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마

 

1. 개요
2. 사역마가 주요 소재로 다뤄지는 작품
3. 동방영야초의 사역마
4. 월하의 야상곡의 사역마
5. 하이스쿨 D×D의 사역마
7. 아수라 크라잉의 사역마


1. 개요


[image]
[1]
使役魔 (한국식 한자 표기)
使い魔 (일본어)
Familiar spirits (영어)
전설, 판타지 작품 등에서 마술사(마법사), 마녀 등이 절대적인 주종관계를 맺고 부리는 악마, 생물, 정령 등을 일컫는다. 넓은 범주에서 본다면 Fate 시리즈에서 나오는 서번트도 사역마의 일종이다. 패밀리어(Familiar)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술자(術者)의 곁에 머무는 작은 동물에게 최면을 걸어서 조종하는 경우와 영격을 갖춘 동물에게 자신의 마력을 대가로 주종 관계의 계약을 맺는 경우로 갈린다. 후자의 경우 유사시에 자신의 마력을 추가로 공급함으로서, 일시적으로 사역마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술자의 능력이 강하고 소환술에 능할 경우, 다른 세계에서 불러들인 강력한 존재와 주종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다.
한국어에는 본디 없던 말이라서 예전에는 使い魔를 직역하여 '사용마'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사역마로 통일되었다.
일본의 음양도에는 사역마와 비슷한 식신이라는 것이 있다.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마스코트'의 원형이다. 마법소녀물이 '꼬마 마녀'라는 설정이었을 때, 사역마를 모사하여 나타내던 동물 캐릭터들이 점차 이형의 요정 같은 것으로 바뀌면서 클리셰로 발전한 것.

2. 사역마가 주요 소재로 다뤄지는 작품


  • 저희 사역마가 죄송합니다
  • 제로의 사역마
  • Fate 시리즈[2]
  • 마장기신 시리즈

3. 동방영야초의 사역마


하얀 구체로 표현되며, 특정한 적의 주변에 등장하는 또 다른 적이다. 적에게 종속된 개체로, 이동에 제약을 받지는 않으나 사역마를 가지고 있는 적이 제거되면 사역마가 함께 제거된다. 보스의 탄막 도중에도 등장하는 경우가 있으며, 탄막 패턴을 격파할 경우에 사역마 제거 판정이 생긴다.
사역마 자체를 제거하는 경우 약간의 각부가 발생하며, 인요 게이지가 0% 방향으로 이동한다. 사역마를 가지고 있는 본체를 제거하는 경우 사역마 주변의 탄막이 소거되면서 모두 각부로 바뀐다. 각부는 스코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스코어 어택에서는 최대한 사역마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역마에 의한 탄소거는 동방영야초의 난이도를 하락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요괴 캐릭터가 나설 경우 마법진 모양이 남고 사역마가 보이지 않게 되지만 탄막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사역마 자체의 피격 판정, 피탄 판정도 사라진다. 하쿠레이 레이무는 특수능력으로 사역마 자체의 피격 판정을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요괴 캐릭터가 나설 때 사역마가 모습을 감추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이 때 요괴 캐릭터는 인간 캐릭터에 비해 사역마에게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사역마의 체력은 종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높은 편이다. 사역마가 자체적으로 사라지기 전까지 제거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역마가 대미지를 입으면 본체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는다. 사역마에게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영창조(마리스포)는 이를 이용하여 사역마를 많이 내놓는 스펠카드(비술「천문밀장법」[3], 봉래「개풍쾌청~후지산 볼케이노」, 「퍼제스트 바이 피닉스」[4]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4. 월하의 야상곡의 사역마


특정 마도기를 입수해 그걸 ON하는 것으로 소환할 수 있다. 소환된 사역마는 알루카드 옆에 붙어서 보조를 하게 된다. 단, 한 번에 1마리만 불러낼 수 있다. 마도기 메뉴 화면에서 이미 불러낸 상태의 사역마가 아닌 다른 사역마를 선택하면 이전에 소환 상태의 사역마는 되돌아가서 대기 상태가 된다.
사역마들은 초반에는 거의 의미를 느끼기 힘든 성능을 보여주는데다 레벨업 시키기가 쉽지가 않기에 대개 사역마 하나를 골라서 그 사역마와 경험치를 나누어서 성장하거나 경험치를 많이 주는 적을 골라서 마구 처치하는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키우는 방법을 쓰지만 몇 가지 꼼수를 사용하면 단시간 안에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초반부에서는 악마성 현관문을 열고 난 다음. 좀비들이 일어서서 다가오는 곳에서 소환 후 알루카드는 안전한 곳에 세워놓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대단히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래 켜두는 것이 가능할 경우에나 쓰일 수 있고 대개는 반대성의 이단 예배당의 룰러 소드 LV3을 문앞에서 왔다갔다 하며 잡는 방법이 유명하다. (이 방법은 후반부 알루카드의 레벨업에도 용이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본격적으로 빠르게 하려면 듀플리케이터와 전체 판정 공격 무기(아버지의 위광, 펜타그람 시리즈)는 필수이기에 대체로 2회차 플레이에서나 시작하는 방법이다.
  • 박쥐(コウモリ): 박쥐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기본 공격은 돌격이지만 알루카드가 박쥐 변신 후 헬파이어를 쏘면 같이 헬파이어를 쏜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소환하는 박쥐 마릿수가 증가하며 최대 4마리까지 증가한다. 알루카드가 박쥐 변신을 하면 하트표시가 뜨면서 쫓아오는 걸로 보아 암컷. 레벨이 낮을 때나 대부분의 상황에선 그리 큰 도움이 안 되지만, 박쥐로 변신을 한 상태에서 공격을 가할 때 도움이 되며 레벨이 상당히 높아져 여러마리가 나오는 시점에선 괜찮아지면서 헬파이어도 좋아지기 때문에 더 나은 위력이 나온다.
  • 유령(ゴースト): 유령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기본 공격 말고 레벨이 올라가면 적을 공격, 드레인으로 알루카드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역시 초반에는 알루카드가 적을 처치하는 게 훨씬 유용하지만, 레벨이 높아지고 나서부턴 빠른 공격을 가하면서 은근히 회복량이 높은 편. 특히 알루카드가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적에게도 달라붙어 체력을 체워준다는 점도 보너스. 도중에 안개나 박쥐 늑대로 변신하면 ???를 떠올리며 화면 상에서 떠나가버린다. 변신을 해제하면 다시 되돌아온다.
  • 요정(妖精):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 요정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공격을 가하는 효과는 없지만, 특정 HP % 이하시 체력 회복, 상태이상 회복 및 부활 기능이 있다. 단 유저가 모아둔 회복 아이템을 소모하기 때문에,[5] 각각 상황에 대응하는 아이템-포션, 언커스, 망치, 세이람, 생명의 영약이 없으면 사용도 못하고 대개의 경우 유저가 직접 해제용 아이템을 써버리거나 그냥 넘겨버리거나 한다. 저 중엔 아이템 입수가 어려운 것들도 있어서 굳이 없어도 크게 곤란한 건 없지만, 그래도 주의가 산만한 유저나 이쁜 요정을 데리고 다니는 것을 즐기는 성격인 유저들에게는 적당한 셈. 데리고 다니다 보면 가끔 목소리를 내어 숨겨진 방에 대해서도 가르쳐준다. 성격은 얌전하고 조신.
  • 아기악마(子悪魔): 성우는 야나미 죠지. 아기악마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성격은 정중하고 예의바르다. 기본공격은 가지고 있는 창으로 후려패거나 쑤시기지만 아기악마의 레벨이 올라가면 여러 필살기가 추가된다. 아기악마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방도 존재. 역시 레벨이 낮을 땐 공격능력이 대단히 어설프지만, 레벨이 꽤나 오르고 나서 부턴 강력한 연타공격과 속성별 기술도 생기고(검마처럼 커맨드를 입력하는게 아니라 아기악마가 알아서 쓴다) AI도 향상되어 사역마 중에서도 원톱급 성능을 자랑한다.
  • 검마(剣魔):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6]. 검마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레벨이 낮을 땐 적에게 다가가 한 바퀴 휘두르는 공격이 전부인데다가 이동도 느리고 멀쩡한 적 놔두고 적이 이미 죽은 곳으로 가버리는 삽질의 연속이기에 기능에 문제가 많다. 하지만 참고 견디면서 레벨을 점점 올려가다가 레벨 50에 도달하면서 부터는 "부하 악마의 검"이란 이름으로 검 장비에 추가 되고, 레벨 70에서는 유도기능이 추가 되어 빠른 이동속도와 필중 공격을 가하며 꽤 쓸 만해진다. 사역마 중에는 유일하게 커맨드로 발동하는 필살기가 있는데, 소환 중에 MP가 30 이상일 때 ↓↘→↗↑(모으고)↓+(공격 버튼)을 입력하면 필살기 백 개로 하나인 검을 발동하는데, 검마의 레벨과는 상관없이 현재 MP양으로만 발동 가능여부가 결정되는 월하의 야상곡 버그 대다수를 책임지는 필살기이다. 기본적인 성격은 레벨이 낮을 경우엔 오만하고 주인을 무시하기 그지없지만, 레벨 50을 찍으면 검의 형태가 변하고 다시금 주인으로 인정해주면서 소환 시의 대사가 달라진다.[7] 또한 레벨 90부터는 날에 푸른 오라가 맺힌다.
  • 반요정(半妖精): 성우는 요정과 동일한 시이나 헤키루. 반요정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실제 성능은 요정과 다를 바 없지만, 잘보면 옷 색깔을 시작으로 성격과 목소리의 톤도 현대 여고생처럼 경쾌하고 발랄하여 요정과 색다른 차이를 보여준다. 가만히 있으면 날아와서 알루카드의 몸에 걸터앉는데 그 후에 알루카드를 조작하면 비명소리를 내며 미끄러져 떨어지다가 다시 날아오른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컬곡 야곡을 부른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PS1 영문판에선 삭제됐으나 PSP(크로니클 수록판)와 PS4 이식판에서는 북미판에서도 등장한다.
  • 코악마(鼻悪魔): 성우는 아기악마와 동일한 야나미 죠지. 코악마의 소를 입수하면 소환 가능. 기본 성능은 아기악마랑 비슷하지만 생긴 건 코주부에 말투는 여성스럽고 하는 짓거리는 완전 아저씨다. 역시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 이상 키워야 효과를 보며 아기악마와 동일 레벨에선 공격력이 조금 더 높다. 반요정처럼 PS1 영문판에선 삭제됐으나 PSP(크로니클 수록판)와 PS4 이식판에서는 북미판에서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코악마는 성우장난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 할 수 있는데, 담당성우인 야나미 죠지의 대표작인 얏타맨보얏키를 오마쥬한 캐릭터이다. 보얏키의 특징인 커다란 코와 콧수염, "전국의 드라큘라 팬 여러분 안녕!"이라는 등장대사[8], 아루카드를 "아루짱"이라고 부르는 능청스러움, 숨겨진 스위치를 누를 때의 대사인 "포칫 하고!(ポチっとな!)"[9] 등, 이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대놓고 보얏키이다. 아기악마 때는 신사적이고 진중한 연기톤이었는데 코악마가 되면서 본성(?)이 드러났다.

5. 하이스쿨 D×D의 사역마


악마가 수족으로 부릴 수 있는 존재로 악마에게 기본적인 요소이며 주인을 돕는 일부터 정보전달, 추적에도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마의 업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기에 유용하다.

6.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사역마


마녀의 부하. 보통 마녀의 결계에 숨어서 사람들을 공격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역마(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참고.

7. 아수라 크라잉의 사역마


악마가 소환하는 마물. 부르는 호칭은 딸의 영어명인 도터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역마 참고.


[1] 이름은 까옥이와 야옹이[2] 서번트란 이름의 사역마들은 모두가 신화같은 환상속이나 실존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3] 이 스펠에서 나오는 사역마들을 모두 제거하면 에이린에서 1개씩나오는 링탄 만 피하면 돼서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4] 이 스펠은 버티기 스펠인데 마지막 쯔음에 사역마가 다수로 나올때 일렬로 배치시키고 마리스포로 갈구면 '''버티기인데도 체력을 깎아 클리어 할수 있다!'''[5] 이 단점은 사실 듀플리케이터를 얻었다면 그냥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6] 도서관 사서, 선주, 사신과 겸역.[7] 초기에는 "나의 방해가 되면 용서못한다!"라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며, 레벨 50부터는 "영광입니다"라고 급 정중해진다.[8] 보얏키는 "전국의 여고생 팬 여러분"이라는 대사를 자주 친다.[9] 보얏키가 버튼을 누르면서 하는 시그니처 대사이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