들도 다른 사이트들과 수준이 별반 다르지 않다.
  • 일베와 디시의 정치 갤러리 등은 극우 성향이라고 비판.
  • 클리앙, 루리웹, 보배드림은 반대로 극문 성향이라고 비판.
  • 여시쭉빵, 더쿠 같은 여초 사이트 - 반페미 노선을 타기 시작한 18~19년부터 거의 거품을 물 정도로 싫어한다.
  • 엠팍 - 그나마 같은 반문이라고 문재인깔때는 합이 잘맞는편이지만 아닐때는 걍 서로깐다.
  • 뽐뿌 - 뽐거지들이라고 혐오한다.
그러나, 펨코 자체가 그렇게도 욕하는 '''오유의 선비성 + 일베의 혐오성향과 선을 넘는 드립 + 선민의식'''이 모두 다 혼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역설적이게도 자신들이 싫어하는 대상과 너무나도 닮았고, 그래서 모든 곳에서 동시에 까인다. 일베나 디씨에서는 축리웹이라고 까이고, 좌파 사이트에서는 일베 2중대라고 욕을 먹는다. 즉 일베와 전혀 다를 게 없는 수준의 혐오 성향을 드러내면서 루리웹/오유같이 씹선비인 '''척''' 하기 때문에 양쪽에서 까이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 사이트 유저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평소에 능지가 딸린다고 까는 페미처럼 자신들도 지능이 워낙 떨어져서인지 양쪽에서 까이니 잘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착각을 하고 있다. 즉, 디씨처럼 자유로운 '나도 병신 너도 병신' 분위기도 아니고 오유나 웃대처럼 '혐오를 (겉으로라도) 자중하자'는 분위기도 아닌 ''''너는 병신이지만 나는 아니야 그러니까 너는 병신'''' 같은 심히 내로남불하고 정상인이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들만의 역겨운 사고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펨코를 제외한 다른 모든 커뮤니티에 강하게 적대감을 보이지만 디씨에서 갈라져 나온 사이트 답게 아빠뻘인 디씨만큼은 예외다. 그런데 이건 애초에 '''자신들만의 컨텐츠 창작능력은 전무하고 포텐 게시물 대부분이 디씨에서 퍼온 사이트'''에서 디씨를 욕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실제로 해외 축구경기 한판 끝나면 바로 해축갤 개념글들을 누가누가 빨리 퍼오느냐에 따라 포텐으로 가고[18],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도 끝나자 마자 롤갤 념글을 그대로 퍼온 글들이 포텐행 열차를 탑승한다.
또한 다른 사이트에서 펨코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면 이를 악물고 '너네가 할 말은 아닌데?', '우리는 그래도 병신인거 아는데?' 같은 소리를 하며 메신저를 공격하지만[19], 디씨에서 펨코를 욕하면 '펨코는 디씨 욕할 처지가 아닌데?', '디씨는 그래도 병신인거 아는데?' 같은 소리를 하면서 비정상적으로 감싸안는 모습을 보인다.[20] 거기다 디씨에서 치는 드립은 펨코가 그렇게 혐오하는 척 하는[21] 인종차별이건, 패드립이건, 내로남불이건 개의치 않고 선을 넘어도 "센스가 좋다", "실제로 저런 생각을 가진게 아니라 드립일 뿐이다", "당당해서 좋다"면서 자기들 지능수준에 딱 맞게 빨아주느라 바쁘다. 이를 지적하면 "재밌는데 왜 못 웃게 하냐", "디씨 개념글 퍼오는 곳에서 디씨 욕하는게 말이 되냐"면서 오히려 펨코를 욕하는 글이 베댓으로 가는게 일상. 펨코에서 거의 유일한 성역인 박지성마저도 해축갤에서 까면 그거 팩트라면서 펨코를 욕한다. 심지어 김성수를 옹호하는 글도 네이버에서 하면 "저런 천하의 쓰레기같은 놈들", 야갤에서 하면 "드립인걸 아니까 덜 혐오스러움", "저거 다 컨셉임", "그냥 드립임"하면서 옹호해주는 실로 내로남불하고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정작 디씨는 펨코를 불펌이나 쳐해가는 내놓은 자식 취급하는지라...

5. 포도, 용병, 삼겹, 그리고 코코볼


에펨코리아 사이트 내부에는 통용되는 용어가 있는데, 거짓말을 '포도' 혹은 '용병'이라고 부른다.[22]
포도는 예전에 펨코에 누군가가 '포도를.... 팔고.... 싶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부모님이 재배하신 포도를 판다는 글이 올라와 펨창들의 대거 구매를 이뤄냈는데, 이것이 알고 보니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생긴 용어이다. 그 후로 '포도를 팔다' = '거짓말을 하다'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용병은 누군가가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군에서 군복무한 후 해외 용병업체에 취직하여 썰을 풀면서 시작된 사건으로 자세한 설정과 철저한 준비로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좋아했지만 연재글의 개수가 많아지며 하나, 둘 씩 설정구멍이 드러나면서 거짓말인걸로 밝혀지면서 생긴 용어이다. 이때 생긴 유행어가 용병이라는 단어가 쓰일 때 여전히 쓰이고 있는데 이는 'Thank you for your service'이다. 이는 한국의 군인도 아닌 사람한테 이런 말을 하여 현재는 일종의 비웃음거리 문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진실은 '삼겹'이라고 부르는데, 고기아재라는 고기 고르는 법, 고기 요리법 등을 올려주던 유저가 있었다. 그런데 그 유저한테 다른 유저가 친구들이랑 놀러가면서 고기 구매 문의를 했고, 고기아재가 품질 좋은 냉장육에 칼집까지 손수 넣어서 얼린 후 냉동육이라고 착한 거짓말을 해서 냉장육을 냉동육 가격에 싸게 주는 일이 있었다. 고기를 구입한 그 유저의 후기글에 어떤 유저가 "진실은 삼겹이라 하자"고 댓글을 달면서 삼겹은 진실을 의미하는 용어가 되었다.
포빨이를 위해서 선동과 날조가 분 단위로 난무하는 사이트답게 '포도'와 '용병'은 매우 자주 쓰이지만 '삼겹'은 상대적으로 덜 쓰이는 편이다. 한동안 유저들이 삼겹을 밀어주기도 했으나 포도만큼 쓰이지 않기도 했고 고기아재 관련 논란이 생기면서 덜 쓰게 된 것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는 포도에 비해 삼겹은 일부 유저들만 기억하고 쓰는 정도이다.
그리고 2020년 10월 23일 현재 '코코볼' 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글을 도용해서 추천을 얻을려는 행위를 했다'를 뜻하고 있다. 해당 글에서 유저 A는 자기가 코코볼을 흘렀던 사진을 유저 B가 마치 자기가 흘렸다면서 주작을 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글을 통해 펨코 유저들은 주작글에 수많은 비추를 눌렀는데, 그 비추수가 무려 2500개에 달하는 등 펨코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소 다른 사람의 글을 도용해서 추천을 얻을려는 현상이 많아왔던 펨코였기에 위와 같은 '코코볼 했다'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0시 반 경에 사실 펨코에서 유저 A가 코코볼을 흘렀다는 사진이 사실 디시의 글을 도용했다는 것을 유저 C가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코코볼의 코코볼이라며 비아냥거리며 대략 2300개의 추천 수가 순식간에 1000개가 되는 엄청난 비추 폭탄을 맞았다. 그런데 유저 A는 이에 대해 해명글여러 인증글을 올리며 어제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해당 사진을 어제 올랐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해명글이 올라올 쯤엔 그 저격글은 이미 삭제되어 있었고 알고보니 유저 C는 처음 주작글을 쓴 유저 B가 닉네임을 바꾸었다는 것이 드러났다.[23]

6. 와드


뭔가 저장해둬야 할 글이 올라오면 와드, ㅇㄷ라고 댓글을 쓰는 풍조가 있다. 어원은 당연히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래된 와드. 펨코에서는 자신이 작성한 댓글을 따로 검색하는게 가능하므로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위해 이런 댓글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웃긴건 펨코에는 '''문서 스크랩 기능이 엄연히 존재한다.'''[24]와드 댓글 알림을 받기 싫으면 설정에 들어가서 와드 알림을 차단할 수 있다.

7. '굳라미'의 어원


'굳라미라는 말이 탄생한 곳이다. '좋다'라는 뜻의 굳라미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1. 굳이 라면에 미역을 넣어먹어야 해? 라는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
2. 프랑스 중앙수비수인 '아딜 라미'에서 파생되어 입에 잘붙는 '''아딜라미 굳라미'''에서 나왔다는 설
3. 웨일스의 포워드인 크레이그 벨라미에서 나왔다는 설
...등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에펨코리아의 운영자인 '''에펨의신2'''의 말버릇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는 여기저기에 '라미'라는 어미를 붙이는 특이한 버릇이 있었는데 욕인 '''시발라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좋다는 의미인 '굳'에 '라미'를 붙여서 굳라미가 탄생하였다.''' 이 내용은 펨신공인이다. 스샷도 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사어가 되었다. 하지만 게시글에 추천을 일정 수 이상 받을 경우 게시글 옆에 '''굳라미ㅋ'''라고 표시되는 등 가끔 볼 수 있다. 사어인 건 변함없다.

8. 유저 간의 싸움


기본적으로 워낙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있는데다 상호간 반말을 사용하는 문화로 인해 유저들간에 욕설이 자주 오고가곤 한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 이런 다툼이 격해지는데, 다른 팬덤을 비하하거나 팀을 비하하는 댓글이 달릴 경우 댓글 창에서 팬들 간에 다툼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1] 통상 부르는 명칭. 회원들 대다수가 그러려니하고 있지만 사실 그 동물은 북극여우이다. 막상 이 사실을 알려주면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2] 인방갤은 스트리머에 대해 어떤 비판도 못하게 막는 폐쇄적인 갤러리였으나, 서새봄 꼴픽 사태 이후로는 하루도 안되어 스갤화되었다.[3] 일례로 2017년~2018년 초쯤에는 야갤 유행어로 문재인을 빠는 괴상망측한 글들도 자주 올라왔었다.[4] 짱깨, 쪽빠리, 똥꼬충, 피싸개, 한녀, 틀딱, 좆팔육, 개독, 정공, 그 성별, 그 세대, 앰흑, 똥남아 등등 온갖 혐오표현이 난무한다. 딱 홍어, 통구이 두 드립만 안쓰는 야갤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지역드립도 저 단어만 안썼다 뿐이지 지역 비하글은 꾸준히 올라온다.[5] 정치글은 투표로 포텐에 못 올라가게 금지했으면서 반일 선동글들은 포텐에 잘만 보내는 것. 이 외에도 펨코 특유의 역겨워서 토악질이 나오는 소위 착한 비하, 지들이 불리할 때만 중립기어를 박아대면서 현명한 척 하는 것 등.[6] 허구한 날 포빨이를 위한 선동글에 속아서 놀아나는 게 일상인 '진짜 국평오' 사이트 주제에 각종 사건사고 기사를 보며 국민평균 5등급 드립과 같은 한표 드립을 가장 많이 치는 사이트 중 하나다.[7] 또한 허구한 날 타 사이트 관음질하면서 찾아낸 병신같은 글을 캡쳐해서 댓글이 동조하면 댓글도 같이 퍼가고, 댓글에서도 욕을 먹으면 짜르고 올린다. 올리면 곧장 포텐으로 올라가고, 이것을 보면서 "역시 펨코는 저런 병신이 없는 괜찮은 사이트!"라는 병신같은 자위질을 한다. 현재도 펨코 대문에 '''착한펨코'''라고 적혀있다. 웃긴건 디씨에서 갈라져 나온 사이트라 그런지 디씨를 욕할때만큼은 본인들이 병신 사이트인것을 겸허히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정확히 말하면, 각각 루리웹과 디시인사이드의 인기 게시판.[9] 엠팍도 한때 대표적 진보 사이트로 불렸지만, 2019년 조국 사태를 전후로 대부분의 진보 유저들이 클리앙으로 이동하며 30~40대, 반문 성향의 시민들이 많아졌다.[10] 이는 정치 얘기가 허용되고 추천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포텐에 못올라가는 정갤 특성때문에 그렇다. 미통당의 참패로 인해 암울한 분위기의 펨코 안에서 친문 성향을 드러내봐야 쪽지러쉬나 쌍욕먹고 블라당할게 뻔한데다가 애초에 정치떡밥금지가 규정이라 밴도 먹을 수 있는 기타 갤러리와는 달리 정갤은 정치얘기도 허용되고 변방갤이라 어그로 끌다가 블라 당하고 저격 당해도 포텐과는 상관없는 갤러리이니 맘껏 어그로를 끈 것.[11] 단 박근혜도 싫지만 문재인이 싫다는 소리가 아주 많이 나온다. 최근엔 아예 문재인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소리도 많다.[12] 이와 비슷하게 돌아선 곳이 엠팍. 본래, 엠팍은 과거 반자유한국당 성향의 게시물이 자주 올라가는 사이트였으나 요즘은 반민주당계 정당 성향이 되었다.[13] 다만 디씨는 반문 성향이 강해진 2019년 이후에도 펨코를 대깨문 사이트로 취급했고, 우한갤은 총선 전후로 정게할배들의 놀이터로 변해 본인들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대깨문이라고 주장하는 정치병자들의 집단이 되었다. 우갤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야갤과 수갤을 조선족과 대깨문 소굴이라고 우길 정도로.[14] 대부분의 친문 커뮤니티들 역시 이전까지는 옅은 친민주당 성향이 있는 스마트폰, IT 사이트였으나 당연히 민주당이 승리하리라 예상했던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의 참패 이후로 정치병 환자들이 모인 극성 친민주당 사이트로 변질되었다.[15] 특히, 이명박 정부가 국방 관련 정책으로 저지른 뻘짓거리(아침에 실내점호를 줄이고 실외점호를 늘이는)는 거의 북한 수준으로 욕을 먹고 있다.[16]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되었던 이재명을 들 수 있다. 이재명은 계곡 평상 철거, 신천지 압수수색 등 펨코가 좋아하는 강한 공권력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민주당 인사들을 싫어하는 펨코에서도 지지도가 꽤나 높다.[17] 예를 들어 스누라이프, 고파스, 기타 명문대 대나무숲이나 에타의 글을 인용하면서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명문이라 극찬하거나. 특정 오피니언 리더를 맹신하는 경향을 보인다. 보통 당시 펨코 성향에 부합하고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선호한다. 또한 당시 여론에 반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지적이 맞더라도 비추를 주면서도, 고학력을 인증한 사람이나 누가 봐도 전문성이 느껴질 정도의 논리 및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당시 여론에 반하는 주장이라도 추천을 준다. 구성원이 워낙 다양하기에 종종 명문대생이나 전문직이 인증하고 활동하기도 하고. 자체 컨텐츠 생산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나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역덕들이 미갤에 유입됐는데, 이들은 본인들이 아는 분야에 대해 포도저격을 자주 하고 저격이 받아들여지는 편이다.[18] 다만 2020년 들어 해축갤이 폭망해서 해축갤 개념글은 올라오지 않고 해축갤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친 드립이 더 잘 올라오는편이다.[19] 엠팍, 여초 카페, 루리웹, 락싸.[20] 야갤, 주갤, 디씨위키[21] 당연히 실제로는 혐오하지 않는다. 본인들도 늘상 하는 것이기 때문.[22] 일반적으로 포도를 사용한다.[23] 이는 자신의 최근 게시물들을 모두 지워버렸다는 공통점에서 처음 근거가 나왔고 유저 C가 직접 인증을 해서 사실이 되었다.[24] 하지만 스크랩 목록은 댓글과 달리 찾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스크랩한 글이 많아 질수록 스크랩한 글을 찾기 힘들어 지지만 댓글은 찾기 기능이 있어 ㅇㄷ를 박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