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사키 키요카
미즈이로의 등장인물. 공략 대상 히로인 중 한 명이다.
1. 설명
주인공 카타세 켄지와 하야사카 히요리의 같은 반 친구. 작은 체구와 머리에 달고 있는 비상식적으로 거대한 리본이 특징으로, 긴 머리카락을 두쪽으로 가른 형태의 포니테일로 묶고 다니고 있다. 주인공의 같은 반 친구라는 점 이외에는 타 캐릭터들과의 관계가 비교적 불안정하여, 켄지에게 있어 히요리에 이은 '소꿉친구 2호'가 될 때도 있고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부르는 조금 먼 관계가 되어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어떤 관계가 되었든간에 변하지 않는 것은 켄지와 지내는 모습. 항상 만나기만 하면 서로 지지 않으려고 티격태격하고 있는 훌륭한(?) 말싸움 상대이다. 켄지가 주로 잡고 늘어지는 것은 그녀의 작은 키나 상식의 범주를 넘어선 크기의 리본. 키요카 쪽에서도 바보니 변태니 하면서 지지 않고 독설을 뱉어낸다. 결과는 대개 도중에 끼여있던 히요리가 둘의 페이스에 따라가지 못하고 안습한 상황이 되며 끝나는 것.(…) 켄지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로 덤비지 않고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잘 대한다. 지금으로 말하면 츤데레에 가까운 스타일.
매년 1월경이 되면 모종의 이유로 모래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피로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자신의 루트에서는 이 모래그림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가끔 모래그림 그리는 작업을 도와줄 사람을 구하기도 하는데, 도와줄 사람으로 히요리를 집에 끌고 갔다가 트라우마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체구는 작은데 머리에 단 X자형 리본은 반대로 무척 크고 아름다운지라 특히 이것이 돋보이며, 리본을 두고 '거대 대나무 헬리콥터'나 '파라볼라 안테나', '새틀라이트 캐논' 등 수많은 수식어들이 붙는다. 가장 흥한 것은 역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공식에서도 이걸 인정했는지 네코네코 팬디스크 2에 든 발드 네코 포스에서는 정말로 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한다. 메카화된 키요카 자체도 딱 건담 X를 떠올리는 디자인이 되어 있다. 거대한 리본은 어릴 때부터 달고 있었으며, 성장함에 따라 리본도 점점 더 큰걸로 바꿔온듯 하다.
미즈이로의 다른 캐릭터들이 다들 어딘가 나사빠진 면을 갖고 있는 반면 이쪽은 비교적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네코네코 소프트의 이후 작품들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수복불능 수준으로 망가져갈때도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는 채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편 후일담에서 당연하다는듯 정신줄을 놓고 변태로 돌변하는 켄지에게 "너 성격 바뀐거 아니야?"라며 매우 정확한 태클을 날려주며, 자기 집에 와서 해머를 휘두르며 기행을 펼치는 매지컬☆히요링마저도 그대로 제압해버린다. 주변 캐릭터들의 기행에 고생하는 상식인이라는 이미지.
미즈이로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속편들이 나온 이후로는 등장이 대폭 줄어든 편이고, 나오더라도 성우를 불러서 신규수록 음성까지 나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나마 마지막이랍시고 Scarlett에서 나온 것 정도가 제대로 된 등장.
테마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캐릭터송 앨범 '모두의 노래' 시리즈에서는 키요카가 부르는 '모래의 모티브'라는 제목의 보컬곡으로도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POP'n UP 2'나 '안녕' 등의 BGM도 키요카가 부르는 보컬곡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2. 등장작품별 모습
- 본편(오노사키 키요카 루트 이외)
켄지와의 관계가 전술한대로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하는 짓은 항상 같아서, 켄지와의 말싸움 등으로 히요리와 함께 본편의 개그를 거의 다 떠맡는 서브캐릭터로 등장. '요즘 뭔가를 하고 있는지 피곤해 보인다'는 묘사가 들어간다.
OVA에서는 18금판/전연령판 두 종류 모두 이족 포지션. 그러나 켄지를 대하는 태도가 게임에 비해서는 비교적 부드럽다. 그리고 그만큼 등장시간도 적다.
OVA에서는 18금판/전연령판 두 종류 모두 이족 포지션. 그러나 켄지를 대하는 태도가 게임에 비해서는 비교적 부드럽다. 그리고 그만큼 등장시간도 적다.
- 본편(오노사키 키요카 루트)
포지션은 '켄지의 소꿉친구 2'에 해당. 카타세 유키를 통해 친구가 되었다. 모래그림을 도와줄 사람을 찾다가 켄지의 작업능력을 보고 약점을 잡아 켄지를 자기 집으로 끌고와 모래그림 작업을 시킨다. 여기서는 그녀의 어머니 오노사키 유카리가 등장하지만, 다른 루트에서의 키요카의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태도로 어머니를 대한다.
클리어 후 나오는 오마케 H Story에서는 다른 히로인들을 수도없이 계략에 빠뜨렸던 켄지를 거꾸로 계략에 빠뜨리는 기염을 토한다.
클리어 후 나오는 오마케 H Story에서는 다른 히로인들을 수도없이 계략에 빠뜨렸던 켄지를 거꾸로 계략에 빠뜨리는 기염을 토한다.
본편 키요카 루트의 H신 위주 후일담 '키요카쨩 ○2세'에서 등장. 그녀의 어린애같은 모습 때문에 로리콘으로 각성해버린 켄지 때문에 특별주문된 어린애틱한 옷을 입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기서 이후 작품들에서 길이길이 우려먹히는 명대사 "야 이...변태 로리콘자식아!!!"를 선보인다.
발드 뷸렛 네코에서는 적 기체 중 하나로 등장. 새틀라이트 캐논이라는 별명 때문인지 리본이 묘하게 건담 X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식으로 메카화되어있으며, 실제로 새틀라이트 캐논을 연상시키는 대구경 빔포를 발사한다.
여기서 이후 작품들에서 길이길이 우려먹히는 명대사 "야 이...변태 로리콘자식아!!!"를 선보인다.
발드 뷸렛 네코에서는 적 기체 중 하나로 등장. 새틀라이트 캐논이라는 별명 때문인지 리본이 묘하게 건담 X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식으로 메카화되어있으며, 실제로 새틀라이트 캐논을 연상시키는 대구경 빔포를 발사한다.
'돌아온 키요카땅'에서 등장. 내용은 위의 '키요카쨩 ○2세'와 동일하나, 이쪽은 키요카가 아예 유치원생 복장을 입는 '오리지널 버전'. 네코네코 팬디스크 당시 유치원생 복장이 소프륜의 심의에 걸려 통과되지 못했기 때문에 복장 디자인을 변경해서 출시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여기에서 몰래 수록된 것이다.
발드 네코 포스 관련으로만 등장. 발드 네코 포스에서 4기의 플레이어 기체 중 하나로 등장하며, 발드 네코 포스 설명도 맡는다. 성우를 부르지 않았기 때문인지 설명시 보이스가 없으며, 발드 네코 포스에서 하는 대사들도 전부 기존 음성을 그대로 쓴 것들이다. 분명히 본편 음성들을 그대로 썼는데도 불구하고 대사들이 매우 전투적이라는 데서 켄지와 얼마나 많이 싸웠는지 알 수 있다.(…)
플레이어 기체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표준형'. 모든 능력치가 평균이며, 무기의 그래픽이나 이름들도 가장 정상적이다. 디자인은 전작 발드 뷸렛 네코에서의 것 그대로이며, 여기서 전용 포스 크래쉬의 이름들이 정말로 '새틀라이트 캐논'과 '새틀라이트 필드'로 나오면서 건담 X 드립을 공식 인증해버렸다.
적으로 등장할 때는 높은 체력에 안정된 명중률을 가진 확산탄 등을 사용해오는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이때의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플레이어 기체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표준형'. 모든 능력치가 평균이며, 무기의 그래픽이나 이름들도 가장 정상적이다. 디자인은 전작 발드 뷸렛 네코에서의 것 그대로이며, 여기서 전용 포스 크래쉬의 이름들이 정말로 '새틀라이트 캐논'과 '새틀라이트 필드'로 나오면서 건담 X 드립을 공식 인증해버렸다.
적으로 등장할 때는 높은 체력에 안정된 명중률을 가진 확산탄 등을 사용해오는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이때의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마작 설명 코너를 맡고 있으며, 또 대전 캐릭터로서 다음 2종이 등장한다.
- 오노사키 키요카
스토리 모드의 제 1부에서 음란 남매의 희생양 중 한명으로 나왔을 때의 버전. 특기는 어머니가 가르쳐줬다는 삼색동순.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리치 BGM은 '미즈이로 -inst-'.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리치 BGM은 '미즈이로 -inst-'.
- 오노사키 키요카 Mk-Ⅱ
2부에서 마법소녀 변신 후보 중 하나로 걸려버렸을 때의 모습. 1부와는 상당히 다르게 혼일색 일기통관을 노려온다. 마지막 바로 전 상대로 나와서인지 대전 결과 변신에 거의 완벽하게 성공하지만, 복장에 심각한 문제가...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리치 BGM은 '미즈이로 -inst-'.
BGM은 '비탈길과 교차점', 리치 BGM은 '미즈이로 -inst-'.
1스테이지의 중간보스로 등장. 그녀의 특징을 극단적으로 살리느라 몸은 무척 조그맣고 리본은 엄청나게 크다.(…) 탄을 몇 개 발사하면서 주기적으로 리본을 거대화시켜 앞으로 일제히 뻗는 공격을 한다. 대사들은 전부 옛날 걸 재탕한 것.
- 네코네코 소프트 올스타 파이널 드라마 CD
Scarlett의 예약특전으로 나왔던 드라마 CD로, Scarlett과 White를 제외한 전 작품 캐릭터들이 한데 모인 크로스오버물. 미즈이로 쪽 캐릭터들에게 꽃구경을 가자고 제안해서 데리고 나온 장본인이다.
오마케 모드 FINAL의 미즈이로 숏 스토리에서 등장. 하야사카 히요리와 코우즈 아사미와 함께 새로 생겼다는 크레페점을 찾지만, 같이 있는 두 사람이 워낙 나사가 빠져있다 보니 혼자서 고생하게 된다.
마작 모드에서 2004년작 마작과 동일하게 등장한다.
오마케 모드 긴급회피 시나리오 중 2가지 시나리오에서 등장. 첫번째는 4컷만화 시리즈에서 나오던 그 모습으로 등장하고, 두번째는 제대로 된 모습으로 오랜만에 카타세 켄지를 찾아와 그동안 뭐하고 지냈냐는 등 간만에 재회한 옛 친구와의 대화를 나눈다.
스탭롤에 키요카의 성우 이름이 나와있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목소리가 변했다'는 언급이 살짝 나와 있는데 이게 대역을 썼다는 건지 원래 성우 목소리가 변했다는건지는 불명.
스탭롤에 키요카의 성우 이름이 나와있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목소리가 변했다'는 언급이 살짝 나와 있는데 이게 대역을 썼다는 건지 원래 성우 목소리가 변했다는건지는 불명.
- 기타 팬디스크 계열
FC 답례 CD 4에서 타이틀 화면을 장식하는 캐릭터로 등장. 스탭들이 아직도 미련을 못 버렸는지 여기서도 유치원생 복장을 하고 있다.
답례 CD VOL.7정도에서는 엉뚱하게도 숨겨진 시나리오 '미노리 H'에서 잠깐 등장. 어찌보면 후배에 해당하는 '그라탕'의 츤데레 계열 히로인 미츠야 키리카가 자신의 스탠드(?)로서 불러내 전설의 "야이 변태 로리콘자식아!!!"를 시전한다. 물론 음성은 옛날 것 재탕.
답례 CD VOL.7정도에서는 엉뚱하게도 숨겨진 시나리오 '미노리 H'에서 잠깐 등장. 어찌보면 후배에 해당하는 '그라탕'의 츤데레 계열 히로인 미츠야 키리카가 자신의 스탠드(?)로서 불러내 전설의 "야이 변태 로리콘자식아!!!"를 시전한다. 물론 음성은 옛날 것 재탕.
- 제갈근
게임 작품에서 멀쩡하던 대신 여기서 다 망가진다. 주로 자신의 유아체형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거대 리본에 대한 갖가지 가설이 제기되거나, 자신의 출연을 늘리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으로 등장.
은색의 이름없는 소녀와 朱 -Aka-의 츄츄와 함께 '출연을 요구하는 모임'을 결성해 시위를 벌이며, 아예 신작 히로인을 공격해서 제거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으려는 과격행동까지 나가다가 마침내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 만다. 주역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움직임은 속편 시리즈 '제갈각'에서도 이어지는 중.
은색의 이름없는 소녀와 朱 -Aka-의 츄츄와 함께 '출연을 요구하는 모임'을 결성해 시위를 벌이며, 아예 신작 히로인을 공격해서 제거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으려는 과격행동까지 나가다가 마침내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 만다. 주역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움직임은 속편 시리즈 '제갈각'에서도 이어지는 중.