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유두

 


1. 가슴에 대한 표현기법
2. 병맛 만화가
3. 관련 문서


1. 가슴에 대한 표현기법



여성의 신체구조 중, 가슴에 대한 그림표현기법 중의 하나.
주로 튀어나올 리가 없는 형태의 옷 구조인데도 불구, 유두를 집중적으로 튀어나오게 하여 섹시미나 여성미를 강조하는 형태의 기술이다. 노브라에서는 이런 형태가 나오지만 만화적 과장이 있다. 근데 의외로 미드에서 편안한 장면에서 등장한다.
너무 심하면 옷을 입힌 게 아니라 보디 페인팅을 해놓은 것처럼 보인다. 바디슈츠에는 거의 필수요소.
한국에서의 대표적인 작가는 김형태가 있다. 덕분에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지망생, 중급층에서 종종 표현을 사용한다.
주로 그림표현 쪽으로 많이 쓰이는 표현이므로 강철 팬티, 강철치마 같은 단어이다.
자주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 사이에서는 종종 이렇게 불리는구나 하는 대체 뜻 정도.
여성들이 흔히들 노브라로 다니곤하는 서양쪽에서는 섹시 어필을 위해 붙이는 가짜 유두가 사용되기도 한다(참고자료). 본래 사용법은 미국에서 흔히 부르는 Saggy Boob, 처진 찌찌정도로 해석하면 되는데 브라를 하고 가짜를 붙임으로써 예쁜 가슴굴곡과 함께 유두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 포에버와 가장 흥행과 비평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은 배트맨과 로빈에선 슈트에 유두가 드러나는 디자인[1]을 선보인 바 있다. 덕분에 이를 두고 게이들을 위한 디자인이라느니 미국에서도 악평이 엄청났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리스/로마시절에 사용하던 가슴갑옷[2] 중 판금형식의 통자갑옷(로마의 로리카가 대표적)들은 신체를 그대로 표현한 것들이 많은데다가 장식이 들어가더라도 신체 근육과 각종 부속물(성기, 체모 등)들을 거의 실사로 표현했었으니 로빈의 강철 유두갑옷의 기원은 기원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갑옷이라 할 수 있겠다.[3]
[image]
남 이탈리아 아풀리아(Apulia)에서 출토된 기원전 330년 경에 만들어진 청동제 가슴갑옷.
[image]
일본 갑옷 중에도 있다. 이것 말고도 여럿 있고 도쿄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2. 병맛 만화가


#네이버 블로그
웃긴대학병맛 만화가. 한 때 엉덩국과 순대디파일러와 함께 웃대툰 병맛 3톱을 형성했었다.[4] 나이는 2019년 기준으로 26살. 그렇게 유명한 병맛작가는 아니었는데, '인형'이라는 만화에서 인형 사달라는 아이가 '올ㅋ'이라는 감탄사를 하는데, 이게 어디에다 써도 어울리는 감탄사라서 알게 모르게 넷 슬랭으로 정착되었다. 이 영향인지 몰라도 웃대에서만큼은 상당한 네임드 취급을 받는다.
근데 사실은 인형 보다 먼저 웃대의 젊믄이라는 병맛만화가가 올ㅋ을 먼저 썼었다.
엉덩국과는 같이 웃대를 활동한 사이인지 상당히 친하다.
2013년 6월 12일, 방에서탈출하는만화[5] 댓글란을 통해 만화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임을 알렸다.
근데 현재 블로그의 상황을 보아… 아무래도 블로그를 팔았거나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올라온 글을 보면 해킹은 아니고 사람들이 블로그에 너무 많이 와서 티셔츠도 팔고.. 작업을 할 시간이 없어 블로그를 팔았다고 한다.
5월 12일 웃긴대학에 작성한 글을 통해 블로그를 판매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군대는 안 갔다고 한다.[6]
11월 4일에 블로그에 다시 돌아왔음을 알리는 만화를 올렸다! 블로그를 팔고 여러가지 일을 했었지만 지금은 강철유두 블로그에 공개된 팬모임 오픈톡방을 통한 근황에 의하면 무직으로 지내기도 하다가 최근 보험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곳을 다니는 것을 보아 많이 바쁜 듯...
2020년 6월 3일 블로그의 모든 글을 초기화되고 "슬기로운 보험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동시에 카테고리도 이에 맞추어 바뀌었다. 블로그를 보험관련 업체에 다시 판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안부게시판에 ‘안팜’이라고 답글을 쓴걸 보면 본인이 맞는듯 하다.

3.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이 슈트의 디자인은 그리스 신들의 조각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2] Breastplate. 혹은 흉갑:Curiass. 물론 판금으로 갑옷을 제작하는 기술은 중세 때 나왔지만 그냥 그렇게 부른다. 당시는 청동을 사용하여 주물로 만들거나 연철이라기보다는 잡철을 때려만든 것.[3] 그리스 로마 시절에는 인간의 신체를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인식하는 문화가 있었고, 특히 건강미가 넘치는 남성의 신체는 궁극의 미로 평가하기도 했다. 아래 이미지를 잘 보면 단순히 유두가 옷 위로 튀어나온 디자인이 아니라, 그냥 남자의 상반신을 그대로 갑옷에 묘사해 놨다. 엄밀히는 강철 유두, 강철 배꼽이 아닌 것.[4] 여담으러 강철유두의 대표작 방탈출하는만화에서 저 둘을 조연들로 출연시키기도 했다.[5] 쏘우 시리즈큐브를 모티브로 한 병맛 연재물이다.[6] 술먹고 필름끊긴 썰만화를 보면 2013년 4월부터 방위산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