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키스/등장인물

R.E.A.P (Resistance : Enforcement & Agreement to Peace), 통칭 리프.
제국군에 대항하는 가장 큰 조직. 주인공이 속한 조직이며, 여신의 키스는 이 리프에서 최전방에 있는 부대중 하나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면 리소사이어티나 레드 해방전선이 나오는 등을 보면 유일하게 제국군에 대항하는 조직은 아니지만 리프만큼 체계적이고 커다란 조직은 없는 듯하다.

2.1. 제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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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의 총장. 여신의 키스를 지휘하는 사령관(플레이어)에게 종종 명령을 하달한다. 겉모습만 보면 호탕한 아저씨로 보이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별로 좋은 인물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는데, 사령관(플레이어)가 전투 도중 오비디언스 확보 대신 위기에 처한 민간인의 확보를 우선 시하자 민간인은 신경 끄고 오비디언스 확보부터 먼저 하기를 명령한다. 그리고 사령관이 명령에 불응하고 민간인을 구하자 곧바로 징계하려고 들었다. 이후 공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징계를 하려해서 리프의 높으신 분들이 직접 제이 반을 뜯어말리고서야 멈췄다.
여기까지였다면 좋게봐줘야 꼰대였겠지만 스토리를 더 진행하면 닥터 이반이나 레드 해방전선에게 횡포를 부렸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는데, 닥터 이반이 여신의 키스에게 제이 반의 과거 행적에 대하여 발설하려는 순간 그 자리에 끼어들며 대놓고 이반의 목숨을 위협해 입을 다물도록 만든다. 게다가 15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처리한줄 알았던 바이오노이드 강화병이 나타나자 철수해서 정확한 사태 파악을 하려고 하는 여신의 키스의 철수 요청을 그냥 다급해져서 남아있는 전력을 쥐어짜는것뿐이니까 이번 기회에 제국의 목 가까운 곳에 칼을 대야한다며 거부하는, 유능한 총장이라면 생각할 수 없는 짓을 하기에 이른다. 그때의 일을 들먹는건 덤.
그 외에도 공식카페의 레이첼 프로필에서 비서인 레이첼의 보조를 꺼리고 제이 반 혼자 업무를 처리한다고 언급되거나, 정이영 시나리오에서 정이영이 제이 반을 제국의 황제인 케인과 겹쳐보인다고 하는 등 곳곳에서 대놓고 악역 떡밥이 뿌려지고 있다. 이는 17번째 스테이지에서 메타트론이 반 총장을 조심하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화룡점정. 이로 보아 향후 플레이어와 대립하거나 리프를 배신하는 등의 사건을 일으켜 중간보스, 혹은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큰 인물.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주의)]: 18번째 스테이지에서 여신의 키스에 밀려 도망치는 카인을 추적하여 죽이고 카인의 모든 강화병 기술을 손에 넣으며, 이제 자신이 '''새로운 황제'''라고 하더니 지구를 지키는건 이제 지겹다면서 캐미솔 외계 물질로 캐미솔 외계인을 지구로 불러와서 그들의 힘으로 지구를 지배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여신의 키스에게는 자신이 죽었다는 정보를 보낸다.

2.2. 테일 한센

루나 한센의 아버지. 실제 리프 소속은 아니지만 리프의 재무를 책임지는 한센 텔레콤의 대표로 리프의 협력업자. 루나 한센의 개별 시나리오 3에서 등장한다. 다만 얼굴이나 대사는 없다(...) 신경써야 하거나 중요한 인물은 아니다.

2.3. 여신의 키스

2.3.1. 주인공(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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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의 플레이어이자 현재 여신의 키스를 지휘하는 사령관. 키스로 오비디언스를 치료할 수 있는 특이체질이다.[1]
리우 샤오이 시나리오에서 만 27세, 11월생이라는 언급이 있다. 월드맵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어떠한 묘사나 대사조차 없으며, 캐릭터 시나리오에서야 간신히 대사를 가진 인물. 홍보용 공식 웹툰에서 묘사된 바로는 머리카락에 얼굴이 가려진 전형적인 미연시 주인공처럼 묘사되지만, 게임 내 캐릭터 개별 시나리오에서는 군인 출신 용병이라는 설정과 함께 나름대로 거친 면모도 보여준다.
모종의 사고로 인해 왼팔을 잃어 의수를 달고 있으며, 이후 리프를 떠난 탈영병이나 다를 바 없는 신세로 해결사 생활을 해오던 중, 정이한의 전사 소식을 들고 온 정이영의 설득에 의해 리프로 돌아와 여신의 키스의 사령관이 된다. 상술했듯이 월드맵 메인 시나리오에서 대사 한 마디조차 없기에 어떤 인물인지 직접적으로 알 수가 없으나, 대신 시나리오를 진행시켜주는 부대원들의 대화에 의하면 공적보다 민간인의 생명을 중시하는 최소한의 양심과 정의감을 갖춘 인물로 보인다. 그 외에 정이한의 유언에서 주인공을 칭찬하는 대사들이나 바이오노이드 병사와 육탄전을 벌이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능력 또한 매우 출중한 듯.
반면에 캐릭터 별 시나리오에서는 일부 부대원들에게 게으르고 음탕한 변태(...)로 취급받는다. 아예 대놓고 무시를 받거나 총기로 위협(!)을 당하고, 명색이 부대 지휘관이면서 부대원에게 이리저리 휘둘리거나 심지어는 두들겨 맞기까지 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캐릭터 별 시나리오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매우 경박하고 생각 없는 언행을 일삼다 스스로 초래하는 결과들도 있어서 결국 자업자득인 셈.[2]
게다가 각 캐릭터 시나리오마다 언행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그나마 가벼운 일상 스러운 스토리에서는 평범하게 골치덩이 부하들을 둔 가벼운 상사 정도의 느낌이지만, 여자에게 생각없이 대시하는 변태, 혹은 생각없고 둔감한 멍청이처럼 묘사되기도 하고, 앞서 말한 진지하고 거친 모습조차 실제로는 별 매력요소가 되지 못하는 등, 그냥 서로 다른 캐릭터 수준. 하지만 놀랍게도 경박한 말투는 대부분의 캐릭터 시나리오에서 일관되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주인공의 미성숙하고 중구난방적인 언행이 캐릭터 별 시나리오가 혹평을 듣는 문제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3] 그래서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끼는 유저는 없다. [4] 그리고 희대의 난봉꾼으로까지 될 예정(...)[5]

2.3.2. 정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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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오기 전에 여신의 키스의 사령관이었던 정이영의 오빠. 작중으로부터 1년 전에 전사했다.
이쪽도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오비디언스를 치료할 수 있는 특이체질이다. 제국측에서도 그를 무시 못할 정도로 능력이 좋았던 모양. 주인공과는 절친으로 여신의 키스에 오기 전에는 주인공과 같이 활동했던 모양이다. 에노모토 츠바사가 여신의 키스에 들어간 이유도 '정이한이 있으니 주인공도 있겠지'였을 정도. 주인공이 여신의 키스에 사령관으로 취임한 것도 R.E.A.P의 제이 반의 의도 외에도 그의 유언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참고로 게임 프롤로그에서는 제니 리에프의 로켓 라쿤을 조종하는 걸로 나오지만, 공식 코믹스에서는 동생인 정이영의 저스티스와 비슷한 2족 보행 기체를 쓴다. 무기도 저스티스의 기관총과 똑같은 것을 사용한다.
17년 2월 20일 업뎃된 정이영의 6번째 시나리오에서 정이한을 닮은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해, 오비디언스에 세뇌되어 제국측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추측이 생겨나고 있다.

2.3.3. 파일럿

게임의 전투를 담당하는 파일럿 캐릭터들. 공식카페의 프로필을 보면 노력이든 재능이든 운이든 간에 거의 대부분이 특정 분야나 여러 분야에서 우수하거나 천재로 불리는 먼치킨들로 우글우글하다. 그게 아니라면 아예 초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흡혈귀 같은 인외도 나오고 외계인까지도 등장한다.(…)

2.3.3.4. 스테이지 보스

스태이지를 모두 3성으로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파일럿들. 해당 문서 참조

3. 제국 프로센

독일의 옛 이름인 프로이센이 이름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3.1. 카인

항목 참고.

3.2. 사이먼 페리

항목 참고.

3.3. 닥터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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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프로센 소속이었다가 리프로 도피했지만 어떤 이유로 다시 프로센으로 돌아간 과학자. 여신의 키스를 이해해주는 등 제국군으로써 몇안되는 개념인이지만 왜인지 제이 반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리프에서 나온 것도 이 때문에로 추정.
스테이지 6에서는 에바와 같이 탈출하고 있었으나, 주인공들의 끝없는 추격에 에바가 고생하는걸 보고 끝내 리프쪽으로 합류한다. 단 자신의 가족을 데려와서 보호해 줄 것을 조건으로 걸었고, 스테이지 7에서 여신의 키스 일행이 이반 박사의 가족을 찾게 된다.
17년 6/27에 업뎃된 14지 란터우 스토리에서, 7지 이후로 아주 간만에 스토리의 중심에 서게 되신다. 제국군이 닥터 이반의 연구 자료를 얻기 위해 리프가 관리하고 있는 연구소를 강습하고, 여신의키스 부대원들은 닥터 이반을 구출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14지 메인스토리의 중심 내용. 하지만 닥터 이반은 아주 중요한 연구 자료를 방치해 둘 수 없어 옆에 붙어있는 다른 연구소로 막무가내로 이동하고, 14지의 마지막 스토리에서 구출하게 된다. 그때 13지에서 만난 '''정이한을 닮은 남자'''가 다시 나타나 연구자료가 들어있는 메모리카드를 강탈하고 목적은 달성했다고 하며 사라진다.
14지 엔딩에 따라 15지에서도 다시 이반 박사가 얼굴을 비칠 확률이 있다.

3.4. 에바

항목 참고.

3.5. 메타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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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영의 시나리오에서 암시되고 스테이지 13에서 본격적으로 나온 방독면을 쓴 수수께끼의 남자.
이영왈 죽은줄로만 알았던 정이한과 매우 닮았다고. 하지만 외모만 닮은 다른 사람, 혹은 기계일 수도 있다. 두 가지 증거가 있는데

1.정이영의 시나리오에서 높은 언덕에서 뛰어내렸다.이게 왜 증거냐고 반박할 수 있는데, 정이한은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6]
2.몸이 일부 기계로 되어 있다. 공격을 당했지만 멀쩡했다. 이 때 주인공이 기계로 되어 있다는 말을 중얼거렸다.

확실히 정체가 나오지 않았지만, 정이한이 아닐 확률 또한 존재한다.
14지 마지막 스토리 14-20에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재등장. 자신 휘하 부대를 움직여 닥터 이반의 메모리카드를 강탈하고, 부대는 잃었지만 목표는 달성했다고 하며 사라진다.
스토리에서 꼭 마지막 스테이지인 20에만 등장하고 있으며, 13지의 보스 케이트와 14지의 보스 샤를로트도 이 자의 부하였으니 최소한 직접 보스로 나오지는 않아도 당분간의 스토리에서 마찰을 피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 사람이 '''정이한'''이 맞다면 주인공인 사령관은 어떻게 해서든지 구출하려고 할테니...
15지 카인 그리드에서 드디어 이름이 밝혀졌다. 보스 타티니아 코제두프를 고용한 장본인. 이번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15-20에만 등장해 총공격 명령을 내리지만 또다시 패배하지만 바이오 노이드 연구시설은 더 이상 필요없다며 14지에서처럼 퇴각한다.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주의)]: 결국, 16, 17지에서 진짜로 정이한이 개조된걸로 밝혀졌다. 16지의 보스이기도 한 제국군 과학자 델타에게 개조되었으며 백신을 만들었을때 17지 보스 사토미 유리랑 함께 일행을 습격한다. 그리고 17-15에서 간만에 이영과 이나랑 재회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올때를 대비해서 카인이 심어둔 독이 몸에 퍼짐을 통해 유리에게 자신의 의지를 물려주고, 반 총장을 조심하라는 떡밥을 남기며 죽는다. 드디어 전쟁의 어두운 면을 살려 호평받고 있다.

3.6. 삭스

우주해적 코르셋의 행동대장. 외형은 마치 프랑켄슈타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10지역 스토리에서 제국군 지휘관에 의해서 '''외계인'''으로 간간히 얘기가 나왔으며, 10지 마지막 스토리에서 제국과 함께 우주경찰 큐를 다굴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이때는 외계인답게 외계어를 남발하지만, 곧 지구의 말을 할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10지 마지막 스토리에서는 도망가지만, 곧 오비디언스의 활용도를 알아냈고 오비디언스를 사용하여 사라 안데르센과 큐의 동료인 람다를 세뇌하여 부하로 삼는다. 이들은 각각 11지, 12지의 보스.
12지로 옮겨오면서 다른 일원들을 지구로 불러들이기 위해 스타게이트를 펼쳐내려 한다. 결국 12지 마지막 스토리인 12-20에서 결국 스타게이트를 여는데 성공했고, 람다를 이용해 스타게이트로 넘어간 동안 시간을 벌려 한다. 12지 마지막 스토리의 내용은 이 스타게이트를 파괴하여 코르셋의 침공을 저지하는 것. 시간으로 따지자면 '''30분 내로.''' 하지만, 여신의 키스 부대원들에 의해 스타 게이트가 파괴되면서 야망이 실패로 끝난다.
13지로 넘어가면서 다시 제국군과의 전투로 넘어갔기 때문에 삭스가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다시 등장할지도 모른다.

[1] 뭐가 어떻게 된거냐면 오비디언스의 백신 리버레이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일반인이 투여받으면 오비디언스에 내성이 생기는 대신 장님이 되거나 말을 못하는 등 부작용이 생기고, 이미 오비디언스에 세뇌된 사람에게는 세뇌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대신 내성이 생기지 않아 다시 세뇌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오비디언스에 내성이 있으면서, 리버레이션에도 쌘 사람이 발견되었고, 이런 사람들은 타액의 교환 즉, 키스로 이성의 오비디언스를 해독하는 능력이 있는데 주인공도 그중 하나라는 것이다.[2] 레나 스토리에서는 자기가 직접 처리해서 상부에 제출해야 하는 사무 업무를 '''아무것도 모르는 부하인 레나에게 떠넘겼다가''' 상부에게 호출 당해서 한 번 작살난다. 레나가 먼저 자기에게 맡겨 달라고 졸라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진짜 맡긴 주인공도 참...[3]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GM큐가 스토리를 쓴 후 전문 시나리오 라이터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미숙한 실력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기용한 것보다도 훨씬 심각한 얘기가 되는 셈.[4] 사실 남자 캐릭터라도 작가가 잘 구성하고 글을 써내려서 나름의 캐릭터성이나 언행을 어필하면 남자 유저들에게도 인기와 호감을 끌 수 있다. 단지 여신의 키스 주인공은 시나리오 라이터가 능력이 없어서 매력이 없을 뿐이다.(...)[5] 여신의 키스가 DMM에서 19금으로 서비스 하게 되었다.[6] 정확히 말하자면, 이 남자와 주인공, 정이영이 만난 장소는 과거 정이한과 주인공이 담력 훈련으로 뛰어내리는 내기를 했던 절벽이다. 주인공은 이때 뛰어내리는 데 성공했지만 정이한은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이 남자는 그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주인공이 이한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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