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군단/영웅 목록/5시즌
1. 개요
영웅의 군단에 등장하는 출진 가능 영웅들 중 5시즌에 해당하는 영웅들의 목록. 영웅도감의 정보를 참고하되, 사실상 의미 없는 영웅 특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정보들을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기술 정보란의 설명문은 도감에 기술된 설명문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므로 일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코스프레 파워업 영웅에 대한 정보는 영웅의 군단/영웅 항목 참고.
'살벌한 두 영웅 코마레오&네페르티티' 배수 이벤트로 5시즌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두 영웅이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 번째 배수영웅인 모르지아나가 등장하면서 시즌 전환이 매우 빠르게 이루어진 것이 특징.
진화 경험치의 악랄함은 4시즌보다도 더욱 심해져서, 이제 '''2시즌 영웅도 합성시 진화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 그리고 3시즌과 4시즌의 진화경험치가 토막나는 현상도 여전해서, 혼돈의 탑 노가다를 이용한 골티3시즌 경험치작도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 대신 2시즌 이상의 만렙 영웅을 갈아넣으면 추가 진경 1000을 얻을 수 있게 패치되었고, 스토리가 업데이트되면서 경험치를 매우 많이 주게 되어 올드비 유저들 기준으로는 진경작이 오히려 쉬워졌다. 4시즌에서 문제시되었던 계층간 격차 문제를 한층 더 크게 벌린 것.
거기에 덧붙여 마도연금 또한 엄청나게 악랄해져서 마이너스 시너지를 일으켰다. 처음 등장했던 코마레오는 5성 아마라와 비올레타, 네페르티티는 5성 블랙펄과 뤼미에르라는 고난이도 재료를 요구한다. 특히 비올레타와 뤼미에르는 4시즌 티켓을 뽑을 때마다 진화 경험치를 위해 갈아넣은 사람이 많아 마도연금이 어려웠다. 이후 등장하는 영웅들도 쥬리는 5성 이사벨라에 일리나를, 히룩은 5성 하얀 야수에 포키를 요구하는 등 4시즌보다도 하드한 난이도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모르지아나가 3시즌인 아리에스와 아드리엘 5성을 요구하고 4시즌 영웅은 필요하지 않아 난이도가 가장 낮은 편이었다. 그런데 우아한 클라인디아나때부터 갑자기 클라인디아나 6성 을 요구하기 시작하더니 라시타는 세리사 6성, 심지어 에이서스와 드미트라는 같은 5시즌 3성인 타누이와 메네페르의 5성을[1] 요구하는 등 마도연금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지면서 200하츠로 3성 고정 고용을 한 뒤 진경작을 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이 시즌부터 악평을 듣기 시작했다. 스토리 담당자가 여기서부터 바뀌었기 때문인데, 타임루프물로 성격이 변하면서 스토리라인이 막장으로 치닫게 되기 시작한 게 5시즌이다. '''주인공 일행을 한 번 전부 죽인 적이 있는 스토리라인''' 때문에 유저들이 이후로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지에 대해 굉장히 불안해했는데, 결국 7시즌에서 또 스토리를 확 뒤집어 엎으면서 Steins;Gate와 비슷한 세계선 컨셉을 구축하는 중.
여담이지만 5시즌 영웅들은 특이하거나 뭔가 짬뽕된 스킬이 많은 듯 하다. 전자는 대표적으로 메네페르와 특별영웅인 슈퍼 혜리.
2. 3성
골드 티켓 5[2] 부터 획득 가능.
4시즌 영웅과 마찬가지로 5시즌 영웅에 합성시키면 16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골드 티켓 5가 거상 머챙에게 루비 500개를 주고 거래하는 것과 하드 혼탑이 아니면 입수 방법이 없는 데다가 진화 경험치 패치로 2시즌 이상의 영웅을 만렙을 달성하여 합성하면 1000의 진화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기에 4시즌에서보다 이쪽 영웅들을 합성하여 진경작을 하는 건 현재로는 조금 비효율적.
그래도 만렙을 달성하면 기본 160에 추가로 1000이 지급이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진화 경험치를 얻고 싶다면 이 영웅들을 써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지도 모른다.
2.1. 타누이
마수군단 주술사와 똑같이 생긴 너구리수인계. 아군의 광역 버프 해제와 힐링을 동시에 하는 영웅으로, 3시즌 셀린느와 비슷한 스킬이다. 버프 해제용으로 쓴다면 광역 버프 해제라는 점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힐러용으로 쓰기에는 동시즌의 배수 영웅 쥬리에게 심각하게 밀린다는 것이 단점. 슈퍼 소진이 없다면 광역 디버프 해제용으로 대체가 가능하겠지만 소진이 있다면 버리게 된다.
2.2. 메네페르
비슷한 스킬을 가진 1시즌 에우리아의 상위호환. 가로열 공격에 버프 해제, 무기까지 총으로 동일하다.
다만 메네페르는 거기에 부가적으로 분노 소모량 증가라는 특이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스킬 사용시의 분노 소모량을 2배로 뻥튀기시키는 효과다. 스킬의 분노 소모량이 200이면 400을 소모하게 되는 셈. 일반 몬스터를 상대로 한다면 크게 효율을 볼 수 없으나, 영웅대전이나 광산에서 사용하면 상대 쪽 분노 소모를 증가시켜 스킬을 자주 쓰지 못하게 만들 수는 있다. 특히 3x3 범위 공격을 보유한 영웅들은 대부분 분노 소모량이 300인데 이런 영웅들에게 걸면 한 번 기술을 쓸 때마다 '''600'''이라는 엄청난 분노가 소모되기에 스킬 사용에 확실한 억제력을 가할 수 있다.
비슷한 침묵 스킬과 비교했을 때, 침묵과는 달리 소모되는 분노량만 증가할 뿐 스킬 사용 자체에는 제약이 없으나 침묵과는 달리 대상에게 중첩해서 연속으로 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침묵보다 우위에 서 있다. 분노 소모량이 낮은 상대에게는 침묵이, 높은 상대에게는 분노 증가가 더 효율이 좋기에 상호호환 관계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이한 스킬 덕분에 나름 입지를 가진 케이스.
콜로세움에서는 지정된 대상 하나에게만 효과를 건다. 주로 상대가 쿠로코나 투르크같은 광역 공격으로 인한 부가 효과를 노리는 영웅을 뽑거나 스킬을 자주 쓰게 되는 분노 회복 영웅들, 확정 기절을 거는 대신 300이라는 높은 분노량을 요구하는 윌리엄을 대상으로 많이 쓰는 편.
2.3. 자바워크
마수군단 돌격병와 똑같이 생긴 코뿔소수인계.드레이크와 비슷하게 세로열을 공격하면서 선택한 대상을 기절시키는 스킬. 확정기절이라는 점은 장점이나 방감이 없고 단순히 적을 밀어내는 기능이 있다. 5시즌이라 드레이크 없을 때 대체용으로 쓰기에도 심히 애매하다. 그냥 드레이크를 쓰자.
2.4. 자렉
1시즌 프로판과 같은 십자열 공격+도트 데미지 스킬. 5시즌인만큼 탱킹 능력으로만 본다면 프로판의 상위호환이지만, 동일 시즌의 도끼 영웅인 코마레오가 워낙에 강해서... 게다가 프로판과는 달리 뒷열의 적을 공격 못한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다.
2.5. 망령기사 드라쿨
2시즌 시그룬과 같은 스킬. 4시즌 레골리우스와는 도트 데미지가 없는 대신 탱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을 둘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입수 방법이 4시즌의 알 하사드나 릴셀리아와 동일한 콜로세움 등급전 승리인데, 기간동안 등급전 보상 전체가 고정 티켓으로 바뀌어 하루 3번 고정 티켓을 얻을 수 있었던 두 영웅과는 달리 '''마지막 3번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기에 획득 난이도가 더 하드해졌다. 그 때문에 이전 두 시즌과는 달리 획득을 포기하는 유저가 더 많은 듯 하다.
2.6. 산타우라 5세
12월 24일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영웅으로, 스토리 중간에 등장하는 그 우라우라의 산타 버전. 최초 실루엣이 공개되었을 때 따봉을 시전하는 손만 완전하게 공개되었고 대강 실루엣을 통해 정체를 추측한 사람들도 많았다. 이벤트 보상으로 얻는 크리스마스 선물 20개를 보석상 카밀란에게 3성 고정티켓으로 교환하여 얻는다.
스킬은 3x3 공격+가로열 보호막 생성이라는 4시즌 노스페라투를 연상케 하는 스킬. 차이가 있다면 이쪽은 데미지만 주고 보호막 생성 범위는 가로열이라는 것.
다만 도끼 영웅이라 방어력에 데미지가 깎이고 스탯도 좋지 않은데다가 스킬의 분노 소모량이 300이라는 적지 않은 수치라는 점, 이벤트 몹 중 녹고 싶지 않은 양초의 버그 수준의 폭발 데미지[4] 로 인해 자동사냥이 어렵다는 점 이 겹쳐져서 유인원이라 불리며 유저들 사이의 평은 좋지 않다. 배수 기간이 끝나면 합성 경험치 공급원으로 쓰는게 낫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
성능과는 별개로 스킬 이펙트는 쓸데없이 멋지다. 주문을 외우듯 빛이 나는 손을 흔들다 양 팔을 뻗으면 바닥에서 눈꽃 결정 문양이 나타나며 함께 선물 상자가 흩어지는, 어째 마딜 영웅에 어울릴 법한 이펙트. 스킬명은 아마도 알파 센타우리를 패러디한 듯 하다.
iOS 서버(페어리헤븐)의 경우 아직 5시즌이 없는 관계로 산타우리 '4세'로 출현하며, 4시즌 취급이다.
3. 5성
3.1. 코마레오
수인족 최고의 대장군이었으나 하늘다람쥐 부족 몰살의 책임을 지고 추방당한 뒤 수인족을 배반하고 마수군단의 사령관으로 들어간 캐릭터. 존재 자체는 1시즌부터 떡밥이 뿌려졌고 수인족을 배반한 이유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었지만, 친누나인 레미아와 달리 5시즌이 되어서야 겨우 영웅으로 추가되며 관련 설정이 추가로 붙었다.
영웅의 군단 시즌5 홍보영상의 얼굴마담 캐릭터이자 '''GM이 공인한 광역삭제형 만능 영웅'''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 '고확률' 스턴과 도트딜이 붙어 있어 상당히 쓸만하다.
4시즌의 광역기술 도끼 영웅이었던 프랑켄슈타인과는 어쩔 수 없이 직접적으로 비교당하게 되는데, 프랑켄슈타인이 버프 해제라는 부가옵션을 보고 기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쪽은 5시즌스텟+고확률 스턴이기에 이쪽이 좀 더 활용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스탯상으로 따져 봐도 배수가 빠진 이후에도 1군 자리에서 내려올 일이 없는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평가가 좋은 영웅. 실제로 배수가 끝난 후로도 평타셔틀 탱커영웅으로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의 평가는 무난하게 좋은 탱커. 리메이크판인 흑사자 코마레오와 스텟이 거의 비슷해져서 덱 성향에 따라 골라 넣을 수 있다.
3.2. 네페르티티
투탕카멘의 무덤을 관리하는 여사제로, 2시즌의 쿠로코처럼 차가운 외모와 달리 귀여운 성격을 지닌 아가씨 컨셉. 가로열 공격에 아군 가로열 치명타 증가 옵션을 달고 왔는데, 이게 꽤나 쓸만하다는 평가.
참고로 아틀란티카 쪽의 설정을 대놓고 그대로 베껴 온 캐릭터인데, 90레벨 고급 회복계 용병인 여신관 입수 퀘스트를 주는 캐릭터가 바로 네페르티티. 그 쪽에서도 파라오의 무덤인 왕가의 계곡을 관리하는 고위 여신관 캐릭터였다. 영웅 그래픽을 비교해 보면 아틀란티카의 여신관 스탠딩 일러스트와 모델링을 영웅의 군단 스타일로 리터칭한 것이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다.
2015년 7월 17일 패치노트를 통해 스킬이 마법피해(!)로 적용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태껏 마법피해로 적용되고 있었지만 스킬 설명에 이 사실이 누락되어있었던 것.
3.3. 모르지아나
바빌로니아 왕국의 가장 실력 있는 무희인 '매혹의 무희'이자, 술탄의 보디가드. 스킬은 십자열 공격+중독+다음 공격시 100% 치명타. 착각하기 쉬운 게, 모르지아나의 스킬은 '''약점노출이 아니다!''' 본인의 공격에 한정하여 치명타를 뽑아내는 스킬로, 에이핑크 영웅인 손나은의 스킬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고서라서 공격력이 낮지만 마법 영웅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유용하다고 볼 수 있는 스킬.
다만 그래봤자 십자형 고서영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여태껏 영군에서 등장한 모든 여성 영웅들 중 가장 높은 노출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기본적으로 복장의 노출도가 높은 엘프 캐릭터들의 복장이 얌전하게 보일 정도. 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아프리카 난민같다며 싫어했고, 그 결과 복장이 좀 더 얌전하게 바뀌었다.-
이후 영웅의 군단이 2014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모바일 부문 2관왕을 차지하며 고정티켓을 쿠폰으로 배포했는데, 이로서 최초의 배수기간 고정티켓 무료 배포 캐릭터가 되었다.
3.4. 투탕카멘
루드비히의 뒤를 이은 로열리그 보상 영웅. 스킬은 세로열 방감에 자신의 공격력 증가. 방어력을 무시하는 지팡이 영웅이라 방감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자기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는 점은 나쁘지 않다. 방감 효과도 다른 영웅들의 딜링 증가라는 점을 본다면 나쁘지 않다. 거기에 언데드 상성이 있다는 점도 메리트.
배수기간이 상당히 긴 대신에 200%고정이다.
다이아 리그부터 3성 고정티켓을 주기때문에 열심히만 한다면 획득에 무리는 없는 영웅이다. 다이아 리그까지는 a.i.만 이길 실력과 시간만 있다면 얼마든지 갈 수 있기 때문.
3.5. 쥬리
11월 23일부터 사용 가능한[5] 배수 영웅. 티파레트교의 최연소 사제라는 설정으로, 설정에 맞게 영웅의 군단 최초의 '''로리 영웅'''이다. 노린 건지 소개 문구에도 "오빠 안녕~"이라는 말풍선을 달고 있다.(...)
스킬은 가로열 공격+전체 회복. 에레이나 이후로 등장한 전체 회복 영웅이면서 동시에 힐러 계열 영웅 최초로 스킬에 '''공격과 회복이 동시에 붙은''' 영웅.[6] 힐러 영웅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그로 끌기를 어그로가 끌릴 몬스터를 잡는 걸로 해결하는 셈. 거기에 지팡이 영웅보다는 데미지가 딸리는 고서 영웅이긴 해도 마법 공격이기에 방어를 무시하고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고 악마와 마인 상성이라서 혼돈의 탑 상층부에서도 웬만한 딜러 만큼의 딜량을 뿜을 수 있고 힐량도 만만치 않아서 점점 필수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에레이나는 소환형이라 아예 자기 자신에게 어그로를 끌지 않고 분노 소모가 없다는 점에서 필수요소로 군림하고 있었던지라 스킬에 분노를 소모하고 어쨌든 본인에게 어그로가 가는 쥬리가 에레이나의 입지를 흔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만 서브 힐러 측면에서는 뎀딜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서브 힐러들을 묻어버리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에레이나의 힐링에 부족을 느낀 유저들은 에레이나의 유틸성에도 불구하고, 암흑의 심장의 스킬을 무효화하는 슈퍼소진과 병행해 쥬리를 주 힐러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절대자층을 도는 유저들 대부분은 고서리스와 쥬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후 12월 13일 슈퍼위크 핫타임 보상으로 고정티켓으로 쿠폰을 1개씩 배포. 모르지아나의 뒤를 이은 배수기간 고정티켓 무료 배포 캐릭터가 되었다.
3.6. 히룩
12월 8일부터 사용가능한 배수 영웅. 바다족제비 수인족으로 1시즌 자르칸이나 3시즌 포키처럼 파헤롯사 포병 부대 소속으로 '''귀염둥이''' 대원이라고 한다. 항상 바보같이 코를 흘리고 있는데 추위에 약한게 아니라 그냥 바보라서 그런 것 같다고...(...) 그런데 바보 치고는 포술이 뛰어나댄다. 존경하는 인물이 아팡치라 아팡치처럼 '''귀엽고 강해져서''' 자기 종족 최초로 대모의 수호전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스킬은 십자열 공격+도트데미지+분노 회복으로 단일 공격에 분노 회복 스킬을 가진 자르칸의 상위호환. 다만 포키와 마찬가지로 로또딜인 대포 영웅이라는 배수영웅이라는 점이 부담이 될 듯 하다. 거기에 이쪽은 전시즌 대포 배수영웅인 앨리스의 확정 기절이나 전전시즌 대포 배수영웅인 포키의 약점 노출보다는 비교적 평범한 분노 회복이라 다소 애매하다.
그나마 이쪽도 상성이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될 듯 하다. 그런데 그 상성이 다름아닌 너구리...
3.7. 우아한 클라인디아나
마법소녀 이오네의 뒤를 이은 1시즌 영웅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이번에는 클라인디아나의 리메이크다. 갑옷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은 모습. 다만 엑스칼리버는 그대로 들고 있다고 한다. 마법소녀 이오네와는 달리 이쪽은 그냥 기존 있던 영웅의 복장만 바뀐 것일 뿐, 평행세계의 인물이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스킬은 가로열 방감+지연폭발. 방어력 감소는 나쁘지 않지만 지연폭발 스킬이 그대로 딸려왔다는 게 흠. 공격력과 방어력 감소가 같이 붙은 전 시즌의 자네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스킬이다. 그나마 데미지 감소가 없는 가로열 공격에 방어력 감소가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다.
기존 클라인디아나와 동일하게 악마와 상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인 상성이 추가되었다.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 스텟이 매우 크게 올라서 뛰어난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인 상성도 있어 스토리와 혼돈의 탑에서 유리한 건 덤.
여담이지만 클라인디아나의 리메이크답게 마도연금에 클라인디아나를 요구하는데, 5성도 아니고 '''6성''' 클라인디아나를 요구하기 때문에 마도연금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3.8. 알레나
11월 24일 오후 12시부터 출시된 영웅이었으나, 12월 22일에 공개가 된 영웅으로 이전 세 배수영웅과는 달리 전날이 아닌 전전날에 공개되었다. 그런데 23일에 공지란에 표시만 되고 정작 출시는 되지 않아 하츠뽑기를 해도 고용이 되지 않은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웅의 군단/사건사고 항목 참조.
영웅의 성능을 보자면, 스킬은 3x3 범위 공격+도트뎀+십자열 분노 감소로 슈퍼 혜리의 뒤를 이은 분노 감소 영웅. 다만 고서 영웅이라는 점에서 지팡이 영웅에 비교했을 때 데미지도 낮고 가로열 분노 감소인 슈퍼 혜리와는 달리 십자열이라는 약간 애매한 범위라는 게 마이너스. 무엇보다 광역 공격이라는 점 때문인지 이전에 출시된 고서 영웅인 모르지아나와 쥬리와 비교했을 때 스킬 데미지가 낮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공지 오류로 인한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는 않은 듯 하다.
다만 그래도 방어를 무시하는 마딜 영웅이라는 점과 분노 감소, 마인 상성을 고려한다면 아예 못 써먹을 영웅은 아니다. 슈퍼 혜리와 병행한다면 더 많은 영웅들에게 분노 소모 감소 능력을 부여할 수도 있다. 단 분노 소모는 50%가 최대로 중첩이 안 되기에 동일선상에 두 영웅을 위치시키지 않도록 주의.
성능과 사고와는 별개로 5시즌 영웅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마도연금이 쉬운 축에 속한다. 다만 마도연금 재료로 6성 에레이나를 요구하는데 이전부터 필수 영웅급으로 많이 쓰이던 에레이나를, 그것도 6성을 마도연금에 갈아넣어야 한다는 점이 일부 유저에게는 부담스러운 듯 하다. 또 최초 공개시 일러스트가 '''가슴의 특정 부위가 왠지 두드러져 보인다는''' 평가가 있었다.(...) 지금은 수정된 상태. 그리고 인게임 모습은 쥬리의 성장 버전 같다고도...
3.9. 라시타
2015년 1월 1일에 에이서스와 함께 등장한 영웅으로, 제작발표회 시절부터 떡밥이 엄청나게 뿌려졌지만 정작 게임상에선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5시즌에 와서야 드디어 등장한 영웅이다. 뜸들이기로는 코마레오 찜쪄먹는 엄청난 수준.
스킬 자체는 에이핑크B의 윤보미와 같지만, 5시즌 영웅이면서 안정적인 딜링을 내 주는 총영웅이라는 시너지가 합쳐져 엄청난 효율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자체 공증이라 방감을 달고 있는 앨리스처럼 기절을 건 대상의 아군 딜량을 보조해 주지는 못하지만, 라시타 자체가 안정적인 딜량을 기반으로 한 세로열 딜러이기 때문에 단순한 기절셔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딜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메리트. 기존의 확정기절 영웅들을 모두 버로우시킴과 동시에 영웅의 군단을 플레이할 때 '''기본적으로 꼭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굳이 추천영웅 리스트에 올릴 필요조차 없는 0순위'''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는 이후 6시즌에 자기 자신을 마도연금 재료로 갈아먹는 클레어가 추가되었을 때도[7] 동일했으며, 그 때문에 클레어 마도연금을 주저하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자 현질에 눈을 돌리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했다.
마도연금 재료는 총영웅의 끝판왕답게 전부 총영웅들이다. 6성 세리사는 그렇다 쳐도 기존의 주력 분노수급요원 취급을 받았던 벨루어가 상당한 고민거리. 하지만 같이 나온 에이서스의 마도연금 재료가 심히 하드한지라 오히려 이쪽이 훨씬 쉬워 보이기도 한다.
3.10. 에이서스
2015년 1월 1일에 라시타와 함께 등장한 영웅으로, 예전부터 로딩 화면에서 떡밥이 뿌려졌다가 비로소 등장한 영웅. 창조술사라는 이명이 있으며, 3월 12일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4막 3장의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스킬은 전시즌 자네트와 비슷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함께 감소시키는 광역 공격으로, 2시즌 에린과 3시즌 아리에스의 상위호환격 스킬이다. 거기에 지팡이 영웅이라 본인의 딜은 방어를 무시하고 들어가기에 안정적인 딜링과 동시에 다른 영웅의 딜링을 보조하는데도 나쁘진 않을 듯. 같이 나온 라시타가 방감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면 두 영웅을 같이 써먹어도 괜찮을 것이다.
다만 문제는 이 녀석 마도연금 재료인데, 6성 티파레트는 그렇다 쳐도 '''같은 5시즌 영웅'''인 타누이 5성을 마도연금 재료로 요구한다! 지금까지 마도연금 재료로 쓰인 영웅들이 최소 전시즌 영웅을 요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 덕분에 같이 나온 라시타의 마도연금이 훨씬 쉬워보이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여담으로, 머리스타일 때문에 미역머리 아저씨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있다.(...)
3.11. 드미트라
2015년 1월 9일 히룩 배수가 끝남과 동시에 출시된 배수영웅. 모르지아나, 쥬리, 알레나에 5시즌의 4번째 고서 영웅이다. 에이서스처럼 로딩 화면에서 먼저 모습을 보였던 영웅.
마도연금은 여전히 악랄해서 같은 5시즌인 메네페르 5성을 요구한다. 칼리드 6성은 덤.
거기에 지금까지 나왔던 영웅들의 스킬효과[8] 에 비하면 스킬도 부실하고, 고서를 또 사용한다는 문제와 겹쳐 나온지 20분도 안돼서 이번 배수는 포기한다는 글이 여럿 올라오기도 하였다. 같은 고서에 십자열 공격을 하는 모르지아나와 비교해도 도트뎀에 자체적으로 다음 턴 확정 치명타 스킬이 달린 모르지아나 쪽이 더 낫다. 안습
다만 모르지아나의 사례처럼 스킬 범위 자체는 십자열이라 데미지는 약하지 않다.
레전드 업데이트에서 배수 시스템 삭제를 예고함에 따라 마지막 배수영웅이 되었고, 2015년 2월 10일 밤12시부터 2월12일 정기점검까지 슈퍼 걸스데이와함께 등급에 상관없이 공격력증가 200퍼센트를 적용받았다.
3.12. 아낙수나문
'''최초의 무배수 영웅'''. 영웅의 군단의 레전드 업데이트를 대비해 배수 시스템 삭제가 예고됨에 따라 최초로 배수이벤트가 아닌 '''기본 능력치'''만으로 배수만큼의 딜링을 뽑아내는 영웅으로서 출시되었다.
마도연금은 역시나 악랄해서 카이난 6성과 카르밀라 5성 숲의마녀 5성을 요구한다. 그나마 에이서스나 드미트라처럼 5시즌 영웅이 필요 없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
기본 능력치만으로 배수만큼의 딜링을 뽑아내기 위해서 힘이 '''10000'''이 넘어가는데, 이로인해 덤으로 방어력도 무척이나 높고, 기본 채력도 높은지라 탱커로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
다만, 딜링능력에서는 약간 평가가 안좋은데, 6성 아낙수나문에 육중12(공격력+52%)절대검, 60제 7투혼반지(힘+560) 9치우투구(힘+900)을 끼고 각성으로 힘+1100을 하고도 90층 보스딜이 크리티컬 기준 26만밖에 안박힌다.[9] 하지만 최초의 무배수 영웅이라 대조군 영웅이 전혀 없으며, 검 영웅이라 딜보다는 탱 위주로 사용되는 영웅이고, 세로열 딜이라 보스딜이 상대적으로 약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0] . 실제로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 딜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불평이 없는 편이다.
원래 무배수 영웅이기에 레전드 업데이트에서 스텟 변화가 없었고, 그 결과 스텟이 크게 오른 자네트, 우아한 클라인디아나 등의 다른 검 영웅들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스텟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아낙수나문을 사용한다면 주로 매혹+공감으로 덱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들어갈 것이다. 어차피 상태이상 내성도 매혹 이후에 기절을 따로 걸 수 있게 바뀌어 지장이 되는 것도 없고.
여담으로 착용 무기는 검인데 전투 모습을 보면 와이어 끝에 달린 날이 선 추를 휘둘러 베는 이펙트로 공격한다.
iOS버전에선 친구초대 보상으로 등장. 이동네는 아직 배수가 진행중이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낙수나문 배수를 이용할 수 있다.
엔도어즈의 전작인 아틀란티카에서도 여신관의 영웅 승급으로 아낙수나문이 있었다. 근데 여기서는 지팡이를 쓰는 회복계열 마법캐릭터인데다 복장도 전형적인 이집트 여인.
3.13. 흑사자 코마레오
아낙수나문의 뒤를 이어 등장한 무배수 영웅이자, 우아한 클라인디아나의 뒤를 이은 기존 영웅의 리메이크 격 영웅. 이번에는 같은 시즌 최초의 배수 영웅이었던 코마레오를 리메이크했다.
스킬은 기존 코마레오의 스킬과 동일하나, 도트 데미지 대신 방어력 감소를 건다는 것이 차이. 4시즌의 하얀 야수처럼 기절과 방어력 감소가 같이 걸리는 방식. 그 때문인지 어차피 같이 걸릴 거라면 도트 데미지를 주는 코마레오의 스킬이 더 낫다는 사람도 있지만 취향의 차이.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코마레오의 리메이크인만큼 마도연금 재료로는 코마레오 6성을 요구한다. 또 코마레오의 마도연금 재료로 쓰였던 아마라와 브로큰애로우 암살자가 그대로 다시 쓰인다는 것도 특이점. 다만 브로큰애로우 암살자는 요구 등급이 4성에서 5성으로 늘어났다. 기존에 코마레오를 쓰던 사람 중 이쪽으로 바꿀 사람들에게는 비교적 쉬운 축에 들지도 모르겠지만 나선탑 출신 영웅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악랄함은 변함없다. 난이도만 따지면 6시즌 급.
원래 무배수 영웅이라 레전드 업데이트에서 스텟에 변동이 없었다. 다만 같은 5시즌의 코마레오가 흑코마 못지 않게 세져서 마도연금 효율이 바닥을 기게 되었다는 게 문제(..) 그냥 하츠뽑기나 6성 티켓에서 나오면 쓰도록 하자.
여담으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코마레오의 색장난인 것 때문인지 흑사자, 흑꼬마, 까마레오 등의 별명 불린다. 여러 별명들 중 제일 압권은 오레오(...)
3.14. 아모스 일레이아
4막 2장 스토리가 뚫리면서 NPC로 선행 등장하고 얼마 안되어 추가된 영웅. 수인족 영웅인 파헤로스와 1시즌 영웅으로 앞서 등장했던 티파레트와 더불어 1차 대전쟁을 이끈 요정족의 왕.
스킬은 슈퍼 걸스데이 영웅인 슈퍼 소진의 상호호환격 스킬로, 광역 데미지+방어무시 도트뎀+디버프 해제. 슈퍼 소진과는 다르게 상대 버프 해제 옵션이 없어 혼돈의 탑 고층에서 등장하는 암흑의 심장의 스킬을 해제시킬 수 없지만, 딜 계수가 약간 더 높고 도트뎀이 붙어 있어 잡몹 정리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마도연금 난이도는 5시즌 영웅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편인데 6성 에레이나를 요구한다. 스토리상으로 에레이나가 아모스의 후손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그 외에도 요정족의 왕답게 5성 에린과 이오네같은 요정족 영웅을 요구한다.
레전드 업데이트 이후로는 같은 시즌의 지팡이 영웅인 슈소진, 에이서스와 경쟁 관계가 되었다. 셋의 딜이 다 비슷비슷한지라 슈소진이 있으면 굳이 쓸 필요 없다는 평가가 대세가 되면서 졸지에 파리라는 별명이 생겼다(..). 대신 전설 아모스에 대해서는 뽑으면 최상타 취급으로 평가가 좋은 편.
[1] 5시즌 골드카드는 NPC 머챙을 통한 교환과 핫타임 상자3을 제외하고는 얻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핫타임 상자에서 한번에 3장씩 준다.[2] 6시즌 부터 3성 영웅이 출시되지 않게 되어서 골드 티켓은 5가 마지막이다.[3] 혼돈의 심연 13층 보스다.[4] 앞열 3줄에 비치한 6성 탱커들이 폭발 한방에 '''전부 순삭'''당할 정도.[5] 영웅 자체의 공개는 전날 공개되었다. 이건 이 다음 영웅인 히룩과 우아한 클라인디아나도 동일.[6] 루드비히나 노스페라투는 입힌 데미지 비례 회복이라 힐러 계열 영웅의 범주에 넣기에는 무리가 있다.[7] 영군 1주년 기념으로 5성 고정티켓을 쿠폰으로 배포했는데, 바로 그 다음 주 공개된 클레어의 마도재료에 6성 라시타가 들어가게 되었다.[8] 고확률 2턴 기절(코마레오), 가로열 치명타 증가(네페르티티), 가로열/십자열 분노 소모 감소(슈퍼 혜리/알레나), 3X3 적 버프 해제 및 아군 디버프 해제(슈퍼 소진), 3X3 공방 디버프(에이서스), 십자열 분노수급(히룩), 분노 200짜리 확정 2턴 기절(라시타)[9] 26만이면 얼마나 쌘건데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배수 영웅들은 보통 5성기준 저정도의 템이면 저 이상의 딜이 나온다.[10] 가로열/십자열은 보스딜이 200% 3X3은 보스딜이 225%인데 세로열은 보스딜이 1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