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쿄코

 



'''사쿠라 쿄코'''
佐倉杏子
''Kyōko Sakura''

[image]
'''학교ㆍ학년'''
없음
(TV판)
미타키하라 중학교 2학년
(반역의 이야기)[1]
'''신장'''
158cm
'''소원'''
자신의 아버지의 말을
사람들이 듣게 해달라
'''마법'''
현혹과 환영 마법[2], 결계 생성
'''무기'''
창 (다절곤으로 상호 변환 가능)[3]
'''출신지'''
카자미노 시
'''활동지'''
미타키하라 시
'''가족관계'''
여동생, 부모님
(사쿠라 쿄코/가족 문서 참조)
'''성우'''
[image] 노나카 아이
[image] 로런 랜다
'''실사판 배우'''
사이토 쿄코
'''캐릭터 송'''
and I'm home
(With 미키 사야카)
Stairs
(With 토모에 마미)
1. 개요
3. 성격
4. 인물 관계
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7. 명대사
9. 이야깃거리
9.1. BGM
9.2. 추가 전사 취급?
9.5. 먹방의 아이콘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3. 성격



[image]
[image]
설정화
교복
(마도가타리전)
디바인 게이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포트릿^^

'''"넌 강한 사람이야. 하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쉽게 상처를 받지. 남들에게 거칠게 대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그들을 몹시 신경쓰고 있고. 친절하면서도 정말 강한 사람. 내가 생각하는 사쿠라 쿄코는 그런 아이야."'''

- 아케미 호무라,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he Battle Pentagram#

정의나 박애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단순한 초능력자로서의 마법소녀다.(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 참조) 사리사욕을 위해 마법을 쓰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큐베가 마미 같은 마법소녀는 드물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오히려 쿄코가 대부분의 마법소녀와 비슷한 스타일인 듯하다. 즉 쿄코와 같은 마법소녀들은 마녀 사냥을 생계의 수단으로 여긴다는 것.
마법소녀로서가 아니라 인간 사쿠라 쿄코의 성격을 한 마디 단어로 이미지화하면 역시 '''불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불꽃(ほむら)이라는 이름은 아케미 호무라가 아니라 쿄코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이름인 셈. 쿄코는 마미와 행복하게 지내던 시절부터도 매사 뜨겁게 기뻐하고, 뜨겁게 슬퍼하고, 뜨겁게 분노하고, 뜨겁게 아껴주는 화끈한 성격을 지녔다. 다만 이것이 쿄코의 비극적인 인생과 맞물리면서 쿄코의 성격을 '''다혈질'''적인 방향으로 비틀었다. 작중에서 쿄코는 듣기 거북한 말을 들었을 때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거야?" 라고 대놓고 따지며,[4] 화가 나거나 깊은 슬픔을 느낄 때 주먹으로 벽이나 철제 난간을 쾅 하고 후려치는 행동을 한다.[5][6] 본편에서 사야카와 호무라는 쿄코에게 한 번씩 멱살을 잡히기까지 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카자미노로 갈 수 없음을 확인한 쿄코가 다짜고짜 버스 본네트로 뛰어내려서는 운전기사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당장 차 돌리라고 소리지르는 장면도 나왔다.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마도카가 쿄코와 어지간히 친해지고서도 그녀를 여전히 무서워할 정도. 주연 5인방들 중에서는 욕설도 가장 많이 하는 인물.
또한 쿄코의 "불꽃 같은" 성격은 생(生)을 갈구하는 '''강인함'''으로도 자주 표현된다.[7] 본편에서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미성년의 여성으로서 대도시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쿄코는 억척스럽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오리코 마기카에서는 치토세 유마와 함께하는 쿄코가 이런 면모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쿄코는 또한 더 직접적으로 삶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TDS에서 쿄코는 멘붕해 있는 사야카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야카에게 자신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고 말한 바 있었고, 마수편에서도 마미와 대화하던 그녀는 설령 모든 슬픔과 고통을 잊을 수 있다 해도 마수에게 감정을 먹히고 폐인이 되는 건 원치 않는다고 단칼에 잘라 말했다. 더 나아가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아예 소개 대사에서부터 살아남아 보이겠다고 공언하기까지 한다. 이런 쿄코가 본편에서 보여준 자기희생은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며, 이런 쿄코가 모든 것을 자포자기했을 때 비로소 오필리어가 된다는 것 역시 간단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쿄코에 대한 또 다른 매력적 요소로 자주 꼽히는 것은 그녀가 '''강철멘탈'''의 소유자라는 것. 본편에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일가족이 한꺼번에 사망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여 마녀가 되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쿄코는 이 세계관에서 드물게 강한 아이다. TDS에서는 이때 토모에 마미가 또 다른 가족처럼 느껴졌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그래도 백 번에 가까운 호무라의 루프들 속에서도 어지간하면 멘붕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그 결과 포터블을 제외하면 공식이건 동인작이건 어떤 매체에서든 마녀화가 될 일 자체가 별로 없다. 상술했듯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캐릭터라는 점이 그 이유일 듯.
그러나 이는 단순히 멘탈이 강하다기보다는 불행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다른 소녀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목적의식을 이루지 못했을 때 절망하는 반면, 쿄코는 그 목적 자체와 삶의 신조 자체를 바꿔버린다.[8] 쉽게 말해 '''남들은 마법소녀로서의 고결함을 지키는 대신 마녀가 되었지만, 쿄코는 마녀가 되지 않은 대신 (고결함을 버리고) 삐딱선을 타는 반항아가 되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마법소녀로서는 쿄코 쪽이 더 나은 마음가짐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절망에 빠져 마녀가 될 가능성은 낮을 테니... 어쨌건 쿄코도 사실은 상처를 많이 받고 똑같이 힘들어하는 소녀인 건 마찬가지다.
또한 쿄코는 '''잔정이 많고''' 가까운 사람들을 챙겨주는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기도 하다. 일단 자신과 안면을 튼 사이에 대해서는 투덜투덜하면서도 못내 마음이 쓰여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본편에서 쿄코는 자신과 충돌한 사야카를 오히려 챙겨주고 걱정해 주었으며, 자신을 믿고 따라온 마도카를 목숨을 걸고서까지 지켜주었다. 마수편에서도 쿄코는 사야카와 칼부림을 하던 중에도 그녀의 소울 젬이 오염된 걸 보고는 놀라서 군말 없이 그대로 전의를 거두고 자신이 패배하는 쪽을 선택했으며, 사야카 소멸 후에도 그녀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고 여기며 죄책감에 괴로워했고, 멘붕해 가는 호무라에게 화를 내면서도 그녀를 깊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TDS에서는 주로 마미와 그 후배들이 잘 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타났고,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마법소녀 선배로서 햇병아리 후배들이 앞가림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면모로 나타났다. 오리코 마기카에서도 쿄코는 유마를 지극 정성으로 아꼈으며, 그녀가 계약을 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뺨을 후려갈길 정도로 유마를 걱정하는 마음을 보였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이스즈 렌이 눈에 밟힌 쿄코는 짜증내면서도 그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리프 시드까지 챙겨주었으며, 하루나 코노미의 경우는 어설프게 자기를 도우려다 도리어 그녀가 다치자 심지어 몸소 등에 업고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했다.
쿄코의 장점 중 하나는 의외로 '''자기성찰'''이 깊은 아이라는 것. 쿄코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 거의 묘사되진 않았지만 "남을 위해 다시는 마법을 쓰지 않기로 결심했어, 나 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면 온전히 나 혼자 책임지기만 하면 되니까"[9] 등의 대사로 봐서는 쿄코도 은근히 생각이 많은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포터블에서도 쿄코는 이길 수 없는 상대를 향해 호무라가 처절히 맞서는 동안 마미와 사야카를 떠올리며 갈등하다 호무라에게 합류하는 장면이 나오며, 타츠야가 앙앙거리는 소리에 짜증내면서도 "나 역시 어릴 때는 저랬었지..." 라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장면도 나온다. 즉 쿄코가 기본적으로 정에 이끌리는 성격이긴 해도 자기 앞가림조차 못 하는 막무가내는 절대 아니라는 것.
마지막으로 언급할 만한 특징은 츤데레(…). 팬들 사이에서는 츤데레 캐릭터로 사실상 굳어졌다. 물론 쿄코 같은 캐릭터들이 대개 츤데레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9화에서 쿄코가 마도카에게 "사야카 덕분에 내가 남을 위하는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고 담담하게 고백하는 점 등을 들어서 쿄코는 츤데레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극도로 솔직한 성격이라는 소수 의견도 있다.[10] 반면 쿄코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제대로 조리 있게 표현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서투르다는 점을 들어서, 넓은 범주에서 보자면 츤데레 캐릭터에 속한다고 보는 편이 대체의 중론이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츤데레적인 모습이 자주 나타나며, 특히 TDS에서 마미와의 관계는 그야말로 츤데레가 과 화해를 시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설명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비단 쿄코뿐만 아니라 마마마 등장 캐릭터들의 성격을 설명하려다 보면 대부분 이런 식이다.

4. 인물 관계


토모에 마미처럼 외톨이 소재로 주목받지는 않지만, 사실 쿄코도 상당히 외로운 소녀로 보인다. 마미와 마찬가지로 가족이 모두 죽었고, 쿄코도 미타키하라에 오기 전에 알고 지내던 다른 친구는 없기 때문이다.

4.1. 카나메 마도카


미키 사야카와의 2차전에서 어떻게든 둘을 말려 보려는 마도카를 보며 "짜증나는 녀석에게는 짜증나는 동료가 있다" 며 안 좋게 본다. 하지만 사야카보다는 침착하고 선한 마음씨를 가진 데다가 친구를 구하러 가기 위한 용기, 그리고 기분 좋게 쿄코의 동맹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쿄코에겐 좋게 보였던 듯 하다. 쿄코도 마도카를 보고 마음에 든다느니, 정말 재미있는 애라느니 하면서 두 번이나 따뜻하게 미소지어 주었다. 이후에도 처음 사야카에게 빈정거렸던 투와는 달리, 마도카에게 '함부로 마법소녀가 되지 마라'고 충고할 때는 비웃거나 비꼬지도 않고 진지하게 마주보며 조언을 해 줬다. 그리고 옥타비아의 앞에서 쿄코는 이 낯선 여자아이 마도카를 '''최후까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켜주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쿄코는 마도카와의 몇 차례의 피상적 만남으로도 그녀를 정확히 통찰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미키 사야카 2차전 때 "짜증나는 동료" 라고 비아냥대긴 했지만, 직후 마도카가 소울 젬을 분실한 사야카의 시체를 붙들고 울음을 터뜨리는 걸 보고는 (비록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이때 뭔가를 느꼈는지 마도카라는 아이에 대해 완전히 재평가를 한 듯하다. 두 사람은 사야카 사후에야 철길 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이때 쿄코는 마도카에 대해서 그녀가 사야카의 '''절친'''이라며 호무라에게 소리쳤다.[11] 그리고 사야카를 되돌릴 방법을 궁리하다가 마지막 희망으로 친한 친구의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을 세우고, 이 일을 할 만한 사람은 마도카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때 마도카와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소개하고 친구가 된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할 수 있는 비밀 친구의 사이였다고 마도카가 밝히는데, 대체로 이 두 소녀는 무리 없이 친구가 될 수 있는 듯하다. 실제로 본편에서 사야카를 구하러 가는 동안 잠시 동안이지만 의외로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의 동의를 구했어도 마법소녀가 아닌 '''민간인'''인 마도카를 자신의 위험한 계획에 끌어들이는 게 어지간히 신경쓰이고 미안했던지 호무라에게 "내 바보 짓에 끌어들였어…." 라고 중얼거렸다. 옥타비아와 대결하던 중에는 마도카를 지키기 위해서 마력 소모도 개의치 않고 결계를 아낌없이 사용한다.[12]
결과적으로 본편에서는 9화에서 마녀화해 버린 미키 사야카를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말을 섞은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대화가 되어 버렸다. 접점이 이렇게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도카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쿄코, 너뮤 죠아~","못 참겠어! 쿄코땅, 하아하아, 드디어 과거가 밝혀졌다능(...) 그래서 항상 먹고 있었던 거구나♥"'''라며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쿄코가 나오는 장면마다 문제 발언을 일삼았다. 그리고 결국 9화에서는 통곡(!)했다.
본편에서 두 사람이 서로 엮이는 것은 이처럼 드물지만, 구태여 따져보면 9화 중에서 이야기에 묘사되지 않은 상호작용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즉 철길 위에서 쿄코가 사야카의 시신을 마도카에게 인계한 직후에 호무라가 시크하게 먼저 제 갈 길을 가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 쿄코가 자신의 호텔에 사야카의 시신을 눕히고 마력으로 시신을 유지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황상 이 두 장면 사이에 쿄코가 마도카에게 뭔가 대화를 했을 수 있다.[13] 본인도 막연했겠지만 일단 사야카의 시신을 유지시키면서 뭐라도 생각해 보자고 말했을 수도 있고, 마도카에게 사야카의 최후의 임종과 유언을 알렸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마도카에게 사야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질문했을 수도 있다. 물론 마도카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절대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이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비로소 통성명을 하는 걸 봐도... 어쨌거나 마도카는 단짝친구의 시신을 쿄코에게 맡기고 혼자 귀가하는 쪽을 선택했으며, 쿄코는 사야카의 의식을 깨워낼 만큼 친한 친구는 마도카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른 루프를 그리는 관련 미디어 작품에서는 쿄코가 마도카와 '친구'가 되는 전개가 자주 등장한다. 본편 9화에서의 관계나, 과거 루프에서 서로 동료가 되었던 것, 마도카의 의식의 세계에서 마미와 함께 조언을 했던 것이 반영된 듯. 아니면 그냥 성우 보정일 수도 있다. 특히 TDS 최종화에서는 자신과 비밀친구가 된 마도카에게 쿄코가 유례없이 살가운 태도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시간이 늦었다며 마도카를 집에 돌려보낼 때 쿄코가 하는 말이 의미심장한데, "어서 들어가 봐. 부모님이 걱정하시잖아, 내일 학교도 가야 하고." 식으로 말하면서 그것이 마도카의 행복이라고 일러 준다. 부모님학교는 쿄코에게는 이제는 잃어버린 과거의 행복이기에, 마도카에게 과거의 행복했던 자신을 겹쳐 보았는지도 모른다. 쿄코의 대사의 행간에는 마도카가 지금 당연한 듯이 누리는 평범한 삶이야말로 행복의 근원이며 그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14]는 의도도 숨겨져 있어 보인다.
토모에 마미와 함께, 마도카의 희생으로 원환의 이치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가장 늦게 접한 인물. 마녀가 세상에서 사라지면서 마녀와 관련해 최후를 맞은 두 소녀는 마도카의 세계에서 죽지 않고 살아있게 되는데, 호무라의 가짜 미타키하라 시에 들어오기까지 카나메 마도카라는 존재를 아예 모르고 있었다. 그나마 마미는 원환의 이치라는 개념 정도는 어렴풋이 갖고 있었지만... 마수편에서는 마지막 순간에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때 마도카의 인도를 받았는지의 여부는 생략되어 나오지 않았다.[15] 결국 쿄코는 원환의 이치에 다녀온 사야카에게서 모든 진실을 듣게 되고, 호무라를 구해낸 이후 하늘을 바라보며 "저게 카나메 마도카야...?" 하면서 비로소 첫 대면을 했으며, 그녀가 강림하는 모습을 진지한 태도로 지켜보았다. 본편에서의 그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자란 아이' 가 장차 여신이 되어 세계를 바꾸게 되었으리라고는, 본편의 쿄코는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소울 젬의 디자인과 위치가 마도카와 비슷하다. 또 다른 마법소녀들의 옷 디자인이 투피스(상의+미니스커트)인 반면 쿄코와 마도카는 드레스 타입. 공격 속성이 관통속성이라는 것도 마도카와 똑같다. 마도카는 활이며, 쿄코는 창이기에...

4.2. 아케미 호무라


'''서로를 말없이 인정하고 존중하는 관계. 그러나 서로 상대방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쿄코의 입장에서 호무라는 처음에는 "미스터리한 이레귤러" 로 관계를 시작한 인물이지만, 나중에 쿄코는 '''호무라의 내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마법소녀'''가 되었다. 쿄코가 기본적으로 철두철미한 기브 앤 테이크의 계산적 전략에 따라 호무라와 손을 잡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쿄코가 호무라를 이처럼 잘 이해하게 된 것은 놀라울 정도.
두 소녀가 서로 손을 잡게 된 계기는 발푸르기스의 밤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실리적 목표를 위해 만나는 것이니만큼, 쿄코도 마도카와 함께 대화하는 장면에서 "호무라와는 그저 발푸르기스의 밤이 나타날 것에 대비하기 위한 동맹 관계일 뿐" 이라고 가볍게 대답하기도 했다. 따라서 쿄코는 그 시점까지도 호무라와 그다지 깊이 있게 교류하는 상태가 아니었다. 쿄코가 호무라에게 듣게 되는 이야기들은 전부 발푸밤 저지 작전에 관련된 공적인 것이었고, 호무라의 사적인 부분은 거의 듣지 못했다.
물론 쿄코가 호무라에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발푸밤 작전회의 때에도 자기 이야기를 숨기려는 호무라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쿄코는 사야카에게 감화되면서 점차 인간성을 되찾고 있었으며, 그런 그녀에게 호무라의 비정하고 잔혹하며 인정사정없는 모습은 갈수록 마땅찮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쿄코는 호무라에게 분노했고, 9화에서는 멱살을 잡고 고함을 쳤으며, 포터블에서는 호무라를 아예 죽이려 들고 호무라에 대한 저주의 마음을 품고 마녀가 되어버리는 루트도 있다. 일반적으로, '''쿄코는 늘 호무라에게 실망해서 그녀의 곁을 떠난다.''' 다른 루프를 그린 작품에서도 호무라와 실리만을 위한 동맹으로 시작하여, 어느 정도 대립적인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쿄코는 호무라의 내면까지 가장 깊이 다가간 마법소녀이기도 했다. 단순히 쿄코가 호무라의 고유능력을 빠르게 간파했다거나 하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마도카를 향한 호무라의 맹목적이고 일견 괴상해 보이기까지 하는 열정에 대해서 그녀가 왜 그렇게까지 애쓰고 있는지 알아채고, 심지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격려의 말을 남긴 것 때문. 이때 호무라는 (비록 마도카의 입으로 들은 말이 아니긴 해도) '''잘 해 주고 있다고, 계속 그렇게 마지막까지 애쓰고 노력하면 되는 거라고, 소중한 사람을 끝까지 지키라고 격려하는 목소리를 들은 것이다.''' 이는 호무라에게 가장 필요한 말 중 하나이기도 했으며, 사야카가 그토록 듣고 싶었지만 끝내 듣지 못한 말이기도 했다. 누구에게도 인정받기를 원하지 않았던 호무라조차, 시간의 미로 속에 갇혀 자신과의 투쟁을 벌이던 와중에 듣게 된 이 격려의 말은 마음에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때 쿄코 역시, 호무라를 위해 따뜻하게 미소지어 주면서 그녀에게 마도카를 맡기고 먼저 떠나보냈다.
두 인물은 주연 5인방 가운데 막무가내식(?) 행동방침을 갖고 있는 감정적인 유형의 성격이지만, 서로를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존중하고 있다는 점 역시 동일하다. 이는 물론 호무라가 이해관계에 따라 쿄코를 피상적으로만 대하려 하고 쿄코 역시 그런 호무라를 대등한 공적 관계로 대해 준다는 것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쿄코는 사야카를 구하러 갈 때 호무라는 안 데려가냐는 마도카의 질문에 그럴 만한 관계가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자신의 사적인 문제로 인해 괜히 위험한 일에 호무라의 손을 빌리지 않으려 한다는 점에서 쿄코가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 카자미노 시를 찾아가는 행적에 동행하였으며 호무라가 여전히 신뢰를 보내는 유일한 마법소녀 동료이다. 접점이 많은 편. 호무라의 마지막 통화에서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았는지 쿄코는 호무라를 찾아가 도와주려 하지만 비행선들이 추락하는 장면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 이후 사야카에게 모든 진실을 접해 들었는지, 쿄코가 호무라의 반쯤 잘려나간 얼굴 모습을 손으로 살며시 쓰다듬으며 조용히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의 쿄코의 처지가 "호무라의 사적인 문제에 괜히 엮이게 된" 상태라는 것은 본편과 비교하면 살짝 아이러니하다.
한편 마수편에서 인간형 마수에게 멘탈이 흔들려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 호무라에게도, 쿄코는 겉으로는 화를 내고 다그칠지언정 그녀를 위해 고민하고 염려하며 어떻게든 도와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도 쿄호무는 거물급 마수를 상대하기 위해 서로 이해관계에 입각한 동맹을 맺는다. 호무라의 목적은 자신의 리본을 돌려받는 것, 쿄코의 목적은 사야카의 복수를 하는 것. 그런 그녀가 마미에게 "성격이 둥글어졌다" 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그 멘탈 약한 호무라를 위해 걱정해 주게 된 것이다.
이처럼 쿄코가 호무라를 대하는 태도는 그녀가 냉혹하고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때에는 격렬한 거부감을 드러내지만, 인간적이고 고뇌하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에는 반대로 그녀를 깊이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으로 상당히 대조된다. 이는 쿄코나 호무라나 똑같이 무언가 갈망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만큼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쿄코 쪽에서 호무라를 더욱 챙겨주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이 경우 대놓고 데레한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호무라의 텐션에 맞게 슬쩍슬쩍 잊지 않고 챙겨주면서 잔정을 주는 편. 한 예로 슬롯 마도카 마기카에서는 5인방이 셀카를 찍기 위해 모일 때 혼자 앵글 밖에서 머뭇거리는 호무라의 팔을 잡아 끌어와서 자기 앞에 세워주는 쿄코의 모습도 나온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서로의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관계인지, 서로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생의 촉진자가 될 수 있는지는 회의적으로 보인다. 호무라의 행복의 궁극적 '열쇠' 는 마도카였으며 쿄코는 잘해 봐야 그 수단 내지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쿄코는 호무라와 아무리 협력하더라도 자신의 양심을 다시 일깨우고 마음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는 없는 상태였다. 서로 나란히 손을 잡고 함께 뛰는 동안에도 호무라의 머리에는 마도카 생각뿐이었고 쿄코는 사야카를 들처메고 있었던 그 한 장면은, 두 사람의 어쩔 수 없는 내면의 간극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4.3. 미키 사야카


'''"어느 쪽이 이고 어느 쪽이 데레라도 성립되는 점이 훌륭해요. 양쪽 다 공주님이고 양쪽 다 왕자님인 거지요. 모에함."'''

- 아오키 우메(…), 자작 동인지 《라쿠가키마도카》(RKGKMDK) 중에서

[image]
쿄코와 사야카의 관계는 '''본편에서 쿄코의 행적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쿄코와 사야카는 접점이 많다. 일단 처음엔 거슬린다고 없애려는 행동을 취하기까지 하였지만 결국 '타인을 위해 소원을 빌었지만 결국 배신당하고 말았다'는 점에서 예전의 자신과 동질감을 느껴 이래저래 챙겨 주게 된다.
첫 만남 당시 쿄코가 과연 사야카를 "정말로" 죽이려고 했었을까에 대한 갑론을박도 많다. 쿄코의 선량한 속마음을 강조하는 팬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지만,[16][17] 쿄코가 철저하게 약육강식의 이기주의적인 삶을 살아가던 것을 강조하는 팬들은 정말로 당시의 쿄코에게 살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본다. 특히 처음에는 전치 3개월 정도로 적당히 손봐주고 물러나려 했지만, 사야카가 마미를 입에 올렸을 때 진심으로 빡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마미에 대한 쿄코의 비뚤어진 애증의 마음도 한 몫 했을 듯하다.
방황하는 사야카를 불러내서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털어놓은 후, 쿄코는 사야카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사과를 내밀었다. 남을 위해 소원을 빌었다는 점에서 쿄코는 자신과 그녀가 서로 공통점이 있음을 전하고, 한편으로는 '불필요한 상냥함' 으로 인해 빚어졌던 자신의 괴로운 기억을 곱씹어본 것. 쿄코는 사야카가 자신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랐지만, 이때 사야카는 쿄코에게 오해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위해 살라" 는 쿄코의 조언에 대해서만큼은 자신의 신념을 굽힐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18] 싸늘하게 몸을 돌려 사라지는 사야카의 뒷모습을 보면서 쿄코는 오만상을 쓰지만, 역설적으로 이때 이후로 쿄코는 사야카에게 자신에게는 없는 무언가를 느낀 것처럼 보인다. 괴롭더라도 자신의 내면의 올바름을 당당히 마주하며 반듯하게 살아가고자 애쓰는 고귀함, 쿄코는 사야카를 통해 자신이 그것을 잃어버렸음을 깨달은 것이다.
이후로는 목숨을 걸고 사야카를 구원하려 노력하기 시작한다.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채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던 한 소녀가 누군가를 위해 시간과 마음을 쓰기 시작한 것. 엘자 마리아를 사야카에게 양보한 후에도 그녀가 걱정되어 결계 밖에서 줄곧 지켜보다가 사야카가 위기에 처하자 곧바로 뛰어들어 구해주고, 실리적 동맹 관계이던 호무라를 저지하면서까지 사야카를 살해당할 위기에서 또 구하고, 방황하는 사야카를 굳이 찾아 헤매고, 사야카의 시신을 굳이 수습하여 호텔에 들어가 마력으로 보존하고,[19] 친구를 되돌리기 위해 마도카에게 접촉하여 아무런 자기방어를 할 수 없는 일반인과 함께 마녀의 결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한다. 사야카를 위해 쿄코는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시간과 열정과 마력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마도카가 위험에 처하자 그녀를 '보호' 해야 했던 쿄코는 전투불능에 가깝게 내몰렸고, 결국 사야카를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고야 만다.
그런데 쿄코가 다시 빛으로 걸어나오는 계기가 된 사야카는 오히려 그 동안 어둠 속으로 걸어들어가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참으로 대조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작중의 두 캐릭터가 워낙 대비되는지라 분석글도 좀 있는 편인데 짝패라거나 영혼의 동반자라는 해석 등이 있다. 일단 쿄코의 입장에서 사야카를 이야기하자면 '''쿄코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인간성을 다시 이끌어내 준 사람'''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쿄코와 사야카의 이야기를 다룬 MAD, 번역본 TDS나 포터블 등 여러 매체들에서 쿄코의 곁에서 위로하고 힘을 주는 동료들은 많이 있지만, 그녀의 이타성과 정의로운 마음을 다시 일깨워 주는 인물은 '''오직''' 사야카뿐이다.
가족을 잃은 뒤 이기적으로 살아가던 쿄코에게 거침없이 "야 이 못된 마법소녀야, 난 너 같은 나쁜 마법소녀는 되지 않을 거야, 이 나쁜 마법소녀야" 라며 날선 팩트폭력(…)을 퍼붓고, 진짜 정의롭고 남을 위하는 마법소녀로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자신의 헌신적인 삶으로 보여주었던 사야카는, 쿄코의 인간성을 회복하기에는 오히려 마미나 마도카보다도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인물이었다. 사야카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쿄코가 애써 외면하려던 그녀의 양심을 고통스럽게 찔러 깨웠으며, 한때 자신이 되고 싶었던 그런 마법소녀의 꿈을 다시 회복시켰다. 마미의 따뜻한 염려와 다정한 배려는 도리어 쿄코를 더욱 엇나가게 하고, 마도카의 상냥함은 쿄코가 고립되는 것을 막아 주기는 할지언정 정의로운 마법소녀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데까지 이르지는 못했음을 생각한다면, 사야카 특유의 '옳은 건 옳은 거고, 아닌 건 아닌 것' 의 대쪽같은 태도가 쿄코에게 끼친 긍정적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 쿄코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다독임도 물론 필요했지만 그보다는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라는 사야카의 일갈'''이 절실히 필요했던 것.
극장판 3편에선 '''동거를 하며''' 매우 친한 사이인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 호무라가 재개변한 세계에서도 두 아이는 포키를 나누어 먹는 등 서로 친밀하게 나오는 장면이 짧게 지나간다. 쿄코는 사야카의 집에 동거하면서 미타키하라 중학교에 같이 다니고 있는데, 이때 사야카는 실상은 원환의 이치의 일부로서 잠시간 가짜 미타키하라 시에 내려온 입장이었다.[20] 자신이 쿄코를 다시 보고 싶었다는 사야카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면 사야카가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가짜 미타키하라 시에서 쿄코와 알콩달콩 지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의 유대감이 보통이 아닌지라 カラフル에서는 함께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기도 하고, 두 차례의 나이트메어 전투 장면에서 합이 아주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등교길에 티격태격할 때는 오히려 서로 다툴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하는 눈치다. 무엇보다도 가짜 미타키하라 시의 진실과 자신의 정체에 대해 사야카가 설명했을 때 쿄코 역시 이를 어렵잖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3편에서 쿄코가 유례없이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나오는 것도 사야카가 쿄코의 모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든든한 친구로서 곁을 지켜준 덕분일 수 있다.
다른 루프를 다룬 관련 미디어에서도 갈등을 겪다가 결과적으로는 사야카와 서로 인정하는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단순히 동질감 만이 아니라 '자신을 대신하여' 마미의 파트너가 된 사야카에 대한 질투심, 마법소녀 선배로서의 책임감 같은 것도 가지고 있었음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회상신 비슷한 분위기로 나오는 것을 보아서는 마음 속의 응어리는 서로 어느 정도 풀린 듯.
포터블에서는 사야카의 굿엔딩에서 쿄코가 '''"나, 사쿠라 쿄코는, 너, 미키 사야카가 필요하다구!"''' 라고 외치는 바람에 쿄사야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포터블의 훈훈한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부분.
사야카를 향한 쿄코의 태도가 모성애, 즉 자기 자녀는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이상을 대신 이루어 주길 바라고, 자신의 실수는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우리네 어머니의 마음과도 같다는 분석도 있다. #

4.4. 토모에 마미


'''단순한 동료나 친구가 아닌, 마지막 남은 또 다른 가족이었던 소중한 사람.'''
본편 루프에서는 쿄코는 마미의 목이 날아간 후에야 등장하기 때문에 본편에서 마미와의 관계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일단 쿄코와 마미가 함께 있는 장면이 과거 루프에서 '마미에게 살해당하는 장면', 최종화의 '마도카 심상세계'와 '개변된 후의 세계' 밖에 없으며, '토모에 마미'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쿄코의 몇몇 대사로 보아 과거에 어떤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정도. 두 사람의 관계는 다른 미디어를 통해서 공개된다.
3번째 특전 드라마 CD 'farewell story'에서는 스스로 제자라 칭하며 마미 밑에 들어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싸운 동료 사이였다. 하지만 가족이 파멸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가치관이 변해 마미에게 스스로 등을 돌린다. 쿄코와 사이가 틀어진 뒤 마미가 마도카와 사야카에게 '사리사욕을 챙기는 마법소녀'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을 보면 마미와 큰 충돌은 없었더라도 더 이상 상종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쿄코와 마미가 제대로 교류하기 때문에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 확실하게 그려졌다. 사실 쿄코는 마미를 '가족'과 같이 여기고 있었다. 가족이 모두 자살했을 때 쿄코가 절망에 빠져 마녀화 하지 않은 것은 아직 자신에게 마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마미와 헤어지게 된 것도 바뀌게 된 가치관 차이 만은 아니고, 가족이 자살한 충격에 현혹의 마법을 잃어버린 탓에 전투력이 크게 감소한 쿄코가 마미와 제대로 함께 싸우지 못하고 걸림돌이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마미가 자신을 챙겨주느라 발목이 잡히는 걸 피하려고 스스로 멀리하게 된 것이다.
쿄코는 마미와 헤어진 후에도 마미를 싫어하지 않고 언제라도 화해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자신이 마미를 배신한 주제에 먼저 화해하자고 다가오는 것은 괘씸하다고 생각해서 쉽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지는 못 하고 겉으로만 공격적인 태도를 고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마미와 화해할 기회를 잡을 뻔 하다가도 몇번이나 솔직하지 못한 태도 때문에 엇나가게 되며, 결국 마지막 순간에야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던 마음을 드러내며 화해하게 된다.
사족으로 쿄코와 마미의 이 관계는 쿄코가 처음에 사야카를 아주 싫어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것이다. 쿄코한테 두들겨맞은 사야카는 쿄코의 이기적인 태도에 "너 같은 애들 때문에 마미언니가…!"라고 화를 냈는데, 쿄코 입장에선 생이별한 가족이나 다름없는 마미의 죽음을 듣고 달려왔더니 자기 대신 마미 제자라고 들어간 초짜가 쿄코 탓을 하는 상황이다. 괜히 그 전까지 능글맞게 사야카를 놀리기만 하던 쿄코가 이 말을 듣자마자 짜증난다고 화를 내며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 게 아니다.
한편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아주 무탈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본래 카자미노에 있었지만 마미의 요청으로 미타키하라로 넘어와서 그녀의 Puella Magi Holy Quintet의 일원으로서 협력하는 중. 본인 입으로 카자미노에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사야카와는 종종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싸움(...)을 하기도 하지만 마미에게는 그녀의 리더십에 철저히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미가 디자인했다고 여겨지는 나이트메어 정화 이벤트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물론 작중에서는 주로 쿄사야 커플로 엮이고 호무라와도 접점이 많은 편이나, 마미와는 다소 막연하게 호의적인 관계다.
세계관이 유난히 어두운 마마마 세계 속에서도 어지간하면 삶의 의미 자체가 흔들리지는 않는 멘탈갑을 자랑하는 쿄코와는 달리, 마미는 겉으로는 안 그런 것처럼 꾸미고 있을지언정 내면은 취약한 유리멘탈이라는 점에서 좋은 대조가 되기도 한다. 또 대조할 만한 점이라면 마미는 남을 위해 싸우는 겉모습과 달리 자신을 위한 속마음을 갖고 있지만, 쿄코는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겉모습과 달리 남을 위한 속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있다. 외로움을 타는 마미는 마법소녀 동료를 필요로 했고, 쿄코는 주변 사람들[21]을 내심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따뜻한 본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4.5. 마도카의 가족


포터블판에서 공원으로 나들이를 간 마도카의 가족들과 만났는데, 마도카의 동생 카나메 타츠야셔벗을 먹다가 그것을 떨어뜨린다. 그걸 본 쿄코가 먹을 것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면서 자기가 가진 아이스크림을 준다. 마도카의 아버지 카나메 토모히사는 쿄코에게 자신에게도 같은 또래의 딸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딸이 바로 카나메 마도카.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쿄코는 마도카와의 접점이 없었기에 그 사람들이 마도카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몰랐었다.
쿄코 루트에서는 길 잃은 타츠야에게 훈수를 두고 과자를 줬는데 그 때 쿄코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떠올렸다. 자신 역시 한때는 길에서 울던 어린애였다는 걸 상기하고는 자기도 모르게 이타적인 모습을 보인다. 직후 바보같은 짓을 했다며 떨떠름해하지만, 그 순간에 "나 역시 한때는 이 아이와 다르지 않았다" 는 자기성찰을 한 걸 보면 어지간히 마음이 성숙한 듯.
쿄코가 항상 주머니에 달달한 먹을거리를 갖고 다닌다는 점, 그리고 먹을 것을 나누어 줌으로써 우호적인 태도를 드러낸다는 점은 타츠야 또래의 꼬마들이랑 친구먹기에는 아주 매력적인 특징으로 보인다(...).

4.6. 치토세 유마


[image]
유마의 모습에서 죽은 동생을 떠올리는지 유마를 상당히 신경쓰며, 동시에 그녀에게 언니라고 부르지 말도록 말하는 등 상당히 보호하는 동시에 괴로워하고 있다. 유마가 마법소녀가 되자마자 따귀를 날리며 왜 계약했냐는 등의 행동을 할 정도로 그녀를 아끼고 있다.

4.7. 큐베


큐베에 대해서 쿄코는 완전히 신뢰하는 건 아니더라도 마녀세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존재로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의 소울 젬 분실 사건에서 쿄코는 자신이 마법좀비로 변해버렸다는 중요한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것에 대해 큐베를 붙들고 추궁했지만, 그럼에도 9화에서는 "뭐야, 너도 모르는 게 있었어?" 라며 의외라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마법소녀의 진상이 밝혀진 이후로 큐베에 대한 적개심은 쿄코도 마찬가지여서, 8화에서는 호무라네 집에서 큐베를 목격하자마자 창부터 꺼내들고 "무슨 낯짝으로 나온거야, 이 자식아. (どの面下げて出てきやがったテメェ...)"라고 말하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마수세계에서 큐베에 대한 쿄코의 평가는 또 다른 의미로 악화되었다. 마수편에서 가짜 마도카(마수카)를 집에 데려온 호무라가 그녀가 새로 얻게 된 정보를 큐베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을 때, 쿄코는 "웬일로 너도 도움이 될 때가 있었네?" 라고 반응해서 큐베를 당황시켰다. 아무래도 큐베의 존재감이 크게 중요치 않게 여겨질 만큼 마수 시스템이 단순한 듯하다. 피도 눈물도 없는 영업사원 큐베를 큐레기통(...)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수세계의 위엄.
반역의 이야기에서 쿄코는 큐베와 거의 교류하지 않았지만, 호무릴리 전투에서 본색을 드러내고 마법소녀들에게 말을 거는 큐베를 향해 "뭐야, 너도 말할 수 있다 이거야?" 라고 싸늘하게 쏘아붙여서 큐베를 다시 당황시켰다. 둘 사이의 대화는 사실상 이게 전부지만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던 장면.

4.8. 모모에 나기사


모모에 나기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제대로 묘사된 적이 거의 없다. 큐베의 간섭 차단 필드가 깨진 후에는 마미의 친구라고 부르면서 그녀가 떠났다는 사실에 서글퍼하는데, 마도카가 개변한 세계에서 쿄코가 마법소녀 시절의 나기사를 만난 적이 없다면 호무릴리의 결계에서의 기억이 전부라고 봐야 할 듯.
재미있는 것은 일부 2차 창작물들에서 쿄코가 나기사를 귀찮아한다거나 일부러 강하게 키우려고 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캐릭터 해석상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쿄코 같은 마이웨이 스타일의 열혈소녀 캐릭터들이 어린아이들을 그렇게 대하기도 한다지만, 쿄코는 지금은 더는 만날 수 없는 사랑하는 여동생 모모의 친언니였고, 모모를 위해 먹을 것을 훔치다가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위의 치토세 유마에게도 지극히 헌신적으로 보호하려 하기에, 나기사에게도 든든한 친언니 같은 면모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22] 나기사가 동심파괴를 겪지 않도록 자신의 마법으로 무심한 척 시크하게 챙겨주는 쿄코도 있다.

4.9. 기타 인물


마기아 레코드에서 펠리시아에게는 비교적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가족 해체라는 비슷한 처지 때문으로 추측된다.
타마키 이로하와는 특별한 관계가 있지는 않으나 만약 여동생 타마키 우이를 찾는다는 그녀의 사정을 알면 좀 더 호의적으로 대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TVA,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 마기아 레코드 변신 장면 모음.
능력치
공격력
스피드
초기속성마법
방어력
지구력
추가습득마법
총합
사쿠라 쿄코
3
5
0
3.5
3
3.5
18
본래는 '''현혹과 환영 마법'''이 있었는데 이것이 쿄코의 마법소녀로서의 본래 능력. 이는 다른 마법소녀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아버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쿄코 본인 스스로 발단이 된 소원을 부정해 버렸기 때문에 현재로선 그 힘은 봉인되어 있고 쿄코는 전적으로 육탄전에 의존하고 있다.
처음에는 소원에서 비롯된 환영과 현혹 능력으로 분신술을 쓰는 방식으로 싸웠다. 이때는 마미랑 같이 다녔는데 마미가 이 기술에 이름도 붙여줬다. '롯소 판타즈마(rosso pantasma)'라는 이름인데 쿄코가 한 번 외치고 나서 자신이 뿜어 버렸다. 아직 미숙할 때는 분신을 하나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마미와 훈련을 하면서 열셋이나 소환할 수 있을 만큼 숙련된다.
그러나 아버지가 진실을 알고 가족들을 죽이고 자살하면서 쿄코 본인은 잠재의식으로부터 이런 능력을 완전히 부정해 버렸다. 때문에 본래 능력을 잃은 채 붉은 빛깔의 결계를 펼치는 능력이나 공중을 걷는 것 같은, 나중에 익힌 마법으로만 싸우고 있다. 능력을 잃은 것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남을 위하는 정의로운 마음을 되찾아서인지 현혹과 환영 마법도 미숙하게나마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현혹과 환영 마법으로는 분신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환영도 보여주는 게 가능하다.
그렇지만 1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으로 길러진 전투 마법은 일류의 경지에 이르렀을 만큼 숙련되어 있다. 특히 다른 마법소녀들과 협력하기보다는 경쟁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성격 특성상 대 마법소녀 결투에도 매우 능숙하며, 전치 3개월 운운하는 걸로 봐서는 정황상 다수의 마법소녀들을 패배시키고 자신의 영역권에서 쫓아낸 것으로 보인다. 재능도 상당해서 마마마 마수편에서는 호무라가 쓰던 것과 같은 시간정지 마법을 쓰면서 자신을 농락하는 인간형 마수를 '''자신의 반사신경만으로''' 따라잡는 전투 센스를 과시했다. 경험도 재능도 수준급이지만 원체 그리프 시드를 닥치는 대로 모으며 스스로를 강화해 왔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방어 면에서는 치유 재생 능력보다는 결계 마법[23]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항상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적을 농락하여 우위를 유지하는 전술을 좋아한다. 잡지 기사에 의하면 접근전 타입이면서도 공격력과 기술력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쿄코는 사야카와의 결투에서 야성적으로 거칠게 몰아붙이는 전투방식을 보였으며, 사야카는 훗날 "그건 그냥 싸움이 아니라, 정말 나를 죽이려고 드는 것이었다" 면서 치를 떨었을 정도였다. 손속에 자비를 두지 않는 이 혹독한 공격은 마법소녀로서 살아가는 냉혹한 현실을 한낱 놀이거리로 취급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쿄코의 지론에도 부합한다.
이러한 '''공격적인 전투 성향'''은 본편에서 쿄코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에게 일방적으로 밀린 이유이기도 하다. 당시 쿄코는 마도카를 지키면서 마도카의 목소리를 듣고 사야카가 되돌아올(?) 때까지 시간을 끄는 수비전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에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본편에 비해 사야카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에 그렇게 필사적이지 않았던데다가 마미의 소울 젬을 정화할 그리프 시드가 필요해 옥타비아를 평소의 전법대로 상대했고, 이미 마녀화 직전까지 오염되어 있던 마미의 소울 젬이 완전히 그리프 시드가 되기 전에 옥타비아를 쓰러뜨리고 나올 정도로 강함을 인증했다.
쿄코의 창 일러스트
[image]
[image]
무기는 평소에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삼각형 창날이 달린 의 형태로 들고 다니지만 '''다절편 혹은 다절곤'''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다절곤으로 늘어뜨린 창대의 끝에 철구를 소환해 플레일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모양. 여러 마디로 나뉘어져 있고 각 관절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서 채찍으로 쓰면 사정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고, 적의 팔이나 다리를 묶어 무력화시키거나 내팽개칠 수도 있다. 물론 다시 이어붙여서 창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24] 사야카와의 결투에서도 창술을 쓰다가 채찍질을 하다가 하면서 경험이 없는 사야카를 궁지에 몰아넣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쿄코의 창술은 일반적인 관념에서의 창을 휘두르거나 찌르는 수준이 아니라,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변화하며 사각을 파고드는 집요한 응용살상기술에 가깝다.
이에 대해서 TDS에서의 묘사는 본연의 환혹 마법을 잃어버린 쿄코가 살아남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개발한 마법이라고 생각되게 했다. 마미가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결별 이전의 전투씬에서는 창을 변형시키는 묘사가 없기 때문. 반면 TVA 7화에서 쿄코의 과거 회상 때의 기젤라 전투에서는 아직 가족이 무탈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창을 변형시켜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TDS에서의 마미의 발언은 다소 다른 기술을 가리키는 것이거나, 혹은 단순히 다관절 창술의 숙련도가 놀랍도록 발전했다는 뜻으로 칭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창을 변형시키는 기술은 토모에 마미의 영향을 받아서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왜냐하면 마미가 자기 무기의 한계를 느끼고 머스켓을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 마미의 제자로 오래있었을 쿄코라면 이에 관한 경험과 조언을 받아 무기변형을 개발했을 것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십자가 모양의 창날을 가진 검은 창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쿄코가 개신교 가정의 목사 댁 장녀라는 점이 고려된 듯하다. 물론 만화라는 매체의 한계로 인해 창의 색상이 정말로 검은색인지까지는 알기 어렵다.
[image]
[image]
쿄코가 배리어를 치는 것과 관련하여(우측 장면) 사역마의 결계를 강제 해제시키는 모습(좌측 장면)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쿄코는 본래 '''결계를 형성하거나 해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25] 물론 사역마의 결계를 해제시키는 장면에서는 더 특별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도 않고 유사한 기술이 다시 쓰이는 모습도 없어서 이런저런 설명들이 난무하고 있기는 하다.
마지막에는 땅바닥에서 엄청난 크기의 창을 여러 개 소환하는데, 이것도 쿄코가 실제로 사용하는 마녀사냥용 기술이다. 본편에서는 정황상 옥타비아가 혹시라도 쿄코에게서 벗어나지 않도록 가두기 위해 시전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통 쿄코가 쓰는 기술은 평범한 크기의 창 여러 개를 소환해 마녀를 일제히 꿰뚫는 기술이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비탄에 잠긴 쿄코가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자 이 기술로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된다. 마수편에서는 일견 위기에 몰리는 듯하던 쿄코가 빈틈을 노려서 다수의 마수들을 이걸로 학살했다.
옥타비아와 자폭 직전 땅 속에서 초대형 창을 소환해 그 위에 올라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맹신결창(盟神抉槍)이라는 알 듯 모를 듯한 이름이 붙어 있다. 이때 극장판에서처럼 창이 다절편의 형태로 유연하게 움직이며 창날이 둘로 갈라지는 연출이 나온다. 아마도 자폭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 아니고 본래는 상대방에게 돌진해 직접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옥타비아 전투에서는 이를 응용해서 그 위에서 자폭한 듯.
쿄코가 거대한 적과 싸울 때에는 마치 하늘에서 거대한 섬광 같은 것이 내려꽂히며 상대방을 갈갈이 찢어버리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엘자 마리아에게 죽을 뻔한 사야카를 구할 때, 호무릴리의 브로켄급 사역마에게 잡아먹힌 사야카를 구할 때 두 번 등장했다. 후속작 컨셉 무비에서 쿄코의 모습을 통해 보자면 창을 빠르게 휘둘러서 상대방을 찢어발기는 기술로 보인다.
또한 쿄코가 옥타비아와 동귀어진할 때 쓴 자폭도 마법소녀들이 기본으로 탑재한 기술이 아니라 쿄코만의 고유한 오의. 극장판에서 추가된 연출로서, 쿄코가 자신의 소울 젬을 깨뜨리는 동안 그녀의 몸이 눈부신 빛에 휩싸이면서 마법소녀 복장이 서서히 부서져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그 위력은 팔 하나 잃은 것 말고는 거의 부상을 입지 않은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를 완전히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포터블 쿄코루트에서는 발푸르기스의 밤이 끄떡없자 쿄코가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하겠다 하자 호무라가 이를 말리고, 쿄코는 뭘 하겠다는 건지 말도 안 했는데 호무라가 알아듣는 걸 보고 그런 것까지도 알고 있냐며 매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다. 어째서 쿄코만이 자폭기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쿄코가 이를 알고 수련은 어떻게 했는지는 불명. 본편 9화에서도 호무라는 쿄코가 무엇을 할지 눈치챈 듯, 굉장히 동요하면서 쿄코를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계를 나선 후 쿄코의 마지막을 직감했는지 그녀의 이름을 조용히 부르는 장면이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사야카와 동거하면서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은 상태였기에 서로 합이 아주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사야카의 어검술과 연계하여 배리어를 사슬처럼 활용하는 "격자 결계" 기술을 사용하고,[26] 서로의 사각을 완벽히 엄호하며 호무릴리의 사역마들 다수를 상대로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과를 초월한 사야카가 소환한 옥타비아가 쿄코가 소환한 거대한 창을 들고 싸우는 모습도 나왔다.
사소한 것이지만 작중에서 마력으로 망원경을 구현하는 모습이 나온 바 있다.[27] 엘레강스한 디자인으로 미루어 보면 일전에 마미에게 전수받은 기술인 듯(…).

6. 오필리어


해당 문서 참조.

7. 명대사


"다른 사람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고 멋대로 소원을 빌어서 모두가 불행해졌어. 그 때, 맹세했어. 다시는 이 힘을 타인을 위해 쓰지 않겠다고."

"가볍게 생각 마.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하게 가족에게 둘러싸여서 뭐 하나 불편함이 없는 아이가 그저 기분 때문에 마법소녀가 된다고 한다면 그건 내가 용서 못해. 제일 먼저 혼내줄 거야.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는 건 그럴 수밖에 없는 자들이 하는 거야. 그렇지 않은 녀석이 끼어드는 건 그저 장난이야. 놀이야."

"화났지?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없는 거지? 그래서 기분이 풀린다면 눈을 떠봐, 응?"

" 방해꾼을 달고는 싸우지 않는 주의지? 괜찮아, 그게 정답이야. 단 하나, 자신이 지키고 싶은 걸 끝까지 지켜내면 돼."

"가 봐. '''이 녀석은 내가 맡겠어'''"

"부탁해, 신이여. 이딴 인생이었잖아. 적어도 한 번 정도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해 줘.."

"'''걱정 마, 사야카. 외톨이는 쓸쓸한 법이지… 좋아, 같이 가 줄게. 사야카.'''"[28]

'''"sayaka is very foolish!"'''[29]

[image]

"먹을래?(食うかい?)"

'''"목숨을 걸 때쯤은 자신을 위해 싸워도 돼!"''' (마기아 레코드 7화)


8. 굿즈


[image]
넨도로이드
[image]
[image]
[image]
피그마(전투)
SQ 피규어
피그마(사복)
실제로 위 피그마엔 큐베가 부속으로 들어있다(단 전투 버전만 해당). 사복버전은 쿄코가 그간 먹은 음식들이 부속으로 있다(전투복 버전에서 타이야키랑 포키가 든 것을 제외한 나머지). 이 피그마로 6화에서의 한 장면을 재현할 수 있으며 얼굴 표정 부품도 거기에 맞춰 들어있다. 그 외에 늘상 하고 있는 포키를 단 부품도 있으며 포키는 2개 있지만 워낙 작다보니 분실에 주의해야 한다. 덤으로 이건 포키를 낀 상태에서의 손상에 대한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마마마의 유명세에 따라 많이 상품화 되었지만, 사야카와 함께 나오는 경향이 있다. 사야카 교복&쿄코 사복 Ver. 넨도로이드, 기모노(마이코) 세트

9. 이야깃거리


[image]
일본 전국맹도견시설협회 홍보 포스터
사과포키를 매우 좋아한다. 어린 시절 겪은 힘든 경험 때문인지 먹을 것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본편에서 사야카가 사과를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냅다 멱살을 붙잡기도 했다.
수영을 못 하는 듯하다.# 4번째 드라마 CD 《여름의 마법소녀 강화합숙!!》 편에서도 바다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하며, 사야카와 마미가 쿄코에게 수영을 가르쳐준다. 그녀가 물과 친하지 않다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나, 반대로 쿄코는 불꽃을 표상하는 마법소녀로 자주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마기아 레코드.
핫 팬츠를 입고 다니며 작중 긴 다리가 은근히 강조되는데다 머리칼도 긴 덕분에 상당히 날씬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다른 인물들과 함께 서 있을 때 키를 비교해 보면 그렇게 큰 키는 아니고 사야카보다 약간 작다. 본래 원화가 아오키 우메의 그림체가 섬세하거나 자세하기보단 약간 휘갈기고 단순화된 탓에 그다지 원래 설정화의 설정이 정확하게 지켜진 채로 나오진 않는다. 예시로 마도카의 앞머리.[30] 때문에 대부분의 매체에선 아무래도 야생적인 분위기를 따라 마도카보단 크게 그려진다. 다만 동인쪽이나 피규어로 가면 달라지는데, 마도카보다 작게 그려진다. 일단 공식에서는 마도카(150cm)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게,[31] 적어도 사야카(160cm)보다는 살짝 작게 그려진다. 마미(158cm)와는 키가 비슷하고, 호무라(155cm)보다도 좀 더 크다. 거꾸로 보면 쿄코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그녀의 키를 보정(?)해주고 있는 셈.
우로부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쿄코의 모티브가면라이더 류우키아사쿠라 타케시라고 한다. 우로부티 겐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으로 이 작품에서 영향받은 작품이 가면라이더 류우키였다. 실제로 첫 등장시의 상당히 이기적이면서도 호전적인 성향은 거기에서 따온 듯 한다. 그러나 후반부의 행적은 극과 극이다. 둘의 행적과 결말은 각 문서 참조.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코쿄'라고 부른다. 다만 이건 사쿠라 쿄코뿐만 아니라 쿄코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에게 모두 있는 일이다. 또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쿄코라고 쓰더니 그 다음부터 코쿄라 쓰는 사람도 많다. 애니플러스 4화 방영분에선 '''키요코'''라고 자막이 표기되다가 다음화부터는 제대로 쿄코라고 자막이 나왔다. 영어권에서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실제로 "키요코" 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도 많다.
차이나 드레스 풍의 칼라 때문에 차이나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마법소녀 복장은 민소매인데, 본편과 코믹스 2권 표지, 각종 프로모션 아트 등에서 왠지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있는 자세를 상당히 많이 취해서 겨드랑이 속성도 강하게 부각된다. 팔토시를 하고 있으며 게다가 다리가 예쁜 모양인데, 옷이 앞은 짧고 뒤는 길게 늘어지는 언밸런스 스커트인데 이 스커트는 다리를 부각시키는 일종의 프레임(frame) 액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웬만큼 다리가 늘씬하니 예쁘지 않으면 과감히 시도할 수 없는 룩이다.
또한 마법소녀 복장이 사야카와 공통점이 많다. 위에서 언급한 팔토시, 겨드랑이 속성도 그렇고, 어깨 노출 속성도 그렇고, 마법소녀 중 유일하게 뒤로 무언가 길게 팔랑이는 것이 있는 (사야카의 경우 망토, 쿄코의 경우 치마 뒤쪽) 것도 그렇고, ㅅ자 모양 트임이 있는 것도 그렇고 (사야카의 경우 상의 뷔스티에가 배꼽을 보이며 ㅅ자 트임, 쿄코는 스커트가 ㅅ자 트임), 치마의 길이가 사야카는 좌우로, 쿄코는 앞뒤로 비대칭인 것까지 있다. 그리고 둘다 다혈질이다.
이 외에도 캐릭터성 자체가 노골적으로 사야카와 공통 혹은 대조되게 짜여 있다. 공통점으로는 둘 다 평소에 1인칭으로 아타시, 2인칭으로 안타를 사용하는 털털한 성격이고(나머지 셋은 모두 평범하게 1인칭으로 와타시, 2인칭으로 아나타. 단, 호무라는 애니 8화 한정으로 큐베한테 오마에를 썼다. 나머지는 다 아나타.) 화나면 2인칭이 사야카는 오마에, 쿄코는 테메로 바뀐다. 대조점이라면 일단 상징색부터가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대조적이며, 사야카는 다섯 중 머리카락이 가장 짧지만 쿄코는 머리를 위로 묶고도 엉덩이 아래로 내려올 정도로 가장 길다.
쿄코가 마지막으로 기도하면서 최후를 준비하는 장면을 보면서 일부 눈썰미 좋은 팬들은 쿄코의 교회의 상징물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쿄코가 머리에서 그것을 풀어낼 때와는 달리, 쿄코가 창으로 그것을 깨뜨릴 때에는 그것이 쿄코의 소울 젬과 합쳐져 있다는 것. 어떤 특수한 의미나 상징일지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분명한 것은 쿄코가 기도하는 동안 이 두 가지가 함께 결합되었다는 것이다. 쿄코의 소울 젬이 원체 물방울 모양이다 보니 그것이 깨질 때의 모습에서도 그냥 다들 그러려니 했던 듯.
사야카를 상징하는 전설의 동물이 인어라면, '''쿄코를 상징하는 전설의 동물은 유니콘'''이라는 해석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유니콘은 평소에는 거칠고 흉폭한 짐승이지만, '''오직 인어만이 그 동물을 길들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서양 전통에서 유니콘의 뿔에는 환상을 다루는 힘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쿄코가 현혹과 환상 마법을 통해 분신을 만들어 싸우는 것과 상통한다. 게다가 유니콘은 오염되거나 독이 든 물을 정화할 수 있다고 하며, 이는 물을 상징하는 사야카가 마녀가 되어 절망과 저주로 오염된 것을 다시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는 쿄코의 자기희생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게다가 TVA 블루레이판 9화에서 마도카와 단 둘이 만나는 장면에 '''인어와 유니콘이 마주보고 있는 모양의 윈드차임이 대놓고 제시된다.''' 이쯤되면 "인어 & 유니콘" 은 다분히 기획된 관계라고밖에...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을 찾자면, 다른 캐릭터들은 마법소녀가 될 때 머리에 걸친 악세사리가 변화하는데 -마도카는 리본의 종류가 변하고, 마미는 두 개의 꽃핀이 없어지는 대신 미니햇이 씌워지고, 사야카는 ff 모양 머리핀으로 핀이 변하고, 호무라는 머리띠의 색이 변한다- 쿄코만은 마법소녀가 되어도 머리에 꽂은 리본 핀에 일체의 변화가 없다.
마마마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색기담당이다. 우선 기본 복장부터가 딱 달라붙는 배꼽티에 핫팬츠이며, 본편의 마법소녀들 중 최초로 탈의 변신을 선보였다.
본작 등장 성우들의 최애캐 지목을 제일 많이 받은 주역이다. 유우키 아오이는 말할 것도 없고, 큐베 성우 카토 에미리도 쿄코를 좋아하며 심지어 마도카가 가장 좋다는 호무라 성우 사이토 치와도 최애캐는 마도카지만 결혼상대라면 쿄코가 좋겠다며 유우키 아오이에게 동의했다. 그래서 이 셋은 블루레이 9화 코멘터리 도중 쿄코가 자폭하는 장면에서 셋이 사이좋게 통곡했다. 심지어 유우키 아오이는 진짜 울고 말았다... 비단 이 세 명뿐만이 아니라 주역 성우 6명과 히토미역의 신타니 료코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우 노나카 아이가 평소 하는 소녀스러운 연기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여서 팬들이 꽤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노나카 아이라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고 허스키한 목소리. 그런데 TV판에서는 연기방식을 일찍이 확립하지 못해서인지 애니가 진행되면서 자꾸 목소리가 바뀌었다. 등장 초반에는 목소리가 굉장히 앳되고 ~でしょう? 나 ~だわ 등의 소녀스러운 말투를 썼는데, 6화부터는 목소리가 많이 낮아지고 말투도 ~だろう 등 중성적인 것으로 바뀌었다. 결국 노나카 아이의 쿄코 연기는 상당히 늦게 정착해서, 4화에 처음 등장했을 때 쿄코의 목소리는 나중에 드라마 CD 3편에 나오는 1년 전의 어린 쿄코 목소리보다도 높고 어린이같다. 결국 극장판에서는 본편에 비해 연기방식이 가장 극명하게 바뀌었다. 등장 초반에 쿄코가 보인 유쾌한 분위기도 대부분 사납고 차분한 느낌으로 바뀌었으며, 쿄스케의 집 앞에서 사야카를 조롱하고 도발하던 대목의 연기도 본편에서는 재수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안티를 끌어모을 정도로 능글맞고 소악마 같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진지하고 평범하게 가라앉아 있다. 오히려 거칠고 허스키한 소녀 역은 사이토 치와가 주로 맡는데 이 작품에선 서로 반대가 되버렸다.
영어 더빙판의 쿄코는 성우 선에서의 재량인지는 모르겠으나 "you" 를 "ya" 로 발음한다. 예컨대 "Pleased to meet ya!" 라고 인사한다거나, 부가의문문 "Aren't you?" 를 "Ain't ya?" 로 묻는다거나...
방영 당시 애갤러스에서 콘돔쨩이라고 불렸는데 그 이유는 오프닝에서 입에 물고있던 무언가(쭈쭈바 껍질)가 콘돔(!)처럼 보인다는 이유.
일본의 일렉트로니카 인디 뮤지션인 Go-qualia[32]가 작곡한 'Requiem for Kyoko(쿄코를 위한 진혼곡)'도 있다. 곡의 실제 제목은 소녀를 위한 진혼곡(Requiem für Puella)인데, 작중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테마곡 일부분을 피아노로 음울하게 반복 연주하는 내용이다.
아오키 우메 선생의 흑백 쿄코 그림을 누군가가 채색하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참고로 아오키 우메 作 쿄코의 모습은 유독 눈매가 동글동글하고 순진하게 그려지는데, 이 때문에 "귀엽다" 는 반응을 많이 얻는 편. 반면 샤프트에서 구현한 쿄코의 눈매는 사다리꼴에 가까울 정도로 날카롭게 묘사되어 있다. 어떤 서구권 팬들은 "이 쪽이 잘생겨서 더 좋다"(…)고도 하는 듯.
동년에 선보인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가나하 히비키[33]와의 공통점이 눈에 띄는데 도중 난입한 라이벌 포지션의 외지인[34], 호전적 성향, 롱헤어를 커다란 리본으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송곳니 속성, 배꼽티 & 핫팬츠 패션, 동물에 대한 애정[35]을 보여 주는 홍보 모델, '''외톨이'''(…), '''불행'''(…)
덕분에 이런 합성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는 이쪽. 원본은 히비키의 동물병원 홍보용 포스터이며 단지 헤어와 리본만 바꾸었을 뿐인데 완벽하게 쿄코로 대체되었다. 병원명이 あびこ(아비코)에서 あんこ(앙코)로 바뀌었는데 이는 쿄코(杏子)의 다른 음독이면서 쿄코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붕어빵의 팥소를 칭하는 '앙코'라는 별명을 가리키는 것.
한편 팬들 사이에서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노숙소녀 쿄코는 도대체 어디서 돈을 버는가''' 하는 것(…). 일단 공식 설정에선 자세히 언급되고 있진 않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되고 있긴 하다. 쿄코가 그리프 시드를 모아오면 동료 마법소녀들이 끼니를 챙겨준다거나,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번다거나, 가게에서 떨이로 나오는 음식을 얻어먹거나, 혹은 사야카가 의심했던 것처럼 슈퍼마켓에서 물건이나 음식을 슬쩍한다거나, 하다못해 동료 마법소녀들이 십시일반으로 쿄코를 먹여살리고 있다거나. 그러나 이에 대해선 노 코멘트로 넘겨버리는 묘사들이 많이 있다.
작중 쿄코는 주역 5인방 중에서 유독 '''흙수저''' 출신이다. 가족들이 무탈하던 때에도 이미 가세가 심하게 기울었었고, 가족을 잃은 후에는 아예 혈혈단신이 되고 말았기 때문. 팬덤에서도 다른 주역 5인방은 다들 뭔가가 하나씩 빠져 있는데[36] 쿄코는 다른 것은 다 갖췄지만 유일하게 하나 빠진 것이 이라고 한다(...). # 주어진 운명을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가히 서민적인 마법소녀인 것.
반역의 이야기에서도 수업시간에 대놓고 엎어져 자는 모습이 나오고, 팬들 사이에서도 거진 바보 내지는 백치미 취급을 받고 있지만, 쿄코가 '''의외로 잔지식이 많은 아이'''라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발푸밤 출현을 어떻게 예측했냐는 쿄코의 질문에 호무라가 "통계" 라고 대답했을 때 쿄코의 반응은 대략 "발푸밤이 예전에 나타났다는 얘길 들은 적이 없는데 대체 뭘 가지고 표본으로 삼은 거냐" 였다. 보다시피 중학교를 중퇴한 노숙소녀가 추론통계학의 기초를 알고 있다(…). 물론 통계라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나 사례에 의존한다는 정도는 상식선이지만, 진짜 학업부진아들은 즉석에서 저런 피드백 자체를 못 꺼내놓는 게 태반이니... 한편 드라마 CD에서 쿄코는 "Sayaka is very foolish!" 라는 영어 개드립을 치는데, 노나카 아이의 영어발음의 한계를 제외한다면, 그래도 학교 영어 수업시간에 정신차리고 듣던 무언가가 있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아오키 우메의 4컷 만화에서도[37] 쿄코는 사야카의 머리 장식인 $$ff$$ 를 보고 한눈에 그것이 음악의 셈여림 기호 중 하나인 "포르티시모"(fortissimo)이며 크게 연주하라는 의미의 지시어임을 알아보았다. 음악시간에 셈여림 파트를 관심 있게 들었거나 아니면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는 듯하다.
2011 사이모에 토너먼트 준우승. 결승 상대는 카나메 마도카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토모에 마미여서 본의 아니게 빈유가 우승한다는 사이모에의 징크스를 부숴 버렸다. 2년 후에는 준결승에서 마도카에게 패했는데 공교롭게도 마도카도 우승하면서 우승 셔틀이 되어버렸다.
스컬걸즈스퀴글리의 18번 색깔이 사쿠라 쿄코를 모티브로 했는데 성우인 로런 랜다스퀴글리 역할을 했다.
포스터에서 영 좋지 않은 플래그가 숨겨져 있다. 실제로 의도한 것인지 지나친 설레발인지는 현재로선 불명.
2014년 2분기에 방영한 악마의 리들에 등장하는 사가에 하루키가 쿄코를 많이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삐죽삐죽하고 붉은 포니테일 장발에 사나운 표정도 동일하고 포키(빼빼로)를 좋아한다. 게다가 가난하기까지. 다만 차이점이라면 먹을 것을 아끼는 쿄코와 달리 하루키는 포키를 던져버린다는 부분.
이누야샤에 등장한 몽환의 뱌쿠야와도 비교되는데 포니테일에 동양풍 의상, 소악마 기질에 환술사 컨셉 등 기본적인 캐릭터성은 물론 자매가 아버지에게 살해당했다는 가족사도 동일하다. 다만 죽을 때까지 악역이었던 뱌쿠야와 달리 쿄코는 죽기 직전 개과천선해 선역으로 돌아섰다.
[image]
[image]
<모바일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플러스>의 니세코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츠구미 세이시로 코스프레를 했다.
팬텀 오브 더 킬 콜라보레이션에서도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등장. 기본 설정은 동일하며 작중 발언에 따르면 그쪽 세계에는 그리프 시드가 없다는 모양. 이기적인 마법소녀처럼 굴면서 비협조적으로 나오지만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뜨린 아기새를 재빨리 구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도 "홍련의 창" 이라는 기술명이 붙은 것이 특징. 낯선 세계임에도 금세 적응해서 과자가 보이는 대로 사먹는다고 하니 그 먹방은 여전한 듯하다.

9.1. BGM


테마곡은 "고백" 을 의미하는 《Confessio》. 쿄코가 자신의 아픈 과거를 회상할 때 연주되었다고 하는데, 길이도 짧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렉트릭 피아노로 잔잔하게 연주되는 간단한 곡이다. 그런데 (쿄코가 자기 내면을 드러내 보이는) 워낙 특수한 상황을 위한 곡이다 보니 쿄코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제대로 묘사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왔고, 그래서 오히려 극장판에서 사야카와 현피를 뜰 때 재생된 《Human Bullet》 이나 마마마 포터블에서 쿄코의 테마곡으로 작곡된 《Prex -Materia Kyokoensis-》 를 제안하는 팬들도 있다.

9.2. 추가 전사 취급?


다른 마법소녀들과는 조금 다르게 취급되는 데가 있다. 설정면에서 일단 다른 4인과는 달리 같은 학교의 급우가 아니고, 주 활동지도 미타키하라가 아니라서 사회적 인연이 조금 얕게 되어 있다.
특히 어째 작품 바깥 공식 미디어에서 취급이 좋지 않다. PV에서는 한 번도 출연 못 했고, 잡지 예고에서도 마찬가지.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혼자만''' 샘플 보이스가 없다. 심지어 큐베도 있는 판인데... 그나마 북미판 더빙 PV에서는 출연하긴 했다. 오프닝에서도 단 1초 정도 잠깐 나오고 지나가기 때문에 깜빡하기 쉽다. 게다가 본편 방영 전 혹은 초반에 나온 홍보 미디어야 쿄코가 중간부터 합류했기 때문이라 쳐도 본편 끝나고 한참 후에 만들어진 마마마 온라인 게임 광고에서도 '''혼자만''' 안 나왔다. 온라인 게임 내 도움말 페이지도 다른 네 마법소녀의 SD판 일러스트가 중간중간 그려져 있는데, 쿄코도 '''혼자만''' SD 일러스트가 없다. 협동 플레이 모드에 들어가면 도움말 페이지에 사야카와 함께 쿄코도 일러스트가 나오기는 한다. 이 협동플레이가 사실상 폐기된 기능이라 보통은 보기 힘든 게 문제지…
또 다른 메인 캐릭터와는 달리 이름이 한자로 표기된다. 이 때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는 인물이 모두 스토리에 큰 비중이 없는 엑스트라들이라는 추측이 있어 쿄코 또한 그렇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확실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는 인물이 모두 엑스트라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 게다가 다른 주역들의 이름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마미의 이름은 혼자 가타카나로 표기되기 때문. 즉 이부분은 쉽게 일반화 할 수 없다.

9.3. 그리프신드롬


[image]
조작 및 운용, 공략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단락의 서술을 참고.

9.4. 2차 창작


공식 작품 내에서도 본편과 외전에서의 성격 묘사가 판이하게 다른 것처럼, 2차 창작에서도 이에 따라 쿄코를 묘사하는 판도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본편에서 묘사되는 쿄코의 성격과 2차 창작에서 묘사되는 쿄코의 성격이 '''상당히 다르다.''' 가족들의 죽음을 겪고 삶의 태도를 바꾼 본편의 경우보다는, 아무 문제없이 동료들과 어울리는 외전에서는 다소 제멋대로에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나 먹을 것밖에 모르는 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드라마 CD 2탄 "Sunny Day Life "나 4탄 "여름의 마법소녀 강화합숙!", 극장판 3기 반역의 이야기 초반 전개가 후자의 예. 2차 창작에서도 그녀의 백치미는 별반 다를 바가 없다. # 호무라와 얽히거나 사야카를 구하는 전개 때만 빼면, 동네바보 이미지의 경우 마미나 사야카에게 손이 많이 가는 딸(…) 내지 바보 여동생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전자는 시리어스 물, 후자는 개그물이나 백합물에 주로 쓰이는 양상.
미키 사야카와는 호무X마도와 함께 '''백합''' 포지션을 책임지고 있으며, 마녀가 된 사야카와 자폭한 9화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질감을 느껴 사야카를 향한 기도와 유언을 남기고 옥타비아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으로 인해 둘 사이의 마지막을 그린 시리어스물이 많다. 마녀로부터 사야카를 구해 주는 내용도 볼 수 있으며, 정화 내지 치유물과도 잘 어울린다. 게다가 10화 마지막 단체샷에서 사야카를 쳐다보고 있는 걸로 그려져서 미키 사야카와의 백합 떡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그런 관계로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백합 취급이라 개그건 시리어스건 둘이서 한 세트로 취급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명 '''"쿄사야"'''. 그래도 이쪽 커플은 호무X마도의 끈적한(…) 사랑에 비하면 오히려 풋풋하거나, 티격태격하면서도 데레데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 아무튼 원작의 테이스트에서 벗어나지 않을수록 '''비극성'''이 더욱 강조되는 커플이다.
그런데 휴방 이후 점점 사야카에게 하악하악거리는 이미지도 늘어났다. 심지어 호무호무와 같이 막장 변태 콤비를 결성하는 이미지도 나오기도. 으아니 급기야 9화에서 사야카 시체를 썩지 않게 마력을 썼던 것까지 소재로 해 사야카 시체 갖고 요상한 짓을 하는 작품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거의 대부분은 쿄코 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들이대지만, 가끔은 정반대로 쿄코가 하필 모태신앙 개신교인인 탓에(…) 백합을 부담스러워하는 작품도 있다. # 이쪽으로는 심지어 아버지가 동성결혼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제명당했다는 작품도 있다(…). ## 그래도 2차 창작에서 과장되는 밈을 제외한다면, 쿄사야 커플이 불건전할(?) 가능성은 낮다. 쿄코는 원체 종교인 집안에서 가정교육을 받은 데다 드라마 CD에서 성적인 면으로는 의외의 순수한 모습을 보였었고, 사야카는 평소 대쪽 같은 도덕성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데다 쿄스케에게도 아주 절도 있게 애정표현을 하던 아이인지라, 양쪽 모두 팬들이 상상할 만한 그런 찐한 관계를 주도할 만한 인물감은 아니다.
그 외의 커플링은 극도로 마이너한데 그나마 엮이는 쪽이 TDS를 배경으로 하거나 자체설정을 따르는 쿄마미 커플링 정도. 쿄마도나 쿄호무도 간혹가다 있지만 극히 레어하다.
원작을 반영하여 음식이라면 아주 환장하며, 항상 포키나 사과, 면 종류를 우물거리고 있으며 사과 봉지를 안고 다니는 장면도 많다. 또한 매일매일 쉴새없이 무언가를 먹고도 뱃살이 나오지 않기에 살에 관한 개그도 많이 나오는 편. 거기다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칼로리 높은 과자나 인스턴트류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먹는 막장 식생활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는 살이 쪄야 정상이다. 그래서 동인쪽에서는 소울 젬의 파워로 아무리 쳐묵해도 살이 안 찐다는 설정이 있다. 어떤 거는 살이 쪄서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도 존재.욕설주의
그 외에 마도카가 한 달 가량 휴방하고 있었을 때엔 토모에 마미미키 사야카와 함께 천국 비스무리한 곳에 와서 시리어스한 내용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의 주 패턴은 천국에 있던 마미가 사야카와 쿄코가 죽어서 찾아와 재회하게 된다. 사야카와 쿄코가 이 때 엮여 있거나 엮이는 것은 보통 필수 패턴.
반대로 세 명이 모여서 개그트리오가 되어 취급하는 경우도 많았다. 의외로 적절하게 잘 어울려 코믹하다. 픽시브에서 태그는 退場組(퇴장조), 신호등. 꽤나 써먹기 좋은 소재인 듯하다. 9화까지는 쿄코랑 마미가 만나면 대등하거나 마미 쪽이 조금 우세한 포지션이었다. 대신 솔로라서 쿄코와 사야카의 염장질을 보는 솔로. 그런데 10화의 그 일 때문에 이 관계가 역전되었다. 특히 개그에서는 마미가 영 받아 주기 힘든 말을 하면 쿄코와 서먹해지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안습. 12화 이후에는 사야카가 빠지고 호무라가 들어와 생존조라는 새로운 기믹이 생겼는데, 왠지 서로 연인을 잃은 상처를 서로 메꾼다는 동인 설정이 만들어져 간다.
하지만 이제는 쿄코도 중2병 기믹이 들어가게 생겼다. BD 3권 장면 셀렉트 부분에서 홍련의 창(紅蓮の槍)이란 제목이 발견되었기 때문. 사야카 vs 쿄코 장면일 것으로 추측된다. 벌써부터 열도에서는 홍련의 창(크림슨 랜스)wwwww 기믹이 돌기 시작했다.
재밌는건 이전에도 웹코믹이나 팬픽 등에서 분위기에 휩쓸렸다거나 하는 이유로 중2병 필살기를 쓰면 홍련의 창, 홍련의 창 거렸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제작자들이 눈팅하는 거 아니냐란 설까지 도는 중. 거기다가 드라마 CD에서는 대놓고 마미가 롯소 판타즈마(붉은 유령)라는 기술명까지 붙여 줬다. 다행히도 롯소 판타즈마라고 한 번 외치고 격하게 뿜은 덕에 마미와는 달리 부끄러움은 아는 아이로 인식되고 있다.
출연 초반에는 아케미 호무라와 엮이기도 했다. 거기다 12화에서 둘 다 사야카와 마도카를 잃어버린 이후 커플 스와핑 형식으로 엮이는 전개도 생겼다. 마미와 함께 했었다는 게 공식화 되면서 마미와의 커플링도 찾아 보면 많이 나온다. 주로 마미앙(マミあん)이라고 불리는 듯. 또한 오리코☆마기카 에서의 치토세 유마하고도 엮이는 팬아트도 있다.
그리고 반역의 이야기에선 사야카와의 커플이 반정도 공식이 되었다. 여기서는 쿄사야 커플이 어느 작품보다도 서로 친밀하고 다정한 관계로 등장한다. 반역의 이야기 오디오 코맨터리에서 유우키 아오이는 사야카와 쿄코를 보고 "니들 빨리 결혼해라~!!"라고 말했으니... 성우들도 밀어주는 공식커플인 듯하다. 나중에 2018년 4월 11일에는 샤프텐 온라인 쇼핑몰에서 1주년 기념으로 쿄사야 스마트폰 바탕화면 일러스트를 제공하기도.
본편에서는 교복을 입은 적이 없는 노숙소녀(…)지만 팬아트에서는 교복을 입거미타키하라 중학교로 전학오는 경우가 많다. 외전에서는 마마마 포터블이나 3기 극장판에서 미타키하라 중학교 교복을 입는 경우도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의 내용을 따라, 주로 사야카네 집에 얹혀 사는 모습도 자주 그려진다.
니코트위터에 올라오는 '''"마법소녀 쿄코쨩☆마기카"'''시리즈에선 어쩐지 다른 주연 4인보다 훨씬 어린애로 그려지는 가운데 "먹을래?" 속성과 사야카에 대한 마음이 강조된 버전이 되었다. 본편의 쿄코와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는 모습. 본편의 쿄코는 여기 등장하는 쿄코쨩이 꿈꾸는 이상향 정도인 듯. #한국어 번역본
창을 무기로 쓰기 때문인지 랜서(4차)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 롯소 판타즈마 역시 창작거리가 되고 있다. #
MUGEN에서는 2017년 4월경에 제작되었으며 땅에서 거대한 창을 소환하여 상대방을 꿰뚫어버리는 등의 연출이 포함되었다. 아직은 상당히 과묵하게(…) 싸우는 듯하며 차후 여러 제작자들에 의한 개량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약간 더 완성도가 높은 쿄코가 있다.
삼국지 유즈맵 시나리오인 아이돌 대전에서는 사야카와 함께 마도카 군의 투탑 에이스로 활약한다.

9.5. 먹방의 아이콘


[image]
등장할 때마다 뭔가를 먹고 있다. 소설판에서 "뭔가 먹질 않으면 불안해진다"는 말을 보아 소원을 빈 것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 때문으로 보인다. 등장 순서대로 크레이프, 와플, 타이야키[38], 포키, 추로스, 사과, 아이스바, 우동(아카이 키츠네), 프링글스, 햄버거, 피자, 치킨, 당고. 아버지가 교단에서 파문당한 후로는 먹을 것도 여의치 않았던 어려운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음식을 소중히 여긴다. 사야카한테 사과를 건넸는데 사야카가 시큰둥하며 냅다 던지자 멱살을 잡고 화를 냈다.
네가 준 사과는 어디서 났냐는 사야카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 것으로 보아 도둑질을 하거나, 떨이로 나오는 음식을 얻어먹는 듯하다.
9화에서는 이러한 음식들을 잔뜩 가져다 먹는 장면도 있었다.아마도 사야카의 시신이 부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종일 그 자리를 지켜야 했기 때문인지 치킨을 비롯한 식사를 대신할 법한 고열량 식품이 대다수였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은 당고.
마도카에게 건넨 것은 우마이봉이라는 과자로 한국에서도 판매한다. 그외에도 마마마판 우마이봉도 나오기도.
먹었던 음식 최종정리.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쭈쭈바랑 햄버거 세트, 사과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마기아 레코드 애니메이션에서는 콘도그, 포키, 사과다.
덕분에 "먹을래?(食うかい?)"라는 대사는 이 부분에서 쿄코를 상징하는 대사가 되었으며,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MAD 등에 쿄코가 등장하면 일본의 역사 인물인 쿠카이(일본어로는 발음이 동일하다)라는 코멘트가 심심찮게 보이게 되었다. 쿠카이는 헤이안 시대 초기 일본에 밀교를 전한 승려인데, 덕분에 그 스님의 초상화에 쿄코 머리를 씌우고 먹을 걸 들고 있는 짤로 그려진다. #1, #2 먹을래?(食うかい?) 영상
워낙 먹은 경험치가 많아서 그런지 입술이 강철이다. 사실 이걸 리얼하게 만들려고 사과에 이가 닿고 입술이 밀려나도록 그리자면 미관상 보기는 썩 안 좋으니 그럴지도. 게다가 군것질만 하고 다니면서도 굉장히 말랐고, 팔은 생각보다 상당히 근육질이다. 토실토실한 작화 특성상 많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가끔씩 쿄코의 팔 부분이 강조될 때는 상당한 근육량을 확인할 수 있다. 9화에서 사야카의 시체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 극장판에서 옥타비아의 결계 앞에서 변신하는 장면 등 살짝 쿄코의 근육이 보이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창을 휘둘러대니 팔힘이 강해질 만도 하겠지만.
[image]
오프닝에 잠깐 지나가는 단독 컷으로 쮸쮸바를 입에 물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을 시절에 입에 물고 있는 빈 껍질이 마치 '''콘×''' 같아서 '''×돔쨩'''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영미권과 디시인사이드 애갤에서는 이 별명으로만 불렸다. 9화 이후론 많이 없어졌지만. 근데 일본에서는 이 별명이 그다지 흥하지 않는 듯하다. 2ch등에서 cd쨩으로 불리는 건 일부에 불과하다. 대개 빨강, 송곳니 속성, 혹은 쿄코(杏子)의 다른 음독 방법인 '앙코'로 부르는 듯. 그래도 간혹 "해외에서는 그렇다더라" 하는 정도로 소개되기도 하는 듯하다.
상기 언급된 인터뷰를 통해 쿄코의 모티브가 밝혀지면서 다들 이 쳐묵속성에 대해 일관되게 납득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9.6. 재일교포


[image]
7화 회상씬에 나온 꽃을 무궁화로 본 사람들이 사쿠라 쿄코를 재일교포와 연관짓는 일이 벌어졌다. #. 또한 일본에서 크게 흥하지 않는 개신교 집안이라는 점이 어느 정도 작용한 듯.
이전버전을 비롯한 일부에서는 저 꽃은 빙카(Vinca)이며 꽃잎 모양도 다르고 꽃의 중앙에 무궁화 특유의 수술이 없다지만 빙카의 꽃말은 '''즐거운 추억.'''이다. '''그런데 사쿠라 쿄코의 행적이 즐거운 추억과 1%라도 관련이 있을까?''' [39]
사실 원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이미지를 조금만 자세히 보면 무궁화가 아닌 빙카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궁화는 잎 끝이 톱니형으로 길쭉하게 갈라진 형태이지만, 이미지의 식물의 잎은 둥글둥글한 타원형이며 이는 빙카의 잎 모양과 일치한다.
그 이전버전을 비롯한 일부에서는 다툼 이후 분노하며 먹는 사과에 대해서도 "여기서의 사과는 쿄코의 죄의식을 표상하는 의미가 크다"는 주장을 하나, 사쿠라 쿄코가 그런 것과 관련해서 죄의식을 가진 적은 '''없다.''' "'2ch에서 한국을 비꼬는 의미로 표현하는 말이 '사과와 배상'이며 한국어 말장난으로서의 사과(謝過)가 아니냐"는 주장이 차라리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그 이전버전을 비롯한 일부에서는 글 독해마저 못하고 있는데 붕어빵이 일본의 메이지 시대에도 있었던 음식이며 타이야끼(たい焼き)라고 부르지만 자장면처럼 한국에서 더 흥한, 토착화된 음식이란 것을 일본에는 붕어빵이 없었다고 가짜뉴스를 만들었다.
이렇게 딱딱 들어맞는 논리와 신보 아키유키 감독의 혐한 의혹이 어느 정도 국내에 알려진 상태라 더더욱 신빙성이 높아 일본의 2ch까지 퍼졌다. 링크 이 링크로 가 보면 모 일본인이 '번역기를 돌려 봤는데 콘돔쨩이라고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번역기가 맛이 간 건지 저쪽에선 그렇게 부르는 건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아래쪽에 한국에서는 쿄코를 콘돔짱이라고 부른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 덧글도 있다. 마마마 위키에서도 잠깐 동안 이 주장을 올릴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1]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마도카, 사야카와 같은 반에 재학.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나이는 불명이나, 배틀 펜타그램에서 본인 입으로 사야카보다는 연상임을 밝혔다. 그렇다곤 해도 사야카도 중학교 2학년이라는 것을 빼면 일본식 나이의 기준이 되는 생일조차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제자리걸음인 셈.[2] 가족들이 모두 죽고 혼자로 남겨진 이후부턴 거의 봉인되었다.[3] 사실 오필리어의 모습이나 창의 길이를 봤을 땐 랜스(장창)에 더 가깝다.[4] TDS에서 호무라가 "네 조급함이 일을 망치지 않길 바라" 라고 말했을 때, 그리고 반역의 이야기에서 호무라가 "내가 기억하는 네 모습과 너무 다르다" 고 말했을 때 이런 반응을 보였다.[5] 10화에서 옥타비아 폭사 직후, 그리고 12화에서 사야카가 원환의 이치에 이끌린 직후에 이런 행동을 한다. TDS에서도 마도카와 마미에게 사야카를 나쁘게 말한 뒤 헤어지고 나서 똑같은 행동을 한번 더 했다.[6] 물론 현실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쿄코는 마법소녀니까 괜찮은 거지, 현실에서는 손가락 뼈가 박살나는 건 양반이고, 유리에다 대고 이랬다가는 유리조각이 숱하게 박힐 수도 있다. 화 좀 난다고 벽을 주먹으로 때렸다가 주먹이 아작났다는 이야기는 적잖은 남중/남고 보건실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같은 일화이기도 하다.[7] 사실 뭔가를 "먹는다" 는 행동 자체가 삶을 이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현실에서도 가까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은 배고픔을 느끼거나 식사를 하는 데서도 죄책감을 느낀다. "곡기를 끊는다" 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만화 식객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나온다. 쿄코가 종종 주변 인물들에게 음식을 권하는 것도 근본적인 수준에서 본다면 "계속 살아가라, 삶의 의지를 잃지 마라" 의 메시지까지도 암묵적으로 담고 있는 셈이다.[8]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사야카와 같은 케이스는 정서적 대처(감정의 변화)를 하는 반면에 쿄코는 인지적 대처(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한 셈이다.[9]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쿄코가 이타성을 무조건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가 예외로 취급했던 유일한 마법소녀가 바로 토모에 마미. 달리 말하면 쿄코는 마미 정도로 특별하고도 완벽한 마법소녀가 아니라면 이타적이어봤자 본인만 손해본다고 본 것이다.[10] 마마마 세계관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정통(?) 츤데레 캐릭터로서 오리코☆마기카의 아사코 코마키를 들 수 있겠다.[11] 그런데 자신이야말로 사야카 대신에 마도카의 절친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던 호무라의 입장에서 이 말이 어떻게 들렸을지는...[12] 쿄코의 전투 계열은 주로 공격 쪽에 치중되어 있고 방어와 치료 마법은 떨어졌기 때문에, 방어를 많이 하면 할수록 쿄코에게는 손해다.[13] 물론 6화에서 소울 젬을 돌려받은 사야카가 정신을 차린 직후의 장면에서도 마도카와 대화할 기회는 있었겠지만, 이때 쿄코가 아무 말 없이 그냥 제 길을 갔다고 해도 이야기 진행에 하자가 없다. 하지만 9화에서는 둘 사이의 최소한의 대화를 전제하지 않으면 어째서 쿄코가 사야카의 시신을 데리고 있는지 설명이 안 된다.[14] 본편 9화에서 쿄코가 조언했던 말도 이렇게 본다면 마도카가 누리는 (그러나 자신은 누릴 수 없는)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이 부럽다는 의미가 될지도? 실제로 쿄코는 마도카가 마법소녀 활동을 단지 호기심에, 장난삼아 시작함으로써 지금의 행복을 송두리째 포기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바랐으며, 이미 그 행복을 잃은 사람만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이 마법소녀라고 충고했었다. 이를 더 이어가 보자면 "때가 되면 과감히 마법소녀가 되라" 는 쿄코의 이어지는 조언도 "만에 하나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닥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게 된다면 그때 마법소녀가 되라" 는 의미가 되겠다.[15] 마수편의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를 찍고 있던 순간이라, 이때 그 부분을 묘사하는 것은 심한 위화감을 주게 되므로 생략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혹은, 영혼을 빼앗겼다는 표현도 그렇고 쿄코의 소울 젬이 소멸되지 않은 채 빛을 잃었던 것도 그렇고, 최종화의 세계에서 살해당한 마법소녀는 원환의 이치에 의해 구제받지 못하는 처지가 되는 것일 수 있다.[16]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쿄코가 소울 젬의 진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영역의식이 확고한 쿄코는 숱한 마법소녀들과 경쟁하면서 상대를 패배시켰던 경험이 많을 텐데 (ex. 전치 3개월 발언) 몸이 아무리 다치더라도 소울 젬이 파괴되어야만 마법소녀가 사망하고, 거꾸로 소울 젬만 부수면 몸이 아무리 멀쩡해도 즉시 사망한다는 사실을 여지껏 몰랐다는 것은 그녀가 아직 마법소녀를 "정말로" 죽여 본 적은 없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쿄코가 진심으로 살의를 느낀 것이 사야카가 처음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17] 이 관점의 근거 중 하나는 사야카의 소울 젬 분실 사건 당시 죽어버린 사야카를 확인한 쿄코가 진심으로 놀랐고 괴로워했다는 것이다. 물론 우발적으로 소울 젬의 진실이 밝혀진 상황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적어도 쿄코는 사야카의 죽음을 비웃거나 방관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사야카가 그 마미의 제자인 이상 쿄코가 사야카를 챙겨주면 챙겨줬지 죽이려 하진 않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18] 훔친 사과라면 자신은 받지 않겠다고 대답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19] 예전 마도카가 사야카의 소울 젬을 버렸던(…) 사건을 떠올렸던 듯, (한때 사야카였던 존재인) 옥타비아를 처치하면 사야카의 소울 젬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 같은 희망을 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중한 친구를 살려내겠다는 선한 마음을 품었을 때, 쿄코는 마도카를 보호하려는 호무라의 집념과 헌신 역시 흐릿하게나마 공감할 수 있었다.[20] 따라서 원환의 이치가 마법소녀들의 희망 그 자체라는 생각을 이어가 보면, 이때 쿄코가 그리웠다는 이유로 다시 내려왔던 사야카는 쿄코만을 위한 희망이었고, 그녀의 괴로웠던 삶 속에 강림한 쿄코만의 기적이나 다름없었다.[21] 본편에서는 사야카, TDS에서는 사야카에 마미까지 포함.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이스즈 렌도 쿄코의 배려를 받았다. 포터블에서는 타츠야도 챙겨준다. 외전까지 포함하면 치토세 유마도 있다.[22] 포터블에서는 겉으로는 애들이 귀찮고 싫다면서 짜증내면서도 실상은 타츠야와 순식간에 친해지고 어지간히도 챙겨주는 모습이 동시에 나왔으므로 나기사에게도 그런 식일 수도 있겠다. 토모히사가 타츠야와 함께 공원에서 놀아주는 모습을 멀리서 한동안 미소 띤 얼굴로 지켜보기도 하는 등, 쿄코 자체가 '''가족의 온기'''를 동경하는 소녀이기도 하다.[23] 독특한 사각형 사슬 모양의 배리어를 생성하는데, 제작진이 교토의 절에서 본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한다.[24] 게다가 죽기 직전에 다절곤을 거대화시키는 장면은 영락없는 '''만해, 용문귀등환!'''[25] 단, 영어판에서는 마녀의 결계는 labyrinth, 쿄코의 기술은 (latticework) barrier 라고 구분하고 있다.[26] 일반적으로 쿄코의 배리어는 공간을 차단하지만, 사야카의 검만은 배리어를 부드럽게 통과한다. 두 소녀가 이미 서로의 마법에 친숙하고 충분히 융화되어 있다는 것. 게다가 검에 자신의 결계를 엮이게 하는 응용 역시 사야카와 함께 추가로 개발한 것 같다.[27] 정확히는 원래 있던 망원경을 자신의 마력으로 강화했다. 스쳐 지나가지만 쿄코가 마법을 해제하자 망원경이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원래의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야카가 있던 멀리 떨어진 건물옥상까지 보기 위해 위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28] 이 대사는 마마마 최고의 명대사로 선정되었다.[29] 드라마 CD 2편에서 나온 대사. 마미와 호무라보단 아니지만 아마 공부는 어느 정도 한 걸로 추정된다. 쿄코의 무식(...) 이미지는 그녀가 학교에 현재 다니지 않기 때문도 있고, 2차 창작물의 영향도 있다.[30] 설정화집에서 보면 중앙에 큰 앞머리가 하나 있는데 애니에선 되려 호무라처럼 양갈래 앞머리로 더 많이 나온다.[31] 마도카는 반역의 이야기에서 스포일러가 된 후 학급 친구들에게 초등학생 같다는 말까지 들었었다.[32] 인종은 불분명하나 일본의 분해계란 이름의 인디 아티스트 유닛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분해계는 작곡가와 청자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생산한다는 철학을 가진 일렉트로니카 위주 유닛으로, 원 소재가 되는 애니메이션과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참고로 Go-qualia는 World's end girlfriend가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Virgin Babylon Records와 계약해서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이름이 '''Puella Magi'''.[33] 캐릭터는 히비키 쪽이 먼저 등장했지만 애니로 한정하면 쿄코보다 나중에 나왔다. 그다지 다뤄지지 않다가 애니 쪽에서 부각된 속성도 있고[34] 히비키는 아이돌 마스터 SP에서 라이벌 캐릭터로 첫 등장했으며 출신 지역은 본토가 아닌 오키나와.[35] 쿄코의 경우는 위의 포스터 한 장뿐이지만. 설정상으로 동물과 관계가 깊은건 (첫 시간축에서) 고양이 에이미를 구하기 위해 마법소녀가 된 마도카 쪽.[36] 머리(마미), 가슴(호무라), 존재 자체(마도카), 멘탈(사야카), 출연빈도(나기사), 감정(큐베)[37] 공식설정까진 아니지만, 아오키 우메 역시 Magica Quartet 공동명의의 일원이기 때문에 그녀의 캐릭터 구상 또한 마냥 가볍게 넘길 만한 것까지는 아니다.[38] 이 타이야키는 잡지에 올려진 설정화에서도 나온다.[39] 다만 쿄코가 북한에서 내려온 조총련계라는 가설 하에서, 북한의 국화는 무궁화가 아니라 목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