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이드

 

エンジェロイド
Angeloid

1. 개요
2. 특징
3. 비참한 신세
4. 기타


1. 개요


시냅스에서 만들어진 제품(인형). (우리 식으로 말하면 가이노이드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사쿠라이 토모키 왈 "미확인생물".

2. 특징


천사와 같은 날개가 등에 붙어있다. 쇠사슬이 붙은 목걸이로 마스터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 쇠사슬은 길이를 마음대로 늘이거나 투명해질 수도 있다. 동력원은 불명. 배고픔을 느끼는 걸 보면 음식을 먹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걸지도...?[1]
작중 내용 중 카자네 히요리 편을 마지막을 보면 일단 살아있는 몸은 아닌 모양. 엔젤로이드 제타 왈 "일단 살아있는 몸은 아니게 되었으니까요." 오레가노 역시 "우리들은 생체밖에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엔젤로이드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그런데도 피는 나온다. 도대체 어떤 기술로 만든 안드로이드인지. 기계인지 생명체인지 이쪽에서는 분간이 안 간다.
인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스펙을 자랑하나 ,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수영은 못 한다. 특히 날개가 물을 흡수하는 고로 물에만 들어갔다하면 바로 가라앉는다. 일부 엔젤로이드들에게도 인간과 같은 감정이 존재하긴 하나 일반적으로 "사랑"이란 감정은 일체 프로그램 되어있지 않다. 허나 토모키와 지내는 엔젤로이드들에겐 "사랑"이란 감정이 점점 생기고 있는 듯. 님프 등은 스스로 그것을 자각하고 있다.
이카로스, 님프, 하피, 아스트라이아가 제1세대이며, 개발자는 수수께끼의 소녀(하늘의 소녀)인 다이달로스. 카오스를 필두로 제2세대 엔젤로이드도 등장하기 시작했으나, 2세대부터는 다이달로스가 아닌 '주인'이라 불리는 하늘의 주민 미노스가 중심이 되어 개발되고 있으며, 1세대와는 다르게 여러가지로 문제점이 심하다.

3. 비참한 신세



사쿠라이 토모키의 주된 성희롱(...) 대상인 만큼 기본적으론 이 작품을 농도 높은 뽕빨로 만들어주는 역할이지만 '''작품 내에서 어느 정도 비중이 있던 엔젤로이드들은 다 한번씩 죽음을 맞게 되는 등''' 반대로 이 작품의 시리어스 스토리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물론 작품의 모토가 모토인 만큼 최종화에서는 토모키가 세계를 재구축하면서 모두 부활하게 되지만.[2]

4. 기타


  • 작중 등장하는 엔젤로이드의 타입명은 그리스 문자를, 히요리와 오레가노를 제외한 엔젤로이드의 이름들은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 여담이지만 엔젤로이드를 만든 다이달로스나 엔젤로이드가 사용하는 무기들 또한 그리스신화에서 나온거라 알 수있다.
  • 주연을 제외한 소라미 마을 주민들이 엔젤로이드에 대한 반응은 처음엔 날개가 달린 것에 놀라움이었으나 그 수가 늘어나면서 다들 익숙해진 모양. 천하제일 엔젤로이드 대회까지 연 걸 보면. 대회를 보면 엔젤로이드의 타입명과 이름이 함께 설명된다.

[1] 아스트레아의 경우 일주일을 굶었을 때 일단 쓰러지기는 했지만 기운은 펄펄하다. 보통 인간의 경우 3일 이상 굶으면 살이 빠지기 시작하며,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등을 에너지로 사용하여 급속히 몸무게가 줄어든다. 참고로 아스트레아처럼 야생에서 1주일 격리되어 있으면 인간은 급속하게 체중이 빠지고 곧 에너지를 섭취해도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요하는데, 엔젤로이드는 그딴거 없이 바로 기운차리고 날았다. 참고로 이 녀석들은 감기도 쉽게 안 걸린다. [2] 그나마도 작중 단역으로 등장하는 엔젤로이드인 세이렌은 토모키와의 직접적인 접점이 없어 부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완벽한 해피 엔딩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특히 죽기 직전까지도 마스터에게 살려달라며 애걸복걸하다가 비참하게 죽음을 맞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