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사건사고/2014년

 




1. 1월 20일 이벤트 아이템 무한지급 사건
2. 2월 12일 총사모자 캐시샵 0원 판매 사태
3. 8월 28일
3.1. 반디캠등의 동영상 촬영 프로그램 차단 논란
3.2. 함대 컬렉션 유사 아바타 출시
4. 디아볼릭 에스퍼 버그 전직 사태
5.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이벤트
6. 팬아트 공모전 표절작 당선 논란
7. 하반기 핵 프로그램 파동
7.1. 레이드 보스 소환 핵
7.2. 루토 핵
8. 스킬 딜레이 제거


1. 1월 20일 이벤트 아이템 무한지급 사건


2014년 1월 18일 진행된 골든타임 이벤트가 서버 오류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서, 넥슨이 보상 차원으로 19일 20분 접속하는 첫 번째 캐릭터에게 아크엔젤 가열기 큐브, 고대 화석 판별기, 천재지변 큐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문제는 20일 00시가 되는 시점에 터졌다. 계정당 1캐릭터만 지급돼야 하는 아이템이, 어찌된 일인지 전 캐릭터에게 이벤트가 적용되어버린 것. 이 상황을 파악한 눈치빠른 유저들은 부캐릭으로 전부 받은 뒤 삭제 생성을 반복해서 다시 받아내는 등의 행위를 반복해서 여러 개의 템을 받는 등의 이익을 취했다. 새벽 5시경까지 이 버그는 그대로 방치됐고, 사태를 파악한 넥슨측에서 공지를 올렸는데 '제재를 가할 것'라고 명시를 해놨다.
전에도 엘리시스 이벤트 당시 귀환자 계정의 모든 캐릭터에 올인원 가열기가 지급되는 버그가 있었고, 이때 당시 아무런 대응없이 넘어간 넥슨이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설마...'하고 넘어갔으나... 20일 저녁에 본격적인 제제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갑자기 영문을 모른 채 정지를 당한 유저들이 생겨나고, 얼마 뒤 넥슨의 공지가 올라왔다. 부당하게 얻은 이벤트 템을 회수하고, 유저들에게 최소 2개월 정지를 먹이겠다고 한 것. [1]


2. 2월 12일 총사모자 캐시샵 0원 판매 사태


[image]
2/12일 캐시샵에 뜬금없이 당시 패키지로 판매중이였던 총사 아바타의 헤어 아바타(정확히는 패키지에만 들어있는 모자)가 0원에 캐시샵에 등록되었다. 문제는 이게 '''진짜로 구매가 가능했고, 캐시샵에서 인벤토리로 꺼내올 수 있었으며, 분해도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유저들이 총사 모자를 대량으로 구매해서 분해해서 엘의 조각(불명)으로 바꿔먹는 등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 오후가 되었을 때 총사 모자는 판매가 중단되었으나, 시장에 대량으로 풀려버린 총사 모자 아바타의 양과 엘의 조각의 갯수는 기존 시세를 완전히 박살내버린지 오래였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이번에는 '''얼음 조각상 가열기 큐브가 다시 0원에 올라오는 사태가 발생.''' 그러나 이번엔 구매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몇 시간뒤 계정 정지를 당했다는 유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번 사태는 대규모 계정 정지로 끝나나... 싶었지만 여기서 끝날리가 없는 넥슨 퀄리티를 제대로 보여줬다. 정지가 '''10분'''이 지나고 난 뒤 해제된 것. 더군다나 '''총사 모자 아바타와 시장에 풀린 엘의 조각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2/13일 유저들에게 정지조치를 내리겠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나 이번엔 다른 의미로 뿜게 만드는 처벌조치를 내렸다. 고작 '''3일 정지를 30명 가량의 유저들에게 먹였으며, 60일 정지는 고작 5명의 유저한테만 먹인것.''' 그리고 '''총사 모자는 회수가 진행되었으나 시장에 풀린 엘의 조각에 대해서는 회수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1/20일 아크엔젤 가열기가 중복 지급이 된 명백한 게임사측의 잘못으로 이루어진 사태에 대해서는 2달 정지라는 강경처분으로 대응했으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강경처분도 없고, 템 회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끝나버린 것.

3. 8월 28일



3.1. 반디캠등의 동영상 촬영 프로그램 차단 논란


늘 기존대로 업데이트 공지가 나올 참나 별도의 공지가 함께 나왔는데... '''프랩스, 반디캠등의 외부 캡처 프로그램을 차단한다는''' 공지가 떠 논란이 일었다. 사유는 억지로 프레임을 낮춰서 이용에 불편을 준다는 이유.[2] 즉, 자기네들의 저질 클라와 유저 호스트를 통한 p2p연결 방식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반디캠과 프랩스를 막아버린 것이다.
문제는 '''해당 일을 왜 이제서야 처리하는것과 굳이 해당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이유.''' 게다가 엘소드 내에 기본 탑재된 촬영기능은 '''프레임도 많이 낮고 버벅이면서 리소스는 엄청 처먹고[3] 심지어 오류로 사운드카드를 인식못한다며 소리는 녹음을 못한다'''[4] 때문에 유저들은 어이없어했다. 게다가 외부 동영상 촬영을 차단하는 게임은 '''엘소드를 제외하면 하나도 없다.''' 공지가 뜨자마자 아프리카TV, 유튜브등으로 생방송을 하던 유저들은 혀를 찼다.

3.2. 함대 컬렉션 유사 아바타 출시


8/28일 패치로 새로운 아바타가 추가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히 있는 아바타 추가로 보이겠으나... 문제는 이 아바타들의 디자인과 일본 웹게임 함대 컬렉션의 캐릭터 디자인 코드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 사진 링크. 이브는 기어에 함포(…)까지 달려 있다.
당장 디자인만 해도 표절시비가 걸릴 일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공교롭게도 해당 게임은 전범국의 전함을 모에화한 게임이라 일제강점기를 겪은 한국 입장에서는 곱게 볼래야 곱게 볼 수 없는 소재를 쓴지라 매일같이 극우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뜨거운 감자이며, 팬들을 제외하면 고운 소리 듣기 어려운 게임이기 때문에 논란은 더 커졌다. 사실 함대 컬렉션 자체가 극우냐 아니냐를 떠나 이런 논란 자체를 몰고 다니는 컨텐츠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논란을 업고 갈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덕분에 해당 아바타가 소개되자마자 뜨자마자 공홈자게,엘소드 갤러리, 루리웹 등지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칸코레 팬들조차 단순 표절이라며 까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 유저들은 그 원 소재에 대해서 대차게 까고 있는 상황이라 이러나 저러나 이 아바타로 인해 엘소드에 정나미 떨어졌다는 유저들이 상당수.
엄밀히 말하면 칸코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며, 실제 함선을 의인화한 해당 게임과는 달리 엘소드는 컨셉만을 차용해왔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원 소재가 소재인지라 패러디조차 논란거리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코그가 여태까지 해온 행적을 보면 알고 만들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일본 유저들에게도 이 아바타가 알려지면서, 일부 일본 유저들은 칸코레 측에서 소송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KOG로써는 건드리면 안될 걸 잘못 건드린 셈이다.

4. 디아볼릭 에스퍼 버그 전직 사태


9월 4일의 업데이트로 애드의 1-3차 전직인 타임 트레이서가 업데이트 되었지만, 아직 2차인 디아볼릭 에스퍼는 해금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4/9/6 5시 쯤, '''버그로 디아볼릭 에스퍼로 전직한 사람이 나왔다!'''# 영문도 모르고 버그로 전직한 해당 유저의 말에 따르면 게시판에 디에 전직퀘가 있어 받아보고 페이타에 갔더니 자동으로 전직 퀘스트가 완료되며 디에가 되었다고 한다.#해당 유저의 블로그
상당히 심각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코그는 끝까지 공지조차 안올렸다. 그런데 당시 이벤트 중이던 달빛 복원의 주문서 오류는[5] 공지를 했다.(...)
다만 심각한 버그였던 것치고 파동은 적었다. 당시 버그로 전직할 수 있었던 이는 오직 한 명뿐이었기에 사실상 그 사람을 통해서 전직을 미리 살펴본 정도였 던 탓으로 보인다. 거기다 워낙 전직 실루엣 벗기기나 영상 유출 등이 기본 옵션인 마냥 일어났던 엘소드인지라, 유저들은 그저 시간을 초월한다더니 진짜 시간을 넘었다거나, 역대 최고의 신전직 유출이라는 식으로 대부분 웃어넘겼다.

5.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이벤트


2014년 10월 6일 월요일에[6] 인기가 많은 커스텀 스킬컷인 컨테스트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 공모전의 모든 요소에 논란이 일어났다.
  • 기본 프로모션이 아닌 아바타 스킬컷인
지금까지의 모든 스킬컷인들은 2차 전직에 따라 달라지며, 이에 따라 모두 해당 전직의 프로모션 아바타를 입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는 레어 아바타나 한정 아바타[7]를 기준으로 한다. 프로모션 아바타를 그릴 수가 없다! 프로모션 아바타를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는 행위 자체는 사실 생각해보면, 해당 문서의 이름에서 보다시피 이 스킬 컷인이 캐시템 즉 커스텀으로 판매될 생각이니 심하게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 그러나 프로모션 아바타, 즉, 전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아이덴티티가 없다는 점은 그나마 캐릭터의 기준성이 사라지는 데다가 해당 아바타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자신의 캐릭터 커스텀이 아니라 타인의 캐릭터 커스텀을 따라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아바타를 입힌다는 기준서부터 전직별로 나눈 의미가 없다. 결정적으로, 모든 전직들마다 한정/레압을 1개씩 뽑는게 아니다. 아바타를 씌우는 순간 3D모델링도 없으면 전직들의 기준이 사라져 버리는데, 이는 엘소드/커스텀항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어차피 캐시 스킬컷인은 전직구분없이 다 쓸 수 있다'는 점을 악이용 한 것이다.
  • 1등에게만 지급되는 게임캐시 보상
여태까지의 아바타 공모전은 최소한 1등~3등까지 뽑았으며 2등과 3등에게도 당선작이라는 부보상을 주었다. 그러나 이번 스킬컷인은 단 한명, 당선된 사람에게만 보상이 주어진다. 그것도 모자라서 당선작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고작 넥슨캐시 10만원 + 당선된 스킬컷인. 이런 여론을 반영하여 넥슨캐시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금을 올렸다. 사실 현금이 게임캐시로 주어지는 행위는 마냥 나쁘다고 욕을 할 수는 없다. 실력좋은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상금만 먹고 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게임템들을 보상으로 주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 때문.[8]
  •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노력의 값어치를 평가 절하
TRANSFORM 업데이트 때와 달리 정식적으로 업데이트 된 커스텀 일러스트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욕을 먹지 않으며 오히려 호응이 많은 편인데, 상당한 퀄리티의 좋은 일러스트레이터들로 만족하지 못하는 거냐고 과욕심적이라고 아니꼬운 시선도 많다.[9] 게다가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은 스킬컷인을 산다고 그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직접 수익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니...
이런 여러가지 요소가 맞머물려, 공모전은 지금까지의 모든 공모전 이벤트중에서 가장 논란이 많다. 게임머니라도 10만원캐시라는 값을 벌고자 진지하게 참여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적어도 장난이라 해도 최소한의 디자인과 채색까지 포함해서 넣었던 아바타 공모전들과 달리 스킬컷인 공모전은 그야말로 자유 게시판을 방불케 하는 짜집기, 패러디, 짤방등이 수두룩하다. 결국 유저들의 적극적인(...) 의견의 반영에 따라 컨테스트 보상이 공모적 시작 단 2일만에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었지만, '''그래봤자 1등만 뽑고 엘소드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무시하는 행위''' 라는 점은 변함없다. 상금을 거하게 올려서 눈감아 아웅하려는 수작. 다른 컨테스트 공모전인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일러스트 컨테스트를 비교를 해 봐도 얼마나 대우가 다른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심지어 이쪽은 모바일 게임이다!
반면 넥슨 측의 논리로 변명해보자면, 넥슨 측의 일러스트레이터들에 대한 보상이 상당하 짠 것을 이 컨테스트가 스킬컷인 공모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위에서 제기된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경우 던전RPG게임인 엘소드와 달리 일러스트 위주인 TRPG 카드게임이다. 21세기에 들어서서 시각적 요소가 매우 중요해진 TRPG에서 고퀄의 일러스트는 카드게임의 기반을 담당하는 축이나 다름없으니 많이 뽑으며 상금도 그에 따라 후하게 주는 것이다. 마영전을 포함한 대다수의 팬아트 공모전도, 인물만 그리면 끝인 스킬컷인과 달리 팬아트는 배경까지 구성을 담당해야 하며, 서브컬쳐계의 셀식 채색법[10]과 단순화 된 인물 드로잉 기법과 달리 대부분 팬아트 공모전에선 반실사화나 수채화 등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수준의 유저들의 실력이 자연스레 뽑힐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따라서 비교적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을 휩쓸어 갈 가능성이 높은 팬아트 공모전의 입상자들을 위한 보상이 비교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스킬컷인 공모전의 보상보다 자연스레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거기에 기존 10만원이라고 해도, 전직 당 하나를 뽑기 때문에 넥슨쪽에서는 결과적으로 총 180만원의 상금을 18명의 입상자에게 나눠주게 되는 것이다.(이번에 올린 50만원도 결과적으로는 900만원어치(!)) 결정적으로 위에서도 상기했듯, 마영전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게임에서는 대부분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서 부보상으로 게임한정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극초반부터 참여하는 유저들이 해당 회사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고(즉 비전문 유저들이라고 깔아놓은 전제로) 게임에서밖에 쓸 수 없는 한정된 보상어치를 '''그림에 대한 저작권도 빼앗아가면서''' 여러명도 아니고 당선된 단 한사람에게만 부여하려 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게임캐시야 위에서도 언급했듯 프로들이 게임을 하지도 않으면서 상금만 쏙 타가는 걸 막기 위한 거라 해석한다 쳐도, 일러스트레이터들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자부심을 가진 많은 미술가들의 자존심과 존중 따위는 밥말아먹은 시선을 '''겨우 10만원치'''[11]로 인식하는 넥슨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직접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10월 6일 글의 해당 게임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인 실피도 테그를 통해 "누군가의열정과애정의값이고작십만원이란말이지그것도게임캐시로" 라며 한탄했다.
문체부에서 '''공모전 창작물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다'''는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는데, 해당 가이드라인의 발효시기가 2014년 4월부터다. 한 마디로 가이드라인이고 법이고 무시하겠다는 말.

6. 팬아트 공모전 표절작 당선 논란


2014년 11월 27일부터 2014년 12월 11일까지 진행된 루시엘의 '루' 캐릭터를 예상하여 그리는 '내가 그린 케미폭발 신규캐릭터 이벤트'가 열렸다. 그리고 12월 19일에 당첨된 유저가 발표되었는데, 그 중 한 유저는 '''표절작으로 참가한''' 유저였다. 그 말은 '''남의 그림 당당히 베낀 후 당선되어 상금 10만원이나 받아먹었다'''는 뜻이다.
원본 작품
도용한 작품
추천 수 로만 봐도 당연히 원본 작품이 (12월 20일 기준) 174개로 월등히 앞서고 있는데, 이는 도용이라고 알려주는 댓글도 제대로 안 읽고 바로 결과물만 대충 내놓는 저질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 원본 작성자의 증거글
사실 매번 특별한 행사나 업데이트가 생길 때마다 이런 팬아트 공모전이 진행되어왔는데, 이번에 도용작이 이렇게 당선된 것은 거의 처음이다. 게다가 검토도 안하고 그대로 넥슨 캐시 10만원을 보상으로 까지 준 것이다. 기존 공모전에도 다른 유저가 올린 작품을 고스란히 올리는 찌질이들이 매우 많았던 만큼, 조금만 신경써서 공모 과정에서 댓글을 한 번만 읽어보고 검토하더라도 충분히 대처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이후 이벤트 당첨자 발표 페이지에서 해당 도용유저의 닉네임은 내려갔으며, 원본 작성자가 정상적으로 당첨이 되고 상품도 수령했다.

7. 하반기 '''핵 프로그램 파동'''



7.1. 레이드 보스 소환 핵


어느 시점 부터인지 정확히 파악 할 순 없지만, '''언제부터인가 레이드가 뜨지 않는 시간대에 '레이드 보스 무기'를 먹었다는 메가폰'''이 종종 뜨는 일이 있었다. 잘 모르는 유저들은 레이드 보스 큐브를 모아뒀다가 나중에 까는 경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레이드 보스 무기는 레이드 보스 큐브와는 따로 드랍되기에 레이드가 열리지 않은 시간에는 구할 방도가 없다. 이는 상당히 의아한 일이었으며. 레이드에 대해 잘 아는 유저라도 단지 메세지가 나중에 뜨는 버그라고 여기고 대강 넘겼으나...실상은 달랐다. '''2014년 11월 28일 새벽''', 루리웹 유저의 탐문 결과 실상이 드러났다, 상황을 정리하는 짤, 보면 상식적으로 레이드를 돌 수 없는 레벨의 캐릭터가 레이드 보스 무기를 먹었음을 알 수가 있다. 8월 이후 현금거래 사이트에서 엘소드 ED시세가 반값으로(솔레스 기준 1~11000천 선에서 5천원 대로 떨어졌다.) 떨어진 것의 원인이 아닐까 하고도 추측되는 상황이다.
클라이언트의 .KOM파일의 암호화를 풀어 스크립트를 통해 몬스터를 강제 소환시키는 방식으로 과거 연습대전에서 보스 등을 소환 할 수 있는 버그가 존재했으며, 이를 통해서 쉽게 칭호작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얼마안가 해당 핵은 막혔고, 연대에 소환하더라도 보상은 먹을 수 없으므로 문제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필드화 이후 해외에서 다시 한 번 뚫린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해킹 커뮤니티에선 이를 응용하여 강제적으로 보상을 찍어내는 데에 성공한 전적이 있어, 해외 해커들의 개입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유저들은 연대에 레이드 보스를 소환하는 핵이 아니라 1인 전용 필드인 루벤 등에 따로 레이드 보스를 소환하는 게 아닐까 추측했고(실제로 루벤 필드에 란을 소환하는 핵이 존재했다.)
[image]
(러시아계열 해킹 포럼에서 발견된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버그)
아니나 다를까 루벤 마을 필드 입구에서 진을 치고 있는 핵 의심유저들이 대거 포착되었다. 정상적인 동선으론 10레벨이 되기도 전에 루벤을 벗어나니, 저 정도 레벨이면서 루벤에 진을 치고 있는데다가 일주일 짜리 초보 코보 무기를 들고 있고 '''가끔 사라졌다가 레벨업 까지 해서''' 나타나니 이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그리고 당연히 저 레벨에, 저 무기로 레이드 보스를 잡을 수 있을 턱이 없으니 강제적으로 데미지를 조정했을 것이다. 다만 보상자체는 .KOM파일 조작 등으로 수정해도 실제 얻는 보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레이드 보스를 소환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보스 무기 획득 메세지가 그렇게 흔하게 뜨는 건 아니라고 감안하면.[12] '''이 핵을 사용한 유저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ED를''' 챙겼을 것이다. 레이드 핵의 존재가 알려지기 한참 전 부터 루벤에서 저 기이한 캐릭터들을 목격한 경우가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왔었다. 급작스레 ED시세가 떨어진 것이 8월 이었고, 작업장들이 그 시점부터 ED를 주도면밀하게 풀었다고 하더라도추정 글 이미 3달이나 지난 시점인데. 대체 얼마나 이 핵이 암암리에 성행했을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대체 어찌 대처해야할지도 막막한 상황. 핵은 막아도 풀린 ED는 남는다. 핵이나 버그가 발생하는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다. 재빨리 핵을 막고 후속조치를 확실하게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될 것 없는 일인 것이다. 하지만 레이드 보스 무기가 이상한 때에 뜨는 현상을 이미 많은 유저들이 버그 리포트를 넣었을텐데도 안일하게 대처하여 '''최소 몇 달 동안 방치'''했다는 점에서 운영진의 병신력과 엘소드 클라의 저질스러움을 여실히 알 수 있다.
'''서버 롤백''' 또는 '''긴급 점검'''을 통한 수정이 이루어졌거나, '''많은 수의 유저가 이용에 제한을 받을 정도'''의 파장이 큰 사건사고의 조건에 부족함이 없는...아니, '''그것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핵이 아니더라도 과도하게 풀린 ED, 지나치게 세분화된 캐릭터별 가열기와 확률 문제로 인한 아이템의 시세 상승 등으로 게임 경제가 망가져가는 상황에 핵 문제 까지 끼얹어진 것이다. 어찌어찌 핵을 수습한다고 해도 엉망이 된 시세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몇 달 동안 이 핵이 일어났는지 알 수 조차 없는 상황에서, 잘못 대처하면 '''이 게임 역시 서비스 종료가 되는것도 시간 문제다.''' 그리고 권오당 PD가 집권하고 2년동안 엘소드의 ED 인플레이션은 아주 꾸준하게 '''가속'''해왔다. 왜 국가에서 강력범죄보다 경제범죄를 더 엄하게 처벌하는지를 생각해보자.
현재 엘소드를 담당하는건 안면에 철판깔기로 악명높은 권오당 이다. 실적에 흠이 갈게 당연하므로 백섭이 없는건 확정이고 보상도 시원찮을 것으로 이미 많은 유저들은 자포자기 ... 중이었으나 11월 27일 토요일의 임시점검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관련 조치가 진행중임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13]



7.2. 루토 핵


레이드핵이 막혔다는 공지 후로도 ED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오히려 가속되고 있었다. 이를 의심한 한 유저는 2014년 12월 16일, 레이드 보스 소환 핵에 버금가는 핵(통칭 루토핵)이 뚫린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했고, 뒤따라 이런 핵이 가능함이 입증됐다. 레벨 9짜리 작업장 캐릭터들이 계산상 수천 개에 달하며, 핵을 통해 비던에 티켓 소모 없이 강제로 입장 후 루토를 소환하여 판당 1백만ED의 보상을 챙기는 방식이다. 레이드핵보다 얻을 수 있는 보상의 양은 적지만, 작업장은 수천 개의 오토를 사용해 적어도 시간당 수천억ED에 이르는 ED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니아 통계자료로 미루어보아 레이드핵 시점의 3배 이상의 ED가 풀리고 있는 셈이라, 게임 서비스 종료 위기가 거론되고 있다.
이후 12월 17일자로 공식홈에 핵 문제에 관한 공지가 올라왔다. 이를 본 유저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는데, 말만 그럴싸하게 해놓고는 핵 못 막는걸 대놓고 인정하면서 ED 현금거래를 하지 말라는 건[14] 제대로 수습 안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또 한편으로는 권오당 집권 이후로 한층 더 심해진 코그의 무책임한 행보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적하면서도, 현금거래가 엄연히 운영정책으로 금지된 사항임을 뻔히 알면서[15] 현금거래를 해놓고는 제재당하면 무조건 운영진 탓만 하냐며 현금거래 이용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2월 20일자로 레이드 보스핵, 루토핵 그외 기타등등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비정상 게임 이용 관련 조치를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 자료에 따르면, 17일동안 15000개가 넘는 작업장 계정이 정지되었다. 회수 조치가 잘 진행되었는지 당시 ED시세는 솔레스 기준 1억ED당 4000원대 이상을 회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12월 29일자에도 관련 공지가 더 올라왔다. 20일 날 한 번 솎아내고도 무려 만 단위란 점에서 유저들은 울어야 하는지 웃어야 하는지 모를 오묘한 기분을 느꼈다 카더라.
작업장 관련 계정에 대한 정지는 1월까지도 이어졌고. 1월 5일, 1월 9일, 1월 16일 1월 23일 까지 매번 만 단위 이상의 계정이 제한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조치는 현재진행형으로 보이지만... (일단 2월로 접어들면서 단속되고있는 계정이 2000개정도로 줄어들었다.) 문제는 작업장측에서 조치가 완료되기 전에 물량을 풀어버리기로 작정한듯 경쟁적으로 ED를 풀기 시작하여 매니아 기준 시세가 2000원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작업장 때문만이 아니라 '게임 내에 과도하게 풀린 ED, 세분화된 가열기로 인한 시세 문제, ED회수가 부족한 컨텐츠'등으로 인한 기존의 문제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작업장 계정을 단속하는 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지만 그것 만으로 결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8. 스킬 딜레이 제거


2014년 12월 4일 패치로"캐릭터가 각성 또는 스킬 시전 시 모든 중간보스, 보스 몬스터의 타임스탑이 제거" 되었다. 처음엔 애매모호한 패치노트의 표현 때문에 유저들은 무슨 말인지 갈팡지팡 했으나 제목에서 나오다시피 압축하자면 '''"던전에서의 모든 각딜과 스킬딜 제거."'''란 소리다.
실제로, 동년도 10월 13일에 쓰인 '''모 유저가 건의로 스킬 딜레이를 요청해서 패치가 되었다'''카더라가 퍼져서, 해당 건의 때문에 이 유저가 영구까임권을 얻게 되었다. 다만 '''이 유저 외에도 1:1문의로 해당 건의를 넣은 유저들도 있을 확률이 높다. 맹신하지 말고 링크타고 가서 무작정 어그로를 몰아주는 행동은 삼가자.''' 그리고 참다 못한 이 유저는 게시글을 지워버렸다.
실체가 확연해지자 종류 불문 모든 커뮤니티 곳곳에서 '''이지선다급 파장'''이 일었다. 이 스킬 딜레이 시스템은 엘소드 초창기부터 줄곧 하나의 테크닉으로 굳어진 것이었는데 그걸 패치 한번으로 단번에 날려버린 것.(...) 차라리 이지선다는 스킬트리의 고착화를 없애고 선택의 다양성을 부여한다는 의미없는 명분과 어쨌건 스킬의 종류라도 늘어났지, 이건 정말 뜬금없는, 등가교환식의 주는 것도 없이 뺏어만 가는, 실질적으로 없어도 그만인 패치였다.
타임 스탑이 사라지는 것이 "선딜 사라지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유저들에게 간단히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다. 선딜이 길다는 소리는 '몬스터가 멈추는 시간도 길다'는 소리다. 그럼 선딜이 긴데 타임스탑은 멈춘다? '''선딜동안 같이 서 있던 몬스터와 자신 중 자신만 뻘짓한단 소리다.''' 몹들을 잡아주는 홀딩력이나 스턴 등을 부여하거나 후딜이 급속도로 짧다던가 스킬의 시전이 매우 단번에 빠른 스킬들이라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지만 대다수의 스킬들이 그 삼박자를 전부 갖추지 못한 게 문제다.
이로 인해 기나긴 스킬딜로 적을 밀어내거나 스킬을 회피하는 등의 공략도 다 의미없게 되어버렸다. 초보자들이라면 막 스킬 난사가 끝이니 스킬딜이 뭐가 문제냐고 하겠지만, 고수들, 특히 솔플러들에게 이는 매우 민감한 주제다. 각성딜이나 스킬딜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는 사실은 솔플러들에겐 기본적인 상식이며 기초 테크닉이다. 딜 뿐만 아니더라도 스킬들 중에서는 데미지가 전부가 아니라, 스킬의 특이성으로 다른 역할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16] 이렇듯 '''이 패치는 엄연히 스킬 사용에 끼치는 영향력을 스킬을 포기할 만큼의 파급력을 미친다. 그런데도 스킬 초기화 아이템인 망각의 드링크를 지급하지 않았다.''' 코그가 테스트운영 한번도 해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패치.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야 각딜 스킬딜의 중요성을 모를 리가 없다.
때문에 사실상 고스펙으로 딜을 다 매꾸는 고수 유저들 외 전원이 타격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펙이 낮은 유저, 막 도입한 신규유저, 특히 '''탈것이나 펫 등을 소유하지 않고 컨트롤로 때우는 무자본유저'''에게는 치명적이다. 또한 협력이 잘 맞는 유저들은 따로 한 캐릭터가 무지막지한 딜레이를 검으로서 보스들에게 극딜을 하는 일종의 홀딩 만들기를 시전했는데 이것도 전부 무용지물이 되어버려서, 하멜 이상서부터의 보스들은 난이도가 상승되었다.[17] '''헤니르의 시공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황이 간접적으로 하향받게 된 건 외적이 아닌 게임 내 캐릭터들에게도 마찬가지. 기나긴 선딜을 지닌 대신 큰 한방스킬을 소유한 엘남매(더블 슬래시, 심판의 검 등)와 그아(딜걸기의 대표스킬 궁그닐), 그나마 가진(...) 극딜 스킬인 하이퍼에 홀딩력조차 없는 윈스와 아팔(스파이럴 스트라이크, 둠 스트라이크), 역시나 시전시간이 긴 대신 디버프를 부여하는 네메시스(아토믹 실드) 등 카운트 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캐릭터들이 크게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이 패치의 가장 큰 피해자는 '''스폐셜 액티브 연계로 긴 시전시간괴 큰 딜을 맞교환하는 스액오의 사용하는 아라'''들이다. 아라의 오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액티브가 주를 이루는 2필급 오의, 또 하나는 스폐셜 액티브들이 주를 이루는 3필급 오의다. 대전에서는 연계해봤자 기폭 등으로 벗어나서 오의를 끝가지 쓰는 경우가 매우 적고, 던전에서는 딜이 곧 던전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보통 전자보다는 후자의 오의를 사용하는 아라들이 많다. 그런데 그 타임스탑을 없애버리니, 몬스터들에게 스킬 딜레이가 없어서 오의가 시전 되는 와중에도 빠져나가는 괴현상으로 인해 던전 진행에 크게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었다. 파티원들이 보스를타격할때 아라는 파티원 반대편으로가 보스가이동하는것을 어느정도 방지하면서 오의를 날릴수있기는하다. 그래도 불편한건 마찬가지[18]
그리고 가장 큰 문제. '''대전과 에르다 아일랜드에서의 스킬딜과 각딜은 여전하다.''' 애초에 밸런스는 던전보다는 대전이 문제다.[19] 옛날 각성의 반지도 던전만 각충 +30%를 줬더니 이제는 대전에서만 타임스탑이 통하게 되었으니 선딜이 긴 스킬에 자신에 멈춰섬에 당황항을 느끼는 대전에 처음 온 초보들은 하나같이 패닉(...).
아마도 의도는 극도로 짧아지고 극도로 쉬워진 던전 클리어 속도를 조금이나마 지연시키려던 것... 으로 생각된다. 그렇지 않고서야 뜬금없이 스킬, 각딜을 없앨리가 없다. 그러나 빠른 던전 진행으로 인한 빠른 레벨링을 막겠다는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나 이건 답이 없는 상황. 애초에 던전 컨텐츠의 빠른 소모는 운영진이 자초한 일이다. 이걸 막고싶으면 '''당장 강화의 부적을 뿌려대는 것부터 멈춰야한다.''' 강화데이, 강부보상 이벤트를 뿌려된 2014년에 들어서 엘소드는 '''9강마저도 고강은 커녕 기본으로 취급받는 마당'''이니 던전 컨텐츠가 빨리 사라지는건 당연한 거다. 그런데 강부 뿌리기를 멈추기는 커녕, 2014년 겨울방학 이벤트로 강부를 더 뿌리는데다가 '''일반 마법석의 2배의 효과를 내는 현마석까지 단어 그대로 뿌려대면서'''[20][21] 유저들의 스펙상향을 부추기면서 이런 식으로 던전 컨텐츠 소모를 막으려는 행동은 어이가 없는 짓을 넘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표현밖에 더 할 수밖에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밸런스도 답이 없이 하향평준화는 커녕 상향을 퍼대니 유저들 스펙이 안드로메다로 갈 수 밖에.
이로 인해 '''레이드ED복사핵도 터진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적대심을 느끼는 패치'''를 일으키면서 권씨와 코그는 평생까임권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일.
2015년 4월 4일 간담회때 이 패치도 문제점이 많다고 인식했는지 2015년 여름에 250~300MP를 소모하는 일부 스킬들 기준으로 타임스탑을 추가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유저에게 "대전에서 딜 걸리는거 불편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던 등을 감안하면 잘하면 대전에서도 딜레이를 제거할 수 있을지도. 결국 2015년 7월 30일 패치에서 일부 300MP 스킬의 타임스탑이 추가되었는데 그 첫 타자가 바로 그랜드 아처의 궁그닐.
2017년이 지난 현재와선 유저들의 적응으로 아무도 신경안쓰는 분위기이다. 오히려 없애니가 더 편해졌단 얘기도.

[1] 계정 정지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이템지급을 받고 다시 삭제 생성하면서 작업한 계정들만 정지를 당하였다. 그리고 더 이상 계정정지를 추가하지 않겠다고 하였다.[2] 이걸 악용하는 유저가 꽤나 있었다. 프레임 고정 버튼을 설정해두고 해당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프레임이 1이 되도록 해서 상대가 공격하는것 자체를 무시할 수 있었다.[3] 안습한 점은 해당 기능은 반디캠 개발사에서 만든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것이다(...).[4] 2014년 6월~8월 패치중으로 설정창 UI를 변경시킨적이 있었는데, 이후부터 사운드카드를 인식못한다는 오류가 있었다.[5] 공지에는 플루도 복줌도 2개씩 준다고 되있었는데 정작 복줌은 하나만 왔다...[6] 보통 엘소드의 정기점검은 넥슨 정기점검인 목요일이지만 이 날은 정기점검이 화요일이라 월요일에 공지가 떴다.[7] 제시된 복장은 레어 아바타는 아크엔젤, 로열 서번트 & 메이드, 하멜 해군/극지 장교세트이며 한정아바타는 고스로리, 달빛 소나타, 스타 아카데미 동복이다.[8] 대표적으로 던전 앤 파이터에서 여법사 2차 각성 컷인을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 여법사 4명의 풀전신 일러스트, 그것도 배경없이 캐릭터만을 그리는 데 부여된 작업 시간 6~8개월 동안 플레이 하지도 않는 게임 팬아트 컨테스트 대상만 꿀꺽하며 여법사 각성 일러퀄은 처참히 대충 그린 경력이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레벨 10 이상의 플레이어들만 참가 가능하던 마영전 팬아트 공모전때, 대상 보상은 dell ultra sharp u2713h + 마영전 한정판 일러스트 + 마영전 한정판 일러스트북에 수록될 권리. 그러니까 엘소드로 비유하자면 1차전직도 하지 않고 레벨 기본캐릭터 10만 올려둔 채로 현금 70만원을 꿀꺽해 간 셈이다.[9] 커스텀 공모전 중 게임그래픽 스킬을 요구하는 모션과 얼굴보다는 그나마 진입장도가 낮은 일러스트가 공모전으로 사용되기 좋은 대상인 것은 당연하지만, 8월 13일부터 9월 29일 약 한달 반만에 높은 퀄리티의 해당 커스텀 일러스트 3*9 = 27장이나 업데이트 되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스킬컷인인 수라 크어 디에가 업데이트 된 후 1주일 만에 이런 이벤트를 열었으니, 정말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일러스트에 담당하는 시간과 노력을 싸그리 무시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10] 흔히들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잘 알려진 채색법. 색감을 단순하게 하고 입체도 명암으로만 간단하게 구성된다. 애니메이션계에서 잘 쓰이는 채색법이라 해서 애니메이션 기법이라 알려져있다.[11] 커미션을 받는 사람들이 보통 5천원 ~ 3만원 대에서 가격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사업이다. 자원이 빵빵하고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공모전은 보상의 차원이 달라야 한다.[12] 레이드를 1000판 돌아야 얻을 수 있는 칭호를 얻었음에도 무기를 못먹은 사례가 존재할 정도.[13] 그러나 이마저도 몇몇 유저들이 신뢰가 되지 않는다는 시선도 있다. '''버그는 잡았으나 뒷수순은 귀찮아서 해결하지 않고 놔두는 짓.''' [14] 사실 공지에도 언급되었듯이 현금거래 수요가 있기 때문에 작업장이 성행해서 게임사나 유저들이나 골머리를 앓는 것이고, 핵 하나를 막으면 또 다른 핵이 뚫리는 현상이 끊임없이 반복된다는 점이 문제인 셈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코그의 허술한 보안과 불성실한 대처를 정당화하는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15] 게다가 잘 알려져 있듯 현금거래로 유통되는 게임머니들은 작업장을 통해 불법으로 벌어들인 ED를 뿌려대는 것이다.[16] 물론 대부분의 이런 스킬들은 액티브에 한정된다. 하지만 스폐셜 액티브라고 그렇지 않은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기나긴 선딜을 댓가로 좋은 능력을 주는 것 또한 존재한다.[17] 올드 유저들이라면 감이 오겠지만 대표적으로 아발란쉬, 궁그닐을 아발란쉬가 대(大)자로 벌릴때 쏴서, 궁그닐의 차이 대지에 닿는 순간 스킬딜을 퍼붓던 전통의 야근(...) 수법은 한번 패치로 먹혔으나 겨우겨우 유지하다가 이 패치로 완전히 아작났다. 샌더 지역의 켈라이노 같은 퇴근패턴이 주력인 보스 몬스터는 스킬 딜레이를 걸지 못해 인해 퇴근을 막을 방도가 없어졌다.[18] 이중에서 특히 '''명왕이 최대 피해자'''로 꼽힌다. 게다가 안그래도 명왕은 아무리 개화 패치로 상향이 되었더라도 한정된 스킬들의 조건 등 아라 전직들에서도 최약캐 부류에, 다른 캐릭터 전직군들까지 포함해서도 상당히 하위권에 속하는 직업이다.[19] 던전과 대전의 밸런스 의미는 다르다. 던전은 '''혼자서 던전을 얼마나 쉽게 돌 수 있느냐'''가 기준이기에, 사실 파티로 가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그다지 문제될 건 없다. 물론 이것도 옛날까지의 이야기. 지금은 강퇴 시스템 때문에 누가 더 딜을 잘 하냐가 밸런스의 기준이 되었지만...[20] 2014년 여름에 이미 한 번 동일한 방식으로 운행한 적이 있는 이벤트는 계정당이 아닌 소지한 캐릭터 마다 가능한 이벤트 퀘스트인데다가 정기정검 때 마다(즉, 일주일 간격으로) 퀘스트가 리셋되어 다시 할수 있었기 때문에 귀찮은 것만 감수하면 현자의 마법석을 대량으로 획득 할수 있었다. 참고로 그 때 당시의 이벤트에서는, '''약 200개에 다르는 현자의 마법석을 모았던 사람이 있다.''' 그나마도 지쳐서 도중에 덜한게 저 정도다.[21] 심지어 돈을 아낄 생각이 없다면 노가다를 할 필요도 없다! 현마 5개를 주는 큐브를 얻기 위해 모아야하는 아이템을 상점에서 팔고있기 때문. 즉, 노가다가 싫더라도 돈만 들이면 누구든 현마를 넘치도록 쌓아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