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시드 피에르

원작 일러스트.

2001년 판 애니메이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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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츠바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 극장판에서는 호리우치 켄유, 주니어 유스 편 OVA에서는 시오야 요쿠, 2001년 판과 2018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ZERO에서는 토리우미 코스케.[1] 2017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싸워라 드림팀' 에서는 이시다 아키라이고[2] RISE OF NEW CHAMPIONS에서는 카와니시 켄고이다.
생일: 8월 16일 (사자자리)
키: 177cm
체중: 66kg
쓰는 발: 오른발
최초 등장은 첫 극장판인 '유럽 대결전' 에서였으며 이 때는 흑발인 모습으로 등장했었다. 이후 원작 쥬니어 유스 편에서 등장, 유복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그에게 아부하거나 질투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자라다 보니 출신에 따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뒤집는 것에 질색하던 차에 빈부격차와 상관 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축구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어 천재적인 재능을 개화시키게 된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프랑스 유스 대표 멤버로 미사키 타로의 최대의 라이벌. 미드필더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아 '필드의 아티스트'라는 별명도 있다. 그렇다고 미드필더로서만 활약하는 건 아니며, 국제 주니어 유스 대회 일본과의 4강전에서 공격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수비에서는 츠바사와 미사키의 콤비 플레이와 휴가 코지로의 드리블, 일본팀의 수많은 슛을 막아내는 등 올 라운드 플레이어로서 활약했다. 모티브는 당시 프랑스 축구 최고의 슈퍼 스타이자 마에스트로였던 미셸 플라티니.
대표 필살 슛은 골키퍼 앞에서 공의 궤도가 하락하는 '슬라이더 슛' 이 있는데, 비장의 무기로서 감추고 있다가 사용하며 위용을 뽐냈지만 슛 자체가 드라이브 슛의 응용기였기 때문에 바로 츠바사에게 간파되어 그에게 같은 슛으로 공격당함과 동시에 슛에 대한 대책법이 당시 골키퍼에게 전달되는 등, 조금 안습한 장면으로 이어진다. 그 외엔 팀메이트인 루이 나폴레옹과의 콤비플레이 '에펠 공격' 이 있으며 게임판에선 나폴레옹과의 트윈슛인 '슬라이더 캐논', '엑셀 캐논' 등의 필살 슛을 개발해 내고 콤비플레이 기술인 에펠 공격도 '슈펠 에펠', '에펠와인더' 로 후속작에서 계속 강화되어 가는 등의 일정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는 라이벌로 등장하게 된다.
여담으로 테크모판 캡틴 츠바사 1편에서 어드벤쳐 파트에 등장했을 때, 츠바사에게 "'''우리 집은 부자다. 츠바사, 부자는 좋다고'''" 라는, 완벽한 캐릭터 붕괴성 망언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1] 2001년 판에서 청년기의 미사키 타로 역이기도 하다.

[2] 2001년판 애니에서의 마츠야마 히카루역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