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론섬 미
"'''Ms. 스틸... 그걸 잡아요... 그 로프를...'''"
1. 개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2]
- [image]: オー！ロンサム・ミー
- [image]: Oh! Lonesome Me
- 명칭 유래: 싱어송라이터 돈 깁슨의 곡 Oh! Lonesome Me
- 북미판 명칭: 불명[3]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마운틴 팀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별도의 형태가 없는 스탠드로, 스탠드 능력으로 인해 분리된 신체의 잘린 부위는 군청색으로 칠해지게 된다.
능력에 사용되는 로프 자체는 팀 본인이 가지고 다니는 평범한 로프로 보인다.
3. 능력
신체를 조각내어 로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로프가 닿는 곳으로는 손가락 마디에서부터 몸통까지도 자유자재로 나누어 이동시킬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로프를 던져 총을 든 손만 이동시켜 근거리사격을 감행하거나 상대편의 등 뒤를 잡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처음 능력을 각성했을 때 로프를 통해 물을 흡수했다고 하는 말로 미루어 봤을 때 능력을 사용하는 순간 로프와 몸이 일체화하는 것 같다.
루시 스틸을 구출할 때로 봐서는 능력의 대상은 꼭 자신에게로만 한정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만약 닿는 상대에게 무조건적으로 발동될 수 있었다면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가 수준급인, 7부만이 아닌 죠죠 전체에서 상위권의 스탠드였을 것이다.
로프로 맞춘 상대를 조각내는 수를 쓰지 않는 걸로 봐서는 조각내기의 대상은 아군, 정확히 묘사하면 '자신의 로프에 몸을 맡기는 사람' 한정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적을 조각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카우보이 출신인 팀의 로프를 던지는 실력까지 겸비되어있으니 순식간에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원거리 병기가 되었을 것이다.
방어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물리 내성이 있다. 장점은 찌르기나 폭발 등의 로프를 직접 노리기 어려운 공격에 강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로프를 손상시키는 참격 등에 약하다는 점과 버프도 아니고 반격기 같은 액티브 스킬이라는 점.[5]
폭발로 전신이 조각나는 데미지를 입어도 몸을 모을 수는 있다.
4. 기타
- 상술한 로프로 맞춘 상대가 조각된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D4C에게조차 치명적인 스탠드. 오 론섬 미에 의해 조각난 상태에서 D4C를 발동해 다른 차원으로 도망쳤다고 할지라도 그대로 로프에 이어져있든 이동된 순간 떨어지든 치명적인 상황이 된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0/0/3[6]의 장비 디스크로 등장. 장비 시 폭발에 맞을 때 강제로 워프하기에 위기상황을 탈출하는 데는 좋지만 애매하다. 특히 유령 저택에서 이 능력이 발동하면 데드맨즈 키라와도 떨어지게 되므로 귀찮아진다.
한편 능력을 발동하면 근처에 적이 있을 때 적 바로 앞으로 이동한다(이 때 도착한 장소가 물 위였을 경우 파문상태가 아닐 때 랜덤으로 워프한다). 이 방법을 통해 슈퍼 플라이의 철탑이나 키라 요시히로의 특수능력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론 근처에 적이 없었다면 발동해봤자 그저 수량만 하나 줄어들 뿐이고, 위협적인 적을 향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덤으로 모퉁이에서 대각선 방향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선 스틱키 핑거즈에서 2칸 앞 공격이 없는 (대신 드랍율이 매우 높은) 하위호환 스탠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퉁이 밑/옆에 있을 때 다가오려는 적에게 한 대 더 먹일 수 있다는 점에서 쓸만하다. 사족으로 공격 스프라이트는 디아볼로가 펀치를 하는 모션인데, 팔이 로프에 관통된 채로 산산조각나서 단면이 일일히 다 보이는 뭔가 여러모로 엽기적인 모습이다(...).
7부 스탠드 중에서는 제일 빈번하게 나오고 가격도 싸기에, 반입금지던전에서는 쌓여가는 스틸 볼 런을 처리하기에 제일 좋다.
[1] 사진의 인물은 오 론섬 미의 본체인 마운틴 팀.[2]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3]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나 ASB, EoH 등의 매체에서 미등장하여 알 수 없다. 단, 앞서 언급한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모두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루어졌으므로 똑같은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4] 스틸 볼 런에서는 스탠드의 본체가 등장할 시 대부분 바로 다음편, 혹은 머지않아 본체의 이름과 스탠드 명, 스탠드 능력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서술된 개별 페이지가 나오지만 오 론섬 미는 캐치 더 레인보우 1편에서야 설명 페이지가 나왔다.[5] 실제로 작중에서 블랙모어의 능력을 간파하는 게 조금 더 빨랐다면 마운틴 팀은 여유롭게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빗방울과 로프라 하면 서로 잘 부딪힐 일도 없으니까, 빗방울을 고정시키는 캐치 더 레인보우보다 로프를 통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오 론섬 미가 유리하다.[6] 이전 버전 기준. 최신 버전에선 0/1/3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