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0명으로 시작하는 변경 영주님

 

'''영민 0명으로 시작하는 변경 영주님'''
領民0人スタートの辺境領主様
'''장르'''
판타지, 내정
'''작가'''
카제로(風楼)
'''삽화가'''
킨타(キンタ)
'''번역가'''
-
'''출판사'''
[image]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image] 미발매
'''레이블'''
[image] 어스 스타 노벨
[image] 미발매
'''발매 기간'''
[image] 2018. 10. 16. ~ 발매 중
[image] 미발매
'''권수'''
[image] 5권 (2020. 12. 16.)
[image] 미발매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5.1.1. 발매 현황
6. 바깥 고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주인공 디아스가 아무것도 없는 영지에서 창각(푸른 뿔)의 처녀를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영지물(내정물)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2010년대 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이세계 전이, 환생, 게임 판타지적 요소는 일절 없다. 한마디로 이 시기에 보기 드문 정통파 판타지에 가까운 작품.

2. 줄거리


전쟁에서 활약하고 고아에서 구국의 영웅이 주인공 디아스는 그 보상으로 국왕에게서 변경의 네트로스 땅을 영지로 하사 받는다.

왕이 하사한 곳으로 도착한 디아스. 하지만 그곳은 광대한 초원과 영민도 없는 심지어 살 집도 없는 그냥 초원뿐.

그 누구도 없을 초원에 디아스는 귀인족 소녀 아루나를 만나게 되고 귀인족의 장에게 들은 사실로는 그들은 몇십년전에 자신의 고향 왕국과 싸우던 일족이고 전쟁에서 패해 초원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과연 디아스는 이 상황을 타파해 나갈수 있을까? 그전에 살아 남을수 있는 것인가? 전도다난한 풋내기 영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푸른 뿔의 처녀
蒼角の乙女
'''
'''쌍둥이의 기도
双子の祈り
'''
'''가족의 유대
家族の絆
'''
'''[image] 2018년 10월 16일
[image] 미발매
'''
'''[image] 2019년 03월 15일
[image] 미발매
'''
'''[image] 2019년 09월 14일
[image] 미발매
'''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image]
'''유대의 결실
絆の結実
'''
'''백설의 나날
白雪の日々
'''
''''''
'''[image] 2020년 04월 15일
[image] 미발매
'''
'''[image] 2020년 12월 16일
[image] 미발매
'''
'''[image] 미정
[image] 미발매
'''

4. 등장인물


  • 디아스 네트로스[1]
[image]
변경에 위치한 네트로스 영지의 영주이자 주인공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수 있도록"(모친) "약자를 지킬수 있는 남자가 되어라"(부친)는 부모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부모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왔는데 15세에 인접국과의 전쟁이 일어난다.[2] 이 때 디아스는 지원병으로 종군하면서 우락부락한 체격에 별다른 무술 없이 그냥 '갑옷으로 막으면 갑옷째로', '방패로 막으면 방패 째로' 도끼로 박살내고 '안깨지면 깨질 때까지 내려친다'는 심플한 전법으로 전의 전쟁에서 20년간 활약하며 구국의 영웅이 되었다. 왕국에서 칭송할 정도로 전과를 올려 왕이 네트로스라는 영지를 내렸는데 그곳은 영주의 성은 커녕 집도 없는 초원이라 시작부터 생존부터 고심하게 된다.[3][4]
상당히 순박하고 느긋한 인물로, 영지랍시고 허허벌펀에 내동댕이 쳐진 상황에서도 원망이나 분노가 아니라 '2일 있어보고 정 안되면 딴데 가서 다른 사람이나 도와야지' 정도나 생각하고 '자신의 가족'과 '공주가 약속하는 지위'를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주 태연하게 전자를 선택하며, 부모가 남긴 유지를 정말 우직하게 지켜서, 아군이 모두 도주해 자신과 크라우스만 남은 절망적 상황에서 피난민들이 도시에 고립된 상황에서 쳐들어오는 적 부대를 모두 물리치고 도시를 수호해버리거나, 생면부지의 부족을 자신의 영민이라고 생각하고 수호하려 들거나 자신의 영지로 노인들로 구성된 피폐한 피난민들이 흘러들어오자 영민들이 늘어난다 우왕 굳 하며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촌장의 말을 빌리자면 '나도 상당히 오래 살아왔지만 자네같은 바보는 태어나서 처음 보네'.(…). 물론 순박한 모습과 별개로 상인이 처음에 아이에 불과한 세니아와 아이한을 팔겠다고 내놓자 정말 상인일행을 전부 다 죽일듯이 분노하여 달려들뻔한 적도 있다.
하지만 올곧은 강인한 마음을 기반으로 한 "남을 지킨다" 라는 흔들림 없는 신념은 그를 마냥 바보처럼 보이게 하지는 않는다. 비록 지식이 짧을지는 몰라도,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행동하므로써 오히려 생각이 많아 실수하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현명해보일때도 많고[5], 이미 충분히 살아온 세월의 경험덕인지 멍청한 실수를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이런 면모와는 별도로,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난 고아에다 대부분의 삶을 전장에서 살아온자라 가방끈이 짧은편이라는건, 본인도 그에 대해서 잘 자각하고 그것에 대해서 별 유감을 가지지 않는다. 그냥 자신이 잘 이해못할 상황이 벌어지면 '또 내가 무식해서 그런건가'라고 태연히 넘겨버리는 반응.
그리고 계급에 전혀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확히는 부모님의 유언에 맞춰 '''귀족이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귀족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백성에게 해악을 끼치는 귀족은 망설임없이 뭉개버리는데, 이미 전적으로 전쟁 중 자국 영민들을 약탈하는 패악을 저질렀던 귀족들의 거기를 밟아 뭉개 못쓰게 만들어버리고 어전 앞까지 끌려갔으나 어명으로 무사방면된 대사건을 저지른 바 있다. 이 사건 이후로도 못쓸 귀족을 만나면 패버렸기 때문에 귀족들 사이에서는 광견으로 인식되는 중. 더 무서운 점은 정작 그렇게 귀족들을 뭉개고 다녔으면서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못난 귀족을 패고 다니는 응징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디아스 자신은 전쟁터에서 귀족을 만난 적도 없는데 왜 그런 소문이 퍼졌을까 의아해했다는 것. 즉, 그냥 상대를 귀족이라고 인식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왕자와도 인연이 있는데 옛날 제멋대로인 성격에 전장에서 활약하고 싶어하던 1왕자가 부대를 이끌고 전장으로 갔지만 지휘경험이 없는 탓에 휘하 부대가 전멸하고 목숨의 위기에 처했을 때 디아스에게 도움을 받았다.1왕자를 그냥 버릇없는 신병 1 정도로나 여긴 디아스는 한대 쥐어박고는 자기 휘하로 3개월동안 억지로 끌고 다녔고, 전장에서 디아스와 산전수전을 거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디아스의 가치를 알게 된 1왕자는 이후 정신을 차리고 전장에서 돌아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깨친 왕족이 되어 다른 형제자매들이 삽질하고 실각할 때 그것을 발판으로 왕위계승권을 굳건히 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디아스가 야전에서 구워 준 무엇인지 모르는 짐승 통구이의 맛이라고
사용하는 무기는 작중에서 별다른 이름으로 불려지지 않는 사자 머리 장식이 달린 다이스의 키만한 길이의 거대한 양날 전투 도끼인데, 아직 지원병이던 시절에 전쟁에서 제국 장군을 쓰러트리고 사자 장식이 맘에 들어서 가져온 것으로, 디아스의 무식한 운용을 견뎌낼 만큼 튼튼하고, 못버티고 부서져도 알아서 수복하며, 착용한 상태에서 '고쳐져라'라고 힘을 딱 주면 빨리 수복되는 참으로 편리한 마법 무기이다. 어스 드래곤의 지독한 독기에 이상하게도 디아스가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 등 뭔가 다른 효과도 있는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후 이 무기의 주인이었던 장군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디 제국 황제 직하군 장수의 직위에 있는 무인으로 올곧은 인물이었지만 제국의 요구로 인해 온갖 추악한 덫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전쟁이 끝나면 자결하려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웬 무명의 영웅 하나가 이딴건 무인의 싸움에 불필요하다는 듯 위풍 당당하게 그 덫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정면돌파해서 자신에게 도달해서는 원망의 말 한마디 없이 정정당당하게 일기토를 붙어 왔고, 싸워서 전사함으로써 무인으로써 명에롭고 흡족하게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거기다 그 장군의 딸이 오히려 디아스를 은인으로 여길 정도. [6]
사람은 굉장히 착하지만, “전쟁영웅”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할 때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않는다. (개구리 수인족 상인이 노예상품으로 세니아와 아이한을 소개할 때처럼) 분노할 때의 모습은 얼마 안 보이지만, 보이면 정말로 흉신악살이 따로 없다.
옆동네 영주인 에르단 카스덱스의 말에 의하면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연극도 있는데, 이 때 묘사되는 모습이 딱 코난 더 바바리안이다. 약자를 구제하며 도끼 하나로 전쟁을 승리시키고 부패한 귀족에게는 철권을 날린다는 이야기에 본인은 각색도 이런 부끄러운 각색이 없다면서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다 했던 영웅적 면모이다.
  • 아루나
[image]
15세 귀인족 여성. 네트로스 벌판에 널브러져있던 디아스를 수상히 여겨 정체를 알아보려고 접근했다가 아루나를 영민으로 착각한 디아스가 지켜주겠다고 대답하니 선악을 판별하는 뿔이 강렬한 푸른 빛을 발하기에 놀라서 촌장의 거처로 데려왔다 디아스를 흥미롭게 여긴 촌장에 의해서 다른 지원물자들과 함께 디아스에게 제공되었다. 처음에는 당연하게도 외부에서 영주라고 온 외지인을 못마땅해 했지만 하루만에 흑우 3-40마리를 사냥하고 어스 드래곤을 등딱지가 깨질 때까지 내리쳐서 토벌하는 위업을 내자 그 능력에 반하여 결혼하게 된다.[7] 더불어 드래곤 슬레이어 같은 게 그냥 동네 옆집에 살고 있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 없어 결혼 같은 것으로라도 묶어두어야 안심할 수 있다는 마을 전체의 의사도 존재한다. 디아스 입장에서는 15세랑 결혼하는건 곤란해서 일단 약혼만 해두었지만 같은 집에 같은 밥을 지어 먹는 상황이라 사실혼 상태. 이런 상황에서 약혼식 예물로 어스 드래곤의 산물들을 가져가 기겁한 아루나 측 친정에서 도저히 감당하지 못해 일부만 받고 되돌려 줄 정도로 명실상부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귀인족 촌락 내 최고의 갑부집 부인이 된다. 그야말로 능력 있는 남자 잘 잡아 대출세.
작중에서 은신에 도가 튼 귀인족의 특성을 살린 은신저격에 매우 통달해 있어 상대가 공격당하기 전까지 알아채지도 못하고, 화살이 날아온 곳조차 특정하지 못할 화살 공격을 날린다. 휘하에 네트로스 마을 부인회를 모아 만든 궁술 부대를 데리고 있다.
여담으로 뿔은 100%의 확률로 아군인지 적인지 판별하기 때문에 권모술수에 약한 디아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 청이면 우군, 백이면 중립, 적색이면 적으로 판별할수 있다. 다만 가끔씩 뒷꿍꿍이가 있는 중립인 적색이 섞인 백색 등 애매한 구석이 있지만 대화를 할지말지 최종결정은 디아스를 믿고 맡기기때문에 크게 문제된적이 없다.
  • 촌장
디아스를 끌고 온 아루나를 진정시키며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거주를 허락해준다.
  • 크라우스
[image]
디아스와 같이 싸우던 병사로 디아스 본인도 그를 믿을 수 있는 동료로 여기고 있다. 첫 등장은 디아네 공주의 일행으로 방문한 것으로, 일행 중 유일하게 청색으로 표시되던 인물이다. 방문 이후 디아스의 처우와 3왕녀의 패악에 반발해 장비 전체를 반납하고 디아스의 영지로 들어오고 경비대장 겸 디아스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없어진 장비 대신 때마침 쌓여 있던 어스 드래곤의 소재로 만든 무기와 갑옷을 받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전쟁종결자인 디아스에게는 못미치지만 역시 상당한 무력을 가진 인물로, 일례로 피난민들이 도시에 고립되고 병력은 지원군을 불러 온다는 핑계를 대고 모두 도망쳐버려 혼자 전전긍긍하던 와중에 같이 남아있던 디아스와 단둘이서 함께 등을 맞대고 밤새도록 적 병력을 모두 물리치고 도시를 사수한 전력이 있다. 그래서 '광전사 디아스'와 더불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크라우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듯. 디아스의 사이드킥 같은 존재이다.
  • 세니아와 아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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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찾아 온 개구리 수인족 상인이 데리고 온 금발에 녹안을 한 이종족 쌍둥이 자매. 처음에는 노예로 착각했지만 실제로는 쌍둥이로 태어나 불길하다고 마을에서 처형되려는 것을 부모와 같이 도망나와 떠돌다가 부모가 병에 걸려서 죽어가게 되자 행상에게 돈과 함께 딸을 부탁하게 된 과거를 가진 아이들이다. 부모와 헤어지고 마음고생을 하여 초췌한 상태였지만, 디아스의 마을에 거둬들여지고 이후 본래의 아이다움을 회복하게 된다.
작중의 인물들은 단 한명을 빼고는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지만, 이들은 '숲의 민족'이라고 불리는 황무지도 숲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전해지는 은밀한 종족으로, 그 비결은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오는 씨앗을 땅에 심어 마나를 대지에 모으는 나무를 성장시켜, 대지에 마나를 보충시키는 것으로, 초원에서 농사가 안되어 고생하는 디아스를 보고는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밤중에 부모가 죽기 전 전해 준 씨앗을 몰래 초원땅에 심음으로써 농작이 절망적인 초원에 농작물이 자라게 만들었다.
  • 마야 할머니 외 12명
이웃 카스덱스령에서 내란으로 곤궁해짐에 입 줄이기로 쫒겨난 열 두 노파들. 점술에 능통한 노인 마야의 점술에 의지하여 네트로스까지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흘러들어왔다. 디아스를 제외한 인원들은 평균 70, 노파 마야에 이르러선 90인지라 다들 기대하지 않았지만 연륜에 걸맞는 지식으로 그전까지는 그냥 깎아 팔던 메아의 털을 실과 옷감으로 만들거나 지식이 부족한 디아스의 상담 상대가 되어주거나 귀인족에게서 소실된 농사법을 복원시키켜 농사를 짓거나 점술로 행동할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하며 마을에 큰 도움이 된다. 세니아와 아이한의 정체를 비롯해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있다는 묘사가 종종 보이나 순박한 디아스가 보살펴주는 평화로운 영지 생활이 마음에 들었는지 민감한 사안은 필요할때를 제외하고는 말하지 않는듯 하다.
  • 에이마 제리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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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면 그냥 작은 짐승으로 착각하기 쉬운 큰귀 캥거루쥐 수인족인 인물로 3왕녀의 공작에 넘어간 다른 동족들의 디아스 습격을 막으려고 했지만 막지 못하고 다른 동족들이 행상인의 짐차에 숨에서 튀어나오는 습격 같지도 않은 짓을 하다가 달아나는 와중에 행상인의 곡식 상자에 숨었다가 상자 뚜껑이 짐에 눌려 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고, 다 죽어가는 와중에 세니아와 아이한에게 구해지고, 마을의 일원이 된다. 밤에 씨앗을 심으려는 세니와와 아이한에게 협조하게 되어 그 자매의 정체를 알게 된 유일한 인물. 다른 동족들과 다르게 지적이고 옷을 만들어 입는 모습을 가졌다.
  • 에르단 카스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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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인 카스덱스의 영주. 하렘 만들기로 악명이 있으며 열명의 여자들이 노래와 부채질과 음식 시중을 드는 네마리 말이 끄는 거대한 침대형 마차를 타고 움직이는 10대 중반의 얼굴 곱상한 비만한 인물로 겉모습은 문자 그대로 부패 영주 그자체지만 실은 디아스의 영웅담을 오래전부터 들어오며 동경해오던 참에 이웃 영지에 그 영웅이 왔다는 소식에 방문해 온 선량한 인물. 외양과 악명도 사정이 있는데, 수인의 노예취급을 지지하던 정말 망나니였던 인간인 전대 영주와 코끼리 수인 노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아버지를 쏙 빼닮은 자신의 형제보다 예쁘장하게 생겨서 아버지인 영주가 자신의 아이로 키웠지만, 어느 날 우연히 코끼리로 신체가 변이하고, 자신의 어머니가 코끼리 수인 노예라는걸 알게 된다. 평소에는 자신이 혼혈이라는걸 숨기기 위해 인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에는 코끼리족의 신체 열기를 식혀 줄 큰 귀를 내놓을 수 없고 인간의 특성과 코끼리인의 특성이 불균형을 이루어 나쁜 몸 상태로 수시로 약의 복용과 부채로 부쳐주는 시중을 필요로 하기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노래는 그냥 취향. 시중 드는 여자들도 에르단이 하렘이라는 핑계로 노예 사냥꾼들로부터 아인 노예를 몰수해 해방시키는 와중에 그에게 반해 남아 진짜 하렘이 된 사람들이라고. 참고로 아인들 사이에 하렘은 별 이상한 일도 아니라고 한다. 출신이 그런지라 아인들이 자유로운 땅의 건설을 이상으로 삼고 있고, 때문에 영지의 계승과 수인 노예의 해방 문제를 두고 아버지인 영주와 역시나 같은 수인노예지지자였던 다른 순혈 인간인 형제와 내란을 치룬 바도 있다. 디아스의 영지에 방문 후엔 디아스가 아인인 귀인족과 결혼한 것을 알고는 오열하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우호적인 교류를 하게 되었다.
이후 종종 디아스에 필요물자와 영지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멘토링 해주고, 남자가 단 둘인 디아스의 영지에 작업자도 파견해 주는등 큰 도움이 되고있다. 심지어 이 모든게 처음에는 전부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해서 디아스가 용재료 소재라도 가져가라고 했는데도 에르단측에서는 오히려 해준거에 비해 너무 비싸다며 옥신각신 하다가 나중에 영지가 크면 갚기로 하고 겨우 말렸다.
디아네가 군대를 이끌고 디아스를 치러 내려 오면서 참전을 요구받았지만, 디아스에게 미리 침략 소식과 상세한 병력 구성 계획을 전하고 자신의 악명을 이용해 군대만 끌고 와서 아버지의 유언을 핑계로 언덕 위에서 티 파티를 멈추지 않고 벌이며 디아네 군대가 와해되고 박살나는 것을 방관하고. 전투 이후에는 디아스에게 배상금을 핑계로 막대한 보상까지 안겨주었고, 본인도 공주와 왕자의 부정을 폭로하고 왕에게 이런 저런 정보와 헌상물을 올림으로써 두터운 신뢰를 얻고, 왕자와 공주가 끼친 패악에 대한 배상으로 영지의 계승도 인정받고 3년간 세금을 바치지 않아도 되는 이득을 얻었다.
코끼리족의 특성으로 후각이 매우 좋아서 은신마법을 펼치고 있던 아루나를 냄새만으로 파악해 정체를 드러내게 했다. 그 외에 코끼리족만 들을 수 있는 저음으로 자신의 어머니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 디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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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왕녀. 왕국 내전에서 디아스의 조력을 받을려고 하다가 거절당한다.[8][9]
사실 후일 밝혀진 사실로는 디아스를 혐오했는데 그 이유라는게 디아스가 전쟁을 끝냈기 때문. 인접국과의 전쟁을 끝내서 영웅이 되는 것은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이에 원한을 품고 왕의 인장을 훔쳐 왕명 문서를 위조해 반란을 일으켰다는 명목으로 디아스의 영지에 이웃 영주까지 독단으로 동원하고 건국왕의 영묘를 도굴해 귀중한 마법 유물인 붉은 보석이 달린 지팡이까지 꺼내서[10] 이웃 영주 에르단의 군사 1000, 용병 200, 중장 병사 20으로 구성된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가지만, 이미 디아스와 호의적인 교류를 하고 있던 에르단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먼 발치에서 방관하고 디아네가 끌고 온 병력 중에 용병들은 디아스를 동경하거나 그에게 목숨을 빚진 사람들이라[11] 받은 선금 돌려주고 전부 떠나버리고, 억지로 출전한 병사 20명은 모두 제압당해 포로신세, 디아네 본인은 도굴한 마법 유물을 들고 뭔가 해보라고 말 위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아루나에게 활로 제압당해 지갑과 마법 유물을 털리고, 도난당한 왕인을 회수하고 공주의 신병을 확보하러 온 1왕자의 수하들에게 묶여 압송된다. 결국 이러한 사태로 인해 그간의 사태를 모두 파악하게 된 왕에 의해 반란을 일으킨 죄로 2왕자와 함께 처형은 겨우 면한 채 자신을 따르던 세력과 함께 실각하게 된다. 참고로 그때 털린 마법 유물인 붉은 보석 지팡이는 쓰레기인줄 알았는데 뭔가 도끼 고칠 때처럼 손에 쥐고 힘을 딱 주면 불이 나와서[12] 불쏘시개 지팡이라고 이름붙여져 편리한 라이터로 전락해버렸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영민 0명으로 시작하는 변경 영주님
~청의 디아스와 푸른 뿔의 처녀~
'''
領民0人スタートの辺境領主様
~青のディアスと蒼角の乙女~

'''장르'''
판타지
'''작가'''
스토리: 카제로(風楼)
원안 일러스트: 킨타(キンタ)
작화: 윤보(ユンボ)
'''출판사'''
[image]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image] 미발매
'''연재처'''
○○
'''레이블'''
[image] 코믹 어스 스타
[image] 미발매
'''연재 기간'''
20○○년 ○○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4권 (2020. 12. 11.)
[image] 미발매
코믹스로도 발매되었다. 부제로 '청의 디아스와 푸른 뿔의 처녀'가 붙었다. 만화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평이 좋다. 그 이유는 그림체도 그림체지만 캐릭터들의 풍부한 표정이 자주 묘사되고 주인공이 뭔가 진지한 표정으로 묘사되지만 실상은 아루나에게 혼날까봐 어쩔 줄 몰라하는 갭모에가 상당하다. 그래도 디아스가 분노했을 때, 특히 노예 상품으로 끌려온 세니아와 아이한을 봤을 때 디아스의 표정은 정말로 얼굴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험악한 것을 잘 묘사했다.
지구에서 건너온 고등학생들이나, 전생한 젊은이들이 난리치던 작품만 보다가 진중한 아저씨가 나오니 다들 꽤나 호평하는 편.

5.1.1.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19년 07월 12일
[image] 미발매
'''
'''[image] 2019년 12월 12일
[image] 미발매
'''
'''[image] 2020년 01월 12일
[image] 미발매
'''

'''04권'''
'''05권'''
'''06권'''
[image]
[image]
[image]
'''[image] 2020년 12월 11일
[image] 미발매
'''
'''[image] 미정
[image] 미발매
'''
'''[image] 미정
[image]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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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깥 고리


[1] 본래 평민이어서 성이 없었으나 영주가 되면서 영지를 하사 받은 후 받았다.[2] 사실 이 전쟁의 원흉은 디아스가 속한 왕국의 외교 실패로 일어난 전쟁이다.[3] 본디 왕은 디아스를 신뢰 안한게 아니라 나라를 구해준 은인으로 여기고 있지만 이미 참전자들에 의해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진 디아스이니 신하들이 그 명성에 맞춰 알아서 '전과에 어울리는 좋은 곳을 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대리 처리했는데 후계자 중에 2왕자가 중간에 술수를 부려 디아스의 부임지를 변경으로 바꿔저리고 거액의 보상금마저 횡령하고는 영주가 줄줄이 죽어나간 흉흉한 영지에 배치해서 알아서 죽어 없어지라고 이 사단이 난 것. 후일 진실이 밝혀져 왕이 2왕자와 3공주를 처벌하지만 때는 늦어도 너무 늦어 화풀라고 달래주는 것 밖에는 되지 못했다.[4] 이런 사정이 알려지기 전에는 왕이 디아스가 명성이 자자한 전쟁영웅이 되자 (현실의 샤를 7세가 잔 다르크를 토사구팽했듯이) 팽한 것으로 여겼었다. 다만 전후사정을 보면 왕이 팽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당연하다. 잔 다르크를 비롯해서 왕에게 의심을 받은 전쟁영웅들은 왕을 위협할 입지와 능력이 있지만, 디아스는 (자타공인) 바보라서 개인 무용은 몰라도 전략전술에는 재능이 없다. 즉, 군을 이끌 재목도 아니고 군을 이끌 리 가능성이 없다. 그렇다고 귀족 출신도 아니니 자체적인 세력도 없다. 결론적으로 이런 인물을 위험시할 이유가 없고 팽할 이유도 없는 것. 그리고 숙청시키려면 이름뿐인 작위만 주거나 죽이지, (척박하더라도) 멀어서 감시하기 힘든 땅을 줄 리가 없다.[5] 일례로 귀족자제가 평민들을 겁탈 하려고 하자 뒤도 생각안하고 고자로 만들어버리고 귀족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구속되는데, 재판장에서 "귀족이란 나라를, 약하기 그지없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자라고 양친에게 배웠다. 그렇다면 그 바보들이 귀족일리 없다. 그자리에 귀족은 한명도 없었다."라는 말을 해 국왕의 신임을 얻고 사면되었다. 가방끈으로 분류되는 지식과 별도로, 경험적으로 지혜롭고 현명하지 못하다면 이런 대답을 절대 할수 없었을 것이다.[6] 디아스는 비록 제국 장군을 쓰러뜨렸던 당시에는 그저 징집병이지만 전쟁 후에는 명성이 자자한 전쟁영웅이었던 만큼, 제국 장군의 평가도 올곧던 무인온갖 추악하고 비열한 전술만 일삼던 장군으로 변모하지만 최후만큼은 전쟁영웅 디아스와 정정당당하게 일대일로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니 개인 명예 면에서는 디아스가 큰 도움을 준 거 맞다.[7] 귀인족에게 있어 미남의 조건은 '용기'로 불리는 것인데, 이는 그 남자의 가장으로써의 능력, 신용도 같은 실용적인 가치를 이야기한다. 외모나 목소리 같은 건 살아가는데 쓸모없어서 쳐주지도 않는다고.[8] 거의 천막 하나만 살고 있는 디아스를 보며 쓰레기라고 생각했고 동화 한 닢도 못받았다고 들었을때 지은 썩은 표정을 보면 그야말로 디아스의 무력과 재력을 노리고 접근했다. 파병의 보상으로 충복 여기사 두명과 자신을 아내로 맞게 해주겠다고 말한 것도 거짓으로 보인다.[9] 이런 태도에 크라우스는 분노를 억눌렀는데 아무리 평민이건 전쟁에서 활약한 영웅을 푸대접 이하로 처분하는것은 말 그대로 백성들에게 왕국에 충성하지 말라고 말하는거나 다름없다.[10] 독자 입장에서는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디아네가 얼마나 생각없는 인간인지 보여주는 부분인데, 왕족이라도 왕의 인장을 훔치는 거나, 어명을 사칭하거나, 건국왕의 묘를 도굴하는 행적 하나하나가 왕족이라도 사형으로 다스려도 할 말 없는 대역죄다. 디아스를 처치하는 데에 성공하더라도 도대체 어떻게 변명할 생각이었는지, 도대체 무슨 논리로 겨우 디아스 하나 잡자고 이런 짓들을 저지르는지 궁금할 지경. 디아네가 자신이 전쟁을 끝낼 영웅감으로 생각하는 과대망상증 환자인 것을 보면 아예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1]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자국 용병들은 실제로 전장에서 디아스에게 목숨을 빚지거나 종전으로 무사히 귀향시켜준 은인으로 보고 있다. 만약 영웅 디아스의 은혜를 저버리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테니.[12] 나중에 마을에서 여러가지로 실험을 해보았지만 디아스만이 사용이 가능한걸로 보아서 특정 조건을 갖춘 사람만이 사용이 가능한 물건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