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군

 


염주군

鹽州郡 / Yŏmju County
1. 개요
2. 역사
3. 지리
4. 교통


1. 개요


염주군(鹽州郡 또는 塩州郡)[1]평안북도 서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동림군, 남쪽으로 철산군, 북쪽으로 용천군과 피현군, 서쪽으로 황해에 접해 있는 군이다.

2. 역사


원래 평안북도 용천군에 속해 있었다. 1952년에 북한이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용천군 남부의 외하면, 외상면, 내중면, 부라면(대부분 지역)과 철산군의 서림면 대부분 지역을 분리하여 염주군을 신설하였다. 염주라는 이름은 이 지역이 염전이 많고 북한의 주된 소금 생산지이므로 소금 염(鹽) 자에 고을을 뜻하는 주(州) 자를 붙여 북한이 지은 것이다.

3. 지리


황해와 면해있으며 염전이 많다.
항구로 다사도항이 있다. 다사도는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공업지대이며 다사도선이라고 하는 철도 지선도 이때 부설되었다. 해군기지가 위치해 있는 등 현재 북한에서도 중요하게 취급하는 곳이다.

4. 교통


철도는 평의선, 다사도선, 백마선이 지나간다. 평의선에 염주역내중역이 있고, 다사도선에 신정리역, 다사도역, 다사도항역이 있다.

[1] 북한지역정보넷에서는 鹽 자를,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塩 자를 사용하고 있다. 둘다 '소금 염' 자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