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모드/동료 관련 모드

 


1. 개략
2. Valeria
3. CM Partner
4. MPC
5. Companion Share Recruit
6. Mad Companionship Spell
7. Summon Vampire
8. Margarete Lena
10. Active Inventory Spell
11. Ring of Companionship
12. Set Essential Actors
13. Teach Spell


1. 개략


오블리비언의 바닐라에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동행시킬 수 있는 동료들이 있으나, 가능한 캐릭터가 지극히 한정되어 있는데다, 여러가지 퀘스트와 대화를 하면서 감정이입이 된 네임드 NPC들은 대부분 해당이 되지 않아(동료로 동행이 가능한 몇몇도 대부분 임시로만 가능하다) 부족한 점이 많다. 바닐라에 존재하는 NPC들만 가능하다는 한계점도 있고.
그래서 좀 더 편리하고 맘에든 NPC를 자유롭게 동행시킬 수 있는 모드들과 함께, 바닐라에는 없는 독특하고 미적인 만족도도 높여주는 동료들을 추가시키고자 여러가지 모드가 등장하였다. 아래의 있는 모드들은 동료 운영 및 추가와 관련된 모드들이다.

2. Va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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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모드들이 태어나기 이전에 만들어진 동료 모드. 원래는 모드 이름 및 위에 첨부된 스크린샷처럼 '''발레리아'''라는 여성 동료를 게임 상에 추가해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만든 모드였는데, 바닐라와는 별개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처음 만났을 때 미리 정해진 여러 직업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대화문을 통해 각종 명령을 내릴 수도 있었다. 스킬들의 수치와 초기에 착용한 아이템들은 선택한 직업에 맞춰 재설정됐다. 이 모드가 바닐라의 동료 시스템과는 비교도 안되는 유용함으로 인기를 끌자, 발레리아의 기본 틀만을 이용해 발레리아가 아닌 다른 동료들을 추가시켜주는 모드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왔고,(Ramy, Vincente 등) 이런 파생작들까지 합쳐서 Valeria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Valeria 동료들은 기반 모드 같은 거 없이 해당 모드만 깔아도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가벼운 모드로, 직업도 플레이어 맘대로 정해줄 수 있기 때문에 바닐라 동료에 비하면 확실히 좋다. 하지만 워낙 초창기 모드인지라 동료 컨트롤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동료'''들'''을 다룰 기반이 갖춰지지 않아 다른 동료모드에 비해 여럿을 데리고 다니는 맛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래서 한 때 크게 인기를 끌었으나 좀 더 발전된 동료 모드들이 나오자 자연히 도태되었다. 하지만 다른 동료 모드들에게 모티브를 준 것이 명백한 만큼 이 모드가 다른 동료 모드에 끼친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플레이어가 사망했을 경우 설정해준 횟수만큼 부활시켜주는 기능 등 다른 동료 모드에는 없는 기능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활용할 방법은 충분히 있다.

3. CM P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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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와는 별개의 틀을 사용하는 동료 시스템을 갖추고, 그 시스템 위에서 작동하도록 제작된 NPC들을 동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드 중 하나. 통합해줄 시스템이 없어 동료 하나 하나가 따로 노는 발레리아 기반 모드들과는 달리 하나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을 일단 구축한 뒤에 그것을 사용하는 동료들을 플레이어 의도대로 추가하는 방식이라 단체 조작도 가능하고, 독특한 특징과 능력, 외모를 갖춘 동료들도 일단 CM 파트너 시스템을 이용해 제작하기만 했다면 자유자재로 추가할 수 있었다. 거기다 길을 잃은 동료들을 일괄적으로 플레이어 옆으로 소환하는 반지와 동료들을 통해 저장해 놓은 위치로 단체 텔레포트를 하는 기능을 가진 반지까지 추가해 동료들의 제어를 더욱 쉽게 했다. 거기에 덧붙여 설치하면서 설정할 수 있는 선택지에 따라 추가 CM NPC를 맵에 배치할 수 있다.
발레리아 모드에서 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모드를 받아들였고, 그 덕분에 수많은 모더들에 의해 독창적인 동료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창작되어 배포되었다. 특히, 특정 배우나 영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하는 동료들이 양덕후들로부터 많이 생겨났다. 크리쳐들도 동료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역시나 발레리아 바로 다음에 생긴 초창기 모드답게, 엄청난 인기를 누린 것이 비해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 첫째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동료들이 제멋대로 무기를 장비 해제한 채 맨손으로 돌아다닌다는 것. 둘째로 동료들이 내구도나 마법 충전량이 떨어진 장비를 스스로 수리하지 못하기에 상당히 귀찮게 한다는 점.[1] 셋째로, 다른 동료들은 아무리 뒤쳐져 있어도 맵을 이동하면 자동으로 플레이어 옆으로 이동해오는데 '''매우 자주''' 그런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전투 능력에만 치중되어있고 플레이어를 향한 지원활동은 하지 못한다는 점.
게다가 발레리아보다는 발전했지만 그 뒤에 나온 모드들이 훨씬 더 발전한 덕에 CM 파트너는 상대적으로 '''매우''' 불편한 시스템이 되었다는 점에, CM 파트너의 명령 체계가 매우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또한 그렇기 때문에 뒤에 나온 모드들이 이러면 명령 체계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다른 모드와의 이질감도 크다는 점까지. 그렇다보니 독창적인 동료를 데리고 다니고 싶은 유저들이 다른 실용적인 동료 모드와 같이 겸용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런 자잘한 버그에 열받은 서양 모더들에 의해 기존의 CM 파트너의 기반 시스템에 연결돼있는 스크립트를 몽땅 제거해서 CM 파트너로 추가된 NPC들을 일반 NPC들로 바꿔버리는 모드들이 탄생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스크립트가 제거된 NPC들은 당연히 다른 동료 모드로 영입할 수 있다. 그들에게 당장 하단의 Mad Companion Spell만 사용해봐도 플레이어를 향한 지원 활동에 자가 충전, 수리까지 척척해내는 똑똑한 NPC로 재탄생하는 걸 지켜보면 기분이 묘하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발레리아와 다른 동료 모드의 사이에 존재하는, 결과적으로 발레리아와 함께 도태되어야 할 동료 모드지만, '''워낙에 CM 파트너 캐릭터가 많아서''' 아직까지도 현역인 이상한 모드다.(...) 오블리비언 넥서스에서 아예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면서 다른 분류의 동료를 다 합친 것보다 많은 게 CM 파트너니까, 어쩔 수 없지...

4. M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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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파트너와 유사한 느낌의 독자적인 동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사용해 작동되는 동료 모드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드. 사실 무의 공간에 보관된 동료를 소환 마법으로 꺼내서 쓰는 식이라 동료라기 보다는 사역마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버전은 1.23.
가장 뒤에 나온 동료 모드답게 대단히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기능은 기본. 그것도 다른 동료 모드에서 되는 것들은 거의 다 되고,[2] 간단하게 마법 하나로 동료 파티 전원을 불러오거나 '''제자리에 머물게 할 수도 있다.''' 특히 파티 전원을 마법으로 한번에 제자리에 머물게 할 수 있는 동료 모드는 이 모드 밖에 없다. 다른 동료 모드들은 이게 안 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힘든데 MPC는 정말 쉽다. 덤으로 마법 하나로 파티원 전원이 휴식을 취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AI도 뛰어나 동행한 동료들이 플레이어나 다른 동료들을 보조하는 활동[3]이나 지원 공격도 썩 잘해내고 인벤토리에 수리망치와 소울젬이 들어있으면 전투 중이라도 자동으로 수리와 충전까지 한다. 전투 능력도 전반적으로 상위 모드들에 비해 상당히 쓸만한 수준을 보여주는데 AI도 괜찮고 MPC들에게 붙는 소소한 기본 어빌리티들도 있기 때문.
그리고 발레리아 모드처럼 동료의 직업도 플레이어가 정해줄 수 있다. 발레리아 모드는 초기에 처음 만났을 때만 이것이 가능한데 반해 MPC의 경우 플레이어가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다는게 유용한 점. 그리고 직업과 별개로 캐릭터의 전투 성향[4]을 정해줄 수 있으며 이에 맞춰 기본 장비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물론 아주 대단한 장비가 아닌 그야말로 초중반[5]에 해당되는 무구들일 뿐이지만, 초반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장비들인데다, 공짜라는 게 어딘가...
거기에 플레이어가 알고 있는 마법들을 가르쳐줄 수도 있다. 아쉽게도 AI가 이해할 수 없는 마법, 그러니까 순수 스크립트들은 쓰질 않는다. 물론 이런 스킬들은 비슷한 성질의 마법 이펙트를 함께 넣어 AI가 이해할 수 있게(공격 마법이라면 공격 이펙트를, 소환 마법이면 소환 이펙트를 같이 넣어주면 된다) 해주면 되긴 하지만, 해당 지역을 기억하고 그 위치로 귀환하는 마법 같은 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게다가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곁으로 텔레포트해 따라오는 기능도 있으며 마법 사용[6]과 각종 행동들에 제한을 둘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별의별 부분들을 설정해 줄 수 있다. 물론 이 기능들을 끄고 켤 수도 있다.
심지어 오덕리비언에 걸맞는 플레이, 즉 캐릭 덕질에도 좋다!(...) 우선 일반적인 NPC들은 끼지 않는 꼬리 장비도 낄 수 있는데,[7] 모드 아이템들 중 꼬리에 끼는 머리띠나 모자가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이는 동료를 꾸미는 데에 상당히 중요한 이점이다. 거기에 MPC들에게 머물 집을 지정해주고 하루 일정을 정해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깥에 나와 산책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일과를 보낸 다음 점심을 먹고 오전 일과를 마무리한 후 오후 일과를 하다가 저녁 식사를 하고 야간 일과를 한 다음 잠자리에 든다... 게다가 휴식 중에 틈틈이 책을 읽거나 의자에 앉거나 채집을 하거나 마법 연습 혹은 약물 제조 등등...의 각종 행동들을 하도록 되어 있어, 멋진 집 모드[8]를 하나 장만한 뒤에 하렘을 차려놓고 하루종일 멍하니 구경만 하고 있어도 된다.
가장 좋은 점은, '''단축키가 지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화에 단축키가 지정되어 있어 1~9를 눌러 해당 명령을 내리거나 대화 키를 다시 눌러 대화를 그만둘 수도 있고, 동료 관리 화면에서 페이지를 넘기거나 이전 화면으로 넘어가거나 강제 소환을 하는 부분에도 단축키가 지정되어 있다. 동행 중인 동료를 컨트롤할 수 있는 마법 자체도 굉장히 편하고 세세하게 설정되어 있다는 점까지 고려할 때, 동료 모드 중에서는 제일, 압도적으로 컨트롤하기 편한 게 MPC 모드다.
다수의 동료들을 큰 문제없이[9] 데리고 다닐 수 있을 뿐더러 동료 통제 하기도 매우 쉽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장비와 직업 배분을 해주고 자신은 뒤로 빠져서 동료들이 싸우는 모습을 구경만 하고 있어도 다들 잘 싸우기 때문에 한 재미한다. 다대다의 전투도 장관이지만 특히 래미 몬스터 같은 거대 몬스터 레이드에서 대활약. 아쉽게도 물 속에서는 잘 못 싸우지만(하지만 이것은 사실 플레이어라도 쉽지 않다), 지상에서라면 완벽하게 레이드를 해낸다.
주로 서양 쪽에서 인지도를 쌓은 CM 파트너와는 달리 주로 한국일본 쪽에서 인기를 끌어 수많은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창작, 배포되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이 모드에도 큰 단점이 있는데, 추가할 수 있는 '''최대 동료 수가 24명'''으로 딱 한정되어 있으며, 위에 열거된 수많은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해 MPC.ESM에서 제공하는 zzMPC01~24의 NPC에게 MPC 모드의 캐릭터를 덧씌우는 방식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같은 일련번호를 갖고 있는(=같은 NPC에 덧씌우는) 동료들은 중복으로 쓸 수 없고 무조건 한명만 써야 한다. 물론 CS툴을 이용해 다른 MPC 슬롯을 사용하게 할 수 있긴 하지만, 가끔 유달리 복잡한 스크립트가 적용되어 있는 캐릭터가 있어 이런 경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 사실상 바꿀 수 없다.
이런 단점은 MPC.ESM을 여러 개(MPC2.ESM, MPC3.ESM 하는 식으로...) 만드는 것으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2개면 48명, 3개면 72명...하는 식. 해당 동료 모드의 마스터 파일을 새로 만든 ESM으로 옮겨주면 된다. 물론 그만큼 지시 마법이 늘어나므로 구분할 수 있게 수정해줄 필요는 있다.

5. Companion Share Rec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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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모드로 동료가 된 도둑 길드 퀘스트에 등장하는 멤버, 아뮤세이.
앞서 나온 동료 모드인 Valeria, CM Partner, MPC, 그 외에 개개인이 만든 동료 모드들은 해당 모드 전용의 NPC들을 추가하고 그들을 동료로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바닐라 NPC들이나 다른 모드의 NPC들을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 때문에 만들어진 모드가 바로 CSR 모드다.
모드를 적용한 뒤 게임에 접속해 NPC에게 대화를 걸면 'Friend...'라는 선택지가 맨 위에 생겨 있는데, 그 선택지를 이용해 해당 NPC의 직업, 주력 스킬 등을 확인하거나 그가 갖고 있는 장비들을 [10]자신의 것과 바꿀 수도, 선물을 주고 호감도를 올려 동료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즉, 별도의 모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동료 모드로 추가된 NPC들 외에는 누구든[11] 동료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되고 감정이입이 된 NPC들도 아무 문제없이 동료로 맞아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추가 모드 설치 시 호감도 및 해당 팩션 내의 지위에 따라 자신보다 낮거나 같은 직위를 갖고 있는 캐릭터들에게 자신을 돕게 하는 것이 가능[12]하고, 그것이 각각 다른 대화문을 통해 구분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느낌을 준다. 이렇기에 바닐라에 녹아드는 대단히 자연스러운 동료 영입 및 동반 여행이라는 점에서도 선호된 건 당연하다. NPC 추가 모드의 NPC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동료를 추가하기도 쉽고 동료의 선택폭도 넓어지며 미적 만족도도 높다.(...) 아쉽게도 꼬리 장비는 못 낀다만...
거기다 MPC만 가능하다고 생각되던 동료 캐릭터의 장비 자동 수리, 충전 기능이나 단체 조작 기능, 플레이어와 멀리 떨어지면 자동으로 텔레포트 해오는 기능 등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기에 더더욱 활용도가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모드를 깔았을 경우 동료 명령키를 정하게 하는데, 이 키를 누른 채로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특정 적/아군에게 공격/회복을 하거나 서포트 모드(아군에게 힐과 버프를 해주는 모드)를 켜고 끄게 하는 조작이 가능하다.
물론 이 모드도 단점은 있다. 가장 유명한 버그로는 빠른 이동이나 건물 입장 등으로 로딩이 발생한 후에 일정 확률로 플레이어를 따르는 동료들의 얼굴이 두개가 겹쳐 비정상적인 외형으로 보이는, 일명 '얼굴이 두개가 겹쳐지는 버그(Two Face Bug)'를 들 수 있는데, 이 때 마다 '비공식 버그 패치 모드에 포함되어 있는' 버그 픽스 마법[13]을 동료들에게 걸어줘야 혐짤을 안 볼 수 있다는 것. 딱히 이상 행동을 보이진 않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 지장을 주는 문제는 아니라고는 하나, 워낙 혐짤이라 꼴보기 싫은 고로(...) 거추장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꽤 악명높은 버그다. 그런데도 결국 최종 버전이 나올 때까지 수정되지 못했다... 이게 굉장히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동료 여럿을 부린다면 일일히 마법으로 한명씩 버그를 풀어주는 것도 일이니 정 안 되겠으면 CS툴로 터치 마법에서 발사 마법 범위형으로 바꿔버리자. 그게 속 편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세이브 한 후에 다시 불러오면 버그가 풀려있다는 거.
그 외에도 동료 리스트가 꼬이면 빠른 이동을 했을 때 '''시체가 되어서도 따라온다'''던가, 서포트 모드 활성화 시에 AI가 꼬인다던가, 가끔 동료 해제가 불완전해서 동료 한명 들이기만 하면 동료가 너무 많다고 게임이 푸념을 늘어놓는다(...)거나 하는 등등, CM 파트너 만큼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대단히 높은 동료 모드 치고는 버그가 많다. 그리고 동료 컨트롤이 불편한 것도 단점. 사실 MPC가 독보적으로 컨트롤이 쉽게 제작된 것이지만, 그 탓에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CM 파트너를 엿부러 일반 NPC로 만들게 할 정도의 모드기는 하다. 그리고 이 모드가 CM보다 못한 점은, 크리처를 동료로 삼을 수 없다는 점. 물론 크리처와는 대화가 안 되기 때문에 당연한 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

6. Mad Companionship Spell


CSR의 기능면에서의 발전형이라 할 수 있는 모드로, 상술된 모드들이 갖춘 기반 기능들에서 필요한 것만 쏙쏙 빼와 조합했다는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 모드이다.
터치 마법 한 방에 해당 캐릭터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에 대한 호감도 같은 것과는 완전히 상관없이 마법을 걸기만 하면 대상의 호감도가 100으로 고정되면서 바로 동료로 만들 수 있다.[14] 물론 마법인 만큼 인간형 NPC인지 여부도 상관하지 않고 대상을 바로 동료로 만들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에센셜 여부나 아이템 교환 등도 스펠을 걸었을 나오는 선택지를 클릭해서 바로바로 실행 및 변경을 할 수 있고, 애드온을 설치하면 추가 마법과 설정을 사용해 장비 수리와 충전을 MPC나 CSR처럼 동료가 스스로 실행하도록, 또는 지시 없이는 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으며, 스펠 한방 걸어주는 것으로도 아이템들의 내구력과 충전도를 리필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덧붙여 초기에 설정된 적극성(Agression)이 낮아 전투가 벌어지면 맞서 싸우기보다는 도망치기 바쁜 NPC들의 경우에도 애드온 모드를 활용해 설정 메뉴를 열어 최고의 적극성을 발휘하도록 수정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해당 캐릭터의 정확한 스킬이나 체력, 지구력, 매지카 수치를 보여주지 않고 뭉뚱그려 직업과 주력 스킬만 보여주는게 전부라 사용하기 애매모호하던 Companion Share Recuit 모드에 NPC의 능력치 확인 기능에 비해 캐릭터의 세세한 수치화된 정보들을 모두 볼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거기다 Companion Share Recuit 모드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투 페이스 버그도 적다는 것이 대단히 큰 발전. 추가 모드를 깔면 이 버그 처리와 관련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점에 신경 많이 쓴 듯. 더불어 이 모드를 사용해 동료로 만든 NPC들에게는 상술한 모드들 중 OB gate partner bug fix에서 언급된 버그도 발생하지 않아 편리함과 최적화가 이루 말할 수가 없이 뛰어나다.
동료 모드의 액기스 만을 모은 모드지만, 명령문을 선택하거나 다른 기능들을 사용할 때 동료들이 '''일절 아무 대사를 하지 않고''' 그냥 묵묵히 따르기만 하고, 동료로 영입하거나 해산할 때조차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동료가 아닌 그냥 전투용 도구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보니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모드. 관리 면에서는 확실히 편하지만 CSR은 추가되는 대사가 꽤 되다 보니 아쉬움을 떨치기 어려워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하지만 아무래도 '편리함' 면에서 이득이 워낙 크기 때문에 배포된지 얼마 되지 않아 상당수의 유저들이 채택하였다.
그 외 또 다른 단점으로 완전히 동료가 되는 게 아니고 동료가 되기 전의 팩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적을 동료로 만들었을 경우 동료로서 싸워주는 게 아니라 멀뚱히 보고만 있는다던가, 동료가 된 경비병이 몰래 범죄를 저지르는 플레이어를 체포하려 든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다.
여담으로 모더가 서비스로 껴놓은 마크 & 리콜 스킬도 함께 들어있다. 기존에 존재하던 유사한 모드들과는 다르게 한번 스킬을 발동한 뒤 뜨는 선택창에서 해당 지역을 저장할 것인지, 이미 저장한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인지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특징과 함께 한번에 여러 지역을 미리 저장해뒀다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이고, '''대상을 저장한 지역으로 이동시켜버리는 기능'''까지 있다. 아무래도 MCS의 특성상 플레이어가 마음만 먹으면 굉장히 많은 수의 동료를 모집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많은 수를 한 장소에 몰아두기라도 했다간 플레이어들의 컴퓨터가 폭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을 부가적으로 넣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모드를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플레이어의 인벤토리 내에 추가되는 모드 설정 책을 이용해 동료를 불러오는 것에 더불어 이렇게 강제로 저장한 지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까지 있으니, 특정 상황에 맞는 동료를 불러오고 다른 동료는 집결지로 보내는 등의 방식으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넥서스에 업로드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글링으로 업로드된 사이트들을 찾아야한다.
혹시 이 모드를 찾으려고 애쓰다가 포기한 위키러를 위해 링크를 기재한다.
http://wiki.oblivion.z49.org/?MOD%2FNPC%E3%83%BB%E3%82%AE%E3%83%AB%E3%83%89#d9766212
제목(Mad Companionship Spells)에 다운로드 링크가 걸려있으니 제목을 클릭하면 된다. 애드온(MSC Extension)은 4shared로 들어가서 다운받으라는데, 굳이 애드온까지 다운받지 않아도 모드 자체가 쓸만하다.

7. Summon Vampire


고귀한 피의 결사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마주칠 수 있는 모종의 고서를 읽음으로서 소환할 수 있게 되는 동료를 추가하는 모드. 마법서 속에 오랜 세월 봉인당했던 뱀파이어 관련 악마[15]가, 플레이어의 손에 풀려나게 되면서 그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은혜를 갚고자 자신의 아바타(분신체)를 소환해 다룰 수 있는 권한을 내려준다는 설정이다. 물론 그냥 무시하고 그대로 고서를 태워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면 당연히 모드를 깐 의미가 없으므로 색다른 느낌을 맛보고 싶은게 아니라면 크게 의미있는 선택지는 아니다. 게임 내에서도 실제로 이 선택지로 한번 비활성화된 동료 관련 스크립트는 모드를 껐다가 다시 적용하거나 새 캐릭터를 생성하지 않는 한 다시는 변경할 수 없게되니 주의.
보통 이런 스토리를 갖고 있는 캐릭터의 경우 플레이어(주인공)을 배신하고 죽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플레이어보다 레벨이 2 낮게 설정되어있는 동료인지라 MCS나 CSR 등을 사용하면 동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먼치킨 바닐라 NPC들(대표적으로 플레이어보다 언제나 레벨이 40높은 발레나 던튼)에 비하면 전투능력 자체는 그다지 강하지 못한 편이다. 그러나 전투 스타일 변환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자유자재라, 그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에 대한 버프+회복 역할까지 전담할 수 있을 정도이다. 거기에 덧붙여 뱀파이어 관련돼서 여러가지 특전을 제공하는데, 부탁 한 마디하면 언제든 플레이어를 뱀파이어로 변화시키는 병을 감염시켜주거나, 플레이어가 흡혈용 피가 급하게 필요할 때 부탁하면 여유분을 나눠주는 식이다.
이 외에도 특정 등급 보석 8개 당 하나의 소울젬으로 교환해주거나, 수리 망치를 몇개 제공하고, 플레이어에게 가벼움의 축복을 내려주는 마법 주머니를 만들어주고 넌루트를 모아오면 그것을 업그레이드시켜 더욱 축복을 강화시켜주기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동료이다.
설정상 뱀파이어인지라 해가 떠있는 시간에 야외로 데리고다니면 유니크 아이템(게임 내에서는 횃불의 비리에이션으로 취급)인 새하얀 레이스 양산을 꺼내들어 햇빛을 가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을 플레이어가 임의로 제거한다고 해도 햇빛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하진 않으니 그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8. Margarete Lena


중국에서 개발된 동료 모드로, 상당히 다양한 기능과 함께 동봉된 여러가지 복장으로 인한 다양한 비주얼을 하나로 집약해 놓은 듯한 동료이다. 이 동료 하나가 플레이어와 함께 다양한 역할(궁수, 경갑 전사, 중갑 전사 등)을 하며 싸우는 기능 외에도 힐링, 상태 이상 회복, 파괴마법과 소환마법을 포함한 각종 마법, 능력치 버프, 물약 제조 등, 그야말로 오블리비언을 즐기는 플레이어가 일반적으로 부족함을 느낄 법한 기능들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동료 모드.
버전 5까지 제작되면서 사실상 완성된 모드로, 초기 버전에서는 모드를 활성화하면 바로 얻을 수 있는 소환 마법으로 마가렛을 불러 바로 같이 다닐 수 있었다. 그러나 상술했듯 굉장히 강력한 동료이다보니 초반부터 플레이어 일행의 전투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어 버전 5가 되면서 아크메이지의 방에 마가렛 소환 마법을 배울 수 있는 소울 스톤을 작동시켜야 부를 수 있도록 변경된 상태.[16] 더불어 일본 미디어 매체에서 따온 목소리를 편집해 고유의 목소리를 부여하고, 기존의 MBP에 포함된 종족 중 하나인 Synx 종족에서 Air Evy 종족으로 변경한 미화 버전(마가렛 본인 뿐 아니라, 고유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NPC들까지 모두 Air Evy 종족으로 개조했다)까지 제작된 상태.
버전 5가 되면서 기존에는 없던 마가렛만의 고유 퀘스트들과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함으로서 기존에는 처음부터 전부 구사할 수 있어 주인공 파티를 초월적인 먼치킨으로 만들던 여러 추가적인 기능들을 하나하나 해금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빌야같은 동료들처럼 동행 중일 때 여러가지 다양한 말을 걸어오는 기능도 추가되면서 독자적인 캐릭터성과 스토리도 상당 수준 갖추면서 데리고 다니는 재미가 있는 동료로 거듭났다.
스토리를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모종의 계약에 강제로 묶여, 과거의 기억도 말살당한 채로 자신을 소유한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헌신을 하면서 사역마로 살아온 것이 마가렛이다. 새롭게 주인이 된 플레이어와 함께 그녀의 잊혀져버린 과거 기억을 되찾아주면서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그녀 자신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함께 분투하는 스토리이다. 마가렛 본인의 성격은 기본적으로 주인에게 묶여 사는 하수인이라는 설정 상 상당히 순종적이며, 자기 자신을 이름이나 1인칭으로 칭하지 않고 '당신의 노예'라는 칭호로 3인칭화 해서 말한다. 하지만 이런 면모 외에도 피곤한데 누워서 뒹굴거리면 안 되냐고 묻거나 엄마가 그립다고 중얼거리는 등 꽤 입체적인 편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과거 무용담이나 옛 주인과 있었던 이야기도 두런두런 들려주는 등 다양한 면을 보여준다.
여기저기서 따온 갑옷 모델링이나 음성을 합쳐 만든 모드다보니 저작권을 무시하는 부분이 꽤 많아 넥서스에서는 배포되지 않고 중국 모더들의 커뮤니티 등에서 배포 중인 것을 구할 수 있다.
자체적인 스크립트로 플레이어를 따라오지만, 이것이 여러번 패치를 거듭했음에도 썩 매끄럽게 제작되지 않아서 여타 단독 동료 모드들과는 다르게 '얼굴 두개 겹치는 버그'가 상당히 자주 일어나며, 플레이어가 다른 지역(셀)로 넘어갔을 때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등의 버그도 자주 발생한다. 마가렛을 다시 소환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이게 꽤 자주 발생하는 버그다보니 매번 그러기에는 짜증이 상당한 편. 상술된 Mad Companion Spell의 동료화 마법을 걸면 마가렛의 고유 동료 스크립트보다 MCS의 스크립트가 우선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마가렛과 동행해도 마가렛의 특수 기능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쓸 수 있으니 유용한 방법.

9. 빌야


항목 참조.

10. Active Inventory Spell


바닐라 동료만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동료 간 교환을 할 수 없어서 답답한 플레이어가 쓰면 좋다. 단 동료가 아닌 npc들한테도 쓸 수 있는데 그러면 합법적으로 소매치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다. 악의적 플레이에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쓰는 것은 플레이어 나름. 아도링 팬이나 다크 브라더후드 뉴비처럼, 주기적으로 리스폰이 발동하도록 설정돼있는 팔로워들은 굳이 죽지 않더라도 인벤토리가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므로 주의하자.

11. Ring of Companionship


http://www.nexusmods.com/oblivion/mods/18461
동료를 한명이라도 동행시키는 유저에게(스토리 진행상 NPC들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와 공투하는 구간도 포함) 늘 스트레스가 되는 아군 오사로 인한 PC 와 NPC 간, 또는 NPC 서로 간의 적대를 막을 수 있는 스크립트가 걸린 반지를 추가하는 모드이다.
모드를 작동하면 플레이어의 인벤토리에 내에 12개의 특수한 스크립트가 걸려있는 반지들이 입수되는데, 이것을 플레이어를 포함한 여러 캐릭터들에게 하나씩 나눠줌으로서 반지를 소유하고있는 캐릭터들 사이에는 아군오사를 당하더라도 서로를 적대하지 않게 된다. 꼭 장착할 필요는 없으며, 그냥 인벤토리 내에 갖고있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스크립트가 작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장착 슬롯을 낭비하는 것에 대한부담감도 없다. 12개라는 숫자가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콘솔에 '''StartQuest GimmeRings'''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으로 언제든지 추가적인 반지를 12개씩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다수의 동료들과 파티를 구성하는 유저들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는 모드.
다만 한가지 주의할 것이 '''아군 오사로 인한 피해 그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반지를 소유한 캐릭터들 끼리 '''아군 오사를 당해도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바꾸는 것일 뿐이기에 플레이어가 부주의하게 공격하면 동료들은 여전히 죽을 수도 있다. 이것을 명심하고 Mad Companion Spell, Set Essential Actors 등을 이용해 동료들을 에센셜로 바꾸는 것만 잊지 않는다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12. Set Essential Actors


http://www.nexusmods.com/oblivion/mods/8414
원하는 npc를 에센셜로 설정해주는 모드이다. 물론 다시 언에센셜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 Mad Companion Spell에 흡수된 모드이기도 하지만, 별도의 동료 모드는 필요없이 에센셜 설정만 원하는 사람이 쓰면 된다. 상술한 Ring of Companionship 모드와 잘 어울린다.

13. Teach Spell


동료에게 플레이어가 배운 상태인 마법 주문들을 가르칠 수 있는 스크립트가 걸려있는 주문을 추가하는 모드. 그저 추가되는 Teach Spell 주문을 마법을 가르치고 싶은 NPC에게 사용한 뒤, 가르치고 싶은 주문을 선택하는 것 정도로 사용 방법이 간단하다. 또한 별개의 스크립트를 짜넣은 스펠만으로 이 기능들을 구현할 뿐이기에 바닐라의 마법 시스템을 건드리는 부분도 없다보니 충돌이나 버그도 거의 나오지 않는 구조라 사용이 쉬운 편이다.
전술했듯 굳이 동료가 아닌, 중립 NPC를 상대로도 주문을 가르칠 수 있다.
다만 '''가르친다'''는 단어 표현에서 예상할 수 있듯, 주문을 가르치려 하는 대상 NPC가 가진 그 마법학파의 스킬 레벨이 해당 주문에서 요구하는 최저 스킬 레벨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면 주문을 전수할 수 없으니 주의.

[1] 명령을 통해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의 내구도, 인첸트 충전량을 리셋시키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그것조차 때때로 수리는 됐는데 충전은 되지 않는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 또는 아예 기능을 안하는 등 자잘한 오류가 자주 일어난다. 특히나 다른 똑똑한 동료 모드들과 같이 쓰다보면 생각보다 굉장한 짜증을 부른다.[2] 인벤토리 보기는 물론이요 공유 인벤토리도 있고, 문따기나 채집 등을 시킬 수도 있으며, 시로딜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죽은 MPC를 조사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부활도 시킬 수 있다.[3] 아예 전투방식 중에 지원을 고르면 공격은 거의 하지 않고 힐과 버프만 걸어주는 버퍼가 된다.[4] 전방은 닥돌, 중방은 검과 마법, 후방은 활질, 마법은 말 그대로 마법 난사...[5] 전투 방식이 전방일 경우 드워븐에 양손검, 중방일 경우 스틸셋에 방패. 후방일 경우 털갑옷(...)에 활과 화살, 마법일 경우 방어 인챈트가 달린 로브와 반지, 그리고 지팡이를 준다.[6] 마법 사용 제한은 학파별, 혹은 마법 분류별로 제한을 걸 수 있으나 해당 MPC 고유의 마법이나 플레이어가 가르쳐 준 마법은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특정 마법만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7] 등록을 해줘야 하기 때문인지 장비 보기를 통해 건네준 장비가 아니면 끼질 못한다. 필히 말을 걸어 건네주자.[8] 공간 하나의 통짜집 보다는 여러개의 방이 다른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집을 추천. 일정에 따른 이동이 공간 단위로 설정이 된다.[9] 얼굴 두개가 겹치는 버그도 잘 걸리지 않는다. 가끔 운 나쁠 때 한번 걸리는 정도.[10] 호감도가 높아야 가능한데, 가져갈 경우 상대의 호감도가 떨어진다. 반대로 줄 경우 호감도가 올라간다.[11] No Rumor 옵션이 있는 NPC에게는 Friend...가 뜨지 않는다. 그리고 레벨이 지나치게 높은 NPC는 필요 호감도가 너무 높아 호감도를 100을 채워도 동료로 삼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또한 상술된, 원래 CM 파트너로 사용해야 하는 캐릭터의 CM 관련 스크립트만 제거한 NPC들도 근본적으로 다른 동료 모드에서 비롯된 것들이라 선택지가 뜨지 않는다.[12] 단, 용병 집단에 가까운 파이터 길드와 블랙우드 컴퍼니의 경우 해당 팩션 소속이 아니더라도 돈을 주고 고용할 수도 있다.[13] 혹은 콘솔로 disable-enable을 걸어준다. 사실 픽스 마법이 저걸 자동으로 해주는 것이다.[14] 다만 현재 플레이어를 적대하고있는 상태의 NPC에게는 전혀 효과가 발휘되지 않으며, 팝업 메세지로 이것을 안내해준다. 적대 중인 적을 강제로 동료로 삼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스크립트 꼬임으로 인한 버그(예를 들면 계속 플레이어를 향한 공격과 적대를 멈추지 않는다던가)를 방지하기 위한 모더의 예방책인 것으로 보인다.[15] 물론 엘더스크롤 세계관 상 '''이세계 주민'''이라는 개념에 가까운 데이드라가 있었으면 있었지 악마라는 개념에 해당되는 존재는 실존하지 않지만, 이 점은 모드로 추가되는 동료니까 그냥 자비롭게 넘어가자(...). 실제로 게임 내 텍스트는 물론이고 모더가 작성한 모드 설명에서도 Demon 이라고 서술되어 있다.[16] 물론 잠깐이라면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입장 허가가 나지 않은 지역을 무단침입해도 경고만 듣고 현상금이 붙지 않는다는 오블리비언의 특성상, 제지하는 NPC들을 다 무시하고 빠르게 아크메이지의 개인실까지 질주 한 뒤 소울 스톤만 작동시키고서는 바로 빠져나올 수도 있다. 소울 스톤 자체에는 소유권이 지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