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철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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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서커스 역에 진입하고 있는 런던 지하철 1972년식 전동차
1. 개요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철도(1825년, Stockton & Darlington Railway)와 지하철(1863년, 런던 지하철)을 운행하기 시작한 나라'''로 현재도 많은 노선들이 있다. 또한, 영국 곳곳에 갈 수 있는 철도 노선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과 같은 여러 국외 도시들로 운행하는 유로스타도 있다.
2. 역사 및 특징
영국의 철도는 19세기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철도는 민영화된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이사항으로 일부 구간에서는 제3궤조집전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유로스타가 운행할때 해당하는 영국 구간에서는 느린 속도로 달렸다.[1] 런던에는 대표적인 역은 세인트 판크라스, 킹스 크로스, 패딩턴, 리버풀 스트리트 역, 빅토리아, 워털루역이 있다. 이중 세인트 판크라스역과 킹스 크로스역은 같은 역 취급받는데 길만 건너면 바로 역이 나오기 때문이다.[2]
다만 철도가 가장 먼저 깔린 나라답게 노후화된 인프라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아직도 제3궤조집전식이 많고 런던 지하철이 튜브라고 불릴 정도로 좁은 터널 구경들이 있다. 영국의 철도 노선망이 워낙 방대하고 현재 민영화된 상태이므로 앞으로 이 모든 것을 갈아엎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런던 지하철의 경우는 지금와서 런던을 헤집기도 어려워 천문학적인 공사 비용을 감안하고 갈아엎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전성기 이후 비칭액스(Beeching Axe)라는 잔혹한 노선 숙청기도 있었지만, 여전히 영국은 철도의 나라이다. 고속선이 깔려있지 않아도 왠만하면 자동차를 끄는 것보다는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3]
3. 현황
영국의 철도는 고속철도용 선로가 갖추어져 있지 않고, 제3궤조집전식을 사용하는 구간도 있어 높은 속도로 운행하기 힘들다. 따라서, 영국에서는 고속철도 High Speed 1과 High Speed 2 계획을 세웠다. 그중 High Speed 1은 현재 유로스타가 운행중이다.
분할 민영화가 되었지만, 발권 시스템은 통합되어 있어 표를 끊는데에서 장소의 제약은 없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