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천
무협소설 《무림천추》의 등장인물.
낙양 부근의 이름없는 중소문파 취보의 보주. 부인과 아들 연충과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찾아온 벽하라는 여인이 끈질기게 부탁한 개인적인 물건을 배송하는 역할을 하다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불쌍한 인물이다.
본래 사부의 말대로 강호에서 정체를 감추고 유유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천외성에서 온 벽하라는 여인의 끈질긴 부탁을 받아 천외성과 연줄을 쌓는다면,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해 의뢰를 승낙한다.
문제없이 물건을 배송해주고 돌아오던 길에 자신에게 의뢰를 부탁한 벽하와 그 수하에 의해 입막음 용도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벽하와 좌고학이 그를 의뢰 대상으로 고른 건 가족이 적고, 무공 수위 적절하게 낮아서 제거하기 쉽다는 이유였는데 본래 정체가 귀곡자 구양직의 귀곡삼절 중 무절을 이은 매화노인의 제자라 숨겨왔던 무위를 드러내자 추격을 순조롭게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벽하는 먼저 제거하려고 했던 연옥천의 부인을 살해하고 자신의 부하를 부인으로 위장시킨 뒤에 아들인 연충조차 죽이려 했지만, 연충의 의뢰를 받은 진소백이 끼어들어 실패하고, 연옥천 본인은 끝내 붙잡혀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진소백이 보낸 개방 제자 덕에 무사히 구출된다.
불행히도 절벽에서 떨어진 걸로도 모자라 급류에 휩쓸려 태원신공이 아니었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태원신공이 생명을 유지해주고 끊임없이 몸을 치유해줘 눈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인간이 됐지만 죽는 건 면했다. 그래도 눈을 움직이는 건 가능해 그걸 통해 의뢰자의 정체가 병서생 좌고학이라는 걸 진소백에게 알렸다.
결말에서 사무적이 모든 것이 흑막임을 눈치챘음에도 안정된 강호의 평화가 무너질까 봐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고 있던 진소백이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자, 높은 깨달음을 이룩한 덕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2년 간 들었던 진소백의 고민에 대해 조언을 해준 뒤에 우화등선한다.
낙양 부근의 이름없는 중소문파 취보의 보주. 부인과 아들 연충과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찾아온 벽하라는 여인이 끈질기게 부탁한 개인적인 물건을 배송하는 역할을 하다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불쌍한 인물이다.
본래 사부의 말대로 강호에서 정체를 감추고 유유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천외성에서 온 벽하라는 여인의 끈질긴 부탁을 받아 천외성과 연줄을 쌓는다면,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데 유용하다고 생각해 의뢰를 승낙한다.
문제없이 물건을 배송해주고 돌아오던 길에 자신에게 의뢰를 부탁한 벽하와 그 수하에 의해 입막음 용도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벽하와 좌고학이 그를 의뢰 대상으로 고른 건 가족이 적고, 무공 수위 적절하게 낮아서 제거하기 쉽다는 이유였는데 본래 정체가 귀곡자 구양직의 귀곡삼절 중 무절을 이은 매화노인의 제자라 숨겨왔던 무위를 드러내자 추격을 순조롭게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벽하는 먼저 제거하려고 했던 연옥천의 부인을 살해하고 자신의 부하를 부인으로 위장시킨 뒤에 아들인 연충조차 죽이려 했지만, 연충의 의뢰를 받은 진소백이 끼어들어 실패하고, 연옥천 본인은 끝내 붙잡혀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진소백이 보낸 개방 제자 덕에 무사히 구출된다.
불행히도 절벽에서 떨어진 걸로도 모자라 급류에 휩쓸려 태원신공이 아니었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태원신공이 생명을 유지해주고 끊임없이 몸을 치유해줘 눈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인간이 됐지만 죽는 건 면했다. 그래도 눈을 움직이는 건 가능해 그걸 통해 의뢰자의 정체가 병서생 좌고학이라는 걸 진소백에게 알렸다.
결말에서 사무적이 모든 것이 흑막임을 눈치챘음에도 안정된 강호의 평화가 무너질까 봐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고 있던 진소백이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자, 높은 깨달음을 이룩한 덕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2년 간 들었던 진소백의 고민에 대해 조언을 해준 뒤에 우화등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