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형제 야고보

 


1. 개요
2. 상세
3. 성서 속 야고보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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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독교 초기 성인이자 야고보서의 저자라고 전해지는 인물. 신약과 초대 교회 문서들에서는 이 야고보가 예수님의 동생이라고 소개하였다.[1] 예루살렘 교회의 첫 번째 지도자 였다고 한다. 유대적 기독교 사회에서는 베드로나 바울보다 야고보를 더 높이 평가하였다. 야고보는 순교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2. 상세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판 (갈라디아서 2장 9절)

의인 야고보(James the just)로도 불린다. 예수가 살아 있을 때는, 예수가 메시아라고 믿지 않았다가, 십자가 사건이 있은 후에는 사도들과 함께 행동하였다. 예루살렘 기독교회의 좌장이 되었으며, 정교회에서는 그를 첫 번째 예루살렘 총대주교로 본다.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후 62년 대제사장 아나누스에게 투석형으로 사형당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초기 교회사에서는 12사도 대부분은 물론 베드로나 바오로 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다. 그 바오로가 교회의 기둥으로 베드로, 요한보다 야고보를 먼저 꼽았을 정도. 예루살렘 교회와 유대계 기독교인들의 대표자로 베드로조차 이방인과 가깝게 지내다가도 그의 눈치를 봐 물러나기도 할 정도였으며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최종적인 결정도 그가 내리는 등 그 시점에서 사실상 수장의 권위를 가졌다. 이방인의 사도 바오로와 반대되는 유대계 기독교인의 리더였다고 할 수 있다.

3. 성서 속 야고보의 행적


  •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마 13 : 55 ; 막 6 : 3 ; 갈 1 : 19).
  • 다른 사도들이 전도 여행을 다니던 동안, 예루살렘 교회는 야고보의 지도를 받고 있었던 것 같다(행 15 : 13-21).
    • 이때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는 이미 순교를 당한 후였다(행 12 : 2).
  • 실제로 야고보는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은 아니었으나, 예수님의 동생으로 성도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었음이 틀림없다.야고보는 예루살렘 총회에서 매우 설득력있고 타당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이방인의 할례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도록 만들었다(행 15 : 13).
  •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한지 얼마 되지않아 예루살렘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야고보와 맨처음 상면하였다(갈 1 : 19 ; 참조. 2 : 9, 12).
  • 그후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에도 야고보를 만났었다(행 21 : 18).
  • 바울에게 정결예식을 행하라고 권면했던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야고보였다(행 21 : 17-26).
  • 안디옥에 있던 베드로를 돕기 위하여 야고보는 사절단을 보낸 적이 있었다(갈 2 : 12).
  • 감옥에서 풀려나온 베드로는 자기의 석방 소식을 먼저 야고보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행 12 : 17).
  •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처음부터 예수께서 메시야라는 진리를 믿었던 것은 아니었다(참조. 요 7 : 5).
    • 그러나 십자가 사건이 있은 후에는 사도들과 함께 행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행 1 : 14).
    • 따라서 고전 15 : 7에 언급된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임이 분명하다.또한 이 야고보는 야고보서의 저자인 것 같다. 그는 구약에 대하여 매우 정통했던 인물이었음이 들림없다(행 21 : 17-26 ; 갈 2 : 12).
[1] 로마 가톨릭에서는 야고보가 예수님의 동생이라는 견해를 부인하는데, 그 이유는 마리아가 영원한 동정녀였다는 교리를 수호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를 내세운다. 그 하나는 야고보가 예수님 조카였다는 견해이며, 또 하나는 요셉이 마리아와 결혼하기 전에 이미 전처의 소생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 야고보라는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