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령
1. 사전적 의미
2. TYPE-MOON/세계관의 작중설정
1. 사전적 의미
英靈.[1] 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죽은 이의 영혼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호국영령"[2] 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다. 한자문화권의 종주 격인 중국에서는 이런 단어가 없어 일본식 한자어로 보기도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 종종 나오고 연산군일기의 조의제문 등에서도 언급되는 것으로 봤을 때 과거 한국에서도 현재와 유사한 용법으로 사용했던 것 같다.
국가신토에서 말하기를, 보통 천황을 위해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친 사람은 영령이 되어서 야스쿠니 신사에 간다고 한다.
2. TYPE-MOON/세계관의 작중설정
영령(TYPE-MOON/세계관) 문서 참조.
[1] 英자에는 꽃부리라는 의미밖에 없으므로 '영령'이 아니라 '영웅령'이 올바르다는 의견도 있지만 원래 줄임말은 글자 그대로 뜻을 해석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서기 2014년'할 때 '서기'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서쪽 세월'이라는 이상한 뜻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일일이 '서양력 기원'이라고 하지는 않지 않는가? 애초에 줄임말은 의미의 명확함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것이다.[2] 그런데 군대에서는 이 '영령'을 한자로 '靈靈'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