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자 마리아

 


1. 개요
2. 결계
3. 사역마
3.1. Sebastian's(제바스티안)
4. 미디어 믹스
5. 2차 창작
6. 기타
7. 바깥 고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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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마녀. 성질은 독선. 모든 생명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마녀. 기도하는 자세를 풀지 않은 채 그림자 속으로 어떠한 생명이든 평등하게 끌어들인다. 이 마녀를 쓰러트리려면 '''어둠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Elsa Maria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7화에 등장한 마녀.
쭈그려 앉아 기도하는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체는 움직이지 않으며 몸에서 나무가 뻗어나오거나 사역마 제바스티안들이 나와서 공격한다. 미키 사야카를 제압하지만 결국 반쯤 정신을 놓아 버린 사야카에게 목이 잘려 버린다. 그럼에도 죽지 않고 사역마들이 계속 공격을 가하지만 난도질 당해 죽는다.
마녀 설명의 마지막 문장이 참 의미심장하다. 사야카는 이 마녀를 쓰러뜨리기 이전에 '''끔찍한 어둠의 고통을 맛보았으니…'''[1]
BD판 및 극장판에는 전투 씬의 퀄리티가 급상승했다.[2] 자비 없이 튀기는 피 때문에 사야카의 비참함이 더욱 더 배가되었다. 사실 저 '''피'''의 연출 때문에 다른 마녀들은 몰라도 "이 캐릭터만큼은 본디 인간이었던 마법소녀가 마녀로 되었다"라는 설을 뒷받침할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극장판에서 전용 bgm이 생겼다. 제목은 witch world #2 로, TVA에서 원래 나오던 사야카의 테마 Decretum을 어레인지 한 음악이다.

2. 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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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 Maria란 이름이 투명하게 결계 내부의 마녀 문자로 나온다.[3]
배경은 온통 백색에 십자가와 기하학적 문양 같은 것들이 떠다닌다. 이 문양들은 유럽 교회의 원형 스테인드 글라스과 비슷하다. 대표적인 예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장미의 창'.
지상은 마치 횃불을 들고 있는 팔처럼 생겼다. 낭떠러지 끝부분 횃불엔 불 또는 태양을 형상화한 무언가[4]가 서 있다. 결계가 붕괴될 때 보면 전체적으로 여성이 횃불을 든 모습을 하고 있다.

3. 사역마



3.1. Sebastian's(제바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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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마녀의 부하. 역할은 맹신. 그림자 마녀에게 평등하게 구원받은 생명들의 집합체. 동포를 찾고 있다.

엘자 마리아의 수하이며 맹신의 역할이 주어진 사역마.
언뜻 봐선 엘자 마리아의 촉수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사역마이다. 끝부분에 동물의 얼굴이 달린 촉수 모양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림자의 마녀인 엘자 마리아를 위해 공격을 한다. 제바스티안의 모티브는 12지신이다.[5] 참고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엘자 마리아의 사역마는 제바스티안 외에도 하나 더 있다. 검은색의 손 모양의 형태를 한 사역마로, 원작에서 사야카가 엘자 마리아를 공격할 때 사야카를 붙잡던 그 손으로 추정된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에서도 등장해 마도카와 나기사가 결계의 벽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왔다. 로테에게 잡히기 전 이리저리 피하는 모습도 살짝 보인다. 이후 마미의 열차포 티로 피날레에 나기사와 함께 휩쓸리는 모습이 끝.
  • SLOT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2에서는 호무라vs이츨리의 배틀에서 호무라의 수류탄 공격에서 이츨리가 소환하는데 호무라의 수류탄을 삼키고 호무라를 공격한다.

4. 미디어 믹스


소설판에 따르면 엘자 마리아는 사역마들과 연합하면 최강급 마녀이다. 또한 마마마 포터블에서는 호무라가 쓰러뜨린 후 '내가 이제 이 정도 레벨의 마녀에게도 이길 수 있게 되었구나'하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약했던 자신이 이렇게 될 정도로 많은 루프를 했구나 하면서 쓸쓸해하는 느낌. 호무라 역시 어둠의 고통을 알고 있으니 쓰러뜨릴 수도 있긴하다. 다만 이 마녀의 특성이 독선이니 사역마들과 그리 잘 연합하지 못했을려...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The different story~에서는 자포자기한 사야카와 싸워서 이기는가 싶었는데 마미에게 순삭당했다. 마녀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엘자 마리아를 쓰러트리려면 '''어둠의 고통'''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본편에선 광탈해서 들어나지 않지만 다른 매체에서 드러난 토모에 마미의 과거를 보면 이미 "어둠의 고통"을 알고 있다.

5. 2차 창작


검은 실루엣으로 온몸이 뒤덮혀 있는 탓인지 긴 흑발에 수녀의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기도를 하는 모습으로 인해 성격은 정의감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나, 마녀의 성질이 독선인 점 등으로 인해 강박성 성격장애 등의 나쁜 면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어떠한 소원을 빌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마녀의 특성이나 가이드북 설명을 토대로, 모두에게 행복함이나 평등함을 내려달라는 소원을 빌었을 것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해당 캐릭터들 중에 완전히 사용 가능한 형태로 MUGEN에 제일 처음 등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6. 기타


  • 결계 내부에 있는 물체는 성체현시기(성체현시대, 성광)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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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현시기는 예수의 성체인 빵을 올려놓는 공간이 있다. 신부가 이를 사용하여 축복을 내리는 종교적인 상징물.
  • 기도하는 듯한 모습, 결계 내부의 기독교적 상징물을 봤을 때 사쿠라 쿄코 처럼 종교집단(기독교 계통)에 속한 소녀였을 거란 추측이 많다.[6]
  • 가이드북의 결계 설명에는 "まだ見ないあなたが幸せであるように(비록 당신을 본 적이 없지만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라고 씌여있다.

7. 바깥 고리



[1] 사야카 외에도 다른 주역 마법소녀들도 이 마녀를 쓰러뜨릴 수 있다. 토모에 마미(살아있다면에 한정. 아래의 The Different story 관련 글 참조.)와 사쿠라 쿄코, 아케미 호무라 모두 어둠의 고통을 겪었으니. 자세한 건 각 마법소녀의 문서 참조.[2] 비교 영상. TVA판과 BD판. 극장판에서는 BD판에 전용 배경음이 witch world #2로 변경되었다.[3] BD판에서는 글자마다 검은 색 동그라미를 바탕으로 뚜렷하게 나온다.[4] 엘자 마리아의 엠블럼과 똑같이 생겼다.[5] 사역마 카드를 자세히 보면 12지의 해당하는 동물의 머리가 보인다.[6] 그래서인지 쿄코의 동생 모모가 큐베와 계약해 마법소녀가 되었다가 마녀가 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